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정보 입력 영역

아이디

비밀번호

• 홈
• 전자책

책소개

늦은 점심을 함께하며 키운 애틋한 사랑이건만 운명의 거센 파도마저 비켜갈 수는 없었다!
늦은 나이에 단비처럼 찾아온 서툴고 어설프지만 가슴 시리고 잔잔한 한 편의 영화와도 같은 사랑 이야기

준민은 군대 시절의 트라우마와 직장 동료의 죽음으로 생긴 마음의 병 등으로 우울증을 안고 살아가던 중 동네 식당에서 초등학교 동창 예나와 마주친다. 예나는 학생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홀로된 어머니를 부양하다가 큰 병에 걸려 회복하던 중 어머니까지 잃고서 홀로 남겨진 처지다. 준민은 자신처럼 쓸쓸히 식사를 하는 예나에게 일주일에 한 번 같이 식사를 하자는 제안을 한다. 그렇게 시작된 목요일 오후 두 시 늦은 점심 데이트는 동네를 벗어나 서울 및 인천의 맛집 투어로까지 이어지고 서로 간에 진솔한 대화를 나누면서 두 사람 사이에 사랑은 점점 커져간다. 마침내 준민은 예나에게 사랑을 고백하기 위해 늦은 점심 대신 저녁에 만나 술을 한잔 하자고 제안하고, 동네 횟집에서 만난 두 사람 사이에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지는데…

저자소개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를 졸업하고 알토대에서 MBA 과정을 이수한 후 LG-EDS, Oracle Korea에서 20년간 근무하였다. 어려서부터 중 3 때까지 운동을 하다가 공부로 진로를 바꿨다. 수학, 과학 과목을 좋아해서 이과를 택했으나 학창 시절엔 음악, 그림에 푹 빠져 지냈다. 2017년 자작시들을 모아 시집 『금성으로 걸어가는 밤』을 출간했다. 가끔 개인전을 열고 아트 페어에도 참여하는 화?÷見? 틈틈이 피아노를 치고, 좋아하는 영화를 보며 살고 있다.

목차

늦은 점심 / 9
작?÷?말 / 330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