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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물쭈물하지 않고 영리하게 물어보는 법 - 물어보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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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비즈니스]우물쭈물하지 않고 영리하게 물어보는 법 - 물어보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 린다 스윈들링 지음, 이상원 옮김
    • 갈매나무
    • 2018-09-03

    자기가 원하는 것은 자기가 물어봐야 한다!말하기도 전에 우리의 속마음을먼저 알아채주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우리가 원하는 것을 미리 알고 선물해주는 사람도 없다.그러므로 우리는 물어보거나 요구하지 않으면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대답을 듣기도 전에 포기하는 당신,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을 것인가?“ 우리는 보통 무언가를 물어보기 전부터 상대방이 뱉을 거절의 말을 상상한다. 상상 속의 상대방은 언제나 고압적인 태도로 “말도 안 되는 소리”나 “절대 허락할 수 없어” 같은 차가운 거절의 말로 우리의 자존심을 무너뜨린다. 설상가상으로 이기적으로 보일까 봐, 상대방에게 무시당할까 봐 두려운 마음이 스트레스가 되어 심리적으로 압박하고 질문이나 요청을 어렵게 만든다. 대답을 듣기도 전에 물어보길 포기하는 이들이 많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법조인 출신의 강연자인 이 책의 저자 린다 스윈들링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질문해야 한다고 말한다.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고 남들의 결정에 기대 살아가는 것은 기운 빠지는 일이기 때문이다. 꿈꾸던 승진 기회, 더 많은 보상, 남들의 인정 같은 성취는 결코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우리를 위해 나서서 물어봐줄 사람은 오로지 우리 자신뿐이다. 이 책 《우물쭈물하지 않고 영리하게 물어보는 법》은 이런 답답한 순간, 거절당할 위험이 없지만 발전 가능성도 없는 이른바 ‘안전지대’에서 한 걸음 밖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조언한다. 저자는 이렇게 한 걸음 밖으로 나아가는 것을 ‘과감하게 묻기’라고 칭하며 저자만의 폭넓은 연구 사례를 토대로 원하는 것을 ‘과감하게’ 요구하고 ‘영리하게’ 얻어내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저자의 질문 전략들은 일상생활에서부터 시작해 학업, 비즈니스 상황까지 아우르며 우리가 언제 어디서나 질문의 기회를 찾고 요구할 수 있게끔 도와준다.“해줄 수 있냐”고 물어보기만 해도 기회를 만들 수 있다그러나 ‘영리하게’ 물어보면원하는 것을 120% 얻을 수 있다! 이 책은 1부부터 5부까지, 0%였던 우리의 가능성을 120%까지 끌어올리는 요청의 기술들을 차근차근 설명하고 있다. 1부 ‘0%, 물어보지 않는 당신이 얻을 확률’에서는 먼저 왜 과감하게 묻고 요청해야 하는지를 일깨워주며 실생활에서 할 수 있는 연습 전략들을 알려준다. 2부 ‘30%, “Yes”를 이끌어내는 질문의 기술’에서는 1부에서 나아가 상대방에게서 “Yes”라는 대답을 이끌어내 원하는 것을 얻는 방안들을 소개하며, 3부 ‘70%, 아직도 물어볼 용기가 없는 당신에게 필요한 것들’에서는 물어보는 것을 어렵게 만드는 두려움, 스트레스, 성장 배경 등의 방해 요소를 제거하고 시대에 맞는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도록 하는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4부 ‘영리한 요청은 100% 기회를 만든다’에서 기회를 만드는 요청, 특히 직장 생활 등의 비즈니스와 관련하여 어떻게 ‘의사 결정자’를 상대하고 우리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5부 ‘120%, 최고의 협상가에게 배워야 할 것’에서는 나와 상대방의 유형을 분석하고 유형에 따라 어떻게 접근하고 대응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며 요청의 달인들은 어떻게 질문하여 협상 테이블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지, 요청의 달인들이 전하는 조언을 요약해준다. 뿐만 아니라 이 책에는 우리가 잘 묻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간단한 테스트와 각종 사례, 팁들이 곳곳에 수록되어 있어 읽는 즐거움을 더해줄 것이다.▷▷ 이 책의 특징0%, 물어보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자기가 원하는 것은 자기가 물어봐야 한다Case1) 17년 동안 생각한 끝에 저는 다른 진료과 의사들에게 함께 수납 부서를 운영해 업무를 효율화할 생각이 없는지 물었습니다. 그 결과 새로운 비즈니스가 탄생했고 수백만 달러의 매출이 생겼지요.Case2) 남자친구에게 언제 우리가 결혼하면 좋을지 물었어요. 그리고 그다음 주에 청혼을 받았지요. 반년 전에 반지를 사두고 기다리는 중이었더라고요.Case3) 몇 년 동안 연락 없이 지내던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 사과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시작할 수 있을지 물었지요. 아들은 처음으로 손자와 통화하도록 해주더군요. 그때 손자는 네 살이었습니다. 그렇다. 질문과 요청에는 이렇게 마법 같은 힘이 있다. 위의 세 가지 사례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두려움 앞에서도 물어볼 용기를 내고, 질문 사항을 넣은 봉투를 더 적극적으로 내밀고 더 많이 승리했다. 물어볼 용기를 내면 이렇게 상상 그 이상의 결과가 만들어진다. 한 번의 묻기가 인간의 평등과 존엄성을 세우고 새로운 비즈니스 방식을 창조하고 공동체를 변화시킨다. 조금은 위험하지만 더 많은 기회와 성과가 기다리고 있는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저자가 이 책 《우물쭈물하지 않고 영리하게 물어보는 법》에서 제시하는 방법이 있다. 안전지대 밖으로 나아가 우리 자신의 이익을 위한 요구를 하는 것, 바로 ‘과감하게 묻기’이다. ‘과감하게 묻기’란 두려움 앞에서도 물어볼 용기를 지니는 것이다. 최고의 성과를 올리는 이들, 자신을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은 늘 과감하게 묻는다. 이들은 위험 부담을 감수하고 거절당하는 데 익숙하며, 이러한 스트레스 상황에 크게 개의치 않는다. 그러나 우리는 보통 이렇게 과감하게 묻는 사람들은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 그런 사람들만이 빛나는 성공을 이룬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정말로 우리의 믿음처럼 ‘날 때부터 대단한 사람’들만이 더 많이 묻고 더 많이 성공하는 것일까? 물어보려고만 하면 말문이 막히는, 우리 ‘평범한 사람’들은 어쩔 수 없는 것일까? 이 책의 저자 린다 스윈들링은 단호하게 대답한다. “아니”라고. 답은 ‘묻기의 습관화’에 있다. 저자는 작은 것부터 물어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마트의 직원에게, 가족에게, 또 모르는 사람에게 끊임없이 물어볼 것을 권한다. “이 제품의 사용법을 알려주시겠어요?”, “이번 주말엔 친구 말고 가족하고 시간을 보내는 게 어때?”, “괜찮으시다면 제가 먼저 앉아도 될까요?” 등의 사소하고 작은 요청을 거듭하며 매사에 질문과 요청을 습관화하면 더 크고 중요한 것도 거침없이 물어볼 수 있다는 것이다. 바로 이것이 ‘과감하게 묻기’의 첫걸음이다. 이렇게 ‘용기 내는 법’을 연습하면 바로 다음 걸음인 ‘영리하게 묻는 법’으로 나아갈 수 있다. 지난날을 돌아보자. 우리는 동료에 비해 연봉이 너무 적다고 느껴질 때도, 수업 중에 궁금한 것이 있을 때도, 심지어 식당에서 처음 보는 음식을 주문하고 싶을 때도 속 시원히 물어보지 못하고 우물쭈물했다. 무언가를 “해줄 수 있냐”고 물어보지 않았다. 이제는 ‘어쩐지 나만 손해 보는 것 같은 기분’에서 벗어날 때다. 오늘부터 적은 월급, 낮은 성적, 먹고 싶지 않았던 음식과는 쿨하게 이별하는 게 어떨까?원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능력과 과감하게 요청하는 기술은 타인과 협력하며 살아가야 하는 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요소임이 분명하다. 이 책은 구체적인 요청 방법을 제시하고 상대방에게 다가가 물어볼 용기를 낼 수 있도록 독려한다._박재연 리플러스 인간 연구소 소장, 《말이 통해야 일이 통한다》 저자100%, 영리한 요청은 100% 기회를 만든다― 서로에게 이익이 되도록 물어보는 영리한 요청의 기술 거절당하는 것은 누구나 두렵다. 상대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거절당하면 그만’이라고 여기며 자신 있게 물어볼 수 있는 강심장은 사실 얼마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생각해보자. 우리는 어떤 이유로 거절당했으며, 어떤 이유로 거절당했다고 생각하고 있는 걸까? 상대방이 요청을 거절하는 이유는 과연 우리가 생각한 것과 같을까? 이 책의 저자가 1153명을 대상으로 ‘과감하게 묻기 조사 연구’를 진행하며 이렇게 물었다. “묻기가 거절당한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많은 사람들이 “타이밍이 안 좋아서”라고 답했다. 하지만 “상대방이 어떨 때 거절하십니까?”라는 질문을 던지자 대다수가 이렇게 답했다. “수락하기에 부적절한 요청이었기 때문에.” 우리는 지금껏 엉뚱한 사람에게 엉뚱한 것을 물어보았기 때문에 거절의 말을 들었던 것인지도 모른다. 질문이나 요청으로 원하는 것을 얻어내려면 먼저 적절한 사람에게 적절한 요청을 해야 한다. 그렇다면 과연 무엇이 좋은 요청, 적절한 요청일까? 어떻게 물어봐야 상대방에게서 “Yes”를 이끌어낼 수 있을까? 이 책에서 저자는 “Yes”를 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요청의 기술을 소개한다. 무엇보다 가장 처음에 할 일은 자신에게 먼저 질문해보는 것이다. 나는 무엇을 원하고 그 이유는 무엇인지, 이 일은 내 시간과 노력을 들일 만큼 가치가 있는지, 내가 원하는 결과는 적절하고 가능한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아야 한다. 이에 대한 답을 하나의 ‘명확한’ 요청으로 정리하는 것이 좋은 질문을 던지는 기술의 첫 단계이다. 첫 단계를 완수하고 난 후에는 물어보는 타이밍을 잡는 법, 상대방이 대답하기 쉽도록 요청하는 법, 상대가 내 질문에 귀를 기울이게 하는 법 등 저자의 체계적인 요청 노하우를 들어보자. 이 과정에서 저자는 나의 가치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가치에도 초점을 맞추라고 강조한다. 가능한 한 상대방에게도 가치 있는 요청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의 요청이 상대방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는지, 이 요청의 결과로 상대방이 얻는 것은 무엇인지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들은 보통 자신에게도 유익하다고 판단되는 요청이라면 흔쾌히 “Yes”라고 대답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저자는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요청을 만드는 가장 강력하고 좋은 방법은 바로 자신의 장점을 알고 활용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타고난 능력과 재능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예컨대 친근감을 주고 다가가기 쉬운 성격을 자신의 재능이나 강점으로 보지 않는 것이다. 복잡한 공식이나 숫자를 잘 이해하는 능력이 있으면서도 발표 기술이 떨어진다고 부끄러워하고 투덜거리기 바쁘다. 저자는 잘하는 일에서 전문가가 되는 것이 가장 큰 성공이며, 강점을 부정하는 대신 그 자질에 어떻게 적응하여 유익하게 활용할 것인지 생각해보라고 조언한다. 나의 이런 강점이 상대방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분석하는 것이다. 이는 우리가 무언가 묻거나 요청해야 할 때 힘과 자신감을 안겨줄 것이며, 그 순간 상대방은 흔쾌히 나서서 우리가 원하는 것을 내줄 것이다.스티브 잡스, 손정의, 마윈과 같은 CEO들의 성공 비결은 과감하게 도움을 요청하는 용기를 가졌다는 것이다. 요청은 문제를 해결하고 운명을 바꾸는 마법의 힘이 있다. 이 책은 요청을 주저하며 살아왔던 어리석은 삶에서 벗어나 전혀 다른 차원의 삶으로 도약할 기회를 제공한다._김찬배 C-TECH 연구소 소장, 《요청의 힘》 저자120%, 이미 잘 묻는 사람에게도 이 책이 필요할까?― 최고의 협상가에게 배워야 할 것 당신은 어쩌면 이미 묻기의 달인이고 묻기를 통해 원하는 바를 얻어내는 사람일지도 모른다. 그러면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난 원하는 바를 어떻게 물어야 할지 알고 늘 그렇게 해왔어.’‘묻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고? 어떻게 그럴 수 있지?’‘그래서 요점이 뭐야? 난 바쁘다고.’ 아마도 당신은 결정권을 가진 상대방을 알아보고 상대방에게 접근하는 당신만의 방법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물어볼 때는 두려움이 없고, 때로는 질문 사항을 적어 상대에게 내밀기도 한다. 여러 번 훌륭한 성과를 거두어 묻기 능력은 증명된 상태다. 하지만 이렇게 질문이나 요청을 하는 데 아무 어려움이 없는 사람이라도 이 책을 읽어야 할 다음과 같은 이유들이 있다.● 당신은 리더다. 당신이 이끄는 사람들이 제안하거나 계약을 성사시키는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당신에게 소중한 누군가가 갈등을 피하려는 마음 때문에 리더 앞에서 승진이나 제안 등의 말을 꺼내지 못하고 있다.● 사람들에게 편히 어울리기 힘들다는 말을 듣는다. 인간관계에서 보다 유연해야 한다는, 아랫사람들을 성장시켜야 한다는 피드백을 받는다.● 서로 다 이해하고 합의된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다. 계속 지켜봐야 한다. 직원들이 약속대로 최선을 다하는지 확인하려고 세부 사항까지 챙긴다.● 남들이 충분히 의지가 있고 창의적임을 안다. 하지만 당신만큼 신경을 쓰거나 앞장서지 않는 사람들 때문에 혼자 일을 다 한다는 느낌이 든다.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당신은 앞으로 수도 없이 많은 비즈니스 상황과 마주할 것이다. 큰 이권이 걸린 요청을 해야 할 때도 있을 것이고, 힘든 협상을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런 요청에는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상대방이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 어느 정도의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지 등 요청에 앞서 고려해야 할 것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이다. 아무리 잘 묻는 사람이라도 이런 상황에서 평정심을 유지하기는 힘들다. 이 책의 저자는 이렇게 어려운 상황일수록 ‘최고의 협상가’를 떠올리라고 조언한다. 그렇다면 ‘최고의 협상가’란 어떤 사람을 이르는 것일까? 저자는 이 질문에 이렇게 답한다. “협상은 곧 요청”이며 “최고의 협상가는 잘 요청하는 사람”이라고. 무엇보다 당신이 리더고 당신이 이끌어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더더욱 이 책이 전하는 요청의 기술이 필요할 것이다. 당신이 이끄는 사람들이 제안하거나 계약을 성사시키는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있는가? 협상 테이블에 앉은 이들의 모습을 관찰해본 적이 있는가? 이들이 무엇을 어떻게 요청하고, 거절이나 반문에 어떻게 대응하는지 알고 있는가? 당신과 함께 성장해야 할 이들이 나서서 요청하게 하려면, 그리하여 더 좋은 성과를 내도록 독려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알고 싶은가? 협상 분야의 전문가 로저 피셔와 윌리엄 유리는 “좋든 싫든 우리는 모두 협상가다. 협상은 삶의 특징이다”라고 이야기한다. 당신도, 당신이 이끄는 이들도 요청을 피할 수는 없다. 함께 성장해야 한다면 그들이 당신처럼 잘 묻고, 잘 얻을 수 있게끔 ‘묻기’를 독려해야 한다. 저자는 말한다. “당신은 강하고 현명하고 준비되어 있다”고. 아무리 급박하게 흘러가는 비즈니스 상황이라도 우리를 정신적으로 압박해 특정 선택을 강요하거나 힘으로 찍어 누를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점을 기억하자. 저자는 법조인으로서 일하면서 수많은 의뢰인을 위한 요청을 했지만 정작 자신을 위한 요청에는 ‘이기적으로 보일까 봐’ 적극적이지 못했다고 고백한다. 이후 전문 강연인의 길로 들어선 그녀는 요청에 대한 두려움과 편견을 극복하고 원하는 것을 얻는 요청 방식을 찾아내고자 노력했고, 그 전략을 자신의 의뢰인들을 비롯해 많은 이들에게 알려주고자 했다. 그 노력의 결실이 바로 이 책에 생생하게 담겨 있다.질문과 요청이 거듭되면 가지고 있는 문제의 근본을 파악하고 그 속에서 새로운 대답을 찾을 수 있다. 이 책은 질문과 요청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유가 무엇인지 명확히 알려줄 뿐만 아니라 두려움을 극복하고 원하는 것을 쟁취했던 이들의 사례를 들려주어 우리 스스로 원하는 것을 발견하고 당당하게 요구할 수 있도록 돕는다._이동운 본코칭연구소 소장, 《코칭의 정석》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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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인들이 인간관계로 스트레스받을 때 우주정거장에서 가장 많이 읽은 대화책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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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비즈니스]우주인들이 인간관계로 스트레스받을 때 우주정거장에서 가장 많이 읽은 대화책
    • 더글러스 스톤 외 지음, 김영신 옮김
    • 21세기북스
    • 2018-12-18

    ★20년간 아마존 베스트셀러 《Difficult Conversations》의 10주년 개정증보판★세계 최고의 협상 전문가 하버드협상프로젝트가 30년간 모은 갈등 해결의 원칙 ★찡그리지 않고 어려운 대화를 풀어내어 원하는 결과를 얻어내는 최고의 대화법1980년대부터 세계 분쟁 사건을 해결해온 하버드대학교 산하 연구기관 ‘하버드협상프로젝트’가 스트레스받지 않는 인간관계를 위해 최고의 대화 기술을 뽑아내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인간관계에서 오는 거의 모든 스트레스는 ‘싫은 소리를 해야만 하는 상황’에서 비롯된다. 누군가에게 부탁하는 말을 꺼낼 때, 또 다른 사람의 부탁을 거절해야 할 때, 서로 의견이 팽팽히 대립할 때 사람들은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러한 어려운 대화를 스트레스 없이 능숙하게 할 수 있다면, 인간관계의 갈등 상황도 매끄럽게 헤쳐나갈 수 있다.세계 최고의 협상 전문가들이 소속된 하버드협상프로젝트는 지난 30년간 수많은 갈등 사례를 분석한 결과, 인간관계의 모든 갈등은 크게 세 가지 대화 패턴으로 나눌 수 있다고 보았다. 갈등 대화, 감정 대화, 정체성 대화가 그것이다. 이 책은 각 대화 패턴을 풍부한 사례를 통해 구체적으로 보여준 뒤, 대화가 갈등으로 치달은 원인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명확하게 제시한다. 미국 아마존에서 20년간 대화/화술 분야의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이 책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25개국 언어로 다운로드되며 우주인들이 가장 많이 읽은 대화책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25개 언어로 번역 출판! 전 세계에서 뜨거운 반응!★★30년 하버드 연구팀의 연구 결과! 모든 대화의 최고 기본서!★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갈등이 없고, 오해가 없던 시기는 인류가 지구상에 등장해 역사를 만든 이래 단언컨대 단 한순간도 없었을 것이다. 10년 전에도, 아마 1만 년 전에도 크게 다르지 않았을 것이다. 석기 시대에도 누군가는 사냥을 마치고 돌아와서 이런 이야기를 꺼냈을 수 있다. “내가 이 사냥을 성공시키느라 얼마나 고생했는데 내 몫의 고기가 이것밖에 안 돼? 이게 과연 공평하다고 할 수 있어?”이 책은 하버드협상프로젝트(Harvard Negotiation Project)의 30년 성과를 바탕으로 대화의 단계별로 어떻게 이야기해야 감정싸움이나 불필요한 논쟁에 휘말리지 않고 핵심을 정확하게 말할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1979년 설립된 하버드대학교 산하 기관인 하버드협상프로젝트는 대화, 협상, 문제 해결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기관이다. 이들은 갈등 해결과 협상의 기본은 ‘대화’라고 규정하고, 대화를 어렵게 만드는 근본 원인과 이에 대한 해법은 무엇인지를 풍부한 실제 사례를 곁들여 상세히 담았다.특히 이 책이 전 세계 독자들로부터 가장 큰 호응을 얻은 지점은 모든 어려운 대화 상황을 단 세 가지 유형으로 정리한 것이다. 자신의 현재 갈등 상황이 어떠한 유형에 속하는 대화인지를 알면 이 책이 제시하는 방법으로 대화를 갈등 없이 풀어나갈 수 있다.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난감한 상황, 대화를 하면 할수록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상황, 상대방의 말 때문에 상처받는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이 책이 제시하는 어려운 대화의 맞춤 가이드를 따라보자.★극한 갈등 상황을 헤쳐나가야 하는★★모든 지구인을 위한 최고의 대화 안내서!??/b>이 책은 크게 3부로 구성되어 있다. 대화 주제가 무엇이든 모든 어려운 대화는 ‘갈등 대화, 감정 대화, 정체성 대화’ 중 하나에 해당된다. 1부에서는 어려운 대화의 대표 유형을 살펴본 뒤, 각 대화 유형의 특징은 무엇이고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를 이야기한다. 대부분의 어려운 대화에는 각자의 이해관계에 따른 갈등이 수반된다. 누가 옳은지, 그 말을 하는 의도가 무엇인지, 누구의 잘못인지에 대한 생각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또한 어려운 대화에는 반드시 감정이 얽혀 있다. 대화 곳곳에 숨어 있는 감정들은 비록 말로 직접 표현되지 않는다 해도 어떤 모습으로든 드러나기 마련이다. 마지막으로 가장 미묘하고 어려운 정체성 대화가 있다. 앞선 대화들이 상대방과 나의 커뮤니케이션에 초점을 맞춘 대화였다면, 정체성 대화는 이 상황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에 대해서 자기 자신과 주고받는 대화다.2부에서는 1부의 설명을 바탕으로 어려운 대화 상황별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대화의 기술을 본격적으로 살펴본다. 대화의 목적을 분명하게 밝히는 방법, 상대방을 대화에 집중시키는 방법, 또 갈등 없이 문제를 풀기 위한 대화의 기술과 주의사항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설명한다.마지막 3부에서는 지난 10년간 독자들이 가장 많이 질문한 내용을 10가지 챕터로 나누어 답을 제시했다. 단순한 부록 성격의 형식적인 질의응답이 아니라 이 책이 출간된 이후 전 세계 독자들이 어떤 피드백을 주었는지를 상세히 짚어보는 장이다. “직장 상사가 정말 말이 안 통하는 또라이라면?”이라는 질문은 대화를 책으로 배우고 실제 적용할 때 생기는 질문을 보여준다. “다른 문화권에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서는 이 책이 언어와 문화가 서로 다른 25개국으로 번역되어 전 세계의 갈등 해결에 큰 영향을 주었다는 점을 실감하게 한다.이 책에서는 대화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과 상대방의 심리에 대해 깊이 이해하려는 태도를 가지는 것을 강조한다. 대화의 최종 목적은 승패를 가르거나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 이해를 통해 건설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일상적인 대화의 내용을 잘 살펴보면 대부분 상대방을 이해하려고 하는 말보다는 명령, 요구, 불만과 같은 부정적 감정 표현을 위한 말이 상당수를 차지한다. 이러한 대화는 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대화이지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대화가 아니다. 이 책은 자기주장만을 고집하며 갈등과 상처를 주는 대화에서 벗어나 상대방을 인정해주고 경청하며 상대방이 나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을 가르쳐줌으로써 어려운 대화를 ‘배우는 대화’로 나아가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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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동 레시피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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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생활]운동 레시피
    • 신동현
    • MP Books
    • 2023-01-04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운동의 뇌과학 - 불안장애에 시달린 뇌과학자가 발견한 7가지 운동의 힘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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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과학]운동의 뇌과학 - 불안장애에 시달린 뇌과학자가 발견한 7가지 운동의 힘
    • 제니퍼 헤이스 지음, 이영래 옮김
    • 현대지성
    • 2023-11-01

    “부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의 내용을 실천해 정신건강을 유지할 수 있길 간절히 바란다”★ 권준수, 서울대 정신과학교실⦁뇌인지과학과 교수 “아마추어로서 운동하며 체득한 나의 비결이 꽤 과학적인 논리에 들어맞다는 증거를 확보했다! 내가 제시하지 못한 이론과 실행법을 담은 책이랄까?”★ 이영미, 『마녀체력』 저자우리 삶의 대부분 문제가 운동만으로 해결될 수 있음을 과학적으로 입증하는 책!잠시 걷는 것만으로 뇌의 용량이 증가되고, 지구력 운동으로는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일주일에 1시간 운동했을 때 뇌에 생기는 일은? 뇌 건강을 유지하는 데 딱 맞는 나만의 강도를 찾으려면? 정신질환의 진짜 원인인 뇌의 염증을 없애는 운동법은? 고혈압과 심장질환이 있어도 즐겁고 부담 없이 운동하려면? …『운동의 뇌과학』은 몸을 움직일 때 우리 뇌에 생기는 놀라운 변화가 어떻게 우울증, 불안장애, 수면장애 극복에 도움을 주고, 집중력·창의력 향상, 노화 지연에 영향을 미치는지 삶의 다양한 각도에서 탐험한 “뇌과학 기반 운동 실천서”다. 이 책의 저자 제니퍼 헤이스는 세계적인 명문 대학교 캐나다 맥마스터 대학에서 인지신경과학 박사학위를 받은 뇌과학자이자, 철인3종 경기를 완주한 운동학부 부교수다. 저자도 처음부터 운동에 재능을 보였던 것은 아니다. 그는 새해 목표로 운동 계획을 세우지만 늘 실패하는 평범한 책상물림이었다. 대학원생 때부터 시작된 불안장애는 산후 우울증과 함께 다시 발현되었고 결혼생활까지 완전히 파탄냈다. 자신은 물론 소중한 딸아이도 돌보지 못하는 삶의 밑바닥까지 갔던 경험 속에서 저자는 우연히 자전거를 타고 난 뒤 운동의 힘을 발견했다. 뇌과학을 공부한 저자는 그 길로 실제로 운동이 뇌와 마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그가 인지신경과학 박사이지만 운동학부 부교수인 이유다. 그는 이 책에서 불안장애로 인해 힘겨웠던 육아와 자신의 결혼생활을 진솔하게 털어놓으며, 사방이 막힌 듯 인생이 막막했을 때 운동이 자신을 구출했던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서술한다. 저자의 뉴로핏 연구소(NeuroFit Lab)에서 진행한 다양한 뇌과학 실험 결과와 흥미진진한 최신 뇌과학 정보를 바탕으로 하여 운동의 힘을 역설하며, 직접 실천해볼 수 있는 뇌과학 기반 운동 프로그램까지 소개함으로써 독자들을 운동의 세계로 인도한다.3명 중 1명이 우울증을 앓는 시대, 우리가 움직여야 하는 이유현대인의 뇌는 위험에 처해 있다. 너무 빠른 속도로 변하는 세상을 따라잡느라 스트레스는 심하고, 잠은 늘 불규칙하고 부족하다. 여가시간은 즉각적인 즐거움을 주는 숏폼과 영상으로 채워져 뇌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지 못한다. 어려운 문제는 AI에 물어보면 척척 답을 주니 머리를 쓸 이유가 없다. 그런데 이상하다. 기분이 우울하고 불안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19는 전체 한국인 3명 중 1명이 우울증 증세를 보이게 했다.『운동의 뇌과학』은 우리를 뒤흔드는 우울증, 불안, 강박장애, 스트레스 등 정신질환부터 집중력·창의력 저하, 불면증, 치매, 노화까지, 인생 대부분 문제가 운동으로 해결될 수 있음을 최신 뇌과학으로 입증하는 책이다. 불안장애를 앓았던 뇌과학자이자 운동학과 부교수인 저자의 생생한 질병 서사에 뇌과학 실험과 연구 결과가 더해져 운동이 우리 삶을 바꾸는 과정이 설득력 있고 경쾌하게 그려진다.순전히 운동만으로 강박장애와 산후 우울증을 잠재운 뇌과학자,당신의 다음 10년을 책임질 체력과 멘탈을 말하다뇌과학을 연구해온 제니스 헤이스 박사가 운동에 관심을 두게 된 계기는 특별하다. 그녀는 대학원생 때부터 특정 생각이나 충동이 반복적으로 떠오르는 정신질환인 강박장애를 앓았는데, 이런 증상은 결혼 후 육아를 하면서 심해졌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자전거를 탔더니 기분이 한결 좋아지면서 강박장애가 서서히 잦아드는 경험을 했다. 그 길로 헤이스 박사는 철인3종 경기를 준비해 도전했고, 완주와 함께 마음의 병도 거짓말같이 말끔히 나았다. 그녀는 본격적으로 운동에 관한 연구에 몰입했고, 2013년 운동과 뇌의 상호작용을 연구하는 ‘뉴로핏 연구소’를 설립해 지금까지 이끌고 있다. 이 책의 원제는 『Move the body, Heal the mind』로 “몸을 움직여 마음의 병을 치료한다”라는 뜻이다. 저자는 일주일에 단 1시간만 운동해도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다는 실험 결과를 제시하고, 운동을 할 때 나오는 신경전달물질 신경펩타이드 Y가 트라우마나 불안으로부터 뇌를 보호해준다는 연구 사례도 보여준다. 그뿐만 아니라 낮은 강도로 오래달리기만 해도 누구나 엔도르핀과 엔도카나비노이드가 극대화되어 ‘러너스하이’를 맛보고 중독에 빠진 뇌를 구출할 수 있다고 말한다. 우리가 고통받는 정신질환의 진짜 원인은 염증이고, 운동에는 소염 효과가 있기에 운동이 우리 인생의 한 줄기 빛이자 해법이라는 것이다. 운동으로 뇌를 변화시키고 멘탈을 키운 이 책 속 수많은 사례를 따라가다 보면 독자는 자신의 문제가 부족한 근력, 움직이지 않은 생활습관에서 비롯된 것임을 저절로 깨닫게 된다. “이 책은 과학책이 아니라 자기계발서다”운동이 우리 삶을 바꾸는 과정을 신경과학적으로 파헤친 책온종일 앉아 있는 학생과 직장인에게 시간을 쪼개 운동을 하라는 것은 말은 쉽지만 실천은 요원한 조언일 수도 있다. 하지만 저자는 격하게 운동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한다. 잠깐 동안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로 복잡하던 마음이 한결 차분해지고 집중력이 높아져 능률이 오른다고 제안한다. 어떤 강도의 운동이든 시작한 지 15분이 채 안 돼 지적 활동을 담당하는 전전두피질에 산소를 포함한 혈류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물론 큰 마음의 문제를 지닌 이들에게는 고강도 운동만큼 효과적인 약은 없다. 이를테면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을 받은 공황 발작 환자가 12일 만에 심각도가 40퍼센트 감소한 것만 봐도 그렇다. 고강도라는 말이 붙으니 겁이 나는가? 겁낼 것 없다. 단지 1분 동안의 힘든 운동, 1분 동안의 가벼운 운동을 10회 반복한 것뿐이다. 해볼 만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가?다행히 이 책에서는 운동의 두려움을 이겨내고 실천하도록 구체적인 운동 프로그램이 장마다 수록되어 있다. 마치 개인 전문 트레이너가 옆에서 알려주듯 정교하게 짜인 동작을 따라 하다 보면 당신도 작심삼일, 마의 ‘1년 벽’을 거뜬히 넘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궁극적인 목표는 각자의 필요에 맞게 운동해 더 나은 삶을 살도록 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저자는 자신의 책을 “과학책”이 아닌 “자기계발서”라고 강조한다. 단순히 운동과 뇌에 관한 것이 아니라 인생을 헤쳐 나가는 일에 대해 말하는 저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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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으면서 할 말 다하는 사람들의 비밀 - 상처주기도, 상처입기도 싫은 당신을 위한 심리 대화 43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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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비즈니스]웃으면서 할 말 다하는 사람들의 비밀 - 상처주기도, 상처입기도 싫은 당신을 위한 심리 대화 43
    • 오수향 지음
    • 리더스북
    • 2018-12-18

    “더 이상 마음 졸이며 말하고 싶지 않아요.”여기, 마음에 내상을 입은 이들을 위한 대화법이 있다말로 상처주기도, 상처입기도 싫은 사람들을 위한 심리 대화법 책. 이들이 가장 부러워하는 사람은 바로 ‘웃으면서 할 말 다하는 사람들’이다. 국내 최고의 심리 대화법 전문가 오수향은 그 비밀이 심리 대화에 있다고 말한다. ?遮育?허한 마음, 작은 틈새를 읽고 거기에 맞게 부드럽게 유도하는 대화의 기술이다. 이 책에는 초두 효과, 무레이븐의 실험, 라포르, 랭거의 실험, 프레이밍 효과 등 다양한 실험과 심리 법칙이 담겨 있다. 상대의 호감을 얻고 싶을 때, 계약에서 YES를 끌어내고 싶을 때, 상사의 승인을 얻고 싶을 때 등등, 필요와 목적에 맞게 심리 법칙을 적절히 활용하는 법을 실제 대화와 사례로 밝힌다. 일상과 비즈니스에서 가장 유용하게 활용할 만한 43가지 대화법을 엄선했기에 이것만 알아도 당장의 대화가 달라지고 관계가 달라지고 일의 결과가 달라진다. “말로 상처주기도, 상처받기도 싫습니다.” 한마디 한마디 할 때마다 마음 졸이는 당신을 위한 내상 방지 대화법할 말 못해서, 또는 할 말을 제대로 전하지 못해 끙끙 속앓이 하는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보자. “아오, 그 말을 했었어야 했는데!”“그 얘긴 괜히 꺼냈나? 맘 상한 건 아닐까? 그냥 말 안 할걸.”자신이 상처입기도 싫지만 상처주기도 싫은 이들이라면 크게 공감할 만한 얘기다. 단순히 말의 내용이 문제가 아니다. 같은 말도 상황에 따라, 듣는 사람의 기분에 따라 다르게 전달되는 ?? 그래서 더 어렵고, 더 난처하다. 도대체 어떻게 말을 해야 서로가 마음 상하지 않고 왜곡 없이 소통할 수 있을까?심리 대화법 전문가 오수향은 요즘 이 같은 어려움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고 얘기한다. “예전에는 말을 유창하게 잘하는 법, 멋진 한마다로 사람들 시선을 끄는 법 등에 대해 사람들이 조언을 구해왔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다릅니다. ‘팀장님 말투가 너무 기분 나빠요. 제가 어떻게 대응해야 좋을까요?’ ‘제가 한 말 때문에 친구가 큰 상처를 받은 거 같습니다. 어떡하죠?’ 이런 식이에요. 놀라운 건 전 연령을 아우른다는 거예요. 20대, 30대도 많지만 10대, 40대도 조언을 구해옵니다.”미움 받을 용기도 가져야 하고, 자존감도 세워야 하고, 나답게도 살고 싶은 요즘 사람들은 자신들이 상처를 받고 싶지 않은 만큼 다른 사람들이 받는 상처에도 민감하다. 왜냐하면 스스로가 그 상처를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러시아 월드컵으로 이슈가 된 기성용 선수의 부인이자 유명 배우 한혜진은 “부부가 떨어져 살고 있는데 사이좋은 비결이 있느냐?”는 질문에 “말로 상처주지 않으려 노력한다.”고 답했다. 오수향 저자는 “이 인터뷰를 보는 순??참으로 현명한 사람이구나 감탄을 금치 못했다.”며 관계의 불화를 일으키는 첫째는 돈도, 무엇도 아닌 ‘말’에 있음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칼에 베인 상처는 사라지지만, 말에 베인 상처는 지워지지 않는다.”내 마음도 지키고 상대의 마음도 지켜주고 싶은 당신에게관계가 편해지는 맞춤 처방 대화법“칼에 베인 상처는 사라지지만, 말에 베인 상처는 지워지지 않는다.”고 했다. 그래서 오수향 저자는 “자신을 지키고 싶은 만큼 상대의 마음도 지켜주고 싶은 이들의 배려와 마음 씀씀이를 응원한다.”며 그런 취지에서 이번에 심리 대화법을 다룬 책 『웃으면서 할 말 다하는 사람들의 비밀』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에는 비슷한 고민을 가진 사람들의 상담과 코칭 사례, 연구 결과를 가능하면 실제 그대로 녹여냈다. “어쩌다 보니 그 사람과 관계가 틀어졌습니다. 왜 틀어졌는지 이유도 생각나지 않을 만큼 애매한데요.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모르겠어요.”직장 생활을 하다보면 업무상 어쩔 수 없이 서먹해지는 경우가 있다. 그 사람과 싸운 것도 아니고, 서로에게 악의가 있어서도 아닌데 정말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되는 일이 있다. ?珦渼?이런 경우 어설픈 설득과 회유는 쓸모없다고 말한다. 무리해서 적극적으로 다가서는 것도 권하지 않는다. 오수향 저자는 대신 ‘밴 프랭클린 현상’을 이용해 대화를 시도해보라고 조언한다. 사람은 자신에게 친절을 베푼 사람보다 자신이 친절을 베푼 사람을 더 좋아한다고 한다. 일명 ‘벤 프랭클린 현상’이다.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인가 싶을 수 있겠지만 이는 ‘인지 부조화 이론’으로 설명할 수 있다. 자신이 가진 신념, 생각과 태도, 행동 간의 부조화가 유발하는 심리적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스스로 태도나 행동을 변화시킨다는 이론이다(48쪽 참조). 그러니 이럴 땐 상대에게 부탁을 해보는 거다. “갑자기 휴대전화 배터리가 나갔는데, 잠시만 빌려줄 수 있을까요?”“이번에 가족과 캠프를 가려는데 버너가 고장 났더라고. 혹시 버너 좀 빌릴 수 있을까?”“제가 이쪽 방면으로는 좀 많이 부족해서 말입니다. 한번 봐주시겠습니까? 20분이면 충분합니다.”포인트는 이것이다. 정중하게 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상대가 기분 좋게 들어줄 만한 가벼운 부탁이어야 한다는 것. 평소 껄끄러운 상대였던 당신이 뜻밖의 부탁을 하는 순간, 정적이 친구가 되는 아름다운 화해의 모드가 펼쳐질 수도 있다. “그 사람은 어떻게 웃으면서 할 말 다하는 걸까?”기획안 통과도 연봉 협상도 두렵지 않다!감정노동 없이 원하는 것을 얻는 심리 대화법그런데 재미있는 것이 있다. 누군가는 한마디 꺼낼 때마다 긴장하고 애가 타는 데 반해 누군가는 웃으면서 할 말을 다한다. 그렇게 해서 그 자리에서 원하는 것을 얻고, 인간관계를 풀어간다. 더 신기한 건 상대방 기분이 나쁘지 않게, 본인도 비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말을 한다는 거다. 뭘까? 이런 건 타고나는 걸까? 아니면 별다른 비법이 있는 걸까?오수향 저자는 숱한 강연과 코칭, 방송 활동을 하며 다양한 업종의 남녀노소를 살펴보고는 그런 사람들에게 하나의 특징이 있음을 보았다. 웃으면서 할 말 다하는 사람들의 대화를 찬찬히 살펴보니, 그들의 대화법은 심리학에 기초를 두고 있었다. 상대의 허한 마음, 작은 틈새를 읽고 거기에 맞추어 부드럽게 유도하는 것. 그러니 듣는 사람도 말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밖에 없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직장인 B씨가 이전에 시도해보지 않은 새로운 기획을 준비했다고 해보자. 결정권자들은 당연히 의심하고 걱정할 것이다. 이럴 때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습니다. 절 믿고 투자해주십시오!”를 외치며 열정 100퍼센트, 패기 200퍼센트만 자랑할 게 아니다. 권위의 법칙을 써보는 거다(86쪽 참고). 귄위 있는 근거를 제시해 설득력을 높이는 방법이다. 같은 메시지도 권위 있는 사람이 전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전하는 것은 설득력 면에서 하늘과 땅만큼의 차이가 있다. “미국 매킨지 컨설팅 보고서에 따르면 이 마케팅 전략의 성공률이 무려 89퍼센트라고 합니다. 이 전략을 사용해 영업이익률이 전년 대비 35퍼센트나 올랐다고 하고요. 그러니 우리도….”이 방법은 집에서도 사용할 거리가 많다. “무슨 참고서를 또 사냐.”며 난색을 표하는 부모님이 있다면 이렇게 접근해보자. “엄마, 이 책이 논술 준비하는 데 그렇게 좋대요. 서울대 간 옆집 정란 언니 있죠? 그 언니도 이 책으로….”연봉을 올리고 싶다면 ‘랭거의 실험’을 이용해보는 거다(91쪽 참조). 연봉 협상을 할 때 “연봉 좀 올려주세요. 저 열심히 일했거든요.”는 통하지 않는다. 이럴 땐 ‘왜냐하면’의 마법을 사용해보자. 하버드대학 심리학과 교수 엘렌 랭거의 실험에 의하면 어떤 말?〉?‘왜냐하면’을 붙이는 순간 마치 그 말이 논리적이고 타당해 보이는 효과를 갖는다고 한다. 어떤가. 이런 작은 심리법칙 하나만 알아도 우리의 대화는 훨씬 더 유연해지고 편해진다. 말이 통하니 일도 풀리고 인간관계도 풀린다. 이런 일이 쌓이고 쌓이면 인생이 편해지는 건 물론이다. 오수향 저자는 이런 심리 대화법을 자기 것으로 만들기를 권한다. 몇 가지 심리법칙만 제대로 활용할 수 있어도 당장의 대화가 달라진다. 이 책에는 일상에서 상대의 호감을 얻는 심리 대화법부터 관계 회복을 위한 심리 대화법, 설득과 호응을 얻어내는 심리 대화법, 연인과의 심리 대화법, 지갑을 열게 하는 심리 대화법, 성과와 능률을 높이는 심리 대화법이 담겨 있다. 43가지 심리 대화법을 하나하나 자기 것으로 만들어 나간다면, 말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행복한 대화의 마법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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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래 어른이 이렇게 힘든 건가요 - 하루에도 수십 번씩 사소한 감정에 흔들리는 당신을 위한 현실적인 위로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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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원래 어른이 이렇게 힘든 건가요 - 하루에도 수십 번씩 사소한 감정에 흔들리는 당신을 위한 현실적인 위로
    • 김종원 지음
    • 마인드셋
    • 2023-11-01

    “어른이 되려면 혼자서 사는 삶에 익숙해져라.”중년을 지나며 우리는 보통 어른이 되기 시작한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곧 혼자가 된다는 것이다. 세상으로부터 독립해서 혼자서도 단단한 하나의 세상이 된다는 말이기도 하다. 혼자서도 충분하기에 더는 세상이 필요 없게 되었을 때, 우리는 그를 어른이라고 부를 수 있다.젊은 시절을 농밀하게 보낸 사람은 분명한 자기 철학을 갖게 되고, 그걸 가진 사람은 혼자 있어도 혼자가 아니기에, 외로움을 느끼지 않는다. 혼자서도 충분하다는 것은 남들과 다르다는 의미이고, 남들과 다르다는 것은 어른이 되었다는 분명한 증거다. 혼자 있을 때 가장 빛나는 사람이 바로 어른이다. 그런 사람이야말로 자기만의 세상과 자기만의 태양을 가졌기에.부디 당신도 당신만의 태양을 간직해, 진정한 어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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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 1억 원 매출이 오르는 상세페이지 기획법 - 스마트 스토어 왜 내 상품만 안 팔릴까?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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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인터넷]월 1억 원 매출이 오르는 상세페이지 기획법 - 스마트 스토어 왜 내 상품만 안 팔릴까?
    • 박길현 지음
    • 아티오
    • 2023-01-04

    현장에서 강의를 진행하다 보면 제대로 된 상세페이지 기획을 하지 않고 무작정 광고를 진행하는 판매자분들을 수없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분들은 소비자가 만족할만한 좋은 제품을 갖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품질이 떨어지는 상품에 상세페이지만 그럴듯하게 만들어 판매하는 사람들에 밀려 고전하는 것을 보면서 제대로 된 상세페이지를 기획하여 매출을 최대로 올리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어 그동안의 모든 노하우를 쏟아부어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 수강생 월 매출 2억 생생 후기☆ 고객의 지갑을 여는 11가지 글쓰기 방법☆ 잘 팔리는 상세페이지 레이아웃 방법☆ 경쟁자를 이기는 필승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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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로의 미술관 - 지친 하루의 끝, 오직 나만을 위해 열려 있는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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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예술]위로의 미술관 - 지친 하루의 끝, 오직 나만을 위해 열려 있는
    • 진병관 지음
    • 빅피시
    • 2023-01-04

    “이 미술관을 나서는 순간, 우리는 더 나은 사람이 될 거예요”프랑스 공인 문화해설사 진병관이 전해주는 감동의 명화 수업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가 병 때문에 화가가 될 수 있었다고? 밝고 화려한 순간을 그려온 르누아르가 말년에는 손가락이 뒤틀려 붓을 쥐기도 어려워했다고? 미국의 국민 화가로 불리며 1,600점 이상의 작품을 남긴 그랜마 모지스가 실은 75세에 처음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밝고 아름다운 작품으로 많은 이에게 사랑받아온 화가들의 삶도 정말 그들의 그림만큼이나 아름다웠을까?베스트셀러 《기묘한 미술관》의 저자이자 프랑스 공인 문화해설사 진병관은 신작 《위로의 미술관》을 통해 모든 좌절을 경험했기에 오히려 모두를 위로할 수 있었던 25명의 화가와 그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그의 매혹적인 스토리텔링을 따라 130여 점의 명화를 보다 보면 나도 모르게 화가와 작품에 대한 이해가 깊어질 뿐 아니라, 위로의 그림들이 전하는 따뜻한 온기를 느끼게 될 것이다.***75세에 붓을 잡기 시작해 1,600점의 작품을 남긴 그랜마 모지스******평범한 이들의 보통의 삶에서 매일의 행복을 찾은 칼 라르손******가난, 가족의 죽음, 조롱과 비아냥, 잃어가는 시력에 굴하지 않았던 모네***지친 하루의 끝, 25명의 화가가 건네는 안온한 위로“고통은 지나가지만 아름다움은 남는답니다.”우리는 매일 좌절을 경험한다. 외로움을 느끼기도 하고 때때로 사람으로 인해 상처도 받는다. 이해받지 못하고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을 겪으며 마음의 문을 닫기도 한다. 어떤 날에는 다시 모든 게 예전처럼 괜찮아질 것 같다가도, 또 어떤 날에는 당장의 불확실한 상황에 걱정과 불안이 앞선다. 그런데 부족해서, 고통스러워서, 누구도 알아주지 않아서, 너무 늦어서, 오히려 모든 절망을 경험했기에 모두를 위로할 수 있었던 예술가들이 있었다. 늦었다고 표현하기에도 부족한 나이인 75세에 붓을 잡기 시작한 그랜마 모지스, 부와 명예를 얻었다가 모든 것을 잃었던 렘브란트, 시련을 자양분 삼아 더 단단하게 성장했던 쿠르베와 발라동, 부족한 환경, 치명적인 육체적 결함 같은 결핍을 오히려 재능으로 꽃피운 무하와 로트레크….무엇 하나 쉽지 않은 인생의 여정에서 그들은 어떻게 자신을 믿으며 옳다고 생각한 길을 묵묵히 걸을 수 있었을까? 극도의 절망과 시련을 겪으면서도 끝내 포기하지 않고 그림을 그릴 수 있던 힘의 근원은 무엇이었을까? 이 책 《위로의 미술관》은 위대한 명화를 탄생시킨 화가와 그들의 삶에 대한 물음에서 탄생한 따뜻한 위로의 공간이다.\"그의 작품 해설을 듣고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처음부터 그에게 미술을 배웠다면 지루하지 않았을 텐데…“화제의 베스트셀러 《기묘한 미술관》 진병관 작가의 최신작프랑스 공인 문화해설사이자,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세계의 미술관을 1,500여 회 이상 다니며 쉽고 재미있는 미술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 진병관 작가는 전작 《기묘한 미술관》에서 보여주었던 매혹의 스토리텔링을 이번 책에서도 어김없이 보여준다. 진병관 작가가 들려주는 화가들의 삶에 대해 차분히 듣다 보면 주요 작품이 탄생하게 된 배경, 사조와 화가들의 특징, 영향을 주고받았던 인물과 작품, 세계사적 의미 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위로의 미술관》은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되었다. 1장은 ‘너무 늦었다고 생각되는 날의 그림들’로, 누가 봐도 늦은 나이에 두려움 없이 도전했고, 무엇보다 다른 이의 시선과 평가에 휘둘리지 않았던 작가들의 작품을 주로 다뤘다. 스스로 자신의 능력을 한계 짓고, 지레 안 될 거라 여기지 않는다면 늦은 시점이라는 것은 결코 없음을 깨닫게 된다. 2장은 ‘유난히 애쓴 날의 그림들’로, 타고난 결핍, 정신적·육체적 고통, 폭력적인 시대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끝내 포기하지 않고 원하는 삶을 산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3장은 ‘외로운 날의 그림들’로, 홀로, 고독과 외로움 가운데서 오히려 새로움을 창조해낸 예술가들을 만난다. 마지막으로 4장은 ‘휴식이 필요한 날의 그림들’로, 일상의 쉼과 행복이 되어주는 존재들을 다룬 작품과 그 자체가 위로와 치유가 되는 작품들을 소개한다.이처럼 《위로의 미술관》 속 작품들은 지친 하루의 끝 가만히 책장을 열 당신을 위해 놀랍고도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오롯이 품고서 기다리고 있다. 여기서 소개하는 화가들과 그들의 작품을 찬찬히 들여다보는 것만으로도, 이 미술관을 나서는 순간 좀 더 나은 사람이 되어 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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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험한 심리학 - 너의 마음속이 보여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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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위험한 심리학 - 너의 마음속이 보여
    • 송형석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09-03

    “나는 왜 네가 이유 없이 싫을까?”이상한 사람과는 슬며시 거리 두기오래갈 사람과는 편안한 거리 찾기 알면 알수록 싫어지는 사람이 있을 때, 그런데 그 사람을 하필 매일 마주쳐야 할 때.나랑 정말 안 맞는 사람이 있을 때, 그런데 그 사람과 무언가를 함께해야 할 때.그럴 때마다 우리는 생각한다. 대체 어떻게 해야 이들과 그럭저럭 지낼 수 있지?《위험한 심리학》의 저자 송형석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그러려면 타인을 이해하고(이 말은 많이 들었을 것이다), 자신을 이해해야 한다(이게 어렵다).”2009년 출간 이후 수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은 이 책에서 저자는 “그런 사람은 무조건 피해!”라고 말하는 대신, 그들의 마음 읽는 법을 알려준다. 나아가 그 근간이 되는 심리학 이론, ‘문제 인간’ 유형 및 대응법을 들려준다. 그 과정에서 관계의 본질을 고민해보고 스스로를 돌아볼 기회를 주는 것은 물론이다. 새롭게 출시된 개정증보판에서는 바뀐 상황에 맞춰 내용을 수정했으며, 10여 년의 내공이 더 쌓인 저자가 당시 제시할 수 없었던 해결책을 대폭 보강했다. “이 사람, 계속 가까이해도 될까?”내 신경을 긁어대는 그들의 본심 읽기 참 이상한 일이다. 왜 꼭 내 주변에는 가까이하기 힘든 사람만 다 모여 있을까. 왜 하나같이 나를 괴롭히지 못해 안달인 걸까. 차라리 혼자 사는 게 속 편할 노릇이다. ‘타인은 지옥’이란 말은 정말 명언 중의 명언인 것만 같다.정말 그럴까? 이 책에 따르면, 그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나와 생김새도 성격도 살아온 환경도 다 다른 타인이 나와 딱딱 맞을 리 없으니, 그들과 어울려 지내는 것이 지옥 같은 건 당연지사. 그러나 그들을 제대로 ‘이해’할 수만 있다면 그들과 그럭저럭, 때로는 화목하게 지낼 수 있는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다는 것이다.여러 방송을 통해 이미 상대의 심리를 날카롭게 분석하고 행동 패턴까지 정확하게 예측하며 큰 놀라움을 안긴 바 있는 이 책의 저자 송형석 박사. 그는 수십 년간 정신과 의사로 다양한 내담자들을 만나며 알게 된 ‘사람의 본심 읽는 법’을 이 책에서 다각도로 소개한다.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처음 만난 사람을 파악하려면 무엇을 눈여겨봐야 할까? 저자는 열 가지의 단서에 주목하라고 말한다. 그중 특히 강조하는 것이 ‘선입견’과 ‘모순점’이다.흔히 우리는 상대의 외모나 말투, 표정 등을 보면 특정한 선입견을 떠올리곤 한다. 그런 선입견을 그대로 상대에게 덧씌우는 것은 무척 위험한 일이다. 다만 그는 이 선입견을 바탕으로 그것의 정반대 가설을 함께 세운 후 하나씩 퍼즐을 맞춰가라고 조언한다. 예를 들어, 화려한 외모의 여자를 봤을 때 ‘콧대가 높을 것’라는 선입견을 떠올렸다면, 그와 정반대되는 ‘자존감이 낮을 것’이란 가설도 함께 떠올려야 한다.이런 가설들을 세운 후 상대의 말투, 말의 속도나 대화 간격, 질문에 대한 반응 등을 살피는 과정에서 주목해야 할 것이 바로 ‘모순점’이다. 내가 세운 가설에 완전히 어긋나는 부분을 발견했을 때, 거기에 상대의 중요한 성격 특성이 숨어 있다고 보아야 한다. 내성적이고 조용한 사람이 특정 질문을 듣고 몹시 흥분해 말이 많아졌다면, 바로 이것이 그의 취향이나 역린을 보여주는 것이란 이야기이다.저자가 제시한 열 가지 단서를 토대로 퍼즐을 맞춰가다 보면, 전체적으로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그 윤곽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이후 좀 더 깊이 있게 상대를 분석하기 위해 그가 꺼내놓은 도구는 바로 프로이트, 융 등 주요 심리학자들의 네 가지 심리학 이론들이다. 할 만큼 했다면 너무 애쓰지 말 것!‘문제 인간’들 사이에서 나를 지키는 법 저자는 앞서 제시한 여러 단서와 이론 등을 토대로 이른바 ‘문제 인간’ 유형을 열네 가지로 구분한 후, 이 유형들의 진단 기준과 진단명을 제시한다. 가까이할수록 내 정신을 갉아먹는 그들의 면면은 다음과 같다.ㆍ 처음부터 명령하듯 대하는 사람: 자기애성 인격ㆍ 늘 대화의 중심이어야 하는 사람: 히스테리성 인격ㆍ 친한 척하다가도 금세 멀어지는 사람: 경계성 인격ㆍ 자기 얘기만 하는 사람: ADHDㆍ 자기 입장만 생각하는 사람: 반사회성 인격ㆍ 로봇 같은 사람: 분열성 인격(≒ 아스퍼거 증후군)ㆍ 뜬구름만 잡는 사람: 분열형 인격ㆍ 의심 많은 사람: 편집성 인격ㆍ 타인과 눈도 못 마주치는 사람: 회피성 인격ㆍ 일이나 생활에 융통성이 없는 사람: 강박성 인격ㆍ 항상 무언가를 해달라고 하는 사람: 의존성 인격ㆍ 변명만 늘어놓는 사람: 진단명 없음ㆍ 앞에서는 순종하고 뒤에서는 말 안 듣는 사람: 수동 공격성 인격ㆍ 속을 알 수 없는 사람: 진단명 없음중요한 것은 이들 각각을 ‘어떻게 상대해야 하느냐’는 점이다. 이 책의 장점은 바로 여기에 있다. 저자는 학문적 지식은 물론 다년간의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쌓은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한다. 어설픈 믿음이나 애정으로는 변화시킬 수 없으므로 애초에 기대를 접는 게 나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고개 숙이거나 눈치 보는 태도 없이 당당하게 맞서야 하는 사람도 있다.이렇듯 각각에 대한 대응법은 모두 다르지만, 저자가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것은 있다. “자신 또한 한계에 갇혀 있는 평범한 인간이란 사실을 이해하면 할수록 타인들을 더 잘 인내하게 되고, 우습게만 보였던 사람에게 배우는 것이 즐거워질 것이며, 나쁘게 보였던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리기도 쉬워질 것이다. 그러면서 내 내면의 폭은 점점 더 넓어지게 된다.”결국 문제 인간들 사이에서 나를 지키기 위해서는 ‘나 자신에 대한 성찰’이 우선해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나 자신의 불완전함을 알고 있는 사람은 타인에 대해 제대로 이해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이다. 그리고 그런 사람만이 역설적으로 사람 때문에 받는 고통에서 해방될 수 있을지 모른다. 물론 어딜 가나 정말 피하는 게 상책인 사람도 있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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