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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따라 쓰기만 해도 글이 좋아진다 -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필사 문장 30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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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따라 쓰기만 해도 글이 좋아진다 -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필사 문장 30
    • 김선영 지음
    • 좋은습관연구소
    • 2024-01-23

    “소설가 박완서, 정세랑, 최은영, 김훈, 김승옥, 이승우, 에쿠니 가오리, 델리아 오언스, 스티븐 킹. 그리고 시인 이성복, 허은실, 박준, 림태주. 그 밖의 이어령, 박웅현, 신영복, 유시민, 김이나, 은유, 정철, 강원국 등.”“문장력의 대가들로부터 배우는 글쓰기 노하우!!” 좋은습관연구소의 34번째 습관은 글쓰기 실력을 늘리기 위한 필사 습관입니다. 글쓰기 공부를 하는 분들이 한 번씩 도전하는 것 중 하나가 좋은 글을 필사하는 일입니다. 글쓰기와 관련해서 책 출간과 강의 등을 이어가고 있는 글밥 김선영 작가가 자신의 필사 경험을 바탕으로 글쓰기와 연관된 문장 30개를 뽑고 이를 독자들에게 소개했습니다. 작가가 그동안 필사했던 1,400개의 필사 문장 중 30개를 골랐습니다. 필사 문장을 뽑은 배경이 되는 이야기와 선정 이유, 유명 작가들의 문장에서 배울 글쓰기 포인트 등을 잘 안내했습니다. 흔히 글쓰기를 위한 필사라고 하면 베껴 쓰기를 통한 문체나 표현력 공부만 생각하는데, 이 책에서는 이제 막 글쓰기를 시작하는 아마추어 작가를 독자로 두고 글쓰기 루틴 만들기와, 글감을 얻는 법, 신선한 표현을 뽑는 방법과 글쓰기 기법 나아가 작가로서 갖춰야 할 마인드와 태도까지. 글쓰기와 관련된 폭넓은 지식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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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피티의 프레젠테이션 디자인 실무 강의 with 파워포인트 - 마이크로소프트 MVP&프레젠테이션 디자이너에게 1:1로 배우는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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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인터넷]윤피티의 프레젠테이션 디자인 실무 강의 with 파워포인트 - 마이크로소프트 MVP&프레젠테이션 디자이너에게 1:1로 배우는
    • 윤상림 지음
    • 한빛미디어
    • 2024-01-23

    파워포인트 초보도 전문가처럼 프레젠테이션을 디자인한다!파워포인트를 활용하는 모두를 위한 실전 프레젠테이션 디자인 가이드파워포인트라는 도구는 쉽지만 디자인은 어렵다. 초보자도, 전문가도 동일한 도구와 기능을 사용하지만 다른 결과물이 나온다. 이는 동일한 기능을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따른 노하우의 차이이다. 프레젠테이션은 단순히 화려하고 멋지게 작업한다고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 프레젠테이션 전문가가 만든 템플릿을 사용하더라도 자신의 디자인 목적에 맞게 수정할 수 있어야 하고 메시지를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디자인 요소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윤피티의 프레젠테이션 디자인 실무 강의 with 파워포인트> 는 성공적인 프레젠테이션을 위해 파워포인트 기능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방법은 물론, 같은 템플릿이라도 내가 원하는 양식에 맞게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을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꼼꼼히 알려준다. 더 나아가 심도 있는 프로젝트형 실습을 제공해 PPT 디자인 워크플로를 배우고, ‘윤피티의 팁!’을 통해 심미성과 효율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어떤 독자를 위한 책인가?- 파워포인트를 활용해 직접 PT 자료를 직접 기획, 디자인, 제작해야 하는 직장인- 전문 프레젠테이션 템플릿을 활용해 PT를 준비하고 필요에 따라 수정하는 노하우가 필요한 직장인- 프레젠테이션 저작 도구(파워포인트)의 기능은 알고 있지만 디자인 영역의 노하우가 없어 PT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 다른 사람들보다 경쟁력 있는 PT를 이용해 업무 영역과 제품, 서비스 등을 홍보해야 하는 마케팅, 영업 실무자- 프레젠테이션을 활용해 강의 자료 등을 더욱 감각적으로 제작하고 싶은 강사/교사이 책의 특징1. 좋은 프레젠테이션 디자인을 위한 기본기를 쌓는다! 윤피티만의 디자인 철학을 배우고, 디자인 작업의 필수 3요소와 트렌드보다 중요한 기본기 4요소를 배워 나만의 디자인 노하우를 길러본다. 프레젠테이션 디자인 이론을 배우고, LESSON 형식으로 구성된 기능 실습으로 학습하면 프레젠테이션 디자인 테크닉을 더욱 쉽게 익힐 수 있다.2. 파워포인트 디자인을 위한 필수 기능을 배운다! 마이크로소프트 MVP 윤피티의 작업 환경을 그대로 따라 해 작업 속도를 올린다. 작업물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톤앤매너와 메인 콘셉트를 정한다. 나아가 10년 차 프레젠테이션 디자인 전문가 윤피티가 ‘윤피티의 팁!’을 통해 그의 알짜 노하우를 알려준다. 실습을 진행할 때 모르거나 실수할 수 있는 부분을 속 시원하게 알려준다.3. 윤피티의 프레젠테이션 디자인 디테일을 따라 한다! 실무 프레젠테이션 디자인을 위한 실습 템플릿으로 학습한다. PROJECT 형식으로 구성된 실무 예제로 학습하여 윤피티의 디자인을 그대로 따라 해보고 실전 감각을 길러본다. 소개서 및 제안서, 포트폴리오, 브리핑 자료, 강의 자료 등 다양한 자료를 디자인하면서 실무 작업 워크플로를 익히고 PPT 작업 내공을 쌓으면 나도 프로 프레젠테이션 디자이너로 거듭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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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세 유럽인 이야기 - 모험하고 싸우고 기도하고 조각하는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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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중세 유럽인 이야기 - 모험하고 싸우고 기도하고 조각하는
    • 주경철 지음
    • 휴머니스트
    • 2024-01-23

    여행지에서 박물관에서 드라마에서 오늘의 우리를 사로잡는이상하고도 아름다운 중세 유럽인을 만나러 가다무자비한 폭력을 휘두르는 바이킹 전사, 살아 있는 성인에 가까운 신심 깊은 신자, 탐욕에 휘둘리는 왕족과 기사, 사랑의 기쁨과 슬픔에 애달파하는 젊은 남녀, 빛나는 연애시를 노래하는 작가, 새로운 사상 체계를 구축한 철학자, 팬데믹 시대 병마에 시달리던 수많은 농민…온갖 군상들이 한 땀 한 땀 수놓아 이루어낸 가공할 야만성과 지극히 세련된 문화가 공존하는 중세!서양사학자이자 최고의 역사 스토리텔러 주경철 교수가 중세 유럽의 곳곳을 직접 거닐 듯 친절하고 생동감 있게 안내한다.1. 이번엔 중세다! 바이킹에서 프라 마우로까지, 다채로운 군상이 만들어낸 중세의 모자이크영화나 드라마만 프리퀄이 기대되는 건 아니다. 이 책은 잔 다르크부터 나폴레옹까지 근대 유럽을 활보한 개성적이고 활력 넘치는 인물들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낸 《주경철의 유럽인 이야기》의 일종의 프리퀄이다. 근대 유럽 세계와 유럽인에 대한 탁월한 역사 교양서였던 전작은 많은 독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지식뿐 아니라 상상의 즐거움도 선사한다. ―9**어렵고 지겹던 역사를 한 방에 날려버렸다. ―논*대단한 이야기 솜씨! 한 편의 소설을 읽은 느낌이다. ―ds******각 인물의 삶으로 역사의 지도가 그려진다. ―좋**현대적 해석과 위트는 역사 속 인물을 전혀 다른 인물로 만들어낸다. ―레*영화보다 더 드라마틱하고 믿을 수 없는 사건이 가득하다. ―똥**기가 막힐 정도의 글솜씨에 역사 속 인물이 생생하게 살아난다. ―띠***어렵고 낯선 서양사를 쫄깃하고 흡입력 있게 풀어낸다. 500년 전 이야기인데도 마치 어제 뉴스를 듣는 듯 생생하다. ―묽***이런 호응에 힘입어 이번엔 앞 시대의 성과를 이어받아 다른 어느 시대와도 다른 독특한 문명을 건설하여 근대인에게 물려준 중세인들을 불러냈다.스칸디나비아를 벗어나 노르망디·영국·시칠리아·러시아·비잔티움·아메리카까지 종횡무진하며 중세 전기 유럽을 새로운 도약의 무대로 만든 바이킹 전사들, 눈밭에 사흘 동안 맨발로 서서 용서를 빈 황제와 그 황제의 복수전에 무릎을 꿇은 교황, 당대 최고로 뜨거웠던 십자가와 왕관의 싸움에서 유일한 중재자적 위상을 지녔던 마틸다 여백작, 코르도바의 로미오와 줄리엣, 두 국왕과 결혼해 두 국왕을 낳고 십자군전쟁에 참전하는 한편 사랑의 궁정을 열어간 아키텐의 알리에노르, 종말론적 세계가 낳은 희대의 사건 ‘소년 십자군’, 부모 형제도 가리지 않고 왕위를 행해 돌진하는 야심 넘치는 왕족들, 손길로 병을 치유하는 신성한 국왕, 로레토의 검은 성모 앞에서 불임의 고통을 호소하는 루이 13세 부부, 가히 ’성당의 시대‘라 할 수 있는 중세의 천재적인 건축가와 조각가 그리고 석공 들, 가공할 공포와 불안을 야기한 전쟁과 페스트가 만든 마녀·신명재판관·고행자·이단,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비정한 권력을 위해 세 번의 결혼을 감내해야 했던 교황의 딸 루크레치아, 500년 만에 밝혀진 메디치가 청부 살인 사건의 주범 등등. 중세 역시 온갖 군상들이 싸우고 사랑하고 쟁투하고 모험하며 만든 세계임을 여실히 드러내는 이 책은, 궁금하지만 그동안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중세인들을 한자리에 불러모음으로써 총천연색 중세의 모자이크를 선사한다.2. 스칸디나비아에서 중서부 유럽, 이베리아반도, 러시아까지 중세인을 만나는 1,000년의 여정 중세인을 만나는 우리의 중세 유럽 여행은 의외의 곳에서 출발한다. 보통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등 유럽사의 중심 무대로 여기는 곳이 아니라 바이킹의 고향 스칸디나비아에서 시작해 러시아, 비잔티움까지 피비린내 나지만 놀라운 혁신을 선보인 ‘변방’을 향해 간다. 이어 이슬람이 800년간 머문 이베리아반도를 거쳐 십자가와 왕관이 쟁투하고, 성스러운 기사들이 행진하는 서유럽 한가운데로 찾아간다. 사랑하고 권력을 다투고, 신성함을 추구한 왕궁과 수도원, 마을과 거리 곳곳을 누비고는 천국의 이상을 담은 높고 빛이 가득한 고딕 성당에서 잠시 쉬어가기도 한다. 전쟁, 기근, 질병의 시대를 살아가는 중세인의 마음이 빚은 참혹하고도 기이한 현장을 뒤로하고 냉혹한 정치와 경제 침체 속에서 찬란하게 피어난 문화와 예술의 벅찬 감동을 누리며 1,000년의 여행을 마친다. 5부로 구성된 이 책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유럽 곳곳을 방문함은 물론, 바이킹의 시대에서 성과 속의 치열한 쟁투, 백년전쟁과 페스트가 낳은 위기의 시대를 넘어 근대의 입구까지 한달음에 도달한다.3. 현대가 소환한 중세인, 오늘의 문제를 환기시키는 중세의 사건들역사 인물은 그 시대가 낳은 인물이지만 또 다른 시대가 요구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도 현대가 다시 불러낸 중세인들이 제법 등장한다. 중세 독일의 역사는 매우 복잡한데, 19세기 독일제국으로 통일되기 전까지 수백 개의 크고 작은 정치 단위가 난립했다. 이런 난맥상을 이겨내고 유럽을 하나의 단위로 통합하려는 이상이 그 사이 왜 없었겠는가. 이 기획은 명목상 유럽 최고의 권위를 누리는 신성로마제국으로 실현되는데, 이 길을 연 인물이 ‘새사냥꾼왕’ 하인리히다. 20세기 중엽 하인리히는 돌연 나치 선동에 동원된다. 소련과 전쟁을 벌이던 나치 독일은 슬라브족을 궤멸시킨 전사이며 독일제국을 건설한 선조인 이 위대한 국왕이야말로 나치 프로파간다에 아주 유용하다는 걸 알아채고는 하인리히가 묻힌 크베들린부르크를 하켄크로이츠로 뒤덮고 나치의 성지로 만든다. 한편 에스파냐에서는 19세기까지도 이슬람 세력과 싸우기는커녕 같은 기독교 세력과 전투했다는 점 때문에 ‘거짓말쟁이’, ‘더러운 배신자’ 취급을 받던 엘시드가 민족 영웅으로 부활한다. 미서전쟁 당시 국운이 쇠락하는 상황에서 국가의 명예를 되살려줄 영웅이 필요했고, 이후 독재자 프랑코는 자신을 제2의 엘시드로 이미지화했다. 그 외에도 19세기 말 민족주의 감정이 분출하면서 북유럽 주민들이 자신들의 민족적 자부심을 드높이기 위해 과거에 세계를 휘젓고 다니던 용맹한 조상을 기리면서 바이킹을 소환한다거나, 이반 4세의 별칭이자 벼락 치듯 끔찍하고 무시무시한 위엄으로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그로즈니’한 지배자가 다른 나라에서와는 달리 러시아 국내에서는 의외로 인기가 높아 근래에도 회자된다. 더불어 오늘 우리가 고민하는 지점과 맞닿아 있는 이야기도 곳곳에 있다. 위기는 사회가 총체적으로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역경 속에서 탈출구를 찾기 위해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모색하는 과정이라는 관점에서 전쟁과 팬데믹을 돌아본다. 자신의 죄를 통렬히 혐오하고 그만큼의 회개를 모아 눈물로 잘 버무려 고약을 만들어 붙이라던 시대의 한계로부터 과학적 접근이 싹트는 과정, 얼토당토 않은 신명재판의 문제를 딛고 근대적 사법 제도가 발전하게 되는 과정, 신성한 가난에서 깨끗한 부로 자본주의의 태동을 가능하게 한 사상적 기반 등이 위기가 품은 이면이고 우리는 이 이면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또 경제적 번영이 정점을 지나 쇠락하고 냉혹한 권력이 쟁투하던 그때 피렌체에서 문화가 가장 난만하게 꽃피었다는 점도 우리의 시대를 겹쳐보게 한다. 찰스 3세의 대관식에서 21세기에도 국왕은 신성한가 그 연원과 이유를 찾아가기도 하고, 잔혹한 정복에서 융합으로 나아간 노르만 왕조나 코르도바의 모스크-성당의 역사도 서로 다른 문명이 반목하고 있는 이 시대에 생각할 거리를 던진다.4. 170여 컷의 도판과 지도로 전하는 아름답고도 기이한 중세의 풍경유럽의 골목을 걸으며 만나는 오래된 성벽, 도시 한복판의 성당 첨탑, 박물관의 벽을 장식하는 태피스트리, 중세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바스라질 것 같은 연대기 책장, 오늘도 우리를 매혹하는 그림, 조각, 지도는 물론 OTT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우리는 자연스레 중세 유럽을 만나고 있다. 우리가 알게 모르게 만나고 있던 중세를 알아챌 수 있도록 이 책에서는 수많은 시각자료로 이해를 돕는다.가령 유럽 여행자라면 여행지로 손꼽게 되는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몽생미셸 수도원, 두오모 오페라 박물관, 상크트바실리 대성당, 로레토 산타 카사, 팔레르모 카펠라 팔라티나 등 유명 장소들이 담고 있는 이야기를 책에서 빼놓지 않고 소개하는데, 현장 사진으로 생생함을 더한다.또 각종 연대기나 중세 고서에 담긴 도판들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당대가 그린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알 수 있도록 했다. 여러 컷의 지도는 중세 유럽의 복잡한 정치 지형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역사에서의 ‘오트 불가리자시옹(haute vulgarisation, 고급 통속화)’, 즉 대중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고급하게 다듬고, 무엇보다 잘 벼려진 글솜씨로 흥미진진하게 이야기에 빠져들게 하는 주경철 교수의 글쓰기에 더해 170여 컷의 시각자료가 독서를 풍요롭게 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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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적의 시대를 건너는 법 - 박웅현의 조직 문화 담론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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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해적의 시대를 건너는 법 - 박웅현의 조직 문화 담론
    • 박웅현 지음
    • 인티N
    • 2024-01-23

    광고인 박웅현, 시대 문맥과 조직 문화를 이야기하다 일하는 우리와 조직이 함께 생각해봐야 하는 것들“머리가 아닌 가슴, 전략이 아니라 정서, ‘무엇을’이 아니라 ‘어떻게’, 사실이 아니라 분위기” 대한민국 대표 광고인이자 『책은 도끼다』 『여덟 단어』 『문장과 순간』 『인문학으로 광고하다』 등의 저서로 유명한 박웅현이 ‘조직 문화’에 대한 생각을 풀어놓은 책이다. 저자는 오랜 시간 광고를 만들어 왔던 감각으로 2015년부터 기업 브랜딩 컨설팅을 해왔고, 2022년 TBWA 조직문화연구소를 설립한 후 여러 기업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그 과정에서 기업과 조직 구성원들의 고민을 가까이에서 보고 들으며 요즘 조직 문화가 왜 유난히 문제인지, 어떻게 조직 문화에 접근해야 하는지 정리해보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에 따르면 대한민국을 급속하게 성장시켰던 ‘시스템의 시대’는 지나갔고 이제는 민첩하고 기민하게, 유연하고도 담대하게 움직여야 하는 ‘해적의 시대’이다. 저자는 이와 같은 시대에 조직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시대 문맥에 맞는 방식으로 변모해야 하며, 무엇보다 구성원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다. 바로 ‘사람’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저자는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였던 광고인의 감각으로 어떻게 조직 구성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지, 조직 문화가 조직의 창의성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세심하게 짚어낸다. 여기에 더해 요즘 화두인 ‘세대 갈등’에 대해 저자만의 생각도 함께 풀어놓았다. 조직 생활과 조직 문화에 대한 독자들의 질문과 저자의 답이 부록으로 담겼다.광고인 박웅현이 바라보는 시대 문맥과 조직 문화박웅현은 조직 운영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어떻게 일해왔을까? 대한민국 대표 광고인이자 『책은 도끼다』 『여덟 단어』 『문장과 순간』 『인문학으로 광고하다』 등의 저서로 잘 알려진 박웅현이 이번에는 ‘조직 문화’에 대한 생각을 풀어놓았다. 오랜 시간 광고를 만들어온 저자는 2015년부터 기업 브랜딩 컨설팅을 해왔고, 이후 TBWA 조직문화연구소를 설립해 여러 기업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그 과정에서 기업과 조직 구성원들의 고민을 접하며 요즘 조직 문화가 왜 문제인지, 어떻게 조직 문화에 접근해야 하는지, 이 시대가 왜 조직 구성원을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지 정리해보게 되었다고 말한다. “기업의 브랜딩 컨설팅을 해오면서 보니 기업의 규모가 큰 곳은 큰 곳대로, 작은 곳은 작은 곳대로 조직 문화가 문제라는 이야기를 이구동성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조직 문화에 관한 이야기가 동시에 반복적으로 들려오기 시작하더라고요. 최근 들어서는 조직 안에서 세대 갈등까지 겪고 있고요. 그래서 조직 문화가 왜 지금 유난히 이슈인지 다시 헤아려보게 됐습니다. 어쩌면 이 시대가 기업을 경영하는 모든 사람이, 기업 안의 구성원들이 조직 문화를 깊이 돌아봐야 하는 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1쪽) 저자는 오늘날 기업이 조직 문화를 바꾸고자 한다면 조직의 구성원, 즉 ‘사람’에 주목해야 한다고 하며, 조직 문화를 바꾸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조직 문화가 조직의 창의성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를 광고인으로 30여 년간 일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통찰력 있게 짚어낸다. 시스템의 시대를 지나 해적의 시대로“시대 문맥에 따라 변화해야 살아남는다”저자는 <1장. 해적의 시대, 조직은 무엇을 주목해야 하는가> 에서 조직이 시대 문맥에 따라 왜 변화해야 하는지를 짚는다. 그는 자신이 광고를 만들어왔던 세계는 시스템과 절차가 필요한 세계였으나, 한 유튜브 광고를 통해 이제는 기존의 방식대로 해나가면 안 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이야기한다. 대한민국을 성장하게 했던 매뉴얼과 시스템의 시대는 지나가버렸고 이제는 상황에 따라 민첩하고 기민하게 움직여야 하는 ‘해적의 시대’라는 것이다. 시대정신이 바뀌어 버렸다는 이야기이다. 또한 많은 것이 디지털화되고 다양한 미디어가 존재하는 이 시대에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에게 귀 기울여야 한다고 말한다. 세상이 그 방향으로 더 빠르게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흐름 속에서 조직 구성원은 조직의 철학과 가치, 방향성을 알릴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채널이자 스피커가 되었음을 강조하며, 조직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조직의 구성원,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다. 조직 문화, ‘사람’을 바라보는 일 구성원의 마음을 어떻게 움직일 수 있을까<2장, 조직 문화를 바꾼다는 것,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일> 에서는 조직 문화를 변화시키기 위해서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조직 문화가 형성되려면 조직이 추구하는 가치, 방향성이 저변에 깔려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조직 구성원의 자발적인 ‘심정적 동의’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즉, 구성원의 마음을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방법으로 ‘철학의 문학화’ ‘흥행성 확보’ 등을 이야기한다. 구체적인 예로 TBWA 조직문화연구소와 LG전자가 함께 진행했던 ‘리인벤트 LG전자’ 프로젝트, TBWA에서 진행한 행사와 워크숍을 사례로 들어 설명하고 있다. 그중 기업 철학과 가치를 어떻게 구성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지 대한 이야기에서는 광고인의 시각이 반영된 특별한 접근 방식을 엿볼 수 있다. “말의 핵심을 뽑아서 구성원의 가슴에, 뇌리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제가 클라이언트를 만나서 자주 하는 이야기는 “철학을 문학화시켜야 한다”라는 말입니다. 철학은 정확한 개념이고 문학은 피를 끓게 하는 개념입니다” (80쪽) 그뿐만 아니라 저자는 자신이 조직에서 어떤 방법으로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자발성을 확보해왔는지, 어떻게 조직에서 개인과 조직의 성과를 만들어 왔는지도 풀어놓는다. 조직에서 발휘되는 창의성은 무엇인가문제 해결을 위한 답을 찾는 일 <3장. 조직에서 발휘되는 창의성> 에서는 저자 자기 경험을 바탕으로 어떻게 창의적인 조직을 만들 수 있는지를 이야기한다. 그는 조직에서의 창의성이란 예술이 아니라 소비자, 즉 사용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답을 찾는 일이라고 정의한다. 이를 위해서 어떤 과정으로 아이디어를 만들어내고 발전시켜 나가야 하는지, 그 과정에서 회의가 왜 중요한지, 어떤 방식으로 회의를 진행해야 효과적인지에 대해 몇 가지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또한 창의적인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 솔선수범해야 하는 사람이 조직의 리더라고 말하며, 회의를 이끄는 사람이 가져야 할 태도에 대해서도 짚는다. 특히 그가 30년 가까이 해온 광고 일을 돌아보며 찾은 화두, ‘견문연행(見聞軟行)’에 대한 이야기는 저자가 광고인으로서, 조직 구성원이자 조직을 이끄는 리더로서 어떤 태도와 가치를 가지고 일해왔는지를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회의실에서는 물 대신 말이 흘러 다녀야 해요. 물속에 물고기가 보이지 않는 것처럼 말속에 숨어 있는 아이디어는 보이지 않습니다. 내가 훌륭한 리더라면 흐르는 말속에서 아이디어를 잡아낼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흘려보내겠죠. 구성원들이 그런 경험을 해보면 회의실을 좋아하게 됩니다.” (168쪽) “창의적인 조직이 되기 위해서는 ‘연성화’가 되어야 해요. 소통이 가능한 조직 문화를 만드는 것에도 이 연성화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긴장의 강도를 낮춰야 합니다. (…) 조직의 분위기가 부드러워야 다양한 생각들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를 위해서는 윗사람이 먼저 움직여줘야 합니다.” (173쪽) 책 뒷부분에는 ‘세대론’에 대한 저자의 생각, 조직 생활과 관련한 독자들의 질문, 저자의 답을 부록으로 덧붙여 두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을 특정 세대가 아닌 각각의 ‘개인’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이야기나 독자들의 고민에 대한 저자의 답에도 일과 사람, 조직 운영에 대한 박웅현만의 가치관과 태도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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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인을 위한 축구 교실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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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지구인을 위한 축구 교실
    • 오수완 지음
    • 나무옆의자
    • 2024-01-23

    먼 우주에서 축구에 진심인 자들이 찾아왔다!함께 공을 차며 웃고 즐길 수 있다면, 그러면 된 거 아닐까제16회 세계문학상 수상 작가 오수완 신작“우리와 축구를 해서 이기는 지구인에게 소원을 하나 들어드립니다.”광대한 지식과 기발한 상상력으로 흡인력 있는 작품들을 발표해온 오수완 작가의 여섯 번째 장편소설 『지구인을 위한 축구 교실』이 나무옆의자에서 출간되었다. 오직 축구를 하기 위해 외계인이 지구에 찾아왔다는 독특한 설정 아래 함께 공을 차며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작가 특유의 위트와 마음 한편을 찌릿하게 하는 서정이 영상을 보는 듯 세심한 장면 묘사와 어우러져 한편의 산뜻한 축구 소설을 독자에게 선사한다. 부상으로 은퇴한 전직 축구 선수 욘은 식료품 창고에서 일하면서 유통기한이 다가오는 통조림으로 식사를 해결하며 살아간다. 함께 살던 여자 친구는 떠났고 집은 점점 무너져가는데 그는 집을 수리할 돈도 없고 미래를 대비할 생각도 없다. 어느 날 외계인이 지구에 찾아와 지구의 축구 문화를 칭송하며 자신들과 축구 시합을 해서 이기는 지구인에게는 소원을 하나씩 들어주겠다고 말한다. 정말로 외계인과의 시합에서 이겨 소원을 이루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욘은 이것이 신세를 고칠 수 있는 기회라고 믿는다. 부상 때문에 선수로 뛸 수 없는 욘은 축구 교실을 열기로 한다. 그리고 각자 사연을 가진, 그러나 축구에는 영 소질이 없어 보이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인다. 당신에게 주어진 단 한 번의 기회를 위해 “축구의 모든 것을 가르쳐드립니다.” 왜 하필 축구일까? 라는 질문에 외계인은 이렇게 답한다. “축구가 인류 문화를 대표하기 때문입니다.” “축구에는 지구라는 별에서 인류가 진화를 거듭하며 이룩한 모든 것들이 들어 있어요. 그래서 우리는 축구를 통해 인류가 쌓아 올린 것들을 경험하고 싶은 겁니다.” 그들이 이 경험을 나눠주는 지구인들에게 감사의 표시로 이기면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말하자 세상은 온통 축구에 대한 이야기로 넘쳐난다. 생전 축구공은 건드려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외계인과 시합을 하겠다고 덤비고, 선수들도 마찬가지여서 리그는 마비되고 모든 축구 대회가 취소되기에 이른다. 세상이 이렇게 축구에 열광하니 “2부 리그 득점왕, 축구의 모든 것을 가르쳐드립니다”라는 욘의 축구 교실에도 이런저런 사람들이 모여든다. 작은 식당을 운영하는 라마, 라마의 단골인 경찰 슈워츠, 아픈 엄마를 홀로 간병하는 버스기사 페트로풀로스, 정육점을 하며 욘의 전 여자 친구와 사귀고 있는 욘의 친구 브루스, 학창 시절 괴롭힘을 당하던 친구를 도와주지 못한 일에 죄책감을 느끼는 은행원 은수, 말을 더듬는 욘의 주치의 닥터 코플랜드, 청각장애인 딸이 집을 나간 탓에 애태우는 판사 오셔, 지게차 사고로 한쪽 손을 다친 욘의 직장 동료 데이비드, 욘의 직장 인사 담당자로 거침없는 성격의 지글러, 남자 친구에게 억눌려 지내는 역사 교사 안젤라 등이 실력을 길러서 외계인과의 시합에 나가기 위해, 혹은 그저 기분 전환을 위한 운동을 하려고 축구 교실을 찾는다. 욘에게는 축구 교실을 도와주는 친구 리오가 있다. 낚시터에서 만나 친구가 된 리오는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고 요리와 명상을 잘할 뿐 아니라 뱀을 물리치는 법을 알고 있으며 축구 실력 또한 수준급이어서 점점 더 축구 교실에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가 되어간다. 욘은 드리블, 패스, 슛 하는 법 등 기초부터 가르친다. 처음에는 여자들이 소외되는 듯했지만 연습 방식을 조정하자 남녀가 함께 뛰는 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처음에는 골대도 없이 공터에서 공을 차던 그들에게 리오는 골대를 만들어주고 펜스와 라인도 만들어준다. 제대로 된 경기장을 갖자 사람들은 신이 나 더 연습에 몰입하고 새로운 기술을 습득한다. 2 대 1 패스를 배우자 자신감이 향상된다. 다른 팀과 연습 경기도 한다. 나이, 직업, 성별, 기질이 다른 이 아마추어들은 축구를 배우며 서로 조금씩 가까워지고, 함께 땀 흘리며 공을 주고받는 자체를 즐기게 된다. 뜨거워진 몸. 거친 호흡. 귓가에 울리는 심장 박동. 몸 전체에서 피어오르는 땀 냄새. 붉어지는 하늘 너머에서 불어오는 서늘하고 상쾌한 바람. 그리고 주위에는 함께 몸을 부딪치며 공을 주고받은 사람들이, 마찬가지로 뜨거운 몸으로 거친 호흡을 내뱉으며, 방금 전까지 있었던 일에 대해 웃으며 떠들고 있었다. (107쪽)축구 교실 사람들을 가르치며 뛰는 양이 많아지자 욘은 부상당한 무릎이 나빠진다. 통증 때문에 괴로워하는 욘에게 리오는 티베트에서 배웠다는 마사지를 해준다. 마사지를 받자 어쩐 일인지 욘의 무릎 통증이 씻은 듯이 사라진다. 기적적으로 다시 축구를 할 수 있게 된 욘은 더 큰 꿈을 위해 축구 교실을 당분간 접고 외계인과 시합할 팀을 찾아 리오와 함께 길을 떠난다. “우리는 누구나 도움이 필요해요.혼자서 뚫을 수 없을 때 2 대 1 패스를 하는 것처럼요.”가슴 가득 기대를 품고 떠났던 욘은 모든 것을 잃은 채로 고향에 돌아온다. 모든 것을 망쳐버린 자신을 저주하면서.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리오는 왜 함께 오지 않은 걸까. 축구 교실 사람들은 엉망진창이 된 욘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지친 그를 끌어안아준다. 욘이 길을 떠나기 전 하루 동안 그들 한 사람 한 사람을 차례로 만나게 되었던 것처럼 이번에도 축구 교실 사람들을 차례차례 만난다. 그들은 평소에는 잘 하지 않을 자신의 어려운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욘 스스로 자기 이야기를 꺼내게끔 한다. 마치 패스를 하듯이. 욘은 벌써 자신이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 나한테 아무것도 없는 게 아니라는 거. 내가 혼자가 아니라는 거. 무슨 말이냐면, 나한테는 축구가 있고, 축구를 같이 할 친구가 있다는 거야. 그냥 그러면 된 거 아니냐 이거지. 인생이 시궁창이라도, 여전히 공을 차면서 웃고 즐길 수 있으면 되는 거 아니냔 말이야.” (309쪽)욘은 축구 교실을 다시 열고, 모두 한 팀이 되어 외계인과 시합할 준비를 한다. 마침내 외계인과의 시합이 열리고, 그들은 그라운드에 자신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쏟아붓는다. 이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조금 더 나은 플레이를 하기 위해,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 동료를 돕기 위해, 그리고 자신을 자랑스러워하기 위해. 오수완 작가는 2022년 말 ‘축구와 종말에 관한 조용한 이야기’라는 부제를 단 또 다른 축구 소설 『켄』을 펴냈다. 『지구인을 위한 축구 교실』은 그와 달리 시끄럽고 왁자하며 유쾌한 이야기다. 작가는 스스로 묻는다. 애초에, 왜 축구 소설을 쓰기로 했던 걸까. 왜인지 설명할 수는 없지만 서른 넘어 동네 축구 클럽에 들어간 이후 주에 한두 번은 축구를 하며, “옷장 서랍 한 칸이 유니폼으로 가득하”고, “축구가 글쓰기와 더불어 삶의 한 축이 되”고, “축구장으로 연결된 지도를 별자리처럼 마음속에 품고 살아”간다면 그와 축구 사이의 인연이 예사롭지 않다. 그의 축구 소설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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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생이 해설하는 인문고전 필독서 20 - 탁월한 해설과 인문의 향기로 가득한 고전과의 대화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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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대학생이 해설하는 인문고전 필독서 20 - 탁월한 해설과 인문의 향기로 가득한 고전과의 대화
    • 신명 지음
    • 북랩
    • 2024-01-23

    읽는 독서에서 사색하는 독서로인문교양의 폭과 깊이를 더하라!동서양 고전을 넘나들며사색 독서의 참맛을 일깨우는한 대학생의 독서 비평 20선이 책은 동서양의 인문고전 20권을 약 1년 간에 걸쳐서 정독하고 곱씹으며 사색한 내용을 담고 있다.그 내용이 단순히 고전의 내용을 요약하고 읽은 소감을 쓰는 정도를 넘어서서, 고전의 시대적, 사상적 배경, 현대 사상과의 연관성 등에 대한 해설을 포함하고 있다. 대학 저학년 학생이 쓴 글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의 놀라운 탁견을 보여주는 해석도 적지 않다.인문고전을 탐독한다는 것은 기꺼이 시간을 할애하여 읽어내는 용기가 필요하고, 되새기는 과정에서는 깊은 생각도 요구된다. 그래서 고전 읽기에는 좋은 안내서가 필수적인데, 이 책이 그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인문고전은 지적인 허기를 느끼는 사람 누구에게나 훌륭한 배움의 바탕이 되지만, 대부분 사람에게는 ‘제목’으로만 전해지거나 ‘요약본’으로만 읽히는 경우가 많다.청소년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아마도 역사·철학·사회학·정치학이 과거와 현재 속에서 융합되는 것을 저자와의 대화 속에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좋은 점수를 받기 위한 독서를 강요받고, 입시와 취업에 밀려 제대로 된 ‘진짜’ 독서를 하지 못하는 현 시대에, 이 책은 ‘읽는다’는 단순 행위를 넘어 ‘사색하는 독서’의 의미를 일깨워준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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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곽수종 박사의 경제대예측 2024-2028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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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비즈니스]곽수종 박사의 경제대예측 2024-2028
    • 곽수종 지음
    • 메이트북스
    • 2024-01-23

    숨 막히는 미중 간 경쟁에서 한국경제가 살아남을 해법을 제시하다!21세기 신질서의 화두는 ‘각자도생’이라 할 만큼 지금은 질풍노도와 같은 혼란과 혼돈의 시대이면서 변화의 시대다. 국가는 끊임없이 미래에 대한 판단과 결단을 내려야 하고, 지속적인 생명력을 위해선 세계 모든 정부가 의도대로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 이 책은 세계경제, 특히 미국과 중국 경제의 위기와 기회를 다루며, 각 부문별로 거시적, 미시적 요인을 살펴봄으로써 한국경제는 미중 간 경쟁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지 그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경제학의 모태는 철학이라는 모토 아래, 경제학자 곽수종 박사는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을 넘나들며 세계경제 흐름에 대해 해박한 지식과 탁월한 분석력을 보여준다. 특징적인 것은 미국과 중국경제에 대한 중단기 전망을 토대로 한국경제의 2024~2028년 전망을 시나리오 분석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다. “미 연준이 금리를 올리는 게 맞는가?” “미국 소비자들, 즉 가계부채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가?” 이 같은 질문이 중요한 것은 이것이 한국은행과 우리 가계에도 똑같이 적용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최근 미 연준이 금리를 5.5%까지 올리고 다시 한번 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는 향후 한국과 중국경제를 포함한 신흥국 및 개도국 경제에 어떠한 파급효과를 가져올까? 2024년 미국 대선 결과는 세계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이 책은 복잡한 수식이나 경제학적 모델 표기를 사용하기보다는 논리로 풀어내는 데 집중했다. 시대가 혼란스러울수록 살아 움직이는 모든 것은 그 자체의 생존본능을 작동시키게 된다. 위기가 되었건, 기회가 되었건 인간은 본능적으로 생존 자체에 대한 본질적 변화 혹은 파생적 변화를 직감하는데, 이를 시그널(signal)이라고 한다. 시그널을 제대로 읽어내면 위기 혹은 기회에 미리 적응할 수 있다. 저자는 강대국 미국과 중국의 싸움에 한국은 강소국가라 이 싸움에 낄 수 없다는 생각을 버리고, 이런 때일수록 생존본능을 발휘해 준비할 것을 주문한다. 이 책을 통해 세계경제가 당면한 현실과 큰 흐름을 살펴봄으로써 경제를 보는 시각이 열리고, 한국경제가 살아남을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깜깜한 경제난국에 빛이 되어줄 책!이 책은 총 3개의 PART로 구성된다. PART 1 ‘미국경제, 다가올 위기와 기회’에서는 미국의 경제적 현상을 해석하고 예측 가능한 전망들을 살핀다. 현재의 통화정책과 향후 변화될 모습,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 하락이 갖는 의미, 미중 간 갈등 전개 양상부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브릭스(BRICs)의 지역 통화 거래와 관련된 내용도 알아본다. 20세기 글로벌 질서의 표준이었던 미국의 패권에 도전하는 여러 나라의 출현, 즉 미국 중심의 일극체제에서 미중 간 이극체제를 거쳐 미국, 중국, 유럽 및 인도 등 다극체제로 전환되는 모습에 주목한다. 미국의 부동산시장, 장단기 금리차이 등 미국경제의 미시적 요인과 미국경제에 대한 낙관론과 비관론도 살펴본다. PART 2 ‘중국경제, 다가올 기회와 위기’에서는 2008년 급부상한 중국경제가 ‘새로운 시대’의 주인공 혹은 또 다른 축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지를 조명한다. 휘청거리는 중국경제, 미중 간 디커플링 문제, 중국-대만의 관계, 반도체 기술 확보 가능 여부부터 중국의 부동산시장과 금융 시스템 등까지 거시적·미시적 차원에서의 중국경제를 파헤친다. PART 3 ‘2024년 이후 한국경제 빅피처’에서는 2024년 이후의 한국경제를 전망하는 시나리오들을 제시한다. 이러한 시나리오들은 미국과 중국의 경기회복 성공 여부와 미국의 대선 결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전 여부, 미중 간의 갈등 전개 양상, 대외 정치경제 환경에 대한 한국경제의 정책 대응 능력 보유 정도 등 8가지 국외·국내 상황을 전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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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옷을 사지 않기로 했습니다 - 기후위기와 패스트패션에 맞서는 제로웨이스트 의생활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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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옷을 사지 않기로 했습니다 - 기후위기와 패스트패션에 맞서는 제로웨이스트 의생활
    • 이소연 지음
    • 돌고래
    • 2024-01-23

    스타일과 환경을 모두 챙길 수 있는,착취 없는 멋부림은 어떻게 가능할까?20대 내내 집착에 가까울 정도로 매일같이 옷을 사 모으던 저자는 어느 날 해외의 패스트패션 매장을 방문했다가 충격과 의아함을 느낀다. “마음에 쏙 드는 패딩을 하나 발견했다. 부드러운 솜털과 깃이 가득한 패딩. 가격표를 뒤집어 확인해보니 1.5달러였다. 우리나라 돈으로 2000원도 안 되는 가격이었다. [……] 넌 어떻게 지하철 요금보다 싼값으로 여기에 온 거니? 이게 가능한가?” 그는 이 사건을 계기로 새 옷 사기를 그만두기로 결심하고, 패션이라는 명분하에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착취적 현실을 탐구하기 시작한다.5년째 제로웨이스트 의생활을 몸소 실천하며 해양환경단체 시셰퍼드 코리아에서도 활동 중인 저자는 옷이 생산·유통·폐기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갖가지 악영향을 여과 없이 고발한다. 하지만 자기 혼자 새 옷을 사지 않는다 한들 옷으로 인해 벌어지는 숱한 문제를 해결할 순 없음을 인정하며 자신은 여전히 예쁜 옷을 보면 시선을 빼앗기기 일쑤라고 고백한다. 이렇듯 『옷을 사지 않기로 했습니다』에는 패션업계 안팎의 현실에 대한 고발뿐 아니라 저자의 딜레마와 노하우도 두루 담겨 있어, 스타일과 환경 보호를 나란히 추구하려는 독자들이 거창한 결심이나 배경지식 없이도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이야기로 가득하다. 최근 동물권과 환경에 관심 있는 이들이 늘어나며 비건 식생활이나 제로웨이스트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정보와 노하우가 활발히 공유되고 있다. 하지만 실제 환경에 가해지는 악영향이 그에 못지않음에도 우리의 의생활에 관한 이야기는 지금껏 자주 다뤄지지 않았다. 『옷을 사지 않기로 했습니다』는 이와 비슷한 갈증을 느끼며 실천의 방도를 찾던 독자들에게 친절한 안내서가 되기에 충분하다.럭셔리 브랜드에서 패스트패션,디자인 도용에서 소각장 폐기물까지옷의 생태계와 경제에 관한 종합 보고서『옷을 사지 않기로 했습니다』는 원자재 제조 단계부터 의류 생산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종다양한 해악을 독자들 앞에 하나씩 펼쳐놓는다. 저자는 패션업계에 종사하는 이들을 인터뷰하고, 기업 및 단체에서 발표한 각종 자료와 보고서를 분석하고, 제로웨이스트와 재사용에 관한 참고서적을 읽으며 5년간 패션업계 안팎을 폭넓게 조사했다. 패션업계가 왜 속도와 물량 경쟁에 골몰할 수밖에 없는지, 패션업계와 물류업계가 어떻게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는지, 비서구 개발도상국으로 떠넘긴 의류 폐기물이 어떻게 그곳의 환경과 사회를 파괴하는지, 패션 플랫폼이 어떻게 이 비정상적인 생산과 유통을 더 극단적으로 이용할 수밖에 없는지 등 이 책은 제로웨이스트 의생활 실천을 위해 그간 저자가 탐구한 내용을 총망라해 친절히 설명한다.가령 전 세계 섬유 생산량의 85퍼센트를 차지하는 면은 식물에서 직접 재배하다 보니 흔히 친환경 섬유로 여겨지지만, 전 세계 농약 사용량의 10퍼센트가 목화 생산에 남용되며 이로부터 심대한 피해가 발생한다. 이렇듯 저자는 패션업계의 잔혹한 실태를 독자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조목조목 전달한다. 하지만 그저 폭로에 그치기보다 그 이면에 숨겨진 거대 자본의 야욕과 산업 전반의 착취적 구조를 드러내는 데까지 나아간다. 가령 인도에서는 1990년대부터 20여 년에 걸쳐 목화 농민 20만 명이 자살을 선택했는데, 이 문제의 진상은 다국적 기업 몬산토가 일삼아온 횡포와 결부돼 있다. 몬산토는 살충제가 필요치 않다며 신종 유전자조작 목화 종자를 인도 농민들에게 판매했지만, 해충은 감소하기는커녕 종자에 내성이 생겨 나날이 창궐했다. 결국 농민들은 살충제(심지어 예전보다 강력한 살충제)를 쓸 수밖에 없었는데, 이런 약품을 판매하는 회사는 다름 아닌 몬산토였다. 결국 인도 농민들은 해마다 종자와 살충제를 구입하다가 부채를 견디지 못해 연이어 죽음을 택했다.한편 최근에는 비판을 의식한 기업들이 동물 윤리에 관심을 보이고, 친환경 행보를 내세우는 경우도 늘어났지만 이런 방책이 전혀 친환경적이지 않을 때가 많다는 것도 문제다. 가령 패딩점퍼 생산을 위해 생후 10주부터 일평생 털을 뽑히다가 죽음을 맞는 오리들의 사연이 알려지며 ‘윤리적 다운 인증(RDS, responsible down standard)’ 제품이 각광을 받았지만, 전 세계 오리털 생산량의 80퍼센트는 동물보호법이 부재한 중국에서 오는 것이어서 인증 제도가 유명무실한 실정이다. 또 주요 패스트패션 브랜드에서는 고객들이 입지 않는 옷을 수거해 개발도상국에 기부하는 정책을 홍보하며 자사 이미지를 개선하려 한다. 그러나 이는 섬유폐기물을 비서구 국가에 떠넘기는 행위에 지나지 않을 때가 많다. 이렇듯 저자는 패션기업의 표면적 변화 뒤에 은폐된 문제를 하나하나 들춰내며 궁극적으로 순환경제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 다방면의 논의를 통해 독자들은 옷 때문에 벌어지는 환경오염과 인권침해의 실상을 전 세계 패션산업의 거시적 맥락 속에서 파악하게 된다.우리의 소비 심리를 끊임없이 자극하는 패션업계의 계략그 함정을 피해 새 옷 없이도 자기표현과 행복을 실현하는 법그렇다면 패션 플랫폼은 왜 종종 우리에게 공짜로 덤을 얹어주고, 환불도 무료로 할 수 있게 해줄까? 우리는 본인이 옷을 사는 이유를 스스로 명쾌히 이해하고 있을까? 『옷을 사지 않기로 했습니다』는 우리가 영위하는 의생활과 매우 밀접함에도 그간 우리가 따져 묻기를 망각해온 물음들을 파고들기도 한다. 저자는 소비자 심리학을 아우르는 접근을 통해 오늘날 패션업계의 경영 전략이 어떻게 소비자 개개인을 옭아매는지, 또 그런 행태가 어떻게 환경파괴를 부채질하는지를 입체적으로 분석해낸다. 이를테면 사람들은 한번 물건을 소유하고 나면 이전보다 그 물건에 더 큰 가치를 부여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소유 효과’의 심리와 무료반품 혜택을 활용해 패션기업은 소비를 유도한다.20~30대 젊은 소비자들은 왜 자꾸 의류 소비에 빠지게 되는 걸까? 저자는 쇼핑중독에 시달리던 시절을 회고하며 그 심리적 메커니즘에 대해서도 솔직하고 깊이 있는 탐구를 이어간다. “난 ‘언제나’ 옷을 샀다. 길을 걷다 껌 한 통을 사는 것만큼 옷을 사는 게 쉬웠다. 하지만 끝내 행복해지지 못했다. [……] 그저 하루살이처럼 매일 업데이트되는 쇼핑몰의 저렴한 물건을 근근이 주워 담을 뿐이었다. 갈수록 빨라지는 패션을 따라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사이, 내 행복은 옷장 속 어딘가에 파묻혀 가쁘게 숨을 몰아쉬며 생명을 잃어갔다.” 그는 옷을 산다고 해서 행복해지는 게 아니며 옷을 사지 않다고 해서 자기표현을 억압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는 진실을 일깨우며 우리가 간과한 새로운 선택지, 다시 말해 제로웨이스트 의생활의 가능성을 독자 앞에 제시한다.5년째 지속 중인 ‘쇼핑 없는 삶’과 변화하는 세계저자가 몸소 축적한 제로웨이스트 패션 팁 대방출『옷을 사지 않기로 했습니다』는 무엇보다 저자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 개개인이 일상에서 시도하고 도전해볼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패션 팁을 제안한다는 점에서 실용적이다. 사계절의 구분, 각종 패션 앱과 당일 배송의 유혹, 유행의 압력 등이 굳건히 존재하는 사회에서 벌써 5년째 새 옷 구매 없이 생활 중인 저자는 그간의 시행착오를 통해 몸소 축적한 요령과 주의 사항을 이 책에 가감 없이 담았다. 이를테면 신제품 구매 없이도 옷장에 변주를 줄 수 있는 방식, 불필요한 소비를 막기 위한 정리 팁, 더는 손이 가지 않는 옷을 진정 친환경적으로 정리하는 방법 등이 구체적으로 담겨 있어 독자들이 실생활에 직접 참고하고 응용할 수 있다. 또 중고 의류 교환을 도와주는 공간과 매장, 제로웨이스트 의생활과 관련해 이 책과 더불어 보기 좋은 콘텐츠에 관한 정보도 두루 정리해 수록했다.저자는 기업 차원에서 벌어지는 긍정적 변화도 함께 언급한다. 패스트패션의 폐해가 지적되기 시작한 것이 벌써 20여 년 전인 만큼 개개인뿐 아니라 참된 의미의 친환경을 실천하는 패션기업도 분명 새로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나아가 탄소배출을 줄이는 중고거래와 의류 대여 등을 전문적으로 매개하는 플랫폼, 순환경제 모델을 실천하려 애쓰는 패션기업 등도 등장하고 있다. 저자는 사람들의 의생활을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바꿔나가는 여러 주체의 사례를 고루 소개함으로써 독자들이 긍정적 미래를 함께 그려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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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십에 읽는 주역 - 팔자, 운세, 인생을 바꾸는 3,000년의 지혜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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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오십에 읽는 주역 - 팔자, 운세, 인생을 바꾸는 3,000년의 지혜
    • 강기진 지음
    • 유노북스
    • 2024-01-23

    과거를 바꿔야 미래가 바뀐다!팔자, 운세, 인생을 바꾸는 3,000년의 지혜오십 이후 대운을 부르는 최고의 경전 《주역》 25수운이 좋아지고 싶은가?팔자를 펴고 싶은가?인생을 바꾸고 싶은가?“과거를 바꿔야 미래가 바뀐다!”최고의 경전 《주역》은 사람의 나이 ‘오십’을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나이라고 전한다. “양 기운이 다섯에 이르니, 용이 비로소 하늘에 오를 때[九五 飛龍在天(구오 비룡재천)]” 오십 이전은 땅 위를 기어다니는 삶을 살고 오십 이후는 하늘을 훨훨 날아다니는 용의 삶을 산다는 것이다.오십 이후 대운을 맞이하려면 《주역》의 조언을 따르라. 바로 자신의 과거를 바꾸는 것이다. 이십 대는 미숙하게 보내고 삼사십 대는 치열하게 보냈다. 인생의 경험과 안목이 쌓인 오십부터는 운과 팔자에 치이지 않고 살 수 있으며, 그래서 과거를 바꿀 수 있다.그렇다면 어떻게 과거를 바꿀 수 있을까? 오늘 나의 마음이 바뀌면 된다. 나의 마음이 바뀌면 나의 행동이 바뀌고 과거가 바뀌고 미래가 바뀐다. 궁극적으로 ‘세상의 모든 것이 오직 나의 마음에 달려 있다’는 《주역》은 진리를 깨달으면 오십 이후 대운을 부르고 인생 전체를 바꿀 수 있다. 《오십에 읽는 주역》은 한평생 《주역》에 천착해 온 우리나라 최고의 역학자이자 이 책의 저자 강기진이 ‘대한민국의 희망’인 우리 시대의 오십 대에게 특히 필요한 25수를 담은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운이 좋아지는 법부터 팔자가 꼬이는 것을 피하는 법과 대운이 트이는 법, 인생이 평탄해지는 법까지 오십 이후 인생에서의 중요한 지혜들을 깨닫고 필요한 조언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지금부터 운과 팔자에 치이며 살아온 오십 이전의 삶을 바꿔라. 그럼 나아갈 길을 분명해질 것이다. 인생의 황금기를 누려야 할 이때 반드시 《주역》이 필요하다. 이 책이 인간의 삶과 이 세상에 대한 지혜, 자기 마음속의 보석과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깨닫게 해 주고, 인생의 대운을 부를 것이다.용처럼 하늘을 날아올라야 하는오십에게 필요한 3,000년의 지혜3,000년을 내려온 《주역》은 사람의 나이 오십을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때라고 전한다. 오십부터가 인생의 황금기이자 비로소 진정한 나로 살 시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이십 대는 미숙했고, 삼사십 대의 삶은 너무 치열했다. 젊은 시절에는 운과 팔자에 치여 엉겁결에 살고 열병을 앓기 마련이다. 절대적인 시간 동안 경험과 안목을 축적하면서 운에 휩쓸리지 않게 될 때가 바로 오십이다.그런데 이상하게 오십이 되어도 힘들다. 여태까지는 무엇이든 노력해서 이룰 수 있었던 반면 이제는 사람의 힘으로 어찌 할 수 없는 일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사회에서는 지금 자신의 위치보다 더 오르는 것이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 배우자, 자녀, 친구, 동료와의 관계도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나빠지는 건강도 인력으로 어찌 할 수 없다. 그래서 ‘오십 년을 이렇게 살아왔는데 뭘 바라겠나’ 하는 심정으로 무기력해지고, 갑자기 방향을 잃는 바람에 근심하며 ‘내 팔자야’ 타령을 하기 쉽다.삶과 세상에 대한 하늘의 계시를 전하는 《주역》에 따르면, 황금기인 오십에는 이런 불안과 걱정이 함께 찾아온다. 오십은 “양 기운이 다섯에 이르니, 용이 비로소 하늘에 오를 때[九五 飛龍在天(구오 비룡재천)]”인 만큼 인생의 절정기이자 전환기다.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으며 힘이 빠지는 초목처럼 오십 또한 황금기인 동시에 불안기인 것은 자연의 이치와 같다. 이 시기에 꺾이지 않고 용처럼 하늘을 훨훨 날아오르기 위한 지혜가 필요하다. 오십에 반드시 《주역》을 만나야 하는 이유다.팔자, 운세, 인생을 바꾸는최고의 경전 《주역》 25수최고의 경전으로 대우받는 《주역》은 하늘의 계시이자 세상 만물의 법칙을 담고 있다. 주인공인 군자가 인생 여행에서 마주할 수 있는 길은 64가지가 있고, 이를 답파하면 새로운 도를 터득할 수 있다. 곧 터득해야 하는 도에도 64가지가 있는 것이다. 이런 도가 담긴 《주역》의 구절은 고도로 압축되어 있어 이를 ‘64괘’가 보충하고 있다. 공자는 이 책을 묶은 가죽끈이 세 번이나 끊어지도록 읽고 실제 인생의 위기를 모면해 고사 ‘위편삼절(韋編三絶)’을 남겼다.《오십에 읽는 주역》은 한평생 《주역》에 천착해 온 국내 최고의 역학자이자 태극사상연구소 강기진 소장이 대한민국 오십 대를 위해 쓴 책이다. 절정기와 불안기가 함께하는 오십 대에게 특히 필요한 《주역》 25수와 지혜를 담았다. 대중에게 더 쉽고 정확하게 《주역》을 알려 온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중추인 오십 대가 중년의 위기를 극복하고 삶의 중심을 찾길 바라며 《주역》이 전하는 진정한 이치와 조언을 안내한다. 이 책을 통해 인생을 살면서 했던 고민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가령 우리는 “팔자가 꼬인다”라는 말을 쓴다. 그런데 “팔자가 꼬인다”라는 말은 팔자가 꼬이는 것이 문제지 사람의 팔자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 는 통찰을 담고 있다. 그럼 팔자는 왜 꼬일까? 누구에게나 장점과 단점이 있다. 자신의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 또한 나, 내 삶을 살 수 있는 사람은 나뿐인데 자꾸 자기로부터 도망치려 하기 때문이다.《주역》은 상대를 현명하게 대하는 방법도 전한다. 자신의 필요만 요구하는 상대를 어떻게 대해야 할까? 상대의 요청을 두 번까지는 들어주지 말고, 세 번째 요청에는 들어주고, 그다음에는 다시 두 번까지는 들어주지 말고, 여섯 번째에는 들어주라고 한다. 하게 만드는 것은 어렵지만 해 주지 않는 것은 쉬우므로 이렇게 내 말을 잘 듣게 하는 것이다.운명의 고삐를 틀어쥐어야 할 때,과거를 바꿔야 미래가 바뀐다!이 책은 오십 이후 대운을 맞이하는 방법을 명확하게 알려 준다. 많은 사람이 인생을 바꾸는 것은 미래를 바꾸는 것이라 생각해 왔다. 하지만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미래가 아니라 과거를 바꿔야 한다. 과거를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오늘 나의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 현재의 내가 오십 이전의 삶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내 인생을 어떻게 규정하느냐에 따라 과거가 바뀐다. 과거가 바뀌면 인생 전체를 바꿀 수 있다. 이는 나이가 오십이기에 가능하다. 살아오며 쌓은 경험과 안목으로 더는 운과 팔자에 치이지 않고 자신의 인생을 조망할 수 있기 때문이다.세상의 모든 것이 오직 나의 마음에 달려 있다. 그렇다면 현재의 나는 어떻게 마음먹어야 할까? 가고자 하는 바를 분명히 하는 것이다. 자신의 변치 않는 가치를 확인하고 나아가고자 하는 바를 분명히 해야 한다. 이것이 팔자를 바꿔서 넘어서는 시작이다. 그리고 이렇게 하기 위해 변화를 수용해야 한다. 《주역》은 이를 불변응만변(不變應萬變), ‘불변은 만변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만변에 기꺼이 응할 수 있다’는 말로 전한다. 작은 것에 집착하지 않고 계속해서 변화하지만 절대 불변하지 않는 달의 마음으로 살라는 진리다.봄여름의 나무처럼 외형이 성장했던 전반생을 보내고, 이제 열매를 맺는 나무처럼 내면의 성장을 이루는 후반생의 시작 ‘오십’. 팔자를 펴고 싶은 사람, 운의 고삐를 틀어쥐고 살고 싶은 사람, 인생을 바꾸고 싶은 사람이라면 《주역》이 필요하다. 이 책을 통해 세상 돌아가는 이치, 길흉을 대하는 태도, 개운하는 법, 인간관계에서의 처신, 오십 이후의 방향 등 인간의 삶과 이 세상에 대한 지혜를 깨닫고 대운이 따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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