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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드나잇 스완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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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미드나잇 스완
    • 우치다 에이지 지음, 현승희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4-01-23

    제44회 일본아카데미 최우수 작품상, 남우주연상 등 9관왕 달성!소설과 영화가 동시에 빚어낸 감동 역작!일본 넷플릭스 1위, 독자 선정 영화 베스트 1위서점과 극장을 동시 휩쓴 <미드나잇 스완> 신드롬전 세계 평론가와 각종 영화제의 작품상, 감독상, 배우상 등을 휩쓴 최고의 화제작 <미드나잇 스완>의 동명 소설이 한국에 출간됐다.우리에게는 ‘초난강’이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한 일본의 탑배우 구사나기 츠요시와 이 영화 한편으로 최고의 스타덤에 오른 신예 핫토리 미사키가 주연한 <미드나잇 스완>은 제44회 일본아카데미상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 9개 부문을 휩쓸며 그해 최고의 영화로 손꼽혔다. 이어 유수한 해외 영화제와 외신기자협회, 비평가들에게 최고의 찬사를 받으며 전 세계 10여 개국에서 개봉되었고, 2023년 5월 일본 넷플릭스에 론칭하자마자 단숨에 시청 순위 1위에 오르며 관객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았다. 이 영화의 감독이자 작가인 우치다 에이지는, 영화 제작과 동시에 소설을 집필, 같은 시기에 일본에 출간하며, 극장과 서점에서 <미드나잇 스완>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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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과학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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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과학]미래과학
    • 정하웅 외 9명 지음, 재단법인 카오스 기획
    • 반니
    • 2018-12-18

    세상을 변화시킬 최첨단 과학의 현재와 미래를 묻다!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개인과 사회에 거대한 충격을 가져올 생생하고 의미심장한 미래과학 탐구서! ▼ 미래과학이란?4차 산업혁명을 논하는 지금으로부터 30년 뒤, 미래는 어떻게 바뀌어 있을까? 인공지능은 우리의 적이 될까? 지구를 떠나 화성으로 이주하게 될까? 수학의 난제는 과연 풀릴까? 빅데이터는 새로운 신이 되어 우리의 모든 것을 예언하게 될까? 질문의 답을 지금 찾을 수는 없다. 그러나 이러한 질문을 고민하고 답을 찾는 과정에서 과학은 새로운 도구와 기술을 내놓게 되고, 우리의 미래는 바뀌어갈 것이다. 질문은 또 다른 질문을 부르고, 거듭 질문을 던지며 우리의 미래는 계속 변화할 것이다.카오스재단은 ‘과학, 지식, 나눔’을 모토로 대중이 과학을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게 노력하는 단체다.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과학 주제를 선정하고 10회에 걸쳐 강연을 진행한다. 2015년 상반기에 ‘기원’이라는 주제로 시작해 두 번째는 ‘빛’, 세 번째는 ‘뇌’, 네 번째는 ‘지구’, 다섯 번째는 ‘물질에서 생명으로’라는 주제를 다뤘고, 이번에는 ‘미래과학’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렉처 사이언스 KAOS’ 여섯 번째 책 《미래과학》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로봇과 같은 기술뿐만 아니라, 기후와 우주에 이르기까지 더 넓은 범위에서 과학은 어디까??발전했는지, 앞으로 어디까지 나아갈 것인지, 그 과정에서 우리는 무엇을 고민해야 할지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답한다. 아직도 명확한 답은 없으며, 우리는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며 그 길을 탐색하려 한다. ▼ 과학 전문가들이 보여주는 과학과 우리의 미래다소 어렵고 난해하며 일상과는 관련 없어 보이는 주제까지 아우른 이번 카오스 ‘미래과학’ 강연은 한 편의 SF 소설을 읽는 것 같은 느낌마저 준다. SF 영화에서나 볼 법한 인공지능과 로봇, 화성 이주의 이야기까지, 우리의 미래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에 대한 고찰을 담고 있다. 《미래과학》에서는 물리학에서 우주과학까지 과학 전문가들이 과학이 얼마나 발전했고, 앞으로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변화할지 고민한다. 로봇과 인공지능이 인간의 일을 대신하고, 지구가 아닌 화성에서 살아갈 미래를 그려보는 과정은 생경하기까지 하다. 모르기 때문에 두렵지만, 우리의 미래가 어둡기만 한 것은 아니라는 희망을 놓지 않게 된다.1강 ‘구글 신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에서는 빅데이터를 다루는 데이터과학과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구글 신에 대해 설명한다. 빅데이터에는 명과 암이 있지만, 결국 그것을 이용하는 우리가 어떤 자세를 가지는가에 달린 것임을 잊지 않아야 한다. 빅데이터의 대명사인 구글이 어디까지 발전할 것인지, 얼마나 더 강력해질 것인지 같이 고민해본다.2강 ‘팬텀, 아바타 그리고 페르소나’에서는 장기 칩과 오가노이드로 과학이 우리의 삶이 어떻게 바꿀 수 있을지에 대해 설명한다. 우리의 몸을 작은 칩으로 실현해, 동물 실험이 가진 한계를 넘어설 새로운 과학은 더 안전하고 확실한 치료와 약효를 보장할 수 있을 것이다.3강 ‘뇌 커넥톰, 마음을 볼 수 있을까?’에서는 1천억 개의 신경세포가 연결된 커넥톰으로서의 뇌가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설명한다. 현재 뇌 커넥톰을 이해하기 위해 꼬마선충의 커넥톰을 분석하고 있다. 간단한 커넥톰으로 더 복잡한 커넥톰을 이해하게 되면 엄청나게 복잡한 뇌의 작용도 이해하게 될 것이다.4강 ‘인공지능의 실체와 미래’에서는 알파고로 더욱 관심이 높아진 인공지능에 대해 설명한다. 인공지능이 무엇인지, 어떻게 개발되는지, 얼마만큼 발전했는지 살펴보고, 사람을 뛰어넘는 초지능이 곧 다가올 것인지, 그렇다면 과연 우리가 디스토피아의 미래를 걱정해야 할 것인지 논한다. 그러나 우리가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따라 그 미래는 달라질 것이라고 믿는다.5강 ‘미래의 수학자’에서는 수학에서 가장 기본적인 증명과 관련하여 수학자가 어떻게, 무엇을 연구하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미해결 문제로 불리는 여러 가지 유명한 증명과 관련하여 이를 푸는 과정에서 많은 수학자들이 컴퓨터를 사용했다. 수학 연구는 인공지능으로 대신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릴 텐데, 미래의 수학에는 컴퓨터가 어떻게 활용될지 고민해본다.6강 ‘인공 근육: 애벌레에서 아이언맨 슈트까지’에서는 현재의 로봇이 어디까지 발전해왔는지, 현재의 한계는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한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거대하고 딱딱한 로봇이 아닌, 소프트한 소재로 되어 인간에게 더욱 가까운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인간의 삶을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며 편안하게 만들기 위한 다양한 로봇의 개발에 대해 살펴본다. 7강 ‘지구의 낯선 미래: 〈설국열차〉 vs. 〈인터스텔라〉’에서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가 왜 일어나는지, 얼마나 심각한 상태인지 설명한다. 기후 피드백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를 더욱 심화하고, 티핑 포인트를 맞이하면 지구는 심각한 재앙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기후변화에 ?淪?경각심을 일깨우면서, 우리가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살펴본다.8강 ‘지구 탈출 계획: 화성에서 살아남기’에서는 지구가 황폐화된다면 우리가 이주할 수 있는 유일한 행성인 화성으로의 이주에 대해 설명한다. 지구는 특별해서 태양계에서 유일한 지적 생명체가 존재하고 있다. 화성 탐사를 왜 해야 하는지, 화성의 지구화에는 무엇이 필요한지 살펴보고,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려는 인간의 노력을 알아본다.9강 ‘우주의 미래, 우리의 미래’에서는 우주의 관측을 통해 우리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알아보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설명한다. 우주는 다양한 물질로 가득 차 있고, 점점 팽창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가능성은 다양해서 우주를 더욱 정확히 이해한다면 우리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도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우주를 연구하는 새로운 시도가 계속되면서 천문학이 어떤 식으로 발전하고 있는지 살펴본다.10강 ‘미래의 기원: 무엇이 우리의 미래를 만드는가?’에서는 과학 사학자인 동국대 다르마칼리지 이관수 교수가 예로부터 미래를 어떻게 바라봐왔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SF는 미래를 예언하는 듯 보이지만, 그보다는 새로운 사고방식, ?誰맛?가치관에 대한 전복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과학과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상상은 세상을 새로운 각도에서 바라보게 하며, 그렇기에 미래는 대비하는 것이라기보다는 새롭게 만들어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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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를 읽는 기술 - 제4차 산업혁명 시대, 책 속에서 찾은 비즈니스 인사이트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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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비즈니스]미래를 읽는 기술 - 제4차 산업혁명 시대, 책 속에서 찾은 비즈니스 인사이트
    • 이동우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8-09-03

    “이것은 비즈니스맨이 알아야 할 최소한의 지식이다!”SK, CJ, KT, 한화, 현대모비스 등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들이왜 그에게 ‘제4차 산업혁명’ 강의를 요청할까?대한민국이 가장 신뢰하는 독서 큐레이터가 알려주는 책 속에서 찾은 미래를 읽는 기술!“빠른 속도로 사건들이 발생하고 너무 많은 정보가 오갈 때, 시간을 늦추고 통찰력을 얻게 해주며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게 해준 것은 독서였다.”- 버락 오바마오늘의 변화 속에서 내일을 꿰뚫어보기 위한전략적 책 읽기를 시작하라!오늘날 독서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지식정보 사회에서 지식이야말로 가장 큰 무기이고, 검색으로 얻는 가벼운 지식이 아닌 현상과 사물을 깊게 바라볼 수 있는 지식은 책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오늘날은 지식 너머의 통찰까지 요구되는 시대다. 하지만 독서의 중요성을 아는 것과는 별개로 실천하지 못하는 직장인들이 대다수다. 시간이 부족해서, 어떤 책부터 읽어야 할지 몰라서, 용어나 내용이 너무 어려워서 등등 이유는 여러 가지다. ‘이동우의 10분 독서’ 콘텐츠 제작자이자, 대한민국에서 4차 산업혁명 강의를 가장 많이 하고 있는 이동우 소장의 신간 《미래를 읽는 기술》은 오늘날 직장인들이라면 꼭 읽어야 할 경영 필독서를 한 권에 담아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오늘날 세상에 어떤 변화의 움직임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미래를 읽는 기술》은 다양한 경제 · 경영서들 속에서 글로벌 경제의 흐름과 기술의 발전 및 트렌드를 짚어보고, 국내외 기업들이 어떤 전략을 취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속에서 개개인은 어떤 대안을 마련해야 하는지 등을 설명한다. 단순히 책 한 권을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닌 시대 속에서의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할 수 있게 도와주는 이 책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예측 불가능하고 불안정한 시대에는‘나무’가 아닌 ‘숲’을 보는 지혜가 필요하다!대한민국 최초 책 리뷰 동영상 서비스 ‘이동우의 10분 독서’를 운영 중인 저자는 현재 아이러니하게도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기업체의 강연 러브콜을 가장 많고 있다. 경영학 교수도 아니고 업계에서 이름을 알린 전문 경영인도 아닌데 말이다. 그 이유는 바로 ‘책’에 있다. 대한민국에서 경제경영서를 가장 많이 읽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저자만의 관점으로 세계의 변화상을 전달하고 저자만의 통찰을 제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경제경영서는 지식이 집약된 전문서이면서 누구나 읽을 수 있는 대중서’라는 점을 강조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고민하는 CEO부터 빠른 변화 속에서 트렌드를 읽고자 하는 직장인들까지 늘 경제경영서를 가까이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그런 경제경영 독서의 시작을 돕기 위해 《미래를 읽는 기술》을 쓰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렇다고 이 책을 ‘아는 척을 위한 책 줄거리 요약서’ 정도로 봐서는 곤란하다. 단순히 한 권 한 권에 대한 책 소개로 끝나는 것이 아닌, 큰 그림으로 산업현장과 사회를 바라보는 색다른 관점을 제시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책 한 권을 읽고 끝나는 독서로는 아무런 통찰도 얻을 수 없다고 말한다. 관련된 다른 책들을 읽고 내용을 보완하면서 그 책들이 가로지르고 있는 공통된 주제, 공통된 맥락을 파악하고, 연결된 서브텍스트를 읽어내며, 다양한 정보 속에서 자신에게 중요한 것을 찾아낼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책 하나를 100퍼센트 맹신해서도, 다른 의견에 무조건적인 비판도 옳지 않다고 말하며, 자신만의 프레임으로 특별한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 독서 방법을 알려준다.지금 세계는 무엇에 주목하고 있는가?가속의 시대를 살아가는 당신이 갖춰야 할 42권의 무기들오늘날 세상은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다. 당신의 기업, 당신의 직업, 당신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읽어야 할 책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총 5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 가장 먼저 살펴보는 것은 ‘세상은 지금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가’이다. 기하급수 시대의 특징을 설명하는 《기하급수 시대가 온다》를 시작으로, 인공지능과 로봇의 발전을 살펴보는 《제2의 기계 시대》와 《인에비터블 미래의 정체》 그리고 오늘날 시장을 집어삼키고 있는 플랫폼 기업들을 다룬 《플랫폼 레볼루션》까지 다양한 책들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의 새로운 흐름을 살펴본다. 제2장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본질을 파헤친다. 도대체 4차 산업혁명은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는지, 이 새로운 혁명의 핵심은 무엇인지를 《4차 산업혁명 대한민국의 기회》와 《근시사회》, 《4차 산업혁명 이미 와 있는 미래》등을 통해 짚어본다. 제3장은 개인에 대한 이야기다. 《직업의 종말》을 통해 직업이 사라지는 시대에 개인은 어떻게 자신의 길을 개척해 나가야 하는지, 서로 다른 메시지를 전하는 《연결하는 인간》과 《조용히 이기는 사람들》 중 나에게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지 생각해보길 제안한다. 제4장은 산업에서 사회 전반으로 시선을 돌린다. 《정해진 미래》, 《폭력적인 세계 경제》 등을 통해 저출산, 불평등의 증가 같은 앞으로 맞닥뜨리게 될 다양한 사회 문제들을 미리 살펴본다. 제5장에서는 지금까지의 지식을 토대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읽어야 할 책들을 소개한다. 《와이저》와 《블루오션 시프트》,《지금 그 느낌이 답이다》와 《아날로그의 반격》등을 통해 미래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은 무엇인지,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가 갖는 의미가 무엇인지 성찰해 볼 수 있을 것이다.최근 2~3년간 비즈니스와 관련된 지식은 대변혁을 거쳤다.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조직문화, 마케팅 등 기존에 우리가 알던 상식은 새로운 지식으로 대체됐고 제4차 산업혁명, 가상화폐, 플랫폼 비즈니스 등 과거에 없던 지식도 등장했다. 새로운 변화를 익히고 적응하는 자만이 살아남게 되는 오늘날, 검색어가 아닌 정제된 지식의 집합체인 ‘책’이야말로 당신을 강하게 만들어줄 가장 확실한 무기가 되어줄 것이다. ‘거인의 어깨 위’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싶다면, 지식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읽어내고 남들이 보지 못한 기회를 발견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라. 당신에게 미래를 읽는 새로운 눈을 선사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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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세유행 2019 - 트렌드를 아는 것이 트렌드가 아닌 시대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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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비즈니스]미세유행 2019 - 트렌드를 아는 것이 트렌드가 아닌 시대
    • 안성민 지음
    • 정한책방
    • 2018-12-18

    “2019년 ‘보통들의 삶’은 무엇으로 채워져 있을까?“2018년을 관통한 키워드, ‘하우투 워라밸’2019년을 관통할 키워드, ‘보통의 삶’, ‘미세유행’작년에도 트렌드 책을 읽었을 당신, 그래서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나요?‘나무보다는 숲을 보라.’ 이는 멀리 보기를 권하는 문구이다. 크게는 국가, 그리고 회사나 학교, 작게는 동네 반상회까지….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공동체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사회에서 전체를 아우르는, 거시적이고 집단적인 시각은 당연하고도 적절했을 것이다. 그리고 18세기 산업혁명이 일어나면서 사회를 발전시키는 가시적이고도 거대한 ‘메가트렌드(Magatrend)’는 우리 사회를 변혁시키는 핵심적인 요소임이 분명했다. 그러나 이후의 사회는 달라지고 있다. 점점 집단에서 개인으로 분화됨에 따라 메가트렌드가 아닌 세분화된 움직임들이 사회를 변화시키기 시작했고, 드디어 조명받기 시작한 것이다. 트렌드(trend) - 시장이 변화하는 일반적인 방향. 개기인의 단편적 모습이나 변화와는 상관없이 전반적으로 사회가 움직이는 방향을 말한다. 특히 이러한 변화는 인구통계학적 변화, 대중의 가치관이나 태도, 라이프스타일, 새로운 기술의 출연 등으로 인해 시간이 지나면서 점진적으로 광범위한 변화를 가져온다. 더 나아가 국가의 정책이나 기업의 경영 등에도 큰 영향과 변화를 일으킨다.약 10여 년 전부터 매년 연말 서점에는 내년도를 ?릴遠막?한 트렌드 책들이 쏟아져 나온다. 비즈니스, IT, 디자인, 패션, 세계 경제경영 등 주제도 다양하다. 연말에는 연례행사처럼 이러한 트렌드 책을 읽어야 트렌드를 앞서 나가는 신지식인 같은 이미지가 덧붙여지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러한 책들을 읽고서 트렌드가 무엇인지, 어떻게 활용할지, 왜 알아야 하는지를 속 시원하게 답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정확한 개념 잡기조차 쉽지 않지만 대한민국 국민들은 언제나 트렌드에 목마르다. 최근까지만 해도 트렌드는 거시적인 관점에 바라보고 기업의 전반적인 방향성을 정해 비전을 설계해야 한다고 분석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제는 그러한 거시적인 판단이 소비자의 움직임을 파악할 수 없다고 알려져 있다. 수많은 고객 데이터가 홍수처럼 터져 나오고, 빅데이터와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소비자의 행동뿐 아니라 감정까지 읽어내는 시대일지라도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은 종종 거시적 예상과는 다른 결과에 혼선을 빚게 된다. 오히려 전혀 예상치도 못했던 곳에서 누군가의 감각적인 전략이 먹혀들어 성공하기도 하는 것이다. 거시적이고 인위적인 구분에 따라 내다보는 비즈니스 전망은 그저 참고자료일 뿐이다. 이 책 《미세유행 2019》의 저자는 이에 대해 명쾌하게 확신한다. 시장이 포화되고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이 다양화될수록 각 기업들의 주류 소비자의 대부분이 중첩된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이제부터라도 비주류가 또 다른 하나의 주류를 이루고 있음을 깨닫고서 주류와 비주류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기에 거대한 유행이 아닌, 미세한 유행에 더욱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바보야, 이제는 미세유행의 시대야!” 그 누구도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세상, 트렌드라는 거창하고도 비가시적인 단어가 아닌 유행처럼 작지만, 실제로 존재하는 것에 주목하라!미래학자 존 나이스비트가 《메가트렌드》를 쓴 지 26년이 지난 후, 마크 펜은 《마이크로트렌드》를 세상에 내놓았다. 이 책에서 펜은 세상을 만드는 힘은 ‘원자’ 단위의 사람들이 지닌 습관이나 선택의 변화에 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마이크로트렌드, 즉 ‘작은 트렌드’들을 공유하는 집단을 ‘~족’이라 표현한다. 패션과 미용 등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들을 지칭하는 그루밍족, 반려동물 양육에 관심을 갖는 펫팸족, 경제력이 있?嗤?비혼을 선언하는 여성을 뜻하는 골드미스족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경향은 우리 사회가 더욱 더 세분화된 것들에 집중할 수밖에 없으며, 그렇게 해야 기업들도 다변화되어가는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해 성장하는 동력으로 삼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더 이상 천편일률적인 기성복이 아닌, 개인의 특성을 정확하게 파악해 작은 디테일까지 세심하게 배려한 맞춤형 의류가 각광받고 있는 세상이라고 한다면 쉽게 이해가 가능할 것이다. 저자는 이에 덧붙여 우리 시대의 ‘보통’들의 삶과 생활방식에 현미경을 들이대고 있다. 특정한 사람들의 트렌드가 아닌, 보통들의 트렌드가 더욱 핵심 지표로 받아들여질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의 삶’이 곧 트렌드이자 비즈니스 기회가 되는 시대,이제는 ‘미세유행’의 시대입니다!《미세유행 2019》는 총 7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Part 1’이 아니라 독특하게 ‘Part 0’부터 시작하는데 이는 개념을 확실하게 정리하고자 하는 저자의 의도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먼저 Part 0은 대세를 따르는 것이 더 위험한 사회임을 알리면서, 기업이 원하는 소비자는 바로 제품을 구매하는 사람이 아니라, 유행을 만드는 사람들임을 이야기한다. Part 1은 우리의 일상은 그저 보통으로 통하기 때문에 평범한 것이 가장 힙하며, 혼자라서 행복하며, 분리되어 있지만 함께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다루고 있다. Part 2는 복고 열풍, B급 감성, 감성경험, True Self에 대해 논한다. Part 3은 같은 듯 다르면서도, 다른 듯 같은 보통 사람들을 이야기하는데 휴먼라이브러리 족, 아재슈머가 되어 나타난 기존의 X세대, 실버유튜버, 당당한 성소수자들을 해석함으로써 변화된 사회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소개한다. Part 4는 삶이 팍팍해도 행복하고 싶어 하는 보통들의 노하우, 정답이 없는 패션 스토리, 나만 알고 싶어 하는 욕망, 대체 가능한 식사, 요리의 경험 등을 디테일하게 설명함으로써 보통의 삶을 자세하게 풀이한다. Part 5는 사람들을 움직이는 현실적인 힘, 남들은 쓰레기라고 폄하하지만 나에게는 보물과 다름없는 물건들, 아날로그의 부활, 취미 등을 비즈니스적 관점에서 이야기한다. 마지막 Part 6는 코드커팅의 시대, 이모티콘의 성장, 패스트 힐링, 도시농업, 디지털 디톡스 등 현시대에서 고민하고 헤쳐 나가야 할 이야기들을 자세하게 다룬다. 미세유행이 거시적인 트렌드가 되기 위한 5가지 조건 세상에는 하루에도 수만 개씩 새로운 것이 생기고, 이슈가 되고 사라짐을 반복한다. 그 중에서 무언가는 살아남기도 하고, 형체가 사라질지라도 또 다른 무언가를 탄생시키면서 사회를 변화시키곤 한다. 그렇다면 트렌드가 되어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떠한 조건들을 충족시킬 수 있어야 할까? 이는 바로 5가지 가능성을 통해 이해해볼 수 있다. 첫째, ‘사람의 본능과 욕구의 충족’이다. 우리가 지금 아무리 많은 문명과 기술적 혜택을 받고 살지라도 과거 그 오랜 시간동안 DNA에 박혀 있는 본능과 욕구는 지우고 싶어도 지울 수 없는 화석과도 같다. 그렇기에 사람은 기본적으로 본능과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무언가에 끌리게 되어 있다. 둘째, ‘현 상태의 전환과 변화’이다. 변화 없이 유행과 트렌드는 발생하지 않는다. 새로운 이슈가 발생해야 사회는 그에 시선을 돌리고 소비이건, 대중문화의 발현이건 어떤 형태로든 나타나기 때문이다. 셋째, ‘창의적인 조합을 통한 재탄생’이다. 세상은 수많은 기술과 서비스로 조합되고 있다. 독점적인 기술력과 서비스도 존재하지 않는다. 아이디어와 창의력을 통해 기존 것들을 새롭게 조합?構?하모니를 만들어 새로운 트렌드를 창출하는데 이를 혁신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넷째, ‘적절한 인지도’이다. 아무리 새롭고 혁신적이어도 대중이 외면하면 쓸데없는 기술에 불과하다. 하지만 대단히 절대적이며 결론적인 인지도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트렌드와 유행은 결과를 모르는 미지의 세계이기 때문이다. 다섯째, ‘새로운 분야로의 전이’이다. 지금은 비록 작은 유행일지라도 트렌드가 된다면 다양한 방법과 분야로 전이가 될 것이다. 다양한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는 사회에서는 충분히 이해 가능한 이야기이다. 하지만 미세유행의 시대를 살고 있는 오늘날, 가장 갑갑하면서도 쉽지 않은 말은, “어쨌든 정답은 없다”라는 표현일 것이다. 유행과 트렌드 분석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어쩌다 걸리기’만을 기다릴 수도 없다. 이럴 때일수록 ‘숲’이 아닌 ‘나무’부터 볼 필요가 있다. 숲은 언제나 평온해 보일지라도 그러한 숲을 구성하는 나무 그늘 아래는 1년 365일 전쟁터처럼 많은 변화가 꾸준히 일어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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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술관에 간 바이올리니스트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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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예술]미술관에 간 바이올리니스트
    • 이수민 지음
    • CRETA(크레타)
    • 2023-01-04

    클래식 음악가, 해설자 이수민의 예술적 사유“모든 것은 차이콥스키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나는 어떤 아티스트가 되어야 할까’ 고민이 많았던 때 복잡한 마음을 가라앉히려 그렸습니다.” 30년째 바이올린과 함께한 음악가이자 클래식을 대중에게 알리는 이수민은 《미술관에 간 바이올리니스트》를 통해 아티스트의 고민과 갈증을 글과 그림으로 풀어냈다. 저자 이수민은 몇 개월 동안 특정 곡을 끊임없이 연주하고 갈고닦았다가 무대 위에서 선보이고 난 후의 감정, 값을 매길 수 없을 만큼 고귀한 ‘시간의 예술’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했고, 그 기록을 고스란히 책에 담았다.작가가 본격적으로 음악과 결합한 그림을 그린 것은 차이콥스키의 〈소중한 곳에 대한 추억 Op. 42-3〉 ‘멜로디’를 듣고서다. SNS에 그림과 곡 해설, 개인적인 감상을 올렸더니 흥미롭다는 댓글이 달렸고, 이를 계기로 매일 음악 감상과 그림을 올리자 칼럼 기고와 강연 제의가 들어와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1장 는 미술전시에 다녀오거나 인상적인 그림 작품을 본 후 작가나 작품에 클래식 음악을 매치해 글을 썼고, 2장 에는 필연이라는 끈으로 촘촘히 엮인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바이올리니스트로서, 감상자로서 사랑하는 바이올린곡은 마지막 3장 에 엮었다. “‘지금까지는 바이올린으로 나를 표현했다면, 이제부터는 말과 글과 그림으로 나를 표현해야겠다’라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7년 전 우연한 기회에 ‘사랑’을 주제로 한 음악을 골라 강연을 하게 되었고, 그때부터 말과 그림으로 대중에게 음악을 알렸다. 대중의 반응을 즉각적으로 확인하고, 클래식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설하는 데 재미를 느낀 후 본격적인 해설자의 길로 들어서며 친숙한 예술을 추구하고 있다. 30년 동안 클래식과 바이올린을 통해 자신을 표현한 연주자, 그럼에도 미처 다 풀지 못한 감정을 그림에 담은 예술가, 음악 이야기와 그림으로 깊게 소통하고 싶은 작가 이수민의 예술 세계를 한 권에 담았다. 바이올리니스트가 그리는 음악, 글로 써 내려간 예술의 모든 것새벽의 고요함 속에 찾아온 영감을예술적 감각으로 풀어내다 “‘그림 그리는 바이올리니스트’라는 활동명에서 볼 수 있듯 그림은 저를 표현하는 도구이자 저만의 스트레스 해소 창구입니다.” 바이올린 연주자, 클래식 해설 강연자 이수민의 첫 책 《미술관에 간 바이올리니스트》는 30년째 클래식을 친구 삼아 바이올린과 함께 한 예술적 여정을 기록했다. 무대에 서고 나면 흩어지는 감각과 환희는 꼭 새벽에 찾아와 많은 영감을 안겨주었는데, 그 벅차고 복잡한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하기 시작했다. 황량한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뒷골목이 연상되는 피아졸라 표 녹턴 〈0시의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들으며 날 서고 바짝 마른 고양이가 쏘다니는 것 같은 느낌으로 강렬하게 그림을 그리는가 하면,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도입부의 아리아를 감상하고 우주의 질서를 담은 듯 깊고 큰 울림을 그림으로 풀어내기도 한다. 비언어적인 것에서 언어적인 것으로, 청각에서 시각으로, 사라지는 것에서 기록되는 것을 이 책에 꾹꾹 눌러 담았다. 앤디 워홀과 조지 거슈윈의 평행이론 같은 삶색이 담긴 음악을 한 피아졸라와 드뷔시와 베토벤…영원한 아름다움과 환희를 연주하고 그린 예술가들의 이야기, 작품 속 반짝이는 영감들이 건네는 말 “역사에 길이 이름을 남긴 예술가에겐 공통점이 있습니다. 전 시대의 낡은 관습에서 벗어나고자 두렵고도 설레는 첫 발걸음을 용감하게 내디디며 작품의 예술성 또한 동시대 사람들의 인정을 받고, 자신을 시작점으로 예술의 흐름을 바꾸어 놓습니다.” 미국의 화가이자 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이 그중 한 사람이고, 놀랍게도 아주 많은 부분을 닮은 작곡가 조지 거슈윈이 이에 속한다. 두 사람의 부모는 아메리칸 드림을 위해 미국으로 건너온 이민자 출신으로, 넉넉하지 못한 형편이었지만 자녀 교육엔 지원을 아끼지 않는 분들이었다. 워홀과 거슈윈은 뛰어난 재능과 성실함, 끊임없는 노력으로 미국의 대중미술과 음악을 대표하며 ‘가장 미국적인 예술가’라는 평을 받고 있다. 저자 이수민은 조지 거슈윈의 대규모 재즈 밴드를 연상시키는 관현악 오케스트라와 피아노를 결합한 피아노 협주곡 형식의 〈랩소디 인 블루〉를 듣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음악 다발을 표현하는 그림을 남겼다. 또 타향살이하는 이주민의 고독과 슬픔의 정서가 짙게 깔린 탱고, 그런 탱고의 왕이자 탱고의 전설로 불리는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는 활력과 생동감을 가진 빨간색으로, 작곡한 음악들 속에서 끊임없이 움직이는 물, 빛과 대기, 어둠과 밝음, 생성과 소멸을 표현하려 했던 드뷔시의 〈바다〉는 길고 신비로운 파란색의 여름 노을로, 태초의 색이자 다시 돌아가야 할 자연을 표현하는 초록색과 어울리는 곡은 베토벤의 교향곡 6번 〈전원〉을 듣고 표현한다. 그림 그리는 바이올리니스트가 전하는 클래식 음악×그림 세레나데“이 책을 통해 여러분만의 음악 취향이 생기기를, 그 음악이 인생의 순간순간 여러분을 위로해 주기를, 다양한 이들과 음악 이야기로 깊게 소통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저자 이수민은 차이콥스키의 음악에 영감을 받아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던 처음 그날처럼 예술적 감각과 사유를 이 책을 통해 권유한다. 특히 인생 대부분을 함께한 클래식 음악이 대중과 가까워지기를 소망한다. 학창 시절은 국내외 콩쿠르와 실기시험, 입시를 치르느라 음악의 아름다움보다 자신과의 싸움에 지친 적도 있지만, 학업을 모두 마친 지금은 음악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연주하고 감상하게 되었다. 수많은 곡을 연주한 사람이 추천하는 9인 9색 음악가와 그들의 바이올린 협주곡도 만나볼 수 있다. 클래식 연주를 하며 대중 강연도 하는 이수민 작가는 1장부터 3장까지 다양한 시대의 개성을 가진 예술가를 자신만의 시선과 개성으로 소개한다. 고전시대부터 현대까지 바이올리니스트가 바라보는 독특한 음악적 견해와 쉬운 해설은 어렵게만 느껴지는 클래식을 친숙하게 한다. 게다가 음악에 더해 작가가 직접 그린 그림과 해설, 명화의 조합은 이 책에서만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예술의 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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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술관에 간 수학자 - 캔버스에 숨겨진 수학의 묘수를 풀다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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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과학]미술관에 간 수학자 - 캔버스에 숨겨진 수학의 묘수를 풀다
    • 이광연 지음
    • 어바웃어북
    • 2018-09-03

    ◎ 복잡한 수식 대신 아름다운 그림으로 수학을 공부한다?!시대의 예술을 이끈 화가들은 인류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수학자라 해도 지나치지 않다. 화가들은 오랜 세월 수학자들이 밝혀낸 수학 원리를 점과 선, 면과 색, 원근과 대칭 등 미술의 언어로 응용해 예술을 진화시키고 미(美)를 완성했다.마사초는 원근법으로 회화의 2차원성을 극복하는 길을 열었고, 뒤러는 황금비를 통해 인간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찾았다. 쇠라와 몬드리안은 점과 선만으로 색과 형태의 본질을 포착했고, 에셔는 푸앵카레의 우주 모델에 착안해 무한의 원리를 그렸다. 그리고 마그리트는, 평행선은 서로 만나지 않는다는 유클리드 기하학이 옳지 않을 수도 있음을 지적했다.이 책은 수학이 어떻게 그림의 구도를 바꾸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는지를 신화와 역사를 곁들여 시종일관 흥미진진하게 이야기한다. 아울러 수학의 역사가 새겨진 중요한 사료로서의 가치를 지닌 미술작품들을 발굴해 그 속에 감춰진 뒷이야기도 낱낱이 파헤친다. 무엇보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중·고등학교 수학시간에 배웠던 어려운 수학 원리와 공식들을 미술작품들을 통해 쉽고 재밌게 다룬다는 점이다. 저자는, 피타고라스 정리에서부터 공리(公理)와 방정식, 등식과 비례, 거듭제곱, 함수, 연속과 불연속, 이진법과 십진법 등 다양한 수학 원리를 복잡한 수식 없이도 수학과 전혀 무관할 것 같은 명화들과 엮어서 풀어낸다.◎어느 날 미술관에서 ‘수학도슨트’가 된 수학자를 만나다!수학자에게 최고의 가치는 자신의 이름을 건 공식을 세상에 남기는 것이다. 피타고라스와 제논에서 파스칼과 뉴턴, 그리고 페르마에 이르기까지 위대한 수학자들은 저마다 자신의 이름을 건 수학 원리와 공식을 남겼다. 화가에게 최고의 영예는 후대에 길이 남을 불후의 명작을 완성하는 것이다. 다빈치, 미켈란젤로, 고흐, 피카소 등 이름만 대도 고개가 끄덕여지는 거장들은 자신의 페르소나라 할 수 있는 걸작을 남겼다. 흥미로운 건, 수학자가 일생을 바쳐 남긴 공식과 역시 한평생을 걸고 완성한 화가의 걸작이 서로 만난다는 사실이다. 전혀 무관할 것 같은 그 둘이 조우하는 순간을 포착한다는 것은 가슴 벅찬 일이 아닐 수 없다. 그 결정적 순간을 목도하기 위해 미술관을 찾아 나선 수학자가 있다. 그는 해외 출장길에 오를 때마다 시간을 쪼개 미술관을 들르고 국내 유명 전시를 빼놓지 않고 챙긴다. 미술관에서 그는 ‘수학도슨트’가 되어 작품 속에 담긴 수학 원리와 공식을 꺼내 쉽고 친절하게 안내한다. 이 책 <미술관에 간 수학자>는 그 결정적 순간들을 모아 풀어놓은 이야기보따리다. ◎“산술과 기하를 모르면 그림을 제대로 그릴 수 없다” _팜필루스미술과 수학의 밀월은 역사적으로 꽤 오래 전부터 주장돼왔다. 르네상스시대 미술이론가이자 수학자였던 레온 바티스타 알베르티는, 1435년에 발표한 책 <회화론>에서 고대 마케도니아 화가 팜필루스의 말을 인용하여 다음과 같이 썼다(5쪽). “화가는 모든 분야에 조예가 깊어야 하는데, 그 중에서도 기하학에 정통해야 한다. 나는 고대의 뛰어난 화가 팜필루스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하는데, 그는 산술과 기하를 모르면 그림을 제대로 그릴 수 없다고 했다.”당시 수많은 화가들은 알베르티의 견해에 공감했다. 화가들은 오랜 세월 수학자들이 밝혀낸 수학 원리를 점과 선, 면과 색, 원근과 대칭 등 미술의 언어로 응용해 그들의 작품에 투영시켰다. 감성의 꽃이라 불리는 미술이 차가운 이성과 논리적 사고로 무장한 수학을 만나 진화를 거듭해온 것이다. ◎“평행선은 서로 만나지 않는다는 유클리드 기하학은 옳지 않을 수도 있다” _르네 마그리트미술에 수학이 투영된 가장 커다란 사건은 원근법의 발견이다. 이탈리아 화가 마사초가 그린 <성삼위일체>는 르네상스 회화 중에서 원근법을 가장 먼저 선보인 작품이다. 그 당시 멀리 떨어질수록 작게 보인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었지만, 이것을 수학적으로 계산하여 미술작품에 적용하는 데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했다. 평면인 도판에 멀고 가까운 효과를 내어 입체적으로 표현한다는 것은, 회화의 2차원성을 뛰어넘어 3차원의 세계로 이끄는 혁신적인 기법이었다(18쪽). 15세기 화가이자 수학자이기도 했던 피에로 델라 프란체스카는 원근법을 통해 ‘소실점(小失點)’의 존재를 밝혔다. 소실점에서 ‘소실’은 사라져 없어진다는 뜻이다. 평행인 두 직선을 원근법에서는 평행하지 않게 그릴 때 두 직선이 멀리 한 점에서 만나 원근감을 갖게 되는데, 이 때 두 직선이 만나는 점이 바로 소실점이다(22쪽). 초현실주의 현대화가 마그리트는 <유클리드의 산책>이란 작품을 통해 “평행선은 아무리 연장해도 절대 만날 수 없는 직선”이라는 고대 그리스 수학자 유클리드의 정의를 반박했는데, 그 이면에도 원근법을 이용한 착시 원리가 담겨 있다(32쪽). 이처럼 수학의 소산인 원근법은 르네상스시대를 거치며 회화의 기본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근대를 지나 현대에 이르기까지 미술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나는 수(數)를 가지고 남자와 여자를 그렸다” _알브레히트 뒤러원근법 못지않게 미술계 전반을 뒤흔든 수학 원리는 ‘황금비’이다. 원근법이 미술의 진화를 가능하게 했다면, 황금비는 미술을 예술적으로 완성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수많은 예술가들이 평생을 받쳐 궁구(窮究)해온 것은 이상적인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기 위한 최적의 비율이었는데, 공교롭게도 그 비율은 수학자들이 제시해온 황금비와 거의 일치했다. 독일 르네상스의 거장 뒤러는, “나는 수(數)를 가지고 남자와 여자를 그렸다”고 말했을 정도로 인체의 완벽한 미를 완성하는 황금비 값을 구하는데 온 힘을 쏟았다(74쪽).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걸작 <모나리자>의 자태와 얼굴을 자세히 살펴보면 놀랄 만큼 황금비에 가깝다는 사실을 알 수 있고(69쪽), 브뢰헬이 그린 <바벨탑>의 밑각은 황금삼각형과 일치한다(35쪽). 점과 선, 면에 천착해 사물의 본질을 그렸던 현대화가 몬드리안의 작품에 사람들이 시선을 멈출 수밖에 없는 이유는 황금직사각형의 비율 때문이다(66쪽).◎수학교과서의 어렵고 복잡한 수식은 가라! 명화를 감상하며 수학을 공부하는 즐거움이처럼 저자는, 수학이 어떻게 그림의 구도를 바꾸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는지를 신화와 역사를 곁들여 시종일관 흥미진진하게 이야기한다. 아울러 수학의 역사가 새겨진 중요한 사료로서의 가치를 지닌 미술작품들을 발굴해 그 속에 감춰진 뒷이야기까지 낱낱이 파헤친다. 무엇보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중·고등학교 수학시간에 배웠던 어려운 수학 원리와 공식들을 미술작품들을 통해 쉽고 재밌게 풀어낸다는 점이다. 저자는, 피타고라스의 정리에서부터 공리(公理)와 방정식, 등식과 비례, 거듭제곱, 함수, 연속과 불연속 등 다양한 수학 원리를 복잡한 수식 없이 수학과 전혀 무관할 것 같은 명화들과 엮어 설명한다. 이를테면 폴 세잔의 정물화 <사과와 오렌지>를 소개하면서, 사과를 비롯한 거의 모든 과일은 왜 둥근 모양인지 그리스신화에 등장하는 ‘디도의 문제’를 수학의 ‘등주문제’와 연결해 설명한다(120쪽). 조르주 쇠라의 <그랑자트 섬에서의 일요일>에서는, 화가들이 회화를 이루는 기초 단위가 ‘점’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과정을 되짚어보면서, 회화의 ‘점묘법’과 비디오아트의 ‘화소(픽셀)’의 관계를 통해 어떻게 이진법에서 디지털이 비롯했는지 살핀다(294쪽). 브뢰헬의 걸작 <바벨탑>을 감상하면서 바벨탑이 무너질 수밖에 없는 이유가 탑의 밑각이 72도인 황금삼각형 모양 때문이라는 접근도 신선하다. 바벨탑을 세울 때 ‘알갱이 역학’ 중 ‘멈춤각의 원리’를 알고 있었다면 바벨탑이 무너지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37쪽).이 밖에도 고대 로마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미궁도 모자이크에서 미로의 원리에 감춰진 위상수학을 설명하고(48쪽), 윌리엄 블레이크가 그린 뉴턴의 초상화 및 종교화에 등장하는 컴퍼스를 통해 신이 수학으로 세상을 창조했다는 동서양의 창조신화와 성경 이야기를 풀어놓는다(146쪽).이 책을 다 읽고나면, “인류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수학자는 화가”라는 저자의 말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화가들은 오랜 세월 수학자들이 밝혀낸 수학 원리를 점과 선, 면과 색, 원근과 대칭 등 미술의 언어로 응용해 예술을 진화시키고 미(美)를 완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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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술관을 빌려드립니다 : 프랑스 편 - 당신을 위한 특별한 초대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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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예술]미술관을 빌려드립니다 : 프랑스 편 - 당신을 위한 특별한 초대
    • 이창용 지음
    • 더블북
    • 2023-11-01

    “모네의 그림을 보려고 프랑스로 떠날 당신께 보내는 아주 특별하고도 멋진 초대장!”책 한 권 달랑 들고 떠나도 손색없는 프랑스 미술 기행 저자는 이 책에서 루브르 박물관이 자랑하는 대표 작품인「밀로의 비너스」,「사모트라케의 니케」와 함께 레오나르도 다 빈치, 자크 루이 다비드, 페테르 파울 루벤스 등 출중한 화가들의 대표작과 화가의 일생에 관해 들려준다. 인상주의를 중심으로 19세기 근대미술 작품이 전시된 오르세 미술관에서는 장 프랑수아 밀레, 테오도르 루소, 구스타브 쿠르베를 비롯하여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에두아르 마네, 장 프레데릭 바지유, 클로드 모네,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에드가르 드가의 대표작을 소개한다. 지베르니 정원과 오랑주리 미술관, 로댕 미술관에서는 클로드 모네와 오귀스트 로댕이 전 생애를 바쳐 집요하게 추구한 그들의 예술세계에 푹 빠져들 만큼 특유의 입담을 발휘한다.루브르 박물관과 오르세 미술관 도슨트, 서양미술사 전문 강사로서 다져온 저자의 남다른 노하우는 이 책 곳곳에 배어 있다. 저자는 루브르 박물관을 돌아보는 데는 최소 6시간에서 이틀 정도를 할애하라고 조언한다. 아울러 어떤 동선으로 돌아봐야 하는지, 빠트리지 않고 꼭 챙겨봐야 하는 작품은 무엇인지 친절하게 안내한다. 오르세 미술관은 생각보다 규모가 크지 않지만, 최소 4시간을 할애하여 고전주의부터 후기 인상주의 작품까지 빠짐없이 만나보라고 말한다. 지베르니 정원과 오랑주리 미술관에서는 모네가 마지막 인생 12년과 맞바꾸어 선물한 삶의 여유와 위로를 느껴보라는 조언도 잊지 않는다. 로댕 미술관은 파리에 있는 수많은 미술관 중 가장 편안하고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 곳으로, 미술관이 보유한 방대한 컬렉션과 함께 드넓은 정원이 매력이라고 귀띔한다. 이 책에 담긴 프랑스 미술 기행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과 풍성한 정보는 지금 당장 이 책 한 권을 달랑 들고 프랑스로 떠나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그렇다. 이 책은 걸출한 화가들이 남긴 세기의 명작을 찾아 프랑스로 떠나고자 하는 당신을 위한 책이다.“프랑스의 주요 미술관이 지금, 내 방으로 걸어들어왔다!” 다빈치 「모나리자」에서 모네의 「수련 대장식화」까지가슴에 아로새겨질 감동과 비밀스러운 이야기의 향연!저자는 루브르 박물관과 프랑스의 주요 미술관에 전시된 작품에 관해 잘 알려진 사실과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 잘못 알려진 사실을 가감 없이 명쾌하게 전달한다. 우선「모나리자」가 왜 그처럼 유명한가에 대해 그림의 구도, 스푸마토 기법, 대기 원근법, 다빈치의 해부학적 지식을 근거로 든다. 또 마네의 대표작「풀밭 위의 점심」이 왜 프랑스 부르주아 남성들의 치부를 그대로 드러내는 작품인지 구체적인 이유를 들어 설명한다.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으로 불리는「칼레의 시민」을 어떻게 연출할 것인지를 놓고 로댕이 왜 그토록 깊이 고민했는지 이유를 듣고 나면 무릎을 치며 감탄할 수밖에 없다.「밀로의 비너스」에 담긴 루브르 박물관의 애국 마케팅, 완벽하게 조작된 장면을 연출한「생베르나르 고개를 넘는 나폴레옹」에 이르면 다시 한번 문제의 작품을 되돌아보게 된다. 「메두사의 뗏목」을 통해 정권의 무능과 부정부패를 고발한 테오도르 제리코, 우리가 잘 아는 인상파 화가들의 뒤를 부지런히 돌봐주면서도 정작 본인의 작품에 관해서는 겸손한 자세를 잃지 않았던 바지유는 그들이 남긴 작품을 넘어 삶의 진정성을 전한다. 밀레의「만종」을 둘러싼 근거 없는 소문에 대해 저자는 몇 가지 사례를 구체적으로 언급하면서 다양한 해석이 존재하는 것이 미술 분야이긴 하지만 사실조차 확인할 수 없는 낭설은 사라져야 한다고 한탄한다.책에는 저자가 고른 작품을 둘러싼 친절한 설명과 함께 주요 작품 이미지도 수록됐다. 이뿐만이 아니다. 설명을 뒷받침하는 참고 작품까지 담았다. 한 편, 한 편 작품에 얽힌 이야기에 빠져들다 보면 이 작품들을 보러 반드시 프랑스에 가고야 말겠다는 결심이 선다. 한데 그럴 필요 없다. 언젠가 그럴 수 있다면 좋겠지만 지금은 아니어도 괜찮다. 내 방이든 지하철이든 한적한 카페 안이든 그 어떤 장소라도 상관없다. 찬찬히 시간을 들여 책 속에 안내된 그림과 텍스트에 푹 빠져 있다가 책장을 덮을 때쯤, 파리로 가는 항공권은 결코 끊은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말이 절로 나오게 될 테니까 말이다. “아, 프랑스 미술 기행, 잘 다녀왔다!”[시리즈 소개]당신을 위한 특별한 초대이창용 도슨트의『미술관을 빌려드립니다』(전 4권)1.『미술관을 빌려드립니다』― 프랑스2.『미술관을 빌려드립니다』― 스페인·네덜란드(출간 예정)3.『미술관을 빌려드립니다』― 이탈리아·오스트리아(출간 예정)4.『미술관을 빌려드립니다』― 한국(출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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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술관을 좋아하게 될 당신에게 - 미술전시 감상에서 아트 컬렉팅까지 예술과 가까워지는 방법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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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예술]미술관을 좋아하게 될 당신에게 - 미술전시 감상에서 아트 컬렉팅까지 예술과 가까워지는 방법
    • 김진혁 지음
    • 초록비책공방
    • 2023-11-01

    예술을 걸어놓은 다양한 공간과 예술가, 전시를 만드는 사람에 관한 이야기 깊이 있는 감상을 위한 예술적 경험 공유까지현업 문화예술 기획자가 건네는 미술전시에 관한 모든 것커다란 액자에 검은 사각형이 그려져 있는 그림은 무얼 의미하지? 미술관에 사탕이 왜 쌓여있는 거지? 모처럼 미술전시회를 위해 미술관을 찾았지만 도통 무엇을 표현한 것인지 알 수가 없어서 난처했던 기억이 한두 번은 있을 것이다. <미술관을 좋아하게 될 당신에게>는 미술전시에 선뜻 다가가기 어려움을 느끼는 또는 전시장을 찾을 때마다 친절한 가이드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당신을 위한 책이다. 이 책은 총 4개의 전시실로 나누어 전시를 볼 수 있는 공간 소개부터 예술가와 전시를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림과 그림이 아닌 작품을 감상하고 전시를 기억하는 방법, 또 일상에 예술을 더하는 여러 가지 예술적 경험을 소개한다. 현업 문화예술 기획자이자 예술 덕후가 준비한 책 속 전시를 기꺼이 즐긴다면 더 이상 미술관이 낯설지도, 전시장을 들어서는 당신의 발걸음이 주저하지도 않게 될 것이다. ※ <미술관을 좋아하게 될 당신에게>는 초록비책공방의 ‘뉴노멀을 위한 문화·예술 인문서’ 시리즈의 네 번째 책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인문서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미술관에 가고 싶지만 지극히 낯설고 두려운 당신에게전시장을 찾을 때마다 좀 더 알고 싶은 욕심이 생기는 당신에게일상과 예술을 동기화하는 미술전시 안내서미술관은 어떤 곳이고 미술전시는 어떤 사람들이 만들까. 전시회에 걸려 있는 다양한 작품은 어떻게 이해할지, 전시회는 누가 기획하고 진행하는지, <미술관을 좋아하게 될 당신에게>는 미술관과 미술전시에서 펼쳐놓지 않는 백스테이지를 관람하듯 미술 작품과 예술을 둘러싼 사람들, 전시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또 일상에 예술을 걸어놓을 수 있는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공유하며 아트 컬렉팅과 NFT 아트 소개도 잊지 않았다. 예술 덕후이자 현업 문화예술 기획자인 저자는 미술관에 들어서기를 주저하는 당신에게 예술에 가까워지는 방법을 기꺼이 공유하고자 이 책을 썼다. 미술관과 전시회를 다니며 작품을 감상하고 예술가들을 만나 다양한 문화예술 전시 기획을 해오며 눈치챈 예술의 세계를 피카소의 입체적인 시선으로 고흐의 꾸덕한 붓질처럼 응축해 담았다. 자유롭게 미술관을 다녀보고 싶고, 깊이 있게 전시를 기억하고 싶은 당신에게 선물 같은 책이 될 것이다. 예술적 순간들로 채워질 당신의 일상을 위하여 미술관 구석구석, 전시회에서 미술 한 잔피카소의 입체주의 그림과 몬드리안의 그림은 어떤 작품이 구상화이고 어떤 작품이 추상화일까? 미술관 한 구석에 쌓여있는 사탕은 먹어도 되는 걸까? 뒤집어 놓은 변기에 서명을 한 것이 작품이 되고 바닥에 그려놓은 사각형을 위를 걸어다니는 영상이 예술이 되는 ‘요즘’ 예술. 무엇을 그렸는지 알아볼 수 있는 그림이면 다행이련만 선과 색만 가득하거나 그림이 아닌 일상에서 보던 소품들이 쭉 나열되어있는 등 유명하고 값비싼 작품이라지만 도통 모르는 것투성이다. 이 책은 예술의 세계를 확장시킨 개념미술로부터 나타난 다양한 동시대 예술 작품 감상법부터 전시장에서 만나는 미술관 건축, 종이, 글자, 분위기, 휴식의 과정까지 미술전시를 아우르는 모든 요소를 다룬다. 저자가 예술의 본질은 삶을 관통하는 것이라고 말했듯, 미술전시를 자유롭게 감상하다보면 당신의 일상이 예술적 순간들로 채워지게 될 것이다. 다다이즘의 우연처럼, 추상회화의 자유로움처럼 저자의 예술적 경험이 짙게 녹아있는 이 책을 통해서 미술관이 낯선 당신의 일상이 예술과 한 발짝 더 가까워지길 바란다.예술 덕후이자 현업 문화예술 기획자의 응축된 시선으로 난해한 ‘요즘 예술’과 미술전시의 문턱을 낮춰주는 책제1전시실 : 익숙한 곳과 낯선 곳_ 미술관에서만 전시를 만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미술관을 시작으로 갤러리, 아트페어, 비엔날레, 대안공간 등 전시를 접할 수 있는 장소들을 찾아가 본다. 건물 앞에 놓인 공공미술 작품처럼 우리 곁에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하고 있는 예술에 대해 이야기한다.제2전시실 : 보이는 사람과 보이지 않는 사람_ 미술 작품은 예술가들이 만든다지만 전시는 어떤 사람들이 만들까? 미술전시장에서 감동을 선사하기 위한 전시를 준비하고 있는 큐레이터와 갤러리스트, 에듀케이터와 도슨트, 전시 공간 디자이너와 보존과학자까지, 관람객이 만날 수 있는 사람과 만날 수 없는 사람들을 소개한다. 제3전시실 : 익숙한 시선과 새로운 시선_ 미술전시장에 들어서면 만나는 미술 작품들, 그중에서 난해하다는 ‘요즘 예술’ 작품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알아보고 작품이 아닌 전시를 이루는 모든 요소를 살펴본다. 각자의 시간과 공간을 붙잡은 미술전시를 자유롭게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제4전시실 : 예술적 경험_ 단순한 경험에 그치지 않고 일상에 예술적 경험이 쌓이도록, 그리하여 당신 삶이 예술에 내밀하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아트굿즈를 사고 리뷰를 쓰는 등 전시회를 기억하는 방법부터 요즘 주목받는 아트 컬렉팅, NFT 아트 이야기까지 담았다. <뉴노멀을 위한 문화·예술 인문서> 시리즈미술전시가 친근한 일상이 될 때, 일상이 전시회처럼 예술이 될 때 소소한 기쁨을 주기도 하고 때로는 토닥토닥 위로를 건네는 문화·예술, 하지만 특별한 지식이 있어야 제대로 감상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다가가기가 쉽지 않다. 어렵고 멀게 느껴지는 예술을 쉽고 재미있고 유쾌하게 읽을 수는 없을까? 초록비책공방의 <뉴노멀을 위한 문화·예술 인문서> 시리즈는 문턱을 낮추고 기꺼이 다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안내서로 기획되었다. 건조한 일상을 말랑말랑하게 해줄 문화·예술 관련 책을 기대하는 독자라면 <다정한 클래식>, <힙하게 잇다 조선 판소리>, <뮤지컬 익스프레스 슈퍼스타>에 이은 <미술관을 좋아하게 될 당신에게>가 무척 반가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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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키 마우스, 나 자신을 사랑해줘 - 세상 가장 소중한 당신에게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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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세이/산문]미키 마우스, 나 자신을 사랑해줘 - 세상 가장 소중한 당신에게
    • 미키 마우스 원작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12-18

    “미키 마우스와 함께라면 오늘처럼 매일 웃을 수 있을 거예요.”때로는 지쳐도, 때로는 슬퍼져도,누구보다 소중한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 70만 부 판매 화제의 디즈니 시리즈 신작!『미키 마우스, 오늘부터 멋진 인생이 시작될 거야』의 두 번째 이야기월트 디즈니의 가장 오래된 캐릭터, 어떤 장면에서 시작하든 우리를 향해 행복한 웃음을 지어주는 추억 속 친구 미키 마우스가 두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미키 마우스는 1928년 당?첨關??획기적이었던 유성 만화영화 <증기선 윌리>를 통해 큰 화제를 모으며 데뷔했다. 당시 대공황으로 무력감과 우울증에 빠져 있던 수많은 사람들에게, 매사 유쾌하고 적극적으로 인생을 만들어가는 미키 마우스의 모습은 수많은 희망과 웃음을 선물했다. 그렇게 오랜 시간 사랑받은 미키 마우스는 오늘날에는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캐릭터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행복하게 웃는 미키 마우스, 그 속에는 남의 시선이나 기준이 아닌 자신에게 집중할 때 좀 더 편안한 얼굴로 인생을 마주할 수 있다는 행복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자신을 웃게 하는 것이 자신을 사랑하는 거예요.” “일단 지금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갈망해보세요. 그것이 멋진 삶의 첫 단추가 될 거예요.” “소중한 친구에게 하듯 스스로에게 조언해보세요.”이렇듯 책 속 미키 마우스의 말은 매일 행복을 찾는 여행을 떠나는 우리에게, 행복이란 목적지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내 안에 기쁨의 씨앗을 심어야 한다는 사실을 끊임없이 되새기게 해준다. 인생이라는 여행을 준비하기 위해 심어야 할 그 씨앗은 다름 아닌 ‘내 안에 행복을 받아들일 공간을 만드는 것’이라 ?뽀玖? 길을 떠나는 우리의 배낭 속을 행복의 기운으로 가득 채워줄 것이다. 또한 그런 미키 마우스의 말과 모습을 현재는 구하기 힘든 모노톤의 월트 디즈니 초창기 삽화로 소장할 수 있어 디즈니와 미키 마우스의 마니아라면 ‘꼭’ 소장해야 할 책이기도 하다. ‘나 자신을 위해 먼저 웃어주세요.’세상 가장 소중한 당신에게,우리의 매일에 보내는 미키 마우스 응원의 메시지 온전히 나에게 집중할 수 있었던 어린 시절을 지나, 어른이 될수록 나보다는 타인의 마음을 살피게 되고 그러는 동안 나의 존재는 희미해진다. 그런 우리에게 미키 마우스는 ‘나’에게 충실한 아이처럼, 남의 말이 아닌 나에게 집중하고 나를 사랑하라고 말한다. 삶은 우리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즐거움으로 가득해요. 그런데도 그런 즐거움을 누릴 줄 모르는 사람들은 얼굴을 찌푸린 채 살아가죠. 삶을 조금 가벼운 마음으로 즐겨보세요. 웃는 얼굴로 세상을 바라볼 때 세상도 나를 향해 웃는 얼굴로 마주 볼 거예요._<본문 중에서> 최근 전 세계인이 지켜보는 유니세프 연설장에서도 ‘나 자신을 사랑하라(Love Yourself)’라는 메시지로 수많은 ?絹涌“?감동을 준 국내의 한 아이돌 멤버의 말이 화제가 되었다. 그것이 살아갈 힘이며 행복의 기반이 되어준다는 것이다. 그의 말처럼 책 속의 미키 마우스는 살다보면 모든 것이 내 뜻대로 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적어도 남이 아닌 나를 향해 먼저 웃어주라고 말한다. 나 자신에게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 것은 누가 뭐래도 바로 당신 자신일 테니까. 당신의 행복을 응원하는 미키 마우스의 말 “기쁨과 다정함이 담긴 하루를 보내세요.”“사람이 붐비는 곳에서 살짝 부딪혔을 때, 웃으며 넘긴다면 서로 불쾌한 일은 일어나지 않을 테니까요. 순간의 감정을 참지 못하면 격한 분노를 느끼게 되고 오히려 내 기분이 나빠지기도 하지요. 내 기분을 위해서라도 한번 웃어보세요.” “절망은 내 뜻과 상관없이 어디에든 이미 존재하고 있어요. 눈치채지 못한 사이 깊이 스며들고, 고삐를 잡지 않으면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답니다. 그러니 절망에 빠지지 않으려면 끝없이 희망에 대해 이야기하고 의지를 다잡아야 해요.” “ 복은 가까이 있지만 먼저 다가오지 않아요.”“안락한 의자에 앉아 커다란 창을 통해 보는 계절의 풍경은 그날그날 달라서 앨범을 한 장 한 장 넘기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이보다 더 멋진 장면이 있을까요? 우리의 일상도 그렇답니다.” “유쾌함은 가장 근사한 선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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