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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쉽게 알고 배우는 易知(이지) 상공회의소 한자 1급 - 1~9급 4,908자 + 유형별 한자 + 실력 문제 + 최신 기출 동형 모의고사 + 특별부록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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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어]2024쉽게 알고 배우는 易知(이지) 상공회의소 한자 1급 - 1~9급 4,908자 + 유형별 한자 + 실력 문제 + 최신 기출 동형 모의고사 + 특별부록
    • 한자문제연구소.노상학 지음
    • 시대고시기획
    • 2024-01-23

    1. 60일 완성 플랜으로 학습 계획을 제시했습니다.2. 자세하고 정확한 설명으로 1급 배정한자를 완벽히 습득할 수 있습니다. 3. 출제유형별 한자로 확실하게 유형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4. 최신 기출 동형 모의고사로 출제 경향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5. 특별부록 - 빅데이터로 분석한 합격 한자, 한자어, 사자성어를 수록하였습니다.본서는 상공회의소 한자 1급 시험에 대비하기 위한 기본서로, 상공회의소 한자시험의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하였습니다. 1급 최신 동향 모의고사를 통하여 시험 경향을 파악할 수 있으며, 알차게 구성된 배정한자와 유의어, 반의어, 사자성어 등 풍부한 출제 유형별 한자로 정확한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함께 수록된 특별부록에는 빈출 한자만 모아 정리한 합격 한자 445자, 합격 한자어 100개, 합격 사자성어 100개가 수록되어 있으며, 언제 어디서든 휴대하며 복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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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쉽게 알고 배우는 易知(이지) 상공회의소 한자 2급 - 2~9급 배정한자 + 유형별 한자 + 실력 문제 + 최신 기출 동형 모의고사 2회분 + 빅데이터 합격 한자 특별부록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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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어]2024쉽게 알고 배우는 易知(이지) 상공회의소 한자 2급 - 2~9급 배정한자 + 유형별 한자 + 실력 문제 + 최신 기출 동형 모의고사 2회분 + 빅데이터 합격 한자 특별부록
    • 한자문제연구소.노상학 지음
    • 시대고시기획
    • 2024-01-23

    본서는 상공회의소 한자 2급 시험에 대비하기 위한 기본서로, 상공회의소 한자시험의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하였습니다. 2급 최신 동향 모의고사 2회분을 통하여 시험 경향을 파악할 수 있으며, 빼곡하게 구성된 배정한자와 유의어, 반의어, 사자성어 등 풍부한 출제 유형별 한자로 정확한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함께 수록된 특별부록에는 빈출 한자만 모아 정리한 합격 한자 330자, 합격 한자어 100개, 합격 사자성어 100개가 수록되어 있으며, 언제 어디서든 휴대하며 복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1, 누적예약 0
  • 2024쉽게 알고 배우는 易知(이지) 상공회의소 한자 3급 - 3~9급 배정한자 + 유형별 한자 + 실력 문제 + 최신 기출 동형 모의고사 2회분 + 빅데이터 합격 한자 특별부록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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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어]2024쉽게 알고 배우는 易知(이지) 상공회의소 한자 3급 - 3~9급 배정한자 + 유형별 한자 + 실력 문제 + 최신 기출 동형 모의고사 2회분 + 빅데이터 합격 한자 특별부록
    • 한자문제연구소 지음
    • 시대고시기획
    • 2024-01-23

    1. 3주 완성, 50일 완성 플랜으로 학습 계획을 제시했습니다.2. 자세하고 정확한 배정한자로 3~9급 한자를 완벽히 습득할 수 있습니다. 3. 출제 유형별 한자로 확실하게 유형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4. 최신 기출 동형 모의고사 2회분으로 출제 경향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5. 특별부록 - 빅데이터로 분석한 합격 한자, 한자어, 사자성어를 수록하였습니다.본서는 상공회의소 한자 3급 시험에 대비하기 위한 기본서로, 상공회의소 한자시험의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하였습니다. 3급 최신 동형 모의고사 2회분을 통하여 시험 경향을 파악할 수 있으며, 빼곡하게 구성된 배정한자와 유의어, 반의어, 사자성어 등 풍부한 출제 유형별 한자로 정확한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함께 수록된 특별부록에는 빈출 한자만 모아 정리한 합격 한자 350자, 합격 한자어 100개, 합격 사자성어 100개가 수록되어 있으며, 언제 어디서든 휴대하며 복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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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트렌드 노트 - 라이프-스타일, 마침내 분화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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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비즈니스]2024트렌드 노트 - 라이프-스타일, 마침내 분화
    • 정석환 외 지음
    • 북스톤
    • 2024-01-23

    라이프스타일에 자기다움이 깃들다!더 나은 라이프스타일에서나다운 라이프스타일로‘라이프스타일’이라는 말이 유행하기 시작한 것은 2010년대 중반이다. 이때의 라이프스타일은 이전과는 다른 스타일리시한 삶의 방식이란 뜻이었다. 필요해서 사는 물건 하나에도 취향과 디테일이 살아 있어야 했다. 그냥 커피가 아니라 플랫화이트, 그냥 주전자가 아니라 티팟세트, 그냥 의자가 아니라 앤트체어가 각광받았다. 온갖 브랜드가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업그레이드’하겠다면서 멋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했다. 이제 삶에 스타일이 더해진 시대를 넘어 삶의 스타일이 나뉘는 시대로 가고 있다. 1인가구의 증가와 함께 찾아온 1인용 삶, 코로나를 계기로 경험해본 유연한 근무방식, 코로나가 각성시킨 환경과 건강의 중요성은 2024년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우리 생활의 변화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러한 변화상이 높아진 취향과 맞물리면서 다양한 갈래를 만들어낸다. 비로소 라이프에 따른 스타일의 분화가 일어나는 것. 왜 지금 라이프스타일이 분화하며, 어떻게 기회를 찾아야 하는가? 《2024 트렌드 노트》의 주제는 바로 이것이다. 삶의 다양한 갈래가 만들어내는습관의 소비, 경험의 소비, 지성의 소비책에는 다양성에서 기회를 포착하는 방법을 습관의 소비, 경험의 소비, 지성의 소비라는 세 영역으로 나누어 제시한다. 사람들의 발걸음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결국 이 3가지이기 때문. 지겨운 밥벌이가, 나만 빠지고 싶지 않은 대세감이, 지적 욕구와 호기심이 무거운 발걸음을 옮기게 만든다.우선 습관. 라이프스타일을 결정짓는 오랜 습관들이 바뀌고 있다. 1인가구가 증가하면서 결혼 말고 혼자 살기가, 코로나를 계기로 출근 말고 원격근무가 습관의 영역에 들어왔다. 몇몇 싱글족이나 몇몇 첨단기업만의 사정이 아니다. 앞으로는 어떤 업에 종사하든 1인가구 고객들을 염두에 두어야 하며, 유연근무 방식을 고려해야 한다. 사회의 룰이 그 방향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넘쳐나는 정보와 경험도 서로 다른 라이프스타일을 만든다. 여기에 가치관이 가세한다. 코로나 이전에 비건, 지속가능성, 친환경은 해외에서 체험하는 색다른 문화였다. 지금은? 삶의 가치관이자 지향점이 되었다. 일상생활에서 꽤 진지하게 이를 실천하고 바꿔나가는 사람들의 라이프는 이전과 달라졌다. 이렇듯 일상의 습관이 변화하며 새로운 경험을 낳고, 경험은 가치관에 의해 강화되고, 가치관은 새로운 습관으로 자리잡는다. 그 결과 획일적이지 않고 모두가 다른 것을 추구하는 방향성을 띠게 된다. 칼퇴근하고 자기 공부를 시작한 직장인이 있는가 하면, 여전히 늦게까지 일하는 게 인정받는 길이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아예 출근하지 않고 집에서 일하는 직장인도 있다. 누군가에게는 워케이션이 별나라 이야기처럼 들리겠지만 누군가에게는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듯 설레는 정기 이벤트로 자리잡았다. 다양성 그 자체가 트렌드가 되고 있다. 이 책은 일상과 경험, 가치관이라는 프레임으로 다양하게 분화하는 흐름을 짚어낸다. 칼퇴근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 서울에 대한 새로운 해석, 세그먼트 분석이나 타기팅이 통하지 않는 시대에 기업이 주목해야 할 콘텐츠와 팬덤의 가치, 기업과 브랜드가 놓쳐서는 안 될 이 시대의 욕구와 당위성 등을 소셜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소개된다. ‘1부, 일상의 변화’에서는 일하는 방식의 변화와 서울의 변화에 주목한다. 직장인도 프리랜서도 아닌 ‘프리워커’가 등장했다. 회사에 속했든 아니든 ‘자기 일’ 중심으로 사고해 일하는 시간과 공간을 스스로 선택하고, 업무역량을 높이는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는 직업인들이다. 그에 따라 기업의 HR에도 변화가 불가피하다. 이들이 밀집한 서울은 K-pop의 흐름을 타고 ‘사이버펑크’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만들어가고 있다. ‘2부, 경험의 변화’에서는 일률적인 세그먼트 분석과 타기팅이 무의미해진 시대에 기업이 주목해야 할 ‘콘텐츠’와 ‘팬덤’을 다룬다. 웹소설 〈재벌집 막내아들〉은 드라마로 만들어져 2022년 최대의 화제성을 모았고, 유튜브에서 인기를 모은 콘텐츠들이 공중파에 진출한다. 서브컬처를 ‘비주류’가 아니라 ‘미래의 주류’로 바라보면 무궁무진한 기회가 보인다. 서브컬처에는 열렬한 팬덤이 있기 때문. 팬덤의 시대에 어떻게 우리만의 팬덤을 만들 수 있는지 방안을 제시한다. ‘3부, 가치의 변화’에서는 이 시대의 욕구를 ‘해방감’에서, 당위의 가치를 ‘감수성’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살펴본다. 완벽주의와 경계 짓기에서 벗어나려는 해방의 욕구, 아래로부터의 공정함과 다양성을 추구하는 가치관이 트렌드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살펴본다. 데이터가 가리키는 방향은 분명하다. 정해진 시스템에 맞춰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갓생’하며 밀도 있는 삶을 살고 싶은 욕구가 다양성을 트렌드로 만든 원동력이라는 것. 기업과 브랜드가 할 일도 분명하다. 다양한 시도와 경험으로 더욱 주체적이고 풍요로운 삶에 대한 갈망을 채워주는 것. 마침 ESG를 넘어 EDI(다양성, 형평성, 포용성)가 비즈니스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다. ‘우리’의 틀을 넓혀보는 연습부터 시작해보자. 그럴 때 이 책이 제공하는 시사점이 한층 생생한 힌트로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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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0가지 일본의 냄새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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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250가지 일본의 냄새
    • 김영길.이향란 지음
    • 북랩
    • 2018-09-03

    일본인은 왜 자기 돈 주고 밥 먹으면서 “잘 먹겠습니다!” 외칠까?일본인은 왜 고작 몇 분 지하철이 연착했다고 증명서를 발급할까?현지에서 살아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일본만의 독특한 정취를한국인 부부가 깨알처럼 취재한 250가지 일본 리포트 어떤 나라에 대해 안다고 말하려면 결국 살아보는 수밖에 없다. 아무리 오래 여행을 하더라도, 아무리 꼼꼼히 자료를 공부하더라도 알 수 없는 그 나라의 ‘분위기’라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일본에도 그런 분위기라는 것이 존재한다. 그것을 이 책에서는 ‘일본 냄새’라고 한다. 즉, 이 책은 일본인들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일들이 한국인 부부에게는 낯선 정취가 되어 코를 간질이던 순간에 대한 기록이다.왜 누가 사주는 것도 아닌 밥 앞에서 ‘잘 먹겠습니다’라고 하는 건지, 왜 지하철에서는 고작 몇 분 연착된 것뿐인데 증명서를 발행해 주는 건지, 저자들은 이제야 이해하게 됐다고 말한다. 독자들은 생활 속 작은 부분에서 일본만의 정취를 발견해가는 데 재미를 느끼는 이 부부와 함께 같은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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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년 동안 영어 공부에 실패했던 39세 김과장은 어떻게 3개월 만에 영어 천재가 됐을까 - 90일의 독한 훈련이 만드는 기적 같은 변화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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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어]27년 동안 영어 공부에 실패했던 39세 김과장은 어떻게 3개월 만에 영어 천재가 됐을까 - 90일의 독한 훈련이 만드는 기적 같은 변화
    • 김영익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8-09-03

    독하게 500문장만 외우면 영어 면접, 회의, PT가 가능해진다!매일 연습량만 채우면 3개월 후 반드시 입이 트이는 최고의 영어 훈련초중고 그리고 대학교까지 우리가 영어를 접해온 시간만 최소 10년, 그런데 왜 아직도 외국인만 보면 피하고 싶고 영어가 두려운 것일까? 애플, 나이키, 구글, MS 등 외국계 기업 직장인들이 열광한 바로 그 영어 공부법! 딱이만큼 영어연구소의 김영익 소장의 영어 훈련법이 책으로 정리되어 출간됐다. 직장인은 공부할 시간이 부족한 데다 당장 직장에서 영어를 써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최단 시간에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는 훈련을 해야 한다. 저자는 자신의 수준에 맞는 문장을 추려 혼잣말로 반복하고, 알아듣기 어려운 리스닝 공부는 과감히 버리며, 원어민처럼 말하려 하지 말고 불완전한 콩글리시를 최대한 구사하는 등 실제 3,000여 명의 수강생을 통해 검증된 독특한 프리토킹 방법론을 상세히 알려준다. 90일만 딱 눈 감고 독하게 따라하면 당신도 이제 영어로 말할 수 있다!왜 아무리 영어를 배워도 외국인만 보면 피하고 싶을까? 왜 미국 드라마를 수없이 봐도 영어가 들리지 않을까? 왜 어려운 표현을 계속 외워도 콩글리시로 돌아갈까? …우리가 영어를 10년이나 배우고도 말 한마디 못 하는 이유는노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방법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다!애플, 나이키, MS 등 외국계 기업 직장인들이 감탄한 리얼 영어 훈련법!이것이 내 마지막 영어 공부다!눈 딱 감고 90일만 따라 하면 무조건 영어 입이 트이는 프리토킹 훈련법!걸어가고 있는데 갑자기 외국인이 당신을 잡고 길을 묻는다. 그 상황에서 ‘어버버버…’ 하지 않고 길 안내를 해준다면 당신은 이 책의 독자가 아니다. 그러나 도움을 주고 싶지만 말이 안 나와 ‘어… 음…’만 반복한다면 바로 이 책이 당신이 봐야 할 바로 그 영어 책이다! 우리는 초중고, 대학까지 최소 10년 넘게 수많은 돈과 시간을 영어에 쏟아왔음에도 외국인만 보면 피하고 싶어 한다. 새해가 될 때마다 ‘영어 해야 되는데’란 생각으로 동영상 강좌, 전화영어, 미국 드라마 보기 등을 시작하지만 결국 포기하고 원점으로 돌아가는 패턴, 이것을 깨뜨릴 방법은 정말 없는 걸까?이 책의 저자 ‘딱이만큼 영어연구소’의 김영익 소장은 아주 분명하게 방법이 있다고 말한다. 운동을 할 때 자신에게 알맞은 운동기구를 들고 반복적으로 같은 훈련을 해서 근육을 만들듯이, 영어도 그렇게 공부할 때 비로소 원하는 영어 실력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27년 동안 영어 공부에 실패했던 39세 김과장은 어떻게 3개월 만에 영어 천재가 됐을까》는 평범한 직장인이 외국인과 20분 정도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수준이 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얼마나 해야하는지 아주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가 다년간의 경험을 통해 뽑은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 500문장’을 수없이 반복 암기하고, 알아듣기 어려운 리스닝 공부는 과감히 버리며, 원어민처럼 말하려 하지 말고 불완전한 콩글리시로 말하는 방법 등 실제 3,000여 명의 수강생을 통해 검증된 독특한 프리토킹 방법론을 상세히 알려준다.영어는 공부가 아니라 운동이다!‘매일 조금씩, 꾸준히’가 아닌 ‘3개월만 빡세게’에 집중하라!성인 대부분은 단어도 꽤 알고 독해도 어느 정도 가능하지만 ‘말하기’가 잘 안 된다. 왜 그런 걸까? 입을 트이게 하는 훈련법은 이제껏 우리가 배운 영어 공부법과 다르기 때문이다. 자전거를 배울 때 한번만 몸으로 방법을 깨우치면 평생 탈 수 있게 되듯이 영어 말하기도 마찬가지다. 누군가와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머리가 아닌 입이 그 말을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즉, 인간이 입으로 소리 내서 소통하는 행위는 다리 근육을 써서 달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일종의 운동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말하는 속도가 지식보다 중요하고, 말하는 타이밍이 문법보다 중요하다.영어 또한 운동과 같이 누구나 일정한 훈련 시간과 연습량을 채우면 반드시 일정 수준의 아웃풋을 낼 수 있다. 이때 중요한 건 ‘매일 조금씩, 꾸준히’가 아니라 반드시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즉 ‘3개월만 빡세게’ 몰입해서 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영어 공부를 매일 조금씩 꾸준히 하면 그만큼 조금씩 꾸준히 잊어버려 계속해서 제자리걸음만 하게 된다. 영어 초급자가 중급자로 넘어가기 위한 임계점은 수영으로 치면 자유형으로 25미터 레인을 두세 번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지점이다. 이 정도가 되려면 최소 3개월간 200시간 정도 집중적으로 훈련하는 방법을 선택해야 하며, 이 200시간이 지나는 때가 바로 프리토킹의 시작점이다. 이 책은 이렇게 초급자에서 중급자로 넘어가기 위해 해야 하는 구체적인 미션과 방법들을 명확하게 제시한다.중학교 영어만으로 영어 면접, 미팅, PT가 가능해진다!한번 익히면 평생 가는 영어 말습관 트레이닝 공개!<꼭 해야 하는 것>1. ‘반드시 외워야 할 기본 500문장’을 완벽히 외우기2. 문장을 제대로 외웠는지 스스로 점검하고 혼잣말 트레이닝하기<절대 해서는 안 되는 것>1. 안 들리는 영어 뉴스, 미드 보기2. 시간도 없는데 문법이나 단어 공부 하기저자는 30~40대 직장인이 하루에 영어 공부를 위해 낼 수 있는 시간은 겨우 1~2시간 남짓이고, 이 시간에 잘 들리지도 않는 CNN 뉴스나 미드 보는 것은 절대 하지 말라고 강조한다. 그 시간 동안 철저하게 문장을 외우고, 그 문장이 계속 입에 붙도록 연습해야만 90일 후 원하는 영어 말하기 실력이 나온다는 것이다. 또한 성인들은 이미 중고등학교 때 영어와 관련된 기본 지식은 다 익혔으므로 영어를 더 배우려 하기보다 실전에서 말하고 쓰는 데 시간을 투자하라고 말한다. 중학교 영어 수준의 2,000단어와 쉬운 문장 구조만 익혀도 의사소통의 80퍼센트가 가능하니 굳이 어려운 영어 표현을 외우려 하지 말고 쉬운 영어로 내 생각을 표현하는 데 집중하라는 것이다. 《27년 동안 영어 공부에 실패했던 39세 김과장은 어떻게 3개월 만에 영어 천재가 됐을까》에는 시간이 부족한 성인들을 위해 혼자서도 절대적인 연습량을 채울 수 있는 혼잣말 트레이닝 프로세스뿐 아니라 반복 암기만 하면 누구나 영어 입이 트일 수 있는 기본 500문장 리스트 및 100가지 말하기 주제 리스트, 외국인과 만날 수 있는 노하우 등이 아낌없이 공개되어 있다. 이 책에서 전하는 실전 훈련법을 독하게 3개월만 따라 하면 누구나 영어 말습관을 몸에 배게 함으로써 90일 뒤에는 영어 열등감에서 벗어나 외국인 앞에서 당당하게 말하는 자신과 만나게 될 것이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6, 누적예약 0
  • 30일간 하루 10분 영어 필사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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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어]30일간 하루 10분 영어 필사
    • AI편집부 지음
    • 마들렌북
    • 2023-11-01

    \"30일간 하루 10분 영어 필사: 영어 실력과 개인적인 성장을 동시에 이루는 방법\"\"영어 필사로 성공적인 자기계발 여정을 시작하세요\"《30일간 하루 10분 영어 필사》는 영어 실력 향상과 개인적인 성장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자기 계발 도서입니다. 이 책은 매일 단 10분의 시간만 투자하여도 지속적인 발전과 성취를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방법을 제시합니다.이 책은 영어 필사를 통해 독해력을 향상시키고, 문법과 어휘를 습득하여 표현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안내합니다. 한 달 동안 매일 10분씩 영어 필사를 하면서 자신의 실력을 성장시키고 동시에 다양한 주제에 대한 지식을 넓힐 수 있습니다.책은 총 10개의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주제는 인생에서 필요한 항목들을 다룹니다. 자기계발, 리더십, 성공 이야기, 긍정적 사고, 시간 관리, 재무 관리, 건강과 웰빙, 자기탐색, 창의성, 그리고 관계 등의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각 주제는 실용적인 내용과 함께 자기계발과 성장을 돕기 위한 팁과 방법을 제시합니다.예를 들어, 자기계발 주제에서는 잠재력의 해방, 목표 설정의 힘, 숨겨진 잠재력 발견하기 등의 내용을 다룹니다. 리더십 주제에서는 비전있는 리더십, 섬김의 리더십, 윤리적 리더십 등을 다루어 조직 내에서의 리더십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을 알려줍니다.이 책은 일상적인 주제인 긍정적인 생각, 시간 관리, 금융 관리, 건강과 웰빙, 자기탐구, 창의성, 관계 등에 대해서도 깊이 다룹니다. 각 주제는 독자들이 쉽게 적용하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과 지침을 제공하여 자신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돕습니다.《30일간 하루 10분 영어 필사》는 매일 단 10분의 투자만으로도 영어 실력 향상과 개인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가치 있는 책입니다. 이 책과 함께라면 영어 실력 향상과 동시에 자기계발의 여정을 시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바로 독서를 시작하여 더 나은 미래의 자신을 만들어보세요.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5, 누적예약 0
  • 35년 1 - 1910-1915 무단통치와 함께 시작된 저항 (박시백의 일제강점기 역사만화) (커버이미지)
    알라딘
    [역사]35년 1 - 1910-1915 무단통치와 함께 시작된 저항 (박시백의 일제강점기 역사만화)
    • 박시백 지음
    • 비아북
    • 2018-09-03

    믿고 읽는 박시백의 대하역사만화박시백 화백의 신작 《35년》은 일본에 강제 병합된 1910년부터 1945년 해방까지 일제강점기 우리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연속선상에 있고, 연결되어 있다. 작가는 《조선왕조실록》 집필이 강제로 멈춰버린 시기 이후의 역사에 주목했다. 식민지의 삶이라는 오욕의 역사가 우리의 ‘현재’와 바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작업을 마치자마자 독립운동의 현장을 찾아 중국을 비롯한 전국을 답사했고, 각종 자료 수집과 공부에 매진한 지 5년여 만에 그 결과물을 내놓게 되었다. 박 화백은 전작에서 이성계의 어린 시절을 묘사하며 변발을 한 모습으로 그렸다. 이 한 컷은 독자들에게 그 당시 시대상과 인물을 압축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35년》 1권에서 이회영 6형제 일가 60여 명이 가산을 처분하고 망명길에 오르는 한 컷의 그림은 글로는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을 안겨준다. 여러 설명을 한 컷의 그림으로 표현한다는 것은 만화만이 가지는 매력이다. 박 화백은 작업을 돕는 어시스턴트 한 명 두지 않고 자료 조사와 정리, 콘티와 밑그림, 펜 작업, 채색 등 모든 과정을 직접 도맡아 했기 때문에 일정은 더뎠지만 장인의 작품처럼 완성도는 높아졌다. 친일부역의 역사만이 아니라 치열한 항일투쟁의 역사로서, 지금 우리가 누리는 민주공화국을 탄생시킨 ‘35년’이 자랑스러운 우리의 역사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 사회의 원형을 확인할 수 있는 35년!일제강점기 35년의 역사, 즉 근세에서 근대로의 이행을 통해 조선인은 근대인으로 변모했다. 일본의 폭압적인 통치하에서 내적 갈등을 거듭한 식민지인이자 근대화된 신분?토지제도를 경험한 세대, 무엇보다 독립을 향한 끊임없는 투쟁을 지속한 혁명가로서의 조선 민중들. 그들은 현재 한국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모습에 가장 가까운 원형(原型)이다. 박시백의 《35년》은 이 원형의 시간, 청산되지 않은 과거사를 생생히 복원한다. 단순히 박제된 정보를 전시하고 나열하는 역사가 아니라, 우리의 사회적 현실과 호흡하는 소통으로서의 역사. 이처럼 원형으로서의 역사와 현재의 우리를 비교하는 일은 곧 ‘왜 역사를 배우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가닿는다. 저자 박시백은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왜 역사를 배우는가. 과거로부터 교훈을 얻고 과거의 잘못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라고 흔히 답한다. 하지만 나랏일을 하는 이가 아닌 평범한 우리에게는 좀 추상적인 답변이다. 혹자는 역사에서 살아갈 지혜를 얻는다고도 한다. 그런데 항일투쟁의 길은 고난과 죽음의 길이었던 반면 친일 부역의 길은 안락과 영화의 길이었다. 후자처럼 사는 게 역사에서 얻는 지혜가 되어버리고 만다면 역사를 배우는 건 너무 참담한 일이 된다.” 우리가 살아가는 현재는 미래의 역사다. 이런 의미에서 역사를 배우는 일은 빛과 어둠, 그 명암의 흔적을 기억해내기 위함이다. 가장 밝게 빛나던 인물들뿐만 아니라 시대의 어둠 앞에서 자신의 안락과 영화만을 좇았던 이들의 면면을 들여다보는 일이 필요한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거울을 바라보며 자신의 옷매무새를 가다듬듯, 일제강점기의 인물들과 시공간은 지금 한국 사회를 비추는 거울상으로 기능한다. 역사를 배우는 동시에 만들어나가는 우리는, 그 거울상(이자 원형)이 가진 명암을 바탕으로 오늘의 역사를 더 정확하고 상세히 기록하고 기억해야 한다. 그것이 ‘참담하지 않을’ 앞으로의 역사를 위한 길이므로.인물과 사건이 살아 숨 쉬는 35년!3.1혁명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2019년까지 전 7권 출간이 예정된 《35년》은, 가혹한 탄압으로 조선을 집어삼킨 조선총독부와 경찰들, 일신의 부귀와 영달을 위해 나라와 동족을 팔아넘긴 친일파들, 민중의 들끓는 저항이 폭발했던 3?1혁명의 순간들과 그 이후의 대중운동,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립과 분열, 식민지 경성에서 벗어나 간도, 연해주, 상하이, 하와이를 넘나들며 해외에서 독립의 가능성을 모색했던 이들, 무장투쟁과 의열투쟁으로 독립을 향한 의지를 보여준 봉오동?청산리전투와 의열단의 의거, 사회주의 운동을 통해 다른 세계를 꿈꾸었던 이르쿠츠크파와 상하이파 고려공산당 등 수많은 인물과 단체가 씨실과 날실처럼 교차하며 역사적 현실이 가감 없이 그려진다. 박 화백은 만평작가 출신답게 촌척살인의 감각으로 당대의 사건과 인물들을 현재적 시점에서 재해석하고 입체감 있게 표현하고 있다. 또한 부록으로 수록된 연표를 통해 각 연도별로 국내와 세계의 사건을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인명사전에서는 독립운동가와 친일반민족행위자 등 《35년》(1~3권 기준)에 등장하는 인물 중 300여 인의 생애에 대한 촘촘한 정리를 곁들였다. 만화를 통해 스토리로 이해하고, 부록을 통해 다시 한 번 내용을 정리하면서 살아 숨 쉬는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만나보자. 세계사적 맥락에서 새롭게 바라본 35년!《35년》의 또 다른 특징은 역사를 바라보는 민족주의적?국가적 시각에서 벗어나 세계사적 맥락을 고려했다는 점에 있다. 일제강점기 35년의 역사는 일제의 탄압과 우리의 저항이라는 이분법적 구도가 아니라, 제국주의 열강들의 식민지 수탈과 두 차례에 걸친 세계대전을 통한 전 지구적이며 유기적인 정세 속에서 흘러온 것이다. 이를테면 1917년 러시아혁명이 일어나 볼셰비키 정권이 들어서자, 독립운동 진영에서도 이에 발맞춰 이동휘가 한인사회당을 조직한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제창된 윌슨의 민족자결주의는 내재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식민지 국가에서 독립을 염원하는 민중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고, 여운형은 급변하는 정세를 주시하며 신한청년당을 조직해 대대적 독립운동을 준비한다. 이처럼 《35년》 각 권의 프롤로그에는 세계사적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전사(前史)를 소개하여, 우리의 일제강점기를 기존과 다른 높이에서 바라볼 수 있다. 이 같은 세계사적 맥락은 그간 일제강점기를 다뤄 온 많은 역사서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이기도 하다. 한반도가 처한 지정학적 상황을 이해하면서도, 이를 그저 치욕의 역사로 기억하거나 민족적 자긍심을 고취하는 형태로만 인식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어떤 역사나 문명이든 태어나고 성장하며 소멸해가는 과정은 총체적 관계 속에서 발생한다. 비극적 역사일수록, 그 역사적 사실의 기원으로부터 정당한 교훈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세계사적 토대가 필수적이다. 사관과 관점이 균형 잡힌 35년!‘아는 만큼 보인다’는 사실은 분명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보이는 앎’을 왜곡하지 않고 이해하려는 능동적 태도가 우선해야 한다. 지난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사태를 거치며, 우리는 역사를 바라보고 해석하는 균형 감각이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를 깨닫게 되었다. 전작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에서 철저한 조사와 고증을 바탕으로 조선왕조사의 숨겨진 재미를 선사했던 박시백 화백은, 《35년》을 통해 다시 한 번 그 흐름을 잇는다. 저자는 일제강점기 역사의 좌우 대립이라는 해묵은 논쟁에 함몰되지 않으면서, ‘적극적인 사관(史官)’의 위치에서 기계적 중립을 거부한다. 관조의 자세에서 벗어나 왜곡되지 않은 사관(史觀), 흔들리지 않는 관점, 그리고 충실한 역사 해석만이 우리에게 균형 잡힌 시각을 제공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35년》은 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가 간행한 《한국독립운동의 역사》(전 60권)와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의 《친일인명사전》(전 3권)을 기본 텍스트로 삼았고, 그밖에도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우리역사넷 등 인터넷 연구 자료와 단행본들도 참고해 공부하며 스토리를 짜는 준비 기간만 4년여가 걸렸다. 또한 7명의 현직 역사 교사(김종민, 남동현, 문인식, 박건형, 박래훈, 정윤택, 차경호)가 편집에 참여하여 역사적 사실관계를 바로잡았고, 밀도 있는 작품을 독자에게 전하기 위한 교정과 정리에 심혈을 기울였다. 다양한 쟁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35년!일제강점기는 대개 유관순의 3?1만세운동과 안중근의 의거, 김좌진의 청산리전투 등 일부 영웅적 인물과 사건에만 치중해 각인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식민지를 살아가며 독립을 위해 애쓴 수많은 민중들과 그들이 남긴 유산은 훨씬 광범위하다. 《35년》은 그 수많은 역사적 쟁점 중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 예컨대 임시정부의 활동과 분열, 사회주의 운동의 분화 등 비교적 소외되었던 복잡한 쟁점들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정리했다. 각 장의 첫머리에는 지도와 함께 대표적 사건이나 인물이 인포그래픽으로 소개된다. 지리적 정보와 함께 제시되는 사진 자료와 간략한 내용 정리를 통해, 독자가 텍스트만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처럼 만화와 교과서(역사 부도) 구성과의 결합으로 성인뿐만 아니라 청소년의 교육 현장에도 실질적인 연계와 활용이 가능하며, 수업을 통해서는 상세히 알 수 없었던 쟁점들을 보완하는 보조 교재로서도 손색이 없다. 만화로 역사를 기록한다역사는 언제나 3차원적이다. 우리가 역사를 이해하는 방식은 언제나 1차원적 텍스트를 통해서였지만, 식민지 조선을 뛰어다니며 만세를 외쳤던 이들은 분명 우리와 같은 시공간 안에서 숨 쉬던 이들이다. 만화는 그런 현실의 시공간과 가장 가깝고, 그들이 살았던 삶을 생동감 있게 기록할 수 있는 효율적인 매체다. 박시백 화백은 만화를 프로덕션 분업 체제로 제작하는 최근의 추세와 달리 콘티 작업부터 그림과 채색까지 모든 과정을 홀로 담당한다. 작업일정은 더디지만 일반 학습만화처럼 정보와 그림이 따로 놀지 않고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완성도 높은 교양만화를 선보인다. 또한 만화 속 인물의 대사도 작가의 손글씨로 직접 그려 글과 그림의 전달력을 높였다. 저자는 작가의 말에서 “일제 강점 35년의 역사는 부단한, 그리고 치열한 항일투쟁의 역사”라고 말한다. 더불어 “가급적 더 많은 독립운동가들과 친일부역자들을 알려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이 책을 출간했다고 밝힌다. 물론 일제강점기를 다룬 많은 책들이 이와 비슷한 무게감을 가지겠지만, 중요한 것은 《35년》이 만화라는 사실이다. 일제강점기의 역사를 만화로 기록한다는 것은, 사료의 텍스트가 가진 딱딱함을 부드러운 선으로 바꾸고, 독립운동가들의 피 끓는 외침을 컷과 컷의 간극으로 표현하며, 그들이 흘린 피로 색을 칠하는 작업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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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5년 2 - 1916-1920 3·1혁명과 대한민국임시정부 (박시백의 일제강점기 역사만화)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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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35년 2 - 1916-1920 3·1혁명과 대한민국임시정부 (박시백의 일제강점기 역사만화)
    • 박시백 글.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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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고 읽는 박시백의 대하역사만화 박시백 화백의 신작 《35년》은 일본에 강제 병합된 1910년부터 1945년 해방까지 일제강점기 우리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연속선상에 있고, 연결되어 있다. 작가는 《조선왕조실록》 집필이 강제로 멈춰버린 시기 이후의 역사에 주목했다. 식민지의 삶이라는 오욕의 역사가 우리의 ‘현재’와 바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작업을 마치자마자 독립운동의 현장을 찾아 중국을 비롯한 전국을 답사했고, 각종 자료 수집과 공부에 매진한 지 5년여 만에 그 결과물을 내놓게 되었다. 박 화백은 전작에서 이성계의 어린 시절을 묘사하며 변발을 한 모습으로 그렸다. 이 한 컷은 독자들에게 그 당시 시대상과 인물을 압축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35년》 1권에서 이회영 6형제 일가 60여 명이 가산을 처분하고 망명길에 오르는 한 컷의 그림은 글로는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을 안겨준다. 여러 설명을 한 컷의 그림으로 표현한다는 것은 만화만이 가지는 매력이다. 박 화백은 작업을 돕는 어시스턴트 한 명 두지 않고 자료 조사와 정리, 콘티와 밑그림, 펜 작업, 채색 등 모든 과정을 직접 도맡아 했기 때문에 일정은 더뎠지만 장인의 작품처럼 완성도는 높아졌다. 친일부역의 역사만이 아니라 치열한 항일투쟁의 역사로서, 지금 우리가 누리는 민주공화국을 탄생시킨 ‘35년’이 자랑스러운 우리의 역사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 사회의 원형을 확인할 수 있는 35년! 일제강점기 35년의 역사, 즉 근세에서 근대로의 이행을 통해 조선인은 근대인으로 변모했다. 일본의 폭압적인 통치하에서 내적 갈등을 거듭한 식민지인이자 근대화된 신분?토지제도를 경험한 세대, 무엇보다 독립을 향한 끊임없는 투쟁을 지속한 혁명가로서의 조선 민중들. 그들은 현재 한국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모습에 가장 가까운 원형(原型)이다. 박시백의 《35년》은 이 원형의 시간, 청산되지 않은 과거사를 생생히 복원한다. 단순히 박제된 정보를 전시하고 나열하는 역사가 아니라, 우리의 사회적 현실과 호흡하는 소통으로서의 역사. 이처럼 원형으로서의 역사와 현재의 우리를 비교하는 일은 곧 ‘왜 역사를 배우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가닿는다. 저자 박시백은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왜 역사를 배우는가. 과거로부터 교훈을 얻고 과거의 잘못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라고 흔히 답한다. 하지만 나랏일을 하는 이가 아닌 평범한 우리에게는 좀 추상적인 답변이다. 혹자는 역사에서 살아갈 지혜를 얻는다고도 한다. 그런데 항일투쟁의 길은 고난과 죽음의 길이었던 반면 친일 부역의 길은 안락과 영화의 길이었다. 후자처럼 사는 게 역사에서 얻는 지혜가 되어버리고 만다면 역사를 배우는 건 너무 참담한 일이 된다.” 우리가 살아가는 현재는 미래의 역사다. 이런 의미에서 역사를 배우는 일은 빛과 어둠, 그 명암의 흔적을 기억해내기 위함이다. 가장 밝게 빛나던 인물들뿐만 아니라 시대의 어둠 앞에서 자신의 안락과 영화만을 좇았던 이들의 면면을 들여다보는 일이 필요한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거울을 바라보며 자신의 옷매무새를 가다듬듯, 일제강점기의 인물들과 시공간은 지금 한국 사회를 비추는 거울상으로 기능한다. 역사를 배우는 동시에 만들어나가는 우리는, 그 거울상(이자 원형)이 가진 명암을 바탕으로 오늘의 역사를 더 정확하고 상세히 기록하고 기억해야 한다. 그것이 ‘참담하지 않을’ 앞으로의 역사를 위한 길이므로. 인물과 사건이 살아 숨 쉬는 35년! 3?1혁명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2019년까지 전 7권 출간이 예정된 《35년》은, 가혹한 탄압으로 조선을 집어삼킨 조선총독부와 경찰들, 일신의 부귀와 영달을 위해 나라와 동족을 팔아넘긴 친일파들, 민중의 들끓는 저항이 폭발했던 3?1혁명의 순간들과 그 이후의 대중운동,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립과 분열, 식민지 경성에서 벗어나 간도, 연해주, 상하이, 하와이를 넘나들며 해외에서 독립의 가능성을 모색했던 이들, 무장투쟁과 의열투쟁으로 독립을 향한 의지를 보여준 봉오동?청산리전투와 의열단의 의거, 사회주의 운동을 통해 다른 세계를 꿈꾸었던 이르쿠츠크파와 상하이파 고려공산당 등 수많은 인물과 단체가 씨실과 날실처럼 교차하며 역사적 현실이 가감 없이 그려진다. 박 화백은 만평작가 출신답게 촌척살인의 감각으로 당대의 사건과 인물들을 현재적 시점에서 재해석하고 입체감 있게 표현하고 있다. 또한 부록으로 수록된 연표를 통해 각 연도별로 국내와 세계의 사건을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인명사전에서는 독립운동가와 친일반민족행위자 등 《35년》(1~3권 기준)에 등장하는 인물 중 300여 인의 생애에 대한 촘촘한 정리를 곁들였다. 만화를 통해 스토리로 이해하고, 부록을 통해 다시 한 번 내용을 정리하면서 살아 숨 쉬는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만나보자. 세계사적 맥락에서 새롭게 바라본 35년! 《35년》의 또 다른 특징은 역사를 바라보는 민족주의적?국가적 시각에서 벗어나 세계사적 맥락을 고려했다는 점에 있다. 일제강점기 35년의 역사는 일제의 탄압과 우리의 저항이라는 이분법적 구도가 아니라, 제국주의 열강들의 식민지 수탈과 두 차례에 걸친 세계대전을 통한 전 지구적이며 유기적인 정세 속에서 흘러온 것이다. 이를테면 1917년 러시아혁명이 일어나 볼셰비키 정권이 들어서자, 독립운동 진영에서도 이에 발맞춰 이동휘가 한인사회당을 조직한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제창된 윌슨의 민족자결주의는 내재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식민지 국가에서 독립을 염원하는 민중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고, 여운형은 급변하는 정세를 주시하며 신한청년당을 조직해 대대적 독립운동을 준비한다. 이처럼 《35년》 각 권의 프롤로그에는 세계사적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전사(前史)를 소개하여, 우리의 일제강점기를 기존과 다른 높이에서 바라볼 수 있다. 이 같은 세계사적 맥락은 그간 일제강점기를 다뤄 온 많은 역사서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이기도 하다. 한반도가 처한 지정학적 상황을 이해하면서도, 이를 그저 치욕의 역사로 기억하거나 민족적 자긍심을 고취하는 형태로만 인식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어떤 역사나 문명이든 태어나고 성장하며 소멸해가는 과정은 총체적 관계 속에서 발생한다. 비극적 역사일수록, 그 역사적 사실의 기원으로부터 정당한 교훈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세계사적 토대가 필수적이다. 사관과 관점이 균형 잡힌 35년! ‘아는 만큼 보인다’는 사실은 분명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보이는 앎’을 왜곡하지 않고 이해하려는 능동적 태도가 우선해야 한다. 지난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사태를 거치며, 우리는 역사를 바라보고 해석하는 균형 감각이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를 깨닫게 되었다. 전작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에서 철저한 조사와 고증을 바탕으로 조선왕조사의 숨겨진 재미를 선사했던 박시백 화백은, 《35년》을 통해 다시 한 번 그 흐름을 잇는다. 저자는 일제강점기 역사의 좌우 대립이라는 해묵은 논쟁에 함몰되지 않으면서, ‘적극적인 사관(史官)’의 위치에서 기계적 중립을 거부한다. 관조의 자세에서 벗어나 왜곡되지 않은 사관(史觀), 흔들리지 않는 관점, 그리고 충실한 역사 해석만이 우리에게 균형 잡힌 시각을 제공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35년》은 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가 간행한 《한국독립운동의 역사》(전 60권)와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의 《친일인명사전》(전 3권)을 기본 텍스트로 삼았고, 그밖에도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우리역사넷 등 인터넷 연구 자료와 단행본들도 참고해 공부하며 스토리를 짜는 준비 기간만 4년여가 걸렸다. 또한 7명의 현직 역사 교사(김종민, 남동현, 문인식, 박건형, 박래훈, 정윤택, 차경호)가 편집에 참여하여 역사적 사실관계를 바로잡았고, 밀도 있는 작품을 독자에게 전하기 위한 교정과 정리에 심혈을 기울였다. 다양한 쟁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35년! 일제강점기는 대개 유관순의 3?1만세운동과 안중근의 의거, 김좌진의 청산리전투 등 일부 영웅적 인물과 사건에만 치중해 각인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식민지를 살아가며 독립을 위해 애쓴 수많은 민중들과 그들이 남긴 유산은 훨씬 광범위하다. 《35년》은 그 수많은 역사적 쟁점 중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 예컨대 임시정부의 활동과 분열, 사회주의 운동의 분화 등 비교적 소외되었던 복잡한 쟁점들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정리했다. 각 장의 첫머리에는 지도와 함께 대표적 사건이나 인물이 인포그래픽으로 소개된다. 지리적 정보와 함께 제시되는 사진 자료와 간략한 내용 정리를 통해, 독자가 텍스트만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처럼 만화와 교과서(역사 부도) 구성과의 결합으로 성인뿐만 아니라 청소년의 교육 현장에도 실질적인 연계와 활용이 가능하며, 수업을 통해서는 상세히 알 수 없었던 쟁점들을 보완하는 보조 교재로서도 손색이 없다. 만화로 역사를 기록한다 역사는 언제나 3차원적이다. 우리가 역사를 이해하는 방식은 언제나 1차원적 텍스트를 통해서였지만, 식민지 조선을 뛰어다니며 만세를 외쳤던 이들은 분명 우리와 같은 시공간 안에서 숨 쉬던 이들이다. 만화는 그런 현실의 시공간과 가장 가깝고, 그들이 살았던 삶을 생동감 있게 기록할 수 있는 효율적인 매체다. 박시백 화백은 만화를 프로덕션 분업 체제로 제작하는 최근의 추세와 달리 콘티 작업부터 그림과 채색까지 모든 과정을 홀로 담당한다. 작업일정은 더디지만 일반 학습만화처럼 정보와 그림이 따로 놀지 않고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완성도 높은 교양만화를 선보인다. 또한 만화 속 인물의 대사도 작가의 손글씨로 직접 그려 글과 그림의 전달력을 높였다. 저자는 작가의 말에서 “일제 강점 35년의 역사는 부단한, 그리고 치열한 항일투쟁의 역사”라고 말한다. 더불어 “가급적 더 많은 독립운동가들과 친일부역자들을 알려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이 책을 출간했다고 밝힌다. 물론 일제강점기를 다룬 많은 책들이 이와 비슷한 무게감을 가지겠지만, 중요한 것은 《35년》이 만화라는 사실이다. 일제강점기의 역사를 만화로 기록한다는 것은, 사료의 텍스트가 가진 딱딱함을 부드러운 선으로 바꾸고, 독립운동가들의 피 끓는 외침을 컷과 컷의 간극으로 표현하며, 그들이 흘린 피로 색을 칠하는 작업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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