교육학개론
- 저자<김성훈>,<고진호>,<박선형>,<조상식>,<신나민>,<박종배>,<박현주>,<윤초희>,<장환영>,<이효정>,<김융희> 공저
- 출판사(주)박영스토리
- 출판일2021-10-31
- 등록일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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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은 〈교육학개론〉 수업에서 한 학기 동안 다룰 수 있는 12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각 주제를 반영하는 장의 집필은 개별 저자가 자신의 전공 영역을 맡아서 집필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제1장 ‘교육과 교육학’(조상식), 제2장 ‘한국교육의 역사적 전개’(박종배), 제3장 ‘서양교육의 역사와 철학’(조상식)은 교육학 탐구의 도입 장으로서 교육의 개념과 목적, 역사와 철학을 다룬다. 제4장 ‘교육과정’(고진호), 제5장 ‘교육사회학’(김융희), 제6장 ‘교육심리학’(윤초희)은 교육의 내용으로서 교육과정(curriculum)과 교육현상의 사회(학)적 및 심리(학)적 이해를 다룬다. 제7장 ‘교육행정학’(박선형), 제8장 ‘교육공학’(신나민), 제9장 ‘교육평가’(김성훈)에서는 교육의 운영과 관리, 수업의 설계 및 기술적 측면들, 그리고 교육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유형의 평가에 대해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제10장 ‘생활지도와 상담’(박현주), 제11장 ‘통합교육시대의 특수교육’(이효정), 제12장 ‘평생교육’(장환영)은 보다 다양한 교육수요자들을 이해하고 이들의 성장과 학습을 도모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장이다. 이들 장에서는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심리상담의 실제,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내포하는 통합교육, 그리고 평생학습을 지향하는 학습사회의 특성과 평생교육에 대해 소개한다. 학문적 지식은 시대적 흐름에 따라 점차 영역 간 경계가 약화되고 융합되어 가는 양상을 띠고 있다. 이러한 동향은 교육학 분야에서도 나타난다. 이는 교육(현상)을 세부적인 분과 영역의 관점에서 분석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조망하고 종합할 수 있는 거시적 안목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특히 복잡하고 복합적인 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학문적 접근이 요구되는데, 이 책은 교육학의 하위 분과 영역의 전문 지식과 더불어 이들 영역 간의 통합적 접근을 통해 다양한 층위와 관점에서 교육의 문제를 생각해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 책을 통해 학생들은 교육의 본질과 목적, 교육현상과 관련된 다양한 개념과 쟁점들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다양한 가치를 추구하는 데 있어 교육의 역할과 기능들에 대해 논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은 단순히 교육학의 이론만을 다루지 않는다. 실제에 변화를 가져와야 진정한 이론이 될 수 있듯이, 이 책은 학교에서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실천적 문제들을 숙고하고 이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그러므로 이 책은 교육학을 전공하는 학생들, 예비교사, 현장교사를 포함하여 교육을 생각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교육학 입문서라고 할 수 있다. 아무쪼록 교육학을 접하는 모든 학생들이 이 책을 통해 교육(학)으로의 즐거운 여정을 시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저자소개
1967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 서울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3년 동안 구로고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다. 유럽 인문학 전통에 매료되어 독일로 유학을 떠나, 괴팅겐(Georg-August Uni. Gottingen) 대학교에서 교육학과 사회학으로 석사 학위를, 교육 철학 전공으로 박사 학위(Dr.disc.pol.)를 받았다. 현재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에서 교육철학/사상을 가르치고 있다. 주요 관심 분야는 서양근대교육사상, 미학교육론, 도덕교육론, 비판이론 등이다. 저서로는 『현상학과 교육학』, 『윌리엄 제임스』, 『쉽게 읽는 칸트 판단력비판』, 『독일교육학의 이해』, 『근대교육의 종말』, 『이성』(근간) 『푸코, 감옥에 가다』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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