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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공하는 유튜브 채널은 따로 있다 - 네이버 대표 크리에이터 카페<나는유튜버다>강차분PD가 알려주는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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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인터넷]성공하는 유튜브 채널은 따로 있다 - 네이버 대표 크리에이터 카페<나는유튜버다>강차분PD가 알려주는
    • 강차분PD 지음
    • 한빛미디어
    • 2023-11-01

    유튜브! 시작할까, 말까?잘나가는 유튜브 채널을 만들 방법은 없을까?네이버 대표 크리에이터 카페 운영자인 강차분PD가 그동안 차곡차곡 모아온 유튜브 채널 운영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합니다. 유튜브를 막 시작한 초보자부터 꾸준히 영상은 만들지만 노출과 구독자 반응이 아쉬운 크리에이터까지 유튜버라면 누구나 궁금해할 만한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풀어줍니다. 유튜브 채널을 제대로 기획하는 방법, 전략적으로 영상을 촬영하고 채널을 운영하는 방법, 구독자와 소통하고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는 방법 등 매력적인 유튜버로 거듭나기 위한 노하우를 하나하나 상세하게 알려줍니다. 유튜브 왕초보가 따라만 해도 구독자가 늘어나는 강차분PD의 현장감 넘치는 유튜브 채널 운영 전략을 확인해보세요.어떤 독자를 위한 책인가?- 유튜브 채널 개설과 운영을 준비하는 예비 유튜버- 콘텐츠 기획과 채널 운영 방법을 몰라서 막막함을 느끼는 초보 유튜버-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지만 조회수나 구독자가 늘어나지 않아 고민인 유튜버- 마케팅, 홍보, 브랜딩 등의 목적으로 유튜브를 활용해보고 싶은 마케터/사업가- 유튜브 채널 운영으로 수익을 창출하려는 N잡러이 책의 특징• 유튜브 채널 성공을 위한 단계별 가이드 제시유튜브 채널을 기획하는 방법과 전문적으로 영상을 촬영하는 방법,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제시합니다. 유튜브 왕초보자가 따라만 해도 구독자가 늘어나는 유튜브 채널 운영 전략을 익혀보세요. ★단계별로 익히는 이 책의 구성CHATPER 01 유튜브를 시작하기 전에 고려해야 할 것들유튜브를 시작하기 전에 채널 개설 목적이 무엇인지, 유튜브 영상으로 수익은 어떻게 나는지, 목표는 어떻게 정해야 하는지 등을 알아봅니다. CHAPTER 02 유튜브 채널을 만들 때 해야 할 것들유튜브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채널 기획, 카테고리 설정, 촬영 장비 구매 등 미리 준비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봅니다. CHATPER 03 유튜브 채널을 만들고 나서 해야 할 것들본격적으로 채널 운영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봅니다. 알고리즘 이해, 세이브 영상, 키워드 선정, 추천 영상 등 채널을 운영할 때 알고 있으면 좋은 내용을 살펴봅니다. CHAPTER 04 유튜브를 더 잘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유튜브가 제공하는 분석 툴에는 어떤 것이 있고 채널 운영 시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이 무엇인지 살펴봅니다. CHAPTER 05 유튜브 카테고리별 채널 운영 전략이슈 채널, 먹방 채널, ASMR 채널, 반려동물 채널, 정치 채널 등 유튜브 카테고리별로 알고 있으면 유용한 내용을 살펴봅니다.• 쓰면서 익히는 유튜브 채널 기획&운영 분석표 제공저자가 제공하는 채널의 포지션 맵, 유튜브 채널 기획 가이드, 레퍼런스 채널 분석표 등을 채우면서 유튜브 채널 기획과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정리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강점을 채널에 최대한 드러내고 구독자의 특성과 선호하는 콘텐츠를 파악해 볼 수 있습니다. 분석표를 작성하면서 막히는 부분은 책의 본문에 LINK로 표시된 부분을 참고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 알고리즘의 원리 안내유튜브 알고리즘의 원리가 무엇인지 알려줍니다. 시청자가 만족할 만한 영상이 무엇이고 노출 범위를 확대하는 방법과 추천 영상이 되는 원리를 이해합니다. 유튜브 알고리즘을 이해하고 영상을 제작해야 더 빠르게 많은 조회수와 구독자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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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 끝의 카페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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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비즈니스]세상 끝의 카페
    • 존 스트레레키 지음, 고상숙 옮김
    • 클레이하우스
    • 2023-11-01

    세계의 끝, 삶의 의미를 주문받는 카페에서 인생의 두 번째 문이 열립니다전 세계 43개국 600만 독자의 인생을 바꾼 선물 같은 이야기★슈피겔 베스트셀러 8년 연속 1위★전 세계 43개국 출간, 600만 부 판매★북미, 유럽, 아시아 3개 대륙 베스트셀러 1위★『웰씽킹』 켈리 최의 인생책★19초마다 1권씩 팔리는 책★틸 슈바이거 영화화 예정“이 책은 21세기의 『연금술사』다!”_RBA Libros독일인들이 자기 전 성경처럼 필사하는 책이 있다. 8년 연속 독일 슈피겔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고, 7년 연속 유럽 올해의 베스트셀러에 선정된 『세상 끝의 카페』가 바로 그것이다. 2003년 미국, 2006년 독일에 출간된 이후 무려 20년이 지나는 동안 시간이 흐를수록 더 많은 독자에게 읽히며 그들의 삶에 강력한 영향을 미쳤다. 북미와 유럽에 이어 중국에서도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고, 지금도 전 세계적으로 19초마다 한 권씩 팔리는 역대급 역주행 책이다. 소설 형식의 자기계발서인 이 책은 주인공인 존이 피로와 짜증에 가득 찬 상태로 우연히 찾게 된 카페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존은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 삶을 송두리째 바꿀 만한 깨달음을 하나씩 얻어간다. 존재의 목적을 아는 것이 왜 중요한지, 어떻게 그것을 알 수 있으며, 알게 된 후에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등을 터득하는 것이다. 그리고 하룻밤을 새운 후 카페 문을 나설 때 그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다. 삶의 군더더기를 모두 버리고 진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게 될 용기를 얻게 되는 것이다. 실제로 이 책의 저자인 존 스트레레키는 세상 끝으로 떠난 여행에서 존재의 목적에 대한 깨달음을 얻었고, 그것을 실현하는 삶을 살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 이제 당신 차례다. 이 책을 발견했다면, 당신도 존재의 목적을 찾을 준비가 됐다는 의미다. “이 책을 읽고 존재의 목적을 찾고, 결국 잠재의식을 바꿔 인생의 승리자가 될 독자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뛴다.”_켈리 최“당신은 왜 여기 있습니까?”눈앞의 세상이 바뀌는 질문끝없는 직장 일, 밀려드는 고지서, 성공에 대한 강박관념…. 지칠 대로 지친 주인공 존은 모처럼 휴가를 내고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트럭의 전복사고로 길이 꽉 막혀 주차장이 되어버리고, 참다못한 그는 다른 방향으로 차를 돌리는데 아뿔싸 오히려 길 잃은 신세가 되고 만다. 배도 고프고 자동차 연료도 다 떨어졌을 때쯤 도착한 곳이 바로 세상 끝의 카페. 이곳에서 그는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존재의 목적에 관한 질문을 던지는 종업원 케이시와 요리사 마이크, 그리고 카페의 단골손님 앤을 만난다. 메뉴판을 펼치면 나오는 인생에 관한 중요한 질문들과 마주한 존은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케이시와 마이크와 앤과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파도와 하나가 되어 움직이는 녹색 바다거북 이야기, 삶의 진정한 행복이 뭔지 깨달은 지혜로운 어부 이야기, 어려운 위치에 골프공이 놓인 꿈을 반복적으로 꾸는 사람의 이야기, 늘 행운이 따라 다니는 사람들의 이야기 등 존재의 목적을 찾게 해주는 멋진 이야기들을 들으며 존은 삶을 바라보는 완전히 새로운 눈을 얻게 된다. 그는 왜 진작 살면서 이런 생각을 해보지 못했을까, 하고 탄식하며 다시는 저 문 넘어 다른 쪽에 있는 세상으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다짐한다.당신이 지금 이 순간세상 끝의 카페에 도착한 이유이 책의 주인공과 마찬가지로 바쁘게 일하며 많은 돈을 벌던 존 스트레레키는 세상 끝으로 떠난 여행에서 자신의 존재의 목적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사람들에게 삶의 의미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것이 자신의 존재 목적임을 깨닫고, 그 순간 온몸에 전기가 흐르는 것 같은 짜릿함을 느꼈다. 그렇게 집에 도착하자마자 순식간에 써버린 책이 바로 이 책 『세상 끝의 카페』다. 한 사람이라도 자신의 이야기에 공감하길 바라며 출간했는데, 무려 20년간 끊임없이 입소문을 타며 전 세계 43개국 600만 명의 독자에게 강력한 영감의 원천이 된 것이다. 무엇을 위해서인지도 모른 채 정신없이 바쁘게 살아온 사람이라면, ‘나는 왜 여기 있는가?’라는 질문에 처음엔 그저 당황해하며 그 답을 피하려고만 할 것이다. 이 질문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그 답을 찾는다 하더라도 거기에서 멈추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작가 역시 존재의 목적을 발견하고 담장에 나 있는 구멍을 통해 자기가 원하는 삶을 본 후에도, 여러 가지 이유로 문 앞에서만 서성이다 그냥 돌아가는 사람이 많다며, 그 부분이 가장 슬펐다고 한다. 이에 작가가 찾은 답은 일단 마음먹은 일을 행동에 옮기는 것이었다. 행동으로 옮기기만 하면 그 일을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두려움이 사라지면 담장 구멍을 통해 보이는 삶의 문을 열고 들어가는 데 망설임이 없어진다. 그러니 내가 원하는 나로 살고 싶다면, 존재의 목적을 찾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행동에 나서면 된다. 이 책을 자신의 인생책이라고 추천한 켈리 최 회장 역시 이와 똑같은 방법으로 존재의 목적을 찾고 지금처럼 사람들에게 좋은 영감을 나눠주는 삶을 살기 시작했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지금 이 순간 『세상 끝의 카페』가 당신 앞에 나타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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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을 바꾸는 언어 - 민주주의로 가는 말과 글의 힘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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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세상을 바꾸는 언어 - 민주주의로 가는 말과 글의 힘
    • 양정철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8-09-03

    언어로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노무현의 ‘공감 언어’, 문재인의 ‘소통 언어’“민주주의의 가장 중요한 수단은 말과 글이다” 언어로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저자 양정철은 언어학자도 사회학자도 정치학자도 아니지만 언어를 통해 우리 사회가 채워야 할 생활 속 민주주의가 무엇인지에 대해 오래전부터 고민해왔다. 참여정부 5년 내내 국내언론비서관과 홍보기획비서관을 지냈고, 문재인 대통령 후보 시절부터 2017년 정권교체를 이루기까지 말과 글로써 민주의 홍보를 위해 앞장섰다. 오랜 시간 노무현, 문재인 두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해오며 양정철은 언어라는 지점에서 두 분과 더 깊게 만난 셈이다. 저자는 “정치를 통해 세상을 바꿀 수도 있지만, 더 중요한 민주주의적 진보를 이루려면 국민들 생각과 의식을 바꾸고 문화를 바꿔야 한다”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말씀을 깊게 새기며, ‘언어’야말로 노무현, 문재인 두 대통령의 가치를 여러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중요한 소통 수단이라고 생각했다. 두 대통령 모두 언어를 통해 국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일을 대단히 중히 여기고, 민주주의 가장 중요한 수단으로서 말과 글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언어 민주주의’ 관점에서 두 대통령을 이야기하고, 우리 생활 속 언어 민주화를 이루기 위한 다양한 실천들을 모색해나간다.《세상을 바꾸는 언어》를 쓰기로 결론 내린 것 역시 노무현, 문재인 두 분 가치를 내 나름 방식으로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서다. 두 대통령 모두 조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평생을 싸우고 노력해왔다. 두 분은 상당히 다르지만 많이 비슷하다. 그중 하나가 말과 글, 즉 언어를 통해 국민과 소통하는 일을 대단히 중히 여긴다는 점이다. 글 잘 쓰는 참모들을 늘 가까이 두고 싶어 했고, 중요한 소통 수단으로서뿐 아니라 민주주의 가장 중요한 수단으로서 말과 글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었다. 다른 일로도 두 분 대통령을 보좌했지만, 언어라는 지점에서 나는 두 분과 더 깊게 만났다. ‘언어 민주주의’ 관점에서 두 분을 얘기하고 싶었고 민주주의를 얘기하고 싶었다. _7~8쪽지난 세월 나름 투쟁의 언어, 자본의 언어, 권력의 언어를 모두 경험했다. 하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공감의 언어였다. 이제 나는 권력의 힘, 돈의 힘보다 언어의 힘이 강한 사회를 꿈꾼다. 우리 정치가 언어로 국민과 소통-공감하는 것 말고 다른 수단은 없다. 언어의 힘이야말로 민주주의 저력이다. 전제주의로 상징되는 권력의 힘, 신자유주의로 상징되는 돈의 힘으로 국민 마음을 얻는 시대는 끝났다. (…) 언어의 힘이 강한 사회를 소망하며 기회 닿는 대로 쓰고 말하는 일로 보람을 삼고자 한다. 이 책이 첫 작업이다. _234쪽 왜 ‘언어 민주주의’인가 노엄 촘스키, 에드워드 사피어, 벤자민 리 워프 같은 언어학 석학들에 따르면 “언어가 의식과 사고를 지배한다”고 한다. 바꿔 말하면 말과 글은 곧 의식의 반영으로, 언어를 통해 그 사회의 의식 수준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세상을 바꾸는 언어》는 소통의 수단으로서 우리 언어 안에 담긴 문명성과 양식, 이성의 현주소를 다섯 가지 키워드(평등·배려·공존·독립·존중)로 짚어본다. 극단적 이념의 시대에 대결과 배타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공존과 평등, 독립의 언어’는 설 땅이 좁아졌다. 극단적 효율의 시대에 경쟁과 속도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배려와 존중의 언어’도 설 땅이 좁아졌다. 알게 모르게 우리가 쓰는 말과 글에 이기적·비인간적·일상적 무례가 꽤나 많아진 것이다.실제로 우리나라는 초단기간에 민주주의를 이룬 탓에 구석구석 빈틈이 많다. 이런 틈을 메우려면 정치와 행정을 통해 민주주의 틀과 구조와 시스템을 바로잡아야 한다. 그러나 우리 사회가 성숙해지는 민주주의 완성 단계에 이르기 위해서는 우리 생활 속 작은 일, 작은 생각, 작은 언어부터 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 민주주의는 생활 속 디테일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결국 배려, 존중, 공존, 평등 같은 민주주의적 가치가 바로서려면 배려의 언어, 존중의 언어, 공존의 언어, 평등의 언어를 쓰는 일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노무현 전 대통령 말씀대로 민주주의는 인류가 발견한 가장 위대한 발명품이다. 공존과 배려와 존중과 평등의 가치는 인간이 집단생활을 시작한 이래 가장 보편적이고 아름다운, 그리고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어온 존엄한 개념이다. 이제 우리가 그런 가치와 인식과 문화를 언어로 잘 담고 있는지 차분하게 들여다봐도 될 만큼 대한민국은 발전했다. (…) 나는 이 책에서 그저 소박하게, 언어를 통해 우리 사회가 채워야 할 생활 속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독자들과 함께 고민을 나누는 것만으로 족할 따름이다. 또 민주주의 공화국 한 시민의 책임 정도로 생각할 뿐이다. 민주주의적으로 말하기, 민주주의적으로 글쓰기, 민주주의적으로 소통하기, 이것이 내가 소박하게 생각하는 ‘언어 민주주의’다. _9~10쪽 고성의 나라 대한민국힘 빼고 말할수록 빛나는 언어의 힘! 한국은 고성 사회다. 방송도, 정치도, 행정도 목소리가 크다. 목소리가 크다고 설득력이 높은 게 아닌데도 우리 사회엔 왜 그렇게 고성이 많은 것일까. 정치의 경우를 봐도 큰 소리로 싸우고 삿대질하고 결국 몸싸움까지 가는 상황을 우리는 종종 목도한다. 방송뉴스도 중요한 사건이나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는 중요 사안을 전할 때는 높은 톤으로 시청자 평정심을 흔드는 경우가 많다.저자는 이 책에서 다양한 국내외 사례를 제시하며, 고성방가 수준의 ‘고래고래 연설’ 행태에 대해 꼬집는다. 일례로 문재인 대통령이 2012년 대선에 도전했을 당시 기존 유세 방식을 버리고 토크 콘서트 방식으로 변화를 시도하면서 유권자들과 공감도를 높인 경험을 소개했다. 결과적으로 소리를 높이지 않고 차분하고 낮게 말하면서도 국민과의 소통에 성공한 것이다.가장 낮고 조용한 소리로 세계 민주주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우리의 촛불 문화도 언어 민주화 관점에서 빼놓을 수 없다. 촛불시위의 위대함은 유례없는 ‘평화’, ‘질서’ 등에서도 발현되었지만, ‘침묵의 힘’을 새로운 시위 문화의 본보기로써 전 세계에 널리 알렸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크다. 정치 고성은 선거 때 정점에 오른다. 유세야말로 큰 목소리 경연장이다. 가뜩이나 큰 목소리는 고성능 스피커를 통해 동네 구석구석을 시끄럽게 만든다. 선거철만 되면 소음 민원이 끊이지 않는다. 대표적 정치 민폐다. 데뷔 이후 늘 새로운 정치를 꿈꿨던 문재인 대통령은 첫 총선에서 지역구인 부산 사상을 돌며 시끄러운 유세를 피하고자 무진 애를 썼다. 고성 대신 ‘뚜벅이 유세(유세차 없이 동네를 돌며 유권자들에게 직접 인사하고 스킨십을 갖는, 발로 뛰는 유세)’를 하면서 몸을 낮췄다. 높은 목소리 대신 땀과 진정성으로 호소한 조용한 유세는 성공했다. _55~56 우리 언어에 깊숙이 침투한 일본어‘언어 민주화’만큼이나 ‘언어 독립’이 필요하다 저자가 일본에서 이 책을 쓰기로 결정하고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아이러니하게도 야스쿠니 신사다. 참배하러 간 것이 아니다. 침략의 역사를 상징하는 그곳에서 치욕을 잊지 않고 아픔을 잊지 않기 위해서다. 그리고 우리 언어에 아직도 짙게 남아 있는 일본어를 직접 관찰하기 위해서다. 우리나라는 근대문명, 즉 법률·행정·의료·교육·언론·건설·철도 등을 대부분 일제강점기 때 도입하면서 관련 용어도 일본 것을 받아들였다. 저자는 언어 민주주의와 함께 우리 언어의 독립 목표를 분명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대표적 사례로 한때 논란이 된 ‘각하’와 ‘여사’라는 표현이 그렇다. 대통령 뒤에 각하 호칭을 쓰는 것은 오히려 극심하게 격을 낮추는 꼴이다. 마찬가지로 대통령 부인에게 ‘여사’라는 호칭을 쓰는 것도 역사적 어원을 모르고 사용하는 부적절한 예다. 언론에서 사용하는 언어도 국어 파괴가 심각한 수준이며, 우리나라 국토 대부분 명칭도 민족정신 말살 정책으로 고유 이름을 잃은 지 오래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같은 사실을 잘 모르고 있다.마침 2019년은 대한민국 건국 10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다. 저자는 우리말과 글, 우리 국토의 이름을 되찾는 일이야말로 우리 역사와 조상들의 얼이 담긴 자랑스러운 중요 무형 자산을 지키는 일이라며 언어 민주주의와 함께 언어 독립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일제가 패망하면서 백성들은 창씨개명으로 빼앗긴 본래 자기 이름을 모두 되찾았다. 그러나 국토 상당수는 우리 이름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일제가 남긴 일본식 지명이 광복 7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남아 있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 물론 정부나 각 지방자치단체가 일본식 지명을 한꺼번에 바꾸기는 쉽지 않다. 그 많은 지명을 단번에 바꾸면 예산도 예산이거니와 행정적 혼란이 상당히 클 수밖에 없다. 합리적 방법이 있다. 먼저 어느 지명이 일본 잔재인지 철저히 조사부터 해야 한다. 이후 틈나는 대로, 계기가 생기는 대로 차근차근 바꿔나가는 중장기 목표를 세워야 한다. 새로 지하철역이 생긴다든지, 행정구역이 합쳐지거나 나뉜다든지, 학교가 새로 들어선다든지, 뉴타운을 조성한다든지, 대단위 아파트가 들어선다든지 할 때마다 이름에 고유 지명을 붙여가는 게 필요하다. 새로 들어서는 지하철역, 학교, 아파트, 신도시 이름에 투기나 집값의 욕망에 따라 갖다 붙이는 국적 불명의 희한한 이름 대신 토박이 이름을 또박또박 부여해나가야 한다. _165~16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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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인트 헬레나에서 온 남자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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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문학]세인트 헬레나에서 온 남자
    • 오세영 지음
    • 델피노
    • 2024-01-23

    역사의 조각보를 잇는 환상적 상상력‘홍경래의 난’과 ‘프랑스 대혁명’의 연결고리 - 세인트 헬레나 섬오세영 작가의 신작 『세인트 헬레나에서 온 남자』는 전혀 무관해 보이는 두 역사적 사건 - ‘홍경래의 난’과 ‘프랑스 대혁명’을 난데없이 연결하는 것으로 시작하며 독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역사에 실패한 민란으로 기록된 ‘홍경래의 난’이 결코 실패로 끝난 것이 아니라면? 프랑스 대혁명과 관련이 있다면?혼란스럽던 조선 초, ‘홍경래’를 보필하며 난을 준비했던 주인공 ‘안지경’은 난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관군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관군을 피하다 다다른 곳은 대서양 한가운데 있는 ‘세인트 헬레나 섬’. 그곳에서는 예상치 못한 또 다른 운명이 ‘안지경’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과연 조선 청년 ‘안지경’에게는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일까?홍경래의 난 - 프랑스 대혁명의 숨겨진 연결고리를 해독하라정통 팩션 [Faction : Fact+Fiction] 의 진수『세인트 헬레나에서 온 남자』는 ‘홍경래의 난’, ‘프랑스 대혁명’이라는 역사적 사건과 ‘홍경래’, ‘나폴레옹’ 같은 실존 인물 틈에 ‘안지경’이란 인물을 입체적으로 그려냄으로써 두 사건의 숨겨진 연결고리를 흥미진진하게 이끌어나가는 정통 팩션[Faction : Fact+Fiction]이다. 특히 19세기 초 조선과 주변 국가들, 유럽의 정세까지 상세하게 그려내어 역사소설로서의 탄탄한 재미를 보장하였으며 거기에 주인공의 통쾌한 복수와 절절한 로맨스까지 곁들여져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하게 한다. 『세인트 헬레나에서 온 남자』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역사의 재해석과 상상력이 만나, 독자들을 푹 빠져들게 할 작품으로 독자들을 이 흥미진진한 팩션의 여정으로 초대한다. 『베니스의 개성상인』, 『자산어보』 등으로 우리에게 ‘팩션’[Faction, Fact+Fiction]이란 장르를 본격적으로 알린 오세영 작가가 이번에는 한껏 섬세해진 역사소설 『세인트 헬레나에서 온 남자』로 돌아왔다. 나폴레옹의 유배지 ‘세인트 헬레나 섬’베스트셀러로 오랫동안 인정받았던 오세영 작가가 이번에는 독자들을 저 멀리 남대서양의 ‘세인트 헬레나 섬’ 한복판으로 데리고 간다. 『세인트 헬레나에서 온 남자』는 비슷한 시기, 동아시아와 유럽에서 발생한 ‘홍경래의 난’과 ‘프랑스 대혁명’이란 두 사건이 미묘하게 닮아있음을 발견하고 이 두 역사적 사건의 연결고리를 찾아보려고 한 시도로부터 시작된다. 바로 그 열쇠는 ‘세인트 헬레나 섬!’주인공인 조선 청년 ‘안지경’은 홍경래의 최측근으로 활약하다가 난이 실패로 돌아가자 관군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고 천신만고 끝에 세인트 헬레나 섬에 이른다. 세인트 헬레나 섬은 대서양 한복판의 작은 섬으로 나폴레옹의 유배지였다고 알려져 있다. 이 섬에서 ‘안지경’은 운명처럼 나폴레옹을 만나게 되는데…… 오세영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서 굵직한 역사적 장면에 빠진 마지막 한 조각의 퍼즐을 환상적 상상력을 발휘하여 채워나가며 팩션 장르의 진수를 보여준다. 『세인트 헬레나에서 온 남자』는 역사적인 사건과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혁명과 지배, 평등과 차별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혁명을 이끌고 나가는 과정에서 마주치는 어려움과 새로운 인물들과의 만남, 그리고 복수와 로맨스까지 더해져 독자들에게 흥미진진 스토리와 함께 새로운 시선으로 역사를 톺아보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당신도 『세인트 헬레나에서 온 남자』의 매력에 빠져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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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일링 딩기요트 편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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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미/여행]세일링 딩기요트 편
    • 강명구 지음
    • 도슨트TNC
    • 2018-09-03

    요트 입문자를 위한 내용으로 기본기를 탄탄히 갖출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요트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과 이해를 돕기 위해 자세한 사진과 이미지를 활용하여 이해가 쉽도록 하였다.특히 행동, 모습 하나하나를 사진으로 나타내어 처음 접하는 독자도 매우 쉽게 이해 할 수 있을 만큼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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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일즈 클로징 - 지그 지글러의 세일즈 바이블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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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비즈니스]세일즈 클로징 - 지그 지글러의 세일즈 바이블
    • 지그 지글러 지음, 장인선 옮김
    • 핀라이트
    • 2024-01-23

    세일즈의 원칙과 기술을 다룬 베스트셀러지그 지글러의 세일즈 바이블 『세일즈 클로징』『세일즈 클로징 Secrets of Closing the Sale』은 지그 지글러가 자기계발서인 『정상에서 만납시다』를 출간한 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세일즈의 성공원리와 기술, 노하우를 모두 담은 세일즈 판매의 교과서와 같은 책이다.세일즈 관련 책으로는 드물게 세계적 베스트셀러가 된 지그 지글러의 『세일즈 클로징』은 오늘날에도 많은 이들에게 훌륭한 영감과 창조력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발행된 세일즈 관련 도서의 결정판이라 일컬어진다. 지그 지글러는 평생 동안 물건을 팔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일즈맨이었다. 그는 세일즈맨이라는 명함을 가진 사람이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상황들을 직접 경험한 후에 세일즈 성공의 원리와 기술, 노하우를 『세일즈 클로징』에 전부 담았다.『세일즈 클로징』은 설명식으로 쓰여 쉬울 뿐만 아니라 대화와 유머가 많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또 700여 건의 질문과 250개 이상의 절차, 테크닉, 세일즈 전략 등을 꼼꼼하게 실었다. 『세일즈 클로징』은 세일즈 책인 동시에 설득에 관한 책이기도 하다. 부모, 교사, 의사, 남편, 취준생, 목회자, 코치, 경찰관, 세일즈맨을 포함하여 타인에게 어떤 행동을 하도록 설득해야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유용한 책이다.지그 지글러가 권하는 『세일즈 클로징』 활용법『세일즈 클로징』을 읽기 전에 펜과 노트를 준비하라. 이 책은 연습문제집이 아니라 세일즈를 위한 실전용 지침서다. 책에 제시된 학습과정에 당신이 직접 참여하도록 설명식으로 쓰여졌고 대화와 유머가 많아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또한 700여 건의 질문과 250개 이상의 절차, 테크닉, 세일즈 전략 등이 100편의 이야기와 비유 그리고 일화들로 설명되어 있다.반복하여 여러 번 읽어라. 처음 읽을 때는 공감되는 부분에 밑줄을 긋거나 형광펜으로 표시하면서 전체적으로 속독한다. 구체적인 내용을 분석하려 하지말고 전체적인 메시지와 전반적인 시각을 이해할 수 있도록 가급적 빨리 읽어 나간다.두 번째 읽을 때는 노트에다 자신의 이름을 덧붙여 제목을 만든다. 즉, ‘○○○의 세일즈 성공 비밀’이라는 제목을 만드는 것이다. 자신의 세일즈 커리어나 사생활에 구체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독서를 멈추고 메모해 둔다. 두 번째 읽을 때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독자가 할 일이 많다. 빨리 읽는 것이 아니라 이 책에서 무엇을 얻느냐가 목적이기 때문이다.세 번째 읽을 때는 이 책에 대해 훨씬 넓어진 시각을 갖게 되며 메모 분량이 늘어나고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다. 그러나 시간을 단순히 흘려보내는 것이 아니라 투자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바란다. 아울러 당부하고 싶은 점은 이른 아침, 늦은 밤, 주말에 읽으라는 것이다. 이 책을 읽기 위해 세일즈 활동을 중단하지 말라는 뜻이다. 책은 언제든 읽을 수 있지만 고객은 기다려주지 않는다.네 번째 읽을 때는 이 책에 나오는 700개가 넘는 질문을 보다 구체적으로 인식하게 될 것이다. 나는 세일즈 경험을 돌이켜보게 하는 대화와 일화를 쓰면서 질문들을 자연스럽게 포함시켰는데, 원고를 차분히 읽다보니 질문을 통한 세일즈 접근방식이 나의 성공 비법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여러 번 반복해서 읽으면 자연스럽게 책의 내용이 당신에게 중요한 지식이 되고 경험의 일부가 됨으로써 세일즈의 효율성이 증대될 것이다. 그러니 네 번 읽고 난 후에도 이 책을 가까이에 두고 참고서로 활용하라. 그리고 여기에 나오는 질문, 절차, 테크닉 등을 반복하여 읽음으로써 머릿속에 암기하고 생활의 일부분이 되도록 노력하라.행동을 이끌어 내는 최고의 설득 방법은 무엇인가? 고객은 우리가 그들의 최선의 이익을 도모한다는 것을 믿을까? 이것은 성공한 세일즈 프로들이 날마다 던져야 할 질문 중 겨우 두 가지일 뿐이다.흥미로운 이야기와 현실감 있는 사례로 가득 찬 『세일즈 클로징』은 효과적인 설득의 기술을 숙달하기 위해 필요한 전략과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세일즈 클로징』에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을 배울 수 있다.따뜻함, 열정 그리고 인테그리티를 전달하는 방법백여 가지의 창의적인 테크닉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생산성과 프로의식을 고취시키는 방법사람들이 사지 않는 기본적인 이유를 극복하는 방법까다로운 고객을 효과적으로 다루는 방법지그 지글러가 세일즈라는 직업에 대해 가진 자부심은 대단하다. 그는 자신이 처음 판매한 주방기구를 더 이상 판매하지 않지만 40년이 지나도 변함없이 그 제품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고백한다. 그러면서 세상의 세일즈맨, 세일즈우먼에게 가족과 친구에게 권할 수 있을 만큼 자신이 팔고 있는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자신이 팔고 있는 것의 가치에 대해 스스로 의문을 제기해봐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그는 고객이 사지 말아야 할 물건을 사게 만드는 사람은 유능한 세일즈맨이 아니라 비윤리적인 세일즈맨이라고 단정한다. 성직자를 제외하고 인생에서 우리가 추구할 수 있는 일 중에서 세일즈가 가장 높은 수준의 인테그리티를 요구한다는 것이 그의 믿음이다. 우리의 인생은 그 자체가 따지고 보면 세일즈다. 왜냐하면 우리는 삶의 하루하루를 누군가에게 팔면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주면 당신도 인생에서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라는 지그 지글러의 철학은 이 책이 처음 출간되었을 때보다 오히려 오늘날 더욱더 그 의미가 커지고 있다. 세일즈의 목적은 고객에게 적정 가치를 제공해 주는 것이다. 고객이 적정 수준 이상의 가치를 얻었다면 세일즈에 성공하고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는 데도 성공한 것이며, 이는 더 많은 고객 확보로 이어진다.『세일즈 클로징』이라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세일즈맨을 위한 세일즈에 관한 책이다. 또한 이 책은 설득에 관한 책으로 타인에게 어떤 행동을 하도록 설득해야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하다. 본문은 설명식으로 구성되어 있고 대화와 유머가 많아서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세일즈 클로징』을 가까이에 두고 반복해서 읽고 또 참고서로 활용하면 자신에게 꼭 필요한 실용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책에 나오는 질문, 절차, 테크닉 등을 반복하여 읽음으로써 머릿속에 암기하고 체화하면 당신도 세일즈맨으로서 인생의 정상에 서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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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센 강변의 작은 책방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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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센 강변의 작은 책방
    • 레베카 레이즌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시간
    • 2018-12-18

    “나, 파리로 떠나! 내일!” 독자들의 찬사가 쏟아진 레베카 레이즌의 화제작 ‘로맨틱 파리 컬렉션’ 첫 번째 이야기여행하는 것을 넘어, 한번쯤 살아보고 싶은 도시들이 있다. 파리도 그런 도시다. 수많은 예술가가 모여든 문화예술의 도시, 스타일 좋고 시크한 파리지엥이 사는 곳, 섬세한 미식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곳, 무엇보다 사랑과 낭만의 도시! 『센 강변의 작은 책방』은 누구나 한번쯤 살아보고 싶은 파리에서 6개월간 살게 된 꿈 많은 아가씨의 이야기이다. 미국의 한 시골 마을에서 책방을 운영하는 새라는 파리의 센 강변에서 책방을 운영하는 소피로부터 6개월간 서점을 맞바꿔 운영하자는 제안을 받고, 파리로 떠난다. 에펠탑, 센강, 샹젤리제 거리, 오르세 미술관과 루브르 박물관, 카페 드 플로르, 마카롱 가게 라뒤레, 퐁 뇌프 다리, 사크레쾨르 대성당, 사랑의 벽, 뤽상부르 공원 등 마치 파리의 거리를 걷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파리의 실제 장소를 소환해내는 세세한 묘사가 돋보인다. 10~12월까지, 가을에서 겨울로 접어드는 파리의 쓸쓸하고 아름다운 모습, 크리스마스를 앞둔 거리의 설레는 분위기까지 상세히 담아낸다. 파리 그리고 새라가 운영하는 책방이 생생히 살아 있는 듯 느껴지는 것은 공간 중심적인 로맨스 소설을 써온 레베카 레이즌의 탁월한 재주 덕분이다. 로맨스 소설의 명가 ‘할리퀸’ 출판사의 떠오르는 신예 작가로 꼽히는 그녀는 특정한 장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여러 인물의 삶과 사랑 이야기를 시리즈로 엮어낸다. 이 책은 ‘로맨틱 파리 컬렉션’ 3연작 중 첫 번째 작품으로 파리에 관한 생생한 묘사, 오래된 것의 가치를 소중히 여길 줄 아는 프랑스인의 진지한 태도, 그 가치를 마음에 새긴 매력적인 인물을 등장시켜 독자들에게 뜨거운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수많은 독자들의 찬사를 받은 그 소설!로맨틱한 일탈을 꿈꾸는 당신이 바라는 모든 것 파리 하면 떠오르는 모든 낭만이 이 책 안에!사랑과 낭만의 도시 파리에서 일과 사랑을 모두 얻을 수 있을까?새라는 미국의 작은 시골 마을인 애슈퍼드에서 작은 책방을 운영하는 로맨스 소설 애호가이자 영원한 사랑을 믿는 꿈 많고 순수한 아가씨다. 어느 날 파리의 센 강변에서 책방을 운영하는 친구 소피가 뜻밖의 제안을 해온다. 6개월간 서점을 맞바꿔 운영하자는 것. 파리에서 보내는 크리스마스를 버킷리스트로 꼽아두었던 새라는 이 갑작스러운 제안에 마음이 두근거린다. 파리는커녕, 그 도시조차 벗어나 본 적 없던 그녀에게 새로운 도전이다. 단 하나 마음에 걸리는 일이 있다면 책에서 튀어나온 듯이 잘생기고 능력까지 좋은 프리랜서 기자 남자친구와 한동안 만날 수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기회가 또 어디 있겠는가?! 파리에서 공짜로 6개월간, 센 강변의 책방에서 로맨스 소설을 한가득 읽으며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다는데! 새라는 우유부단하고 소극적인 평소의 그녀였다면 결코 결단내리지 못했을 파리행을 결심한다! 하지만 파리에 도착한 첫날부터 일이 꼬인다. 여행 가방을 도둑맞고 책방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직원들은 통제가 안 되고 책방 매출은 급격히 떨어진다. 파리 구경은커녕 그토록 좋아하는 로맨스 소설조차 한 줄 읽을 시간이 없어 우울한데, 심지어 이럴 때 가장 기대고 싶은 남자친구는 연락 두절이다. 그 사이 어느새 겨울이 되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 새라가 꿈꾸던 환상적인 ‘파리 라이프’는 어디로 간 걸까? 과연 그녀는 파리에서 행복할 수 있을까?오르세 미술관, 샹젤리제, 라뒤레, 카페 드 플로르… 파리를 향한 로망과 추억을 소환하는 생생한 묘사 만약 파리에서 6개월 동안 머물 수 있다면? 이 소설은 설정 자체가 매혹적이다. 누구나 한번쯤은 이곳을 훌쩍 떠나 또 다른 나를 마주할 수 있는 어딘가로 여행을 꿈꾸지 않던가. 그런데 그곳이 사랑과 낭만의 도시라 불리는 파리라면? 그 누가 이런 기회를 마다할 수 있을까. 완벽히 환상적인 설정으로 시작한 『센 강변의 작은 책방』은 한결같이 파리의 아름다운 면모를 속속들이 들춰내 보여준다. 도시 곳곳에서 고개만 들면 바라볼 수 있는 에펠탑, 저마다의 이야기가 깃든 낡은 책이나 오래된 물건을 파는 센 강변의 작은 노점들, 세련된 부티크가 줄지어 선 샹젤리제 거리, 고흐, 마네, 모네… 책으로만 보던 대가들의 그림과 마주할 수 있는 오르세 미술관과 루브르 박물관, 헤밍웨이를 비롯한 전설적인 작가들이 글을 썼다는 카페 드 플로르, 한 조각 안에 황홀한 맛의 소용돌이가 펼쳐지는 마카롱 가게 라뒤레, 에펠탑 꼭대기의 낭만적인 레스토랑 르 쥘베른, 그밖에도 퐁 뇌프 다리, 사크레쾨르 대성당, 사랑의 벽, 뤽상부르 공원… 등 파리의 수많은 실제 장소들이 등장한다. 특히 10월의 가을부터 12월 겨울에 이르기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이어지는 이 소설은 크리스마스를 앞둔 파리의 분위기를 잘 묘사하고 있다. 그런 면에서 어쩌면 이 책의 진정한 주인공은 파리 그 자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직 파리에 가보지 못한 사람이라면 파리라는 도시를 상상하기에 부족함이 없고, 한 번이라도 파리에 가보았다면 그래서 늘 가슴 한구석에 파리에 대한 그리움이 남아 있는 사람이라면, 당신이 들렀던 그 장소, 그 카페, 그 골목이 바로 책 안에 살아 있다. 다시금 그곳을 누비는 듯한 황홀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파리의 골목골목 작은 가게에는 꿈꾸는 삶과 사랑이 있다책방, 앤티크 숍, 향수 가게로 이어지는 ‘로맨틱 파리 컬렉션’ 이 책이 또 하나 흥미로운 것은 센 강변에 자리한 고풍스러운 책방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라는 점이다. ‘원스 어폰 어 타임’이라는 이름처럼 오래전부터 파리 센 강변에 자리 잡은 책방은 흡사 그 유명한 서점 ‘셰익스피어 앤드 컴퍼니’를 떠올리게 한다. 혹은 파리 뒷골목에 어디에선가 마주쳤을 법한 오래된 서점 같기도 하다. 낡은 책장에 빽빽이 들어찬 책들, 미로처럼 이어진 책방 내부, 2층 한편에선 어느 소설가가 틀어박혀 로맨스 소설을 끼적일 것 같은 분위기,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스』 초판본이 있고,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책 이야기를 나누며 한두 시간은 너끈히 보낼 수 있는 그런 곳. 이 소설이 담고 있는 책방 풍경은 책에 관한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따뜻한 방에 콕 틀어박??후루룩 소설 한 편 읽는 재미에 관해, 오래된 책에서 나는 묵은 종이 냄새에 대해, 모처럼 핸드폰을 내려놓고 책에 관한 저마다의 그리운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아날로그 감성을 지녔달까. 책방이란 장소를 이토록 아름답게 묘사할 수 있었던 것은 작가 레베카 레이즌 역시 열렬한 애서가이기 때문이다. 책을 좋아해 결국 책을 쓰게 되었다는 그는 책방이란 공간을 애정이 담긴 살아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로맨스 소설의 떠오르는 신예로 평가받는 그의 소설은 특정 공간을 생생히 살려 이야기를 끌어내는 저력이 있으며, 너무도 익숙하게 여겼던 그 공간에 관한 의미를 되묻게 한다. 이 책 『센 강변의 작은 책방』은 독자들에게 뜨거운 찬사를 받은 바 있으며, 앤티크 숍, 향수 가게로 이어지는 ‘로맨틱 파리 컬렉션’ 3연작으로 이어진다.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인 『에펠탑 아래의 작은 앤티크 숍』은 곧 한국어판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나의 파리, 나의 로맨스!우리는 모두 파리로 떠날 자격이 있다 파리와 책방, 환상적인 두 가지 배경 위에 펼쳐진 이 소설을 읽는 동안 가장 크게 느끼는 감정은 설렘이다. 책을 읽는 동안 자꾸 두근거린다. 프리?<?기자로서 세계 곳곳을 다니는 남자친구 리지와의 아슬아슬한 연애 때문에 맘 졸이느라 그렇기도 하고, 파리라는 도시가 자아내는 황홀함 때문이기도 하며, 책으로 둘러싸인 센 강변의 고풍스러운 책방과 책을 사랑하는 등장인물들이 만들어낸 낭만적인 분위기 때문이기도 하다. 새라의 사랑이 이루어지든 이루어지지 않든, 서점이 닥친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든 그렇지 않든, 결과에 상관없이 우리는 이 소설의 달콤함에 기분이 들뜰 것이다. 『센 강변의 작은 책방』은 로맨스 소설이긴 하지만 비단 로맨스에만 치중하고 있지는 않다. 소극적으로 살아가던 여자가 파리를 배경으로 주체적으로 삶을 일궈가게 된다는, 한 여자의 성장기로도 볼 수 있다. 그래서 덜컥 ‘공짜 파리 살기’ 기회를 얻은 새라가 부러우면서도 진심으로 응원하게 된다. 시골뜨기 미국 아가씨 새라가 서서히 파리지앵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이런 상상도 해본다. 언젠가 내게도 이런 달콤한 제안이 올 수 있지 않을까 하고, 나의 ‘파리 라이프’는 어떤 모습일까 하고. 즐거운 상상에 슬며시 미소가 지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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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셰익스피어 - 런던에서 아테네까지, 셰익스피어의 450년 자취를 찾아
    • 황광수 지음
    • arte(아르테)
    • 201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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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소하게, 독서중독 - 낮에는 양계장 김씨로, 밤에는 글쓰는 김씨로 살아가는 독서중독자의 즐거운 기록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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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소소하게, 독서중독 - 낮에는 양계장 김씨로, 밤에는 글쓰는 김씨로 살아가는 독서중독자의 즐거운 기록
    • 김우태 지음
    • 더블엔(더블:엔)
    • 2018-12-18

    게임중독자에서 독서중독자로 거듭난양계장 김씨의, 제대로 책읽는 방법오락실의 최강자, 삼국지 게임으로 천하통일을 100번도 더한 게임중독자. 근 30년 인생이 오락과 게임으로 점철되어 있었던 한 남자가 삶에서 게임과 TV를 제거하고 독서중독에 빠져들었다.32세, 늦었지만 책을 들었다. 《태백산맥》 10권을 1152일에 걸쳐 필사를 완료하여 필사본을 태백산맥 문학관에 전시도 했다. 몇 권을 읽었는지, 몇 년을 읽었는지는 이제 중요하지 않아졌다. 책을 읽으며 삶이 달라지고 내면이 풍요로워지고, 아빠 따라 아이가 책을 읽고 있고, 글을 쓰고 싶은 욕구가 샘솟으니 이걸로 충분하다!밥을 취미로 먹지 않듯이 독서도 그래야 한다. 책이 ?傷鄂舊嗤?책만 중요한 것은 아니다. 사랑하는 가족, 일, 친구와의 관계가 더욱 소중하고 돈독해지게 도와주는 역할을 해주는 게 ‘책’이면 더욱 좋다. 이것저것 중독의 시대, 한 번쯤은 책중독!30년간 책과는 담을 쌓고 지냈던 게임중독자가 책중독자가 되기까지의 잡다한 개인사, 별로 궁금하진 않지만 읽다보면 빠져들게 되는, 신기한 글솜씨를 가진 양계장 김씨의 책읽기에 관한 책.정독에 관한 개인적인 의견은 물론, 아껴 읽기, 5분 독서, 낚시 독서, 트렌드 독서, 전작주의 독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독서, 동시에 여러 권 읽기 등 다양한 읽기방법도 소개하고 있다. 읽는 목적에 따라,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맞는 방법으로 읽으면 되겠다. 남들이 좋다고 하니 무작정 따라 읽지 말고 나에게 맞는 책과 읽기방법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것도 좋겠다. 나를 알게 되고, 아이에게 독서습관을 들여준, 책읽기책을 읽어서 거둔 수확 중 가장 큰 것은 ‘나를 알았다’는 것이고, 둘째는 ‘아이에게 독서습관을 들여준’ 것이다. 근 30년 인생이 오락으로 관통되어 있었다. 그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게임만큼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지켜냈다. 마치 게임을 위해 사는 것 같았다. 게임의, 게임을 위한, 게임에 의한 삶이었다. “나, 갤러그 내가 지쳐서 그만할 때까지 하는 사람이요!”“나, 스타크래프트 전적이 1만승이 넘는 사람이요!”“나, 삼국지로 중국 천하통일 100번도 더 한 사람이요!”이걸 어디 가서 자랑한단 말인가. 게임중독자라고 욕먹기 딱 좋다. 30년의 세월이 흘렀다. 남는 게 아무것도 없었다. 그게 분했다.32세, 늦었지만 책을 들었다. 《태백산맥》 10권을 1152일에 걸쳐 필사를 완료하여필사본을 태백산맥 문학관에 전시도 했다. 내가 했다면 누구나 할 수 있다는 말이다. 사람을 가장 강력하게 변화시켜주는 것은 책이다. 책은 우리의 인생을 바람직하게 변화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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