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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센 강변의 작은 책방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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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센 강변의 작은 책방
    • 레베카 레이즌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시간
    • 2018-12-18

    “나, 파리로 떠나! 내일!” 독자들의 찬사가 쏟아진 레베카 레이즌의 화제작 ‘로맨틱 파리 컬렉션’ 첫 번째 이야기여행하는 것을 넘어, 한번쯤 살아보고 싶은 도시들이 있다. 파리도 그런 도시다. 수많은 예술가가 모여든 문화예술의 도시, 스타일 좋고 시크한 파리지엥이 사는 곳, 섬세한 미식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곳, 무엇보다 사랑과 낭만의 도시! 『센 강변의 작은 책방』은 누구나 한번쯤 살아보고 싶은 파리에서 6개월간 살게 된 꿈 많은 아가씨의 이야기이다. 미국의 한 시골 마을에서 책방을 운영하는 새라는 파리의 센 강변에서 책방을 운영하는 소피로부터 6개월간 서점을 맞바꿔 운영하자는 제안을 받고, 파리로 떠난다. 에펠탑, 센강, 샹젤리제 거리, 오르세 미술관과 루브르 박물관, 카페 드 플로르, 마카롱 가게 라뒤레, 퐁 뇌프 다리, 사크레쾨르 대성당, 사랑의 벽, 뤽상부르 공원 등 마치 파리의 거리를 걷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파리의 실제 장소를 소환해내는 세세한 묘사가 돋보인다. 10~12월까지, 가을에서 겨울로 접어드는 파리의 쓸쓸하고 아름다운 모습, 크리스마스를 앞둔 거리의 설레는 분위기까지 상세히 담아낸다. 파리 그리고 새라가 운영하는 책방이 생생히 살아 있는 듯 느껴지는 것은 공간 중심적인 로맨스 소설을 써온 레베카 레이즌의 탁월한 재주 덕분이다. 로맨스 소설의 명가 ‘할리퀸’ 출판사의 떠오르는 신예 작가로 꼽히는 그녀는 특정한 장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여러 인물의 삶과 사랑 이야기를 시리즈로 엮어낸다. 이 책은 ‘로맨틱 파리 컬렉션’ 3연작 중 첫 번째 작품으로 파리에 관한 생생한 묘사, 오래된 것의 가치를 소중히 여길 줄 아는 프랑스인의 진지한 태도, 그 가치를 마음에 새긴 매력적인 인물을 등장시켜 독자들에게 뜨거운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수많은 독자들의 찬사를 받은 그 소설!로맨틱한 일탈을 꿈꾸는 당신이 바라는 모든 것 파리 하면 떠오르는 모든 낭만이 이 책 안에!사랑과 낭만의 도시 파리에서 일과 사랑을 모두 얻을 수 있을까?새라는 미국의 작은 시골 마을인 애슈퍼드에서 작은 책방을 운영하는 로맨스 소설 애호가이자 영원한 사랑을 믿는 꿈 많고 순수한 아가씨다. 어느 날 파리의 센 강변에서 책방을 운영하는 친구 소피가 뜻밖의 제안을 해온다. 6개월간 서점을 맞바꿔 운영하자는 것. 파리에서 보내는 크리스마스를 버킷리스트로 꼽아두었던 새라는 이 갑작스러운 제안에 마음이 두근거린다. 파리는커녕, 그 도시조차 벗어나 본 적 없던 그녀에게 새로운 도전이다. 단 하나 마음에 걸리는 일이 있다면 책에서 튀어나온 듯이 잘생기고 능력까지 좋은 프리랜서 기자 남자친구와 한동안 만날 수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기회가 또 어디 있겠는가?! 파리에서 공짜로 6개월간, 센 강변의 책방에서 로맨스 소설을 한가득 읽으며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다는데! 새라는 우유부단하고 소극적인 평소의 그녀였다면 결코 결단내리지 못했을 파리행을 결심한다! 하지만 파리에 도착한 첫날부터 일이 꼬인다. 여행 가방을 도둑맞고 책방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직원들은 통제가 안 되고 책방 매출은 급격히 떨어진다. 파리 구경은커녕 그토록 좋아하는 로맨스 소설조차 한 줄 읽을 시간이 없어 우울한데, 심지어 이럴 때 가장 기대고 싶은 남자친구는 연락 두절이다. 그 사이 어느새 겨울이 되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 새라가 꿈꾸던 환상적인 ‘파리 라이프’는 어디로 간 걸까? 과연 그녀는 파리에서 행복할 수 있을까?오르세 미술관, 샹젤리제, 라뒤레, 카페 드 플로르… 파리를 향한 로망과 추억을 소환하는 생생한 묘사 만약 파리에서 6개월 동안 머물 수 있다면? 이 소설은 설정 자체가 매혹적이다. 누구나 한번쯤은 이곳을 훌쩍 떠나 또 다른 나를 마주할 수 있는 어딘가로 여행을 꿈꾸지 않던가. 그런데 그곳이 사랑과 낭만의 도시라 불리는 파리라면? 그 누가 이런 기회를 마다할 수 있을까. 완벽히 환상적인 설정으로 시작한 『센 강변의 작은 책방』은 한결같이 파리의 아름다운 면모를 속속들이 들춰내 보여준다. 도시 곳곳에서 고개만 들면 바라볼 수 있는 에펠탑, 저마다의 이야기가 깃든 낡은 책이나 오래된 물건을 파는 센 강변의 작은 노점들, 세련된 부티크가 줄지어 선 샹젤리제 거리, 고흐, 마네, 모네… 책으로만 보던 대가들의 그림과 마주할 수 있는 오르세 미술관과 루브르 박물관, 헤밍웨이를 비롯한 전설적인 작가들이 글을 썼다는 카페 드 플로르, 한 조각 안에 황홀한 맛의 소용돌이가 펼쳐지는 마카롱 가게 라뒤레, 에펠탑 꼭대기의 낭만적인 레스토랑 르 쥘베른, 그밖에도 퐁 뇌프 다리, 사크레쾨르 대성당, 사랑의 벽, 뤽상부르 공원… 등 파리의 수많은 실제 장소들이 등장한다. 특히 10월의 가을부터 12월 겨울에 이르기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이어지는 이 소설은 크리스마스를 앞둔 파리의 분위기를 잘 묘사하고 있다. 그런 면에서 어쩌면 이 책의 진정한 주인공은 파리 그 자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직 파리에 가보지 못한 사람이라면 파리라는 도시를 상상하기에 부족함이 없고, 한 번이라도 파리에 가보았다면 그래서 늘 가슴 한구석에 파리에 대한 그리움이 남아 있는 사람이라면, 당신이 들렀던 그 장소, 그 카페, 그 골목이 바로 책 안에 살아 있다. 다시금 그곳을 누비는 듯한 황홀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파리의 골목골목 작은 가게에는 꿈꾸는 삶과 사랑이 있다책방, 앤티크 숍, 향수 가게로 이어지는 ‘로맨틱 파리 컬렉션’ 이 책이 또 하나 흥미로운 것은 센 강변에 자리한 고풍스러운 책방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라는 점이다. ‘원스 어폰 어 타임’이라는 이름처럼 오래전부터 파리 센 강변에 자리 잡은 책방은 흡사 그 유명한 서점 ‘셰익스피어 앤드 컴퍼니’를 떠올리게 한다. 혹은 파리 뒷골목에 어디에선가 마주쳤을 법한 오래된 서점 같기도 하다. 낡은 책장에 빽빽이 들어찬 책들, 미로처럼 이어진 책방 내부, 2층 한편에선 어느 소설가가 틀어박혀 로맨스 소설을 끼적일 것 같은 분위기,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스』 초판본이 있고,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책 이야기를 나누며 한두 시간은 너끈히 보낼 수 있는 그런 곳. 이 소설이 담고 있는 책방 풍경은 책에 관한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따뜻한 방에 콕 틀어박??후루룩 소설 한 편 읽는 재미에 관해, 오래된 책에서 나는 묵은 종이 냄새에 대해, 모처럼 핸드폰을 내려놓고 책에 관한 저마다의 그리운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아날로그 감성을 지녔달까. 책방이란 장소를 이토록 아름답게 묘사할 수 있었던 것은 작가 레베카 레이즌 역시 열렬한 애서가이기 때문이다. 책을 좋아해 결국 책을 쓰게 되었다는 그는 책방이란 공간을 애정이 담긴 살아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로맨스 소설의 떠오르는 신예로 평가받는 그의 소설은 특정 공간을 생생히 살려 이야기를 끌어내는 저력이 있으며, 너무도 익숙하게 여겼던 그 공간에 관한 의미를 되묻게 한다. 이 책 『센 강변의 작은 책방』은 독자들에게 뜨거운 찬사를 받은 바 있으며, 앤티크 숍, 향수 가게로 이어지는 ‘로맨틱 파리 컬렉션’ 3연작으로 이어진다.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인 『에펠탑 아래의 작은 앤티크 숍』은 곧 한국어판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나의 파리, 나의 로맨스!우리는 모두 파리로 떠날 자격이 있다 파리와 책방, 환상적인 두 가지 배경 위에 펼쳐진 이 소설을 읽는 동안 가장 크게 느끼는 감정은 설렘이다. 책을 읽는 동안 자꾸 두근거린다. 프리?<?기자로서 세계 곳곳을 다니는 남자친구 리지와의 아슬아슬한 연애 때문에 맘 졸이느라 그렇기도 하고, 파리라는 도시가 자아내는 황홀함 때문이기도 하며, 책으로 둘러싸인 센 강변의 고풍스러운 책방과 책을 사랑하는 등장인물들이 만들어낸 낭만적인 분위기 때문이기도 하다. 새라의 사랑이 이루어지든 이루어지지 않든, 서점이 닥친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든 그렇지 않든, 결과에 상관없이 우리는 이 소설의 달콤함에 기분이 들뜰 것이다. 『센 강변의 작은 책방』은 로맨스 소설이긴 하지만 비단 로맨스에만 치중하고 있지는 않다. 소극적으로 살아가던 여자가 파리를 배경으로 주체적으로 삶을 일궈가게 된다는, 한 여자의 성장기로도 볼 수 있다. 그래서 덜컥 ‘공짜 파리 살기’ 기회를 얻은 새라가 부러우면서도 진심으로 응원하게 된다. 시골뜨기 미국 아가씨 새라가 서서히 파리지앵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이런 상상도 해본다. 언젠가 내게도 이런 달콤한 제안이 올 수 있지 않을까 하고, 나의 ‘파리 라이프’는 어떤 모습일까 하고. 즐거운 상상에 슬며시 미소가 지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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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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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셰익스피어 - 런던에서 아테네까지, 셰익스피어의 450년 자취를 찾아
    • 황광수 지음
    • arte(아르테)
    • 201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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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이 국경을 건너는 방법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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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세이/산문]소설이 국경을 건너는 방법
    • 정영목 지음
    • 문학동네
    • 2018-09-03

    필립 로스, 헤밍웨이, 알랭 드 보통, 커트 보니것의 번역가 정영목 첫 에세이‘소설은 어떻게 국경을 넘어 우리에게 오는가’- 정영목이 통과한 주요 작가의 작품 세계, 번역가의 눈으로 읽은 삶과 사람두 언어가 서로 닿는 순간 두 언어 사이의 본질적 유사성과 흥미로운 차이들이 드러나고, 그 과정에서 서로 다른 인간들의 본질과 차이와 관계, 그리고 둘을 넘어선 제3의 가능성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얻게 된다. 번역은 이 과정을 관장하는 작업이다. 문학과 비문학을 넘나들며 이 작업을 성실하고 훌륭하게 해내는 이가 있으니, 편집자에게는 ‘믿고 맡기는 번역가’로, 독자에게는 ‘믿고 읽는 번역가’로 알려진 역자 정영목이다. 저자 이름 다음에 자리했던 그가 자신의 이름을 건 책 두 권을 함께 펴낸다. 그의 첫 에세이이다. 그의 손으로 옮긴 작가의 이름을 꼽아보자면 필립 로스, 어니스트 헤밍웨이, 알랭 드 보통, 커트 보니것, 오스카 와일드, 코맥 매카시,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존 업다이크, 존 밴빌, 윌리엄 트레버, 이창래 등 소위 ‘대가’의 반열에 오른 이들이다. 『소설이 국경을 건너는 방법』에서는 정영목이 통과한 주요 작가의 작품 세계와 작가 정신을 담았다. 30년 가까운 시간 동안 옮긴 소설 가운데 특별히 인상 깊었던 작가를 고르고, 그 작가에 대해 써두었던 원고들을 모아 정리하였다. 후반부에 실린 삶과 사람에 대한 짧은 에세이 ‘내가 읽은 세상’에는 ‘인간 정영목-그가 읽고 옮긴 문장-번역가 정영목-그 영향을 받은 인간 정영목’의 모습을 유감없이 드러낸다.스위드의 비극은 한 고결하고 성실한 인간이 곡진한 선의에도 불구하고 좌절하고 마는 이야기로서, 유대인의 비극이자 미국인의 비극이자 인간의 비극이 된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미국의 목가』는 스위드와는 다른 시대에 다른 곳에서 우리 나름의 삶을 겪어내고 있는 우리의 깊은 곳을 흔들며, 소설이 무엇인지 다시 묻고 있다. (23쪽)『영원한 이방인』이 뛰어난 것은 섬세한 언어로 이 모순된 존재의 내면을 탐사하면서도 나의 정체성을 묻는 것이 곧 세계의 정체를 묻는 일과 같은 것임을 놓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래서 외부의 금이 아니라 내부에 그어진 보이지 않는 금에 대한 탐사로 나아가며, 이 금이 단지 평면 위의 선이 아니라 깊은 심연임을 확인한다. 실제로 이 심연은 사람을 삼키는 위험한 곳이며, 헨리는 이곳에서 아들의 죽음과 그의 작은 영웅 존 강의 사회적 죽음을 목격한다. (87~88쪽)까칠한 성격을 매끈한 성격으로 바꾸어 번역을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일단 번역에 들어가면, 여기저기 다듬어 누구나 좋아할 만한 환한 얼굴로 만드는 게 아니라 - 그럴 능력도 없거니와 - 음영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려고 노력하면서, 외려 어두운 부분을 제대로 어둡게 표현하지 못하지나 않았나 걱정을 하게 되니까. (109쪽)그는 첫번째 독자이자 누구보다 치열하고 꼼꼼하게 읽은 이로서, 학자나 비평가의 입장이 아닌 나라와 나라 사이, 언어와 언어 사이의 국경에 서서 기꺼운 마음으로 맞이하는 이로서, 작품의 한층 더 깊은 레이어를 보여준다. 해외문학을 다시 읽는 데 유용한 가이드를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문학 읽는 기쁨을 새로이 맛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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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소하게, 독서중독 - 낮에는 양계장 김씨로, 밤에는 글쓰는 김씨로 살아가는 독서중독자의 즐거운 기록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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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소소하게, 독서중독 - 낮에는 양계장 김씨로, 밤에는 글쓰는 김씨로 살아가는 독서중독자의 즐거운 기록
    • 김우태 지음
    • 더블엔(더블:엔)
    • 2018-12-18

    게임중독자에서 독서중독자로 거듭난양계장 김씨의, 제대로 책읽는 방법오락실의 최강자, 삼국지 게임으로 천하통일을 100번도 더한 게임중독자. 근 30년 인생이 오락과 게임으로 점철되어 있었던 한 남자가 삶에서 게임과 TV를 제거하고 독서중독에 빠져들었다.32세, 늦었지만 책을 들었다. 《태백산맥》 10권을 1152일에 걸쳐 필사를 완료하여 필사본을 태백산맥 문학관에 전시도 했다. 몇 권을 읽었는지, 몇 년을 읽었는지는 이제 중요하지 않아졌다. 책을 읽으며 삶이 달라지고 내면이 풍요로워지고, 아빠 따라 아이가 책을 읽고 있고, 글을 쓰고 싶은 욕구가 샘솟으니 이걸로 충분하다!밥을 취미로 먹지 않듯이 독서도 그래야 한다. 책이 ?傷鄂舊嗤?책만 중요한 것은 아니다. 사랑하는 가족, 일, 친구와의 관계가 더욱 소중하고 돈독해지게 도와주는 역할을 해주는 게 ‘책’이면 더욱 좋다. 이것저것 중독의 시대, 한 번쯤은 책중독!30년간 책과는 담을 쌓고 지냈던 게임중독자가 책중독자가 되기까지의 잡다한 개인사, 별로 궁금하진 않지만 읽다보면 빠져들게 되는, 신기한 글솜씨를 가진 양계장 김씨의 책읽기에 관한 책.정독에 관한 개인적인 의견은 물론, 아껴 읽기, 5분 독서, 낚시 독서, 트렌드 독서, 전작주의 독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독서, 동시에 여러 권 읽기 등 다양한 읽기방법도 소개하고 있다. 읽는 목적에 따라,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맞는 방법으로 읽으면 되겠다. 남들이 좋다고 하니 무작정 따라 읽지 말고 나에게 맞는 책과 읽기방법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것도 좋겠다. 나를 알게 되고, 아이에게 독서습관을 들여준, 책읽기책을 읽어서 거둔 수확 중 가장 큰 것은 ‘나를 알았다’는 것이고, 둘째는 ‘아이에게 독서습관을 들여준’ 것이다. 근 30년 인생이 오락으로 관통되어 있었다. 그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게임만큼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지켜냈다. 마치 게임을 위해 사는 것 같았다. 게임의, 게임을 위한, 게임에 의한 삶이었다. “나, 갤러그 내가 지쳐서 그만할 때까지 하는 사람이요!”“나, 스타크래프트 전적이 1만승이 넘는 사람이요!”“나, 삼국지로 중국 천하통일 100번도 더 한 사람이요!”이걸 어디 가서 자랑한단 말인가. 게임중독자라고 욕먹기 딱 좋다. 30년의 세월이 흘렀다. 남는 게 아무것도 없었다. 그게 분했다.32세, 늦었지만 책을 들었다. 《태백산맥》 10권을 1152일에 걸쳐 필사를 완료하여필사본을 태백산맥 문학관에 전시도 했다. 내가 했다면 누구나 할 수 있다는 말이다. 사람을 가장 강력하게 변화시켜주는 것은 책이다. 책은 우리의 인생을 바람직하게 변화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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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심한 심리학 - 스몰 마인드가 인간관계에 대처하는 법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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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비즈니스]소심한 심리학 - 스몰 마인드가 인간관계에 대처하는 법
    • 네모토 히로유키 지음, 김한나 옮김
    • 유노북스
    • 2018-09-03

    소심한 사람을 위한관계의 심리학!최고의 인간관계 비법은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것,누군가에게 호감 가는 사람이 되기를 포기하라!상대방 반응이 신경 쓰여 하고 싶은 말을 하지 못하는 사람,사람을 만나고 나면 갑자기 피로가 몰려오는 사람,누군가 내 의견을 물어보면 머릿속이 새하얘지는 사람,이처럼 소심한 사람들은 지나치게 남의 눈치를 많이 보느라 인간관계를 힘들어 한다. 그러나 소심한 사람일수록 오히려 인간관계의 달인이 될 수 있다. 단 두 가지만 명심하면 된다. 하나는 낮아진 자기긍정감을 끌어올리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타인 중심에서 자기중심으로 사고를 전환하는 것이다. 그런데 가뜩이나 소심한 사람이 자기긍정감을 올리고 자기중심으로 행동하는 게 가능하기는 할까?이 책의 저자는 일본의 베스트셀러 심리상담사로서, 지난 17년 간 2만 회 이상의 심리 상담과 심리 세미나에서 작은 마음의 소유자, 즉 ‘스몰 마인드’들을 만나 왔다. 그리고 이 책은 그 자신의 경험과 상담 사례에서 검증한 ‘소심한 사람을 위한 심리 처방전’을 담은 것이다. 단기간에 자기긍정감을 회복하고 자기중심의 대인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이 단계별로 친절하게 담겨 있다. 그러니 가벼운 마음으로 읽고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것부터 실천하면 된다.소심한 사람이 관계가 편해지고 자신다운 삶을 살려면, 무엇보다 자존감을 회복해야 한다. 자존감은 자기긍정감을 올리고 자기중심 사고방식을 몸에 익힐 때 회복된다.저자는 이를 위해 먼저 ‘자기 긍정의 심리학’을 들려준다. 현재의 나를 인식하고 과거의 나를 인정하는 과정에서 자기긍정감이 향상된다. 다음에는 자기중심으로 일과 인간관계를 재구성하는 법을 알려준다. 신기한 것은 이처럼 자기중심으로 살수록 일과 인간관계가 잘 풀리고 자신이 정말 원하는 삶을 살게 된다는 점이다.이 책을 읽고 나면, 당신은 어느새 당신 자신을 사랑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호감 가는 사람이 되기를 포기하고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것이 최고의 인간관계 비법이자, 진정 나답게 살기 위한 삶의 자세임을 알게 될 것이다.‘스몰 마인드’였던 내가어떻게 인간관계의 달인이 됐을까?20년 전의 저자는 ‘스몰 마인드’ 그 자체였다. 모범생이었고 공부를 잘했지만, 그것은 부모님과 선생님 눈 밖에 나는 게 겁나서였다. 우수한 성적으로 회사에 들어갔고 성실히 일했지만, 그것은 상사의 높은 기대치에 부응하기 위한 몸부림이었다.학창 시절에도, 입사 초기에도 항상 뭔가에 쫒기는 기분이었다. 성적이 오르고 성과를 내도 늘 초조했다. 부모님과 상사 등 주위의 기분을 살피느라 자신의 마음을 돌볼 여력이 없었다. 소심한 마음은 그렇게 지쳐 갔고 모든 게 싫어졌다. 나중에는 회사에 나갈 수도, 사람들을 만날 수도 없었다. 비참한 기분으로 집에만 틀어박혀 지냈다.심리학이 그를 다시 세상 밖으로 이끌었다. 심리 상담을 받으며 마음을 치유했고, 이후 17년 동안 심리상담사로 일하면서 2만 명이 넘는 사람들을 만났다. 대부분 예전의 자신 같은 소심한 사람들이었다. 매일 남의 눈치를 보느라 할 말 못하고, 다른 사람의 평가에 목말라 하고, 미움받을까 두려워 무슨 부탁이든 거절하지 못하는 사람들….저자는 지금 심리상담사로서 그 누구보다 활기차게 자신을 드러내며 산다. 일이든 인간관계든 사람 만나는 것이 즐겁다. 일본 전국을 돌아다니며 한 해 100회가 넘는 심리 세미나를 연다.한때 어쩔 수 없는 스몰 마인드였던 그가 이처럼 인간관계의 달인이 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그는 ‘타인 중심이 아니라 나를 중심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단언한다. 그리고 그 기적의 바탕에 심리학이 있다. 소심한 사람을 위한 자존감 회복 프로젝트가 그것으로, 저자 자신뿐만 아라 저자가 상담한 수많은 내담자들에게 효과를 본 심리 프로그램이다.소심한 사람을 위한자존감 회복 프로젝트 7단계소심한 사람이 자신감을 가지고 일을 하고 사람을 대하고 인생을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사람을 앞으로 나아가도록 추동하는 것은 자존감이다. 그리고 저자에 따르면, 자존감은 자기긍정감과 자기중심 사고방식이 결정한다.자기긍정감이란 ‘자기(=있는 그대로의 자신)’에 대해 갖는 ‘긍정감(=인정하는 기분이나 감정)’을 말한다. 또 자기중심 사고는 모든 생각과 행동의 기준을 타인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 두는 것이다. 이 두 가지는 자존감의 두 바퀴와 같다. 함께 고양되어야 진정 나답게 살 수 있다.남 신경 쓰지 말고 자기중심으로 살라고 하면, 소심한 사람은 놀라며 어떻게 그렇게 하느냐고, 나는 못한다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 것이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 없다. 책에서는 자기긍정감을 올리고 자기중심 사고방식을 몸에 익히기 위한 심리 기술을 7단계로 나눠 차근차근 안내한다. 대단한 일을 시키는 것도 아니고, 그저 가벼운 마음으로 읽고 인정하고 따라 해 보면 된다. 그게 다다. 사실 너무 간단해서 놀랄지도 모른다.최고의 인간관계 비법은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것한 일벌레 직장인은 평소 궂은일을 혼자 도맡아 했다. 누군가 부탁하면 거절하지 못하고 받았다. 상사가 지시하면 무조건 받았다. 거절하면, 냉정한 사람으로 보일까 겁났고 업무 평가가 낮아질까 두려웠다. 반대로 정작 하고 싶은 업무는 엄두도 못 냈다. ‘나 같은 게 무슨…’ 하는 마음에 스스로 비참해지기도 했다.저자를 만나 심리 상담을 받고 ‘소심한 사람’을 졸업한 그가 회사에서 처음 거절이라는 것을 한 날, 그는 밤을 뜬눈으로 지새웠다. 상사가 실망했으면 어쩌지? 출근하면 상사 얼굴을 어떻게 보지? 앞으로 왕따 당하는 건 아닐까?사실, 그는 걱정으로 밤잠을 설칠 필요가 없었다. 다음날 아침, 아무 일도 없었다. 불이익은 전혀 없었다. 오히려 상사가 무리한 부탁을 해서 마음이 불편했었는데 솔직히 말해 줘서 고마웠다는 말을 들었다. 그리고 회사에서 기획하고 있는 프로젝트 참여를 제안했다. 이번에는 꼭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것은 ‘나 같은 게 무슨…’ 하며 지레 포기했던 프로젝트였다.이는 책에 등장하는 저자의 여러 상담 사례 중 하나다. 사례 속 남자는 이때 태어나서 처음으로 깨달았다. 싫은 건 ‘NO’라고 해도 된다는 것을, 그리고 좋은 건 ‘YES’라고 해도 된다는 것을.“누군가에게 호감 가는 사람이 되기를 포기하고 나 자신에게 집중하라!”저자는 이처럼 자신의 경험과 수많은 상담 사례를 들려주며, 이것이 일에서든 인간관계에서든 최고의 비결이라고 단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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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험서/자격증]소프트볼 길라잡이
    • 릭 노렌 지음, 류승현 외 옮김
    • 한국학술정보
    • 2017-02-17

    우선 현실적으로 보았을 때, 이 책이 얼마나 많이 팔릴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할 수 밖에 없습니다. 소프트볼이 아직 한국에서는 대중성이 없는 운동 종목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점은 근시일 내에 바뀔 것이라 확신합니다.우선, 이번 교과부는 2011년 학교체육 정책 방향에서 학교 스포츠 클럽 확대 및 스포츠 리그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으로 학교 스포츠 클럽 활동 참여 대상을 초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하고 2015년까지 학생 등록률을 50%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올해 10개 종목(축구, 야구, 농구, 배구, 배드민턴, 소프트볼, 탁구, 핸드볼, 피구, 줄넘기)별 학교 스포츠클럽대회를 스포츠 축제의 장으로 개최하여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도록 유도할 생각이라고 합니다. 아울러 스포츠 동아리 활동 실적을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에 학생이 기록하여, 입학사정관제 등을 통해 대입, 고입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합니다.현재 우리나라의 교육열을 고려하면 창의적 체험 활동 종합지원시스템에 기록하여 대입 혹은 고입에 반영되는 항목은 확실히 학생들의 참여가 높아질 것이라 예상을 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교과부의 학교체육 정책에 따라 여러 운동 종목의 지침서 수요가 곧 증가할 전망임을 생각하면 소프트볼 책 역시 블루 오션이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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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임수의 심리학 -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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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속임수의 심리학 -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 김영헌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18-12-18

    “의사, 변호사, 기자는 어쩌다 사기꾼에게 속아 넘어갔을까?”인간의 본성과 심리학 이론, 생생한 실제 사건을 넘나들며 현직 검찰 수사관이 파헤치는 속임수의 세계얼마 전 의사, 변호사, 기자, 약사, 교사 등 전문직 종사자들이 보이스 피싱에 걸려든 사건이 화제가 됐다. 세상 물정을 모르는 노년층이나 어수룩한 사람도 아닌, 많이 배운 이른바 ‘엘리트’들이 사기 당했다는 사실에 많은 사람들이 놀라워한 것이다. ‘설마 요즘 세상에 저렇게 티 나는 속임수에 걸려들까’ 싶지만, 전국 각지에서 하루에도 몇 번씩 신종 보이스 피싱과 전자 금융사기, 다단계 사기, 애정을 미끼로 한 결혼 사기 등 사람의 심리를 이용한 다양한 속임수가 나타난다. 세상의 변화를 좇아 속임수와 사기 수법 또한 나날이 교묘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검찰 수사관으로 25년 동안 각종 사기 사건을 수사해온 저자가 들려주는 속임수 뒤에 숨은 흥미로??심리 법칙을 알려준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마음속에 지니고 있는 ‘욕망’과 ‘신뢰’, 그리고 ‘불안’을 악용해 사람의 마음을 파고드는 ‘속이는 자의 심리’, 자기도 모르게 말이 안 되는 이야기에 걸려들게 되는 ‘속는 자의 심리’를 우리나라에서 실제로 있었던 생생한 사례를 통해 날카롭게 파헤친다. 저자에 따르면 딱히 순진하거나 멍청해서 당하는 것이 아니다. 보다 근본적인 이유는 속임수의 본질을 모른다는 데 있다. 그들은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조종하는가? 무엇이 인간의 마음을 쥐고 흔드는가? 알고 보면 흥미로운 속임수의 세계를 지금부터 낱낱이 털어보자.인간은 왜 이렇게 쉽게 속는가?25년 차 베테랑 검찰 수사관이 낱낱이 밝히는 속임수의 기술저자는 범죄 연구 및 수사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지닌 뉴욕주립대학교 범죄학과와 매해 전 세계에서 소수의 인원만을 선발해 교육하는 FBI National Academy를 졸업한 25년 차 베테랑 수사관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저자 역시 젊은 시절 사기꾼에게 당한 경험이 있다. 재세 공과금만 부담하면 고가의 물건을 받을 수 있다는 경품 이벤트에 속아 넘어갔고, 아는 선배에게 낚여 다단계 인지도 모르고 ?榕載Т鳴?간신히 빠져나오기도 했다. 이후 검찰 수사관이 되어 수많은 피해자를 만나면서 저자가 느낀 한 가지는 ‘속임수에 걸려드는 데는 나이도, 학력도, 직업도 없다’는 사실이었다. 똑똑한 사람도, 많이 배운 사람도 얼마든지 당할 수 있다. 사기꾼은 피해자의 가장 약하고 민감한 심리를 건드려 한순간에 자빠트린다. 화려한 말과 몸짓으로 시선을 흩트리고 진실을 감춘다. 또 사기꾼은 피해자들이 ‘나쁜 상황’을 못 보게 만든다. 그러다 보니 안타깝게도 일단 한 번 덫에 빠지면 사기꾼에게 탈탈 털릴 때까지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 재산이나 소중한 것을 잃은 뒤에는 대부분 착각에서 깨어나지만, 어떤 속임수는 누군가를 평생 동안 착각에 빠지게 만들기도 한다. “문자메시지 하나에 40만 명이나 속았던 까닭은?”“똑똑한 사람이 어쩌다가 사이비 종교에 빠져들까?”속임수 뒤에 숨은 흥미로운 심리 파헤치기저자는 수많은 실제 사건을 분석한 끝에 내린 결론은 “인간은 감정적일 때 속는다”는 점이다. 특히 사기꾼이 남을 낚을 때 도구로 쓰는 3가지 감정이 있다. ‘욕망’, ‘신뢰’, ‘불안’이 그것이다. ‘남보다 더 잘 나가고 싶다’는 욕구가 있는 이에게 다가가 욕망을 부추겼고, ‘아는 사람’이라는 이유로 경계심을 없애고 무턱대고 믿도록 만들었다. 마음 깊숙한 곳에 있는 불안함과 공포심을 건드려 피해자의 재산을 빼앗기도 했다. 저자는 이 세 가지 심리를 열쇠로 ‘인간이 아는 사람을 무턱대고 믿는 이유’, ‘속임수와 유대감이 만났을 때 인간이 반응하는 원리’, ‘미러링과 매칭이 착각을 부르는 이유’, ‘이성을 마비시키는 바람잡이 효과’, ‘애매할수록 그럴 듯하게 들리는 심리’, ‘직급에 민감한 인플레이션 효과’ 등 속임수에 악용되는 인간의 다양한 심리를 상세하게 들려준다. 이를 통해 문자 메시지 하나에 40만 명이 속아 넘어간 이유나 똑똑한 사람이 사이비 종교에 빠져드는 이유 등 속임수의 실체와 작동 원리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나날이 교묘해지는 속임수에서 똑똑하게 ‘나를 지키는 법’“사기꾼과 대질 조사를 해서 그 사람 이야기를 들으면 다시 믿을 것 같아요.”저자가 사기 사건을 조사하던 중 출석한 피해자에게서 들은 말이다. 피해자가 함께 조사받기를 거부할 정도로 사기꾼은 언변이 좋고 아는 것이 많으며 임기응변에 능하다. 그렇다면 ‘세계 사기 범죄율 1위’라는 부끄러운 타이틀을 지닌 대한민국에서, 과연 사기꾼에게 걸려들지 않는 방법은 무엇일까?저자는 사기꾼에게도 분명 빈틈이 있다고 말하면서 그 빈틈을 찾아낼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첫째는 ‘관찰’이다. 우리는 가족이나 친구가 평소와 다르게 행동할 때 무언가 이상하다고 의심한다. 만약 상대가 평소와 다르다고 느꼈다면 두 번째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 바로 ‘끊임없이 질문하기’다. 이때는 상대의 답변이 일관적인지, 모호하진 않은지 등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마지막 단계는 ‘과감하게 넘겨짚기’다. 당신뿐 아니라 나 역시 그 일을 잘 알고 있다는 식으로 살짝 암시만 해도, 상대는 저쪽도 핵심을 다 알고 있다고 착각해 결국 사실을 털어놓을 가능성이 높다. 진정한 고수는 상대를 다그치기보다는 스스로 거짓말을 실토하게 만든다. 속임수의 본질과 그 속에서 작동하는 심리 법칙을 이해하고 냉철하게 무장한다면, 그 어떤 속임수든 꿰뚫어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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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으로 쓰면서 외우는 JLPT N3 30일 완성 : 문법편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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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어]손으로 쓰면서 외우는 JLPT N3 30일 완성 : 문법편
    • 나무 지음
    • 세나북스
    • 2018-09-03

    오감을 이용해 기억력을 높이는 ‘필사 공부법’일본어능력시험 N3를 필사 공부법으로 준비해 보세요! 기존에 없던 새로운 형식의 시험 대비서! “필사가 답이다”일본어 공부 하다 말다 벌써 몇 년째시라고요? 이제 꼭 외워야 할 ‘핵심 문형’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효과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이 나왔습니다. 바로 일본어 필사 교재와 함께하는 공부! 매일 정해진 분량을 베껴 쓰고 책에 나오는 방법대로 학습하면 어느덧 일본어가 머리에 쏘옥~이 책으로 감각을 이용하는 ‘필사’를 통해 일본어를 공부해 보세요. 눈으로 보고 손으로 쓰고 느끼며 공부하는 방법으로, 각 문장을 소리 내 읽으면서 필사를 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특히 외국어 공부는 단어 하나하나를 따로 외우기보다는 문장을 통째로 외워야 문법과 글자, 의미를 동시에 이해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기억력을 높이는 방법은 최대한 많은 감각을 이용하고 반복하는 것, 그리고 흥미 있고 공감되는 내용으로 공부하는 것입니다. 일본어를 공부할 때도 이 방법은 유효합니다. JLPT N3 시험 최종 마무리는 『손으로 쓰면서 외우는 JLPT N3 30일 완성』과 함께 해 보세요. 새로운 일본어 공부법, 지금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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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혁의 투수 멘탈 코칭 - 이기는 투수의 마음가짐은 무엇일까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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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미/여행]손혁의 투수 멘탈 코칭 - 이기는 투수의 마음가짐은 무엇일까
    • 손혁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23-01-04

    투수의 강한 정신력이 필드를 지배한다!좋은 투수를 넘어 이기는 투수가 되기 위한 멘탈 코칭투수만큼 정신이 지배하는 포지션이 또 있을까? LG트윈스와 KIA타이거즈, 두산베어스에서 투수로 선수 생활을 했고, 은퇴 후 투수코치, 해설가, 칼럼니스트 등 야구계에서 여러 분야를 섭렵하며 끊임없이 공부하고 도전해 온 야구인 손혁. 그 동안 그가 주로 투구 동작과 기술적인 부분을 이야기했다면, 이번에는 보다 근본적인 투수의 정신력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대부분의 선수는 경기 결과가 나빴을 때 자신의 동작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경기 당시 팔 높이가 낮아졌는지, 혹은 중심 이동이 잘못되었는지와 같이 투구 동작에서만 문제점을 찾으려고 한다. 그러나 손혁은 그런 기술적인 부분을 문제 삼기 전에 투수 자신을 먼저 돌아볼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손혁의 투수 멘탈 코칭》은 꾸준한 태도와 긍정적인 마인드, 적당한 휴식 등 투수의 멘탈 관리에 도움이 되는 기본적인 사항부터, 투구판을 밟은 후 잡념 버리기, 미리 5회를 바라보지 않기 등 좋은 투수가 되기 위해 갖춰야 할 마음가짐들을 소개한다. 무엇보다 나 자신을 먼저 이해하고 극복해 낼 수 있어야 진정 강한 투수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베테랑 투수뿐 아니라 막 야구를 시작한 초심자에게도 깊이 각인될 법한 조언들을 전달하고 있다.끊임없이 공부하는 투수 전문가 손혁, 투수 멘탈의 중요성을 말하다좋은 투수가 되는 길에 잠시 놓치고 있었던 51가지 이야기\"난 남들보다 일찍 야구를 그만두었고 지금은 그때보다 더 야구가 하고 싶다. 투수는 마운드에서 내려오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나는 그렇지 못했지만 내가 좋아하는 선수들, 투수를 하고 있는 모든 선수들, 야구를 하는 모든 사람이 그 아쉬움을 최대한 늦게 느끼길 바란다. 그래서 최대한 야구장에 오래 있기를 바란다. (중략)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작이 반이라는 점이다. 자, 이제 책을 덮고 일어나서 신발 끈을 묵고 나가자. 꿈을 펼치러.\" - 손혁선수와 지도자, 미국과 한국, 경기 현장과 해설 등 다양한 장소와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 오며 투수에 관해서라면 최고의 전문가로 손꼽히는 손혁이 《손혁의 투수 멘탈 코칭》을 쓰게 된 가장 큰 계기는 그가 지도했던 넥센 히어로즈 구단의 투수들이었다. 자신이 선수 시절 정신적으로 겪었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준 선수들, 그리고 넥센의 투수 코치를 맡으면서 후배 투수들에게 배웠던 것들을 모아 지금보다 더 좋은 투수가 되고 싶어 하는 프로 선수들, 사회인 야구인들, 투수 꿈나무들에게 전해 준다.시즌은 길고 경기는 많다. 1년 내내 경기를 치르다 보면 좋은 날도, 그렇지 못한 날도 있다. 좋은 날이야 모두가 기분 좋게 지나가지만, 좋지 않았던 날에는 깊은 고민에 빠지는 선수들이 있다. 컨디션은 하루아침에 좋아지지 않고, 계속되는 깊은 고민은 선수들의 슬럼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단순히 투수의 투구 동작이 문제일까? 손혁은 투구 동작만큼 더 중요한 것이 많다고 말한다. 성적이 좋지 않았던 날의 투구 동작의 문제점을 되짚기 전에, 경기를 준비하는 방법이나 경기 후 준비하는 것들, 그 외에 여러 상황에 대처하는 법 등 선수 자신의 멘탈적인 부분이 어떻게 관리되고 있나 되짚어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투수 멘탈 코칭 속에서 발견하는, 흔들리지 않는 마음관리법이 책에서는 마운드에 오르기 전 투수로서 멘탈을 관리할 수 있었던 저자 본인의 경험담과 그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마운드 위에서 지녀야 할 마음가짐, 타자와의 승부에서 가지면 좋을 태도에 대해서도 말한다. 현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뛰어난 투수들의 사례를 사진과 함께 소개하기도 한다. 이런 방대하면서 실제적인 멘탈 노하우들을 접하면서 독자들은 이 책이 투수가 반드시 돌아보아야 할 것들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삶이라는 전쟁터에서 흔들리지 않기 위해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까지도 아우르고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손혁의 투수 멘탈 코칭》은 투수의 멘탈을 관리할 수 있는 전에 없던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어디선가 한 번쯤은 들어 봤을 만한 이야기들도 있다. 그러나 투수라면 무의식적으로 들어 오면서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놓치고 있는 것들이 있다. 이 책에서는 좋은 투수가 되기 위해 놓치기 쉽지만 놓쳐서는 안 될, 가장 근본적인 사항들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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