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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 끝의 카페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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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비즈니스]세상 끝의 카페
    • 존 스트레레키 지음, 고상숙 옮김
    • 클레이하우스
    • 2023-11-01

    세계의 끝, 삶의 의미를 주문받는 카페에서 인생의 두 번째 문이 열립니다전 세계 43개국 600만 독자의 인생을 바꾼 선물 같은 이야기★슈피겔 베스트셀러 8년 연속 1위★전 세계 43개국 출간, 600만 부 판매★북미, 유럽, 아시아 3개 대륙 베스트셀러 1위★『웰씽킹』 켈리 최의 인생책★19초마다 1권씩 팔리는 책★틸 슈바이거 영화화 예정“이 책은 21세기의 『연금술사』다!”_RBA Libros독일인들이 자기 전 성경처럼 필사하는 책이 있다. 8년 연속 독일 슈피겔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고, 7년 연속 유럽 올해의 베스트셀러에 선정된 『세상 끝의 카페』가 바로 그것이다. 2003년 미국, 2006년 독일에 출간된 이후 무려 20년이 지나는 동안 시간이 흐를수록 더 많은 독자에게 읽히며 그들의 삶에 강력한 영향을 미쳤다. 북미와 유럽에 이어 중국에서도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고, 지금도 전 세계적으로 19초마다 한 권씩 팔리는 역대급 역주행 책이다. 소설 형식의 자기계발서인 이 책은 주인공인 존이 피로와 짜증에 가득 찬 상태로 우연히 찾게 된 카페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존은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 삶을 송두리째 바꿀 만한 깨달음을 하나씩 얻어간다. 존재의 목적을 아는 것이 왜 중요한지, 어떻게 그것을 알 수 있으며, 알게 된 후에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등을 터득하는 것이다. 그리고 하룻밤을 새운 후 카페 문을 나설 때 그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다. 삶의 군더더기를 모두 버리고 진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게 될 용기를 얻게 되는 것이다. 실제로 이 책의 저자인 존 스트레레키는 세상 끝으로 떠난 여행에서 존재의 목적에 대한 깨달음을 얻었고, 그것을 실현하는 삶을 살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 이제 당신 차례다. 이 책을 발견했다면, 당신도 존재의 목적을 찾을 준비가 됐다는 의미다. “이 책을 읽고 존재의 목적을 찾고, 결국 잠재의식을 바꿔 인생의 승리자가 될 독자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뛴다.”_켈리 최“당신은 왜 여기 있습니까?”눈앞의 세상이 바뀌는 질문끝없는 직장 일, 밀려드는 고지서, 성공에 대한 강박관념…. 지칠 대로 지친 주인공 존은 모처럼 휴가를 내고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트럭의 전복사고로 길이 꽉 막혀 주차장이 되어버리고, 참다못한 그는 다른 방향으로 차를 돌리는데 아뿔싸 오히려 길 잃은 신세가 되고 만다. 배도 고프고 자동차 연료도 다 떨어졌을 때쯤 도착한 곳이 바로 세상 끝의 카페. 이곳에서 그는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존재의 목적에 관한 질문을 던지는 종업원 케이시와 요리사 마이크, 그리고 카페의 단골손님 앤을 만난다. 메뉴판을 펼치면 나오는 인생에 관한 중요한 질문들과 마주한 존은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케이시와 마이크와 앤과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파도와 하나가 되어 움직이는 녹색 바다거북 이야기, 삶의 진정한 행복이 뭔지 깨달은 지혜로운 어부 이야기, 어려운 위치에 골프공이 놓인 꿈을 반복적으로 꾸는 사람의 이야기, 늘 행운이 따라 다니는 사람들의 이야기 등 존재의 목적을 찾게 해주는 멋진 이야기들을 들으며 존은 삶을 바라보는 완전히 새로운 눈을 얻게 된다. 그는 왜 진작 살면서 이런 생각을 해보지 못했을까, 하고 탄식하며 다시는 저 문 넘어 다른 쪽에 있는 세상으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다짐한다.당신이 지금 이 순간세상 끝의 카페에 도착한 이유이 책의 주인공과 마찬가지로 바쁘게 일하며 많은 돈을 벌던 존 스트레레키는 세상 끝으로 떠난 여행에서 자신의 존재의 목적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사람들에게 삶의 의미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것이 자신의 존재 목적임을 깨닫고, 그 순간 온몸에 전기가 흐르는 것 같은 짜릿함을 느꼈다. 그렇게 집에 도착하자마자 순식간에 써버린 책이 바로 이 책 『세상 끝의 카페』다. 한 사람이라도 자신의 이야기에 공감하길 바라며 출간했는데, 무려 20년간 끊임없이 입소문을 타며 전 세계 43개국 600만 명의 독자에게 강력한 영감의 원천이 된 것이다. 무엇을 위해서인지도 모른 채 정신없이 바쁘게 살아온 사람이라면, ‘나는 왜 여기 있는가?’라는 질문에 처음엔 그저 당황해하며 그 답을 피하려고만 할 것이다. 이 질문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그 답을 찾는다 하더라도 거기에서 멈추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작가 역시 존재의 목적을 발견하고 담장에 나 있는 구멍을 통해 자기가 원하는 삶을 본 후에도, 여러 가지 이유로 문 앞에서만 서성이다 그냥 돌아가는 사람이 많다며, 그 부분이 가장 슬펐다고 한다. 이에 작가가 찾은 답은 일단 마음먹은 일을 행동에 옮기는 것이었다. 행동으로 옮기기만 하면 그 일을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두려움이 사라지면 담장 구멍을 통해 보이는 삶의 문을 열고 들어가는 데 망설임이 없어진다. 그러니 내가 원하는 나로 살고 싶다면, 존재의 목적을 찾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행동에 나서면 된다. 이 책을 자신의 인생책이라고 추천한 켈리 최 회장 역시 이와 똑같은 방법으로 존재의 목적을 찾고 지금처럼 사람들에게 좋은 영감을 나눠주는 삶을 살기 시작했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지금 이 순간 『세상 끝의 카페』가 당신 앞에 나타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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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 미술관 - 풍속화와 궁중기록화로 만나는 문화 절정기 조선의 특별한 순간들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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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예술]조선 미술관 - 풍속화와 궁중기록화로 만나는 문화 절정기 조선의 특별한 순간들
    • 탁현규 지음
    • 블랙피쉬
    • 2023-11-01

    “세상에 없던 전시회, 조선 미술관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풍속화와 궁중기록화로 만나는 조선의 특별한 순간들문화 절정기 조선의 풍속화와 궁중기록화를 한 권에 담아낸 전무후무한 책의 탄생! 기획하는 전시마다 대박을 터트리고 매 강연 청중의 감탄을 자아내는 고미술 최고 해설가 탁현규의 신간 『조선 미술관』이 출간되었다. 신윤복, 정선, 김홍도를 비롯한 조선의 천재 화가들 7인의 작품과 더불어 태평성대를 누린 숙종과 영조대의 기록화첩도 소개하고 있어 보는 즐거움이 배가 되는 특별한 미술책이다. 저자는 조선시대 화가들의 뛰어난 연출력을 현대의 기준으로 재해석해 새롭게 들려준다. 신윤복 그림에서 ‘붉은색과 푸른색 옷의 대비, 담장 바깥 높은 곳에서 집 안 들여다보기, 열린 방 안과 마당을 이어주는 마루를 무대로 삼기, 눈빛으로 심리 상태 연출하기’ 등 현대 영화나 드라마에 적용해도 손색없는 특유의 연출법을 발견해내는가 하면, 정선과 김홍도 그림에서 ‘다 그리면 재미없다’는 진경산수화 제1법칙을 찾아내기도 한다. 저자의 예리한 해석으로 옛 화가의 가치가 새로이 드높아지는 순간이다.그림은 사진이 도입되기 전부터 시대를 읽어내는 중요한 단서이자 좋은 사료(史料)였다. 이런 관점에서 저자는 태평성대를 누렸던 조선 후기의 특징이 고스란히 드러난 그림 50여 점을 선별해 이 책에 수록했다. 백성의 다채로운 일상을 담은 풍속화부터 왕실과 상류사회의 경사스러운 행사를 그린 기록화까지, 아름다운 옛 그림을 감상하는 동시에 생생한 역사도 만날 수 있는 『조선 미술관』으로 지금 입장해보자.궁궐 담장을 사뿐히 넘나드는 조선 미술 이야기!백성의 다채로운 일상부터 왕실의 경사스러운 행사까지그 시절 ‘진짜’ 조선을 만나다고미술 최고 해설가 탁현규가 문화 절정기 조선의 풍속화와 궁중기록화를 한 권에 담아낸 책 『조선 미술관』을 새롭게 선보인다. 겸재 정선, 단원 김홍도, 혜원 신윤복 등 조선의 천재 화가 7인의 작품과 숙종과 영조대의 궁궐 행사를 그린 기록화를 함께 소개함으로써 균형감 있는 시선으로 조선사회를 바라보게 돕는 특별한 미술책이다. 가장 ‘우리다운’ 모습, 진짜 조선의 모습을 담고자 했다는 점에서 『조선 미술관』은 또 한 번 특별하다. 저자는 책에 실을 작품으로 조선 후기의 그림들을 선정했는데, 그 이유는 17세기에 이르러서야 그림 속에 ‘진짜’ 조선인을 그렸기 때문이다. 이전까지는 그림 속 주인공이 중국인인 경우가 많았다. 17세기에 접어들며 그림 속 중국 물소가 조선의 ‘황소’로(정선, ), 중국 나무꾼이 쓰던 멜대가 조선 나무꾼 고유의 ‘지게’로(정선, ) 바뀌었고, 비로소 가장 조선스러운 그림이 되었다. 저자가 선별한 50여 점의 작품은 문화가 꽃피던 조선 후기 사회를 읽어내는 중요한 단서이자 좋은 사료(史料)가 된다. 태평성대를 이루었던 조선 후기 풍경이 궁금하다면 지금 당장 『조선 미술관』에 입장해보자.시선의 맞춤. 화면의 분할, 등장인물 설정은 기본?그림 속 모든 요소에는 ‘의도’가 있다!뛰어난 관찰력으로 감각적인 연출을 해온 조선시대 화가들고미술계 스타 도슨트 탁현규. 그의 강연이 인기를 끄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그중 하나는 조선시대 화가들의 뛰어난 연출력을 현대의 기준으로 재해석해 새롭게 들려주는 데 있다. 한 예로 그는 신윤복을 ‘드라마 연출가이자 다큐멘터리 감독, 로드무비 연출의 대가’라고 소개하는데, 길 위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생동감 있게 포착해내는 것은 물론 인물의 눈빛과 시선으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특유의 연출법 때문이다. ‘붉은색과 푸른색 옷의 대비, 담장 바깥 높은 곳에서 집 안 들여다보기, 열린 방 안과 마당을 이어주는 마루를 무대로 삼기, 담장을 꺾어 무대를 양쪽으로 나누기’ 등 현대 영화나 드라마에 적용해도 손색없는 연출법을 발견한 것은 덤이다. 신윤복뿐만이 아니다. 정선과 김홍도 그림에서 ‘다 그리면 재미없다’는 진경산수화 제1법칙을 찾아내는가 하면, 김득신과 조영석이 놀이를 즐기는 선비들의 승부 싸움을 각기 다른 손짓과 표정을 통해 설득력 있게 연출한 점에도 주목한다. ‘옛사람이 그린 옛 그림, 옛이야기’로만 치부되기엔 어쩐지 아까운 작품들. K-컬처, K-아트의 힘은 수백 년 전 조선에서 이어진 것이 아닐까? 저자는 지금껏 우리가 눈치채지 못했던 그림 속 연출을 하나씩 찾아내 옛 화가와 그들 작품이 지닌 가치를 새로이 드높인다. 모자 두 개를 겹쳐 쓰는 유행이 있었다?스님들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길거리에서 버스킹을 해야 했다?그림 속 숨은 이야기로 읽는 조선 후기 사회상숙종부터 영조, 정조를 거치는 조선 후기, 문화 절정을 맞이했던 이 시기의 특징은 그림에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평민들은 노동하며 보람을 느끼고 양반들은 호사스러운 놀이 문화를 즐기는 장면이 그러한데, 주로 일하는 것은 평민이고 기생과 어울리거나 매사냥을 하거나 투전을 즐기는 건 사대부나 중인이라는 점이 흥미롭다. 한편 비슷해 보이는 그림에서 신분의 특징을 읽어내는 것도 고미술에서 얻을 수 있는 즐거움 중 하나다. 저자의 그림 해설에 따르면 조선 후기 사대부 남성들은 사방관, 탕건, 낙천건 등 여러 종류의 관(모자)을 썼는데, 갓과 복건을 함께 쓰는 등 모자를 이중으로 쓰는 유행을 즐기기도 했다. 평민 이하 남성이 패랭이를 쓴 모습과 대비되는 지점이다. 사대부 여성들은 외출 시 어여머리에 너울이라는 쓰개를 썼고, 과부들은 머리 위에 개두라는 머리덮개를 착용했다. 같은 성별이라고 해도 옷의 종류나 모양, 착용법이 모두 달랐으니 다채로운 의복 생활을 살펴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다.책에는 이 밖에도 조선 후기 사회상을 짐작게 하는 장면이 여럿 등장한다. 유교에 밀려 불교계 힘이 약해진 시기 길거리 탁발을 하도록 내몰린 스님들을 그린 장면이나 재가할 수 없는 사대부 여인이 봄날 마당에서 짝짓기하는 동물들을 바라보는 장면, 궁궐 안팎에서 성대하게 열렸던 경로잔치를 담은 장면 등이다. 아름다운 옛 그림을 감상하는 동시에 생생한 역사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철저한 기록사회, 조선의 공공생활을 엿보다궁중기록화로 들여다본 성대한 잔치 풍경조선사회는 임금이 주인인 군주제 국가였고 노인을 우대한 경로사회였다. 나이 70이 넘은 정2품 이상의 고위 문관들을 예우하기 위해 설치한 기구인 ‘기로소耆老所’도 있었다. 왕의 경우 60세가 되면 들어갈 수 있었는데 태조 이후 19대 임금인 숙종이 두 번째로 기로소에 입소했으니 숙종의 기로소 입소 사건은 그야말로 국가 경사였다. 이를 기록한 것이 《기해기사첩》이다. 책에서는 숙종대에 그려진 《기해기사첩》과 영조대에 그려진 《기사경회첩》, 두 화첩 속 궁중기록화를 소개한다. 둘은 각각 숙종과 영조 임금의 기로소 입소를 축하하며 열린 잔치 장면을 담았는데, 같은 성격의 기록화첩이다 보니 두 왕조의 문화 수준 차이 등 여러 가지를 비교해볼 수 있어 더욱 가치가 높다. 특히 화첩에는 모든 등장인물과 물건이 빠짐없이 기록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숙종과 영조를 도와 한 시대를 이끌었던 명신들의 초상도 함께 들어가 있다. 조선이 철저한 기록사회였음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어떤 역사 자료보다 현실감 있게 그 시절을 증언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조선 미술관』에서는 풍속화를 통해 조선 사람들의 사생활을 살피고, 궁중기록화를 통해 왕실과 상류사회의 공공 생활을 들여다봤다. 궁궐 안팎의 다채로운 풍경을 모두 만날 수 있으니 이보다 조선사회를 생생히 전달하는 미술책이 또 있을까? 옛 그림이 품은 놀라운 이야기와 색다른 재미를 새롭게 만끽할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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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유란 무엇인가 - 천재들의 생각을 훔칠 단 하나의 방법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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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은유란 무엇인가 - 천재들의 생각을 훔칠 단 하나의 방법
    • 김용규.김유림 지음
    • 천년의상상
    • 2023-11-01

    1. 모든 창의성의 원천, 은유 세계로의 초대― 진실과 거짓의 문 옆에 ‘제3의 문’을 열어젖히다독자와 함께 읽고 함께 만들어가는 책과 강의의 콜라보, 천년의상상‘ 북클럽 시리즈’, 고병권의‘ 북클럽 자본’에 이어 이번엔 김용규· 김유림의 ‘북클럽 은유’(전 3권)와 함께 인류 문명과 창의성의 원천, 은유의 비밀을 하나하나 풀어갑니다. 대부분 은유라면 국어 수업 시간에 설득을 위한 수사법 중 하나로만 배웠을 것이다. 그동안 거의 주목받지 못했지만, 사실 ‘은유는 모든 창의성의 원천’이다. ‘북클럽 은유’ 시리즈 1권 『은유란 무엇인가』 부제를 ‘천재들의 생각을 훔칠 단 하나의 방법’으로 붙인 이유이기도 하다. 예컨대 “내 마음은 호수요”라는 은유는 표현하고자 하는 ‘내 마음’이라는 원관념의 잔잔하고 평온함을 ‘호수’라는 보조관념을 통해 설득력 있게 전한다.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수사법인 은유는 딱 여기까지 이해하고 끝난다. 그러나 핵심은 따로 있다. 은유가 “그대 노 저어오오”라는 창의, 곧 새로운 생각을 이끌어낼 수 있게 한다. ‘호수니까’, 그대가 노를 저어올 수 있다! 다른 예를 하나 더 들어보자. ‘그리스인의 성서’라 불렸던 『일리아스』에서 “아킬레우스는 사자다”라는 호메로스의 은유는 아킬레우스의 용맹함과 잔혹함을 잘 드러내 전해준다. 하지만 그것에 그치지 않는다. ‘그와 맞서 싸우지 마라’라는 새로운 생각을 끌어낸다. 이렇게 은유는 원관념만으론 나올 수 없는 창의적 표현을 창출한다. 은유가 가진 창의력은 문학에 국한되지 않는다. 시인의 전유물도 아니다. 은유의 문을 드나들며 인류 역사를 이끌었던 사람들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다. 니체, 셰익스피어, 다빈치, 피카소, 갈릴레이, 아인슈타인 등 인류 역사에서 ‘천재’라 불렸던 사상가, 예술가들은 모두 은유 안에 숨겨진 또 하나의 기능인 창의를 찾아내 사용해왔다. ‘북클럽 은유’ 시리즈에서 다루고 있는 은유의 천재들만도 1백여 명에 이른다. 다시 말해 모든 창의적인 상상력, 혁신적인 해결책, 혁명적인 발명품, 자유와 개혁과 변화로 가는 돌파구가 모두 은유적 사고에서 나왔다.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에 있는 엘 에스꼬리알 도서관의 프레스코화에는 두 개의 문이 그려져 있다. 하나는 ‘진실의 문’이고 다른 하나는 ‘거짓의 문’이다. 진실의 문은 참된 사고의 길로, 거짓의 문은 그릇된 사고의 길로 통하는 문을 상징한다. 이 그림은 지난 2,500년가량 우리가 이 두 가지 문을 드나들며 사고를 해왔다는 것을 보여준다. 창의적 천재들은 그 그림에는 없지만, ‘제3의 문’을 하나 더 드나들며 새로운 기술과 학문 그리고 예술을 만들어 역사를 이끌어왔다. 바로 ‘은유의 문’이다. 여태껏 소수의 창의적 인재들만이 은밀히 드나들던 그 문을 열고 들어서면, 은유적 사고가 펼치는 새로운 전망과 아름다운 풍경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2. 가장 쉽게 가장 즐겁게 은유를 배우고 익히는 방법― 따라하고, 분석하고, 실습하다 보면, 은유적 사고력이 내 것이 된다‘북클럽 은유’를 쓰기 전에, 철학자 김용규는 전작 『생각의 시대』에서 생각 도구 다섯 가지(메타포, 아르케, 로고스, 아리스모스, 수사)를 깊이 있게 다루었다. 이 책 내용으로 여러 교육기관과 대기업 연수원에서 100회 이상 진행된 강연 때마다 청중들에게 간절한 요청을 받았다. “은유가 중요하다는 말씀은 알겠는데요〜도대체 그걸 어떻게 배울 수 있나요?” 이런 독자들의 요청에 호응해 저자 김용규는 ‘은유적 사고를 익힐 수 있는 실천적인 방법’을 고민하게 되었다. 2019년부터 전통적인 은유 이론과 새로운 인지과학 이론들을 결합하여 다양한 은유적 사고와 표현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하나하나 추적해갔다. 해가 세 번 바뀌니 드디어 글의 꼴이 잡혔고, 마침내 세계 어느 누구도 하지 못한 일, 은유가 지닌 패턴을 찾아냈다. ‘은유 도식’(metaphorical diagram)을 고안해 낸 것이다. 이로써 『생각의 시대』의 한 장에 불과했던 ‘은유’가 원고지 2,500매가 넘는 세 권짜리 ‘북클럽 은유’ 3부작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 책을 쓴 또 한 명의 저자 수사학 연구자 김유림은 문학작품과 노래 가사 그리고 연극과 드라마 같은 공연예술의 대사와 뮤지컬 넘버에 담긴 수사학적 기법을 연구하고 탐색하는 것에 흥미를 가져왔다. 이를 계기로 ‘북클럽 은유’ 시리즈 저술에 참여하게 되었다. 주로 시, 산문과 같은 문학 텍스트와 동요, 동시, 가요, 케이팝(K-Pop)의 노랫말 그리고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는 각종 예술작품에 들어있는 은유적 사고를 분석하는 작업을 맡았다. ‘은유사용설명서’를 표방하는 ‘북클럽 은유’ 시리즈에 걸맞게 은유 이론에 대한 설명은 반드시 필요한 내용으로 한정했다. 대신 수백 개에 달하는 다양한 예를 들어 이해를 돕고, 독자 스스로 은유적 표현을 분석하고 또 창작하는 훈련을 할 수 있게 구성했다. 1권 『은유란 무엇인가』에서는 대표적인 은유적 표현들 안에 공통으로 들어있는 은유적 사고 패턴(metaphorical thinking pattern)을 찾아내 소개한다. 그리고 은유적 사고를 훈련할 수 있는 세 가지 방법―따라하기, 분석하기, 실습하기―을 통해 은유의 기본 원리에 익숙해지도록 돕는다. 이후 순차적으로 출간될 2권 『은유가 만드는 삶』에서는 시, 동시·동요, 노랫말, 광고 카피 그리고 예술작품을 분석하면서 은유적 사고력을 더욱 강화한다. 3권 『은유가 바꾸는 세상』에서는 더욱 영역을 확장해서 인문사회과학, 자연과학 그리고 정치에 들어있는 은유적 표현들을 분석하고 도식화하는 훈련을 하면서 은유적 사고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북클럽 은유’ 시리즈 완간과 함께 은유적 사고력을 심화 학습할 수 있는 ‘은유 워크북’도 제작될 예정이다. 3. 인공지능과의 협업 시대를 앞서 준비하는 교육 콘텐츠― 어떤 미래가 다가와도 은유의 힘은 사라지지 않는다 우리 모두는 인공지능(AI)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바둑 대결을 잊지 못한다. 인류의 소망을 배신하고 알파고가 4승 1패로 승리했던 그 날을. 가장 고차원적인 인간 정신 영역이라도 믿었던 바둑에서의 패배라 그 충격은 더욱 컸다. 그로부터 8년 후 우리는 인공지능의 위력 앞에서 또 한 번 충격에 빠져들었다. 대화형 AI 검색 엔진 ‘챗GPT’가 등장한 것이다. 미국에서는 챗GPT가 로스쿨 입학시험, 의사면허시험, 경영전문대학원 시험에 모두 합격점을 받는 답변을 제공했다니, 이미 사람과 견줄만한 수준에 와있다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와 파트너십을 맺어 앞으로 수년간 약 12조 2,000억 원을 추가 투자할 것이라 한다. 구글 역시 챗봇 경쟁에 뛰어들어 앞으로 얼마나 더 놀라운 일이 일어날지는 전문가들조차 예측하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제 인간 정신의 고유한 영역은 인공지능에게 강제로 양보해야 하는가? 챗봇은 인간이 이미 만들어놓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한다. 그것이 챗봇의 한계다. 에세이, 시, 소설뿐 아니라 거의 모든 텍스트를 ‘사람처럼’ 작성할 수는 있을지언정, ‘사람을 뛰어넘게’ 작성할 수는 없다. 설득력에서나 창의력에서나 인간 자신을 뛰어넘는 일은 앞으로도 오직 인간만이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말은 우리가 챗GPT과 같은 AI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그것은 협업하는 것이다. AI가 잘하는 데이터 기반 작업은 AI에게 맡기고, 인간이 잘하는 설득과 창의에 기반한 작업은 인간이 하는 것이다. 바로 여기에 ‘북클럽 은유’ 시리즈를 은유적 사고 훈련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있다. 이처럼 인공지능이 무섭도록 성장하는 지금, 아이의 고유성을 바탕으로 관심사를 마음껏 펼치게 할 맞춤 교육 전략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그 관심과 호기심을 키워주는 교육 환경만이 로봇과 인공지능은 할 수 없는 자신만의 ‘온리원(only one)’ 분야를 찾도록 해주기 때문이다. 정해진 트랩만 달리는 경주마가 아닌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야생마처럼, 자유롭게 세상을 경험하고 사고하도록 하는 진짜 교육으로 나 자신과 자녀의 역동적인 미래를 만들어가야 한다. 그 중심에 창의력을 키우는 가장 강력한 생각의 도구, 은유가 자리 잡고 있다.이 책에 실린 은유적 사고 훈련에 도전한다면 당신과 당신 아이의 설득력과 창의력이 스스로 놀랄 만큼 향상될 것이다. 그렇다고 하루아침에 다빈치나 셰익스피어, 아인슈타인과 같이 탁월한 천재로 만들어줄 것이라고 장담하는 것은 아니다. ‘북클럽 은유’ 3부작을 따라 은유적 사고와 표현을 익히고 훈련하면, 누구나 자신이 일하는 현장이나 공부하는 분야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이를 설득력 있게 말하는 데에서 사뭇 다른 능력을 발휘하게 되리라는 것, 그것 하나만은 약속한다.저자 인터뷰“인공지능과의 협업 능력, 은유적 사고력에 달렸다”“독자와 함께 읽고 함께 만들어가는 책과 강의의 콜라보, 천년의상상‘ 북클럽 시리즈’, 고병권의‘ 북클럽 자본’에 이어 이번엔 김용규 · 김유림의 ‘북클럽 은유’(전 3권)와 함께 인류 문명과 창의성의 원천, 은유의 비밀을 하나하나 풀어갑니다. 북클럽 은유 1권 『은유란 무엇인가 ― 천재들의 생각을 훔칠 단 하나의 방법』 출간에 맞춰 저자들과의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 이 인터뷰는 2023년 2월 15일 서면 인터뷰로 진행되었다_편집자주) 1. 저도 ‘은유’라고 하면, 학교 다닐 때 수사법 중 하나로만 배웠는데요. 그것은 은유의 쓰임새 중 일부일 뿐이고, 더 중요한 것은 ‘은유’가 창의력을 낳는 가장 강력한 생각의 도구라고 하셨습니다. ‘진실의 문’과 ‘거짓의 문’ 옆에 우리 정신에 ‘은유의 문’이라는 제3의 문을 열어젖힌다는 말씀도 하셨고요. 신선한 만큼 좀 낯설기도 합니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도록 덧붙여 설명 부탁드립니다. 김용규 : 말씀하신 것처럼, 이 책에서 말하는 은유는 독자 여러분이 학교에서 수사법 가운데 하나로 배웠던 개념을 넘어섭니다. 수사법으로서의 은유는 설득만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지요. 그러나 이 책에서는 은유를 ‘설득’과 ‘창의력’을 두 개의 큰 축으로 하는 생각의 도구로서 규정합니다. 예컨대 “내 마음은 호수요”라는 은유는 표현하고자 하는 ‘내 마음’이라는 원관념의 잔잔하고 평온함을 ‘호수’라는 보조관념을 통해 설득력 있게 전합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끝나지 않고 “그대 노 저어오오”라는 창의, 곧 새로운 생각을 이끌어낼 수 있게 합니다. 호수니까 그대가 노를 저어올 수 있지 않겠어요?다른 예를 하나 더 들어볼까요? “아킬레우스는 사자다”라는 호메로스의 은유는 아킬레우스의 용맹함과 잔혹함을 잘 드러내 전해줍니다. 그러나 그것에 그치지 않고 ‘그와 맞서 싸우지 마라’라는 새로운 생각도 끌어내게 하지요. 이렇게 은유는 원관념에서는 끌어낼 수 없는 창의적 표현을 끌어냅니다. 때문에 창의력을 기르는 생각의 도구가 되지요. 이 책은 은유가 지닌 이 같은 설득력과 창의력을 체계적으로 훈련해 기를 수 있도록 고안한 ‘은유 사용설명서’입니다.김유림 : ‘진실의 문’과 ‘거짓의 문’은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에 있는 엘 에스꼬리알 도서관에 있는 프레스코화에 그려진 두 개의 문입니다. 진실의 문은 참된 사고의 길로, 거짓의 문은 그릇된 사고의 길로 통하는 문을 상징하는 것인데요, 이 그림은 우리가 지난 2,500년가량을 이 두 가지 문을 드나들며 사고를 해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각 분야의 창의적 천재들은—그림에는 나타나 있지 않지만—그 옆에 나 있는 또 하나의 문을 발견하고 그곳을 드나들며 새로운 기술과 학문 그리고 예술을 만들어 역사를 이끌어왔습니다. 그것이 바로 은유의 문이지요. 이번에 출간된 ‘북클럽 은유’ 3부작은 이 세 번째 문과 그것이 안내하는 길을 독자 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 여태껏 소수의 창의적 인재들만이 은밀히 드나들던 그 문을 열고 들어서면, 은유적 사고가 펼치는 새로운 전망과 아름다운 풍경이 독자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2. 앞서 드린 질문에서 조금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은유를 ‘천재의 표상’이라고까지 말했습니다. ‘북클럽 은유’ 1권의 부제도 ‘천재들의 생각을 훔칠 단 하나의 방법’인데요. 은유를 활용해 천재적 재능을 발휘한 은유의 천재들이라면 어떤 인물들이 있을까요? 김용규 : 앞에서 말씀드린 은유의 문을 드나들며 인류 역사를 이끌었던 사람들은 이루 헤아릴 수도 없이 많습니다. 은유적 사고를 하지 않고 창의적 인재가 된 사람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지요. 시와 산문 같은 문학은 물론이거니와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과 같은 제반 학문, 그리고 회화, 조각, 건축, 음악, 무용과 같은 예술, 노랫말, 광고, 정치 등을 비롯한 일상적 생활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에 뛰어난 인물들은 모두 은유적 사고의 달인들입니다. 요컨대 ‘북클럽 은유’ 3부작은 지금까지 인류가 이룬 모든 위대한 학문적 성취, 발명과 발견, 삶을 풍요롭고 아름답게 만든 모든 예술적 표현, 세상을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세계로 한 걸음씩 나아가게 만든 모든 창의적인 상상력, 혁신적인 해결책, 혁명적인 발명품, 자유와 개혁과 변화로 가는 돌파구가 모두 은유적 사고에서 나왔다는 것을 검증해 보여줍니다. 그러니 세 권의 책에서 예를 들어 소개한 천재들만 해도 분야마다 수 명에서 십수 명에 이릅니다. 전부 합하면 아마 수백 명이 될 테니, 일일이 나열할 수가 없지요. 김유림 : 생각나는 대로 몇 명씩만 예를 들어도, 문학에서는 호메로스, 이솝, 사포, 호라티우스, 셰익스피어, 밀턴에서 서정주, 기형도, 이어령에 이르는 동서고금의 문인들이 모두 은유의 천재들이고요, 종교에서는 예수, 장자를 비롯한 동서고금의 성현들에서 페일리와 마틴 루터 킹에 이르는 종교인들이 하나같이 은유의 달인이었습니다. 인문학에서는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에픽테토스, 플로티노스에서부터 베이컨과 니체에 이르는 위대한 철학자들과 아우구스티누스, 토마스 아퀴나스를 비롯한 수많은 신학자가 은유적 사고를 통해 그들의 사유를 전개했습니다. 또 경제학에서는 맨더빌과 애덤 스미스에서 케인즈와 폴라니를 거쳐 현대에 이르는 거의 모든 경제학자들이, 사회학에서는 로크, 홉스, 베버, 스펜서, 콩트, 짐멜에서 바우만에 이르는 대다수 학자들이 은유적 표현을 통해 자신들의 이론을 내세웠고요. 자연과학에서는 갈릴레이, 케플러에서 아인슈타인, 드 지터에 이르는 대부분의 천체물리학자와 프랑크, 보어, 드 브로이, 하이젠베르크에서 린데, 스몰린에 이르는 거의 모든 양자물리학자, 그리고 왓슨과 크릭에서 콜린스에 이르는 숱한 유전공학자들이 은유적 사고를 통해 새로운 이론을 창안했습니다. 3. ‘북클럽 은유’는 총 세 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0자 원고지로는 2,500매가 넘고, 책 페이지로도 1,000쪽가량 됩니다. 국내외를 통틀어 은유에 대해서 이렇게 깊고 넓게 다룬 책은 없는 거 같습니다. ‘은유의 바이블’이라 할 수 있는데요. 어떤 계기로 이 책을 집필하게 되셨나요? 김용규 : 이 책은 제가 2014년에 출간한 『생각의 시대』에서 제시한 다섯 가지 생각의 도구(은유, 원리, 문장, 수, 수사) 가운데 하나인 은유라는 도구의 사용설명서인 셈입니다. 『생각의 시대』 출간 이후, 여러 교육기관이나 다수의 대기업에서 100번 넘게 강연을 하게 되었는데요, 그때마다 은유적 사고를 실제로 익히고 훈련할 수 있는 책을 써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특히 각 시도교육청이 주관해 관할 초중고교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그런 요구가 뜨거웠습니다. 이후 다양한 은유적 사고와 표현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추적해 은유적 사고의 일반적 패턴이라 할 수 있는 ‘은유 도식’(metaphorical diagram)을 고안했습니다. ‘북클럽 은유’ 3부작은 이 도식을 이용해서 각종 학문과 예술은 물론이거니와 우리의 일상생활에까지 스며들어 있는 은유적 사고를 분석하고 익힐 수 있게 썼습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 독자 여러분이 자신이 일하는 분야에서 창의적인 인재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김유림 : 저는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면서 수사학이 의사소통에 주는 영향에 관해 공부했습니다. 특히 문학작품과 노래 가사 그리고 연극과 드라마 같은 공연예술의 대사와 뮤지컬 넘버에 담긴 수사학적 기법을 연구하고 탐색하는 것에 흥미가 있었습니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북클럽 은유 3부작’ 저술에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때문에 이번에 출간되는 3부작에서도 주로 시, 산문과 같은 문학 텍스트와 동요, 동시, 가요, 케이팝(K-Pop)의 노랫말 그리고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는 각종 예술작품에 들어있는 은유적 사고를 분석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작업을 하며 깨달은 사실이 있는데요, 그것은 책에 소개된 은유 도식이 매우 간단하지만 실용적이고, 어디나 사용할 수 있게 보편적이라는 것입니다. 아주 훌륭하다는 뜻이지요. 은유 도식이 다양한 작품 속에 나타난 은유적 표현 안에 들어있는 은유적 사고를 찾아내 보여줌으로써 먼저 작품에 대한 독자 여러분의 이해를 도울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은유적 사고력을 향상해 독자 스스로 다양한 은유적 표현을 구사할 수 있게 할 것입니다. 4. ‘은유’에 대해 깊고 넓게 파고드신 게 이 책의 가치이긴 하지만, 그래서 너무 이해하기 어렵지는 않을까 지레 겁먹는 독자도 있을 거 같은데요. 그런 우려를 미리 예상하신 듯, 이 책은 학술서가 아니라 ‘한 마디로 은유사용설명서다’라고 하셨습니다. ‘은유 워크북’도 따로 마련하셨고요. 은유적 사고력을 키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는 목표를 분명히 하고 집필하신 것으로 짐작됩니다. 독자들이 어떻게 이 책을 활용하면 좋을까요?김용규 : 세 권 가운데 관심이 가는 것을 먼저 읽어도 괜찮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1권부터 순서대로 읽는 것입니다. 그리고 워크북으로 훈련하면 더욱 좋겠지요. 앞에서 말씀드린 대로, 이 책은 은유에 관한 이론서가 아니라 실용서입니다. 제가 이 책의 카피로 삼고자 하는 ‘은유사용설명서’라는 말이 이 책의 성격을 그대로 드러내 보여주지요. 물론 은유 이론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은 반드시 필요한 내용으로 한정했습니다. 그리고 수백 개에 달하는 다양한 예를 들어 이해를 도왔을 뿐 아니라, 분야마다 독자 스스로 은유적 표현을 분석하고 또 창작하는 훈련을 할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딱딱하지 않고 말랑하고, 지루하지 않고 흥미로울 것입니다. 김유림 : 각 권에서 흥미로운 예를 한둘만 들어보겠습니다. 우선 1권에는 기원전 2,500년경에 세워진 카프레왕의 스핑크스가 ‘카프레왕은 용맹한 사자다’라는 은유적 사고의 산물이라는 것을 분석해 도식으로 보여줍니다. 이후 1,200년쯤 지난 기원전 8세기에 아시리아제국의 사르곤 2세를 머리는 사람이고 몸통은 황소로 형상화한 라마수 석상도 역시 ‘사르곤왕은 강력한 황소다’라는 은유적 사고의 산물이라는 것을 도식으로 보여줍니다. 그것을 통해 은유적 사고는 고대에서부터 단순히 시나 노랫말 같은 언어적 표현에서만 아니라, 조형물의 구축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는 것을 설명하는 식입니다. 흥미롭지 않나요? 2권에서는 다양한 시와 동시, 동요와 가요의 노랫말을 독자와 함께 분석해가며 어떤 은유적 사고의 결과물인지를 도식화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 아주 흥미롭습니다. 예컨대 악동뮤지션(AKMU)의 〈뱃노래〉와 〈매력 있어〉 또는 방탄소년단의 〈DNA〉, 〈피 땀 눈물〉, 〈Stigma〉, 〈봄날〉 등, 케이팝 노랫말에 들어있는 은유적 사고를 찾아내는 작업은 짜릿한 쾌감을 줄 것입니다. 그뿐 아닙니다. 광고 천재 이제석의 광고들을 구성하는 은유적 사고들을 함께 분석하고 은유 패턴에 맞춰 도식화하는 작업은 독자에게 은유적 사고가 지닌 설득력과 창의력이 얼마나 막강한지를 느끼게 해줄 것입니다. 지루할 틈이 없지요.이어지는 3권에서는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각 분야에 속하는 대표적인 학자들의 이론 안에 들어있는 은유적 사고와 표현들 찾아내 분석하는 적업도 유익하고 흥미롭습니다. 하지만 특히 정치인들이 사용하는 은유적 표현 안에 숨어있는 은유적 사고를 찾아내 그것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하는 작업은 독자에게 아주 특별한 긴장감을 줄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일상에서 하는 은유적 사고와 사용하는 은유적 표현들이 우리가 사는 세상을 천국으로 또는 지옥으로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독자 스스로 체험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5. 특히 ‘은유 도식’(A형식, B형식)이 저는 눈에 띄던데요. ‘어찌 보면 매우 단순한데, 은유적 사고를 이해하고 활용하는데 굉장히 강력하다’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똑같은 결과를 낳는 두 개의 이론이 경합할 때, 더 단순한 것이 훌륭하다’라는 말에 딱 들어맞는 사례인 듯합니다. 은유 도식을 어떻게 만드셨는지를 비롯해 은유 도식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용규 : 저는 각 분야의 천재들이 만들어낸 설득력 강하고 창의력이 가득한 은유적 표현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가 궁금했습니다. 탐구 끝에 시, 노랫말, 광고, 정치, 그리고 각종 학문과 예술에서 빛을 발하는 탁월한 은유적 표현들에는―그 표현을 떠올린 작가가 의식했든 못 했든―일정한 일련의 과정으로 표현할 수 있는 은유적 사고가 그 바탕을 이루고 있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우리의 정신에서 대부분 무의식적으로 일어나는 이 사고 과정을 추적해, 천재가 아닌 우리 일반인들이 간단하게 활용할 수 있는 도식으로 고안해 만들었지요. 이 작업을 하는 데에는 포코니에와 터너 같은 인지과학자들이 개발한 ‘개념적 혼성이론’과 레이코프와 존슨과 같은 인지언어학자들이 주장한 ‘개념적 은유이론’의 도움이 컸습니다. 그래서 탄생한 도식이 책에서 ‘은유 패턴 도식’, 줄여서 ‘은유 도식’이라고 이름 붙인 (원관념)⟹(원관념의 본질)⟹(보조관념)⟹(창의)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이 도식은 각 분야에서 이미 만들어진 은유적 표현들을 분석하는 데뿐 아니라, 스스로 은유적 표현을 만들어 활용하는 데에 강력한 힘을 발휘합니다. 김유림 : 은유 도식을 가장 간단히 이해하는 데에는 널리 알려진 은유적 표현을 하나 분석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은 돈이다”라는 은유적 표현을 분석해볼까요? 이 은유에서는 시간이 원관념입니다. 그리고 ‘소중하다’가 원관념의 본질이지요. 그 본질을 형상화한 것이 ‘돈’이라는 보조관념입니다. 여기에서 시간을 (마치 돈처럼) ‘아끼다’, ‘낭비하다’, ‘저축하다’, ‘빌리다’, ‘투자하다’ 등 수많은 새로운 생각과 표현들이 나온 것입니다. 은유 도식을 이해하는 또 하나의 방법은 이 도식을 따라 스스로 은유적 표현을 만들어 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시간의 본질이 ‘소중하다’가 아니고 ‘빠르게 지나간다’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이 그 사람이 생각한 원관념의 본질입니다. 그리고 그 사람이 ‘빠르게 지나간다’는 원관념의 본질을 ‘화살’ 또는 ‘쏜살’로 형상화한다면 그것이 곧 보조관념이지요. 그럼으로써 그 사람은 “시간은 쏜살이다”라는 은유적 표현을 얻은 것이고, 그것에서 ‘정신 바싹 차려라’, ‘허송세월하지 마라’와 같은 창의를 자연스레 이끌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알고 보면 “세월이 쏜살같다”라는 옛사람의 말이 이 같은 은유적 사고의 산물이지요. 6. 요즘 인공지능 챗GPT이 커다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우리 AI가 달라졌어요”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입니다. 특히 그간 인간 창의성의 고유한 영역이라는 시 짓기를 비롯해 각종 글쓰기에 탁월한 기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다음 세대 즉 인공지능 세대를 위한 교육 콘텐츠로서 은유적 사고력의 훈련이 어떤 가치를 갖고 있을지 선생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김용규 : 네, 말씀하신 것처럼, AI는 근래에 와서 전문가들조차 깜짝 놀랄 정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요즈음 특히 주목을 받는 것이 미국 비영리연구소 ‘오픈AI(OpenAI)’가 개발한 대화형 AI 검색 엔진인 ‘챗GPT’인데요. 미국에서는 챗GPT가 로스쿨 입학시험, 의사면허시험, 경영전문대학원 시험에 모두 합격점을 받는 답변을 제공했다니, 이미 사람과 견줄만한 수준에 와있다는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게다가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AI와 파트너십을 맺어 앞으로 수년간 약 12조 2,000억 원을 추가 투자할 것이라 하고, 구글 역시 챗봇 경쟁에 뛰어들어 앞으로 얼마나 더 놀라운 일이 일어날지는 전문가들조차 예측하지 못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챗봇은 인간이 이미 만들어놓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합니다. 그것이 챗봇의 한계지요. 때문에 그것은 에세이, 시, 소설뿐 아니라 거의 모든 텍스트를 ‘사람처럼’ 작성할 수는 있을지언정, ‘사람을 뛰어넘게’ 작성할 수는 없습니다. 설득력에서나 창의력에서나 인간을 뛰어넘는 일은 앞으로도 오직 인간만이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말은 우리가 챗GPT과 같은 AI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알려줍니다. 그것은 협업하는 것입니다. AI가 잘하는 데이터 기반의 작업은 AI에게 맡기고, 인간이 잘하는 설득과 창의에 기반한 작업은 인간이 하는 거지요. 바로 여기에 ‘북클럽 은유’ 3부작을 통한 은유적 사고 훈련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있습니다. 김유림 : 그렇습니다. 앞으로는 인공지능과 협업함으로써 공존하는 사람과 인공지능과 경쟁함으로써 대체되는 사람, 두 부류로 나뉠 것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챗GPT가 나온 이후 전문가들이 우리가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창의력, 설득력, 문제 해결 능력, 비판적 사고를 모두 챗봇과 같은 과학기술에 빼앗기고, 대부분의 지적 능력을 잃어버릴 것이라고 염려하고 있지요. 그러나 우리가 ‘북클럽 은유’ 3부작을 통해 은유적 사고를 스스로 익히고 훈련하여 아이들에게 교육한다면 그 같은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은유적 사고를 훈련한 우리는 챗봇과 같은 AI와 협력하여 더 나은 설득적·창의적 결과물들을 내놓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은유적 사고를 훈련한사람에게는 오히려 더 좋은 기회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7. ‘북클럽 은유’는 1권 은유란 무엇인가, 2권 은유가 만드는 삶, 3권 은유가 바꾸는 세상, 이렇게 세 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권에 중점적으로 다루신 내용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스케치 좀 부탁드립니다. 김용규 : 1권에서는 먼저 인간이 지닌 모든 창의성의 뿌리와 줄기가 은유적 사고라는 것을 밝힙니다. 그리고 이미 성공을 거둔 은유적 표현들 안에 공통적으로 들어있는 은유적 사고 패턴을 찾아내 소개합니다. 또한 그것을 익히고 훈련하면 지금까지 천재들만이 가진 것으로 알려진 창의력도 기를 수 있다는 것을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보였지요. 그 가운데 ‘학습은 어떻게 일어나며,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교육신경과학의 최근 연구를 공유하고, 그것에 근거한 은유적 사고 훈련법인 ‘따라-하기’, ‘분석-하기’, ‘실습-하기’를 구체적으로 제시합니다. 2권에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은유적 사고법을 실제로 익히고 훈련하여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차례로 소개합니다. 1권에서 익힌 은유 도식에 따라 독자가 스스로 은유적 표현들을 분석하고 또 창작하는 작업을 실습합니다. 예를 들자면 탁월한 시와 잘 알려진 노랫말들을 은유 패턴에 맞춰 분석해가며 익힌 다음, 스스로 시와 노랫말을 스스로 만들어보는 훈련을 독자와 함께 시도합니다. 아이를 위해 동시와 동요도 똑같은 방식으로 분석하고 또 창작하는 훈련을 하기도 합니다. 또 각종 광고 안에 들어있는 은유적 사고와 표현들을 같은 방식으로 분석하고 도식화하는 훈련도 하지요. 그뿐 아니라 예술 각 분야에서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작품들과 그것에 영향을 끼친 시대 정신 내지 문예사조를 몇 골라 그 안에 들어있는 은유적 사고를 추적해 분석하는 흥미진진한 훈련도 함께 합니다.3권에서는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각 분야에 속하는 대표적인 학자들의 이론 안에 들어있는 은유적 사고와 표현들―이들 대부분은 인류 문명을 크게 바꾸어 한 걸음 앞으로 나가게 했습니다―을 찾아 은유 도식에 맞춰 함께 분석합니다. 또한 세상을 만들고 바꾸어가는 일에 가장 적극적이고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정치적 은유들에 대해서도 같은 방법으로 살펴봅니다. 그럼으로써 은유가 세상을 어떻게 구성하며, 또 어떻게 바꿀 수 있는가를 조명하지요. 김유림 :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이 하루아침에 독자들을 다빈치나 셰익스피어 또는 아인슈타인과 같이 놀라운 천재로 만들어줄 것이라고 장담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단지 누구든 이 책을 따라 은유적 사고를 익히면, 각자가 일하는 또는 학습하는 분야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려 창의적인 작업을 하고 그것을 설득력 있게 설명하는 데에서 적어도 옆에 앉은 동료와는 아주 다른 능력을 지니게 되리라는 것을 약속합니다. 한마디로 ‘북클럽 은유’ 3부작은 독자가 자신의 분야에서 창의적인 작업을 수행하고, 자신의 주장과 이론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는 인재가 되게 하려는 목적으로 쓰였습니다. 은유적 사고를 통해 독자들의 삶이 풍요로워지고, 세상이 따뜻하게 바뀌어 가기를 바라는 소망도 함께 담았습니다. 8. ‘북클럽 은유’ 이후에 집필 계획이 있으시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용규 : 지난 2023년 1월 24일에는 미국 핵과학자회(BSA)가 지구 종말까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최후의 심판일(doomsday) 시계’의 초침을 파멸의 상징인 자정쪽으로 10초 더 이동시켰습니다. 이로써 지구 종말까지 남은 시간은 90초로 줄어들었지요. 측정 이래 최후의 심판일에 가장 가까운 기록입니다. 하루 뒤인 1월 25, 26, 27일에 JTBC가 2023년 신년특집 프로그램으로 ‘세 개의 전쟁’을 선보였습니다. 지금 인류를 괴롭히고 있는 세 개의 전쟁, 즉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의 패권 전쟁, 그리고 기후위기와의 전쟁을 차례로 방영했지요. 이렇듯 지금 우리는 ‘종말론적 위기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의 심각성에 비해 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여전히 미온적인 것 같습니다. 특히 이 천길 벼랑 앞에선 인류 공동의 위기의 본질에 대한 철학적 또는 신학적 진단과 해법을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그에 대한 책을 하나 쓰고 있습니다. 올여름에 출간될 예정입니다.김유림 : 저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그 필요성과 중대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커뮤니케이션과 수사학에 관한 탐구를 계속하고 싶습니다. 또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공연 관람을 좋아하고 문학작품과 노래 가사 그리고 공연 대사나 뮤지컬 넘버에 담긴 수사학적 기법을 탐색하는 것에 흥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광고, 문학작품, 노래 가사 등에 담긴 다양한 수사학적 표현과 커뮤니케이션 기법을 소재로 청소년과 일반인의 문해력을 향상하기 위한 말하기와 글쓰기에 관한 실용적인 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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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를 다 안다는 착각 - 무의식은 어떻게 나를 뒤흔드는가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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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나를 다 안다는 착각 - 무의식은 어떻게 나를 뒤흔드는가
    • 카렌 호나이 지음, 서나연 옮김
    • 페이지2(page2)
    • 2023-11-01

    “호나이 박사는 프로이트의 이론을 확장시켰다”<타임>“나도 모르던 내 상처를 발견하고스스로 치유하는 심리 탐구의 여정”프로이트의 한계를 극복하고 여성 심리학 분야를 개척한 카렌 호나이고통에 신음하는 무의식을 의식의 영역으로 끌어낸 자기 분석법을 말하다!『나를 다 안다는 착각』(원제 Self-Analysis)의 저자 카렌 호나이는 20세기 초에 활동했던 정신의학자로 ‘사회심리학’의 장을 연 에리히 프롬, ‘개인심리학’의 창시자 알프레트 아들러, ‘대인관계이론’을 발전시킨 해리 스택 설리번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기존 프로이트 정신분석의 한계를 깨고 현대 정신의학의 기틀을 닦은 인물로 유명하다. 호나이는 사람이 두려움, 무력함, 고립감 등의 심리적 고난을 느끼면 그러한 삶을 견디기 위해 개인의 특성에 따라 무의식적으로 욕망을 추구하게 되는데, 이것을 ‘신경증적 경향’이라 이름 붙였다. 『나를 다 안다는 착각』에서는 신경증적 경향의 패턴과 어떤 사람이 자신의 심리적 문제를 혼자 해결하려고 할 때(자기 분석) 정신분석 기법을 얼마나 활용할 수 있을지 사례를 통해 가능성을 알아보고, 정신분석의 기본 단계를 살펴본다. 그리고 정신분석 과정에서 환자와 분석가가 해야 하는 것, 체계적인 자기 분석을 진행하는 방법, 현실적으로 자기 분석을 했을 때 어떤 효과를 볼 수 있는지까지 담았다. 이 책은 개인의 무의식에서 일어나는 심리적 고통을 의식 위로 끌어올려 해결함으로써, 이전보다 더 나은 삶으로의 방향성을 찾고 삶의 의지를 발현하고 강화하도록 도와줄 것이다.“자신에 대한 진실을 찾는 것은삶의 다른 영역에서 진실을 찾는 것만큼의 가치가 있다.”_카렌 호나이“마음이 길을 잃었을 때, 스스로 길을 찾는 방법을 깨닫는다!” 고통받는 마음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부수고 내면의 상처를 회복하는 길을 열다괜찮지 않은데 괜찮다고 말하고, 대수롭지 않은 말에 쉽게 상처 받는다. 기억과 판단, 그러한 기억과 판단을 만들어 내는 ‘자아’, ‘나다운 나’와 ‘나답지 않은 나’에 대해 과연 우리는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일까? 나를 다 안다는 건 어쩌면 착각일지도 모른다.카렌 호나이는 20세기 초에 활동했던 정신분석가로 에리히 프롬, 알프레트 아들러, 해리 스택 설리번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기존 프로이트 정신분석의 한계를 깨고 현대 정신의학의 기틀을 닦았다. 삶을 괴롭게 만드는 신경증(히스테리, 공포증, 우울증, 약물 중독, 기능성 위장장애 등)은 무의식적 요인을 알아내면 증상을 해결할 수 있다고 한 프로이트의 이론에서 더 나아갔다. 남성과 여성의 심리적 차이가 생물학적 차이에서 비롯된다는 프로이트의 주장을 비판하며 성별이 아닌 문화와 사회 모습에 따라 달라진다고 주장했고 여기에 자신의 견해를 추가했다.『나를 다 안다는 착각』에서 호나이는 두려움, 무력함, 고립감을 일으키는 상황이 발생하면 고통스러운 심리와 현실을 견디기 위해서 무의식적으로 어떤 욕망을 추구하게 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를 ‘신경증적 경향’이라 이름 붙였다. 이 경향은 생애 초기, 타고난 기질과 가정 내 양육환경, 두 가지 조건이 결합하여 생성되고 신경증적 경향으로부터 신경증 증상이 나오기 때문에 신경증적 경향의 실체를 파악하지 않으면 신경증의 증상을 멈출 수도, 이해할 수도 없을 것이라 덧붙였다.학자로서 연구한 이론과 의사로서 경험한 임상 자료를 바탕으로 신경증적 경향 10가지를 정리하여 제시했는데, 성격의 바탕에 따라 한 가지 경향만 있을 수도, 두세 가지 이상의 경향이 좀 더 복잡하게 얽힐 수도 있다고 보았다. 독자는 그의 이론과 해법을 통해 반복되는 자기혐오의 굴레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아를 만나고 숨겨져 있던 잠재력을 펼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이유 없이 ‘그냥’ 생기는 상처는 없다!내 마음의 주치의가 되어 나를 치유한다” 마음의 상처를 이해하고 인정하며 치유하는 자기 분석법의 발견카렌 호나이는 『나를 다 안다는 착각』에서 무의식의 영향을 인식하고 내면을 회복할 방법으로 ‘자기 분석’을 소개한다. 심리적 문제 때문에 고통받고 있지만, 개인적인 상황이 복잡하거나 유능한 분석가와 멀리 떨어진 곳에 살고 있거나 경제적인 이유로 비용을 감당하기 힘들다거나 하는 등 전문가를 직접 만나기가 어려워 심리적 고통에 시달리는 상황을 스스로 해결하고자 할 때 ‘비전문가’가 정신분석 기법을 얼마나 활용하여 효과를 볼 수 있을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알아본다.먼저 전문적인 정신분석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정신분석을 진행할 때 분석가와 환자 각자에게는 어떤 태도가 필요한지, 분석 과정에서는 어떤 것이 중요한지를 이야기한다. 저자는 자기 분석이 일상에 지장을 받을 정도로 심각한 심리적 고통뿐만 아니라, 누구나 한 번쯤 겪을 수 있는 경험으로 인한 일시적인 괴로움에도 어떤 도움이 될 수 있는지 밝혀 놓았다. 이렇게 정신분석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다지고 나면 어떻게 자기 분석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지, 혼자서 분석을 진행할 때는 특히 어떤 점을 조심해야 하는지, 분석을 진행하면서 무의식적으로 일어나는 거부 반응(저항)을 어떻게 다루고 이해해야 하는지를 알게 될 것이다.감정은 이유 없이 ‘그냥’ 생기지 않는다. 『나를 다 안다는 착각』은 무의식에서 일어나는 심리 활동을 알아차리도록 도와주고, 있는지도 모른 채 고통만 안기던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말해준다. 독자는 분석 작업을 하며 막연했던 무의식적 경향을 다루고 내면의 상처를 회복할 수 있음은 물론, 전보다 더 낫고, 더 강하고, 더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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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비즈니스]돈의 규칙 - 돈은 당신의 명령을 기다린다
    • 신민철(처리형) 지음
    • 베가북스
    • 2024-01-23

    “13년, 1만 시간을 담은 <멘탈이 전부다> ‘처리형’의 첫 책!”게임 한 판을 해도 규칙이 필요하다!15만 명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투자의 정석투자 마스터 ‘처리형’의 레버리지 백배 활용법뚝뚝 떨어지는 화폐가치,펑펑 치솟는 물가,이 바닥의 ‘룰’을 아는 자만이 부를 쟁취한다!돈은 시대별로 그 형태를 달리하며 꾸준히 발전해 왔다. 흔히 돈이라고 하면 10만 원이나 100만 원 같은 화폐 단위를 떠올리지만, 이런 생각은 ‘지구는 네모이고 그 끝엔 무한히 추락하는 폭포가 있을 것’이라 믿었던 옛 유럽인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생각이다. 숫자로 표기되는 개념에만 사로잡혀 그 너머에 존재하는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깨닫지 못하는 것이다. 소금이나 조개껍데기, 유리구슬 등 돈의 역할을 대신하는 것들이 나타나고 또 사라졌지만, 그 긴 시간과 수많은 형태에도 돈이 가지는 가장 중요한 의미는 언제나 하나였다.‘내가 원하는 것과 교환할 수 있는 능력’그렇다. 바로 ‘구매력’이다. 이 책은 돈의 가진 ‘구매력’이라는 본질을 꿰뚫어 보며, 어떻게 모으는가, 어떻게 불리는가, 어떻게 관리하는가, 어떻게 보관하는가 등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과 방법, 세부적인 규칙들을 다룬다. ‘처리형’은 이것을 ‘돈을 지배하는 5가지 규칙’으로 정의하고 다양한 그림과 지표, 예시를 들어가며 상세히 설명한다. 특히 복리의 마법이나 레버리지, 부채비율, 평단가 등 쉽게 접할 수는 있었으나 올바르게 활용하지 못했던 부분들 또한 이 책만이 가진 유익함이라 할 수 있다.단기투자자, 장기투자자, 자본의 차이 등 사람마다 처한 환경과 상황이 모두 다르다. ‘처리형’은 개인의 여러 형편이나 수준을 고려한 ‘상황에 따른 대처법’을 제시하며, 그것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개인에게 부여한다.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좋은 자산 찾기’부터, 비교적 까다로운 ‘매몰비용’과 ‘행동 편향의 오류’ 같은 심리적인 문제들도 함께 건드려 진정한 투자자의 마인드를 스스로 마음 깊이 새길 수 있게끔 돕는다. 투자를 시작하려는 사람, 투자 중인 사람, 투자를 멈추려는 사람, 이 모두에게 ‘경제적 자유’를 부여하려는 ‘처리형’의 신념과 투지가 엿보인다.돈, 정보, 흐름, 지식, 인맥….‘투자’는 과연 우리에게 무엇을 요구하는가?★★★★★《거인의 포트폴리오》 저자 ‘강환국’,‘광화문 금융러’ <ANTVERSE> 진서빈 대표가 추천한 올라운드 투자 지침서!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일을, 원 없이 하는 것. 저자는 그 갈망의 끝에서 ‘투자’를 만났다.누구나 한 번쯤 ‘경제적 자유’를 꿈꾸지만, 그 꿈을 실현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이유는 간단하다.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그 방법을 모르면서도 답답해하지 않는 사람은 계속 가난하게 살면 되고, 그 방법을 몰라 답답하다면 적어도 부자가 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다. 그런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은 때에, 하고 싶은 사람과 하며 사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삶은 우리에게 그리 쉽게 ‘자유’를 내어주지 않기 때문이다. 저자 신민철(처리형) 역시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풍요로움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제시간에 출근해야 했고, 몸이 아픈 날에도 참고 일해야 했다. 마이너스 통장 신세에 하루가 멀다 하고 밀린 카드값을 걱정하며 지내던 어느 날, 저자는 생각한다.‘내게도 희망은 분명… 있다.’그 희망은 다름 아닌 ‘일하지 않는 순간에도 돈을 버는 것’. 투자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저자는 주식 투자를 하고 있는 친구에게 도움을 청한 후, 단 며칠 만에 50만 원의 수익을 낸다. 누군가에겐 아무것도 아닌 돈일 수 있지만, 그 50만 원은 저자에게 ‘돈’이 아닌 하나의 ‘또 다른 세계’였다.이 책에는 금을 비롯해 비트코인, 주식, 부동산 등 다양한 투자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방대한 양의 투자 정보가 담겨 있다. 그러나 여러분은 이 책을 통해 지식보다 더 크고, 정보보다 더 아름다운 세계를 만나야 한다. ‘투자자의 올바른 신념’이 바로 그것이다. 자신만의 투자 철학을 갖는 것은 1억 원, 10억 원보다 더 소중한 가치가 있다. 그 철학이 훗날 100억 원, 1,000억 원을 만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세상 모든 것에는 존재를 가능케 하는 규칙이 있다. 그 규칙이 없으면 존재할 수 없으며, 설령 존재한다고 하더라도 존재의 의미가 사라지고 말 것이다. 물론, 돈에도 규칙이 있다. 그 규칙을 배우고 이해한다면 자산의 규모는 늘어날 수밖에 없다. 그리고 거기엔 어떠한 특별함도 필요치 않다. 이 책은, 모든 투자자의 분신(分身)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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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인생을 건 공부를 시작했다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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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비즈니스]나는 인생을 건 공부를 시작했다
    • 이한나(츄발라) 지음
    • 토네이도
    • 2023-11-01

    \"당신의 현재를 과소평가하고, 미래는 과대평가하라!\"66만 수험생이 선택한 공부 멘토 ‘츄발라’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공부 습관과 멘탈 관리법수험생들의 성지가 된 유튜브 채널 <츄발라>에 ‘이렇게 공부해서 저는 의사가 됐습니다’라는 영상이 공개된 후 단기간에 66만 뷰를 돌파했다. 이한나 저자가 공부 멘토로 유명해진 이유는 해결책 없는 위로와 응원이 아닌, 거침없고 솔직한 언어로 성공과 합격이 간절한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동기 부여와 공부 자극을 해주기 때문이다. 영상이 공개된 이후, 출간 요청이 끊이지 않았던 이 책은 그녀의 ‘공부 습관과 멘탈 관리법’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리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불러 모았다. 그녀는 어려서부터 1등을 놓치지 않고 살아온 엘리트가 아니었고, 소위 말하는 SKY(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대학을 졸업한 것도 아니었다. 지극히 평범했던 그녀는 어떻게 공부하고 노력했기에 독일과 한국에서 의사라는 목표를 이루고, 삶을 원하는 방향으로 바꿀 수 있게 되었을까? 이 책이 특별한 이유다. 이 책에서는 저자가 오랜 시간 시행착오를 겪으며 만든 ‘3번 읽고, 3번 필기하고, 3번 암기’하는 3·3·3공부법을 소개한다. 공부법을 단계별로 나누어 상세하게 설명하는 동시에, 공부하면서 겪게 되는 고민과 문제들에 대해 통쾌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 방법들은 매우 간단하면서도 효율적이어서 정해진 시간 안에 방대한 양의 공부를 해야 하는 입시, 공시, 행시부터 작게는 자격증까지 모든 시험에 적용할 수 있다. 그녀의 공부 스토리와 실질적인 노하우를 꾹꾹 눌러 담은 <나는 인생을 건 공부를 시작했다>는 성공과 합격으로 가는 길의 처음과 끝을 함께할 가장 든든한 공부 페이스메이커가 되어줄 것이다.\"어떤 공부는 잠들어 있던 인생을 깨운다!\"한계를 극복하고, 독일과 한국에서 의사가 되기까지인생의 반전을 가져온 뜨거운 공부 스토리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누구에게나 열등감이 있다. 시험에서 떨어진 친구는 합격한 친구가 부럽고, 취업 준비 중인 사람은 번듯한 직장에 취업하거나 창업에 성공한 친구가 부럽다. 일을 잘 하지 못하는 사람은 많은 성과를 내는 사람을, 가난한 사람은 부자를 부러워한다. 우리는 그렇게 나와 타인을 비교하며 작아진다. 그런데 이 순간부터 열등감을 느낀 사람들이 두 부류로 나뉘며 운명이 달라지기 시작한다. 첫 번째 부류는 열등감을 느낀 이후 원하는 인생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고, 두 번째 부류는 좌절하다가 급기야 자신의 인생을 망치는 사람이다. 이한나 저자는 열등감을 연료로 사용하여, 인생을 발전시키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으로 ‘공부’를 선택했다. 그녀는 대학 입학 후 의사가 되기로 결심하고, 의학전문대학원에 응시했지만 낙방하면서 깊은 좌절로 한때 방황하기도 했다. 이후 계획을 바꾸어 독일 의대에 도전하기 위해 유학을 떠났다. 의사소통조차 잘 되지 않는 타국에서 그녀는 ‘지독한 외로움과 인종차별,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견디며 지난한 시간들을 이겨내는 유일한 방법은 오직 책을 펴고 공부하는 방법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이 책에는 독일과 한국에서 의사가 되기까지 인생의 반전을 가져온 뜨거운 공부 스토리가 담겨 있다. 독일어 알파벳조차 모르는 상태에서 공부를 시작하여 10개월 만에 독일어를 정복하기까지 단어장과 늘 한 몸이 되어 생활했던 일화, 1분이라도 시간을 아끼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일상, ‘인생을 걸었다’는 말 외에는 설명이 되지 않을 정도로 치열하게 보낸 10년간의 공부 루틴 등은 우리의 느슨해진 마음을 다잡게 하고, 자신의 한계를 넘어 후회 없는 삶을 살고 싶도록 만들어준다. \"이렇게 공부해서 저는 의사가 됐습니다!\"입시, 행시, 공시부터 자격증까지 모든 시험에서 통하는 올라운드 3·3·3공부법세상에 맛집은 왜 그렇게 많고, 여행하기 좋은 곳은 왜 그리 많을까. 신나는 것, 생각만 해도 우리를 아찔한 즐거움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것은 넘쳐나고, 함께 술잔을 기울여야 할 친구들의 생일도 자주 돌아오고, 재미있는 영화와 드라마는 왜 자꾸 의지를 뒤흔들까. 손에 쥔 휴대폰 하나만으로도 할 수 있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이 수백 가지다. 이 수많은 유혹과 무기력함, 공부하기 싫은 마음을 이겨내고, 공부의 효율을 높여 배신의 달인인 노력을 정복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이 책에는 꿈을 현실로 만들어준 공부법이 소개되어 있다. 공부를 잘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은 결국 ‘이해력, 정리력, 암기력’으로 압축된다. ‘3번 읽고, 3번 필기하고, 3번에 거쳐 암기’하는 3·3·3공부법은 이 능력들을 끌어올려 기적 같은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이외에도 ‘이해와 동시에 암기를 시작하는 법, 내가 나를 가르치는 법,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오답 노트 작성법’ 등과 같은 숨겨진 공부 꿀팁부터 ‘의욕 스위치를 다시 켜는 법, 작은 성공으로 시작하는 법, 공부 우울증을 이겨내는 법’에 이르는 흔들리지 않는 멘탈 관리법까지 정리해 수록했다. 뒤늦게 꿈을 찾았기에 더 효율적으로 공부하고 남다른 멘탈 관리가 반드시 필요했다고 말하는 그녀의 성공 습관과 스토리는 독자들에게 가슴 뛰는 열정과 결코 꺾이지 않는 마음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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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술관을 좋아하게 될 당신에게 - 미술전시 감상에서 아트 컬렉팅까지 예술과 가까워지는 방법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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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예술]미술관을 좋아하게 될 당신에게 - 미술전시 감상에서 아트 컬렉팅까지 예술과 가까워지는 방법
    • 김진혁 지음
    • 초록비책공방
    • 2023-11-01

    예술을 걸어놓은 다양한 공간과 예술가, 전시를 만드는 사람에 관한 이야기 깊이 있는 감상을 위한 예술적 경험 공유까지현업 문화예술 기획자가 건네는 미술전시에 관한 모든 것커다란 액자에 검은 사각형이 그려져 있는 그림은 무얼 의미하지? 미술관에 사탕이 왜 쌓여있는 거지? 모처럼 미술전시회를 위해 미술관을 찾았지만 도통 무엇을 표현한 것인지 알 수가 없어서 난처했던 기억이 한두 번은 있을 것이다. <미술관을 좋아하게 될 당신에게>는 미술전시에 선뜻 다가가기 어려움을 느끼는 또는 전시장을 찾을 때마다 친절한 가이드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당신을 위한 책이다. 이 책은 총 4개의 전시실로 나누어 전시를 볼 수 있는 공간 소개부터 예술가와 전시를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림과 그림이 아닌 작품을 감상하고 전시를 기억하는 방법, 또 일상에 예술을 더하는 여러 가지 예술적 경험을 소개한다. 현업 문화예술 기획자이자 예술 덕후가 준비한 책 속 전시를 기꺼이 즐긴다면 더 이상 미술관이 낯설지도, 전시장을 들어서는 당신의 발걸음이 주저하지도 않게 될 것이다. ※ <미술관을 좋아하게 될 당신에게>는 초록비책공방의 ‘뉴노멀을 위한 문화·예술 인문서’ 시리즈의 네 번째 책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인문서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미술관에 가고 싶지만 지극히 낯설고 두려운 당신에게전시장을 찾을 때마다 좀 더 알고 싶은 욕심이 생기는 당신에게일상과 예술을 동기화하는 미술전시 안내서미술관은 어떤 곳이고 미술전시는 어떤 사람들이 만들까. 전시회에 걸려 있는 다양한 작품은 어떻게 이해할지, 전시회는 누가 기획하고 진행하는지, <미술관을 좋아하게 될 당신에게>는 미술관과 미술전시에서 펼쳐놓지 않는 백스테이지를 관람하듯 미술 작품과 예술을 둘러싼 사람들, 전시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또 일상에 예술을 걸어놓을 수 있는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공유하며 아트 컬렉팅과 NFT 아트 소개도 잊지 않았다. 예술 덕후이자 현업 문화예술 기획자인 저자는 미술관에 들어서기를 주저하는 당신에게 예술에 가까워지는 방법을 기꺼이 공유하고자 이 책을 썼다. 미술관과 전시회를 다니며 작품을 감상하고 예술가들을 만나 다양한 문화예술 전시 기획을 해오며 눈치챈 예술의 세계를 피카소의 입체적인 시선으로 고흐의 꾸덕한 붓질처럼 응축해 담았다. 자유롭게 미술관을 다녀보고 싶고, 깊이 있게 전시를 기억하고 싶은 당신에게 선물 같은 책이 될 것이다. 예술적 순간들로 채워질 당신의 일상을 위하여 미술관 구석구석, 전시회에서 미술 한 잔피카소의 입체주의 그림과 몬드리안의 그림은 어떤 작품이 구상화이고 어떤 작품이 추상화일까? 미술관 한 구석에 쌓여있는 사탕은 먹어도 되는 걸까? 뒤집어 놓은 변기에 서명을 한 것이 작품이 되고 바닥에 그려놓은 사각형을 위를 걸어다니는 영상이 예술이 되는 ‘요즘’ 예술. 무엇을 그렸는지 알아볼 수 있는 그림이면 다행이련만 선과 색만 가득하거나 그림이 아닌 일상에서 보던 소품들이 쭉 나열되어있는 등 유명하고 값비싼 작품이라지만 도통 모르는 것투성이다. 이 책은 예술의 세계를 확장시킨 개념미술로부터 나타난 다양한 동시대 예술 작품 감상법부터 전시장에서 만나는 미술관 건축, 종이, 글자, 분위기, 휴식의 과정까지 미술전시를 아우르는 모든 요소를 다룬다. 저자가 예술의 본질은 삶을 관통하는 것이라고 말했듯, 미술전시를 자유롭게 감상하다보면 당신의 일상이 예술적 순간들로 채워지게 될 것이다. 다다이즘의 우연처럼, 추상회화의 자유로움처럼 저자의 예술적 경험이 짙게 녹아있는 이 책을 통해서 미술관이 낯선 당신의 일상이 예술과 한 발짝 더 가까워지길 바란다.예술 덕후이자 현업 문화예술 기획자의 응축된 시선으로 난해한 ‘요즘 예술’과 미술전시의 문턱을 낮춰주는 책제1전시실 : 익숙한 곳과 낯선 곳_ 미술관에서만 전시를 만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미술관을 시작으로 갤러리, 아트페어, 비엔날레, 대안공간 등 전시를 접할 수 있는 장소들을 찾아가 본다. 건물 앞에 놓인 공공미술 작품처럼 우리 곁에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하고 있는 예술에 대해 이야기한다.제2전시실 : 보이는 사람과 보이지 않는 사람_ 미술 작품은 예술가들이 만든다지만 전시는 어떤 사람들이 만들까? 미술전시장에서 감동을 선사하기 위한 전시를 준비하고 있는 큐레이터와 갤러리스트, 에듀케이터와 도슨트, 전시 공간 디자이너와 보존과학자까지, 관람객이 만날 수 있는 사람과 만날 수 없는 사람들을 소개한다. 제3전시실 : 익숙한 시선과 새로운 시선_ 미술전시장에 들어서면 만나는 미술 작품들, 그중에서 난해하다는 ‘요즘 예술’ 작품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알아보고 작품이 아닌 전시를 이루는 모든 요소를 살펴본다. 각자의 시간과 공간을 붙잡은 미술전시를 자유롭게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제4전시실 : 예술적 경험_ 단순한 경험에 그치지 않고 일상에 예술적 경험이 쌓이도록, 그리하여 당신 삶이 예술에 내밀하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아트굿즈를 사고 리뷰를 쓰는 등 전시회를 기억하는 방법부터 요즘 주목받는 아트 컬렉팅, NFT 아트 이야기까지 담았다. <뉴노멀을 위한 문화·예술 인문서> 시리즈미술전시가 친근한 일상이 될 때, 일상이 전시회처럼 예술이 될 때 소소한 기쁨을 주기도 하고 때로는 토닥토닥 위로를 건네는 문화·예술, 하지만 특별한 지식이 있어야 제대로 감상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다가가기가 쉽지 않다. 어렵고 멀게 느껴지는 예술을 쉽고 재미있고 유쾌하게 읽을 수는 없을까? 초록비책공방의 <뉴노멀을 위한 문화·예술 인문서> 시리즈는 문턱을 낮추고 기꺼이 다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안내서로 기획되었다. 건조한 일상을 말랑말랑하게 해줄 문화·예술 관련 책을 기대하는 독자라면 <다정한 클래식>, <힙하게 잇다 조선 판소리>, <뮤지컬 익스프레스 슈퍼스타>에 이은 <미술관을 좋아하게 될 당신에게>가 무척 반가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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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의 일기 -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집을 짓다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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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세이/산문]집의 일기 -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집을 짓다
    • 박성희 지음
    • 책사람집
    • 2024-01-23

    집은 공간만을 뜻하는 말이 아니다. 살고 싶은 생활 방식이다.집을 짓는다는 것은 집의 물성, 그 형체를 세운다는 뜻만이 아니었다. 집을 지어 사는 삶, 그 자체를 생각하는 일이었다. 집은 삶의 흐름을 바꿔놓고 생각과 행동을 변화시키고 무엇보다 시간을 되찾아준다. 지나간 시간과 현재의 순간들, 어쩌면 지나쳤는지, 잊었는지도 모를 시간을 다시 살아나게 한다. 시간과 기억이 어우러져 이 모든 것이 구름처럼 떠 있는 곳, 그곳이 집이다.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용기를 내야 하는 시간이 있다!“열심히 살았고 나에게도 마땅한 자격이 있다.”늘 마당 넓은 집을 꿈꾸며 살았지만 일흔을 앞두고도 그 꿈은 이루지 못했다. ‘집’은 언제나 돌아가고 싶은, 그리운 곳이었다. 대학에 들어가면서부터는 줄곧 콘크리트 속에서 생활했고, 결국 아파트에서 이 생을 마감하게 될 거라는 사실을 견딜 수 없었다. 아파트에서 요양원으로 이어지는 삶. 작가는 그 틀에 갇히고 싶지 않았다. 더 늦기 전에 용기를 내기로 했다. 일흔을 앞두고 집을 지었다. ‘집을 지었다’는 말은 지금까지의 삶의 틀에서 벗어났다는 의미였다. 좀 더 고요하고 깊은 삶을 위하여, 더 넓은 내면으로 떠날 준비를 갖추고 그 터를 마련한 것이었다. 작가는 말한다. “나는 그저 내가 좋아하는 색깔과 내가 좋아하는 공기와 냄새, 내가 좋아하는 소리를 들으면서 살고 싶을 뿐이다. 이것이 집을 짓는 목적이다. 열심히 살았고 나에게도 마땅한 자격이 있다. 아무도 나에게 상을 내리지 않는다면 스스로라도 나를 위로하고 칭찬할 필요가 있다.”손수 제본한 수십 권의 ‘집의 일기’ 속 삶의 태도가 바뀌는 벅찬 순간들낮에는 흙밭에서 일하고 밤에는 숲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몇 번의 계절을 보내고 나니, 담장 없는 집의 바깥엔 어느새 들꽃이 가득했다. 자연이 주는 기쁨과 일상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작가는 그 모든 기억을 ‘집의 일기’에 남겼다. 글만으로 부족하면, 사진과 그림을 더했다. 그렇게 쌓인 손수 제본한 수십 권의 일기장과 수천 장의 사진 속에는, 컴퓨터 바탕화면에 ‘집을짓고싶다’라는 폴더를 만든 순간부터, 잠자는 시간을 잠시 미루고 달빛을 맞는 지금에 이르기까지, 삶의 태도가 바뀌는 벅찬 순간들이 고스란히 담겼다. “내가 지은 집이 있다. 무엇이든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는 집.”집이 들려주는 사사로운 이야기들집도 사람도 자연 그대로 살아가는 박성희 작가의 집에는 특별한 공간이 있다. 예술 제본 작업실과 마당이다. 예술 제본이란 오래된 책을 보수하고, 나만의 특별한 책으로 만드는 제본을 의미한다. 예술이라고 덧붙여 부르는 이유는 옛 방식을 이용해 수작업으로 책을 제본하여 그 만듦새가 아름답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작업실 앞에는 너른 마당이 있다. 흙을 고르고, 꽃씨를 뿌리고, 풀을 뽑는다. 꽃봉오리 틔우는 봄을 맞으며 생의 기쁨을 새로이 알아가고 다시 피지 않을 것처럼 떨어져 내리는 꽃잎을 보며, 사라지는 것들의 그림자 없음을 배운다. 집은 그곳에서 사는 이들의 생을 갱신한다. 이해인 수녀, 노은주, 임형남 건축가 추천, EBS <건축탐구 집> 방영집이란 무엇일까? 누군가의 집이 되고 싶게 만드는 책!사랑과 지혜의 시인이자 구도자 이해인 수녀는 “소박하고 단순한 기쁨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욕심을 비워낸 후에 오는 자유롭고 단출한 행복! 사계절의 변화 속에 자연과 교감하며 매번 새롭게 놀라고 감탄하는 ‘최고의 순간’들이 아름답다. 누군가의 집이 되고 싶게 만드는 책, 진정한 의미의 집을 그리게 하는 책이다.”라고 추천했다. 땅과 사람의 목소리를 건축으로 빚는 노은주, 임형남 건축가는 “무심히 스쳤던 집의 구석구석이 스위치를 올린 듯 환하게 켜진다. 집이란 무엇일까, 그 소중한 곳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본다.”라고 추천했다. EBS <건축탐구 집> ‘황혼의 집, 비탈에 서다’ 편에 소개되어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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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도 섀퍼 부의 레버리지 - 경제적 자유로 가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길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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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비즈니스]보도 섀퍼 부의 레버리지 - 경제적 자유로 가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길
    • 보도 섀퍼 지음, 한윤진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3-11-01

    “모두 같은 방식으로 부를 쌓지 않는다‘나는 어떻게 해야 더 빨리 돈을 벌 수 있을까?’이 질문에 답하는 유일한 책!” 26살에 파산하고 30살에 백만장자가 된 보도 섀퍼가 직접 깨닫고 경험한 가장 빠르고 확실한 부의 축적의 길!!★★★전세계 누적1,800만 부 판매!밀리언셀러 작가 보도 섀퍼의 부의 상승공식!★★★20년 이상 전세계 스테디셀러《보도 섀퍼 나는 이렇게 부자가 됐다》개정증보판!아직도 일한 만큼 버는가? 무조건 1년 안에 수입의 20%부터 늘려라!!세계적인 머니멘토 ‘보도 섀퍼’가 직접 찾아낸 경제적 자유를 얻는 법!20년 전, 보도 섀퍼가 자신이 어떻게 완전한 경제적 자유를 이뤘는지 밝힌 저서가 업그레이드된 부의 공식과 마인드셋을 더해 개정증보판으로 돌아왔다! 26살에 모든 것을 잃고 단 4년 만에 수입의 ‘이자’만으로 평생 먹고살 수 있을 만큼 압도적 부를 이룬 그의 경제적 노하우와 부의 공식이 이 책에 모두 담겨 있다.이 책에 내가 열심히 일해서 돈을 번 방식뿐 아니라 똑똑하게 일하며 빠르게 부를 축적한 비밀까지 모두 펼쳐내 담았다.세상은 달라지고 있고 우리는 이제 새로운 게임을 시작했다. 이 게임은 바로 ‘새로운 수익의 창출’이다. 과거의 오래된 규칙으로 이 게임에 뛰어든다면 당신은 결코 이길 수 없다. 그러니 부디 이 책에 담긴 새로운 규칙을 읽기를 바란다. 그리고 그 규칙들을 반드시 당신의 일과 삶에 적용해 보길 바란다.기억하라. 위기의 시대가 곧 기회의 시대다. 지금 당신이 이 책을 읽으면 이 시대의 새로운 규칙을 가장 먼저 습득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그 규칙으로 누구보다 빨리 새로운 수익 게임의 승자가 될 것이다. (‘한국어판 서문’ 중에서)보도 섀퍼는 돈 벌기가 일종의 ‘게임’이라고 말한다. 이 게임의 규칙만 제대로 이해한다면 지금 당장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부터 단순해지고 남보다 먼저 부를 얻는 승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보도 섀퍼 부의 레버리지》는 자신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 어떤 목표를 세워야 하는지,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일과 돈, 인생을 어떻게 경영해야 하는지 그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소득 상태를 점검하는 체크리스트, 저자의 생생한 경험을 담은 실천 팁, 직장인·프리랜서·투자자·기업가·전문가 분야별 고소득을 이루는 전략과 성공 노하우 등 보도 섀퍼만의 부의 레버리지 전략을 소개하며 이를 통해 1년 안에 수입의 20퍼센트를 향상시키거나 3년 안에 2배로 늘릴 수 있다고 말한다. 당신은 아직도 ‘일한 만큼만’ 버는가? 보도 섀퍼가 실제 그의 삶에 적용해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었던 부의 공식을 당신의 것으로 만들어 하루라도 더 빨리 스스로를 부자로 만들어라!누적 저서 1,800만 부 판매! 전세계가 열광하는 머니멘토 ‘보도 섀퍼’! 그는 어떻게 단 4년 만에 ‘완전한’ 경제적 자유를 이뤘는가?“사람은 누구나 부를 쌓고 부자가 될 수 있다!” 유럽 전역에 ‘경제적 자유’ 열풍을 일으키고, 전 세계에 자본주의 세상에서 승자가 되기 위해 알아야 하는 ‘돈’에 대해 가르쳐온 보도 섀퍼. 《보도 섀퍼의 돈》부터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까지 누적 1,800만 부 판매를 기록한 유명 저서들과 강연, 매체 활동을 통해 자기 인생의 주인이 되기 위해 부를 쌓는 중요성과 방법론을 아낌없이 펼치고 있다. 그가 수십 년 넘게 세계적인 머니멘토로 수천만 명에게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는 단 한 가지다. “고소득이라는 목적지까지 이르게 만드는 안전한 디딤돌은 분명 있다.” 그가 단언하는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디딤돌’이 무엇인지 보여 주기 위해 이 책 《보도 섀퍼 부의 레버리지》를 썼다. “부자가 되는 길에 기적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저 돈에 관한 중요한 규칙과 전략을 습득해 자신의 가치만큼 버는 데 적용한 결과일 뿐이다. 나는 당신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고 믿는다!”26살에 헤어나올 수 없는 빚에 짓눌려 파산하고 30살에 ‘완전한’ 경제적 자유를 이뤄낸 저자 자신의 실제 경험과 경제적 노하우가 응축된 책은 그가 어떻게 단 4년 만에 돈에 대한 마인드와 돈 버는 법을 바꿨는지 낱낱이 보여 준다. 그가 알려주는 경제적 자유로 향하는 길은 빠르고 확실하다. 앞으로 1년 안에 지금 버는 수입의 20퍼센트 이상을 벌거나 3년 내에 2배로 향상시킬 수 있다. 그러나 단순히 짧은 시간에 압도적 부를 성취하는 ‘기적’ 같은 비밀을 기대하지 마라. 저자가 말했듯 부자가 되는 길에 기적은 존재하지 않는다. 오직 중요한 것은 돈을 버는 속도가 아니라 돈을 버는 법에 대한 이해다. ‘나는 어떻게 해야 더 빨리 돈을 벌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답하는 유일한 책! 당신만의 부와 성공의 레버리지를 찾아라!지금보다 돈을 더 벌고 싶은가? 그 시작은 지금 내가 있는 현실을 파악하는 것이다! 당신은 왜 돈에 쫓기며 살고 있는가? 당신은 어느 분야에서 일하고 있으며 그 분야의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가? 당신이 한 번 일해서 벌어들이는 수입은 일회성인가, 다회성인가? 당신의 소득원은 단 하나뿐인가? 당신의 자산은 얼마만큼의 이자를 만들어내고 있는가? 지금보다 돈을 2배 이상 번다면 당신의 삶은 무엇부터 바뀔 것인가? 이 질문들에 바로 답하지 못했다면 보도 섀퍼는 그것이 바로 당신이 돈을 벌지 못하는 이유라고 말한다. 책의 맨 앞에 나의 현 소득 상태를 파악하는 28가지 체크리스트가 담겨 있다. 이 28가지를 점검하는 것만으로도 당신은 이미 이 책에서 얻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돈을 더 벌기 위해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알게 됐기 때문’이다.저자는 직접 자신의 삶에 적용하고 실천해 밝혀낸 부의 축적 공식을 토대로 실제 강연과 다양한 컨설팅 사례들을 통해 누구에게나 현실적이고 즉각적인 조언이 될 수 있는 방법론을 찾아냈다. ‘돈을 버는 5가지 분야(직장인·노동자, 프리랜서, 투자자, 기업가, 전문가)’, ‘돈에 관한 사고방식을 점검하는 법’, ‘달라진 시대에 돈을 버는 12가지 규칙’, ‘5가지 분야에서 고소득을 이루는 방법’ 등 어떤 환경이나 조건에서든 “나는 어떻게 해야 더 빨리 돈을 벌 수 있을까?”에 대한 답을 이 한 권을 통해 찾도록 돕는다. 저자는 말한다. 모든 부자는 같은 방식으로 돈을 쌓지 않는다고. 그렇다면 어떻게 나만의 부와 성공의 레버리지를 찾을 수 있을까?지금껏 알고 있던 돈을 버는 오래된 규칙은 당장 버려라!하루라도 더 빨리 절대 마르지 않을 새로운 수입원을 만들어라!투자하는 법을 배워라. 절대 마르지 않을 새로운 수입원을 만들어라. 판매하는 법을 배워라. 낡은 자동차를 사서 수리하고 튜닝해 보라. 낡은 집도 좋다. 소규모 기업을 설립하라. 시간당 임금을 위해 여가시간마저 버리고 일하기 전에 몇 배로 돈을 버는 법부터 배워야 한다. 이제 당신도 새로운 규칙을 차츰차츰 배워 나가야 한다. 당연히 한 다리로 서 있을 때보다 두 다리로 서 있는 것이 훨씬 수월하다. 당신을 지탱해 줄 두 번째 디딤발을 찾아야 할 시간이다. (본문 중에서)보도 섀퍼는 ‘더 열심히’ ‘더 오래’ 일하면서 돈을 버는 방식을 당장 버리라고 말한다. 이 오래된 방식은 부를 쌓는 가장 쉬운 선택처럼 보이지만 가장 귀중한 자산인 시간을 버리는 일일 뿐이다. 돈을 버는 새로운 규칙의 가장 첫 번째는 ‘스스로를 전문가로 포지셔닝하는 것’이다. 당신이 직장인이든, 프리랜서든, 투자자든, 기업가든 상관없다. 자신이 속한 분야에서 자신의 능력과 가치를 돈으로 환산했을 때 그 값어치가 당신의 부의 레버리지가 된다. 일한 만큼만 버는 일회성 수입에서 다회성 수입으로 수입의 파이프라인을 바꿔라! 절대 마르지 않는 새로운 수입원부터 만들기 시작하라! 당신이 돈을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돈이 당신을 위해 일하게 만들어라! 돈으로 시간을 살 수 있을 때 비로소 경제적 자유가 시작된다!20년 넘게 보도 섀퍼의 대표작이자 스테디셀러로 읽혀온 《보도 섀퍼 부의 레버리지》는 지금 읽어야 더욱 실천적이고 살아 있는 경제적 자유를 향한 조언들로 가득 차 있다. 당신은 3년 안에 매월 얼마를 벌고 싶은가? 이 책을 읽고 난 후 당신이 원하는 그 돈은 당신의 현실이 되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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