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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말의 탄생 - 서양 문화로 읽는 매혹적인 꽃 이야기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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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세이/산문]꽃말의 탄생 - 서양 문화로 읽는 매혹적인 꽃 이야기
    • 샐리 쿨타드 지음, 박민정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01-04

    신화, 역사, 문학에 숨겨진 꽃말의 유래‘사랑해’를 말하는 빨간 장미애도를 표현하는 하얀 백합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50여 종의 꽃과 식물을 총망라!국내에는 소개되지 않았던 꽃에 얽힌 신비로운 이야기는 우리에게 익숙한 약 50여 종의 꽃들이 오랜 세월 동안 어떻게 그런 꽃말을 지니게 되었는지 그 유래를 찾아서 신화, 문학, 역사, 미신 등 서양 문화를 통해 소개한 책입니다. 영국 요크셔에서 작은 농장을 운영하며 자연, 공예, 야외 생활 등에 관한 베스트셀러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샐리 쿨타드의 작품으로, 아름다운 꽃 일러스트가 함께 수놓아진 책장을 넘기다 보면 마음에 봄날이 피어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우리는 누군가에게 마음을 표현하거나 선물을 줄 때 꽃을 사곤 합니다. 꽃 자체의 아름다움 때문이기도 하지만, 꽃에 담긴 의미 때문이기도 합니다. 꽃집에서 5월이 되면 카네이션을, 졸업 시즌이 되면 프리지아를 가장 많이 마주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이렇듯 알게 모르게 일상에서 마주하는 꽃말은 매우 오래전부터 존재했습니다. 꽃말은 역사적인 사건을 통해 생기기도 하고, 민간요법으로 꽃이 약초로 쓰이면서 의미가 파생되기도 했습니다.에서는 서양 문화 속에 숨겨져 있던 꽃말의 유래를 찾아 소개합니다. 그리스·로마 신화나 셰익스피어 작품 등에 비유나 상징으로 등장하는 꽃, 사람들 사이에 미신이 생기면서 본래 성격과는 전혀 다른 이미지나 별명으로 불리게 된 꽃, 나라 간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옛날에도 나라마다 지칭하는 이름과 뜻이 같았던 신기한 꽃, 그와 반대로 좋은 약초로 쓰이는 꽃이 다른 나라에서는 독약으로 쓰이는 등 나라마다 전혀 다르게 해석된 꽃 등 매우 흥미로운 이야깃거리가 가득합니다.저자 샐리 쿨타드의 풍부한 교양 지식을 바탕으로 매우 오래된 문헌 자료나 소수 부족의 이야기, 색다른 동서양 문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오래된 역사 속에서 인간이 꽃을 어떻게 대하며 살았는지도 엿볼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소개된 적 없던 신비로운 이야기를 통해 이 계절을 더욱 매력적으로 보내고, 꽃을 바라보는 관점 또한 넓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는 ‘일인칭으로 이루어진 세상, 나를 더 나답게 만드는 책’을 꿈꾸는 동양북스 일인칭 시리즈의 다섯 번째 주인공입니다. 이 책으로 나 자신을 돌보고 사랑할 수 있길,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1인칭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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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식하는 운동선수 - 경기력을 극대화하는 게임 체인저: 최강의 채식 식단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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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생활]채식하는 운동선수 - 경기력을 극대화하는 게임 체인저: 최강의 채식 식단
    • 맷 프레이저.로버트 치키 지음, 엄성수 옮김
    • 싸이프레스
    • 2023-01-04

    스포츠 영양학의 새로운 혁명!채식과 경기력의 상관관계를 밝힌 최초의 책! 육식VS채식 논란 종결, 30년 연구 데이터를 한 권에!운동선수의 경기력을 극대화하는 채식의 모든 것!★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야구 선수 노경은 강력 추천★★울트라마라톤 챔피언 스콧 주렉 강력 추천★ 신체 능력을 강화하고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식단은 육식일까 채식일까? 오랜 논쟁에 울트라마라토너 맷 프레이저와 보디빌더 로버트 치키가 나섰다. 두 저자는 30년 연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채식”이라 단언한다. 이는 스포츠 영양학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획기적인 책이다. 『채식하는 운동선수』는 인간의 몸이 육류와 달걀 또는 유제품이 없이도 강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 보인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운동선수들이 채식을 할 경우 회복력이 좋아지고 세포 내 활성산소 생성이 활발해지며 부상이 예방되고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된다. 보다 효과적으로 운동에 임할 수 있어 결과적으로 잠재력이 폭발하고 경기력이 극대화된다. 그 예가 노박 조코비치, 비너스 윌리엄스, 카이리 어빙, 크리스 폴, 루이스 해밀턴, 네이트 디아즈, 제임스 윌크스, 칼 루이스, 마이크 타이슨 등 세계적인 운동선수들이다. 운동선수가 채식을 한다는 건 단순히 ‘육류 대신 채소를 먹는다’는 정도의 이야기가 아니다. 영양소 섭취 변화에 따라 자신의 힘과 에너지 그리고 경기력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광범위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 책에는 식물성 단백질 대 동물성 단백질에 대한 논란에서부터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 간의 적절한 균형, 60가지 이상의 레시피, 세계 최정상급 운동선수들의 사례, 획기적인 과학적 연구에 이르기까지 채식에 관한 모든 정보가 담겨 있다.<더 게임 체인저스> 제임스 윌크스 등 60여 명 인터뷰!챔피언 & 메달리스트의 실제 채식 식단 수록! 이 책은 채식하는 운동선수 60여 명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았다. 저자들은 ‘스포츠계 채식주의 운동’을 이끌고 있는 인물이다. 맷 프레이저는 채식을 하며 보스턴 마라톤 출전 자격을 획득했고, 로버트 치키는 약물의 힘을 빌리지 않고 채식을 하며 두 차례 보디빌딩 챔피언에 올랐다. 두 저자는 도합 30년간의 경험, 연구 데이터 등을 토대로 채식에 대한 통념을 깨고, 우리 몸에 식물이 보다 바람직한 에너지원이라는 근거를 제시한다. 또한 가장 적절한 탄수화물과 단백질 그리고 지방의 비율은 무엇인지, 동물성 단백질을 왜 섭취하지 않아야 하는지, 보충제를 복용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한계까지 내몰린 몸에 채식이 어떻게 활력을 주는지 등을 철저히 파헤친다. 이에 더해 채식으로 경쟁 우위를 확보한 선수들의 일상과 실제 식단까지 살펴보고 나면 각자에게 맞는 최적의 채식 식단을 구성하는 힘이 생길 것이다. 『채식하는 운동선수』는 신체적인 능력은 물론 전반적인 삶의 질을 높여줄 생활 방식을 만들어내는 데 꼭 필요한 조언을 담고 있는 책이기도 하다. 가장 건강하고 가장 행복한 자신을 찾아가게 하는 안내서와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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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는 편집 프로그램 활용하기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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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인터넷]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는 편집 프로그램 활용하기
    • 이종구 외 지음
    • SNS소통연구소
    • 2023-01-04

    서문스마트폰과 sns마케팅 전문 출판사인 에스엔에스출판사가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위한 책을 출간 합니다. 취미로 하는 분은 물론 비즈니스를 하는 분들에게는 유튜브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SNS채널이 되었습니다.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는 고객들이 유튜브로 몰리고 있기 때문이지요.비즈니스를 하는 분들에게는 유튜브는 잠재고객을 발굴하고 매출을 증대시키는 데 꼭 필요한 마케팅 도구가 된 것입니다.그렇기에 유튜브 마케팅에 대해서 제대로 배우고 익혀서 일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극대화하면 좋을 것입니다이 책은 수년간 유튜브 크리에이터 강의를 진행해오고 있는 강사들이 모여 만든 책입니다.책의 구성을 보면 유튜브 크리에이터 교육을 진행하면서 유튜버가 되고자 하는 분들이 누구나 쉽게 유튜버가 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책 본문 내용처음 부분을 보면 유튜브상에서 사용되는 용어들을 총 정리를 하여 놓았습니다. 가히 백과사전과 같은 느낌을 주지요. 실전에서 가장 필요한 유튜브의 백과사전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는 책으로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사료됩니다.4장에 채널 개설 계획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마케팅의 핵심인 고객 세분화하는 방법과 홍보키워드(검색어)만드는 노하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10장에서는 전문가의 촬영 노하우를 배울 수 있으며, 13장에서는 이동 중에 촬영 노하우와 상황별 사진 촬영 노하우가 소개되며 거기에 더하여 갤러리 폴더를 만들고 샌드애니웨어를 이용한 사진화일 관리하는 방법까지 세심한 배려를 하고 있습니다. 가히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14장에서는 조명 노하우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18장에서는 영상편집 도구인 키네마스터 활용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사진을 통해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소개하여 공유하고자 하였습니다.19장에서는 스마트폰에서 실시간 생방송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그리고 20장에서는 유튜브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22장에서는 View 영상편집 프로그램을 통해 영상에서 자막텍스트를 추출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논문을 작성하시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툴이지요. 번역프로그램의 활용방법도 소개합니다. 23장은 구글 애드센스 가입을 통해 수입을 창출하는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24장에서는 핵심 알고리즘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합니다.이 책은 도구 사용 방법을 현실적인 예를 참고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도구 사용의 방법을 넘어 마케팅 분석과 방법까지도 알 수 있도록 돕는 마케팅 도서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팁으로 연구소 소속 강사들의 영상을 같이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13년간의 현장 노하우가 녹아든 현장의 필요를 가장 잘 반영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을 믿고 바라며, 함께 공유하고 나누려는 메인 강사들의 사랑의 마음이 담긴 책이기에 유튜브를 통해 사회와 소통을 원하는 모든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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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작해!! 볼링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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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미/여행]시작해!! 볼링
    • 서동휘 외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23-01-04

    나만의 스포츠 하나는 필요한 요즘,볼링 입문을 가장 쉽고 효율적으로 도와주는 방법은?브레인스토어 [시작해!!] 시리즈 두 번째 타이틀,『시작해!! 볼링』을 곁에 두고 틈틈이 읽는 것!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는 스포츠 취미를 하나 갖는 것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시간, 노력, 비용까지 고려해야 할 것도 많고 미리 파악하고 있어야 하는 정보도 적지 않다. 게다가 최근 2~3년간 세상의 거의 모든 것을 바꿔 놓은 코로나19는 그러한 상황을 한층 더 어렵게 만들어버렸다.일단 취미로 스포츠에 도전하겠다는 마음을 가져도 접근성부터 문제가 된다. 어디서 어떻게 배워야 할지 막막할 뿐만 아니라 배움에 투자해야 하는 시간과 비용 또한 만만치 않다. 모든 것을 한꺼번에 준비하려는 순간 즐거운 마음으로 건강을 생각해 떠올렸던 스포츠 취미는 곧 부담과 스트레스로 다가온다.나만의 스포츠를 갖고 싶어 하는 수많은 독자들이 엇비슷하게 겪고 있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스포츠 도서 출판사 브레인스토어 퍼블리싱에서 지난 2019년, 특별한 시리즈를 런칭했다. 바로 실용 스포츠 입문서 [시작해!!] 시리즈이다. 그해 겨울 출간된 첫 타이틀 『시작해!! 배드민턴』 이후 2년 6개월여 만에 후속작 『시작해!! 볼링』이 탄생하게 됐다.볼링은 절대적인 진입 장벽이 높은 레포츠라고 볼 수는 없지만, 주변을 둘러보면 사실 볼링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이 그리 흔한 것도 아니다. 가끔씩 게임처럼, 놀이처럼 즐기는 이들이 있을지는 몰라도 볼링에 이제 막 관심을 갖기 시작한 이들을 이끌어줄 만한 사람이 많지는 않은 다분히 매니악한 종목이다.이 책은 볼링의 어원, 역사, 문화 등을 일종의 인문 콘텐츠처럼 소개하는 것으로 문을 열어 독자들의 부담을 덜어주며, 순차적으로 볼링의 경기 방법과 규칙, 매너와 준비물, 디테일한 기술 설명이 이어진다. 또한 실질적인 연습을 돕고 최종적으로는 아마추어 대회 출전까지 안내해주는 볼링의 ‘A to Z’가 담겨 있다. 국가대표 출신 선수의 연속 모션 사진과 다양하고 상세한 그래픽 설명을 곁들여 포인트 동작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코로나19 등 예기치 않은 악재들로 인해 첫 번째 타이틀 『시작해!! 배드민턴』에서 두 번째 타이틀 『시작해!! 볼링』이 출간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브레인스토어 퍼블리싱은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 스포츠 입문서를 출간할 계획이다. [시작해!!] 시리즈는 전작에 이어 이번에도 서동휘 저자를 비롯한 서울대 체육교육과 연구원들이 주축이 되어 작업했으며, 세 번째 타이틀 『시작해!! 골프』도 연내 출간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게임처럼, 놀이처럼 가볍게 생각했던 볼링…제대로 알면 훨씬 더 재미있고 유익한 최고의 스포츠!TV로 스포츠를 시청하고, 경기장에서 관전하는 것을 넘어 일상 속에서 직접 나만의 스포츠와 레저를 즐기는 사람들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다양한 레저 스포츠 가운데 비교적 쉽게 시작해볼 수 있는 종목으로 대표적인 것이 바로 볼링이다. 전국의 도심 어디에서든 볼링장 한두 개는 어렵지 않게 찾아낼 수 있다. 함께할 파트너만 있으면, 아니 혼자서라도 마음만 있다면 얼마든지 즐길 수 있는 볼링이지만, 아무 것도 모르는 일자무식 상태에서 볼링장의 문을 두드린다는 건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하지만 브레인스토어의 생활 스포츠 입문서 [시작해!!] 시리즈 두 번째 타이틀인 을 읽어 보면 그런 마음이 한결 가벼워질 것이다. 이 책은 볼링을 처음으로 시작하는 사람들 혹은 기존에 전문성 없이 게임처럼 놀이처럼 즐기기만 했던 이들이 업그레이드된 볼링 실력을 선보이고 싶을 때 읽으면 좋을 입문 실용서이다. 서동휘 저자를 비롯한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 연구원들이 전작에 이어 이번에도 의기투합했고,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까지 작업에 참여했다. 이제 막 볼링에 입문하는 초심자들이 어떻게 하면 볼링을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을까 하는 거듭된 고민이 녹아 있는 흥미롭고 유용한 책이다. 나만의 스포츠! A부터 Z까지 제대로 알고 시작하자내가 좋아하는 스포츠, 나는 그 종목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그렇다면 어디부터 어디까지 알고 있을까? 운동을 할 때 가장 위험한 것이 충분한 준비 과정 없이 곧바로 시작하는 것이라고 한다. 또한 잘못된 정보를 바탕으로, 제대로 갖춰진 장비, 도구 없이 운동하다 보면 건강을 위해 시작한 운동이 도리어 건강을 해치는 행위가 되기 쉽다. 이 책은 볼링에 대한 기초적인 준비 과정부터 상세히 설명해주고 있어 무엇보다 입문자에게 안성맞춤이다.상세한 설명과 사진! 따라 하기 쉬운 구성스트로크 시 스윙하는 팔을 움직이는 방법, 그리고 그에 앞서 자연스럽게 스텝을 밟는 과정 등 그 모든 연결 동작의 과정들을 축약된 한두 장의 사진만으로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시작해!! 볼링』에서는 그 과정들을 쪼개어 하나 하나의 세분화된 동작들을 연속 모션 사진으로 전달하여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또한 각 신체 부위별로 자세한 설명 텍스트를 곁들여 사진만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을 보완한다. 마치 오프라인에서 레슨을 받는 듯한 인풋이 가능하리라 생각한다. 실전에서 써볼 수 있을까? 대회에 나갈 수 있을까?볼링에 대한 지식을 쌓고 기술을 열심히 배운다고 해서 좋은 스코어를 내고 경기에서 승리할 수는 없을 것이다. 모든 스포츠에는 맞서 싸워야 할 상대가 있고, 그를 상대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듯 볼링 역시 실전을 위한 연습과 팁, 대회 준비가 필요하다. 어떻게 연습하고 어떻게 경기를 치러야 하는지 ‘실전 볼링’을 즐기기 위한 정보도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시작해!! 볼링』이 볼링의 ‘A to Z’를 담고 있다고 소개했는데, 정말 시작부터 끝까지 놓치는 부분이 없는 책이다.배움을 위한 도전! [시작해!!] 시리즈와 함께,쉽고 재미있게! 하지만 제대로 확실히 해보자!흔히 입문서는 기초만 훑고 넘어가는 책일 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 책은 ‘베이직(basic)’을 넘어 ‘어드밴스드(advanced)’를 지향한다. 볼링을 온전히 즐기는 데 필요한 다채로운 요소들을 독자에게 아낌없이 전한다. 『시작해!! 볼링』이 볼링에 입문하는 이들에게 크고 작은 도움을 주는 필수 아이템과 같은 도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여섯 명의 필진은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볼링이든, 다른 스포츠든, 그 어떤 취미든 시작하는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 하나를 꼽자면 단연 ‘재미’일 것이다. 재미를 느끼지 못하면 운동은 지루해질 뿐이고, 지루함이 반복되면 결국 포기할 수밖에 없다. 부디 독자들이 이 책으로 볼링의 재미를 하나 둘 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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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얼 국내여행 - 대한민국을 가장 멋지게 여행하는 방법, 2022~2023년 최신판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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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미/여행]리얼 국내여행 - 대한민국을 가장 멋지게 여행하는 방법, 2022~2023년 최신판
    • 배나영 지음
    • 한빛라이프
    • 2023-01-04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다!최신 트렌드를 담은 세상에서 가장 멋진 대한민국 여행코로나19가 극심하던 시기, 갈 수 없는 해외여행을 대신해 국내여행이 인기를 얻었다면 지금은 다르다. 새롭게 발견한 우리나라의 매력에 너도나도 빠져들어 국내여행은 그 자체로 꾸준히 사랑 받는다. 익숙하고 아는 도시도 계절과 시간에 따라, 그곳에서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보이는 풍경은 달라진다. 장소만큼이나 그곳을 여행하는 시기와 테마가 중요한 이유다.도시마다 맞춤 테마 여행을 제안해 큰 사랑을 받았던 《리얼 국내여행》이 2022년 최신판으로 돌아왔다. 전국 방방곡곡을 직접 취재하며 담은 약 500개의 여행지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업데이트했다. 사라지거나 장기 휴업으로 재운영이 불투명한 장소들을 삭제하고 영업시간, 물가 상승을 반영한 요금 정보 등을 꼼꼼하게 반영했다. 새롭게 뜨고 있는 인기 여행지까지 추가해 최신 트렌드 또한 놓치지 않았다. 탄탄한 정보력과 화려한 비주얼까지 갖춘 국내여행의 만족도를 한껏 올려줄 단 한 권의 책이다. 사계절 내내 떠나기 좋은 풍성한 전국 여행트렌디한 인기 도시와 감성 소도시가 가득《리얼 국내여행》에는 마음이 내킬 때 훌쩍 떠날 수 있는 우리나라의 매력적인 여행지가 가득하다. 트렌드를 선도하며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인기 도시부터 정겨운 마을의 분위기를 간직한 감성 소도시, 이색 활동이나 액티비티가 주목받으며 새롭게 떠오르는 36개의 도시를 소개한다. 전국의 도시를 규모와 특색에 따라 적절한 비율로 안배했기 때문에 사계절 내내 언제, 어디로 떠나든 색다른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일정에 맞춰 한 도시를 느긋하게, 때로는 이웃한 여러 도시를 묶어 다채롭게 여행할 수 있다.각 도시의 여행 정보는 첫 방문자와 재방문자를 모두 고려해 충실히 담았다. 수많은 사람들의 검증을 받아온 고전 명소와 맛집부터 최근 SNS를 통해 핫해진 장소까지 저자가 직접 다니며 깐깐한 기준을 통과한 장소만을 엄선했다. 게다가 점점 다양해지는 국내 숙소 유형을 살피고, 도시마다 최적의 숙소를 찾는 노하우까지 아낌없이 알려준다.취향대로 따라가면 나만의 여행이 완성된다57개 테마로 만나는 도시별 맞춤 여행법도시는 변치 않는 고유한 특색을 유지하면서도 젊은 세대를 주축으로 한 새로운 트렌드와 문화가 덧입혀지며 시시각각 변화한다. 여행자들 또한 모두가 하는 여행보다는 나에게 맞는 만족도 높은 여행을 추구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도시의 변화와 여행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리얼 국내여행》은 도시마다 그곳을 가장 멋지게 여행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도시의 오랜 역사를 탐방하기도 하고, 분위기 있는 장소에서 휴식을 취하기도 한다. 때로는 새롭게 떠오르는 맛집 골목에 가도록 권하기도 한다. 그 도시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57개의 테마로 말이다.‘어디’보다도 ‘무엇’이 중요한 여행자들을 위해 테마에 맞는 여행지도 꼼꼼하게 큐레이션했다. 드라이브하며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날려버리고 싶을 때, 경치 좋은 곳에서 커피 한잔하고 싶을 때, 그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행복해지고 싶을 때 등 테마에 맞는 전국의 여행지를 안내한다. 누구와 함께하든, 어떤 취향을 가졌든, 어떤 음식을 좋아하든 나만의 여행을 완성할 수 있다. 거리두기는 해제되어도 개인 방역은 철저하게안심하고 건강하게 여행하기 위한 가이드코로나19의 확산세가 가시고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었지만, 아직 방심하기에는 이르다. 안전에 대한 기준이 사람마다 다른 만큼 개인 방역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 안전 여행에 대한 가이드를 빠트리지 않고 담았다. 여행지의 운영 방침도 이전보다 안정화가 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유동적이거나 예약제로 운영하는 곳도 있다. 소리 소문 없이 퍼지는 바이러스 감염을 방지하고, 실패 없는 여행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이니 떠나기 전 꼼꼼히 확인하자.여행 작가가 직접 방문한 후 상대적으로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여행지에 지정했던 ‘거리두기 스폿’도 상황에 맞게 업데이트했다. 야외지만 사람이 밀집한 곳은 제외하고, 테이블 사이 거리가 먼 곳, 환기가 잘 되는 곳, 주인의 마인드가 철저해 여전히 위생 관리를 꼼꼼히 하는 곳에 표시했다. 조금이라도 안전하게 여행하고 싶은 사람들의 마음을 고려한 안내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2, 누적예약 0
  • 예술을 묻다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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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예술]예술을 묻다
    • 채운 지음
    • 봄날의박씨
    • 2023-01-04

    『예술을 묻다』 지은이 인터뷰1. 예술의 기원을 묻고, 감각을 묻고, 미추를 묻고, 재현을 묻는 이 책의 질문들은 예술에 대한 우리의 통념에 금이 가게 합니다. 선생님께서 이처럼 네 가지의 물음을 통해 ‘예술’을 묻는 이유는 무엇인가요?음... 현재 제가 예술을 공부하는 것도 아니고 이른바 예술 애호가도 아니지만, 『예술의 달인, 호모 아르텍스』를 쓰기도 했고() 대학원에서 전공한 과목이 미술사이고 보니 여기저기서 미술 강의를 심심치 않게 하는 편이에요. 강의를 다니면서 새삼스럽게 느끼게 되는 것이, 예술에 대한 편견 내지는 환상이 아주 심하다는 겁니다. 물론 다른 분야 역시 마찬가지겠지만, 예술에 대해서는 유독 더한 것 같아요. 무턱대고 예술은 아름다운 것이라거나, 예술은 그냥 느껴지는 대로 느끼면 된다거나... 과학이나 철학을 배우듯이 무언가를 차근차근 배우려 하기보다는, 흡사 사랑에 눈먼 사람처럼 좋아하거나 소유하고 싶어 하는 거죠. 이래서 예술을 삶의 문제로 가져오는 데 실패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기원, 감각, 미추, 재현은, 제가 생각하기에 사람들이 예술을 말할 때 가장 빠지기 쉬운 함정들 혹은 너무 당연하게 수긍해 버리는 전제들이 아닐까 싶어요.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예술이 시공을 관통하는 보편관념일 거라는 생각, 감각의 배치에 대한 문제 제기 없이 감각에만 탐닉하는 태도, 아름다움과 추함에 대한 이분법적 사고, 그리고 예술에서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이나 기존의 통념을 읽어 내려는 태도 말입니다. 이렇게 기원, 감각, 미추, 재현이라는 네 가지 개념을 다시 질문하면서 예술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생각해 보고 싶었습니다. 사실 예술 전반을 다룰 수는 없는 노릇이라 저는 주로 미술에 국한해서 얘기했지만, 이 주제들은 예술 일반으로 확장할 수 있다고 봅니다.한편으로는, 예술과 관련된 일종의 反지성주의에 대해 질문하고 싶기도 했어요. 사실, 요즘처럼 ‘예술’이라는 말이 흔해진 시대가 있을까요? 젊은 친구들하고 얘기를 나누다 보면 ‘예술적인 일’을 하고 싶어 하는 친구들이 정말 많아요. 그런데 가만 보면, 그 예술이라는 게 외부를 꾸미거나 자신을 표현하는 것 정도로 이해되고 있달까요. 감각적이고 다재다능하다는 건 알겠는데, 도무지 지성을 느낄 수 없어요. 지성은 감각하는 걸 방해한다고 생각하는 경향마저 있는 것 같고요. 그런데 생각하는 역량 없이, 느끼는 역량이 확장될 수 있을까요? 즉흥적이고 습관화된 ‘반응’을 감수성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건 아닐까요? 지성이 결여된 감수성을 저는 믿지 않습니다. 생각하는 만큼 질문하고, 질문하는 만큼 느끼는 거죠. 느끼는 만큼 실천하는 것일 테고요. ‘예술’이라는 어떤 실체에 대해 논하기보다는 예술을 매개로 생각의 길을 내고 싶었습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그 ‘예술’의 개념과 실천은 어디서 왔는가, ‘감각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미추’에 대한 가치평가에 내재된 욕망은 무엇일까, 우리가 감각하는 것은 우리가 아는 것과 동일할까 등의 문제를 중심으로 우리의 관성적 사고를 건드리고 싶었습니다. 2. 선생님께서는 이 책에서 예술은 아름다움에 대한 갈망이나 표현 욕구의 분출이 아니라 세계와 삶, 타자에 대한 하나의 태도라고 말씀하셨는데요. 이는 ‘인간 활동의 작품’으로서의 예술을 누락시키는 것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또한, 선생님께서는 예술과 예술 아닌 것, 예술가와 예술가 아닌 이의 경계를 새롭게 그리고, 다시 지워나가는 과정을 지속하라고 말씀하고 계신데요. 어떤 의미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사실 그 문제를 계속 의식했습니다. 어떤 장르가 됐든, 일반적으로 예술은 제작된 대상과 분리될 수 없으니까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이런 의문이 들었어요. \'예술적\'이라고 할 때 그 말이 지시하는 대상은 뭘까? 형식? 기능? 아니면 사물 자체? 그런데 생각해 보면, 그 모두를 포함하지만 그중 어느 것 하나를 꼬집어 ‘예술’이라고 할 수는 없는 거죠. 이를테면 물질로서의 그림은 캔버스와 안료로 이루어졌고, 그려진 이미지들은 일정한 형태와 색채로 구성되었으며, 그 이미지는 보이지 않는 ‘의미’를 가지고 있죠. 그 중 어느 하나를 가리켜 예술이라고 하는 건 불가능해 보입니다. 예술/예술적인 것은 그 다양한 차원들을 하나로 꿰어 의미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게 아닐까요? 예술가도 예술품도 ‘예술’을 이루는 구성요소일 뿐이지 그 자체로 예술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조각가가 흙을 빚어 형상을 만들어 낸다고 할 때, 우리는 인간의 조형적 활동과 그 결과물만을 예술이라고 하지만 사실 거기에는 흙과 물의 활동도 포함되어 있거든요. 우유와 밀가루와 설탕으로 만들어지는 ‘쿠키’라는 생산물이 인간의 노동 이전에 소와 햇빛과 바람 등등의 증여를, 증여와 노동을 전제로 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요즘처럼 미디어 작업을 하는 경우에는 가져다 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든가 기계의 노동 같은 것도 필요하죠. 제 생각에, 예술은 점점 더 예술가의 개인적 작업일 수 없게 되는 경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아요. 어디까지가 창작인지... 툴tool과 창작의 경계도 모호하고, 창작 자체가 이미 흘러 다니는 무수한 아이디어들에 기반해 있다는 생각도 들고 말이죠. ‘예술’이라고 불리는 활동, ‘예술가’라고 불리는 직업군들은 계속 남아 있겠지만, 그 의미는 이미 전과 달라졌고, 더 크게 달라질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예술/비예술의 경계를 지우자 말자, 할 차원이 아닌 거죠. 저는 이미 지워지고 있는 경계 자체를 주시하면서, 우리가 여전히 움켜쥐고 있는 예술 관념을 문제 삼아 보고 싶었습니다.제가 예술을 결과물보다는 비가시적인 차원(태도, 삶, 비전 등)과 연관시키려 시도한 것은 그런 맥락에서였습니다. 그렇게 본다면, 작품은 예술적 대상이 아니라 ‘예술적인 것’을 매번 새롭게 정의하고 사유하도록 하는 방편에 불과한 게 아닐까 싶기도 해요. 사실, 오래전에 푸코가 던진 질문을 처음 접했을 때 뒤통수를 세게 얻어맞은 느낌이었어요. 책에도 썼지만, 푸코는 이렇게 질문하거든요. 왜 예술은 대상을 창조하는 문제로 환원될까, 왜 삶이 예술작품이 될 수는 없는 걸까, 라고요. 제게는 이 질문이 기존의 예술 개념을 삶으로까지 확장한다기보다는 기존의 예술 개념과 활동 자체를 근본적으로 문제 삼는 것으로 느껴졌습니다. 아주 신선했죠. 맞아! 왜 예술은 가시적 대상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국한되어야 하지? 인격이라든가 생활 양식, 생각을 도야하고 연마하는 것이야말로 탁월한 기예art가 아닐까? 공부를 하다 보니 어느 순간, 제가 지닌 ‘예술’ 개념이 대단히 편협하고 고정적인 차원에 머물러 있다는 걸 절감했어요. 그걸 넘어가고 싶었죠. 인간, 인간의 활동, 예술작품, 작가와 같은 근대예술의 토대 자체를 되묻고 싶었습니다. 현재의 예술을 과거와 미래로 소급적용하는 대신, 어떤 형태일지 지금으로서는 알 길이 없는 ‘미래의 예술’, 지금과는 전혀 달랐을 ‘과거의 예술’이라는 관점에서 현재를 낯설게 보고 싶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3. 예술은 감관을 제어하고 단련하는 수행이고, 예술 행위는 마치 탁발과도 같다고 하셨습니다. 얼핏 보기에 상반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 예술과 수행이 마주치는 지점에 대해 좀더 말씀해 주세요.앞 질문하고 연관되는 문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미술을 ‘전공’하면서 만난 무수한 작가들로부터 얻게 된 게 있다면, 작품이라는 결과물이 삶이라는 과정과 분리될 수 없다는 사실이에요. 1999년인가 2000년인가, 아무튼 제가 그 무렵 처음으로 연구실에서 맡은 강의가 반 고흐 강좌였거든요. 행운이었다고 생각해요. 유명한 화가라 자료도 많고 해서 시도해 본 건데, 아... 정말 많이 배웠어요. 제가 예술에 대해 다르게 생각하게 된 건 8할이 반 고흐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그의 생각들, 그가 그림을 대하는 태도, 삶을 살아가는 자세, 삶과 작업이 연결되는 방식... 제가 예술을 ‘수행’이라고 생각하게 된 건 반 고흐 덕분이었어요. 이어서 세잔, 클레 같은 화가들을 만났죠. 상투적 표현이지만 ‘위대한 화가’라고밖에 말할 수 없는 화가들이에요. 작품이 곧 삶인 화가들이죠. 이 말은 참 설명하기 어려운데, 이건 도덕적 의미가 아니라 차라리 종교적 의미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앞서 언급한 화가들, 그리고 어떤 영화감독들과 작가들은 ‘예술’이라는 관념이 아니라 삶에서 출발합니다. 이때 삶이란 비전vision(통찰)에 가깝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자기 감정이라든가 즉각적인 감각, 혹은 예술가적 자의식이 아니라 우주의 진동에서 출발하는 거죠. 자신을 둘러싼 세계 전체의 신호를 읽는다고 해야 할까요? 블레이크의 유명한 시구절을 빌려 말하면, 한 알의 모래 속에서 세계를 보고 한순간 속에서 영원을 보는 경지인 거죠. 자신의 신체와 신경을 일종의 영매로 변신시키는 거라고도 할 수 있어요. 그럴 때라야 들꽃이 아니라 들꽃 속에 담긴 천국을 보여 줄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세속의 감각에 얽매이지 않아야 해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느낄 수 있기 위해서는 자신의 몸과 마음을 극도로 절제하고 수련하는 일종의 ‘능동적 금욕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신의 병과 건강에 대해서도 자율적인 척도를 가지고 판단할 수 있어야 하고요. 이런 점에서 종교의 수행자와 다름이 없어 보입니다.무엇보다 자신의 비전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도무지 쉬는 법이 없어요. 늘 성실하게, 흔들림 없이, 누가 뭐라든 자신의 길을 갑니다. 내키면 하고 안 내키면 말고 식의 태도가 없어요. 계속 갑니다. 계속 시도하고 끊임없이 질문하죠. 그런 식으로 자신의 고유한 건강과 긍정하는 법을 발명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예술적 산물이란 그런 삶의 잔여물 같은 것에 지나지 않아요. 모든 존재하는 것은 무상하니까 어떤 식으로든 사라질 날이 오겠죠. 하지만 그런 예술품을 만드는 근원적인 태도 내지 힘은 어떤 식으로든 감염되고 전파되고 기억되는 게 아닐까요. 예술이 아니라 그들이 걸어간 ‘길’이 남는 거죠. 예술은 짧고, 삶은 계속된다! 그런 의미에서, 예술의 핵심적 문제를 종교적 수행과 동일한 차원에서 해석하고 싶었습니다.4. 선생님께서는 학부에서 국문학을 전공하셨는데, 대학원은 미술사로 하셨습니다. 선생님께서 예술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하신 계기가 있으실까요? 선생님에게 ‘예술’은 어떤 것일까요?『재현이란 무엇인가』 개정판을 쓰려다 여기까지 온 마당에, 갑자기 예술에 관심을 가진 계기가 뭐냐는 질문을 받고 보니 잠시 멍해지네요. 제가 직장을 그만두고 공부를 해야겠다 생각했을 때, 당시만 해도 \'문학\'에 확신이 없었어요. 좀더 넓게 공부하고 싶었죠. 그러면서도 은연중에 ‘못다 이룬 꿈’에 대한 갈망 같은 게 있었던 것 같기도 해요. 어렸을 때 그림을 그리고 싶었는데 우선은 그림 배울 형편이 안 됐고, 또 성적은 쓸데없이 좋았거든요. 그렇다고 갑자기 그림을 그릴 순 없잖아요? 그럴 재능도 없었지만, 전 책을 읽는 게 더 좋거든요. 마침 90년대 초반 『유홍준의 한국미술사 강의』가 막 뜨고 있었는데, 이래저래 책들을 읽다가 ‘이거다!’ 하는 생각을 했어요. ‘미술사’라니, 역사도 공부하고 문학도 공부하고 적절하게 철학 공부도 할 수 있겠구나, 게다가 미술작품을 논한다니, 그림은 못 그려도 그림에 대해 떠들 수는 있지 않을까... 미술이라는 창을 통해 한 시대를 들여다보자! 뭐 대충 이런 생각이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막상 들어가서 공부를 해 보니, 생각과 너무 달랐어요. 학부 때 공부한 분야도 아닌데다, 난 배우고 싶어 죽겠는데 강의는 거의 없고 프레젠테이션은 많고, 돈 버는 족족 화집 모으고 슬라이드 찍다가 허송세월했죠. 이걸 계속 해야 하나 싶더라구요. 그러던 차에 학교 바깥으로 돌며 철학을 공부하고, 근대를 공부하고... 역시 학교 체질은 아니었어요. 되려 미술사로부터 동떨어져서 공부를 하다 보니 새롭게 보이게 된 것들이 있었죠. 결론적으로 대답을 마무리하자면, 예술에 대한 관심이라기보다 ‘예술’에 대한 약간의 환상과 허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대학원을 마치기까지의 과정은 그 허세를 내려놓는 과정이었고요. 아마도 그 덕분에 책을 쓰면서 그러저러한 질문이라도 할 수 있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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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아끼는 대신 더 벌기로 했다 - N잡 워킹맘의 수익형 블로그 만들기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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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비즈니스]나는 아끼는 대신 더 벌기로 했다 - N잡 워킹맘의 수익형 블로그 만들기
    • 율마(오애진) 지음
    • 경이로움
    • 2023-01-04

    네이버 인플루언서이자 파워블로거가 선보이는N잡 수익형 블로그 운영의 모든 것네이버 육아 분야 인플루언서이자 일 평균 방문자 1만 명(만블)을 달성한 파워블로거, 두 아이를 키우며 육아 관련 사이트를 운영하는 워킹맘이 누구나 쉽게 도전해서 확실하게 수익을 낼 수 있는 최고의 재테크서를 선보인다. N잡 수단으로 수익형 블로그의 장점은 무엇인지, 일반적인 블로그와 수익형 블로그는 어떻게 다른지에 관해서 A부터 Z까지 자세하게 풀어내며, 워라밸과 경제적 자유를 동시에 획득한 이상적인 N잡러의 삶을 제시한다.특히 저자가 특별한 전문지식 없이 블로그를 시작해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많은 수익을 달성한 산증인인 만큼, 이 책에 담긴 생생한 경험담은 부업형 N잡을 원하는 독자들의 니즈를 만족시켜줄 것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가이드라인을 통해, 누구나 수익에 관한 인사이트를 얻고 삶의 활력과 경제적인 자유를 찾길 바란다.적게 일하고 많이 버는 삶수익형 블로그에서 해답을 찾다내 월급 빼고는 다 오르는 고(高)물가 시대. 대부분의 직장인은 남들이 하는 대로 다 소비하면서 살면 소위 ‘텅장’을 마주하게 될까 두려워서 한 푼이라도 아끼는 것을 미덕으로 여긴다. 그러나 무조건 절약하는 삶이 과연 정답일까? 일에 치이면서 돈까지 쪼들리는 삶은 행복한 삶과는 거리가 멀다. 그래서인지 최근 경제적인 자유를 얻기 위해 주식과 부동산에 투자하고 수익 루트를 다변화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처럼 월급쟁이로 살아도 경제적으로 좀 더 여유 있으려면 N잡이 필수인 시대다.최근 N잡 키워드로 블로그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 특별한 재능이 없어도 누구나 도전할 수 있고, 바로 시작 가능하며, 적게 일해도 꾸준한 수익을 내는 블로그가 다시 젊은 층에서 인기를 얻는 것이다. 게다가 블로그는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처럼 나를 드러내서 내 팬을 만들어야 성공하는 게 아니다. 단지 관심 있는 분야의 글을 꾸준히 쓰기만 해도 수익을 낼 수 있다. 수익형 블로그를 제대로 운영하면 사장님보다 많이 버는 직장인이 될 수도 있다. 『나는 아끼는 대신 더 벌기로 했다』는 적게 일하고 많이 버는 수익형 블로그 운영 방법과 그 외의 각종 수익 루트,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워라밸을 갖춘 N잡러의 삶을 제시하는 단 한 권의 책이다.수익형 블로그 관련 정보에 더해서실제 경험과 수익 전략까지 모두 담았다단순히 수익형 블로그 관련 규정이나 전문적인 플랫폼 활용법을 다루는 도서는 많다. 그러나 이 책은 블로그 운영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 수익형 블로그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확실한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에 더해 실제 경험담을 풀어내는 데 많은 공을 들였다. 네이버 측에서 수익형 블로그 관련 기준을 공식적으로 제시한 적이 없으므로 파워블로거로서 저자 본인의 생생한 경험과 의견을 들려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수익형 블로그의 원칙과 비밀을 이해하면 누구라도 안정적인 패시브 인컴을 달성할 수 있다. 아끼는 삶이 아니라 더 벌어서 원하는 만큼 쓰는 삶을 사는 것은 물론이다. 이제 내 삶과 행복을 위한 N잡, 그중에서도 수익형 블로그 운영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왜 지금 블로그에 주목해야 하는가?누구나 할 수 있는 수익 전략네이버에서 2021년에 공개한 <2021 네이버 블로그 리포트>에 의하면 2021년을 기준으로 네이버 블로거 중에서 통칭 MZ세대인 10~30대는 전체 사용자의 약 70%나 된다고 한다. 그간 올드한 플랫폼으로 여겨지던 세간의 인식과는 사뭇 다른 결과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외에도 바야흐로 블로그의 새로운 가능성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대부분의 창작 활동은 큰 노력과 재능이 필요하다. 심지어 어떤 분야는 비용도 많이 든다. 반면에 블로그는 특별한 재능이 없어도 되고 엄청난 노력보다는 꾸준함만 있으면 된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딱히 배우지 않아도 누구나 간단하게 시작해볼 수 있다. 저자의 경험이 이를 증명한다. 본인의 일상생활을 가볍게 글로 썼을 뿐인데, 어느샌가 그 글로 수익을 달성하고 자신감도 얻었으며 안정적인 수입 루트를 확보하게 되었다.부담 없이 당장 시작할 수 있고, 하는 만큼 수익도 낼 수 있는 유일한 플랫폼이 바로 블로그다. 워라밸을 중시하는 MZ세대부터 경제적인 자유를 꿈꾸는 직장인, 나아가 나만의 이야기를 하고 싶은 모든 이에게 이 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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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으르다는 착각 - 우리는 왜 게으름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가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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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게으르다는 착각 - 우리는 왜 게으름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가
    • 데번 프라이스 지음, 이현 옮김
    • 웨일북
    • 2023-01-04

    “게으르다는 죄책감은 사회가 만든 허상이다.”미국 최고의 사회심리학자가 수백 년간 이어온 ‘생산적인 인간이 가치 있다’는 자본주의 사회의 신념 체계를 깨부수다!★★★ 아마존 화제작 《게으름은 없다》 한국판★★★ 아마존 인문심리, 자기계발 베스트셀러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딥 워크》 저자 강력 추천‘새벽 기상은 곧 자기계발’이 된 시대. 미라클모닝과 ‘갓생’에 빠진 사람들이 찍은 인증 샷과 영상이 매일 업로드된다. 새벽부터 밤까지 쉼 없는 계획들로 하루를 강박적으로 꽉 채우며, 이게 바로 올바른 삶이라고 착각하며 살아간다. 오은영 박사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아들이 집에만 오면 침대에 누워 있다며, ‘게으른 건 아닌지’ 걱정된다는 부모의 고민에 “긴장을 완화시키려고 누워 있는 것이며 절대 게으른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무언가를 하고 있지 않으면 불안을 느끼는 것은 당연한 게 아니다. 휴식이 필요함에도 우리는 죄책감과 두려움에 허덕이며 살아간다. 우리는 정말 인간적으로 잘 살고 있는 것일까?미국 저명한 사회심리학자인 데번 프라이스는 깨어 있는 모든 순간에 무언가를 하고 있는 사람, 남들의 인정을 받고자 열심히 하는 사람이 바로 자신이었다고 고백한다. 게으름은 자본주의가 만들어낸 허상이라는 것을 역사적, 사회적 그리고 과학적 근거를 통해 밝혀내며, 이제 자신과 삶을 돌볼 여유를 가지는 것이 더 창의적이고 효과적으로 살아가는 방식이라고 설파한다. 즉 게으름은 현대인들에게 필수 불가결인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게으름이라는 거짓’이 우리를 어떻게 일의 노예로 부리는지, 그리고 이 거짓에서 벗어나 어떻게 건강하게 삶을 영위하는지 이야기한다. 또한 여러 분야에서 번아웃과 무기력을 겪었던 다양한 사람들의 에피소드를 담아내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을 제안한다. 《게으르다는 착각》은 계획대로 해내지 못하면 죄책감에 시달리고, 남들보다 더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려고 탈진하는 사람을 위한 변론서이자 치유서가 될 것이다. “왜 우리는 쉬면서도 죄책감을 느낄까?”내 ‘일’이 아닌 ‘내일’을 위해, 게으르다는 착각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나를 돌아보는 시간 스티브 잡스는 스탠퍼드대학교 졸업식에서 “만족하지 말고 더 갈망하라”라는 연설을 했다. 학생과 취준생 그리고 현대인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격려하는 말로 늘 언급되는 유명한 연설 중 하나다. 그렇다면 새로운 성취에 늘 갈망하고 열정적으로 사는 것이 충만한 삶이라고 확신할 수 있을까?《게으르다는 착각》은 충만한 삶은 한계를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진정한 욕구에 초점을 맞추라고 주장하며, 사회가 요구하는 수준보다 왜 더 적게 성취해야 하는지를 말한다.성과를 위해 밤낮없이 내달린 저자는 의사조차 진단 내릴 수 없는 병에 몇 개월간 시달린다. 만족하지 않고 갈망하며 살아온 결과였다. 저자는 마침내 사회가 만든 프레임, ‘게으른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 무리했다는 것을 인정하자 전과는 다른 새로운 삶을 얻게 된다.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사회심리학자인 저자는 생산성이 자기 가치를 증명하는 방법이라고 믿어왔지만 많은 일을 해내기 위해 열정적으로 사는 것은 삶에서 중요하지 않다고 주장한다. 이 책을 통해 ‘게으름이라는 거짓’이 어떻게 사회에 뿌리내리게 되었는지, 우리가 왜 이 거짓에 희생될 수밖에 없었는지를 하나하나 파헤쳐 간다. 많은 사람이 포기가 절실히 필요할 때조차 포기하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 우리는 너무 오랫동안 겁을 먹고 무조건 열심히 하는 데 익숙해진 것이다. 이제 자기착취를 멈추고 지속 가능한 삶을 다시 한번 꾸릴 차례다. ‘게으름이 일의 효율을 높인다’는 놀라운 반증! 동료와의 잡담, 커피 타임, 인스타그램 들어가기… 빈둥거리는 건 제대로 일하고 있는 것당신은 업무 시간에 딴짓하지도 한눈팔지도 않고 오로지 일을 위해 앉아 있을 수 있는가. 쇼핑몰이나 인스타그램에 들어가기, 자리에서 일어나 커피 내리기, 동료들과 수다 떨기 등을 하지 않고 말이다. 많은 사람이 이와 같은 행동들을 ‘게을러’ 보이는 것으로 간주하며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여러 연구를 통해 게을러 보이는 행동들이 사실 일의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처럼 게을러지고 싶은 욕구는 충분히 열심히 했다는 증거이기 때문에 이것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좋다. 더 이상 사회가 부과한 당위에 얽매일 필요 없이 말이다. 《게으르다는 착각》은 게으르게 행동하는 것에 죄책감에 시달리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다. 우리는 하루 동안 얼마나 많은 계획을 실행했는지를 기준으로 자신을 평가하려고 한다. 가치를 입증해야 하는 시대에 살다 보니 이러한 마음이 드는 것도 당연하지만, 명심해야 할 것은 내 성취가 나의 가치를 보여주는 게 아니라는 점이다.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게으르다는 평가는 치욕스러운 것이라는 사회 인식에 영향받아 왔기 때문에, 게으르다는 편견에 저항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우리가 ‘게으르다는 착각’에 빠져 있었음을 아는 것만으로도 게으름을 두려워하길 멈추고 균형 잡힌 삶을 얻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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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민의 답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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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비즈니스]고민의 답
    • 글배우 지음
    • 강한별
    • 2023-01-04

    “고민의 답”“인생에 답을 모르겠을 때 답을 찾게 해준 책“ 일과 사랑 모든 고민의 답이 여기 있다!출간 도서 누적 판매 70만 부, 100회 이상 강연으로 50만 독자와 소통하는 글배우. 오래전부터 사람들의 고민을 듣고 그만의 나지막하고 덤덤하게 담아낸 문장들은 수많은 사람에게 위로가 되고 감동이 되었다. 그런 그가 그동안 만나온 사람들의 고민과 그 고민을 지혜롭게 풀어나갈 해답을 한 권에 담았다. 우리는 경제적 자유, 일, 사랑, 인간관계 등 다양한 상황에서 고민을 마주하고 그로 인해 고통스러워한다. 심지어 외부 환경뿐만 아니라 습관, 태도, 생각 등 ‘나’로부터 일어나는 문제로 불안해하고 초조해한다. 그러나 삶의 정답은 없지만 해답은 있듯 그 고민의 길을 먼저 걸어봤고, 해결한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면 ‘고민의 답’이 보인다. 또 그 선택은 결국 자신이 하는 것이다. 이 책은 마음이 불안하면 고민의 시간은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만든다는 진리를 알려주는 동시에 고민을 가진 사람들에게 평온한 마음을 찾아가는 여행을 하도록 이끌어준다. 더불어 숱한 고민으로 자신에게 하는 질문이 별이 없는 밤하늘의 별이 되어줄 것이라며 마음을 다독인다.수많은 고민 사이에서 흔들리는 마음을 평온한 마음으로 이끌어 해답을 찾아가게 하는 이야기우리 모두는 고민을 안고 살아간다. 10대에는 10대의 고민을, 20대에는 20대의 고민을, 30대에는 30대의 고민을. 더 나이가 든다고 해서 고민이 사라지지는 않는다. 그 나이에 할 수 있는 고민이 생기기 마련이다. 서로의 생김새처럼 각자의 고민도 달라 보이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비슷한 고민이다. 『고민의 답』은 ‘열정’, ‘평온’, ‘사랑’ 총 3개의 주제로 나누어 각 상황에 맞는 고민과 답을 담아 현재 독자가 찾는 고민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 “스스로에게 행복을 묻는 질문이 필요하다. 그 질문이 깜깜한 길에서 길을 잃지 않게 해준다. 별이 없는 밤에 별이 되어 준다.” - 본문 중에서 인생을 살아가며 부딪치는 고민의 무게가 가볍기도 할 것이고, 아무리 노력해도 당장 해결하기 어려운 고민을 만나기도 할 것이다. 시시때때로 만나는 고민과 마주했을 때 중요한 것은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아니라 당사자의 마음이다. 마음이 어떠한가에 따라 그 상황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괴롭거나, 소중하거나. 만일 고민으로 인해 마음이 불안하다면 당신은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될 것이다. 반면 평온한 마음으로 고민을 들여다 볼 수 있는 힘이 있다면 나만의 답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답을 찾은 쾌감과 함께 행복해질 것이다. 이에 저자는 행복하지 않다고 말하기 이전에 자신에게 “나는 어떻게 하면 행복할 것인가?”를 묻고 또 물어보라 한다. 그렇게 계속 질문하는 사람만이 고민의 터널을 지나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확신과 함께. 마음의 조급함을 잠재우고삶의 지혜를 찾아 떠나게 하는 지침서“끝까지 노력하는 사람이 이긴다.그것은 인생 전체를 뜻한다.인생은 끝까지 가봐야 알 수 있다.사람마다 피는 시기가 다르다.” - 본문 중에서 자신과의 싸움을 해야 할 때가 있다. 아니, 우리는 늘 자신과의 싸움을 하지만 몰입해야 하는 시기가 있다. 이때 수많은 사람이 ‘나’와 타인을 비교하는 잘못을 저지르곤 한다. 하지만 기준은 남이 아닌 나, 즉 어제의 나여야 한다. 남을 따라가다 보면 조바심이 나고 불안해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어제보다 높은 자신의 기록을 세우는 데 초점을 맞추는 것이 현명하다. 설령 눈에 띄는 성과가 나타나지 않더라도, 당장 주목받지 못하더라도 원하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다 보면 나와의 싸움에서 이겨 어느새 원하는 성과에 다다라 있을 것이다. 더불어 주변의 신뢰는 물론 당신을 힘들게 했던 고민으로부터 벗어나 있을 것이다. 결국 고민의 답은 내 안에 있음을 깨닫고 더 지혜로운 사람으로 훌쩍 성장해 있을 것이라 믿는다.“그 과정 중에 열심히 했다면 된 거고, 스스로 잘했다고 생각하면 된다.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확인받는다고 삶은 달라지지 않는다.”는 말은 큰 힘이 된다.타인에게 받은 마음의 상처를 다스리고사랑 받는 사람이 되는 안내서“네가 어떤 모습이든 너를 사랑해주면 좋겠어. 그건 아주 큰 자신감이 되거든.” - 본문 중에서 수많은 고민 가운데 빠지지 않는 것이 있다. 바로 인간관계. 아무리 잘하려고 해도 마음처럼 되지 않는 것이 인간관계이지 않을까. 인간은 본디 사회적 동물이기에 타인과 떨어져 살 수도 없고, 그렇다고 내 마음 내키는 대로 살아갈 수도 없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상대방을 배려하다 보면 주변 사람들이 가볍게 대하거나 무시하는 듯한 느낌이 들 때가 있어 상처받기도 한다.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는 말이 괜히 생긴 것이 아니다. 이때 고민이 찾아온다. 나를 챙기면서 사랑받는 사람이 되고 싶은 것이다. 아닌 것은 명확히 아니라고 말하기, 내 생각을 다 드러내지 않기, 내 역할에 따라 말하고 행동하기 등 여러 방법이 있지만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나 자신을 사랑해주는 것이다. 내가 나를 아껴주지 않으면서 제3자에게 사랑을 달라고 하는 것은 이기적이기 때문이다.이에 저자는 “자신감, 자존감. 모두 당신 안에 있으니, 내가 잘 지키라.”고 한다. 그 한마디가 큰 울림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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