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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명 칸타타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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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생명 칸타타
    • 김병종.최재천 지음
    • 너와숲
    •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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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의 마지막 당부 - 마지막까지 삶의 주인이기를 바라는 어느 치매 환자의 고백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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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세이/산문]생의 마지막 당부 - 마지막까지 삶의 주인이기를 바라는 어느 치매 환자의 고백
    • 웬디 미첼 지음, 조진경 옮김
    • 문예춘추사
    • 2024-01-23

    아무도 말하지 않아도 누구나 겪는 죽음죽음을 이야기해야 삶이 편안해진다!우리 모두가 죽는다는 것은 100퍼센트 확실한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존엄한 죽음을 맞이하는 것에는 거의 관심을 두지 않는다. 죽음 자체가 금기어다. 하지만 치매 환자로 10여 년을 살아오면서 죽음을 가까이에 느끼고 있는 저자는 존엄한 죽음이 곧 존엄한 삶임을 절감하면서, 이제 아주 구체적으로 죽음을 이야기한다. 지난 세월, 치매 환자들도 의미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고 여전히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고 옹호하는 글을 쓰면서 지냈던 저자는 일반적인 사람들과 조력 사망 반대자들로부터 ‘하지만 당신은 행복할지도 모르잖아요’라는 말을 항상 듣고 있다고 한다. 그럴 때마다 저자는 그들을 향해 이렇게 외치고 싶다고 했다. ‘나한테는 그게 중요하지 않다고요!’ 자율성과 독립성 없이 타인에게 의존하는 것은 오늘의 웬디가 미래의 웬디에게 바라는 삶이 아니라는 것이다. 저자는 존엄사를 지지한다. “왜 사회는 우리에게 자기만의 삶의 질을 선택할 권리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가? 우리가 유일하게 선택하지 못하는 것은 세상에 태어날 때뿐이다. 다른 모든 것, 죽음까지도 개인의 선택에 달려 있다. 우리가 그만두고 싶다고 느끼는 때, 특히 우리를 위한 지원을 모두 소진했을 때를 선택하는 것에 다른 사람들이 눈살을 찌푸리거나 불법이라고 하는 것은 온당하지 않은 일 같다. 그리고 많은 사람이 자신의 바람보다 이르게 또는 혼자 외롭게 삶을 끝내는 것은 실제로 마지막에 대한 선택권이 없기 때문이다. 동시에 현행법이 우리에게 그것을 강요하기 때문이다.”네덜란드에는 ‘자정 5분 전’이라는 표현이 있는데, 삶을 유지할 수 없게 되기 전에 세상을 떠나야 한다는 뜻이다. 저자는 이 표현을 이 책의 제목으로 쓰고 싶었다고 한다. “나한테는 죽음이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먼저 파티를 떠나야 하는 신데렐라 같은 느낌이었다. 다른 사람들도 파티를 떠나겠지만, 나는 더 빨리 떠나야 진짜 고통을 겪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렇듯 죽음을 신데렐라로 여기는 저자의 관점이 이 책에서 강요하는 논점인 것은 아니다. 다만 저자는 죽음에 대한 이러저러한 관점, 즉 자신의 관점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할 뿐이다. 임종 돌봄이나 치료 거부, 조력 사망에 대한 스스로의 입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지금 현재가 편안해진다는 것이다. 저자의 당부가 많은 사람들에게 가 닿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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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인트 헬레나에서 온 남자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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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문학]세인트 헬레나에서 온 남자
    • 오세영 지음
    • 델피노
    • 2024-01-23

    역사의 조각보를 잇는 환상적 상상력‘홍경래의 난’과 ‘프랑스 대혁명’의 연결고리 - 세인트 헬레나 섬오세영 작가의 신작 『세인트 헬레나에서 온 남자』는 전혀 무관해 보이는 두 역사적 사건 - ‘홍경래의 난’과 ‘프랑스 대혁명’을 난데없이 연결하는 것으로 시작하며 독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역사에 실패한 민란으로 기록된 ‘홍경래의 난’이 결코 실패로 끝난 것이 아니라면? 프랑스 대혁명과 관련이 있다면?혼란스럽던 조선 초, ‘홍경래’를 보필하며 난을 준비했던 주인공 ‘안지경’은 난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관군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관군을 피하다 다다른 곳은 대서양 한가운데 있는 ‘세인트 헬레나 섬’. 그곳에서는 예상치 못한 또 다른 운명이 ‘안지경’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과연 조선 청년 ‘안지경’에게는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일까?홍경래의 난 - 프랑스 대혁명의 숨겨진 연결고리를 해독하라정통 팩션 [Faction : Fact+Fiction] 의 진수『세인트 헬레나에서 온 남자』는 ‘홍경래의 난’, ‘프랑스 대혁명’이라는 역사적 사건과 ‘홍경래’, ‘나폴레옹’ 같은 실존 인물 틈에 ‘안지경’이란 인물을 입체적으로 그려냄으로써 두 사건의 숨겨진 연결고리를 흥미진진하게 이끌어나가는 정통 팩션[Faction : Fact+Fiction]이다. 특히 19세기 초 조선과 주변 국가들, 유럽의 정세까지 상세하게 그려내어 역사소설로서의 탄탄한 재미를 보장하였으며 거기에 주인공의 통쾌한 복수와 절절한 로맨스까지 곁들여져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하게 한다. 『세인트 헬레나에서 온 남자』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역사의 재해석과 상상력이 만나, 독자들을 푹 빠져들게 할 작품으로 독자들을 이 흥미진진한 팩션의 여정으로 초대한다. 『베니스의 개성상인』, 『자산어보』 등으로 우리에게 ‘팩션’[Faction, Fact+Fiction]이란 장르를 본격적으로 알린 오세영 작가가 이번에는 한껏 섬세해진 역사소설 『세인트 헬레나에서 온 남자』로 돌아왔다. 나폴레옹의 유배지 ‘세인트 헬레나 섬’베스트셀러로 오랫동안 인정받았던 오세영 작가가 이번에는 독자들을 저 멀리 남대서양의 ‘세인트 헬레나 섬’ 한복판으로 데리고 간다. 『세인트 헬레나에서 온 남자』는 비슷한 시기, 동아시아와 유럽에서 발생한 ‘홍경래의 난’과 ‘프랑스 대혁명’이란 두 사건이 미묘하게 닮아있음을 발견하고 이 두 역사적 사건의 연결고리를 찾아보려고 한 시도로부터 시작된다. 바로 그 열쇠는 ‘세인트 헬레나 섬!’주인공인 조선 청년 ‘안지경’은 홍경래의 최측근으로 활약하다가 난이 실패로 돌아가자 관군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고 천신만고 끝에 세인트 헬레나 섬에 이른다. 세인트 헬레나 섬은 대서양 한복판의 작은 섬으로 나폴레옹의 유배지였다고 알려져 있다. 이 섬에서 ‘안지경’은 운명처럼 나폴레옹을 만나게 되는데…… 오세영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서 굵직한 역사적 장면에 빠진 마지막 한 조각의 퍼즐을 환상적 상상력을 발휘하여 채워나가며 팩션 장르의 진수를 보여준다. 『세인트 헬레나에서 온 남자』는 역사적인 사건과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혁명과 지배, 평등과 차별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혁명을 이끌고 나가는 과정에서 마주치는 어려움과 새로운 인물들과의 만남, 그리고 복수와 로맨스까지 더해져 독자들에게 흥미진진 스토리와 함께 새로운 시선으로 역사를 톺아보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당신도 『세인트 헬레나에서 온 남자』의 매력에 빠져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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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일즈 클로징 - 지그 지글러의 세일즈 바이블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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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비즈니스]세일즈 클로징 - 지그 지글러의 세일즈 바이블
    • 지그 지글러 지음, 장인선 옮김
    • 핀라이트
    • 2024-01-23

    세일즈의 원칙과 기술을 다룬 베스트셀러지그 지글러의 세일즈 바이블 『세일즈 클로징』『세일즈 클로징 Secrets of Closing the Sale』은 지그 지글러가 자기계발서인 『정상에서 만납시다』를 출간한 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세일즈의 성공원리와 기술, 노하우를 모두 담은 세일즈 판매의 교과서와 같은 책이다.세일즈 관련 책으로는 드물게 세계적 베스트셀러가 된 지그 지글러의 『세일즈 클로징』은 오늘날에도 많은 이들에게 훌륭한 영감과 창조력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발행된 세일즈 관련 도서의 결정판이라 일컬어진다. 지그 지글러는 평생 동안 물건을 팔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일즈맨이었다. 그는 세일즈맨이라는 명함을 가진 사람이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상황들을 직접 경험한 후에 세일즈 성공의 원리와 기술, 노하우를 『세일즈 클로징』에 전부 담았다.『세일즈 클로징』은 설명식으로 쓰여 쉬울 뿐만 아니라 대화와 유머가 많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또 700여 건의 질문과 250개 이상의 절차, 테크닉, 세일즈 전략 등을 꼼꼼하게 실었다. 『세일즈 클로징』은 세일즈 책인 동시에 설득에 관한 책이기도 하다. 부모, 교사, 의사, 남편, 취준생, 목회자, 코치, 경찰관, 세일즈맨을 포함하여 타인에게 어떤 행동을 하도록 설득해야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유용한 책이다.지그 지글러가 권하는 『세일즈 클로징』 활용법『세일즈 클로징』을 읽기 전에 펜과 노트를 준비하라. 이 책은 연습문제집이 아니라 세일즈를 위한 실전용 지침서다. 책에 제시된 학습과정에 당신이 직접 참여하도록 설명식으로 쓰여졌고 대화와 유머가 많아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또한 700여 건의 질문과 250개 이상의 절차, 테크닉, 세일즈 전략 등이 100편의 이야기와 비유 그리고 일화들로 설명되어 있다.반복하여 여러 번 읽어라. 처음 읽을 때는 공감되는 부분에 밑줄을 긋거나 형광펜으로 표시하면서 전체적으로 속독한다. 구체적인 내용을 분석하려 하지말고 전체적인 메시지와 전반적인 시각을 이해할 수 있도록 가급적 빨리 읽어 나간다.두 번째 읽을 때는 노트에다 자신의 이름을 덧붙여 제목을 만든다. 즉, ‘○○○의 세일즈 성공 비밀’이라는 제목을 만드는 것이다. 자신의 세일즈 커리어나 사생활에 구체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독서를 멈추고 메모해 둔다. 두 번째 읽을 때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독자가 할 일이 많다. 빨리 읽는 것이 아니라 이 책에서 무엇을 얻느냐가 목적이기 때문이다.세 번째 읽을 때는 이 책에 대해 훨씬 넓어진 시각을 갖게 되며 메모 분량이 늘어나고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다. 그러나 시간을 단순히 흘려보내는 것이 아니라 투자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바란다. 아울러 당부하고 싶은 점은 이른 아침, 늦은 밤, 주말에 읽으라는 것이다. 이 책을 읽기 위해 세일즈 활동을 중단하지 말라는 뜻이다. 책은 언제든 읽을 수 있지만 고객은 기다려주지 않는다.네 번째 읽을 때는 이 책에 나오는 700개가 넘는 질문을 보다 구체적으로 인식하게 될 것이다. 나는 세일즈 경험을 돌이켜보게 하는 대화와 일화를 쓰면서 질문들을 자연스럽게 포함시켰는데, 원고를 차분히 읽다보니 질문을 통한 세일즈 접근방식이 나의 성공 비법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여러 번 반복해서 읽으면 자연스럽게 책의 내용이 당신에게 중요한 지식이 되고 경험의 일부가 됨으로써 세일즈의 효율성이 증대될 것이다. 그러니 네 번 읽고 난 후에도 이 책을 가까이에 두고 참고서로 활용하라. 그리고 여기에 나오는 질문, 절차, 테크닉 등을 반복하여 읽음으로써 머릿속에 암기하고 생활의 일부분이 되도록 노력하라.행동을 이끌어 내는 최고의 설득 방법은 무엇인가? 고객은 우리가 그들의 최선의 이익을 도모한다는 것을 믿을까? 이것은 성공한 세일즈 프로들이 날마다 던져야 할 질문 중 겨우 두 가지일 뿐이다.흥미로운 이야기와 현실감 있는 사례로 가득 찬 『세일즈 클로징』은 효과적인 설득의 기술을 숙달하기 위해 필요한 전략과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세일즈 클로징』에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을 배울 수 있다.따뜻함, 열정 그리고 인테그리티를 전달하는 방법백여 가지의 창의적인 테크닉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생산성과 프로의식을 고취시키는 방법사람들이 사지 않는 기본적인 이유를 극복하는 방법까다로운 고객을 효과적으로 다루는 방법지그 지글러가 세일즈라는 직업에 대해 가진 자부심은 대단하다. 그는 자신이 처음 판매한 주방기구를 더 이상 판매하지 않지만 40년이 지나도 변함없이 그 제품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고백한다. 그러면서 세상의 세일즈맨, 세일즈우먼에게 가족과 친구에게 권할 수 있을 만큼 자신이 팔고 있는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자신이 팔고 있는 것의 가치에 대해 스스로 의문을 제기해봐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그는 고객이 사지 말아야 할 물건을 사게 만드는 사람은 유능한 세일즈맨이 아니라 비윤리적인 세일즈맨이라고 단정한다. 성직자를 제외하고 인생에서 우리가 추구할 수 있는 일 중에서 세일즈가 가장 높은 수준의 인테그리티를 요구한다는 것이 그의 믿음이다. 우리의 인생은 그 자체가 따지고 보면 세일즈다. 왜냐하면 우리는 삶의 하루하루를 누군가에게 팔면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주면 당신도 인생에서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라는 지그 지글러의 철학은 이 책이 처음 출간되었을 때보다 오히려 오늘날 더욱더 그 의미가 커지고 있다. 세일즈의 목적은 고객에게 적정 가치를 제공해 주는 것이다. 고객이 적정 수준 이상의 가치를 얻었다면 세일즈에 성공하고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는 데도 성공한 것이며, 이는 더 많은 고객 확보로 이어진다.『세일즈 클로징』이라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세일즈맨을 위한 세일즈에 관한 책이다. 또한 이 책은 설득에 관한 책으로 타인에게 어떤 행동을 하도록 설득해야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하다. 본문은 설명식으로 구성되어 있고 대화와 유머가 많아서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세일즈 클로징』을 가까이에 두고 반복해서 읽고 또 참고서로 활용하면 자신에게 꼭 필요한 실용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책에 나오는 질문, 절차, 테크닉 등을 반복하여 읽음으로써 머릿속에 암기하고 체화하면 당신도 세일즈맨으로서 인생의 정상에 서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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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사비의 클래식 사용 설명서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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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예술]송사비의 클래식 사용 설명서
    • 송사비 지음
    • 1458music
    • 2024-01-23

    베스트셀러 <송사비의 클래식 음악야화>로 이미 수많은 독자를 클래식의 세계로 이끌었던, 작가 송사비의 거부할 수 없는 두 번째 초대가 시작되었다. 세상에 들어야 할 클래식 음악은 끝도 없다. 하지만 알아야 할 클래식 이야기는 <클래식 사용 설명서> 단 한 권이면 충분하다.‘나는 왜 클래식을 좋아하지 않을까?’ 의문이 있었다면, 단 한 권의 책으로 ‘클알못’에서 ‘클잘알’로 바꿔주는 <클래식 사용 설명서>를 추천한다. ‘클잘알’이 되는 순간 당신의 삶에 수백 년 역사를 품은 클래식 음악이 자리 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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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평적 권력 - 권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스탠퍼드 명강의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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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수평적 권력 - 권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스탠퍼드 명강의
    • 데버라 그룬펠드 지음, 김효정 옮김
    • 센시오
    • 2024-01-23

    사회심리학의 거장이 밝히는 권력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접근법우리 모두는 누군가에겐 하나의 권력이다!스탠퍼드대학교에서 ‘권력의 본질과 역할’에 관한 강의로 25년 연속 최고의 명강의로 뽑힌 데버라 그룬펠드 교수는 저명한 심리학 박사이자 사회심리학의 권위자다. 평생에 걸쳐 ‘권력’에 대해 연구해 온 그녀는 이 책 《수평적 권력》에서 권력의 진짜 모습을 놀랍도록 새로운 방식으로 보여준다.우리는 대체로 권력은 나와는 상관없는 사회적 힘이라고 생각한다. 권력은 나쁜 것이며, 부패하기 쉽고, 사람들 위에 군림하고, 권력을 누리는 사람은 극히 일부분이며, 심지어 잠재적인 악당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권력에 대한 우리의 이러한 편견에 과감하게 반기를 든다.이 책에서 주목하는 것은 ‘권력의 수평성’이다. 우리 모두가 권력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권력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위에서 아래로 향하는 것이 아니라 수평적으로 존재하며, 고정적인 것이 아니라 유동적인 것이라고 강조한다. 다시 말해, 권력은 인간 간의 사회적 역할 안에서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누구나 어떤 상황에서는 권력자이지만 다른 상황에서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이처럼《수평적 권력》은 권력을 제대로 쓰기 위해서는 권력을 재정의하는 것부터 필요하다고 말한다. 더불어 우리가 생각보다 많은 권력을 가지고 있다는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권력은 뛰어난 한 명의 개인이 가지는 것이 아니라 모든 역할과 관계에 존재하기 때문에 서로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오고가는 자원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가진 권력에 따르는 책임을 인식하고 잘 사용할 때 권력은 민주적이고 선하게 발현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저자는 이것을 배우가 연기(Acting)하는 것에 비유한다. 배우가 역할을 맡아 연기하듯이 우리는 사회와 직장에서 주어진 역할에 맞게 권력을 사용해야 한다. 어떤 역할에는 다른 역할보다 더 큰 권력이 주어진다. 큰 역할에 맞게 수평적 권력을 적절히 사용하는 법을 익히면 온갖 사회제도를 유해하게 만드는 권력 남용을 예방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한다.이 책에서 주장하고 있는 권력의 본질은 다소 뜻밖이고 혁신적이어서 처음에는 의구심을 들게 하는데, 저자 그룬펠드 교수는 독자들이 제기하는 의문과 의심을 자신의 경험담, 수많은 심리학 실험, 실존하는 인물들의 에피소드 등을 제시하고 분석하는 방식을 통해 권력이란 무엇인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에 접근함으로써 독자들의 공감을 자아내고 이해를 돕는다.권력의 효용성에 대한 놀라운 통찰과권력의 활용성에 대한 새로운 대안저자는 권력의 핵심으로 접근하는 데 수많은 심리학 이론과 실험을 동원하지만, 결코 지루한 논리로 다가서지 않는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정치인, 연예인, 기업가 등의 실제 사례를 통해 권력을 잘 활용하는 인물과 부정하게 활용하는 인물들을 대비하여 보여주고, 다양한 역사적 사건과 정치적 비화, 평범한 인물들이 직장에서 겪은 수많은 사례 등을 통해 이해를 돕는다.권력을 다룬 기존의 책들이 어떻게 해야 권력자가 되는가, 혹은 위대한 권력자들은 어떻게 권력을 획득했고 행사했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이 책 《수평적 권력》은 우리가 이미 권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환기시키면서 그 권력을 드러내고 숨기는 법, 오용된 권력에 저항하는 법, 권력에 따른 불안을 다스리는 법, 부패한 권력에 맞서는 법, 권력의 피해자가 되지 않는 법 등 우리가 권력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연기해야 하는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권력자에 대한 새로운 기준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저자가 강조하는 권력자의 세 가지 기준은 첫째, 모두에게 유익한 결과를 달성하는 데 힘을 쏟는 ‘성취 지향’의 권력자. 둘째, 유능하면서도 배려와 헌신을 다하는 ‘헌신 지향’의 권력자. 셋째, 한 집단의 성공과 번영을 위해서 필요에 따라 권력을 공격적으로 발휘하거나 타인에게 양도하는 ‘집단 지향’의 권력자다. 즉 새로운 권력은 개인의 명예와 파워를 위한 것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권력, 집단을 위한 권력이 되어야 하고, 그렇게 될 때 권력의 오남용과 부패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이 책 《수평적 권력》은 권력에 대한 우리의 상식과, 권력을 다루는 방법을 완전히 뒤바꿔줄 책이다. 가진 줄도 몰랐던 권력을 직시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권력을 적절히 사용하고 때로는 멈추는 방법을 말해주는 책이다. 큰 역할에 발을 들여놓을 때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과, 더 작은 역할에 갇혀 있다고 느끼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조금 더 존중받기 위해 한 단계 올라서고 싶은 사람들, 공격성을 내려놓고 한 발짝 뒤로 물러서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수평적이고 민주적인 권력을 요구하는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책이자 가장 유용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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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리의 함성을 다 같이 외쳐라 (LG트윈스 2023 통합우승 별책부록 에디션) - 암흑기에서 황금기로, 핀스트라이프 전설의 시작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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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세이/산문]승리의 함성을 다 같이 외쳐라 (LG트윈스 2023 통합우승 별책부록 에디션) - 암흑기에서 황금기로, 핀스트라이프 전설의 시작
    • 윤세호 지음
    • CRETA(크레타)
    • 2024-01-23

    29년 만에 들어올린 우승 트로피트윈스가 써 내려간 새로운 신화《승리의 함성을 다 같이 외쳐라》 ‘LG트윈스 2023 통합우승 별책부록 에디션’ 출간리커버판 표지와 특별 원고 8편이 수록된 별책부록 증정LG트윈스의 29년 만의 프로야구 통합우승의 순간을 담은 《승리의 함성을 다 같이 외쳐라》 ‘별책부록 에디션’이 출간됐다. 《승리의 함성을 다 같이 외쳐라》는 LG트윈스 담당 《스포츠서울》 윤세호 기자가 페넌트레이스 우승 직후 출간해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를 만큼 화제를 이끌었다. 통합우승을 기념하는 리커버판과 한국시리즈 특별판 원고 8편을 수록한 별책부록을 증정하는 이번 책은 29년 만의 우승을 간직하고 싶은 LG트윈스 팬들에게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다. 《승리의 함성을 다 같이 외쳐라》의 표지는 LG트윈스를 상징하는 핀스트라이프와 우승을 나타내는 금색으로 디자인했으며, 별책부록 에디션의 표지는 LG트윈스의 통합우승을 기념해 챔피언의 의미를 강조했다. 또한 별책부록은 한국시리즈 기간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경기 리뷰를 사진과 함께 풍성하게 담았다. 한국시리즈를 옮겨 놓은 것 같은 자세한 경기 리뷰, 12년간 지켜본 LG트윈스를 향한 애정을 담당 기자만이 쓸 수 있는 생생한 표현으로 기록했다. 암흑기에서 황금기로,꺾이지 않는 믿음의 야구“LG의 꿈은 우승이다. 내 꿈도 우승 감독이다. 우리 구단의 꿈을 실현시키겠다”LG트윈스, 29년 만에 정규 시즌 우승을 이루다 담당 기자 윤세호의 지난 12년의 진짜 이야기‘덕업일치’를 이룬 야구광, 늘 야구장을 향하고 야구장에서 일해서 행복하다는 사람이 있다. 벌써 13년이란 시간을 스포츠 기자로 살아온 현 《스포츠서울》 기자 윤세호다. 2011년부터 2023년 현재까지 수도권 최고 인기 구단 LG트윈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 팬들에게 보내는 첫 번째 에세이 《승리의 함성을 다 같이 외쳐라》를 펴냈다. LG트윈스의 마지막 우승은 1994년. 2000년대 들어서는 2002년 준우승을 마지막으로 한국시리즈에 올라가지 못했다. 그런 LG가 2023시즌 내내 안정적인 1위를 유지하며 페넌트레이스 우승, 마침내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신바람 연승 질주 끝에 정규 시즌 우승을 이룬 LG트윈스의 지난 경기들과 그 속에서 팬들은 알지 못하는 이야기들, 저자의 객관적인 시선 등을 담았다. 일상이 야구가 된, 야구가 일상이 된 저자는 13년의 세월과 희로애락을 이 책에 켜켜이 쌓았다. 심장 깊은 곳에 LG트윈스를 품은 많은 이들에게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 영원한 승자는 없는 프로 무대하지만 이뤄야만 하는 과제2023년 4월 1일 토요일, 2023 시즌 KBO 리그가 개막하는 포근한 봄 주말 오후. 야구팬들은 경기장을 찾거나 TV 앞에 앉아 자기가 응원하는 팀의 경기를 지켜본다. 지난 시즌에 안타깝게 리그를 마친 팀과 우승을 거머쥔 팀을 응원하는 팬들의 마음이 저마다 같은 마음으로 열띤 함성을 외친다. 그 가운데 팬심은 잠시 뒤로하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경기를 보며 키보드를 두드리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야구 출입 기자’다. 《승리의 함성을 다 같이 외쳐라》는 그중 한 사람인 LG트윈스 출입 기자 ‘윤세호’의 첫 에세이다. ‘야잘알’, ‘덕업일치’, ‘성공한 야구 덕후’의 수식어가 잘 어울릴 정도로 야구를 사랑하는 작가는, 야구광에서 기자가 된 후 또 다른 세상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 야구 기자 생활 13년 중 10년 넘게 전담한 LG트윈스의 이야기를 팬들에게 전해왔다. 막연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중고교 시절 누군가 내게 꿈을 물을 때마다 스포츠와 관련된 글을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다. 스포츠를 하는 것도 관전하는 것도 좋아했는데 스포츠 기사를 읽는 것 또한 좋아했다. 그래서 늘 스포츠 잡지와 신문을 끼고 살았다. (본문 중에서) LG트윈스를 아끼는 만큼 객관적인 판단과 집요함도 필요했다. 현장에서 마주한 수많은 선수, 지도자, 관계자들에게 때로는 난처하거나 민감한 질문까지 던져야 했다. 담당 기자로서 어떤 기사를 써야 하는지, 팬들이 원하는지, 유익한 것인지 끊임없이 공부해 왔기 때문이다. 한국시리즈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오늘도 작가는 야구장으로 향한다. 정규 시즌 ‘우승기’를 손에 넣기까지의 여정을 팬들에게 전한다.오늘의 패배가 내일 승리의 씨앗이 되어멀기만 했던 그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이 책은 LG트윈스의 2012년 스프링 캠프부터 2023년 9월까지 총 12년의 이야기를 구성했다. 하향 곡선을 그렸던 암흑기에서 신바람 나는 연승 질주, 잠실구장을 유광 점퍼로 물들인 황금기까지 모든 순간을 기록했다. 또한 매해 주목받았던 선수들, 구단의 발전과 변화, 영구 결번의 주인공들, 프랜차이즈 스타 선수들의 면모를 다시 한번 들여다볼 만한 이야기를 담았다. 기자로서 객관적으로 모든 경기를 기록하면서도, LG트윈스의 우승을 간절히 바라며 선수들을 향한 애정 어린 시선을 느낄 수 있다.1위로 전반기를 마쳤다. 부정할 수 없는 ‘우승 적기’다. 29년 만에 페넌트레이스 1위가 눈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 1990년대 황금기보다 더 화려하고 강렬한 새로운 황금기, LG트윈스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본문 중에서)작가는 자신을 “회사를 옮기면서도 늘 야구장으로 향했고 야구 팬들에게 그날의 경기를 전달하는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늘 그날의 경기를 기록하고 전달하는 글을 썼지만, 그 모든 날의 경험이 한 권의 책으로 탄생하게 됐다. 전국의 수많은 LG 팬들과 함께 울고 웃었던 순간들을 가득 담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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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무도 나에게 생활비를 주지 않는다 - 나를 전공하고 있습니까?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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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아무도 나에게 생활비를 주지 않는다 - 나를 전공하고 있습니까?
    • 이종은 지음
    • 캘리포니아미디어
    • 2024-01-23

    열심히 산 당신, 생활비를 받고 있습니까?열심히 산 당신, 생활비를 주고 있습니까?열심히 산 우리,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요?자녀가 부모에게서 가장 듣고 싶지 않은 말,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부모가 자녀에게서 가장 듣고 싶지 않은 말, 아빠, 엄마 탓이야.부모와 자녀가 함께 잘 걸어갈 수 있는 길, 그 의문에서 여정은 시작됩니다가족에게 날아든 하나의 질문,나를 전공하고 있습니까?“우리는 서로를 사랑하면서도 그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이 서툴렀다. 그 사랑은 때로 왜곡되고 때로 오해를 일으켰다. 돈을 탓하기도 했지만 돈의 탓이 아니었다. 자신조차 제대로 전공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상대를 제대로 이해할 수가 없었다.”막내 하이의 제안으로 서희, 서현, 서준, 하이 네 남매는 엄마가 스스로를 전공하도록 돕는 를 진행하기로 하고 각자 엄마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초대하는데….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네 남매인 만큼 그들이 엄마가 스스로를 전공하도록 돕는 방식 또한 다르고 기발합니다. 그리고 이 프로젝트는 네 남매에게도 삶의 터닝 포인트가 되어 그들의 변화를 이끕니다. 엄마는 어떻게 변화할까요?네 남매에게는 또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엄마의 생활비는 어떻게 될까요?가족이 함께 잘 걸어갈 수 있는 길, 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우리는 각자, 또 함께 자신을 만나는 그 길을 즐겁게 꾸준히 걸어 나갈 것이다. 서로를 응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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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무도 늙지 않는 세상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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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생활]아무도 늙지 않는 세상
    • 라정찬 지음
    • 쌤앤파커스
    • 2024-01-23

    ★★★★★ 배우 김혜자, 장미희, 박상원, 산악인 엄홍길 강력추천!“깊은 잠을 자고 있어요. 쉽게 피곤해지지 않고요.” - 김혜자전 세계 부호와 정치인들은 왜 한국의 노화역전 기술을 찾는가?최초의 항생제인 페니실린은 곰팡이에서 추출한 것이고, 항염증제인 아스피린은 원료가 버드나무 껍질 추출물이다. 라정찬 박사는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는 비밀 역시 자연에 있다고 확신했다. 그 실마리는 인체에 있는 ‘성체줄기세포’였다. 이는 2000년대 초반 황우석 박사가 연구한 ‘배아줄기세포’와는 다르다. 배아줄기세포는 수정란(배아)에서 뽑아낸 것이라 윤리적 논란이 따르지만, 성체줄기세포는 인체의 거의 모든 장기나 조직에 있으며 서로 다른 세포나 장기로 성장하는 만능세포다. 특히 복부 피하에 있는 지방조직에 많아서 추출하기도 용이하다. 지긋지긋한 뱃살 안에 내 몸을 살리는 자연치유물질이 있었던 셈이다. 전 세계 성체줄기세포 연구 1인자인 라정찬 박사는 특허받은 기술을 통해 세계 최초로 류머티즘관절염과 자가면역성 난청을 완치하고, 알츠하이머병 치료를 실용화하는 놀라운 업적을 이루었다. 일본에서는 이미 재생의료 기술로 쓰이고 있으며, 퇴행성관절염 치료제인 조인트스템은 국내 임상 3상을 통과하고 신약품목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그가 연구하는 줄기세포 기술의 핵심은 증상에 따라 대처하는 ‘대증치료’가 아니라 손상된 장기를 재생하는 ‘근본치료’이고, 인간을 늙지 않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젊어지게 만듦으로써 노화역전의 청사진을 명확하게 제시했다. 이로써 저자는 2011년 노벨생리의학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당뇨병, 관절염, 알츠하이머병, 자가면역질환, 난임… 질병을 극복하고 젊은 몸으로 되돌리는 성체줄기세포의 비밀《아무도 늙지 않는 세상》은 저자가 20년간 연구한 성체줄기세포의 치료 원리와 작용 기전, 그리고 15년의 연구 성과를 담고 있다. 내 몸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건강하게 배양한 후, 다시 내 몸에 주입하면 손상된 세포와 장기를 치료하는 원리다. 건강한 줄기세포가 전신을 순환하다 폐로 가면 폐질환이 낫고, 피부로 가면 피부가 재생되는 원리다. 간단해 보이지만 그 안에 적용된 고도의 기술력이 어떻게 질병을 낫게 하고 생체 시계를 되돌리는지 실제 사례를 통해 생생하게 소개한다. 가령 30대 후반의 한 여성은 자가면역질환인 루푸스를 앓고 있었는데 줄기세포 치료를 통해 5년의 투병 생활을 청산하고 ‘완치 판정’을 받았다. 하지불안증후군, 다발성근염, 천식, 폐경 등 약물로 인한 부작용을 겪으며 죽을 날만 기다리던 그녀는 줄기세포 치료 이후 시력을 회복하고, 생리가 다시 시작되고, 천식과 통증이 사라졌다. 줄기세포는 사이토카인(cytokine)이라는 면역체계를 조절하는 신호물질을 분비해 비정상적인 면역체계를 정상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또한 부작용 없이 항염증 작용을 해서 자가면역질환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그녀는 다시 세 아이와 함께하는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이런 사례는 질병별로 매우 다양하다. “죽다가 살아난 게 신기하네요.”_70대, 이찬*(특발성 폐섬유증)“진통제와 수면제 없이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었어요.” _40대, 강민*(섬유종)“면역체계가 정상적으로 가동되는 것 같았어요._40대, 김수*(류머티즘관절염)”아이가 이렇게까지 좋아질 줄 전혀 기대하지 못했어요. _50대, 이두* 부모(발달장애)퇴행성관절염으로 50m도 못 걷던 사람이 3시간 둘레길 코스를 완주하게 되고, 노화로 하얗게 센 머리카락 사이에서 검은 머리카락이 자라고, 기억력이 떨어져 경영권을 넘긴 70대 CEO가 건강을 되찾아 현역에 복귀하고, 갑상샘항진증으로 난임을 겪던 여성이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고, 녹내장으로 저하된 시력을 회복하고 무릎 관절염까지 완치하는 기적 같은 이야기들이 독자들의 가슴을 저릿하게 만든다. 책에는 배우 김혜자, 박상원, 산악인 엄홍길,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설립한 조용기 목사, KBS 박용호 전 아나운서, 배우 송기윤 씨의 사례가 실려 있어 신뢰를 더한다. “내 몸을 지키기 위해 줄기세포를 일하게 하라!”닳아버린 연골을 수개월 만에 재생하는 ‘재생의료 기술’의 모든 것 손상된 세포, 조직, 장기를 주사로 치료하는 재생의료의 시대가 열렸다. 퇴행성관절염으로 닳아버린 연골도, 흡연으로 완전히 망가진 폐도 수술 없이 정상적으로 복구할 수 있다. 일본은 2013년, 미국은 2016년, 대만은 2018년부터 재생의료법을 정비해 현재 재생의료 시술을 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했지만 해외 원정을 다녀올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저자는 “줄기세포를 유지·관리하면서 잘못된 생활을 고치면 누구나 노화역전에 성공할 수 있다.”고 하며 우리나라에서도 줄기세포 의학이 하루빨리 시행되기를 소망한다. 나이가 들어도 현역에서 일하고 싶은 사람, 현대 의학의 새로운 대안이 될 치료법을 알고 싶은 사람, 부모님이 오래오래 건강하기를 원한다면 일독을 권한다. 사는 동안 늙지도, 병들지도 않으면서 오래 사는 삶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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