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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 자신의 이유로 살라 - 숨어 있는 욕망을 찾아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힘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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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비즈니스]너 자신의 이유로 살라 - 숨어 있는 욕망을 찾아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힘
    • 루크 버기스 지음, 최지희 옮김
    • 토네이도
    • 2023-01-04

    “남들과 똑같은 욕망은 당장 멈춰라!”‘왜 원하는가’를 찾아내는 것만큼 강력한 도구는 없다인간 욕망의 메커니즘을 풀어주는 가장 완벽한 해독서 ★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 <파이낸셜타임스> 이달의 비즈니스북 ★ 조너선 하이트, 애덤 그랜트, 라이언 홀리데이 추천당신의 인생은 지금 어디쯤에 있다고 생각하는가? 혹시 남들이 선 줄 맨 뒤에 따라 서서 그 끝에 원하는 것이 있으리라 확신하고 있지는 않은가?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미국의 기업가 루크 버기스는 인생의 어느 순간, ‘이것이 정말 내가 원했던 것인가’라고 한탄하며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는, 남들과 똑같은 욕망 앞에 멈춰 서서 ‘그것을 왜 원하게 되었는가’를 물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당신의 욕망이 단지 다른 사람의 욕망을 따라 한 것에 불과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 책 《너 자신의 이유로 살라》에서 루크 버기스는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스탠퍼드대 교수였던 르네 지라르의 모방 이론에 기반하여 인간의 모든 심리와 행동에 영향을 미치지만 겉으론 잘 드러나지 않는 우리 주변의 ‘모방 욕망’의 모습과 그 힘을 생생하게 펼쳐 보인다. 그러면서 인간이 어떻게 그리고 왜 서로를 모방하는지를 쉽고 명확하게 풀어준다. ‘왜 원하는가’를 이해하는 것만큼 가장 강력한 지적 도구는 없다고 강조하는 버기스는 과학, 철학, 심리학, 사회학 등 분야를 넘나드는 고찰을 통해 인간 욕망 메커니즘의 정확한 이해를 돕고, 또 이를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일상과 비즈니스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낼 수 있는지 안내한다.이 책은 출간 즉시 아마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인간 욕망에 관한 가장 완벽한 해독서라는 극찬과 함께 글로벌 기업 CEO들과 세계적인 석학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아마존 에디터픽 논픽션, <파이낸셜타임스> 이달의 비즈니스북, 말콤 글래드웰, 애덤 그랜트 등이 운영하는 ‘넥스트 빅 아이디어 클럽’의 꼭 읽어야 할 책으로 선정되었다. 나 자신과 다른 사람, 그리고 세상을 움직이는 동인이 궁금하다면 당장 이 책을 펴길 바란다. 나 자신의 이유로 서서 욕망의 렌즈를 통해 세상을 바라볼 때 이전과는 다른 세상과 기회가 펼쳐질 것이다. 당신은 그것을 진짜 원하는가 ‘왜 원하는가’를 찾아내는 것만큼 강력한 도구는 없다우리는 흔히 자신과 자신이 원하는 대상 사이에 일직선이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그 선은 구부러져 있으며 그 사이에는 그것을 원하는 동기가 된 사람이나 사물이 있다. 즉, 우리의 욕망은 모델에 따라 영향을 받으며, 우리는 다른 사람과 모방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게 된다. 이처럼 ‘모방’은 인간의 강력한 본능으로, 벗어나거나 극복해야 하는 개념이 아니다. 하지만 이를 인지하는 사람의 인생과 그렇지 못하는 사람의 인생은 완전히 구별된다. 후자의 경우 자신의 원하는 것을 끝내 찾지 못한 채 너무나 쉽게 갈등과 경쟁의 사이클에 갇혀 버리게 된다. 이를 위해 이 책은 인간의 모든 심리와 행동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겉으론 잘 드러나지 않는 모방 본능의 모습을 구체적인 과학적 이론과 실험들을 바탕으로 보여줌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삶을 쥐고 있던 욕망의 실체를 파악하고, 타인의 욕망을 모방하는 자신의 모습을 마주하도록 돕는다. 또한 우리의 일상과 비즈니스에서 이 욕망의 힘이 어떻게 작용되고 있는지를 생생한 사례를 들어 설명하며, 인식의 전환에 따라 부정적일 수도 긍정적일 수도 있는 욕망의 사이클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우리는 누구를 따라 하고 있는가스티브 잡스와 로버트 프랜들리드, 람보르기니와 페라리의 관계 속 욕망의 모습스스로에게 솔직하게 물어보라. 누구에게 더 질투를 느끼는가? 세계 최대 부자인 제프 베조스? 아니면 같은 사무실에서 당신과 함께 일하지만 당신보다 지위가 더 높고 연봉이 더 높인 동료? 아마 후자일 것이다. 사람들은 시간이나 공간, 돈, 지위 등에서 우리와 충분한 거리를 두고 있는 사람들과는 경쟁을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 가까이에서 밀접하게 접족하며 살아가는 사람들과는 무언의 경쟁을 벌인다. 저자는 이를 셀레브리스탄, 프레시매니스탄으로 구별하며, 프레시매니스탄 모델들이 우리의 직접적인 경쟁자이자 모방자로서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를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괴짜 같은 행동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했던 스티브 잡스의 모델이 된 그의 동기생 로버트 프랜들리드, 트랙터 제조업체에서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슈퍼카를 만든 람보르니기와 그의 욕망에 불을 지핀 페라리 등 흥미진진한 관계 속에 존재하는 욕망의 원리를 만나게 될 것이다. 남들과 똑같은 욕망은 당장 멈춰라! 절대적인 행복과 만족으로 나아가는 길세계적인 셰프 세바스 티앙 브라는 자신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르 쉬케에 19년 연속 별 세 개를 수여한 미쉐린 가이드에서 이제 자신의 레스토랑은 빼달라고 말한다. 그는 왜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일까?세바스티앙 브라는 미쉐린 3스타라는 목표를 세웠고 평생 그 목표를 노심초사하며 추구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그 목표를 추구하는 것이 자신을 죽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미쉐린 가이드를 만족시키기 위해 그는 그동안 자신이 원하는 요리를 개발할 수 없었으며 언제든 별을 잃을 수 있다는 스트레스와 압박 속에서 지내야 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이 책은 아무도 의문을 제기하지 않는, 너무나 당연하게 느껴지는 목표일지라도 그 설정과 계획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그 목표가 당초 어디에서 출발했는지를 탐색해보라고 촉구한다. 그것이 우리를 둘러싼 모방 시스템에서 비롯된 것은 아닌지 점검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욕망을 모방적이고 전염성이 강한 ‘얕은 욕망’과 표면 아래 깊은 곳에서 만들어져 잘 변화하지 않는 ‘두터운 욕망’으로 나누며, 두터운 욕망을 발견하고 발전시켜 나갈 때 값싼 모방 욕망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궁극적으로 자신에게 진정한 만족을 주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설명한다. 그는 이 두터운 욕망을 발견하기 위한 효과적인 접근법으로 자신의 동기부여 패턴 찾기를 강조하며, 이 책 본문과 부록에 27개의 테마로 정리된 각각의 동기부여 항목들을 소개한다. 위대한 리더는 어떻게 욕망을 이끄는가글로벌 기업 CEO들과 세계적인 석학들이 강력 추천하는비즈니스의 성공을 위한 독보적 통찰이 책은 저자 루크 버기스와 세계적인 투자가 피터 틸과의 일대일 만남을 통해 시작된다. “모방은 경쟁을 낳고 더 큰 모방을 낳는다. 경쟁이란 패자가 하는 것이다”라고 말해온 피터 틸은 기존의 모범 사례를 따라 하는 것은 경쟁의 함정에 빠질 뿐이며, 성공한 기업가가 되려면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곳에서 자신만의 새로운 가치를 따라야 한다 강조한다. 피터 틸이 직접 밝혔듯이 이러한 그의 철학은 르네 지라르의 모방 이론에 영향을 받은 것인데, 그는 지라르 교수의 스탠퍼드대 제자였다. 틸은 사업과 삶을 경영하는 데에 모방 이론에 대한 지식을 활용했다. 회사 내에서 경쟁이 치열해지면 각 직원들에게 독립된 업무를 부여해 서로 경쟁하지 않도록 했다. 또한 경쟁사인 일론 머스크의 엑스닷컴과 전면전이 펼쳐질 상황에서 기업을 합병해 새로운 회사 페이팔을 설립했다. 서로를 모방 모델로 삼을 때 끝장을 볼 때까지 경쟁한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다. 그는 투자 결정을 내릴 때도 모방 욕망을 고려했다. 틸은 모방 욕망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페이스북의 잠재력을 바로 알아보고 최초의 외부 투자자가 되었으며, 이때 “미메시스에 베팅했다”라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그는 50만 달러를 투자해 10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다. 피터 틸은 이 책에서 강조하는 ‘초월적 리더’에 속한다. 버기스는 초월적 리더와 그가 속한 기업의 특징을 초월적 목표를 향한 무게 중심의 이동, 진실의 전달 속도 높이기, 이성적 분석을 초월하는 분별력, 침묵 훈련, 그리고 피드백을 걸러 듣기 훈련 등 다섯 가지로 정리하여 소개하며, 어떻게 리더로서 욕망을 주도하고 통제할 수 있는지를 제시한다.인간 욕망의 메커니즘을 풀어주는 가장 완벽한 해독서“욕망을 지닌 사람, 즉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이 필요하다”과학, 철학, 심리학, 사회학 등 분야를 넘나드는 고찰을 통해 욕망을 다루는 이 책은 출간 즉시 언론과 독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글로벌 기업의 CEO들과 세계적인 석학들의 찬사가 이어졌는데, 뉴욕대 스턴경영대학원 조너선 하이트 교수는 “사람과 조직을 이끄는 리더들의 필독서”로 추천했으며, 오길비 로리 서덜랜드 부회장은 “욕망을 지닌 사람, 즉 모든 사람이 이 책을 읽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와튼스쿨 애덤 그랜트 교수는 저자의 논리에 단번에 사로잡힐 것이라 장담했으며, 미디어 전략가이자 베스트셀러 저자 라이언 홀리데이는 자신이 사랑하는 책으로 꼽았다. 또한 아마존 에디터픽 논픽션, <파이낸셜타임스> 이달의 비즈니스북, 말콤 글래드웰, 애덤 그랜트 등이 운영하는 ‘넥스트 빅 아이디어 클럽’의 꼭 읽어야 할 책으로 선정되었다. 인간의 욕망이라는 복잡하고 미묘한 이론을 새롭고 명확한 관점으로 꿰뚫으며 동시에 생생한 사례들과 연결해 즉시 실천할 수 있는 전술 목록처럼 제시하는 이 책은, 당신에게 이전에 없던 새로운 행복과 성취를 경험하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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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는 어떻게 일하는가 - 네이버 그린팩토리는 24시간 멈추지 않는다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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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비즈니스]네이버는 어떻게 일하는가 - 네이버 그린팩토리는 24시간 멈추지 않는다
    • 신무경 지음
    • 미래의창
    • 2018-09-03

    누구도 멈출 수 없는 포털의 지배자가 되기까지네이버, 네이버 창업자, 네이버 사람들의 리얼 인사이드 스토리국내 검색엔진 점유율 1위, 시가총액 22조 원(2018년 5월 현재), 2017년 《포브스》 선정 100대 혁신기업 9위(4년 연속 선정), 사람인 설문조사 결과 가장 입사하고 싶은 벤처기업 1위. 바로 ‘네이버’ 얘기다. 1997년 삼성SDS 사내 벤처에서 시작해 1999년 네이버컴으로 독립한 뒤 지금까지 20여 년 만에 국내 1위 인터넷 기업을 넘어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는 네이버. 검색 순위 조작 논란 등 여러 부정적 이미지에도 불구하고 네이버가 IT 기업으로서 이룩해온 일들과 한국 사회에 끼치고 있는 막대한 영향력은 결코 부정할 수가 없다. 특히 네이버는 이제 검색 플랫폼을 넘어 기술 플랫폼으로 진화해가려 하고 있으며, 나아가 자율주행차와 AI 로봇에 이르기까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분야에 도전하고 있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네이버 플랫폼의 역사와 현재, 미래에 대한 전망을 입체적으로 조망한다. 동아일보와 네이버의 합작법인 인터비즈에서 1년간 일하며 네이버의 ‘속사정’을 직접 들여다본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비롯해 수많은 네이버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얻은 살아 있는 정보로 그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리얼 인사이드 스토리’를 담아냈다. 네이버를 알고 싶다면, 나아가 네이버가 선도하고 있는 인터넷 생태계를 이해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야 할 것이다. 네이버에는 비전이 없다고?리더가 비전을 제시하지 않는 회사가 있을까? 특히 끊임없이 변화하는 트렌드에 즉각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할 오늘날의 비즈니스 생태계에서 리더가 비전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과연 그 조직이 살아남을 수 있을까? 놀랍게도 국내 인터넷 비즈니스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해온 네이버가 바로 비전을 제시하지 않는 기업이라면 어떨까? 이해진은 2016년 7월 라인이 미국과 일본에서 동시 상장을 하는 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신의 경영 이념에 대해 ‘비전이 없는 것이 곧 경영 철학’이라는 말을 던진다.“‘3년 후 네이버는 어떤 회사가 돼 있을 것 같으냐’, ‘10년 후 인터넷 산업은 어떤 모습일 것 같으냐’는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알 수 없죠. 아는 사람이 있다면 네이버 경영을 맡겨야 할 것 같아요. 의사결정자의 비전이 명확하면 조직이 딱딱해질 수 있습니다. 의도하든 그렇지 않든 임직원들이 의사결정자의 생각에 맞춰가려고 하기 때문입니다.”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인터넷 환경의 변화 속에서 CEO가 틀을 정해놓으면 변화에 대처하기가 오히려 어렵다는 얘기다. 리더가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하는 것은 오히려 위험하다는 것이다. 이해진은 리더의 역할이 비전을 제시하는 데 있는 게 아니라 ‘변화에 대응’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인터넷이라는 바다에서 애초에 설정했던 목표를 고집하기보다 때로는 회항하고 정박하는 유연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이와 같은 경영 철학은 실제로 네이버가 지난 시간 동안 놀라운 성장을 거듭해온 밑바탕이 되었다. 기존의 대기업과 같은 경직되고 수직적인 조직 문화가 아닌 수평적인 의사결정구조를 통해 변화를 이끌어내고 창의적인 성과를 이루어낸 것이다. 이 책의 추천사를 쓴 이기대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이사가 “네이버는 (…) 변화란 CEO를 비롯한 경영진이 아닌, 소수의 실무진으로 구성된 수많은 점조직들이 이끌어내는 것임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한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다. 그렇기에 그는 “이제 막 창업의 씨앗을 뿌린 스타트업을 비롯해 사업을 하는 사람들이 꼭 참고해야 할 책”이라고 말한다. 셀, CIC, 책임예산제네이버의 혁신을 이끈 조직 실험네이버도 한때는 기존의 대기업과 유사한 조직 구조를 이루고 있었다. 최하위 조직인 ‘팀’에서 보고를 올리면 ‘실’과 ‘랩’에서 검토한 뒤 ‘센터’를 통해 ‘본부’로 전달되어 최종적으로 ‘CEO’에게 올라가는 의사결정구조를 거쳤다. 전형적인 수직적 의사결정구조였다. 하지만 2010년 3분기, 8분기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이라는 충격에 휩싸이면서 강도 높은 조직 개편에 들어갔고, 이후 지속적으로 조직 구조를 단순화하고 수평적인 의사결정구조를 정립하는 데 온 힘을 기울였다. 대표적인 것이 독립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조직 셀과 CIC(Company-In-Company), 즉 사내 독립 기업 제도다. 네이버는 본부제를 폐지한 데 이어 센터와 실, 랩 등도 없애고 개별 프로젝트나 셀이 별도의 상위 조직 없이 직접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이들 조직은 ‘책임예산제’를 통해 프로젝트와 인원 운용에 드는 비용을 배정받아 직접 관리할 수 있다. 사실상 독립적인 사내 기업인 셈이다. 이 같은 조직구조 개편은 ‘관리’ 중심에서 ‘일’ 중심으로의 변화를 나타낸다. 윗사람이 누구인지가 중요시되는 위계 중심 조직이 아니라 어떤 업무와 서비스를 하고 있는지에 집중하는 조직으로의 변화인 셈이다. 조직 혁신은 실제 프로젝트에서의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밴드’다. 8,000만 명 이상이 다운로드를 한 ‘밴드’ 프로젝트는 API 및 서버 담당자, 안드로이드 개발자, 아이폰 개발자 단 세 명에서 출발했다. 하지만 이들은 단 4개월 만에 서비스를 만들어냈다. 의사결정구조가 복잡한 조직이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서비스는 혁신적으로, 일처리는 보수적으로네이버는 24시간 편의점“CEO라는 사람이 쫀쫀하게 구네, 정말….” 이해진이 네이버를 창업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직원들이 많이 하던 얘기다. 당시 이해진은 네이버 서비스에서 오타가 발견되면 직원들을 일일이 불러 지적했다. 그래서 ‘이 대리’라는 별명도 얻었다. 이해진은 인터넷 비즈니스를 ‘브랜드 싸움이 아닌 퀄리티 싸움’이라고 평가했다. 구글이 마케팅 비용 없이 검색 업계 1등이 될 수 있었던 것도, 네이버가 후발주자로서 선두 사업자를 따라잡을 수 있었던 것도 모두 ‘퀄리티’ 싸움에서 이겼기 때문이라고 여겼다.“히딩크가 말하길 축구에서 기술이 떨어지거나 전략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용서해도 몸싸움에서 밀리는 것은 용서하지 않는다고 했다. 나 또한 마찬가지다. 기획을 못하거나 돈을 못 벌어오는 것은 용서해도 이용자가 보는 페이지에서 실수하는 것은 용서할 수 없다.”그래서일까? 서비스는 ‘혁신적’으로 하되, 일처리는 ‘보수적’으로 하는 것이 네이버 사람들이 일하는 방식이다. 하나부터 열까지 마치 장인처럼 일일이 꼼꼼하게 챙긴다. 그런 까닭에 네이버 사람들 사이에서는 “우리는 수공업자고, 서비스는 핸드메이드다”라는 말이 농담처럼 돈다. 그래서 실제로 ‘손맛이 나네, 안 나네’ 하는 식의 표현을 쓰기도 한다. 모든 일들이 이렇게 빈틈없이 치밀하게 돌아가다 보니, 네이버 그린팩토리는 사실상 ‘24시간 편의점’처럼 돌아간다. 야근을 하라고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퀄리티를 높이고 더 좋은 결과물을 내기 위해 치열하게 일하는 것이다. 또한 퇴근 후에도 끊임없이 ‘밴드’를 통해 업무에 대해 소통하고 서비스에 문제가 발생하면 바로 처리하기 위해 애쓴다. 네이버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사내 밴드를 통해 한밤중의 ‘굿나잇’ 인사를 하고 비로소 ‘진짜 퇴근’을 한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정도다. 국내 1위 인터넷 기업의 오늘이 저절로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네이버에서는 ‘파워풀한 혁신’보다 일을 대하는 ‘집착과 끈기’를 더욱 강조한다. 혁신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혁신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것은 끊임없는 노력이라는 것이다. 이해진은 이렇게 말한다. “혁신은 천재적인 아이디어의 산물이 아니라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다. 이용자의 요구를 악착같이 파악해 독하게 추진하는 기업이 결국 이겼다.”현지화를 넘어선 ‘문화화’로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다네이버가 글로벌 시장에 첫발을 내딛은 것은 2000년 11월 일본 검색사업 법인 ‘네이버재팬’을 설립하면서부터다. 사실 이해진은 네이버 설립 당시부터 해외 시장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사업 초기 ‘네이버’ 브랜딩에 정성을 기울인 것도 그 때문이었다. 시작은 좋지 않았다. 유저들의 외면을 받으며 고전한 끝에 2005년 네이버재팬 사이트를 폐쇄하는 지경에 이르기도 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2007년 네이버재팬 재설립, 2011년 ‘라인’ 서비스 출시 등을 이어가며 일본 시장 공략에 온 힘을 기울였다. 그리고 마침내 2013년 라인 가입자 수 3억 명 돌파를 시작으로 라인 서비스가 일본을 넘어 타이완과 타이 등 동남아시아 시장을 제패하며 대성공을 거둔다. 라인은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을까? 네이버에서는 이를 ‘문화화’로 설명한다. 대표적인 예가 라인 일본 서비스에서 시작한 ‘라인 스티커’다. 라인은 출시 이후 꾸준히 입소문을 타며 궤도에 오르고 있었지만, 아직 ‘대세’가 되기에는 ‘한 방’이 부족한 상태였다. 그때 이해진의 머릿속에 떠오른 것이 ‘만화’였다. 만화를 사랑하는 일본인들이었기에, 라인 서비스에 일러스트를 활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것이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특히 각각의 캐릭터에 감정과 성격을 불어넣자 유저들이 열광하기 시작했다. 서비스 자체에서만 노력을 기울인 것은 아니었다. 동일본 대지진 당시에는 일본에 파견된 한국 직원들뿐 아니라 자사에 근무하던 일본인들의 안위도 직접 챙겼다. 이때 이해진은 한국 네이버 임직원들에게 “라인 임직원들을 위로해야 한다”는 것을 최우선적인 당면 과제로 제시했다. 일본 라인 임직원들을 위로하기 위한 전용 네이버 카페도 새로 개설했다. 덕분에 네이버는 현지에서 착한 기업으로 입소문이 나기도 했다.네이버의 이러한 노력들은 현지 문화를 이해하고, 현지 사람들을 끌어안는 것이 궁극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쟁취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라는 것을 말해준다. 이해진은 이것을 ‘문화화’라고 말한다.“최초에 등장한 서비스가 시장을 쟁취한다고 말할 수 없다. 페이스북만 해도 처음으로 시작한 것이 아니었다. 지역, 시장마다 사용자들이 무엇을 바라보고 있는가를 철저히 이해하고 그들의 관점에서 상품을 제공하는 체계를 만든다면 길은 열린다. 이것을 나는 단순한 의미의 현지화가 아닌 ‘문화화’라고 표현한다.”검색 플랫폼을 넘어 기술 플랫폼으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다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취임 이후 줄곧 네이버를 ‘기술 플랫폼’으로 변화시키겠다고 공언해왔다. 이는 2016년 다보스포럼에서 처음 언급된 개념인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겠다는 것이기도 하다. 특히 그는 2016년 11월 취임 일성으로 “네이버가 ‘기술 플랫폼’으로 변신해 인공지능 등 차세대 첨단 기술을 광고주, 소규모 사업자, 창작자들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해진도 기술 플랫폼으로의 변화와 관련해 이와 비슷한 취지의 발언을 했다. 네이버 연례 개발자 회의인 데뷰 2016 당시 국내 스타트업 대표들과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였다. “네이버는 소프트웨어 회사고, 글로벌 거대 기업과 경쟁하려면 그것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시대가 변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같이 봐야 한다. 그동안 소프트웨어를 해왔다면 앞으로는 하드웨어를 포함한 기술 개발 등에 본격적으로 투자할 것이며, 이는 자연스러운 흐름이다.”실제로 네이버는 최근 몇 년간 기술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다지고 미래 비즈니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다양한 실험을 계속해왔다. 인간의 오감을 인지하는 AI 플랫폼 개발에서부터 외국어 통번역 기술, 나아가 복잡한 도심 환경에서 움직이는 물체를 피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자율주행 기술, 실내용 자율주행 로봇, 산업 현장이 아닌 일상 영역에서 인간을 돕는 로봇 팔과 다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술적 역량을 쌓아가고 있다. 또한 네이버는 강한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들과의 제휴나 인수합병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2017년 3분기 기준 국내 법인 58곳, 해외 법인 11곳, 펀드 44곳 등 무려 113곳에 투자를 집행하며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다른 법인에 대한 출자를 가장 많이 한 회사로 꼽혔다. 네이버가 주로 화력을 집중한 곳은 콘텐츠, AI 등 기술 전문 법인이다. 네이버는 2016년 말 향후 5년간 국내 기술 투자에 5,000억 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2017년 3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약속한 투자는 기술·콘텐츠·스몰 비즈니스 등 여러 부문에 걸쳐 골고루 이뤄지고 있으며 2018년에도 투자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 3분기 기준 3,000억 원 이상이 집행된 상태이며, 네이버와 라인 양 사를 합치면 투자금이 4,000억 원에 육박한다. 네이버는 2018년 1분기 실적에서 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다. 매출 1조 3,091억 원으로 2017년 같은 기간보다 21%나 늘어난 수치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11.6%나 줄었다. 미래 기술 분야 등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9%나 많은 투자를 했기 때문이다. 한성숙은 “더욱 치열해지는 경쟁 환경에서 살아남으려면 투자가 필수인 상황”이라며 “지금 미래 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리지 않으면 미래에 살아남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네이버는 2018년 연구개발비를 2017년보다 15~20% 늘릴 계획을 세웠다. 네이버가 실행하고 있는 기술 플랫폼을 향한 공격적인 투자가 미래에 과연 어떤 결실을 맺게 될지 관심 있게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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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창수 지음
    • 다락원
    • 2023-01-04

    네이티브 영어표현력의 완성은 이디엄에 달려 있다!다 아는 단어인데 해석이 안 된다면? 그 표현은 ‘이디엄’일 가능성이 크다. 이런 표현은 단어 하나하나가 아니라 관용적으로 쓰는 의미를 통으로 알아야 제대로 해석할 수 있다. 네이티브는 아주 일상적으로 이디엄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디엄을 알아야 네이티브의 말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고, 또 영어를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떤 이디엄을 얼마나 알아야 할까? 이 질문에 명쾌한 답을 주기 위해 영어회화 베스트셀러 <네이티브 영어표현력 사전>의 저자 이창수 교수가 이디엄으로 돌아왔다! 이 책은 영어의 완성도가 달라지는 이디엄 580개와 일반 표현을 한눈에 보고, 비교 학습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유창하고 세련된 영어 표현을 구사하고 싶다면 일반적인 표현과 함께 이디엄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강의를 듣는 것처럼 자세한 설명을 제공하여 학습자가 이디엄을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도록 한다. 더불어 실질적인 대화와 풍성한 예문으로 확실히 뜻을 암기할 수 있게 돕는다. 미드를 보면서 정확히 이해하지 못했던 말이 있었다면, 이 책에서 그 의미를 찾아보자. 이 책을 읽고 나면 네이티브가 하는 말을 제대로 이해하게 되고, 네이티브처럼 상황에 딱 맞는 자연스러운 영어 표현으로 말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길 것이다. 네이티브가 녹음한 MP3와 추가 표현 PDF는 다락원 홈페이지(darakwon.co.kr)에서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책의 특징이디엄과 일반 표현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이디엄과 일반 표현 어떤 차이가 있을까? 또 어떤 점이 비슷할까? 이 책은 각 키워드에 대한 이디엄과 일반 표현을 함께 보여 주기 때문에 표현의 의미를 넓게 보면서 한눈에 익힐 수 있다. 이렇게 학습해야만 이디엄끼리의 뉘앙스 차이도 쉽게 배울 수 있고 필요할 때 적재적소에 알맞은 표현을 골라 쓸 수 있다. 또한 뜻별로 필요한 표현만 찾아보기에도 편리하다. 실제 상황 같은 예문과 대화로 실전 감각을 살린다!사람은 살면서 Yes/No 같은 간단한 대화만 하는 것이 아니라 길고 복잡한 대화도 나누게 된다. 그래서 이 책에는 의미 없는 단답형 예문이나 대화가 아닌 실제 상황 같은 예문과 대화를 담았다. 이런 대화와 예문을 읽으며 이디엄뿐 아니라 다양한 생활 영어 표현을 충분히 학습할 수 있다. 꼼꼼한 부가 자료로 더 확실히 학습한다!각 키워드와 관련된 추가 표현은 <Get this, too!>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Get this, too!>에 소개된 표현에 대한 설명과 예문은 [추가 표현 PDF]로 제공되며, 다락원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darakw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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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 이야기 - 엄청나게 똑똑하고 아주 가끔 엉뚱한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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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과학]뇌 이야기 - 엄청나게 똑똑하고 아주 가끔 엉뚱한
    • 딘 버넷 지음, 임수미 옮김, 허규형 감수
    • 미래의창
    • 2018-09-03

    고려대학교 뇌과학 학회 NewLearn 추천 도서전국과학교사모임 추천 도서인간은 벗을 수 없는 색안경으로 세상을 본다우리의 머리꼭대기에 설치된 말썽쟁이 컴퓨터, 뇌! 극단적으로 말하면 우리는 팔이나 다리가 없어도 살 수 있다. 편도선이나 맹장 등은 일부러 없애버리는 경우도 있다. 간이나 신장 등의 장기는 다른 사람에게 나눠주기도 한다. 심지어 심장도 이식 수술이 가능하다. 우리는 심장을 이식받았다고 해서 기증자의 생각과 영혼이 몸 안에 들어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뇌의 경우는 문제가 복잡해진다. 현재까지는 성공한 사례가 없지만 ‘뇌 이식’은 그것을 연구하는 것만으로도 윤리적 논쟁에 휘말린다. A의 뇌를 B에게 이식했을 때, 수술 후 B는 A가 되는가 B가 되는가. 우리가 이런 고민을 하는 이유는 뇌 속에는 한 인간의 역사와 현재를 담은 기억이 저장되어 있으며, 뇌는 바로 이 기억을 바탕으로 우리의 생각을 실시간으로 이끌며 의사결정을 내리는 활동을 하기 때문이다. 즉, 우리가 지금 이 순간 생각하고 감정을 느끼고 움직이는 이유는 다름 아닌 ‘뇌’가 그렇게 경험하고 있기 때문이다.그런데 바로 이 지점에 문제가 발생한다. 뇌가 경험하고 생각하는 방식과 우리가 경험하고 생각하는 방식이 꼭 일치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게다가 뇌는 우리의 의견은 아랑곳없이 우리를 위한 위한답시고 기억을 조작하거나 진실을 못 보도록 눈을 가리는 일들도 거리낌 없이 저지르곤 한다. 다시 말해 우리의 머릿속에는 온갖 방식으로 우리를 골탕 먹이고 괴롭히는 순진무구한 수호천사가 함께 산단 말이다. 이 책은 우리가 알던 뇌 과학이 아니다앞에서는 띄워주고, 뒤에서는 골탕 먹이는 말썽쟁이 뇌의 사기술저자 딘 버넷은 낮에는 신경과학자로 일하지만 밤에는 스탠딩 코미디를 부업으로 삼고 있는 독특한 이력의 인물이다. 그래서인지 이 책은 기존에 나와 있는 뇌 과학 도서들의 진지함과 심도 깊은 탐구에서 얼마간 힘을 빼고, 스탠딩 코미디의 소재처럼 일상생활 속에서 뇌가 얼마나 엉뚱하고 실수투성인지 보여준다. 더 재미있는 것은 바로 그런 존재에게 인간이 너무도 쉽게, 너무도 자주 속아 넘어간다는 것이다. 뇌는 컴퓨터처럼 입력된 정보를 저장장치에 조용히 넣어두고 사용자가 어느 때든 쉽게 꺼내볼 수 있는 것에서 멈추지 않는다. 뇌는 컴퓨터보다 우리를 더 신경 써준다면서 자기 마음대로 정보에 우선순위를 매기고, 어떤 정보는 쓸데없다며 이곳저곳에 숨겨놓고나, 심지어 섞어버린다. 우리는 이를 ‘기억편향’이라는 이름으로 부르며 되도록 짐짓 객관적인 척하는데, 그래도 뇌의 의도치 않은 이 친절 앞에 우리는 자주 혹한다. 이 친절의 목적은 자신이 모시는 인간이 스스로 좀 더 나은 사람으로 보일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피라미를 잡아놓고 숭어를 잡았다거나, 매력적인 이성이 자신의 눈을 쳐다본 것을 상대의 호감으로 바꿔버리는 일처리도 바로 뇌가 우리에게 주는 일종의 선물(?)이다. 뇌는 위험상황을 가장 먼저 알아차리는 감시견 역할도 한다. 우리는 낯선 사람이 갑자기 눈앞에 나타나거나 세균으로 덕지덕지한 바퀴벌레가 바닥을 기어갈 때 ‘음 위험한 사람/세균이 덕지덕지한 바퀴벌레구나, 피해야지’ 하며 인식하고 행동하기에 앞서, 온몸에 힘을 주고 용수철처럼 튀어오르거나 동작을 얼음처럼 멈춰버린다. 이는 뇌가 우리보다 앞서 경고등을 작동시켜 다른 신체부위에 명령을 하달했기 때문이다. 설혹 그것이 실제로는 신발 한 짝이었다거나 그저 허울거리는 그림자라고 해도 상관없다. 그 뻘쭘함은 뇌가 아닌 우리가 감당할 몫이니 말이다. 이처럼 뇌는 자신의 주인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한다. 실제로 우리가 행복하다고 느낄지는 그다음 문제이지만 말이다. 내가 집에 돌아와 이불 킥을 날리는 건 다 ‘뇌’ 때문이야!신뢰할 수 없지만 이해할 수는 있는 인간의 동반자, 뇌에 관한 모든 것총 8개 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뇌가 우리를 어떻게 돌봐주면서 또한 괴롭히는지 위트가 넘치는 사례들로 가득하다. 어느 때는 슈펴맨보다 더 빨리 우리를 위기 상황에서 구출해주기도 하고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슈퍼컴퓨터보다 수만 배 뛰어난 적용 능력과 융통성을 보이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당신이 불안한 상황에 놓여있다며 다짜고짜 화를 터트려 대화 상대방을 무안하게 만들거나 지하철 역 사람들이 반대반향으로 우르르 몰려간다며 앞뒤 안 가리고 같은 방향으로 바보처럼 뛰게 만들기도 한다.인간의 뇌는 모든 장기 중에서 최상의 구조물이라거나 뇌를 100퍼센트 활용하게 된다면 판도라 상자가 열리듯 인간에게 신비로운 능력이 부여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독자들은 이 책을 읽고 당혹스러울 것이다. 오히려 수백 만 년 동안 진화를 거듭한 인간의 뇌는 그 과정에서 언젠가는 쓰일 때가 있겠지 하고 온갖 잡다한 구닥다리 프로그램과 영화들을 다운받아 곳곳에 숨겨놓았다가 막상 이를 써먹으려 할 때는 서로 충돌하는 하드웨어라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자신이 저지른 행동과 말들을 생각하며 집에 돌아와 이불을 걷어찼던 일들을 떠올려보자, 이는 우리가 뇌의 거부할 수 없는 속삭임에 넘어갔기 때문이다. 이 책은 툭하면 실수를 연발하고, 제멋대로이며, 왕고집인 뇌와 그에 항상 속아 넘어가면서도 어느새 다시 귀 기울일 수밖에 없는 인간의 기묘한 공존에 관한 탐구서다. 이 책에서 독자들은 우리의 영원한 동반자인 뇌의 사생활과 그들의 눈으로 보는 세상을 경험할 것이다. 그럼으로써 우리는 머릿속 1.4킬로그램의 컴퓨터를 더 이상 신뢰하지 못하더라도, 적어도 이해할 수는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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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늦은 점심
    • 장준혁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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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2-18

    늦은 점심을 함께하며 키운 애틋한 사랑이건만 운명의 거센 파도마저 비켜갈 수는 없었다!늦은 나이에 단비처럼 찾아온 서툴고 어설프지만 가슴 시리고 잔잔한 한 편의 영화와도 같은 사랑 이야기준민은 군대 시절의 트라우마와 직장 동료의 죽음으로 생긴 마음의 병 등으로 우울증을 안고 살아가던 중 동네 식당에서 초등학교 동창 예나와 마주친다. 예나는 학생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홀로된 어머니를 부양하다가 큰 병에 걸려 회복하던 중 어머니까지 잃고서 홀로 남겨진 처지다. 준민은 자신처럼 쓸쓸히 식사를 하는 예나에게 일주일에 한 번 같이 식사를 하자는 제안을 한다. 그렇게 시작된 목요일 오후 두 시 늦은 점심 데이트는 동네를 벗어나 서울 및 인천의 맛집 투어로까지 이어지고 서로 간에 진솔한 대화를 나누면서 두 사람 사이에 사랑은 점점 커져간다. 마침내 준민은 예나에게 사랑을 고백하기 위해 늦은 점심 대신 저녁에 만나 술을 한잔 하자고 제안하고, 동네 횟집에서 만난 두 사람 사이에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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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미/여행]다이어트 워킹
    • 나가사카 야스코 지음, 정문주 옮김
    • 즐거운상상
    • 2023-11-01

    지방이 활활 살이 쭉쭉!걷기를 운동으로 바꾸는 법걷는 방법을 ‘조금만’ 바꿔도 몸이 탄탄해집니다지금 바로 시작 가능한 최강의 몸매 관리법, 다이어트 워킹!01_아무리 걸어도 살이 안 빠진다?‘하루 만보 걷기’ 열풍이 뜨겁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걸어도 살이 안 빠진다는 분들이 많지요. ‘무작정’ 그냥 걷기만 해서는 큰 효과를 보기 어렵습니다. 약간의 요령을 익히고 신경 써서 ‘제대로’ 걸으면 사실 걷기만큼 좋은 운동이 없습니다. 헬스장에 가는 등 큰맘 먹고 운동할 시간을 내는 것은 어렵지만 걷기는 ‘누구나’, ‘매일’ 하고 있으니까요. 잘못된 자세와 틀어진 무게 중심으로 전신 근육을 바르게 움직이지 못하면 만보를 걸어도 운동 효과를 보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허벅지와 종아리에 바깥살이 붙고 다리가 쉽게 피곤해지며 허리 통증까지 생길 수 있지요. 걷기만 해도 지방이 활활 타고 살이 쭉쭉 빠지는 비결! 날씬해지는 워킹! 바로 다이어트 워킹입니다. 제대로 걸으면 오래 걸어도 쉽게 지치지 않습니다. 《다이어트 워킹》에서 ‘걷기’를 ‘전신 운동’으로 바꾸는 비법을 알려드립니다.02_운동 효과를 극대화할 ‘다이어트 워킹’의 법칙 축 처진 자세로 터덜터덜 걸으면? 운동이 아니라 노동일 뿐! 걷기를 다이어트 워킹으로 바꾸고 싶다면 세 가지 법칙을 알아두세요. ‘무게중심 위치’, ‘상체 쓰는 법’, ‘호흡 의식하기’. 이것만 잘 지켜도 본격적으로 운동할 때와 버금가는 운동량을 얻을 수 있답니다. 먼저 발가락을 이용해서 무게중심을 발 안쪽으로 두세요. 허벅지 안쪽에 힘을 주면 배도 긴장하게 되고 엉덩이에도 힘이 들어갑니다. 또 발끝과 무릎이 정면을 향하도록 의식하세요. 두 번째, 상체를 곧게 세우고 목은 늘리고 어깨를 내려서 걸으세요. 귀와 어깨는 멀어질수록 좋다! 기억해두세요. 세 번째, 호흡입니다. 4초 들이쉬고 8초 내쉬면서 걸어보세요. 배꼽아래에 공기를 저장했다가 배를 꺼뜨리면서 걷기! 속근육까지 단련되어 뱃살도 쏙 들어갑니다.03_신발에 맞는 워킹법, 부위별 다이어트 강화 워킹법꼭 운동화를 신어야만 다이어트 워킹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신발을 신든 상관없어요. 펌프스를 신고 기본 워킹법을 익힌 후 스니커즈 워킹, 힐 워킹까지 하나하나 마스터해보세요. 평지가 아닌 계단 워킹, 경사길 워킹까지 차근차근 가르쳐드립니다. 굵은 다리, 두툼한 뱃살, 출렁이는 팔뚝살… 고민은 이제 그만. 걷기만 해도 신경쓰이는 부위가 슬림해집니다. 부위별로 자세한 워킹법을 사진으로 설명해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워킹’은 살만 빠지는 것이 아닙니다. 걸으면 세로토닌이 늘어나 기분이 좋아지고 장 운동도 활발해져서 면역력 증진 효과도 기대할 수 있지요. 집안에 틀어박혀있지 말고 나가서 ‘다이어트 워킹’으로 걸어보세요. 워킹은 오감을 자극하므로 뇌와 정신력까지 단련되니 마음도 건강해집니다.04_날씨 핑계 이제 그만! 집에서 할 수 있는 ‘맨발 워킹법’추워서, 더워서, 비가 와서, 꽃가루가 날려서, 미세먼지가 많아서… 걷기를 주저하게 만드는 이유는 그야말로 백만 가지! 하지만 워킹을 꼭 밖에서 해야 할 이유는 없어요. 집안에서도 할 수 있으니까요. 《다이어트 워킹》은 ‘집안 워킹법’을 소개합니다. 발가락은 맨발일 때 더 잘 쓸 수 있으니 운동 효과도 높일 수 있습니다. 발가락 뿌리를 풀어주는 법, 무릎 터치 워킹, 발꿈치 터치 워킹, 제자리 워킹, 앉아서 워킹, 누워서 워킹까지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워킹법을 알려드립니다. 실내에서 워킹을 많이 연습하다보면 실외에서도 더 잘 걸을 수 있습니다. 05_워킹 습관 바로잡고 워킹 후 케어법까지걷기만 하면 아프고 피곤하고 붓는다면? ‘잘못된 워킹 습관’ 때문입니다. 《다이어트 워킹》은 각 부위의 뒤틀림을 체크하고 바로잡는 훈련법을 알려드립니다. 제대로 걸으려면 자세가 중요! 벽을 등에 대고 섰을 때 후두부, 견갑골, 엉덩이, 뒤꿈치가 잘 붙어야 좋은 자세. 내 몸이 틀어져있다면 훈련을 통해 바로잡아 보세요. 워킹으로 다이어트 효과를 얻으려면 워킹과 케어를 세트로 진행해야 합니다. 오늘 피로는 오늘 풀어서 내일도 경쾌하게 걷기! 워킹 후 뻐근해진 목 풀어주는 법, 부기를 풀어주는 스트레칭, 샤워 후 케어법 등을 담았습니다. 바른 자세와 바른 걸음걸이로 기분 좋게 걸어보세요.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계속하면 어느 새 몸이 탄탄해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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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치고 데스런 스트레칭 - 강해지고 싶다면 스트레칭을 하라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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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미/여행]닥치고 데스런 스트레칭 - 강해지고 싶다면 스트레칭을 하라
    • 장임태.조성준 지음, 필립 사진
    • 더디퍼런스
    • 2018-09-03

    화제의 베스트셀러 <닥치고 데스런> 이번엔 스트레칭이다!팔로워 80만, 동영상 1억 뷰 돌파! 대한민국 대표 운동꾼 데스런 조성준&장임태의 스트레칭 정석!스트레칭도 운동이 될까? 스트레칭도 운동이다! 운동하는 사람도, 운동을 1도 하지 않는 사람도 모두 간과하고 있는 중요한 포인트, 바로 스트레칭은 모든 이들에게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이다.맨몸운동 프로그램으로 건강 분야 화제를 몰고 온 《닥치고 데스런》 저자 조성준과 데스런 콘텐츠 크리에이터이자 코치인 장임태는 오랜 시간 준비하고 연구하여 스트레칭 책을 내놓았다. 특히 저자는 자신의 몸이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는 신념하에 모든 동작이 가능할 때까지 스트레칭을 다듬고 완성하였다.이 책에서는 우리 몸을 크게 상체, 몸통, 하체 세 부위로 나누어 필요한 동작들을 찾아 스트레칭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부위별 스트레칭을 토대로 한 번에 쭉 따라 할 수 있는 스트레칭 프로그램을 QR코드로 제공한다. 시중에 나온 책들이 가볍고 쉬운 동작들 위주로 다루었다면 《닥치고 데스런 스트레칭》은 완전 초보자뿐 아니라 그 이상의 스트레칭을 원하는 이들까지 충족시킬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개인차가 있기에 몇 개월 하면 유연해진다고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짧게는 하루 10분, 길게는 30분 이상 3개월 동안 꾸준히 하면 변화를 느낄 것이다. 꾸준히 스트레칭을 하면 평소보다 피로감이 줄어들고, 혈액 순환이 잘 되어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또한 관절의 건강은 덤으로 얻을 수 있다. 두 운동쟁이의 경험과 몸을 증거삼아 독자들도 나름의 성취를 이루길 기대한다.운동하는 사람도, 운동을 1도 하기 싫은 사람도스트레칭은 무조건 해야 한다!● 15년 이상 몸으로 겪어보고 부딪혀본 운동 전문가들이 만들어낸 스트레칭의 정석!● 운동하기 싫어하는 사람은 스트레칭만 해도 힘들지만 충분히 운동이 된다. ● 운동을 하는 이라면 부상 방지와 다음 날 회복과 운동 컨디션에 엄청난 효과가 있다. ●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면 매일 아침이 달라질 정도로 컨디션이 좋아진다.● 짧게는 하루 10분, 길게는 30분이면 된다. 단언컨대 의심하지 말고 따라오라!< 동영상 모음 >Part1 상체 상체스트레칭 동영상 https://youtu.be/zKL7QFuzIV0 Part2 몸통 몸통스트레칭 동영상 https://youtu.be/bx4TauDAtG4 Part3 하체 하체스트레칭 동영상 https://youtu.be/X2_78ALFt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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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리기 분석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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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미/여행]달리기 분석
    • 정환덕 지음
    • 하움출판사
    • 2023-01-04

    누구든지 무릎을 다치지 않으면서 즐겁게 달리기를 할 수 있다. 즐거운 달리기는 우리를 건강하고 긍정적으로 만들어 준다. 특히 『달리기 분석』에 있는 호흡법은 달리기를 하지 않아도 누구나 할 수 있는 건강 호흡법이다. 그리고 발바닥 아치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을 알면 누구나 무릎 걱정 없이 달리기를 즐길 수 있다. 자신의 몸을 제대로 이해하고 바르게 움직이려고 하는 의지만 있으면 누구나 즐겁게 달릴 수 있다는 것을 모든 사람에게 알리고 싶은 저자의 소망이 담긴 『달리기 분석』을 읽고 모두 함께 즐겁게 달려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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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닭요리 대사전 - 부위별 닭고기로 만드는 140가지 닭요리 레시피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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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생활]닭요리 대사전 - 부위별 닭고기로 만드는 140가지 닭요리 레시피
    • 가사하라 마사히로 지음, 나슬아 옮김
    • 시그마북스
    • 2018-09-03

    부위별 닭고기로 만드는 140가지 닭요리 레시피굽고, 튀기고, 삶고, 볶고, 끓이고, 어떻게 요리를 해도 맛있는 닭고기! 하지만 부위별로 조리법을 달리 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각 부위의 특징을 알고, 거기에 맞게 조리한다면 더욱 맛있고 다양한 닭요리를 즐길 수 있다. 닭가슴살은 퍽퍽하다는 편견을 버려라! 닭가슴살을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하게 조리하는 비법이 있다. 닭다리살은 익히기 어렵지만 요령만 안다면 충분히 맛있게 요리할 수 있다. 육즙이 풍부한 닭날개! 닭날개는 시간을 들이지 않고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는 요리법이 무궁무진하다. 간 닭고기는 모든 조리법과 잘 어울리기 때문에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다. 이렇게 닭 한 마리만 있으면 매우 다채롭고 맛깔나는 요리를 만들 수 있다.닭 손질부터 요리까지,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닭요리이 책에서는 부위별 닭요리를 알려주기에 앞서 요리의 가장 기본인 손질법부터 알려주고 있다. 어려워 보이지만 사진대로 따라하다 보면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을 정도로 자세하다. 그다음 레시피를 살펴보면,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요리가 주를 이룬다. 게다가 볶음, 구이, 조림, 탕, 튀김 등 다양한 조리법을 활용하고 있다. 닭으로 할 수 있는 거의 대부분의 요리를 담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닭꼬치 가게 아들로 태어나 2대에 걸쳐서 닭요리를 하고 있다. 아버지에게 수많은 닭요리 레시피와 비법을 물려받았고, 자신의 가게를 하면서 스스로 발견하고 개발한 것들도 상당하다. 그 모든 노하우들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자신의 취향인 요리를 먼저 해볼 수 있고, 또 새로운 요리에 도전할 수도 있을 것이다. 다양하고 맛있는 닭으로 만든 모든 요리를 경험해보는 것은 어떨까!닭 부위별로 제일 맛있게 요리하는 비법!닭가슴흔히 닭가슴살을 퍽퍽하다고만 생각한다. 하지만 닭가슴살을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하게 조리하는 비법이 있다.tip 1 닭가슴살은 수분이 빠져나오기 쉬워서 너무 익히면 퍽퍽해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닭가슴살을 비교적 얇게 썰어 단시간에 익히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닭가슴살을 저미는 수준으로 얇게 썰자.tip 2 수분이 너무 빠지지 않도록 단시간에 빠르게 조리한다.tip 3 녹말가루 같은 (튀김)옷을 입혀 겉을 바삭하게 만들면, 속이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하게 조리할 수 있다.닭다리닭다리살은 오야코동이나 소금구이 등과 같이 손쉽게 요리할 수 있는 매력적인 재료이지만 수분이 많아 잘 익지 않는다는 단점도 있다. tip 1 요리를 시작하기 전에 닭다리살에 붙어 있는 비계, 안에 남아 있는 힘줄과 뼈를 깔끔하게 제거한다.tip 2 닭다리살은 수분이 많아 익히기 어려우므로 저온에서 천천히 익힌다. 이것이 기본적인 조리법이다. tip 3 한입크기로 자를 때 껍질을 벗기지 않고 그대로 자르면, 골고루 기름이 스며들어 육즙이 풍부해지고 더욱 맛있어진다.닭날개시간을 들이지 않고 간단하게 요리할 수 있는 닭날개! 육즙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감칠맛이 풍부해 최상의 맛을 낸다.구울 때 노릇노릇하게 익힌 다음 밑간용 소스를 바른 후 굽는다. 구운 닭고기에서 나오는 감칠맛과 소스가 어우러지면 무엇이든 맛있어진다.끓일 때 닭날개를 노릇노릇하게 구운 후 끓인다. 노릇노릇하게 구운 재료에서 국물로 감칠맛이 퍼져 더욱 감칠맛이 증가한다.튀길 때 모든 살에 껍질이 덮여 있는 닭날개는 수분을 빼내기 어려우므로 한 번만 튀겨도 충분하다. 하지만 밑간을 하기 어려우므로 포크로 닭날개 전체에 구멍을 낸 후 밑간에 버무린다. 삶을 때 물, 술, 소금, 다시마를 넣고 삶아 닭날개에 감칠맛이 충분히 배게 만든 후 양념소스에 절여 한층 더 감칠맛을 배게 한다. 채워 넣을 때 뼈를 제거해 닭날개를 주머니처럼 만든 뒤 안에 다진 고기를 넣은 닭날개 교자. 닭날개를 주머니 모양으로 만드는 요령만 안다면 의외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간 닭고기자유자재로 모양을 바꿀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떤 조리법과도 잘 어울린다.치대서 한데 모으기 조미료와 고기를 섞기 위해 치대는 것이 중요하다. 탄력이 있어야 하는 요리는 반죽하듯이 치댄 후 조금 휴지시켜주는 것이 좋다. 익힐 때는 저온에서 천천히 익힌다. 갑자기 고온에서 익히면 모양이 망가지거나 속까지 익기 전에 타버린다.싸기, 사이에 끼우기, 채워 넣기 간 고기는 채소나 껍질 사이에 끼우거나 채워 넣기에 좋다. 채워 넣은 후에는 재료들이 쪼그라들어 떨어져나가지 않도록 만들어준다. 익기 어려운 가운데 부분은 약간 얇게 채워 넣는다.볶기, 끓이기 볶을 때에는 덩어리인 채로 구운 후 살살 풀어서 간 고기 같지 않은 식감으로 만드는 방법이 있다. 혹은 하나씩 익힌다는 느낌으로 볶아 흐슬부슬하게 만드는 경우도 있다. 끓일 때는 간 고기를 물에 풀어서 감칠맛이 국물에 배게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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