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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픽처스 커피 레시피 101 - 화제의 유튜브 채널 ‘커픽처스’의 카페 음료 완벽 가이드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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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생활]커픽처스 커피 레시피 101 - 화제의 유튜브 채널 ‘커픽처스’의 카페 음료 완벽 가이드
    • 김현석 지음
    • 비타북스
    • 2023-01-04

    구독자 35만 유튜브 채널 ‘커픽처스’의 완벽한 맛과 환상적인 비주얼을 한 권에 담았다! 당신의 카페를 빛내줄 필수 메뉴 101가지커피, 티, 주스, 에이드, 블렌디드, 빙수, 보틀 음료까지… 이 책에는 카페에서 바로 판매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음료 레시피 100여 개가 담겨 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아메리카노부터 최근 유행하는 에스프레소 음료, 말차 샷 라테, 히비스커스 티까지 빠짐없이 소개하고 있다. 카페에서 판매하는 음료는 맛은 기본이며, 제조가 간편해야 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레시피들은 훌륭한 맛과 간편한 제조 방식은 물론 적절한 원가까지 고려하여 만든 것이다. 실제 카페를 운영하며 수없이 수정하고 보완하여 완성한 것들로 채웠다. 덕분에 카페를 운영하는 분들은 물론 집에서 손쉽게 카페 음료를 즐기고 싶은 홈카페 마니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35만 구독자들의 무한 신뢰를 얻고 있는 커피 전문 유튜버 ‘커픽처스’는 돈이 되는 정보를 아낌없이 퍼주는 채널로 이미 유명하다. 그동안 수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배운 카페 운영 노하우와 귀한 정보들을 이제는 한눈에 이해하기 쉽게 책으로 엮어 선사하고자 한다. 한 줄 한 줄, 놓치기 아까운 팁들로 가득 채운 커픽처스만의 친절한 카페 음료 가이드북을 지금 바로 만나보자. 카페 창업자가 꼭 알아야 할 필수 창업 노하우 카페 필수 도구에서부터 카페 메뉴, 부재료, 음료 제조 방법, 신메뉴 개발 노하우까지 오랜 시간 직접 카페를 운영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실전에 꼭 필요한 내용만을 엄선해서 담았다. 이 책을 통해 카페 창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요소들을 꼼꼼하게 챙겨보자. 초보 사장님의 카페를 업그레이드해줄 놀라운 비법 다른 카페와 차별화된 메뉴, 안정적인 메뉴 구성 노하우를 갖고 싶다면 이 책을 살펴보자. 초보 사장님 혼자 고민하면서 겪을 시행착오들을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계절에 상관없이 365일 늘 한결같은 맛을 유지하는 제조 비법, 계량법, 원가 계산법, 상권 분석 등 치열한 카페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필승 전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홈카페 마니아를 위한 환상적인 비주얼 음료 레시피 한 번쯤 꼭 만들어 보고 싶었던 요즘 핫한 커피 메뉴와 다양한 카페 음료들을 소개한다. 홈카페 감성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커픽처스 음료의 환상적인 비주얼까지 그대로 담았다. 음료 레이어링하는 방법부터 블렌딩, 토핑, 가니시 노하우까지 차근히 따라 하다 보면 누구나 나만의 홈카페를 오픈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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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끼리의 마음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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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코끼리의 마음
    • 톤 텔레헨 지음, 김소라 그림, 정유정 옮김
    • arte(아르테)
    • 2018-09-03

    “한 번뿐인 인생. 하나뿐인 나. 진짜 하고 싶은 걸 하며 살아도 되잖아?”『고슴도치의 소원』을 잇는 어른을 위한 동화 소설80편의 작품을 발표한 의사이자 작가, 톤 텔레헨이 전하는 인생의 비밀매일 나무에 오르고 떨어지는 코끼리를 통해 각자 다른 삶의 방식과 태도에 대해 이야기하는 동화 소설 『코끼리의 마음』이 아르테에서 출간되었다. 2017년에 소개되어 국내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고슴도치의 소원』에 이은 톤 텔레헨의 두 번째 작품이다. 전작의 주인공이 소심하고 걱정 가득한 고슴도치였다면 이번에는 대책 없이 무모한 코끼리이다. 코끼리는 조금 특이하다. 결국 떨어져 다치고 후회해도 매일 다른 나무에 오르기 때문이다. 다른 동물들은 이해 못하는, 끊임없이 나무에 오르는 코끼리의 마음은 어떤 걸까. 톤 텔레헨이 그리는 작은 숲 속 세상에서 모든 동물들은 저마다 뚜렷한 개성이 있고, 우리는 그중 하나, 혹은 여러 동물들에게서 나와 닮은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시, 소설, 산문, 희곡 등의 80여 편의 작품을 발표한 노년의 작가가 이 잔잔한 이야기 속에 비밀스러운 삶의 진실을 담아놓았다. 이번 『코끼리의 마음』 역시 원서에는 없는 사랑스러운 일러스트 23컷을 수록하여 코끼리의 마음을 표현했다. “실패하는 건 나만의 예술이야.그러니 나는 특별해, 뭔가 해낸 존재야.”새로운 길이 두려워 망설이는 이들에게대책 없이 무모한 코끼리가 털어놓는 속마음숲 속에 사는 코끼리는 오늘도 나무에 오른다. 매일 떨어져도, 매일 오른다. 나무에 오르는 것만이 코끼리가 유일하게 하고 싶은 일이다. 좀 더 바란다면, 나무 꼭대기에서 먼 곳을 바라보고, 춤을 추는 정도? 다른 동물들이 말려도, 연민의 눈길을 보내도 여전하다. 그리고 묻는다. “네가 나라면 나무에 계속 오를까? 나무에 잘 오르지도 못하고, 결국 떨어져 아플 걸 알면서도 말이야.” 그러자 동물들은 자신이 코끼리가 된 상상을 늘어놓는다. “내가 만약 코끼리라면…….”동물들의 이야기를 듣고 나서 코끼리는 자신의 작은 일기장에 자신이 누구인지, 왜 나무에 오르는지, 자신의 마음을 조심스럽게 적어내려간다. “나는 깨닫고 싶지 않고, 맞서고 싶지 않고, 계산하고 싶지도 않아. 나는 그냥 코끼리이고, 그냥 나무에 오른다.” 그리고 덧붙인다. “나무에 오르는 건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떨어지는 건 나만의 예술이야.” “세상 모든 것은 제각각 유일한 존재라고 이야기할 거야. 세상에는 태양도 하나, 달도 하나, 그리고 인생도 단 한 번뿐이라고.”한 번뿐인 인생. 하나뿐인 나. 진짜 원하는 게 뭔지 정도는 알아도 되잖아?구제불능, 제멋대로에 대책 없이 무모해 보이지만 코끼리는 자신이 원하는 건 확실히 안다. 물론 가끔은 자신을 이해 못하거나 심지어 동정하는 말에 상처를 받는다. 그래도 다시 새로운 나무를 오른다. 남들은 떨어지면 큰일이라도 나는 줄 알지만, 코끼리에게 떨어지는 건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중요한 건 세상 하나뿐인 ‘나’ 코끼리가 나무에 오르고 싶다는 그 마음이다. 가끔은, 나무에 오르면서 떨어지는 생각을 하는데무척 두렵다.가끔은, 나무에서 떨어지면서 오르는 생각을 하는데오히려 평온하고 마음이 편하다.(본문 183쪽)하고 싶은 일을 찾는 것, 그 길을 꿋꿋이 걸어가는 것. 누구나 바라지만 말처럼 쉽지 않다. 일단 자신이 원하는 일을 발견하기도 어렵고, 주변 사람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끝까지 한길을 가는 것도 어렵다. 결국은 나 자신을 잃어버리기도 한다. 누가 뭐라든 나만의 나무 오르기를 계속하는 코끼리도 마찬가지다. 가끔은 ‘다른 동물들이 나라면 어떻게 할까?’를 상상하고, “나에게는 목적이 없고, 목적이 뭔지 알았던 적조차 없어.”라고 자학도 한다. 그런 긴 고민 끝에 코끼리는 다른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닌 의미 없이 ‘그냥’ 하고 싶은 일도 소중하다는 것, 떨어지는 것조차 나만의 예술이라는 것, 실패를 경험한 나는 특별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나는 나’라는 당연한 사실도.코끼리는 그 슬픔도 문제가 되는지, 그리고 동물들이 슬픔에 대한 해결책도 알고 있을지 궁금했다. 코끼리는 곧바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이미 태양의 첫 빛줄기가 자작나무 잎사귀에 맺힌 이슬을 비추고 있었다.내 슬픔을 해결할 방법을 찾았어. 코끼리는 감격스럽고 기뻤다.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 누구도 필요치 않아. (본문 136쪽)우선 세상 모든 것은 제각각 유일한 존재라고 이야기할 거야. 세상에는 태양도 하나, 달도 하나, 그리고 너희 인생도 단 한 번뿐이라고.난 최선을 다해 연설한 다음 이렇게 외칠 거야. “그리고 세상에는 단 하나의 ‘나’만 존재해. 그것이 바로 나, 코끼리야.” (본문 78쪽)하지만 고민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언젠가 코끼리가 더 이상 나무에 올라가고 싶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 밤마다 마음속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일은 우리가 살아가는 한 이어질 것이다. 그렇게 삶은 계속되고, 코끼리가 한밤중에 써내려가는 일기도 계속 이어질 것이다. 그것이 인생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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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킬링 마케팅 - 그들은 어떻게 비용을 수익으로 바꾸었나?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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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비즈니스]킬링 마케팅 - 그들은 어떻게 비용을 수익으로 바꾸었나?
    • 조 풀리지.로버트 로즈 지음, 박상훈 옮김
    • 21세기북스
    • 2018-09-03

    마케팅에 관한 발상의 대전환!비용이 아니라 수익 사업으로서 마케팅을 재구축하라 광고주에서 미디어 컴퍼니로비용 지출원에서 수익을 만드는 비즈니스 모델로타깃 고객에서 오디언스로최근 배달의민족이 「매거진 F」라는 잡지를 창간했다. 조금은 엉뚱하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하지만 ‘미디어 컴퍼니’로의 변신은 앞서나가는 기업들의 공통적인 모습이다. 아마존은 「워싱턴포스트」를, 알리바바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를 각각 인수했다. 존슨앤드존슨도 「베이비센터닷컴(BabyCenter.com)」을 하나의 독립 부서로 운영하고 있다. 레고는 레고 클럽을 운영하며 「레고 클럽 매거진」을 발행 중이다. 기업이 독자적인 미디어를 통해 수준 높은 콘텐트를 창출하고 공유하는 현상의 배후에는 마케팅의 패러다임 전환이 자리 잡고 있다. 『킬링 마케팅』은 이러한 마케팅의 대혁신을 상세히 파헤치고 있다. 세계적 선두 기업들에서 검증된 새로운 마케팅은 마케팅 실무 개선이나 기법 도입 같은 부분적 차원을 뛰어넘는다. 기존 마케팅의 종말을 선언할 정도로 전면적으로 새로운 발상과 혁신을 요구한다. 업종과 상관없이 모든 기업이 미디어 컴퍼니가 되어 독자적이고 수준 높은 오리지널 콘텐트를 창조하고 이를 매개로 오디언스(audience)와 소통하라는 주문이다. 이 과정에서 충성도 높은 고객 관계를 광범위하게 구축하고 고객으로부터 의미 있는 데이터를 확보하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마케팅 활동이 일종의 비즈니스 모델로 형성되어 자체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도 있다. 조 풀리지와 로버트 로즈가 제시하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마케팅을 따라가다 보면, 당신 또한 마케팅 조직에서 비용보다 더 많은 수익을 내는 방법에 눈을 뜨게 될 것이다.우리가 마케팅에 대해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이 우리의 장애물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모바일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의 눈부신 발전으로 마케팅 환경이 급변했다. 하지만 대다수 기업의 마케팅은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 과거 일하던 방식 그대로를 새로운 매체에 적용할 뿐이다. 진부한 옛 내용을 디지털이라는 새로운 그릇에 담는 형국이다. 고객과의 장기적 관계 구축보다는 낡은 성과측정 방식에 따른 단기성과에 급급하고 있다. 그 결과 마케팅의 효율성과 생산성이 떨어지는 악순환에 처하게 되었다. 커뮤니케이션 여건이 좋아졌음에도 오히려 마케팅이 부진한 이유는 무엇인가? 이를 타개할 혁신적인 대안은 없는가? 명확하면서도 획기적인 해법이 이 책에서 제시된다. 이는 마케팅 비용 효율성을 높이는 데서 그치지 않고, 마케팅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상식 파괴적 사고방식이다. 기업은 수없이 다양한 매체에 돈을 뿌리는 광고주의 지위에서 벗어나 자사만의 독자적인 고품질 콘텐트를 창출하는 미디어 기업이 되어 오디언스를 확보하고 끈끈한 관계를 이어나가야 한다. 이른바 미디어 컴퍼니로의 전환이다. 이런 발상으로 무수한 취향으로 흩어진 고객들의 롱테일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다.레드불, 존슨앤드존슨, 디즈니, 애로우 일렉트로닉스…이들 기업은 어떻게 마케팅을 돈 먹는 하마에서 수익을 만드는 비즈니스 모델로 바꾸었나?대형 음료 회사인 레드불은 포뮬러 원 경기의 주요 스폰서였는데, 선수들의 인사이드 스토리와 경기의 역사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들로 기사를 작성한 잡지를 대량 인쇄하여 효과를 보았다. 그로부터 2년 후에는 포뮬러 원 경기 관련 매체를 남성 라이프스타일 잡지로 변화시켜 「레드 불레틴」 이름으로 5개국에서 출간했다. 이 업무를 관할하는 레드불 미디어 하우스는 「워싱턴포스트」, CNN, 「파이낸셜타임스」와 마찬가지로 독자 수익을 창출하는 수준으로까지 성장했다. 레드불은 자신의 회사가 미디어 출판을 하는 에너지 음료 회사가 아니라 에너지 음료를 판매하는 미디어 회사라고 공표할 정도에 이르렀다.존슨앤드존슨은 베이비센터닷컴을 하나의 독립 부서로 운영하고 있다. 베이비센터는 자사에서 소유하거나 운영하는 전 세계 11개 웹사이트를 통해 9개 언어로 매달 세계 곳곳에 있는 4,500만 부모에게 다가간다. 미국에서는 어머니 10명 중 8명이 베이비센터를 사용한다. 이것이 존슨앤드존슨의 마케팅에 강력하게 사용되는 것은 물론 경쟁력 있는 미디어로서 수익을 안겨주고 있다.디즈니는 애니메이션과 영화라는 경쟁력 있는 콘텐트를 활용해 광범위한 팬층(오디언스)을 구축했다. 팬들은 디즈니의 다른 콘텐트를 경험하면서 충성도를 더욱 높여갔고, 디즈니랜드에 방문하거나 디즈니 캐릭터 상품을 사는 데 기꺼이 돈을 쓰기 시작했다. 만화책부터 음악, 상품까지 상호 보완적인 디즈니의 자산들이 모두 그 대상이 된다.미디어 컴퍼니가 마케팅을 주도하는 시대, 결국 고품질 오리지널 콘텐트를 확보한 기업만이 살아남는다!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부품 유통회사 애로우 일렉트로닉스는 엔지니어들에게 자사 판매 제품과 관련된 콘텐트를 제공하는 데서 출발했다. 특히 전기 엔지니어들이 겪는 특수한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공하는 고급 자료를 모아 웹사이트를 재출시했고 그로부터 1년도 지나지 않아서 독자 참여도가 30배 증가했다. 이후 이 매체는 독자적인 발전을 거듭하여 2017년 6월 기준으로 전기 관련 미디어 분야에서 51개의 미디어 자산을 보유하며 산업 내 최대 미디어 기관이 되었다.레고는 레고 클럽을 운영하면서 지역 시장 및 고객 연령별로 구독자를 나누어 「레고 클럽 매거진」을 발행한다. ‘레고 클럽’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확대할 목적으로 발간된 이 잡지는 레고 매장의 서비스 프로그램과 결합하여 ‘마스터 빌더 아카데미’ 출시로 이어졌고 레고 부활의 신호탄이 되었다. 또한, 수익을 내는 미디어로서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킬링 마케팅』은 한마디로 디지털 시대의 마케팅 경쟁에서 살아남는 방법, 즉 미디어 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로드맵을 매우 상세하게 소개하는 책이다. 마케팅의 접근 방식을 뿌리부터 변화시키며 놀라운 마케팅 성과를 이룬 세계적인 혁신 회사들의 사업 모델과 함께 당신의 회사를 미디어 회사로 변화시키는 여정을 떠나보기를 바란다.

    보유 2,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1, 누적예약 0
  • 톨스토이 고백록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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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톨스토이 고백록
    •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박문재 옮김
    • 현대지성
    • 2018-11-12

    “나의 삶은 정지되어 버렸습니다.”자살 충동을 느꼈던 세계적인 대문호의 진솔한 고백톨스토이의 삶은 40대에 정지되어 버렸다. 그는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자신도 알지 못했다. 톨스토이는 사는 게 두려웠고, 삶에서 도피하려고 했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삶에서 무엇인가를 기대했다. 그래서 그는 젊은 시절부터 자신을 괴롭혀온 삶의 목적에 대해 끊임없이 탐구했다. 과학, 역사, 철학, 문학 등 여러 분야의 책을 탐독하며 그 해답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그는 학문에서는 별 도움을 얻지 못했다. 결국 톨스토이는 정신적 위기를 겪는다. 이러한 위기는 51세 때 절정에 이르렀고, 자살을 생각하기까지 했다. 그 시점에서 쓴 책이 바로 『고백록』이다.인간은 어떻게, 무슨 목적으로 살아야 하는가? 톨스토이는 이 의문에 대한 답을 반평생 찾아 헤맸다. 그리고 마침내 인생의 절벽에서 뛰어내리기 직전에 그 답을 찾았다. 『고백록』에는 그토록 찾아 헤맨 의문에 대한 답과 그것을 찾기까지의 기나긴 여정이 담겨 있다. 전반부에는 자신의 삶과 사람들에 대한 회의, 그리고 여러 가지 생각들이 어지럽??흩어져 있다. 그러나 차츰 생각을 정리하고, 그가 찾은 답을 차분하게 제시한다. 그 답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조언한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불명확한 인생의 실체를 명확하게 인식하게 될 것이다. 진지하고 무게감 있는 톨스토이의 고백을 통해 그와 같이 새로운 삶의 첫걸음을 뗄 수 있게 될 것이다.인간은 어떻게, 무슨 목적으로 살아야 하는가?톨스토이는 아주 어린 시절부터 이런저런 방식으로 삶의 의미를 포괄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일에 자신의 삶과 지성을 온전히 바칠 수밖에 없다고 느끼게 된 것은 그의 나이 40대 때였다. 톨스토이는 삶의 수수께끼를 이해하는 열쇠를 찾기 위해서 자신과 같은 귀족 계층은 물론이고 일반 대중들의 삶을 살펴봤다. 그리고 주요 종교 및 과학, 철학에 이르는 저작들을 읽고 연구하는 데 10여년을 사용했다. 하지만 자신의 이성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다. 그는 자신을 우화로 이렇게 표현했다. “나의 모습도 마찬가지로 조금 후에는 죽음의 용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가 갈기갈기 찢어 버릴 것을 뻔히 알면서도 삶의 나뭇가지에 대롱대롱 매달??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나는 내가 왜 이런 고통스러운 상황 속으로 떨어져 있게 되었는지를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전에는 나의 고통을 덜어 주는 꿀들을 핥아 먹으려고 했지만, 그 꿀들은 이제 더 이상 내게 즐거움을 주지 못하였고, 낮과 밤이라는 흰 쥐와 검은 쥐는 내가 매달려 있는 나뭇가지를 갉아먹고 있었습니다. 나는 용을 분명히 보았기 때문에, 꿀은 내게 더 이상 달콤하지 않았습니다. 내 눈에는 오직 내가 피할 수 없는 용과 쥐들만이 보였고, 나는 그것들로부터 내 시선을 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사람들이 지어낸 우화가 아니라, 모든 사람이 알고 있지만 그 해답을 찾을 수 없는 엄연한 현실이었습니다.”삶의 의문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그는 삶에 대한 의문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은 네 가지라고 생각했다. 첫 번째 방법은 “무지”였다. 여기에서 무지는 삶이 악하고 부조리하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깨닫지 못하는 것을 의미한다. 두 번째 방법은 “쾌락주의”였다. 쾌락주의는 삶에 소망이 없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용이나 쥐들을 애써 외면한 채 우리가 현재 누릴 수 있는 즐거움들을 가능한 한 최대한도로 누리고, 우리 눈앞의 잎사귀에 잔뜩 묻어 있는 꿀을 최대한 맛있게 핥아 먹는 것이다. 세 번째 방법은 “힘”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것이다. 그것은 삶이 악하고 무의미하다는 것을 깨닫고서는 인위적으로 삶을 없애 버리려고 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고 결단력 있는 몇몇 사람들이 취하는 방법이다. 네 번째 방법은 “약함”에서 온다. 약함으로 인한 방법은, 삶은 악하고 허무하다는 것을 알고, 삶으로부터 아무것도 나올 수 없다는 것도 이미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삶에 매달리는 것을 의미한다. 이 범주에 속한 사람들은 죽음이 삶보다 더 낫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자살을 통해 이 기만적인 삶을 신속하게 끝장내는 데 필요한 결단력과 강단이 결여되어 있다. 그래서 이들은 우리의 삶에는 그래도 뭔가가 있지 않을까 하는 일말의 기대감을 버리지 않고 시간을 끌며 기다린다. 마침내 인생의 의문에 대한 답을 찾다!그렇다면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 톨스토이는 의문에 대한 답을 찾았을까? 그는 반평생 그 의문에 대한 답을 찾아 헤맸다. 그리고 마침내 인생의 절벽에서 뛰어내리기 직전에 답을 찾?年? 톨스토이는 말한다. “인간도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생존을 위해 일해야 하지만, 인간은 자기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모든 사람을 위해서 일해야 하기 때문에, 자신만을 위해서 일하는 경우에는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이 동물들과 다릅니다. 그리고 인간이 모든 사람들을 위해 일할 때, 나는 그런 인간은 행복하고 그의 삶은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아주 분명하게 느낍니다.”톨스토이는 그토록 찾아 헤맨 의문에 대한 답과 그것을 찾기까지의 기나긴 여정을 『고백록』에 오롯이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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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증 유발점(트리거 포인트) 찾기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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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생활]통증 유발점(트리거 포인트) 찾기
    • 사이토 아키히코 지음, 이영란 옮김, 이명훈 외
    • 성안당
    • 2024-01-23

    증상으로 치료 부위를 찾아낸다! 통증을 느끼는 영역과 다른 부위에 있는 치료 지점을 알아내어 치료한다!현대인들은 실생활에서 각종 스트레스, 스포츠 활동 중 예기치 못한 부상 등 다양한 원인에 인해 통증을 안게 된다. 근육이나 근막의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통증이나 관절 가동 범위에 장애가 나타나고, 일상생활이나 스포츠 활동에 제한이 생긴다. 이러한 근육 및 근막에 일정한 압력을 가했을 때 국소적 자극 증상을 일으키는 부위를 통증 유발점(트리거 포인트)이라고 한다. 이 책은 저자가 다년간의 경험과 이론을 바탕으로 어떤 증상의 근본 인원이 될 수 있는 기본적인 통증 유발점에 대해 설명하고, 적절한 치료를 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근육과 통증 유발점의 위치를 3D 일러스트로 설명하여 정확한 부위를 알기 쉽도록 나타냈으며, 각 부위별 통증 유발점의 위치를 한눈에 파악해 볼 수 있도록 앞부분에 페이지를 표기하여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물리치료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을 비롯하여, 재활 치료,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한의학 등 다양한 의료계 종사자들에게 좋은 참고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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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틀을 깨는 사고력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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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틀을 깨는 사고력
    • 양첸룽 지음, 오드리 탕 구술, 이에스더 옮김
    • 미디어숲
    • 2024-01-23

    “인공지능의 노예가 될 것인가, 주인이 될 것인가?더 이상 선형적 사고는 통하지 않는 세상이다”틀을 깨는 디지털 천재의 사고법천재 프로그래머 장관 오드리 탕의 머릿속을 탐구하다오드리 탕은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천재다. 14살 때 학교를 중퇴하고 독학으로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을 배웠다. 공부를 시작한 지 2년 만에 검색 엔진 회사를 창업하고 3년 뒤인 19살 때에는 실리콘밸리로 스카우트 되어 애플과 벤큐 등의 IT 기업에서 일했다. 24살에는 남성에서 여성으로 전환해 새로운 정체성을 가진 인생을 시작했다. 2016년 35세의 나이로 대만 사상 최연소 디지털 담당 장관으로 임명된 오드리 탕은 디지털 네이티브로 태어나 ‘새로운 종으로 진화한 첫 번째 신인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드리 탕은 전통적인 학습 체계에서 벗어난 방식으로 공부하고, 현명하게 시간을 관리한 덕분에 분명한 사고방식을 가질 수 있었고, 업무에 얽매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기 삶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었다. 이 책은 오드리 탕이 어떻게 독학해 자신의 사고 체계를 만들었으며, 실제 하루를 어떻게 보내는지를 낱낱이 공개한다. 이를 통해 복잡한 삶 속에서 효율적으로 업무를 완수하는 동시에 자신의 행복과 지적 호기심까지 충족하는 방법을 독자들에게 설명한다. 그녀는 전통적인 선형적 사고와 업무 방식으로는 더이상 새로운 세계의 큰 변화에 대처할 수 없다고 강조한다. 디지털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 어떻게 개방적이고 투명한 방식으로 생각하고, 독서하고, 일해야 하는지를 알려 준다. 오드리 탕은 독자들을 위해, 마치 미래의 디지털 신세계에서 현재 시점으로 찾아온 손님 같다.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젊은 해커 출신의 디지털 장관 오드리 탕의 생각, 일, 행동 방식을 엿보는 것만으로도 독자들은 무서운 속도로 다가오는 디지털 인공지능 시대에서 살아남고, 또 앞서갈 수 있는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미래의 디지털 신세계에서 찾아온 천재, 오드리 탕사고의 틀을 깨고 생각하는 방법을 바꿔라인류 역사를 통틀어 한 번도 겪어 보지 못했던 근본적 변화가 닥쳐오고 있다. 지금까지 수천 년 동안 인류에게 일어났던 변화는 아날로그 세계라는 큰 틀 안에서의 파도였다. 하지만 지금 우리를 기다리는 미래의 변화는 아날로그라는 세계의 틀 자체가 디지털로 바뀌는 허리케인급의 경천동지할 변화다. 당장 10년 후에 인류가 어떤 방식으로 소통하고 업무를 처리하며 사회생활을 할지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다. 과거에 했던 사고방식으로는 더이상 이런 급격한 대변환에 적응할 수 없게 됐다. 누구도 겪어 보지 못한 미래의 변화이기에 우리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 주는 인물이나 자료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 마침내 2020년 코로나 팬데믹이 전 지구를 덮쳤을 때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소통하고 업무를 처리해야 할지를 알려 준 한 천재에게 전 세계가 주목했다.오드리 탕의 혁신적인 사고에 전 세계가 주목하다오드리 탕은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 문화를 체득한 IQ160의 어린 천재였다. 하지만 우리는 과거에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던 어린 천재가 혼자 고립돼서 불행한 인생을 맞이하는 상황을 숱하게 목격했다. 그런 부정적인 사례와는 달리 오드리 탕은 많은 사람과 교감하며 시대를 이끄는 리더로 성장했다. 학교를 그만둔 후 대만 최초의 온라인 경매 사이트 CoolBid, 소셜 미디어 사이트 CyberEye를 동료들과 함께 개발했다. 또한 메타 검색 엔진 및 데스크탑 검색 엔진 FusionSearch을 개발하여 많은 인터넷 사용자들의 인기를 얻기도 했다. 19세인 2000년에는 캘리포니아의 실리콘밸리로 스카우트되어 애플 등 세계 최고 기업에서 리더의 역할을 수행했다. 오드리 탕의 천재성에 주목한 대만 행정부는 그녀를 35세의 젊은 나이에 디지털 담당 정무위원(장관급)으로 임명했다. 디지털 네이티브인 오드리 탕은 자유롭게 디지털 기술과 문화를 다루며 ‘마스크 지도 앱’을 개발해 전 세계적 재앙으로 몰아쳤던 코로나 팬데믹의 폭풍 속에서 대만 사회를 굳건히 지켜 냈다. 생각의 틀을 깨라, 새로운 세계는 당신의 것이다!생각하는 방법이나 지식, 세계를 받아들이는 관점에서 오드리 탕은 마치 미래에서 찾아온 선지자처럼 우리에게 통찰을 선물한다. 이 책은 총 4개의 부로 구성됐다.1부에서는 생각법으로 인공지능 시대에 어떻게 자신의 지식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지를 어린 시절 경험과 독학의 길을 선택하며 얻은 깨달음을 곁들여 설명한다. SF소설과 고전 읽기를 통한 깊이 있는 사고와 공동 작업을 통한 아이디어 형성 방법에 관한 내용이다. 2부에서는 일하는 방식으로 오드리 탕은 가진 자보다는 주는 자가 되라고 강조한다. 생각을 나눌수록 더욱 가치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디지털을 통한 공동 창조, 공동 작업, 그리고 최종적인 공감을 끌어내는 방법과 시간 관리법, 스마트폰에 주의를 빼앗기지 않고 집중력을 유지하는 법, 수면 기억법, 리더의 자질, 시공간을 초월하는 회의 방법 등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혜를 알려 준다. 3부에서는 AI 시대의 공부법으로 외부의 강요에 의해 용도를 정해 놓고 뭔가를 배워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학생이 학습의 목적을 특정한 용도를 위해서라며 공부의 깊이와 너비의 폭을 좁히지 말아야 한다. 인간은 기계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쓸모없는 사람이 되는 법을 배우라’는 과감한 주장을 펼친다. 4부에서는 미래에 대한 전망을 이야기하며 멀티버스와 직업의 변화 등 다가올 디지털 신세계에서 우리가 갖춰야 할 품성과 사고법에 관해 오드리 탕의 구체적인 조언을 담고 있다. 오드리 탕은 독특한 이력만큼이나 놀라운 철학과 그것을 실천하며 살고 있다. 공감과 공동 창작, 협업을 강조하는 그의 철학과 놀라운 통찰을 책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일찌감치 자신만의 닻을 내리는 방식을 터득한 오드리 탕처럼 그의 사고 로직을 좇다 보면 복잡해지는 세계에서 외부의 혼란스러운 목소리에 휘둘리지 않고 자기 삶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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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생 통증 없는 몸으로 살아가기 - 내 몸을 바꾸는 심플하고 강력한 알렉산더 테크닉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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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생활]평생 통증 없는 몸으로 살아가기 - 내 몸을 바꾸는 심플하고 강력한 알렉산더 테크닉
    • 박세관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4-01-23

    자세를 ‘1도’만 바꾸면 통증이 사라지고 삶이 달라진다!불필요한 긴장과 통증을 없애는 올바른 내 몸 사용 체계, 알렉산더 테크닉!평생 통증 없이 사는 비법을 저자의 삶과 치료사로서의 경험을 들어 쉽고 자상히 알려준다.어떻게 하면 소중한 내 몸을 통증 없이 즐겁게 사용할 수 있을까?이 책은 많은 사람이 잘못된 자세 습관으로 생기는 통증을 제대로 이해하고 통증 없이 살기를 바라면서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물리치료사로서, 그리고 알렉산더 테크닉 교사로서의 경험과 통찰을 가지고 전하는 자세와 몸에 대한 이야기이다. 저자는 물리치료사이자 알레산더 테크닉 교사로서 여러 주요 병원에서 뇌졸중 환자 등 중추신경계 손상 환자를 주로 치료하였고 현재는 대전에서 한국휴먼알렉산더테크닉 센터 대표로 소메틱스의 정수인 알렉산더 테크닉 프로그램을 연구, 보급하고 있다. 책은 통증에 대한 이해와 관점을 바꾸기 위해 알렉산더 테크닉을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적용 이후 어떻게 지구에서 편안하고 아름답게 내 몸을 사용할 수 있는지 설명한다. 1장과 2장에서 자세와 통증, 긴장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통증 문제를 받아들이기 위해 먼저 사고의 전환이 필요함을 역설한다. 3장에서는 알렉산더 테크닉 원리를 적용해 자신을 의식하고 잘못된 습관을 개선하기 위한 원리를 설명하고, 4장과 5장에서는 건강한 몸과 자세로 세상과 소통하기 위한 몸의 사용에 대해 이야기한다.자세 습관 때문에 나타나는 통증에 대처하고 몸을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해 ‘몸’이 표현하는 무거운 느낌이나 불편함 혹은 통증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몸에 귀를 기울인다는 것은 의식을 전환하고, 의식을 사용하는 것을 뜻한다. 저자는 알렉산더 테크닉에 기반을 둔 의식의 사용과 원리를 통해 우리의 몸이 어떤 존재이고 얼마나 소중한지 상기시키고, 언제나 몸에 관심을 갖고 사랑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그러면서 많은 사람이 척추의 편안함을 경험함으로써 미래를 기대하며 살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그러면 알렉산더 테크닉이란 무엇인가? 알렉산더 테크닉은 19세기 후반 프레데릭 마티아스 알렉산더가 창안한 몸과 마음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수련법으로, 매우 심플하면서도 강력한 자세 개선 방법이다. 긴장하지 않고 대신 의식하며 호흡하기, 걷기, 앉기, 서기, 말하기 등 일상의 기본 움직임에서 시작해 바른 몸과 마음의 자세를 취하고, 더 나아가 타인과 자연, 세상과 교감하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돕는다. 구체적으로는 목과 허리의 통증 및 각종 만성질환 치료, 자세 교정, 마음의 안정, 불면증 개선, 집중력 향상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통증은 우리 몸을 돌아보게 한다. 자신을 얼마나 몰랐는지 알게 한다. 통증을 통해 우리는 부족한 자신의 모습을 직시하고 자기 몸을 하나하나 찾아간다. 이때 비로소 힘이 생긴다. 이것이 의식을 통한 몸의 사용이다. 의식함으로써 새롭게 알아가는 내 몸을 통해서 세상과 다른 방식으로 커뮤니케이션하게 된다. 이처럼 힘을 써서 이겨 내는 것이 아니라 나를 진정으로 알아가고 사랑할 때 힘이 생긴다. 몸과 자세를 통해 어떻게 하면 아프지 않게 되는지 과정을 이해하는 것이다. 결국 나를 아는 만큼 편안하게 움직이고, 심리적으로 안정되며, 세상과 소통도 잘할 수 있다.자기 스스로 몸의 의미를 알고 몸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살고자 하는 이들에게 알렉산더 테크닉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몸을 잘 사용하는 지혜를 얻고 통찰할 수 있다. 건강한 습관 리스트에 이 책과 알렉산더 테크닉 실천을 추가하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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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포물선이 다른 포물선에게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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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한 포물선이 다른 포물선에게
    • 박정애 지음
    • 사계절
    • 2018-12-18

    누구나 자기만의 좌표와 준선을 가지고 살 권리가 있다. 그걸 인정하고 사랑하는 게 우리의 몫일 뿐.소설가 박정애가 가족 구성원의 눈으로 바라본 지금, 우리의 자화상1998년 등단해 2001년 한겨레문학상을 받고, 소설부터 동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르며 자신만의 스토리텔링을 선보인 소설가 박정애의 가족소설 『한 포물선이 다른 포물선에게』가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오늘의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지극히 평범하면서도 리얼한 가족 이야기이다. 40대 중반의 맞벌이 부부, 매사에 느리고 뒤처지는 아들내미와 반대로 야무진 딸내미로 구성된 한 중산층 가족의 치열한 삶을 각자의 자리에서 그려낸 이 책은 부모와 자식의 관계에 존재하는 사랑과 책임, 의무라는 이름으로 서로를 짓누르는 건 아닌지, 본질적으로는 독립된 자아로서의 각자 삶을 서로 이해하지 못하는 건 아닌지 생각해보게 한다. 가족이어서 오히려 서로에게 털어놓지 못한 속마음을 담아낸 듯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질 정도로 공감되는 이야기와 날것으로 확 다가오는 편한 문장들은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牝捉?너무 다른 우리는 가족말이 빠르고 몸도 재바른 열한 살 딸내미 민지는 욕심이 많은 만큼 다부지게 노력한다. 그래서 키우기도 편하다. 열다섯 살 민수는 느린 것은 둘째 치고 정보 해독을 잘 못해 엉뚱한 반응을 보이기도 하고 감도가 떨어진다. 공부도 잘 못하고 친구들한테 무시당하기 일쑤다. 하위권에서 맴도는 성적과 순탄치 않은 교우 관계 때문에 엄청 고민하기도 하지만 집이나 학교에서 큰 말썽을 부리는 법은 없다. 이쯤만 돼도 다들 ‘어머, 우리 집 이야기야.’라는 소리가 절로 나올지 모른다. 예민하고 우울한 모범생 소녀였던 정란은 한때 시인을 꿈꿨으나 지금은 민수와 민지의 엄마이자 가끔 ‘멍 때리는 병’이 있는 국어 교사이다. 게으름을 적대시한 아버지 밑에서 억압받으며 자라 늘 성실하고 노력하는 것만이 최선이라 여기는 회사원 영규는 그야말로 전형적인 대한민국 가장이다. 이렇듯 기질도 성격도 자라온 환경도 다른 두 남녀가 결혼해 자식을 낳아 키우는데 한 부모에게서 나온 자식들이라도 역시 성격은 천차만별이다. 그러다 보니 한 지붕 아래 살아도 갈등과 불안은 늘 있을 수밖에 없고, 대체로 그 불안은 평균에서 벗어난 구성원에게 쏠릴 수밖에 ?愎? 정란네 가족의 갈등과 불안의 근원은 바로 아들 민수다. 민수는 다르다. 내 아들이라고 하기에는 오차 범위를 넘어서는 유전자랄까. 민수를 보고 있자면, 무자식 상팔자라는 옛말이 저절로 떠오른다. 물론 나도, 자식이 부모를 선택할 수 없는 것처럼 부모 또한 자식을 선택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안다. 알면서도, 내 마음에 들게끔 자라지 않는 아이를 볼 때마다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가빠 오는 까닭은 무엇일까? (47쪽)불안은 가족을 잠식한다행동이 느리고 경쟁심이 부족하고 사회성이 모자란 아들 민수 때문에 부부는 종종 갈등을 겪는다. 영규는 다그치지 말고 그냥 지켜보자는 정란의 태도에 화가 난다. 대한민국 남자로서 아들이 군대 가서 적응 못하고 사회에서도 부적응자로 낙오할까 봐 조바심이 나는 것이다. 한편으로는 자신의 모습에서 부모 노릇 한다며 삼형제를 매로 다스린 아버지를 발견하기도 한다. 한시라도 빈둥거리는 모습을 참지 못한 아버지 때문에 영규 형제와 어머니는 뭐든 손에 일을 잡고 있거나 책상 앞에 반듯이 앉아 공부해야 했다. 영규는 절대로 아버지 같은 사람이 되지 않겠다고, 다정한 친구 같은 아빠가 되겠다고 결심?杉쨉?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아버지를 닮아 버린 건 아닌지 괴로워한다. 정란은 아이 양육도 일도 꿈도 삶도, 모두 갈피를 못 잡고 이러저리 갸웃거리기만 하는 것 같은 자신의 현실이 초점도 잃고 준선도 놓쳐 버린 일그러진 포물선이 아닐까 생각한다. 선생으로서 엄마로서 자신이 제대로 살고 있는지 고민하는 것이다.그중에서 정란이 가장 자신 없어 하는 건 엄마 노릇인데, 어느 날 민수 학교에서 전화가 온다. 민수가 학교 폭력에 연루된 것이다. 급우에게 놀림을 받은 민수는 조각도를 들었고, 던지라는 성화에 못 이겨 던졌다. 다행히 상처는 안 났지만 일방적으로 가해자가 됐고 피해자 부모한테 살인미수 얘기까지 들어야 했다. 영규의 적절한 대응 덕에 사건은 마무리되지만 이때부터 민수에 대한 걱정은 더 커져만 간다. 민수 같은 아이는 학교에서든 군대에서든 직장에서든 패배자가 될 수밖에 없는 사회 현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정란은 민수 휴대폰을 누가 일부러 깨뜨렸고, 오랜 시간 민수가 급우한테 소소하게 괴롭힘을 당했음을 알게 된다. 그럼에도 민수는 조각도 사건이 있고서도 좀 더 참을걸, 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증거가 없으니까 의심하면 안 된다고 한다. 저 아이에게 무슨 말을 해야 할까. 계속 머리를 얻어맞아도 참으라고 할까. 한 번쯤 들이받으라고 할까. 무술을 배우고 근육을 만들라고 할까. 아님 선생님한테 이르라고 할까. 이미 학교 폭력 가해자로 낙인 찍힌 민수가 하는 말을 선생님이 곧이 들어 줄까. (119쪽)정란은 속에서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말들을 꾹꾹 삼키고 애써 태연한 표정으로 폴더폰이라도 사주겠다고 한다. 그러나 민수는 여느 때처럼 천하태평한 눈빛으로 자신과 통화하는 사람은 엄마밖에 없어서 휴대폰이 필요없다고 한다.요즘 애들한테 스마트폰이 어떤 의미인데, 잠시라도 스마트폰이 손에 없으면 불안해진다는데, 눈앞에 사람을 두고도 메신저로 대화한다는데, 민수 너 이러는 거 비정상이야. 왜 자꾸 이상하게 구니? 진짜 사회생활 포기할 생각이야? 엄마는, 네가 이 사회에서 어찌 됐든 남들 틈에 섞여 무던히 사는 모습을 보고 싶어. 엄마 마음, 몰라? 모르겠어? (122쪽) 정란과 영규가 부모로서 갖는 자식에 대한 애정, 걱정, 불안이 고스란히 느껴지면서 독자는 같이 아파하고 걱정할 수밖에 없게 된다. 하지만 의외로 아이들은 씩씩하다. 민수와 민지는 가정과 학교에서의 억압과 폭력을 당연하게 여기며 기성세대가 된 정란이나 영규와 지향점이 또 다르기 때문이다. 작가는 지금 현재의 가족 모습을 씨실로, 그리고 정란과 영규가 민수만 했을 때의 이야기를 날실로 삼아 타자로서의 개인과 가족의 모습을 함께 엮어 나간다.자기만의 좌표와 준선으로 그려 나가는 인생의 포물선버킷리스트를 쓰고 열심히 노력해야만 인생이 달라진다는 영규의 주문에 민지는 재빠르게 거창한 리스트를 작성해 아빠를 미소 짓게 한다. 책 1만 권 읽기, 토익 시험 만점받기, 책 다섯 권 출판하기 등 그야말로 똑 소리가 난다. 아빠가 내준 숙제를 깜박해서 그 자리에서는 아무 말도 못 했지만, 민수에게도 자기만의 버킷리스트가 있다. 쌀 한 포대, 만화책 백 권만 들고 무인도 가서 한 달쯤 살아 보기, 사랑하는 사람과 밤새워 별 보기, 만약 사랑하는 사람이 안 생기면 그냥 혼자서라도 밤새워 별 보기, 양이나 염소를 치는 목동으로 살아 보기 등. 민지의 것과 비교하면 피식 웃음이 나오지만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러운 그야말로 제대로 된 버킷리스트가 아닐 수 없다. 민수는 엄마 아빠가 생각하는 것처럼 아무 생각 없는 아이가 아니다. 안타깝기는 하지만 현실을 지나치??잘 알아 스스로 “어떤 일에도 애를 쓰지 말자고” 결심한 똑똑한 대한민국 중학생일 뿐이다. 잡지에서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삼포세대 어쩌고 하는 기사를 읽었을 때 그게 바로 내 미래라는 걸 곧바로 깨달았다. 아빠가 귀에 못이 박히도록 말한 것처럼 내 성적, 내 성격으로는 정규직을 얻지 못한다. 나도 내가 무척 느리고 게으르다는 걸 안다. 성적도 한참 아래쪽이다. 내가 나인 이상, 나는 성적을 못 올린다. 성격도 못 바꾼다. (64쪽)하지만 이런 민수의 생각과 달리 정란과 영규는 자꾸 비정상처럼 궤도를 이탈하는 것 같은 민수가 걱정돼 심각하게 이민까지 고민한다. 막연한 도피처로 생각하고 있던 이민 계획은 영규의 명예퇴직으로 급진전된다. 호주를 1순위 이민국으로 생각하고 한 달 일정으로 조사에 나선 영규. 그러나 그곳 생활도 녹록치 않음을 절실히 깨닫고 돌아온다. 막상 걱정했던 인종차별 문제는 아무 상관이 없고 자본주의 사회라 돈 없으면 보통 사람들에게는 이민은 또 하나의 ‘헬’임을 깨닫는다.오, 텅 빈 찬연한 삶이여!민수는 결국 학교를 그만두고 혼자만의 준선과 좌표를 찾아간다. 영규는 노인성 치매 증상이 나타난 ?틜痴嗤?돌보기 위해 보령에 내려가기로 한다. 열여섯 살 중학교 중퇴생 아들과 마흔다섯 살 백수 아빠가 외롭고 긴 기다림 끝에 결국 하나의 꿈을 엮는다. “민수가 그랬잖아. 시골에서 장 담그면서 가난하게 살겠다고. 나, 그 꿈 지켜 주고 싶어. 여기서 민수하고 같이 메주도 띄워 보고 장도 담가 보려고.” (163쪽)사실 그 꿈이 이루어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확실한 건 우리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자기만의 준선과 좌표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는 것이다. 어쩌면, 어쩌면, 인생은 모두 각기 다른 포물선이 아닐까. 저마다의 초점과 준선을 가지고 시간과 공간이라는 운명의 두 축을 넘나들며 부단히 삶의 좌표를 그려 가는……. 대칭축을 기준으로 반절(半切)하면 기쁨과 슬픔이 반반씩인……. (34쪽) 책을 읽으면 누구나 저절로 감정이입이 될 정도로 이 책은 솔직하게 우리네 가족의 모습을 속속들이 보여준다. 2014년 세월호 참사와 윤일병 구타 사건은 정란네 가족에게 크고 작은 변화와 동요를 일으킨다.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 정희성 시인의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는 정란네 가족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시이다. 이 ?쳉낮?가족은 결국 외롭고 긴 기다림 끝에 날과 씨로 만나서 사랑이라는 하나의 꿈을 엮어가는 사람들인 것이다. 작가 역시 애쓰지 않아도 소설 속 세상으로 순간 이동해 자신과 화자가 뒤섞여 마음의 동요를 경험했다 한다. 각자의 위치에서 느끼는 불안들이 모여 서로를 짓누르고 짓눌리게 하는 건 아닌지, 모처럼 이 책을 온 가족이 돌려 읽고 서로의 불안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해봐도 좋을 듯하다. (…) 겉보기엔 다 같이 시뻘건 불안이지만 디테일에서는 다 다른 엄마의 불안, 아빠의 불안, 자식의 불안, 내 불안, 네 불안, 그들의 불안……. 제 불안에 눈멀어 자식을, 배우자를 짓누르지 말기를. 오래된 불안을 다독거리며 움싹 같은 희망에 손 내밀어 보기를.-「작가의 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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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십팔기 연구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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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험서/자격증]한국 십팔기 연구
    • 김산 지음
    • 한국학술정보
    • 2017-02-17

    무예는 삶의 영위라는 필요성에 의해 발생하였으며, 전쟁과 생존이라는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발전을 거듭해 온 신체문화의 대표적인 예다. 이 무예는 전쟁 상대에 따라 실용적인 방향으로 다양하게 변화하고 발전하였는데, 한국의 무예 문화도 주변국인 중국이나 일본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았다.이 책에서는 중국 무예의 전승에 대한 문제를 확인하고, 한국적 중국 무술 한국 십팔기가 분화, 발전하게 된 수련 체계가 어떠한 모습에서 현재의 중국 무술과 다른 품격을 갖추게 되었는지를 찾아 이를 확인하였다. 그러나 수련 체계의 투로의 수가 너무 많아 유급자 투로의 시작과 마지막인 담퇴, 소호연의 특징으로 제한하여 고찰하였다.한국 무예 문화는 많은 시간 여러 다른 신체 문화와의 교류를 통해 형성되었고, 이를 통해 더욱 더 풍부한 한국적인 요소를 갖추게 되었다. 여기에서 한국 무예에 영향을 준 외래 무예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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