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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의 투수 멘탈 코칭 - 이기는 투수의 마음가짐은 무엇일까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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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의 투수 멘탈 코칭 - 이기는 투수의 마음가짐은 무엇일까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손혁 지음 
  • 출판사브레인스토어 
  • 출판일201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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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투수의 강한 정신력이 필드를 지배한다!
좋은 투수를 넘어 이기는 투수가 되기 위한 멘탈 코칭

투수만큼 정신이 지배하는 포지션이 또 있을까? LG트윈스와 KIA타이거즈, 두산베어스에서 투수로 선수 생활을 했고, 은퇴 후 투수코치, 해설가, 칼럼니스트 등 야구계에서 여러 분야를 섭렵하며 끊임없이 공부하고 도전해 온 야구인 손혁. 그 동안 그가 주로 투구 동작과 기술적인 부분을 이야기했다면, 이번에는 보다 근본적인 투수의 정신력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대부분의 선수는 경기 결과가 나빴을 때 자신의 동작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경기 당시 팔 높이가 낮아졌는지, 혹은 중심 이동이 잘못되었는지와 같이 투구 동작에서만 문제점을 찾으려고 한다. 그러나 손혁은 그런 기술적인 부분을 문제 삼기 전에 투수 자신을 먼저 돌아볼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손혁의 투수 멘탈 코칭》은 꾸준한 태도와 긍정적인 마인드, 적당한 휴식 등 투수의 멘탈 관리에 도움이 되는 기본적인 사항부터, 투구판을 밟은 후 잡념 버리기, 미리 5회를 바라보지 않기 등 좋은 투수가 되기 위해 갖춰야 할 마음가짐들을 소개한다. 무엇보다 나 자신을 먼저 이해하고 극복해 낼 수 있어야 진정 강한 투수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베테랑 투수뿐 아니라 막 야구를 시작한 초심자에게도 깊이 각인될 법한 조언들을 전달하고 있다.

끊임없이 공부하는 투수 전문가 손혁, 투수 멘탈의 중요성을 말하다
좋은 투수가 되는 길에 잠시 놓치고 있었던 51가지 이야기

"난 남들보다 일찍 야구를 그만두었고 지금은 그때보다 더 야구가 하고 싶다. 투수는 마운드에서 내려오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나는 그렇지 못했지만 내가 좋아하는 선수들, 투수를 하고 있는 모든 선수들, 야구를 하는 모든 사람이 그 아쉬움을 최대한 늦게 느끼길 바란다. 그래서 최대한 야구장에 오래 있기를 바란다. (중략)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작이 반이라는 점이다. 자, 이제 책을 덮고 일어나서 신발 끈을 묵고 나가자. 꿈을 펼치러." - 손혁

선수와 지도자, 미국과 한국, 경기 현장과 해설 등 다양한 장소와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 오며 투수에 관해서라면 최고의 전문가로 손꼽히는 손혁이 《손혁의 투수 멘탈 코칭》을 쓰게 된 가장 큰 계기는 그가 지도했던 넥센 히어로즈 구단의 투수들이었다. 자신이 선수 시절 정신적으로 겪었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준 선수들, 그리고 넥센의 투수 코치를 맡으면서 후배 투수들에게 배웠던 것들을 모아 지금보다 더 좋은 투수가 되고 싶어 하는 프로 선수들, 사회인 야구인들, 투수 꿈나무들에게 전해 준다.
시즌은 길고 경기는 많다. 1년 내내 경기를 치르다 보면 좋은 날도, 그렇지 못한 날도 있다. 좋은 날이야 모두가 기분 좋게 지나가지만, 좋지 않았던 날에는 깊은 고민에 빠지는 선수들이 있다. 컨디션은 하루아침에 좋아지지 않고, 계속되는 깊은 고민은 선수들의 슬럼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단순히 투수의 투구 동작이 문제일까? 손혁은 투구 동작만큼 더 중요한 것이 많다고 말한다. 성적이 좋지 않았던 날의 투구 동작의 문제점을 되짚기 전에, 경기를 준비하는 방법이나 경기 후 준비하는 것들, 그 외에 여러 상황에 대처하는 법 등 선수 자신의 멘탈적인 부분이 어떻게 관리되고 있나 되짚어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투수 멘탈 코칭 속에서 발견하는, 흔들리지 않는 마음관리법
이 책에서는 마운드에 오르기 전 투수로서 멘탈을 관리할 수 있었던 저자 본인의 경험담과 그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마운드 위에서 지녀야 할 마음가짐, 타자와의 승부에서 가지면 좋을 태도에 대해서도 말한다. 현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뛰어난 투수들의 사례를 사진과 함께 소개하기도 한다. 이런 방대하면서 실제적인 멘탈 노하우들을 접하면서 독자들은 이 책이 투수가 반드시 돌아보아야 할 것들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삶이라는 전쟁터에서 흔들리지 않기 위해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까지도 아우르고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손혁의 투수 멘탈 코칭》은 투수의 멘탈을 관리할 수 있는 전에 없던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어디선가 한 번쯤은 들어 봤을 만한 이야기들도 있다. 그러나 투수라면 무의식적으로 들어 오면서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놓치고 있는 것들이 있다. 이 책에서는 좋은 투수가 되기 위해 놓치기 쉽지만 놓쳐서는 안 될, 가장 근본적인 사항들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다.

저자소개

현역시절 가장 자신감 있게 두뇌피칭을 하는 투수라는 평을 들었던 손혁은 1973년 6월 25일에 충남 공주에서 태어났다. 아버지의 권유로 야구를 시작해 공주 중동초등학교, 공주중.고등학교를 거쳐 쉼 없이 공부하고 연구하는 야구인이다.

1992년 고려대학교에 입학했다. 1996년 프로야구단 LG트윈스에 2차 1순위로 지명받은 후 2004년 두산베어스에서 은퇴할 때까지 36승 31패의 성적을 거두었다. 은퇴 후 현역시절부터 관심을 가졌던 재활을 공부하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갔다.

미국에서 톰 하우스를 만나 재활이 아닌 다치지 않고 오래 던질 수 있는 투구 동작과 운동을 배우는 것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공부를 하면서 톰 하우스의 권유로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게 되었지만 뜻하지 않은 쇄골 부상으로 현역에서 완전히 은퇴하였다. 그 후 톰 하우스와 함께 투구 이론을 연구하던 중 2008년에는 한화이글스에서 투수 인스트럭터로 훈련에 참여하였고,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는 국가대표 투수 인스트럭터로 활동하였다.

2010년 약 23개국에서 2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하는 WCBF(World Children's Baseball Foundation)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투수 코치로 선정되어 참여하였다. 또한 매년 한국에서 리틀야구 감독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현재 USC(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안에 있는 야구연구소 RDRBI에서 투구 폼 교정과 체력운동을 가르치고 있다. 현역시절 두 번의 수술과 고통스러운 재활 과정을 겪으며 무엇보다도 부상 없이 오랫동안 빠른 공을 던질 수 있는 코칭에 중점을 두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Chapter1. 투수 멘탈의 기본

1. 꾸준함이 최고의 무기다

2. 긍정 마인드가 좋은 투수를 만든다

3. 컨디션은 하루아침에 좋아지지 않는다

4. 휴식을 불안해하지 않는다

5.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자

6. 너 자신을 알라

7. 머무를 것인가, 발전할 것인가

8. 정확하게 이해하고 연습하자

# 투수의 다리들기

9. 핑계는 성장을 멈춘다

10. 변화구는 다다익선이 아니다

11. 세 가지 구종을 먼저 만들어라

12. 내 투구 동작을 설명해보자

13. 투구 교정은 사소한 곳부터

# 팔꿈치의 움직임

14. 2년 차 징크스가 생기는 이유

15. 평가는 내가 아닌 남이 하는 것

16. 세상의 절반은 나를 싫어한다



Chapter2. 마운드에 올라서

17. 마운드 위에서는 내가 최고다

18. 등판 전 컨디션은 좋을수록 경계하라

19. 투구판을 밟고 나면 잡념을 버리자

20. 미리 5회를 바라보지 마라

21. 주심 판정에 미소를 짓자

22. 투구 동작의 첫 단추부터 잘 꿰자

# 일본 팀들과의 미팅

23. 컨트롤과 커맨드

24. 완벽한 구종만 사용하자

25.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자



Chapter3. 타자와의 승부

26. 맞아봐야 느낀다

27. 공격하는 투수가 되자

28. 나의 강점을 먼저 생각하라

29. 파울볼은 최고의 스트라이크다

# 윈터미팅에 가다

30. 투구수를 정해서 타자를 상대해보자

31. 불리한 카운트에 변화구를 던져라

32. 1-1 카운트의 중요성

33. 내가 강한 타자, 약한 타자를 분석하자

34. 자기 전 10분만 내일 상대를 생각하자

35. 초구는 스트라이크를 던져라

36.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하자

#김민성의 글러브

37. 몸쪽은 과감하게 던져라

38. 매 이닝 첫 타자 승부에 집중하자

39. 높은 공을 잘 사용하자

40. 투수가 번트에 대처하는 자세



Chapter4. 투수는 혼자 싸우지 않는다

41. 대화가 필요해

42. 왜, 그리고 어떻게

#김택형의 슬라이더

43. 투수도 타석에 서봐야 하는 이유

44. 제구는 자신감과 주변이 만든다

45. 투수와 포수의 사인이 엇갈릴 때

46. 팀 득점 후 더 집중하라

47. 찬스 무산 뒤 실점 위기를 넘겨라

48. 투수도 또 한 명의 야수다

49. 1루가 비어 있을 때 투수는

50. 견제와 주자 묶는 요령

51. 건방진 투수는 만인의 적



부록

에필로그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