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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라테스 - 내 방에서 하는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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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험서/자격증]필라테스 - 내 방에서 하는
    • Denise Austin지음, 박승순 옮김
    • 대한미디어
    • 2017-02-17

    미국 TV 방송 최고의 피트니스 강사 데니스 오스틴의 완벽한 몸매 관리 프로그램! 이 책에 소개되는 필라테스는 체육관이나 스튜디오에서 여러 도구를 사용하여 이루어지는 전형적인 교습법에서 벗어나, 휘트니스 숙련 정도에 상관없이 초보자도 매트, 의자, 수건 또는 담요 등을 이용해 편하게 필라테스를 접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미국 TV 방송을 통해 최고의 피트니스 강사로 인기를 얻고 있는 저자가 보기 좋은 근육 만들기, 유연성 및 균형감각 향상, 자세 교정, 호흡 조절, 심신 안정, 그리고 새로운 개념의 웰빙까지 필라테스가 우리에게 주는 많은 것들을 이 책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소개하고 있다. 또한 동작의 연속성을 단계별 사진을 통해 보여줌으로써 독자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게 배려하였다. 또한, 문제가 있는 특정 부위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초보자, 허약체질, 등.관절 등이 좋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지침들도 소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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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라테스 - 도구를 이용한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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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험서/자격증]필라테스 - 도구를 이용한
    • Ellie Herman지음, 노수연 옮김
    • 대한미디어
    • 2017-02-17

    간단한 도구들을 활용하면 필라테스가 더욱 즐거워진다! 수백 명의 학생과 필라테스 지도자들을 양성해온 저자는 필라테스 핵심을 전달하기 위한 독특한 표현방식을 개발해왔다. 이 책에서는 간단한 도구를 통해 일상적인 동작들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각 동작들의 명확한 순간 움직임과 요령은 물론 따라하기 쉽게 동작별로 사진 설명이 포함되어 있고, 경직된 근육이나 부상, 고질적인 신체적 문제에 대한 특별프로그램도 수록되어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도구를 이용한 필라테스는 신체 강화는 물론 균형감각 향상, 긴장 완화, 통증 해소, 부상으로부터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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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의 하루 - 나를 통해 하나님이 드러나시는 하루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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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역학]하나님의 하루 - 나를 통해 하나님이 드러나시는 하루
    • 손기철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18-11-12

    나를 통해 ‘내 모습’이 아니라 ‘하나님’이 드러나시는 오늘 하루를 산다면 나의 삶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세상은 끊임없이 나를 계발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베스트셀러 자기계발서를 보라. ‘나’, ‘나’, ‘나’를 끊임없이 강조하고 묵상하게 한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정반대의 말씀을 하신다. 거짓으로 점철된 ‘나’에게서 시선을 돌려 내 안에 계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 하나님이 나를 통해 나타나시는 삶을 살라고 하신다.“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갈 2:20).그러면 어떻게 사는 것이 나를 통해 내 모습이 아닌 하나님이 드러나시는 삶일까? 저자는 이 책에서 말씀과 성령으로 매일의 삶을 새롭게 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어떻게 만들어가야 하는지, 구체적인 50가지의 기도제목을 통해 세밀히 다루고 있다. 그러면서 가장 먼저 나의 시?0?물질과 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려는 마음부터 내려놓으라고 주장한다. 왜냐하면 킹덤빌더에게는 ‘자신의 하루’란 없고 오직 자신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하루’만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내가 계획하고 나를 내세우는 하루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를 통하여 ‘하나님의 하루’를 살아내길 소망하는 이들이 킹덤멘탈리티로 새롭게 되는 좋은 지침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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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 당신이 어디에 있든 무엇을 하든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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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세이/산문]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 당신이 어디에 있든 무엇을 하든
    • 전승환 지음
    • 북로망스
    • 2024-01-23

    “당신은 할 수 있는 사람이니까.하는 일마다 잘 될 사람이니까.”삶을 환하게 물들일 시대의 위로가 되는 말들.우리의 모든 인생이 마냥 찬란하고 밝을 수는 없겠지만간간이 어둠 속을 헤매고간간이 바닥을 향하기도 하겠지만어쩌다 무너지는 삶 속에 긍정을 찾고어쩌다 쓰러지는 몇 날 중에 희망을 찾아결국은 하는 모든 일에 빛이 비치길 바랍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매일 밝은 무지개가 떠오르기를해맑은 웃음꽃이 피어나기를행복하기를.하는 일마다 잘되기를두 손 모아 빌겠습니다.모두에게 힘든 시대라며, 이미 나의 한계는 정해져 있다며, 혹은 타인의 한계 짓는 말에, 그저 외면하고 마음속 깊이 묻어두었던 자신의 가능성과 눈부신 희망, 그리고 용기를 꺼내어 주는 책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소란스럽지 않은 진심으로 삶을 환히 밝힐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그대는 할 수 있는 사람이고, 다 잘될 사람이라고.” 1장 ‘어떤 모습이라도 사랑받고’에서는 언제 어디서라도 행복한 인생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있는 그대로의 당신 모습으로 자연스럽게 살아가길 응원하고, 2장 ‘어떤 곳에 가더라도 편안하고’에서는 어떤 파도가 다가오더라도 그저 물살을 타고 흐르며 평안하게 자신만의 인생을 그려 나가길 격려한다. 3장 ‘누구를 만나더라도 행복하고’에서는 두려움 대신 사랑을 선택하는 삶에 관해 이야기하고, 4장 ‘무엇을 하든 즐겁기를’에서는 의미 있는 인생을 만드는 법을 말하고 있다.지쳐 있고 힘들어하는 주변 사람들에게는 쉽게 건넸던 그 말, 이제는 마음을 다해 자신에게 건네어 보자. 당신을 가장 응원해 주고, 가장 믿어주어야 할 사람은 바로 당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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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 10분 100일의 영어 필사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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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어]하루 10분 100일의 영어 필사
    • 위혜정 지음
    • 더블:엔
    • 2023-11-01

    읽으며 천천히 사유하는 힘, 영어 필사 - 위쌤 추천도서 6권의 영어 원서 필사를 통해 ‘나’를 만난다 - 주옥같은 표현과 문장, 장면에 머물러 깊이 생각하는 시간 - 《The Little Prince》 《Tuesdays with Morrie》 《The Alchemist》 《The old man and the sea》 《Fish in a tree》 《Oh, the places you’ll go!》 멈추면 비로소 보인다. 환히 들여다볼 수 있다. 필사는 ‘멈춤’을 두른 ‘머무름’이다. 분주한 마음을 내려놓고 한 글자 두 글자 옮겨 적다 보면 후루룩 읽고 넘기던 텍스트가 손끝을 타고 머리와 가슴에 오래 머문다. 나만의 보폭에 따른 하루 10분 필사는 일상에 금가루를 뿌리는 정성이다. 고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교사 ‘위쌤’ 위혜정 작가가 선별한 ‘삶의 정수가 가득한 영어 원서 6권.’ 그중에서도, 화려한 미사여구는 아니지만 씹을수록 우러나는 문장들을 100일 동안 필사할 수 있도록 엮었다. 《The Little Prince (어린 왕자)》와 《The old man and the sea (노인과 바다)》는 시대를 초월하여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고전이며 《Tuesdays with Morrie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와 《The Alchemist (연금술사)》는 인생에 대한 깊은 통찰이 녹아난 책들이다. 《Fish in a tree》와 《Oh, the places you’ll go!》의 경우, 한글 번역본은 없지만 삶에 이정표가 되는 키워드들을 옹골차게 담고 있다. 신기하리 만치 여섯 권의 책에서 건져내는 삶의 지혜들은 교집합처럼 오버랩된다. 책들을 관통하며 흐르는 만물의 이치와 인생의 현답들. 필사를 통해 정서의 안온으로 이어지는 경험을 공유하게 될 것이다. 작가는 필사도 단련이 필요한 근육이므로 ‘매일’ 할 것을 권한다. 하루 10분이면 충분하다. 영어 공부도 하고, 좋은 문장도 새기고, 깊은 사색으로의 여정도 가능하다. 오랜만의 영어공부라면 생소할 수 있는 단어를 하단에 정리하였고, 작가만의 필사 노하우도 함께 실었다. 나의 일상에 금가루를 뿌리는 정성, 하루 10분 영어 필사 영어교사 ‘위쌤’이 선별한 ‘삶의 정수’가 가득한 영어 원서 6권 ● 시대를 초월하여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고전 《The Little Prince》 《The old man and the sea》 ● 인생에 대한 깊은 통찰이 녹아난 책 《Tuesdays with Morrie》 《The Alchemist》 ● 삶의 이정표가 되는 키워드가 가득한 책 《Fish in a tree》 《Oh, the places you’ll go!》 《어린 왕자》는 시대를 관통하며 끝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책이다. 순수하다 못해 투명한 어린 왕자의 눈에 맺힌 삶의 핵심 가치들은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에서 모리 교수의 입을 통해 현시대에도 동일하게 공명된다. 고전 《노인과 바다》에서 불굴의 의지를 보여준 어부 산티아고는 현대 소설 《연금술사》에서 똑같은 이름의 양치기 소년으로 부활한 듯하다. 소년 산티아고는 사막의 모래밭에서 자아 신화를 이루기 위해 소신 있는 삶의 궤적을 그려간다. 우리나라에서 번역서가 나오지 않은 책 《Fish in a tree》와 《Oh, the places you’ll go!》도 선정했다. 《Fish in a tree》에서는 “모든 사람들은 천재” 라는 알버트 아인슈타인의 명언이 주요 테마로 재현된다. “누구에게나 서로 다른 능력이 있다. 하지만 나무를 타는 기술로 물고기를 판단해버리면 물고기는 평생 자기가 무능하다고 생각하며 살아갈 것이다.” ‘달라서 옳은’ 주인공 앨리와 그녀의 친구 알버트와 케이샤가 일상의 굴곡을 넘어 찬란한 생을 일구어갈 때, 절절한 응원의 박수가 터져 나온다. 학생들과 함께 꼼꼼히 필사했던 책 《Oh, the places you’ll go!》는 10대 청소년뿐만 아니라 우리 어른들에게도 삶의 희로애락, 그리고 생의 풍작과 흉작의 교차로를 꿋꿋하게 건너갈 수 있는 격려와 응원의 다리가 되어준다. 세대가 바뀌고 사람은 달라져도 예나 지금이나 인생살이와 삶의 기준점은 맥을 같이 한다. 우리의 생을 견인하는 ‘찐 핵심 가치’들은 찌든 세속의 렌즈를 벗겨낼 때 뚜렷해진다. 감각할 때 감동하며, 그 정서의 울림으로 내가 더 선명해질 수 있다. 이 책에 담긴 주옥같은 문장들이 차분한 필사의 시간을 통해 생의 빈틈을 채워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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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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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미/여행]하루 3분 목펌핑 - 전신 건강의 숨은 열쇠, 목의 혈류가 좋아야 건강해진다!
    • 나가이 다카시 지음, 강다영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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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 한 권 독서법 - 시간 매트릭스 독서로 완성하는 1일 1책 인생 변화 프로젝트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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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하루 한 권 독서법 - 시간 매트릭스 독서로 완성하는 1일 1책 인생 변화 프로젝트
    • 나애정 지음
    • 미다스북스
    • 2018-11-12

    \"누구나 하루 한 권 독서를 가능하게 만드는 30법칙!\"나를 바꾸는 조용하지만 가장 큰 혁명!‘하루 한 권 독서’가 인생을 바꾼다! 오늘을 최고의 날로 만드는 하루 한 권 독서법! 인생에는 언제나 굴곡이 있는 법이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다. 저자는 나이 마흔에 닥친 심각한 삶의 위기 앞에서 독서를 다시 만났다. 육아와 직장 생활을 병행하며 한꺼번에 어려움이 몰려왔지만 위기를 독서로 지혜롭게 넘겼다. 눈앞에 닥친 위기는 새로운 삶의 기회로 바뀌었고 저자는 더 ?兮蔓岵막?행복한 사람이 되었다. 독서는 내면에 생긴 조용하지만 인생을 근본적으로 바꾼 혁명이었다.『하루 한 권 독서법』은 저자가 터득한 독서법에 대한 보고서이다. 독서는 습관으로 시작된다. 습관이 만들어지면 더 이상 독서가 어렵지 않다. 무슨 일이든 재미가 붙고 습관이 형성되어 중독이 되면 평생 가는 것이다. 또한 『하루 한 권 독서법』은 자신이 주체가 되어 하루라는 제한된 시간을 활용하여 읽는 독서법이다. 하루 한 권 독서의 가장 강력한 삶의 효과는 무엇보다도 책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면서 동시에 독서의 효과를 삶에서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독서 안 하는 사람’에서 ‘독서하는 사람’으로 변모하게 되는 것이다. 독서하는 사람의 힘은 내면으로부터 조용히 시작되지만 가족을 비롯해 자신을 둘러싼 주변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는 혁명과 같다.1장은 ‘뇌로 읽는 선택과 집중 독서법’, 2장은 ‘삶을 변화시키는 독서 원칙’, 3장은 ‘최적의 독서법으로 핵심을 꿰뚫어라’, 4장은 ‘시간 매트릭스 독서로 완성하는 인생의 변화’, 5장은 ‘하루 한 권 독서가 만드는 조용하지만 커다란 혁명’을 주제로 풀어나가고 있다.『하루 한 ??독서법』은 독서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밝은 세상으로 나와, 자유롭게 나는 새처럼 편안하고 쉬운 책 읽기로 누리게 될 멋진 인생을 소개하고 있다.누구나 ‘하루 한 권’ 읽을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하루 한 권 독서법의 3가지 원칙 핵심 위주, 관심 위주, 나 위주『하루 한 권 독서법』은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히 읽는 방법’에 대한 저항이다. 대한민국 국민의 독서량은 OECD국가 중 최하위권으로, 성인 월 평균 독서량이 0.8권이다. 청소년까지 합쳐도 1.3권이다. 미국 6.6권, 일본 6.1권, 프랑스 5.9권, 중국 2.6권에 비하면 부끄러운 수치이다.저자는 이러한 대한민국 독서의 현주소의 원인을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히 읽는 방법’으로 진단하고 그 해결책으로 『하루 한 권 독서법』를 제시한다. 하루 한 권 독서법은 ‘한 글자 한 글자 읽어서 모든 내용을 기억해야 하고, 따로 시간을 내서 마음먹고 읽어야 한다’는 책에 대한 부담감에서 벗어나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하루 한 권 독서법』의 3가지 원칙을 제시한다.1) 핵심 위주로 읽어라한 글자 한 글자 읽어야 한다는 강박감에서 벗어나라. 모든 책에는 20%의 핵심 내용과 80%의 보조 내용이 있다. 핵심 20%만 추려서 읽으면 나머지 내용을 반드시 읽을 필요가 없어진다. 핵심 위주로 읽으면 2~3시간, 혹은 그보다 더 빨리 한 권을 읽을 수 있다. 2) 관심 위주로 읽어라 관심이 있는 것, 재미있는 것에 집중을 깊고 쉽게 할 수 있다. 몰입이 되어 머리에 남는 것도 많아지고, 더불어 속도도 2배 이상 빨라진다. 관심 주제의 책을 여러 권 읽으면 기존 지식이 늘어나 이해가 점점 빨라진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 많으니 빠르게 읽을 수 있다. 3) 나 위주로 읽어라 우리는 필요한 정보를 내 삶에 적용시켜 도움을 받기 위해 책을 읽는다. 책 한 권에 담긴 모든 내용이 내게 필요한 내용은 아니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 내 상황에 적용시킬 수 없는 내용, 관심이 없는 내용은 굳이 읽을 필요 없다. 철저히 나 위주로 읽어 가면 하루 한 권도 가능하다. ‘눈’이 아니라 ‘뇌’로 읽는 최적의 핵심 독서법하루 한 권 독서법의 7가지 효과하루 한 권을 읽고 나서야 알게 된 것들저자는 하루 한 권 독서법을 실천하면서 여러 가지 긍정적인 효과를 체험했다. 하루 한 권 독서의 실천해보니 꿈도 꾸지 않았던 것을 얻게 되었다.1) 핵심을 찾아서 읽는 독서 능력을 발달시킨다핵심 위주의 독서는 훈련할수록 더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다. 하루 한 권 독서로 핵심을 찾아 읽다 보면, 무엇이 핵심인지, 핵심이 주로 어디에 배치되는지, 핵심 문장은 어떻게 구성되는지 파악하는 능력이 발달된다. 2) 핵심 위주의 자연스러운 반복 독서로 더 많이 기억한다같은 주제의 책 20권이 있다면, 핵심의 20%는 반드시 반복된다. 관심 위주, 핵심 위주로 읽으면 일부러 같은 책을 공부하듯 반복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반복 독서를 하게 된다. 반복은 기억의 핵심이다. 괴롭게 암기하지 않아도 핵심 20%를 기억할 수 있게 된다. 3) 독서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다 평균 250페이지 안팎의 책 한 권을 꼼꼼히 보려면 미리 질릴 수밖에 없다. 그러나 하루 한 권 독서법은 양에 대한 부담이 없다. 더 이상 필요한 내용이 없거나 재미가 없다면 언제든 책을 덮어도 된다. 필요한 내용, 깨달음을 주는 내용만 읽으면 그 독서는 성공이다. 4) 뇌 독서로 뇌의 잠재력을 계발하고 즐겁게 읽을 수 있다속 발음을 하며 한 자 한 자 글자를 따라가는 독서는 뇌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독서법이다. 하루 한 권 독서법은 속 발음을 지양하고, 한 글자에 대한 집착을 버리라고 조언한다. 맥락 통째로 이해하는 독서법으로 뇌를 계발할 수 있다.5) 선택과 집중으로 효율적인 독서가 가능하다나에게 필요한 내용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고 집중하는 독서로 효율적인 독서를 할 수 있다. 표지와 목차를 먼저 살피고 소제목을 훑어보면서 독서에도 ‘선택과 집중’을 적용한다. 키워드를 찾아 집중하면 더 짧은 시간에 몰입할 수 있다. 6) 책 읽기가 숨 쉬듯이, 밥 먹듯이 일상이 된다독서에 장소와 때는 없다. 집 여기저기에 책을 쌓아두고 손 뻗으면 닿는 곳, 눈 돌리면 띄는 곳에 책을 비치한다. 독서에 대한 부담이 사라지기 때문에 기상 직후 10분, 일상 틈틈이 10분의 독서 역시 부담스럽지 않다. 7) 다양한 분야와 주제의 책을 읽기가 쉬워진다 책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읽을 수 있다. 책 한 권에는 수많은 책들이 인용된다. 저자가 영감을 받은 책을 따라가 읽으면 의도하지 않아도 다양한 분야와 주제의 책을 읽을 수 있다. 자연스럽게 확장되는 독서는 즐겁고 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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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 한 장 고전 수업 - 365일 인생의 내공을 기르는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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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비즈니스]하루 한 장 고전 수업 - 365일 인생의 내공을 기르는
    • 조윤제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3-01-04

    “바쁜 일상 속에서 나를 조금씩 잃고 있다면 고전의 한 줄에서 나를 지키는 법을 배워라!” _ 조윤제(베스트셀러 ‘다산의 마지막’ 시리즈 저자)월요일 말(言), 화요일 태도(態度), 수요일 공부(學), 목요일 관계(關係), 금요일 부(金), 토요일 마음(心), 일요일 쉼(休)…매일 5분, 한 가지 주제로 만나는 2,000년 고전의 지혜로 궁극의 힘을 기른다!365가지 고전의 내공을 내 것으로 만들어라!대한민국이 사랑하는 고전연구가 조윤제의 하루 한 장 고전 수업!오늘날 우리는 누구나 할 것 없이 바쁜 일상을 살아간다. 일상에서 대하는 사람들, 오고 가는 감정, 마주치는 다양한 욕망 속에서 날마다 소모되는 자신을 발견한다. 또 내 의지 밖에서 벌어지는 예측 불가능한 혼돈과 위험도 종종 마주한다. 이렇게 소모되는 일상을 아무 생각 없이 하루하루 지나 보내며 우리는 날마다 조금씩 자신을 잃는다. ‘내가 잘살고 있는 건가?’, ‘무엇을 위해 일하고, 무엇을 얻기 위해 살고 있는가?’, ‘나는 왜 항상 사람이 힘들고 어려운가?’ 멈추지 않는 인생의 질문들에 답을 찾지 못한 채 또 하루를 떠나보낸다. 《도덕경》에는 “만족할 줄 알면 욕됨이 없고 멈출 줄 알면 위태롭지 않다.”(지족불욕 지지불태 가이장구 知足不辱 知止不殆 可以長久)라는 글이 실려 있다. 여기서 만족할 줄 아는 것은 한없이 높아지려는 자신을 낮추는 것이다. 더 가지려는 욕심을 잠깐 내려놓은 것을 말한다. 멈출 줄 아는 것은 복잡한 관계 속에서의 자신을 떠나 오롯이 본연의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이 두 가지를 실천할 때 더 이상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고 본래의 자신을 지킬 수 있다. (…) 혼자만의 시간에 ‘고전 읽기’를 권한다. 단순히 마음을 비우려고 노력하기보다는 고전의 지혜를 통해 좋은 생각을 마음에 채우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지혜에서 비롯된 좋은 생각으로 나와 내 삶에 대해 더욱 깊은 생각을 할 수 있다. (본문 중에서)《하루 한 장 고전 수업》은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고전연구가 조윤제가 수십 권의 고전에서 건져 올린 매일 습관처럼 읽어야 하는 고전 명문장 365개를 담았다. 《논어》, 《명심보감》, 《도덕경》, 《채근담》 등 불안을 다스리고 인생의 답을 찾기 위해 평생 곁에 두고 읽어야 할 문장들을 엄선했다. 특히 요일별로 말(言), 태도(態度), 공부(學), 관계(關係), 부(金), 마음(心), 쉼(休)이라는 주제를 정해 매일 5분, 한 줄의 고전에 담긴 2,000년 궁극의 지혜로 인생의 내공을 기르도록 돕는다. 저자는 말한다. “한 줄의 고전을 통해 마음을 가다듬는다면 남다른 하루를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인생의 성장과 궁극적인 변화를 바라는 독자들에게 짧지만 깊이 있고 강렬한 고전의 통찰과 지혜를 전할 것이다.“바쁜 일상 속에서 나를 조금씩 잃고 있다면 고전의 한 줄에서 나를 지키는 법을 배워라!” -조윤제(베스트셀러 ‘다산의 마지막’ 시리즈 저자)《사람을 얻는 지혜》, 《마흔에 읽는 니체》, 《오십에 읽는 논어》… 왜 지금 사람들은 유난히 고전을 찾고 읽을까? 세상에는 크고 작은 혼란과 경제적 과제가 쏟아지고, 개인의 삶은 어려운 시기를 현명하게 지나 보내야 하는 숙제로 가득하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결국 이 질문의 답을 찾아야 하는 것이다. 부와 성공, 행복, 일, 사람… 인생에서 얻고 싶은 것과 성취하기 위한 목표를 찾기 위해 사람들은 당장의 방법론이나 실천법보다 근본적이고 본질적인 지혜와 조언을 구하고자 고전을 찾기 시작했다. 30만 독자가 열광한 ‘다산의 마지막’ 시리즈 저자이자 고전연구가 조윤제 작가가 《하루 한 장 고전 수업》을 펴낸 이유가 여기에 있다. 자신을 돌아보고 돌볼 시간 없이 바쁜 일상 속에서 스스로를 잃어가는 사람들에게 한 줄의 고전에서 자신을 지키는 법을 찾게 하기 위함이다. 생명이 살아나는 아침 시간, 한 줄의 고전을 읽으며 마음을 가다듬는다면 남다른 하루를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하루를 마친 저녁 시간이나 자신을 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이라도 좋다. 한 줄 고전이 전해주는 지혜를 얻고, 그 의미를 깊이 사색하고, 내 삶과 일을 한 뼘 성장시킬 수 있는 통찰을 얻는다면 이미 하루를 완성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하루하루의 완성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삶을 완성해나간다. 삶의 기적이란 어느 날 갑자기 다가오지 않는다.내가 충실하게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쌓여 기적의 삶이 된다. (본문 중에서)이 책에는 조윤제 작가가 오랫동안 고전을 탐독하고 공부하며 얻은 지혜를 모아 펴냈다. 수십 권의 동양 고전에서 찾아낸 365개의 지혜는 저자가 가진 모든 것이라고 말한다. 2,000년 세월을 관통해온 고전의 내공이 응축된 문장 하나하나가 ‘나를 지키기 위해 평생 지녀야 할 태도와 자세’다. 《논어》, 《명심보감》, 《도덕경》… 수십 권 고전에서 건져 올린불안을 다스리고 인생의 답을 찾기 위한 고전 365《논어》, 《명심보감》, 《도덕경》, 《채근담》 등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삶의 기본이자 진리로 채워진 고전에서 한 줄의 문장을 뽑고, 단 한 장에 조윤제 작가의 해설과 통찰을 담았다. 1년 365일 매일 5분, 하루에 한 장씩 읽기에 쉽고 편하도록 요일별 주제를 정해 한 주의 시작과 끝에 읽으면 더욱 공감되고 마음 깊이 와닿는 문장들을 전한다. 월요일│ 말(言), 말이 곧 나 자신이다화요일│ 태도(態度), 나를 바로 세운다수요일│ 공부(學), 일상에 갇히지 않고 매일 새로워진다목요일│ 관계(關係), 일도 사람도 얻는 법을 깨닫는다금요일│ 부(富), 부의 그릇을 키운다토요일│ 마음(心), 쌓인 마음의 독을 해소한다일요일│ 쉼(休), 삶에 평안함을 가져오는 지혜를 쌓는다7가지 주제마다 담긴 한 줄의 고전과 저자의 메시지는 짧고 강렬하며 깊은 울림을 준다. “사람들은 산에 걸려 넘어지지 않지만개미 언덕에 걸려 넘어진다.”_《여씨춘추》(呂氏春秋)매일 하는 일은 작은 일로 보이지만, 실상은 가장 중요한 일이다. 그리고 자신이 바라는 큰 이상을 이루기 위한 바탕이 된다. 매일 하는 일은 루틴(routine)이라고 한다. ‘판에 박힌’, ‘타성적인’이라는 뜻이다. 이 루틴이 지루하게 여겨진다면 지금 하는 일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는 사실을 되새겨야 한다. 작은 일은 사소한 일이 아니다. 큰일을 이루는 시작이다.人之情不蹶於山 而蹶於垤인지정부궐어산 이궐어질7가지 주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고전은 삶의 모든 분야에 도움이 되는 지혜를 준다. 단순히 옛날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 가장 실천적이며 현실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다. 1월부터 12월까지 저자가 제안하는 ‘아침 시간’이나 저녁, 자신만의 성찰 시간을 활용해 매일 한 문장씩 365개의 인생 내공을 만나 보자. 하루에 한 줄씩 읽고, 그 한 문장을 깊이 묵상하고, 자신의 일과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지혜를 얻는 것을 제안한다. 그러면 1년 후, 흔들리지 않는 내면의 중심을 세우고 ‘앞으로 나는 어떤 가치와 마음으로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답을 반드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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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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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세이/산문]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 하완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18-09-03

    노력이 배신하고, 인생에 사사건건 고나리질하는 현실열심히 ‘내’ 인생을 살기 위해 더 이상 열심히 살지 않기로 결심했다!한 남자의 인생을 건 본격 야매 득도 에세이우리는 태어난 이상 열심히 살아야 한다. 좋은 대학에 가야 하고, 좋은 직장에 가야 하고, 좋은 사람을 만나서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야 비소로 진정한 어른이 된다. 보험과 저축, 적금, 집, 차 등도 이 나이가 되면 이 정도는 챙겨야 한다. 과연 이런 인생 매뉴얼은 누가, 언제 만들었을까? 이 매뉴얼대로 살지 않는다면 그건 실패한 인생인 걸까? 매뉴얼에 가까워지도록 정말 열심히 살았는데도? 그럼 누구를 원망해야 할까? 누구나 한 번쯤은 이런 원망과 고민에 휩싸일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역시 참으로 오랜 시간 세상을 원망하고 미래를 고민했다. 그러다 불현듯 깨달음처럼 의문이 찾아왔다. ‘나는 어디를 향해 이렇게 열심히 달리고 있는 걸까?’ 어디를 향해 달려가는지 알 수 없어 멈춰 섰다. 이 길이 어딘지도 모르는데 무작정 달릴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나름 굴곡진 인생을 열심히도 살아 냈다. 대입 4수와 3년간 득도의 시간, 회사원과 일러스트레이터의 투잡 생활까지. 하지만 그동안의 인생 대부분은 인생 매뉴얼의 눈치를 보며 살아온 것이었다. 이제라도 ‘남’의 인생이 아닌 ‘나’의 인생을 살기로 했다. 그래서 극약 처방으로 회사를 그만두었다. 지금이야말로 인생이라는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을 찾아야 할 때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게 미래를 위한 용기이고 예의라 여긴 것이다. 그렇게 인생을 건 그의 실험은 시작됐다.이 책에는 그의 실험에 대한 담담하고 솔직하고 진지한 고민이 담겨 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인생을 무겁게만 받아들이지 않고 이야기에 그림을 더해 웃픈 현실을 위트 있게 보여준다. 특히 자신을 시종일관 팬티 차림의 시원한 모습으로 그림으로써 고민을 훌훌 던져버리고 자신만의 가치관과 방향성을 찾겠다는 득도의 자세를 보여준다. 진지함과 웃음의 조화는 독자로 하여금 현실을 보다 가볍게 느낄 수 있게 도와준다. 어쩌면 우리의 현실은 정말 가벼운 걸지도 모르겠다. 마음먹기에 따라서는. “한 번쯤은 이렇게 살아보고 싶었다. 애쓰지 않고 흘러가는 대로. 어디로 흘러가는지 모르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둥둥!”이라고 했던 그의 다짐처럼 우리도 인생의 파도에 몸을 맡기고 흘러가는 대로 가보는 건 어떨까. 이러려고 열심히 살았나노력의 시대는 갔다노력은 항상 정당한 결과를 가져올까? 아니다.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나오는 일은 사실 극히 드물 다. 어째 이상하게 항상 노력은 우리를 배신하는 것만 같다. 그런데 과연 그럴까? 잘 생각해보면 노력이 항상 배신만 하는 것은 아니다. 어떤 때는 노력에 턱 없이 부족한 결과가 나오기도 하지만, 어떤 때는 노력에 과분한 결과가 주어지기도 한다. 그리고 대개는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나오지 않은 것만 속상해하고 두고두고 마음에 담아두어 노력의 배신만이 선명하게 남아 있게 된다. 그렇다면 결과는 모두 하늘의 뜻이니 노력하지 말라는 이야기일까?저자는 노력의 무상함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마치 열심히 한 방향으로 노를 젓는데 커다란 파도가 몰려와 나를 다른 곳으로 데려다 놓는” 것과 같다고. 인생의 모든 것을 내 마음대로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어쩌면 오만한 생각일 것이라고 말이다. 분명 인생에는 우리의 영역과 우리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영역으로 나뉘어 있는 것 같다. 이 사실을 인정하면 인생을 노력 대비의 효과로만 바라보며 힘들어하지 않을 수 있다. 그렇게만 된다면 인생을 가성비가 아닌 진정성의 의미에서 고민하게 되지 않을까. 사실 그게 어려워서 힘든 것이다. 특히나 노력과 열정이 미덕이라 여기는 지금의 시대에서는 말이다. 하지만 괴테가 그러지 않았는가.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고. 이제부터는 우리가 노력을 어디에 기울이고 있는지 두 눈 똑바로 뜨고 살펴야 할 때다. 한 번쯤은 내 마음대로나를 나로 채울 때사람은 저마다의 인생 스케줄과 속도가 있다고 하지만 나이에 걸맞은 인생 매뉴얼이라는 게 정해진 듯하다. 그래서 매뉴얼에서 벗어나면 득달같이 질문 세례가 쏟아진다. “도대체 왜 결혼을 안 해?”, “대출 받아서 아파트 사야지.”, “차는 결혼 생각하면 이 정도는 돼야 할걸.”, “연금보험은 하나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겠어?” 등등. ‘그 나이 먹도록 뭐 했냐?’라는 식이다. 독신주의자인 저자는 더욱 이런 질문 세례의 타깃이 되었다. 모두가 그에게 인생 매뉴얼을 따르지 않는 설득력 있는 답변을 요구했다. 사실 그는 인생 매뉴얼에 의문과 반항을 품고 살아왔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자유롭지도 않았다. 항상 타인의 시선이 신경 쓰였고 그들 보기에 괜찮은 삶을 살려고 애썼다. 하지만 수많은 인생 매뉴얼의 문턱에서 마주한 것은 나이에 걸맞은 것들을 갖추려 애쓰는 동안 자신만의 가치나 방향을 갖지 못했다는 사실이었다. 그게 부끄러웠다. 그래서 어차피 인생 매뉴얼에서 멀어진 김에 자신만의 길을 찾기로 한 것이다. 내 속은 얼마나 나로 채워져 있을까. 이것들은 정말 내가 좋아해서 선택한 것들일까. 나는 이 길에 얼마나 납득할 만한 이유를 댈 수 있을까. 만약 인생 매뉴얼에서 뒤처진 것 같아 초조하다면 그건 아마 우리 안이 타인의 시선이나 강요로 가득 채워졌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 안을 우리의 목소리로, 질문으로 가득 채우자. 그럴 수만 있다면 느려도 뒤처져도 달라도 괜찮다. 먹고사는 게 뭐라고꿈도 밥 먹여준다, 밥만……우리는 대부분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 싶어 한다. 그리고 그 일로 먹고사는 것은 기본이고, 돈도 많이 벌었으면 하고, 자아실현도 하고, 재미있으면서 너무 힘들지 않고, 여가 시간이 보장되고, 존경까지 받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상은 먹고사는 것만 충족되면 재미니 자아실현 같은 거는 사치처럼 느껴진다.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는 저자마저 그림이 일이 되면서 그림 그리는 것을 예전만큼 좋아하지 않게 됐다고 하니 일이란 그렇게 호락호락한 존재는 아닌 것 같다. 사실 일이라는 게 결국 돈을 벌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일을 해서 돈을 벌려면 양보해야 할 것이 의외로 많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할 시간, 좋아하는 것에 몰입할 여가 시간 등등. 우리는 우리의 시간을 팔아 돈을 벌고 있는 셈이다. 그렇다면 좋아하는 일을 적당히 하고 적당히 노는 삶은 어떠할까. 그런 삶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저자는 우리가 우리의 시간을 팔아 돈을 벌었던 것처럼 그런 삶 또한 우리의 돈으로 적당히 노는 시간을 사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한다. 불로소득이 있는 자본가계급이 아니라면 말이다.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이 있는 법이다. 모든 걸 충족할 수 있다는 건 그야말로 꿈같은 이야기가 아닐까. 하지만 그의 먹고사니즘을 건 실험을 따라가다 보면 각자 자신만의 일의 가치와 기준이 될 힌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반드시 꿈을 실현해야만, 일에 열정이 있어야만 그 일이 가치 있는 것은 아니다. 결국 그 가치는 자신이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닐까. 하마터면 불행할 뻔했다현명한 포기가 필요해열정이 미덕인 시대다. 불굴의 의지, 도전의 신화는 그 가치를 인정받으며 존경의 대상이 되어왔다. 물론 열정과 끈기는 그 자체만으로 고결하다. 하지만 왜 우리는 인생과 적절하게 타협하고 포기하는 것을 비굴하다고 생각할까. 인생은 단 한 번뿐이다. 콩코드 오류에 빠져 있을 수 없다. 본전 생각이 절실해도 손절매가 필요한 것이다. 그건 비굴한 것이 아니라 현명한 것이다. 도전의 실패를 스스로 납득하고 인정하는 것은 대단한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어쩌면 포기할 줄 모르는 도전 정신에는 실패의 인정을 유예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건 아닐까. 우리에겐 용기가 필요하다. 실패를 인정하는 용기, 노력과 시간이 아무런 결실을 맺지 못했더라도 과감히 버릴 줄 아는 용기, 실패했음에도 새로운 것에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용기 말이다. 타이밍을 놓치면 작은 손해에서 그칠 일이 큰 손해로 이어진다. 무작정 버티고 노력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지금 우리에겐 노력보다 용기가 더 필요한 것 같다. 무모하지만 도전하는 용기 그리고 적절한 시기에 포기할 줄 아는 용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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