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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 한 권 독서법 - 시간 매트릭스 독서로 완성하는 1일 1책 인생 변화 프로젝트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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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하루 한 권 독서법 - 시간 매트릭스 독서로 완성하는 1일 1책 인생 변화 프로젝트
    • 나애정 지음
    • 미다스북스
    • 2018-11-12

    \"누구나 하루 한 권 독서를 가능하게 만드는 30법칙!\"나를 바꾸는 조용하지만 가장 큰 혁명!‘하루 한 권 독서’가 인생을 바꾼다! 오늘을 최고의 날로 만드는 하루 한 권 독서법! 인생에는 언제나 굴곡이 있는 법이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다. 저자는 나이 마흔에 닥친 심각한 삶의 위기 앞에서 독서를 다시 만났다. 육아와 직장 생활을 병행하며 한꺼번에 어려움이 몰려왔지만 위기를 독서로 지혜롭게 넘겼다. 눈앞에 닥친 위기는 새로운 삶의 기회로 바뀌었고 저자는 더 ?兮蔓岵막?행복한 사람이 되었다. 독서는 내면에 생긴 조용하지만 인생을 근본적으로 바꾼 혁명이었다.『하루 한 권 독서법』은 저자가 터득한 독서법에 대한 보고서이다. 독서는 습관으로 시작된다. 습관이 만들어지면 더 이상 독서가 어렵지 않다. 무슨 일이든 재미가 붙고 습관이 형성되어 중독이 되면 평생 가는 것이다. 또한 『하루 한 권 독서법』은 자신이 주체가 되어 하루라는 제한된 시간을 활용하여 읽는 독서법이다. 하루 한 권 독서의 가장 강력한 삶의 효과는 무엇보다도 책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면서 동시에 독서의 효과를 삶에서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독서 안 하는 사람’에서 ‘독서하는 사람’으로 변모하게 되는 것이다. 독서하는 사람의 힘은 내면으로부터 조용히 시작되지만 가족을 비롯해 자신을 둘러싼 주변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는 혁명과 같다.1장은 ‘뇌로 읽는 선택과 집중 독서법’, 2장은 ‘삶을 변화시키는 독서 원칙’, 3장은 ‘최적의 독서법으로 핵심을 꿰뚫어라’, 4장은 ‘시간 매트릭스 독서로 완성하는 인생의 변화’, 5장은 ‘하루 한 권 독서가 만드는 조용하지만 커다란 혁명’을 주제로 풀어나가고 있다.『하루 한 ??독서법』은 독서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밝은 세상으로 나와, 자유롭게 나는 새처럼 편안하고 쉬운 책 읽기로 누리게 될 멋진 인생을 소개하고 있다.누구나 ‘하루 한 권’ 읽을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하루 한 권 독서법의 3가지 원칙 핵심 위주, 관심 위주, 나 위주『하루 한 권 독서법』은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히 읽는 방법’에 대한 저항이다. 대한민국 국민의 독서량은 OECD국가 중 최하위권으로, 성인 월 평균 독서량이 0.8권이다. 청소년까지 합쳐도 1.3권이다. 미국 6.6권, 일본 6.1권, 프랑스 5.9권, 중국 2.6권에 비하면 부끄러운 수치이다.저자는 이러한 대한민국 독서의 현주소의 원인을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히 읽는 방법’으로 진단하고 그 해결책으로 『하루 한 권 독서법』를 제시한다. 하루 한 권 독서법은 ‘한 글자 한 글자 읽어서 모든 내용을 기억해야 하고, 따로 시간을 내서 마음먹고 읽어야 한다’는 책에 대한 부담감에서 벗어나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하루 한 권 독서법』의 3가지 원칙을 제시한다.1) 핵심 위주로 읽어라한 글자 한 글자 읽어야 한다는 강박감에서 벗어나라. 모든 책에는 20%의 핵심 내용과 80%의 보조 내용이 있다. 핵심 20%만 추려서 읽으면 나머지 내용을 반드시 읽을 필요가 없어진다. 핵심 위주로 읽으면 2~3시간, 혹은 그보다 더 빨리 한 권을 읽을 수 있다. 2) 관심 위주로 읽어라 관심이 있는 것, 재미있는 것에 집중을 깊고 쉽게 할 수 있다. 몰입이 되어 머리에 남는 것도 많아지고, 더불어 속도도 2배 이상 빨라진다. 관심 주제의 책을 여러 권 읽으면 기존 지식이 늘어나 이해가 점점 빨라진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 많으니 빠르게 읽을 수 있다. 3) 나 위주로 읽어라 우리는 필요한 정보를 내 삶에 적용시켜 도움을 받기 위해 책을 읽는다. 책 한 권에 담긴 모든 내용이 내게 필요한 내용은 아니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 내 상황에 적용시킬 수 없는 내용, 관심이 없는 내용은 굳이 읽을 필요 없다. 철저히 나 위주로 읽어 가면 하루 한 권도 가능하다. ‘눈’이 아니라 ‘뇌’로 읽는 최적의 핵심 독서법하루 한 권 독서법의 7가지 효과하루 한 권을 읽고 나서야 알게 된 것들저자는 하루 한 권 독서법을 실천하면서 여러 가지 긍정적인 효과를 체험했다. 하루 한 권 독서의 실천해보니 꿈도 꾸지 않았던 것을 얻게 되었다.1) 핵심을 찾아서 읽는 독서 능력을 발달시킨다핵심 위주의 독서는 훈련할수록 더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다. 하루 한 권 독서로 핵심을 찾아 읽다 보면, 무엇이 핵심인지, 핵심이 주로 어디에 배치되는지, 핵심 문장은 어떻게 구성되는지 파악하는 능력이 발달된다. 2) 핵심 위주의 자연스러운 반복 독서로 더 많이 기억한다같은 주제의 책 20권이 있다면, 핵심의 20%는 반드시 반복된다. 관심 위주, 핵심 위주로 읽으면 일부러 같은 책을 공부하듯 반복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반복 독서를 하게 된다. 반복은 기억의 핵심이다. 괴롭게 암기하지 않아도 핵심 20%를 기억할 수 있게 된다. 3) 독서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다 평균 250페이지 안팎의 책 한 권을 꼼꼼히 보려면 미리 질릴 수밖에 없다. 그러나 하루 한 권 독서법은 양에 대한 부담이 없다. 더 이상 필요한 내용이 없거나 재미가 없다면 언제든 책을 덮어도 된다. 필요한 내용, 깨달음을 주는 내용만 읽으면 그 독서는 성공이다. 4) 뇌 독서로 뇌의 잠재력을 계발하고 즐겁게 읽을 수 있다속 발음을 하며 한 자 한 자 글자를 따라가는 독서는 뇌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독서법이다. 하루 한 권 독서법은 속 발음을 지양하고, 한 글자에 대한 집착을 버리라고 조언한다. 맥락 통째로 이해하는 독서법으로 뇌를 계발할 수 있다.5) 선택과 집중으로 효율적인 독서가 가능하다나에게 필요한 내용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고 집중하는 독서로 효율적인 독서를 할 수 있다. 표지와 목차를 먼저 살피고 소제목을 훑어보면서 독서에도 ‘선택과 집중’을 적용한다. 키워드를 찾아 집중하면 더 짧은 시간에 몰입할 수 있다. 6) 책 읽기가 숨 쉬듯이, 밥 먹듯이 일상이 된다독서에 장소와 때는 없다. 집 여기저기에 책을 쌓아두고 손 뻗으면 닿는 곳, 눈 돌리면 띄는 곳에 책을 비치한다. 독서에 대한 부담이 사라지기 때문에 기상 직후 10분, 일상 틈틈이 10분의 독서 역시 부담스럽지 않다. 7) 다양한 분야와 주제의 책을 읽기가 쉬워진다 책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읽을 수 있다. 책 한 권에는 수많은 책들이 인용된다. 저자가 영감을 받은 책을 따라가 읽으면 의도하지 않아도 다양한 분야와 주제의 책을 읽을 수 있다. 자연스럽게 확장되는 독서는 즐겁고 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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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소를 비우는 몸 - 비만과 독소를 한번에 해결하는 완벽한 단식의 기술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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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미/여행]독소를 비우는 몸 - 비만과 독소를 한번에 해결하는 완벽한 단식의 기술
    • 제이슨 펑.지미 무어 지음, 이문영 옮김, 양준상 감수
    • 라이팅하우스
    • 2018-12-18

    세계적 열풍! 간헐적 단식, 장기 단식 가이드 결정판!건강을 위해 단식을 시도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필수 안내서1,000명이 넘는 환자를 대상으로 간헐적 단식, 격일 단식, 장기 단식 등 다양한 단식요법을 처방해 완치로 이끈 신장내과 전문의 제이슨 펑과 LCHF 열풍을 불러온 베스트셀러『지방을 태우는 몸』의 저자이자 1,000명의 건강 전문가를 인터뷰한 지미 무어가 밝혀낸 건강한 단식의 모든 것.단식은 굶주림이 아니다. 식사와 다음 식??사이의 기간일 뿐이다. 단식은 우리 몸에게 스스로 청소할 시간을 주는 건강한 식습관의 일부다. 만약 우리가 적절한 단식을 한다면 우리의 몸은 독소를 비우는 몸으로 전환된다. 단식하면 어째서 더 젊고 똑똑해지는지, 간헐적 단식은 어떻게 요요현상 없이 체중 감량을 가져오는지, 단식이 제 2형 당뇨병과 기타 만성질환 치료에 효과적인 이유는 무엇인지 등 단식에 대해 당신이 알고 싶던 모든 것이 마침내『독소를 비우는 몸』을 통해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우리 몸에는 이미 최고의 의사가 있다”현대 과학으로 입증된 ‘고대의 비밀’ 단식의 놀라운 치유 효과 건강하고 똑똑하게 인생을 사는 실리콘밸리식 ‘내 몸 리셋법’1. 나는 왜 ‘미친 의사’가 되기로 결심했나? 지방 섭취를 줄이라는 미국 농무부 식단 권장안 발표(1977) 이후, 사람들은 저지방 식단을 따르며 ‘덜 먹고 더 움직여라’를 죽어라고 실천했다. 하지만 지난 50년간 당뇨병은 오히려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무엇이 잘못되었을까? “먹은 만큼 살이 찐 겁니다”라며 주류 의학이 ‘희생자 비난하기’에 몰두할 동안, ‘저지방 다이어트 신화’를 합리적으로 의심하는 의사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캐나다의 신장내과 전문의 제이슨 펑도 그중 하나이다. 그는 환자들이 당뇨병으로 인해 신장을 완전히 망가뜨리고 나서야 자신을 찾아온다는 것을 알았다. 그는 자신의 환자들을 위해 당뇨병과 비만을 둘러싼 수수께끼에 도전하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마침내 비만의 근본 원인은 칼로리가 아닌 ‘호르몬 불균형’임을 알게 되었다. 우리가 저지방 저칼로리 음식을 아무리 먹어봤자 지방을 저장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을 줄이지 않는 한 살은 찔 수밖에 없었다. 그가 찾아낸 해결책은 인슐린을 낮추는 음식(저탄수화물 고지방식)을 먹으면서, 우리 몸에 쌓인 당분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것이었다. 바로 간헐적 단식이다. 제이슨 펑은 이 단식요법으로 1000명이 넘는 환자들을 완치로 이끌면서 자신의 이론을 정교하게 다듬어 갔다. 그런데 단식은 무언가를 더하는 게 아니라 빼는 것이다. 즉, 환자들에게 처방할 약품이나 수술, 그밖에 ‘상품’이 없다. 이것은 단식요법이 의료산업은 말할 것 없이, 제약산업, 식품산업, 외식산업 그 누구의 입맛에도 맞지 않다는 뜻이다. 이렇게 의료산업이라는 거대 왕국에서 그는 ‘미친 의사’이자 ‘내부의 적’이 되었다. 그러나 환자들의 편에서 보면 그는 ‘다른 의사들을 가르치는 의사’이자 자신의 양심에 충실히 따르는 의사이다. 『독소를 비우는 몸』은 환자들을 위해 기꺼이 ‘미친 의사’가 되기로 작정한 어느 신장내과 전문의가 ‘비만과 당뇨병에 얽힌 복잡한 수수께끼’에 도전한 탐구의 여정이다. 2. 자가포식 현상을 이용한 내 몸 리셋법세계보건기구(WHO)가 2013년 비만을 ‘21세기 신종 전염병’으로 규정한 이래, 체중 감량을 위한 수많은 ‘슈퍼 푸드’와 ‘건강 보조제’들이 유행처럼 소비되고 있다. 하지만 진정한 해결책은 무언가를 더 먹는 것이 아니라 덜 먹는 것이다. 우리 몸을 교란하는 복잡한 신호가 사라질 때 우리 몸은 치유를 시작한다. 해답은 단식이다. 우리 몸은 세포를 유지할 에너지가 없는 단식 상태일 때 세포 구성 요소를 분해해서 재활용하는 질서 정연한 과정을 시작한다. 이때 세포의 병들었거나 고장 난 부분이 모두 청소되면서 인체가 재생 과정을 시작한다. 노벨상 수상 과학자 크리스티앙 드 뒤브가 1960년대 이름 붙인 ‘자가포식(autophagy)’ 현상이 바로 그것이다. 문자 그대로 ‘자신을 먹는다’는 의미로 ‘세포자멸(apoptosis)’과 함께 세포 정화의 한 형태이다. 도쿄공업대의 오스미 요시노리 교수가 최근 자가포식의 원리를 규명하며 2016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인체가 잘 작동하려면 세포자멸과 자가포식이 모두 필요하다. 이러한 과정이 방해받으면 암과 같은 질병이 발생하고, 오래된 세포의 성분이 독소로 쌓여 노화의 주된 원인이 될 수 있다. 『독소를 비우는 몸』에 따르면 단식은 우리 몸의 정화 과정인 자가포식을 가장 강력하게 유도하는 방법이다. 간단히 말해, 단식은 건강에 해로운 독소와 불필요한 세포 찌꺼기를 비우는 내 몸 청소법이다. 혈당을 조절하고 췌장에게 인슐린을 만들지 않는 휴식 시간을 주는 것이 우리가 단식하는 훌륭한 이유다. 단식을 ‘해독’ 또는 ‘정화’라고 부르며 단식이 지닌 치유의 힘을 믿었던 ‘고대의 비밀’이 마침내 ‘자가포식’ 이론을 통해 현대 과학으로 밝혀진 것이다. 실리콘밸리의 한 벤처기업은 직원 전체가 월요일부터 수요일 아침까지 단식한다고 한다. 단식이 몸과 정신의 리셋 버튼임을 실리콘밸리 사람들도 깨닫기 시작한 것이다. 3. 삼시세끼는 잊어라! 배고플 때만 먹어야 한다 단식을 통한 당뇨병 치료의 ?섟窩?권위자 제이슨 펑과 지미 무어는 『독소를 비우는 몸』에서 왜 단식이 건강한 식습관의 일부인지를 설득력 있게 설명한다. 아침식사(breakfast)라는 말을 생각해 보면, ‘단식(fast)을 깨는(break)’ 식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단어만 보아도 단식이 이례적인 형벌이 아니라 우리 생활의 일부였음을 알 수 있다. 우리는 흔히 ‘지중해 식단’을 건강식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식단보다 중요한 것은 이 지역 사람들의 전통적인 식습관이다. 그들은 정오부터 3시 사이에 가장 많이 먹고 저녁에는 소량만 먹는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까지 최소 12시간 이상의 단식을 한다. 지금까지 우리는 무엇을 먹느냐에 집중하느라 언제 먹느냐를 놓치고 있었던 것이다. 결정적인 식습관은 빠뜨린 채 유행처럼 식단만을 가지고 왔던 것이다. 『독소를 비우는 몸』에 따르면 오늘날 미국인들은 삼시세끼와 중간의 간식까지 평균 6끼를 먹는다. 쉴 새 없이 들어오는 음식 때문에 우리 몸은 인슐린 과잉 상태에 빠지고 결국 이런 식습관이 제 2형 당뇨병과 다른 만성질환들을 부른다. 그런데 주류 의학은 과도한 인슐린이 문제인 제 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더 많은 인슐린을 처방한다. 인슐린을 투약하면 살이 찌고, 살이 찌면 인슐린이 더 필요한, 전형적인 악순환이 발생한다. 이 고리를 끊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 바로 간헐적 단식이다. 이제는 끼니에 대한 강박에서 벗어나, 만성적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우리 몸이 스스로 치유할 시간을 갖도록 해야 한다. 『독소를 비우는 몸』은 16:8 단식법, 20:4 단식법, 24시간 단식법, 5:2 다이어트, 24시간 단식법, 36시간 단식법, 42시간 단식법, 7~14일 단식법 등의 다양한 단식법과 함께 단식 중에 먹는 음료(방탄커피와 수제 육수)와 단식 중 먹을 수 있는 20가지 케토제닉 다이어트 레시피를 수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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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리앗 끝장내기 - 내 안의 지긋지긋한 거인들과의 한판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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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역학]골리앗 끝장내기 - 내 안의 지긋지긋한 거인들과의 한판
    • 루이 기글리오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18-12-18

    믿음의 분투를 잃어버린 세대싸우지 않아서 지는 것이다“이길 재간이 없는데 뭐하러 힘을 빼? 적당히 살자, 다들 그러고 살아.” 삶을 위협하는 골리앗과의 위태위태한 동거에 길들여진 이 시대. 이 책은 매일같이 괴롭힘 당하면서도 막상 겨룰 엄두가 안 나서 속수무책으로 놔두는 거인들이 우리에게도 있는지 묻는다. 친숙한 다윗과 골리앗 이야기를 통해, 현대인들의 5가지 대표 골리앗, ‘두려움, 거절감, 안일함, 분노, 중독’과의 사투를 현장감 있게 다뤘다. 눈에 띄는 사역의 성공을 거뒀음에도 한편으로는 극심한 ‘불안 장애’에 시달렸던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의 분투를 솔직하게 공개하며, 우리 삶에 자리 잡은 거인들과 미뤄 둔 싸움을 시작하도록 도전한다.당신의 애완 골리앗,반드시 킬러로 돌변한다루이 기글리오는 ‘애완’ 호랑이에게 치명상을 당한 여성의 이야기로 책을 연다. 골리앗도 처음부터 3미터의 거인은 아니었다는 것이다. 지금 우리의 목을 조이고 있는 것이 무엇이든, 처음부터 위협적인 존재는 아니었다. 처음에는 애완동물처럼 우리의 지친 마음을 달래주고 내면 깊은 곳의 가려운 구석을 긁어 주지만, 어느 날 맹수의 본색을 드러내며 다가와 으르렁거리기 시작하고, 마?㎡뺨?치명적인 공격을 퍼붓는다. 크게 문제없던 일상이 순식간에 나락으로 떨어진다. 지금 당신이 공들여 기르는 애완 골리앗은 무엇인가?‘예수’로 다시 읽는 다윗과 골리앗‘이미’와 ‘아직’ 사이의 세상에서 벌어지는 실전골리앗을 쓰러뜨릴 다윗이 ‘우리’가 아니라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골리앗에게서 자유로운 삶을 살기 위한 열쇠는 물매를 던지는 정확도가 아니라, 우리를 해치려는 모든 거인을 쓰러뜨리기 위해 인간의 몸을 입고 목숨을 희생하신 진정한 다윗, 우리 구주 예수를 바라보는 것이다. 이 책은 예수로 인해 우리의 거인이 ‘이미’ 쓰러졌음을 선포한다. 그리스도께서 거두신 승리를 우리 삶 속에 풀어 놓는 것이 이 땅에서 우리가 감당해야 할 남은 싸움이다. 이미 죽었으나 아직은 치명적인 거인들의 목소리를 잠재우라! 하나님은 우리가 자유롭게 살기를 원하시고, 그 삶을 통해 영광받으신다. 그 삶이 지금 우리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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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걸 비포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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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더 걸 비포
    • JP덜레이니 지음, 이경아 옮김
    • 문학동네
    • 2018-11-12

    완벽한 집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기회가 주어진다면당신은 어떤 것까지 감수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놀랍도록 눈부시고 정교하다. 완벽한 심리스릴러! 리 차일드(소설가)★ 아마존 · 뉴욕 타임스 · 선데이 타임스 장기 베스트셀러 ★★ 전 세계 41개국 번역 · 출간 ★ ★론 하워드 감독 영화화 결정★ 여기 완벽하고 아름다운 집이 한 채 있다. 안전한 동네에 위치하고 보안도 철저하고 조명부터 샤워기 수온까지 집안 곳곳의 시설이 거주자의 취향을 반영해 자동으로 조절되며 실내 인테리어는 미니멀리즘의 정수를 보여주듯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다. 게다가 집세마저 시세보다 훨씬 저렴하다. 하지만 아무나 이 집에 살 수 있는 건 아니다. 세입자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 기다란 신청서 양식을 작성해야 하고 서류가 통과되면 이 집의 건축가이자 집주인과 일대일 면접을 진행해야 한다. 그 과정을 모두 통과해 이 집에서 살 수 있게 된 후에도 지켜야 할 규칙과 하지 말아야 할 금지사항들이 가득하다. 러그나 양탄자 금지, 장식품 금지, 책도 금지, 언제 어느 때고 바닥에 물건이 어질러져 있어서는 안 되고, 규칙을 잘 지키고 있는지 정기적으로 점검을 받아야 한다. 『더 걸 비포』는 바로 이런 완벽하지만 많은 것을 감수해야만 살 수 있는 집, 원 폴게이트 ?뵈????배경으로 펼쳐지는 심리스릴러다. 이 책을 쓴 JP 덜레이니는 과거 다른 이름으로 베스트셀러 소설들을 썼던 작가로, 『더 걸 비포』는 작가가 JP 덜레이니라는 이름으로 발표한 첫 작품이다. 2015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앞부분의 원고만 공개되었음에도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세계 각국에 계약되었고, 책이 출간되기도 전에 유니버셜 픽처스가 영화 판권을 구입하고 론 하워드 감독이 연출을 결정했다. 2017년 영국과 미국에서 출간된 이후에는 “스펙터클하고 영리한 스릴러” “견딜 수 없을 정도로 긴장감이 흘러넘친다”는 평을 들으며 아마존,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자리를 오랫동안 지켰다.그곳의 고요함과 당당한 모습.그곳에서라면 내게 나쁜 일이 일어날 리 없어.소설은 과거 원 폴게이트 스트리트에 살던 에마와 현재 이 집에 살고 있는 제인의 관점이 번갈아가며 서술된다. 남자친구와 함께 살고 있는 에마는 한밤중에 혼자 집에 있다 강도를 당한 후 그 충격으로 이사를 결정한다. 다른 어떤 조건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집을 보러 다니지만 빠듯한 예산에 맞으면서도 안전한 집은 좀처럼 나타나지 않는다. 예산 범위에 있는 거의 모든 집을 다 돌아보았을 때쯤 에마가 강도를 당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부동산 중개인이 원 폴게이트 스트리트에 대해 알려준다. 남자친구 사이먼은 까다로운 조건 때문에 망설이지만, 새 출발을 하고 싶은 에마는 안전하고 근사한 이 집에서 살기 위해 치러야 할 대가라면 정리정돈 정도는 할 수 있을 거라며 이사를 강행한다.한편 제인 역시 에마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집이 간절하다. 제인은 얼마 전 아이를 사산했고 그 아이가 한순간도 머무르지 못한 아기방이 존재하는 현재의 집에서는 더이상 살고 싶지 않다. 제인의 사정을 알게 된 부동산 중개인은 제인에게 원 폴게이트 스트리트를 보여주고 제인은 그 공간에, 그리고 그 집을 건축한 집주인 에드워드에게 완전히 마음을 빼앗긴다. 그런데 그곳에 살기 시작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부터 누군가가 자꾸만 집 앞에 백합 한 다발을 두고 간다. 마침내 제인은 백합을 두고 가는 남자와 마주치고, 남자는 제인에게 이 꽃은 전에 이 집에 살던 에마를 위한 거라고, 에마는 이 집에서 살해됐다고 말한다. “먼저 그녀의 마음을 독으로 물들인 후 목숨을 빼앗았”다고. 에마의 존재를 알게 된 제인은 꽃을 두고 가는 남자, ?瑛見藍?주장처럼 에마가 정말 살해된 것인지, 아니면 경찰의 결론처럼 계단에서 미끄러지는 사고로 죽은 것인지 그 진실을 파고들기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제인은 자기도 모르게 에마와 같은 선택을 하고 같은 사람을 만난다. 그리고 에마가 겪었던 것과 똑같은 공포를 경험하기 시작한다.만약 우리가 직면하는 가장 큰 위험이우리 자신의 어두운 영혼 안에 존재한다면?“무의식적으로 심지어 의식 수준에서도 사람들은 결과를 다시 쓰고 싶어해요. 이전에 잘못되었던 결과를 완벽하게 완성하고 싶은 거예요. 하지만 그들은 새 관계에 과거와 똑같은 결함과 불완전함을 끌어들여서 결국 전과 똑같은 방식으로 그 관계를 파괴해버려요.” _본문에서프로이트는 반복강박이라는 개념을 통해 과거의 경험으로부터 실패와 고통을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인간의 심리를 분석한다. 과거의 잘못된 선택을 바로잡기 위해 완전히 새로운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과거를 반복함으로써 오히려 상황과 관계를 파국으로 몰고 가는 것이다. 『더 걸 비포』의 등장인물들 역시 이 반복강박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 과거 에마와 집주인 에드워드??관계의 양상은 현재 제인과 에드워드의 관계에서 반복되고 제인은 그 반복을 알아차린 이후에도 에드워드와 자신은 더 나은 결말을 맞이하리라는 희망을 버리지 못한다. 하지만 그 바람과는 달리 제인의 삶에 자꾸만 에마의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결국 제인이 에마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하나하나 파헤쳐나가며 서늘한 긴장감도 점점 극대화된다.작가 JP 덜레이니는 <뉴욕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은 “더 완벽하고 아름다운 삶을 살고 싶다는 욕망, 그리고 그 욕망을 달성하는 걸 도와줄 어떤 방식, 장소, 혹은 식습관이 존재하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 소설은 사람들이 그 마음을 지나치게 따를 때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라고 말한다.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싶다는 욕망을 가진 에마와 제인은 원 폴게이트 스트리트에서의 정돈되고 통제된 삶의 방식을 통해 새로운 삶을 구현하고, 더 나아가 자기 자신의 모습을 바꿔보려 한다. 하지만 “내면이 잡동사니로 뒤죽박죽이라면” 새로운 삶을 향한 욕구가 아무리 크더라도 그 결과는 비극을 향할 수밖에 없다. ‘전에 살던 여자(the girl before)’ 에마가 결국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한 것처럼. 과연 제인은 에마의 전철을 밟을 것인가, 아니면 에마와는 다른 선택을 하고 다른 결말을 맞을 것인가. 마음 한구석에 완벽한 삶에 대한 갈망을 품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길 때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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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부가 즐거워지는 독서토론 - ‘한 학기 한 권 읽기’를 질문이 있는 서울형토론으로!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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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공부가 즐거워지는 독서토론 - ‘한 학기 한 권 읽기’를 질문이 있는 서울형토론으로!
    • 권정희 지음
    • 미래지식
    • 2018-12-18

    독서토론교육 전문가인 현직 교사가교실에서 건져 올린 생생한 토론 노하우독서를 통해 이루는 공부가 잘되는 토론 수업초등학교에서 독서 교육은 필수이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최대한 많은 책을 읽게 하고, 책을 많이 읽은 학생에게는 칭찬과 상품을 주는 등 여러 방법으로 독서를 권장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아이들은 책을 많이 읽고 독서록에 최대한 많은 책을 기록하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많은 책을 짧은 시간 안에 읽으려 하다 보니 금방 읽을 수 있는 책, 글밥이 많지 않은 책을 주로 고르려고 한다. 안타깝게도 아이들이 읽는 책의 권수는 늘었지만, 독서의 질과 책의 다양성 측면에서 보면 이것이 과연 옳은 방법인지 의문이 남는다. 때로는 한 권의 책을 읽고, 또 읽고, 반복해서 읽으며 독서의 재미를 알게 되고 생각의 깊이가 커지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는 이처럼 양 중심의 독서 교육이 이루어졌다면 앞으로는 독서??질을 더 중요시하는 독서 교육으로 점차 바뀌고 있다. 한 권을 읽더라도 깊이 읽고 토론을 통해 그 내용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바라보게 교육하는 것이다. 2018년부터 3, 4학년 국어과 교육과정에 ‘한 학기 한 권 읽기’가 도입되었다. 이제 정규 수업시간에 한 권의 책을 선택해 학급 전체가 함께 읽고, 그 의견과 생각을 나누는 수업이 가능한 것이다. 하지만 단순히 책을 반복해 읽기만 한다고 해서 효과적으로 책을 읽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의 저자는 아이들이 책의 모든 내용을 이해하고, 자신만의 생각을 녹여 좀 더 깊이 있는 독서가 가능하도록 독서에 토론을 접목시켰다. 특히, 서울시 교육청의 요청으로 저자가 직접 연구에 참여한 ‘질문이 있는 서울형토론’ 모형을 활용해 아이들이 독서부터 토론까지의 과정을 통해 사고가 깊어지고 넓어짐과 동시에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게 했다. 무엇보다 서울형토론은 독서토론뿐만 아니라 교과서의 텍스트를 활용한 토론 수업을 통해 수업 내용을 소화할 수 있고, 아이들에게 아주 효과적으로 학습 내용을 가르칠 수 있다. 저자는 토론을 활용하면 모든 수업이 즐겁고 재미있어지며, 공부가 저절로 된다고 강조한다. 게다가 서울형토론을 활용하면 교사가 수업에 토론을 적용하기 쉬워지고, 학생들은 공부가 점차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공부가 즐거워지는 독서토론》 의 정보와 자료에 선생님과 학부모들이 상황에 맞는 적절한 아이디어를 보탠다면, 더욱 재미있고 효과적인 수업이 가능할 것이다.현직 초등 교사의 40년 간 토론 논술 노하우를 담았다저자는 40여 년 동안 초등 담임교사를 꾸준히 맡으며, 아이들과 함께 독서 토론에 관한 교수법을 끊임없이 연구했다. 또한, 토요 방과후 수업인 ‘독서토론논술반’을 이끌어오며 아이들에게 재미있고, 즐거운 수업, 창의력과 생각의 깊이를 키우는 수업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러다보니 어느덧 정년이 코앞으로 다가왔고, 지금까지 연구하고 개발한 다양한 교수법을 후배 교사들과 꼭 필요한 학부모들에게 전하고 싶어 이 책을 집필했다. 《공부가 즐거워지는 독서토론》에는 한 권의 책을 깊이 읽고 토론하여 아이들의 생각이 깊어지는 과정을 자세히 다루었다. 한 권의 책이나 교과서를 읽고 내용을 파악하고 토론 주제를 만들며, 의견을 쓰고 토론하기까지의 일반적인 수업 과정을 6단계로 소개했다. 언제든지 특별한 준비 없이 교과???텍스트만 있으면 토론수업이 가능한 서울형토론을 중심으로 다루었다. 또한, 실제 수업에 적용하여 학생들과 효과적으로 수업한 사례를 구체적인 교수법과 함께 실었다. 그밖에도 토론의 기본이 되고 논리를 키울 수 있는 경쟁적 토론인 대립토론, 비즈니스나 시민활동에 자주 사용하는 열린 공간의 월드카페 토론 과정도 다루었다. 특별히 저학년의 토론수업에 대해서는 세세한 지도 지침과 토론을 활성화시키는 방법, 토론 지도의 실제와 수업 적용 사례를 예시로 보여주었다. 그뿐만 아니라 그동안 꾸준히 연구해온 학급경영과 글쓰기 지도, 독서 지도를 다루었으며, ‘학급경영과 함께하는 독서토론논술 교육 지도 지침’도 소개했다.저자는 토론이라고 하여 너무 형식을 고집하기보다는 그저 학생들이 서로 대화하고, 질문하고 답변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면 된다고 말한다. 아이들이 마음을 열고 싶을 때 열게 하고, 호기심이 생겨 알고 싶도록 동기를 부여하며, 말하고 싶을 때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면 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항상 아이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행동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교류하며 소통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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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소가 권하는 인간다운 삶 - 루소와 함께 자연을 거닐다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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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루소가 권하는 인간다운 삶 - 루소와 함께 자연을 거닐다
    • 김중현 지음
    • 한길사
    • 201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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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춘의 인문학 - 흔들리는 영혼을 위한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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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청춘의 인문학 - 흔들리는 영혼을 위한
    • 안상헌 지음
    • 북포스
    • 2018-11-12

    “이 강의는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입니다” 저자는 이 강의의 목적을 이렇게 제시한다. “이 강의는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입니다. 그 고민이 취업이든, 사랑이든, 적성이든, 친구 관계든 상관없습니다. 고민을 한다는 것은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생각한다는 것이고 이것이 인문학이 다루는 진짜 주제이기 때문입니다.”(14쪽) 인문학의 위기라고까지 이야기되던 몇 년 전의 상황과는 너무나 다르게, 요즘에는 곳곳에서 인문학 바람이 불고 있다. 기술은 놀라운 속도로 발달하지만 그 과정에서 인간성이 배제되면서 삶이 팍팍해졌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음을 반증하는 것일 터이다. 특히 대기업 입사 면접에서도 인문학적 소양을 측정하고자 하는 질문이 나온다. 전문 분야의 지식과 기술을 중점에 두고 진행된 그간의 채용 방침이 썩 현명한 것은 아니었다는 판단에서다. 그리고 어쩌면 기업들의 이러한 방향 전환이 현재의 인문학 돌풍에 한몫을 하지 않았나 하는 분석도 제기된다. 한때는 일류대 졸업장이, 또 한때는 토익 점수가, 그리고 연수나 봉사활동 경험이 가산점을 받던 것처럼 인문학적 지식으로 취업문을 뚫겠다는 전략이 부상한 셈이다. 하지만 저자는 분명히 짚고 넘어간다. 인문학은 인간으로서의 삶, 자기로서의 삶을 생각하는 과정이 되어야지 이것이 먹고살기 위한 수단이 되어버리면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혹시 대기업 입사에 성공하고 잘 먹고 잘살게 될 수는 있으나, 결국엔 인간으로서의 근본적인 물음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왜 삶은 늘 불행한가, 나는 제대로 살고 있는가’라는 인간의 근원적 질문에 답하는 인문학 멘토의 명쾌한 해석 우리는 참으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학생들은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늦게까지 불을 밝히고, 직장인은 오로지 업무를 잘해내겠다는 생각으로 밤낮을 잊는다. 그렇게 온 힘을 다해 살아가지만 현실은 늘 힘겹고 미래는 불안하기만 하다. 그래도 이를 악물고 버티면서 앞만 보고 달리다가 어느 순간 다리에 맥이 탁 풀리는 순간을 맞이한다. 내 삶의 방향이 이대로 옳은가, 내가 제대로 살고 있는가에 대한 회의로 머릿속이 온통 헝클어지고 만다. 그런 순간에, 수많은 이들이 제시하듯 긍정적인 사고를 하거나 목표를 수정하거나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 등으로 해법을 삼을 수 있을까? 물론 눈앞의 고비를 넘겨 얼마간 더 달릴 수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회의의 순간은 몇 번이고 다시 찾아올 것이고, 매번 그렇게 넘길 수는 없을 것이다. 저자는 삶에 대한 회의는 피해야 하는 대상이 아니며, 그 자체가 인간임을 증명하는 질문이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더 파고들어 이것이 어디에서 연원하였는지를 알아내야 하며, 그러할 때 삶을 대하는 또다른 차원의 시각을 갖출 수 있다고 강조한다. 예컨대 행복을 추구하는 것에 대해 저자는, 행복하려 할수록 행복해질 수 없다고 말한다. “자신의 이익, 행복, 생명에 집착하면 그것에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이나 제도, 조직의 눈치를 보게 되어 자기답게 살지 못한다는 겁니다. 그것에 붙들리면 현재에 안주하게 되고 어떻게든 살아남기를 바라거나 다른 사람들과 싸워서 이기려는 생존의식만 남게 됩니다.”(209쪽) 또, 미래가 왜 불안한가에 대해서는 “세상은 참 슬픈 거예요. (…) 우리 미래도 그걸 거예요. 인생이 그런 거니까요”라고 답한다. “미래가 희망차다고 생각하면 그 희망찬 미래를 이루기 위해서 삶에게 자꾸 뭔가를 요구하게 돼요. 그러노라면 그걸 못 해주는 세상을 원망하게 되거나 화려한 미래에 도달하지 못할까 봐 불안해집니다.”(176쪽) 욕망, 꿈, 직업, 인생의 목적, 인간 본성 등 다?聆?주제에 대해 논한 이 책에서 독자는 오래 묵혀온 질문에 답할 실마리를 붙잡을 수 있다. 더 나아가 자신의 질문이 정확히 무엇인지를 분별해낼 수 있다. 고전과 삶의 경험에서 뽑아낸 통찰력으로자기답게, 인간답게 사는 길을 밝히는 인문학 필독서 저자는 학창 시절부터 책 읽기에 빠져 수천 권의 책을 읽었으며, 그 안에서 얻은 삶의 지혜를 설파하면서 독서 전도사로 알려졌다. 학교와 기관, 단체들의 강연 요청이 빗발쳤고 해를 거듭하면서 인문학 강의의 핵심 인물이자 대표적인 인문학 멘토로 자리 잡았다. 동서양의 고전은 물론 신화와 철학, 역사를 넘나들며 막힘없이 진행되는 그의 강의는 항상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그와 같은 열광의 가장 큰 이유는 인문학을 박제된 전시물이 아니라 오늘을 사는 우리 삶의 문제로 끌어와 자기답게, 인간답게 사는 길을 모색하도록 해주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청춘들의 현 상황을 누구보다 정확하게 짚어낸다. 민주화 운동 시기 선배들은 뚜렷한 적이 있었기에 이들과 대항함으로써 사회적으로도 내적으로도 당당할 수 있었다. 하지만 현재의 청춘은 ‘싸워야 하는 적이 눈에 보이지 않는 상황??譴퓐?미래와 싸우게 된다. 다시 말해 ‘안락한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는 사회적 관념’이 현재의 적이라는 얘기다. 그 적과 어떻게 싸워야 하는지를 알 수 없어 불안할 뿐 아니라 대의명분조차 뚜렷하지 않다는 점이 오늘의 청춘을 더욱 힘겹게 한다. 이를 출발점으로 하여 인문학의 갈래를 두루 살펴보면서 삶의 방향이 어디로 향하게 할 것인지를 제시하는 것이 이 책의 여정이다. 이처럼 답을 찾고자 하는 목마름은 비단 청춘에 한한 문제가 아닐 것이다. 어느 날 문득 사는 일의 허무함을 느낄 때, 스스로가 초라해지거나 영혼이 흔들릴 때, 사람들은 누구나 단단히 딛고 선 땅바닥처럼 내면의 든든한 받침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그 길을 찾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반드시 읽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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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른 살에 꿈꾸면 좋은 것들 - 인생의 절정기에 선 청춘을 위한 삶의 지혜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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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비즈니스]서른 살에 꿈꾸면 좋은 것들 - 인생의 절정기에 선 청춘을 위한 삶의 지혜
    • 백정미 지음
    • 북포스
    • 2018-11-12

    서른, 최고의 순간은 바로 지금이다! 서른, 그대보다 더 존귀한 이는 없다! 이 책은 인생의 절정기를 맞이한 청춘에게 바치는 인생 사용법이다. 혼돈과 객기의 20대를 지나 서른을 맞이한 이들에게 진정한‘꿈’이란 무엇인지,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마음자세와 태도는 어떠해야 하는지의 지혜를 담고 있다. 저자는 상처와 고통의 30대를 극복한 체험을 토대로 하여‘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누이’와도 같은 따뜻한 목소리로 이야기하고 있다. 따라서 저자의 개인적 체험을 기반으로 한 위로와 충고에는 생생한 울림과 진솔함이 묻어난다. 서른, 인생의 황금기를 맞이하는 청춘에게 바치는 인생 사용법현대인의 삶에서 서른이라는 나이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서른 즈음, 비로소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본격적이고도 치열한 싸움을 치르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대체로 20대는 ‘학교’라는 학습과정을 마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시기로, 냉혹하고도 복잡한 현실세계를 파악하고 익히기에도 바쁘다. 그리하여 어수선하고 혼란스러운 20대를 보내고 나면, 꿈을 이루기에는 너무 늦은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자신에게 ‘꿈’이 있었는지조차 까마득하기까지 하다. 이 책은 일상에 지쳐 있는 서른 즈음의 ‘청춘’에게 바치는 ‘인생 사용법’이다. 저자는 서른 살을 떠나온 지 10년이 넘은 선배의 입장에서, 서른이란 “인생의 절정이자 황금기”라고 말한다. 그리고 꿈을 향해 힘차게 걸어가는 한 그 누구보다 더 행복하고 멋진 30대를 개척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자신이 겪은 30대의 체험을 토대로 하여 꿈을 지키고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자세와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서른이라는 도화지에 밑그림 그리기10대의 꿈이 추상화라면 30대의 꿈은 구상화이다. 20대의 꿈이 무모한 도전이라면 30대의 꿈은 실현 가능한 도전이다. 따라서 서른에 맞이하는 꿈은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것이라야 한다.‘꿈’이란 하늘의 별이 아니라, 땅 위의 열매라야 하는 것이다. 땅 위의 열매를 얻기 위해서는 시간과 노동이라는 현실적인 투자를 필요로 하며, 여기에는 기본적으로 마음 바탕을 잘 가꿔놓아야 한다. 이 책의 저자가 강조하는 것이 바로 이러한 ‘기본자세’이다. 자신의 능력이 아무리 뛰어나고 행운이 따른다 해도 겸손과 인내와 포용과 같은 미덕을 갖추지 못한 사람은 꿈을 이룰 수 없다는 것이다. 특히 본격적인 세상살이를 시작하는 서른의 인생들에게 더욱 강조되고 있다. 저자는 서른이라는 도화지에 자신의 꿈을 멋지게 채색하기 위해서는 꼼꼼한 밑그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저자는 일상생활 속에서 행복을 발견할 수 있는 작은 실천들을 소개하고 있다. 예를 들어 살아 있음에 감사할 것, 자기 자신을 사랑할 것, 애인보다 책을 더 가까이할 것, 후회 없이 사랑할 것, 가치 있는 일에 헌신할 것, 변화를 받아들일 것, 타인을 이해하고 용서할 것, 고독을 즐길 것, 용서할 것, 자기만의 비밀 취미를 즐길 것, 즐거운 몰입에 빠져볼 것, 자긍심으로써 마음의 상처를 치료할 것……. 이처럼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행동에 옮기기는 어려운, 별것 아닌 것 같지만 가장 중요한 실천에 대해 충분히 안내하고 있다. 서른에게 바치는 위로와 용기-저자의 체험을 바탕으로 한 지혜 이 책의 저자는 상처와 고통의 30대를 통과한 장본인으로서, 서른 살 인생의 절정에 선 이들을 위해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누이’와도 같이 자신이 깨달은 지혜를 들려주고 있다. 전적으로 저자의 개인적 체험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저자의 충고에는 생생한 ?截꼭?담겨 있다. 저자는 까닭 없이 당해야 했던 미움과 따돌림, 그로 인한 고립과 증오심의 고통을 솔직히 고백하고 있다. 그리고 그 늪으로부터 헤어나기까지의 숱한 자기와의 싸움, 그러한 과정에서 얻게 된 깊고 넓은 시야, 욕망과 질투를 버린 빈 마음을 얻은 뒤에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된 과정들을 허심탄회하게 술회하고 있다. 그러한 진솔한 고백으로부터 비롯된 다음과 같은 깨달음과 충고는 진정성을 느끼게 한다. “서른이 되기까지 어떻게 살아왔는지 과거에 연연하지 말라. 지나온 세월에 얽매어서 스스로 자신의 한계를 짓거나 벽을 세울 필요도 없다. 지금 서른 살의 그대는 개인적으로 사회적으로 충분히 성숙한 사람이다. 자신을 위해 그리고 그대를 미워하는 타인을 위한 가장 큰 선물은 마음의 평정으로써 용서하는 것이다.”“비난은 분노를 만든다. 그 분노는 상대에 대한 증오와 원망을 낳는다. 결국 타인에 대한 비난은 자기에게 날카로운 부메랑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그대가 진정 향기로운 삶을 원한다면 타인에게 먼저 향기로운 행동을 베풀어야 한다. 타인을 깎아내리고 부정하는 방식은 그대의 삶을 해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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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들은 어떻게 읽었을까 - 우리 시대 10인의 멘토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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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그들은 어떻게 읽었을까 - 우리 시대 10인의 멘토
    • 홍상진 지음
    • 북포스
    • 2018-11-12

    안철수, 한비야, 구본형, 공병호, 고도원, 안상헌, 이장우, 강인선, 신정일, 장향숙……우리 시대의 멘토를 키운 건 결국 독서의 힘이었다.바야흐로 책 권하는 사회다. 미디어에서 독서 교육의 효험이 다양하게 다뤄지는 한편, 출판계에서는 ‘독서’를 키워드로 하는 자기계발서들이 베스트셀러로 사랑받고 있다. 그렇기에 자칫 과시용이나 수박 겉핥기식 독서로 책 읽기의 즐거움이 반감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없지 않다. 책 읽기의 즐거움신간 『그들은 어떻게 읽었을까』에 소개된 인물들은 우선, 책 ?閨綬?세상 그 어떤 것보다 즐겼다. 한비야는 1년에 100권을 읽어도 평생 1만 권을 읽기 어렵다는 사실에 억울해하고(29쪽), 장향숙은 소아마비로 방에만 틀어박혀 있던 현실에, 사실은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심심할 틈이 없었다고 말한다(133쪽). 이장우는 여행이나 출장을 앞두고 책 고르기를 하며 가슴 설렜고(239쪽) 안철수는 어린 시절 전집류를 읽어나가던 방학을 떠올리며 책이라면 정말 뭐든지 좋았다고 회상한다(154쪽). 스스로를 ‘독서광’이라 칭하는 저자는 “독서의 중요성과 방법론을 강조하는 책이 제법 된다. 그러나 책 읽는 ‘방법’을 일러주는 책을 읽느라 정작 ‘책’을 읽지 못한다면 그건 큰 문제다. 효과적인 독서법을 깨우친다 해도 책 읽기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안타까운 일이다”(「저자 서문」 중에서)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이 책은 섣불리 독서법을 매뉴얼화하거나 추천도서 목록을 나열하지 않는다. 대신, 우리 시대가 ‘멘토’라고 일컬는 이들에게 책이 어떤 의미인지 되짚어나간다.‘그들’은 누구인가‘성공한 사람’에서 더 나아가 ‘멘토’로까지 불린다는 것은 대중에게 ‘행복’과 ‘정의’에 대한 하나의 지향점을 시사하고 있다는 것??무관하지 않다. 이 책에 소개된 인물들은 사회적 성공 기준에 구애받지 않고 스스로 행복한 인물들이며 자신의 현재를 이룩하기 위해 투명하게 노력해온 사람들이다. 저자는 이들에 대해 “이 책에서 언급되고 있는 주인공들을 나는 알지 못한다. 수인사를 나눠본 적도, 명함을 주고받으며 알은체를 해본 적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구보다 이들을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한다. 왜냐하면 그들의 책을 거의 모두 읽었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정신적 교감과 공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책은 이런 것이다. 책을 통해 만났던 사람들의 힘으로 오늘의 내가 존재한다”(「저자 서문」 중에서)라고 말한다. 이는 비단 저자에게 국한된 이야기만은 아니다. 그들 정신의 정수를 이루는 책, 그들의 책이 궁금해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책은 힘이 세다이 책에 소개된 멘토들에게 책은 하나같이 절대적이다. 한비야에게 책은 기필코 이루고야 말 꿈을 보여주었고, 고도원에게 책은 아버지이며, 신정일에게는 학교였고 구본형에게는 세상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지우개, 장향숙에게는 인생을 버티는 힘이었다. 또한 안철수에게 책은 모든 분야의 기초지식이고 안상헌과 공병호, 이장우에게는 성공의 밑거름이며, 강인선에게는 끝을 모르는 욕심의 대상이다. 그들은 오랫동안 끈질기게 탐독했고 모르는 분야를 개척했으며 세상과 사람을 이해해 나갔다. 제각각의 고난이 닥쳤지만 그들은 한결같이 독서의 힘으로 우뚝 일어섰다. 결국 여기 소개된 인물들은 “정말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책을 읽지 않고서는 지속적으로 나아질 수 없다는 사실”(「저자 서문」 중에서)임을 증거하고 있는 셈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어떻게 읽었을까』는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한 발 다가서기를 바라는 사람들에게 책이 어떤 힘이 될 수 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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