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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무 살은 처음이라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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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세이/산문]스무 살은 처음이라
    • 슬구(신슬기) 지음
    • 푸른향기
    • 2018-09-03

    이 세상의 모든 스물에게, 다가올 스물을 상상하고 있을 너에게,여전히 스무 살처럼 살고 싶은 당신에게,‘우물 밖 여고생’의 슬구가 전하는 104일 간의 동남아 여행, 스무 살의 첫 페이지고등학생 때 『우물 밖 여고생』을 출간한 국내 최연소 여행작가 슬구(신슬기)는 대학에 떨어지고 나서야 왜 대학에 가려 했는지를 골똘히 생각하게 된다. ‘엄마, 나 열여덟답게 살래요! 앞으로도 쭉~’ 하며 남들이 뭐라든 자신이 가고 싶은 길을 걷고, 발에 물집이 잡혀도 행복하게 웃던 여고생이 꿈꾸던 스무 살의 모습이 대학은 아니었다. 그 후로 놀이공원 캐스트, 쇼핑몰 CEO, 여행 강연자 등 해보고 싶었던 일들을 하면서 정신없는 스무 살을 보내다 그 해 6월, 귀국 티켓 하나 없이 훌쩍 동남아로 떠난다. ‘적어도 그 소녀에게만큼은 떳떳한 내가 되고 싶어’ 혼자 떠난 104일간의 동남아 여행이었다. 그곳에서 그녀는 스무 살이 되기 전엔 해보지 못한 경험들을 한다. 기차를 놓치고, 역에서 노숙을 하며 만난 사람들에게서 뜻밖의 따뜻함을 만나고, 느닷없이 초대받은 현지인의 집에서 귀한 손님 대접을 받기도 하고, 미얀마의 작은 극장에서 현지인들에 섞여 영화를 보고, 수영도 할 줄 모르면서 스쿠버다이빙을 배워 바다 속으로 들어가고, 직접 요리를 해서 여행자들과 함께 나누는 등 평소 같으면 하지 못할 일들을 해내며 찬란한 스무 살의 첫 페이지를 열어갔다. 잘 해낼 거야! 누구에게나 스무 살은 처음이니까얼렁뚱땅 막무가내 휘청휘청 반짝반짝, 세상의 스무 살들에게 보내는 위로와 응원‘여행 초반에 과연 할 수 있을까 스스로를 의심했던 난 이제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나 잘 할 수 있을 거 같아, 잘 해낼 거야.’ ‘저는 여행이 인생을 바꿔준다는 말을 믿지 않아요. 하지만 걸어왔던 그 길 위에는 늘 배울 것이 있었다는 걸, 그것들이 저를 좀 더 괜찮은 사람으로 만들어주었다는 건 알아요.’ ‘여전히 남의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하지만, 적어도 저의 가치를 타인에게서 찾는 일은 그만둘래요. 그들의 피드 속 화려한 삶에 ‘좋아요’를 누르기보단 이제는 제 삶을 더 좋아해줄 거예요!’ 슬구의 여행기는 한 편의 성장소설을 읽는 듯하다. 푸른 눈동자에 반해 짧은 마음의 열병을 앓기도 하고, 서먹하고 서운한 게 많은 아빠에게 화해의 마음을 슬쩍 내비치기도 하는, 확실한 건 아무것도 없는 스무 살. 『스무 살은 처음이라』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몰라 얼렁뚱땅 막무가내로 휘청거리지만, 반짝이는 세상의 스무 살들에게 보내는 솔직한 고백이자 위로와 응원이다. 마음속에 품은 것들은 모두 꿈이 될 수 있지 가슴 뛰는 일을 쫓아가자, 색다른 스무 살의 ‘지금 행복해도 괜찮아’슬구는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것들을 경험하고, 아파하고, 사랑하며 자신이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또한 자신이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이고 사랑스럽고 순간을 즐길 줄 아는 멋쟁이라는 것도. ‘여행하는 내내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행복했는데, 일상으로 돌아와 보니 난 원래 행복한 사람이었다. 떠나기 전에는 몰랐다. 내 주변에 소중한 것들이 이렇게나 많았다는 걸. 그것들이 내게 행복이었다는 걸.’ 여행을 해서 행복한 게 아니라, 원래 행복한 사람이었다는 것을 여행이 깨닫게 해준 것이다. 매 순간이 선택의 연속이고, 계획한 대로 되지 않고, 한 치 앞을 알 수 없다는 점에서 여행과 삶은 닮아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 인생을 즐기고 싶다고 말한다. 『스무 살은 처음이라』는 현실이 너무 팍팍하고 앞이 보이지 않아 고통스럽다고 생각하는 스무 살들을 위로하고 힘을 주는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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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일하는 여성처럼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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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비즈니스]프랑스 일하는 여성처럼
    • 이쿠지마 아유미 지음, 민경욱 옮김
    • 푸른지식
    • 2018-12-18

    ‘하루 평균 노동시간 6시간…’ 프랑스 여성이 일하는 시간우리 여성들도 이렇게 일할 수 있을까?주변을 둘러보자. 일과 삶의 균형 속에서 당당하게 일하는 여성 선배는 보이지 않고, 중간에서 결재권을 쥔 임원은 온통 남자뿐이다. 통계청 자료(2017)에 따르면, 여성 임금 노동자의 40%는 비정규직이며, 중간관리자급(경력 10년 이상)이 되어도 같은 기간을 일한 동료 남직원보다 임금을 14% 덜 받는다. 육아휴직은 언감생심, 임신이라도 했다가는 무책임한 직원으로 낙인찍힌다. 온갖 잡다한 일에 치여 집에 돌아오면 오로지 눕고 싶은 생각밖에는 들지 않는다. 왜 우리는 남들보다 더 열심히 일하고도 삶을 누리지 못할까. ‘나만 힘든가? 나도 내 일을 사랑하고 싶은데….’ 한국에서 일하는 여성이 설 자리는 없다. 이대로 살아도 괜찮을까?프랑스 사람들은 ‘일이란 어디까지나 인생을 즐기기 위한 수단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 나오는 프랑스 일하는 여성의 주당 평균 노동시간은 31시간이 채 되지 않는다. 하루 노동시간으로 따지면 6시간이다. 하지만 프랑스의 노동생산성 순위는 수년간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오히려 ‘일만 하는 사람’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 나라가 비용을 부담해 아이를 돌보는 ‘베이비시터 셰어링’ 제도를 전국 단위로 운영하고, 모든 노동자에게 연간 25일의 유급휴가를 부여하는 것을 법으로 보장한다. 여성이 일하는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거나 이상하게 여기는 사람은 없다. 전문 분야별로 진행되는 소규모 회의는 합리적이고 의사결정은 신속하다. 짧은 시간 집중해서 열심히 일하고, 남은 시간을 온전히 나를 위해 사용한다. 일 외의 시간에는 ‘취미, 미식, 수다, 소비…’정성껏 가꾼 취향으로 삶을 풍요롭게 한다프랑스 사람은 질문을 던지면 웬만해선 ‘예’라고 대답하지 않는다. 질문 자체의 의미를 묻고 타당한 답변을 들을 때까지 대답을 보류한다. 이런 프랑스만의 독특한 대화법을 ‘폴레미크’라고 부른다. 이 논쟁의 법칙은 상대가 누구든 지위나 계급에 구애받지 않고 적용된다. 눈치를 살피느라 입을 꾹 다무는 일은 없다. 프랑스 여성들은 학교를 졸업하면 곧장 집을 나와 자신의 ‘일’을 개척하고 고유한 취향을 가꾼다. 지은이는 ‘어릴 때부터 자존감을 키우는 프랑스의 문화가 자유로운 개인주의자 프랑스 여성을 만든다’고 말한다. 일상에서 행복을 찾는 프랑스 여성이 가장 관심을 두는 것은 미식문화, 즉 음식이다. 좋은 재료로 만든 소박한 요리를 사랑하는 이들과 나누며 끊임없이 수다를 떤다. 프랑스 여성은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으면 값이 100원이든 100만 원이든 구입한다. 그리고 평생 소중히 다룬다. 정성껏 가꾼 취향이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사실을 잘 알기 때문이다.“본 콩티뉘아숑!”여성들이여, 멈추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길프랑스 여성이라고 해서 늘 행복한 건 아니다. 프랑스 사람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면제를 복용한다. 작은 정신적 충격에도 예민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스트레스에 약하고 늘 불면증에 시달린다. 하지만 자신의 약점을 잘 알기에 무리해서 일하지 않고 정신과 의사와 상담하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다. 지은이는 말한다. “내가 얼마나 참을 수 있는지 한계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도 언제든 ‘일 모드’ 스위치를 끄고 자기가 원할 때 다시 일을 시작할 수 있다면 어떨까. 나의 속도로 적당히 일하기. 그리고 그 속도를 존중하고 지지하는 사회. 프랑스 사회와 일하는 여성들은 이를 오래 전부터 실천하고 있다. “본 콩티뉘아숑!” 프랑스어로 힘내서 계속하라는 말이다. 정답은 없다. 이 책을 읽은 모든 일하는 여성이 자기만의 일하는 방식을 찾고, 새 삶으로 한걸음 내딛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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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에 놀러간 고양이 - 일러스트로 본 조선시대 풍경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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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조선에 놀러간 고양이 - 일러스트로 본 조선시대 풍경
    • 아녕 지음, 김종성 해제
    • 위즈덤하우스
    • 2018-09-03

    귀여운 일러스트와 조선인 일생의 결합!멀게만 느껴지던 역사마저 친숙하게 만들다‘역사’라고 하면 ‘어렵다’는 생각부터 하는 사람이 많다. 이 책은 이러한 사람들에게 역사를 좀더 친절하게 소개하기 위해, 강아지와 더불어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동물인 ‘고양이’를 등장시킨다. 고양이들이 그림 속 조선시대 주인공이 되어, 노비와 백성의 삶의 현장부터 진수성찬인 왕의 수라상, 흥겨운 왕실의 궁중연회, 북적거리는 평민들의 저잣거리 풍경 등 다양한 일상 위를 종횡무진 섭렵한다. 정밀하고 생생한 고양이 그림들이 소장욕구를 자극할 뿐 아니라, 각 그림마다 그에 해당하는 역사적인 설명을 추가해 지적 욕구까지 충족시키는 역사 일러스트 책이다. 조선시대 사람들은 무엇을 하고, 또 어떻게 살았을까?조선의 로맨스부터 여가, 음식문화, 관혼상제까지1392년부터 1910년까지, 조선시대는 약 500년이라는 장대한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이 길고 긴 역사 가운데 ‘로맨스, 여가놀이, 음식문화, 신분제도, 종교’라는 조선시대 문화를 대표할 만한 키워드 다섯 가지를 선정해 서른다섯 장의 그림으로 재현해냈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었다. 제1장 〈로맨스의 조선〉에서는 조선시대 남녀의 정분, 혼례풍경, 궁중암투 등 사랑에 얽힌 다양한 장면을 보여준다. 제2장 〈풍류의 조선〉에서는 판소리, 연극, 민속놀이, 투호 등 흥 많은 우리 조상들이 어떤 놀이로 유흥과 오락을 즐겼는지 살펴본다. 제3장 〈미각의 조선〉에서는 조선시대 사람들이 어떤 음식을 먹고 즐겼는지를 담았으며, 제4장 〈사농공상의 조선〉에서는 노비부터 평민, 양반, 국왕까지 신분에 따라 다른 일을 하던 조선시대 노동의 풍경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제5장 〈믿음의 조선〉에서는 고려시대 종교인 불교와 조선시대의 유교문화, 그리고 토착신앙이 서로 영향을 끼치면서 만들어낸 조선의 종교문화를 살핀다. 신윤복의 〈월하정인〉부터 김홍도의 〈대장간〉까지고양이에 민속화를 접목시킨 패러디를 보는 즐거움이 책은 철저한 문헌 고증을 통해 옛 시대를 완벽히 재현한 그림은 아니지만, 현재까지 전해지는 여러 민속화와 박물관 유물자료 등을 최대한 그림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역사를 잘 모르는 이들에게도 친숙한 조선시대 그림들, 예컨대 화가 신윤복의 〈월하정인〉, 〈단오풍정〉, 〈쌍검대무〉, 〈무녀신무(무무도)〉, 김홍도의 〈설후야연〉, 〈대장간〉, 〈서당도〉 등을 고양이로 의인화해 당시 서민들의 문화를 최대한 그림에 담았다. 조선시대 민속화 원본과 이를 변형한 책 속의 고양이 그림을 비교해보는 것은 이 책이 선사하는 또 하나의 재미다.또한 고전문학 《춘향전》 속 춘향과 몽룡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모습, 장희빈과 인현왕후가 숙종을 사이에 두고 궁중암투를 벌이는 장면, 황진이가 가야금을 뜯으며 폭포수 아래에 앉아 〈청산리 벽계수야〉를 읊는 현장, 여성 최초의 명창으로 이름을 날린 진채선의 판소리 무대 등 상상만으로 떠올렸던 조선시대 당시의 역사적 장면을 그림으로 생생하게 구현했다.그림 속 고양이들의 생생함, 어떻게 탄생했을까?길고양이, 역사 속 한 장면의 주인공이 되다이 책은 분명 사람을 고양이로 의인화해 상상으로 그림을 그렸으나, 책에 등장하는 고양이들의 표정은 마치 살아 있는 듯 생생하다. 그 이유는 본문 속 고양이들이 실제 저자가 직접 밥을 챙기는 동네 길고양이들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2014년부터 지금까지 고양이와 함께 동고동락하며 접했던 특유의 표정과 행동들을 그림에 그대로 재현했다. 본문 속 고양이들은, 고양이와 늘 함께하며 우정을 나눈 사람만 마주할 수 있는 천의 표정을 하고 있다. 이처럼 디테일이 살아 있는 고양이들의 생생한 모습은 독자들이 고양이를 좀더 깊이 사랑하게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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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이 국경을 건너는 방법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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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세이/산문]소설이 국경을 건너는 방법
    • 정영목 지음
    • 문학동네
    • 2018-09-03

    필립 로스, 헤밍웨이, 알랭 드 보통, 커트 보니것의 번역가 정영목 첫 에세이‘소설은 어떻게 국경을 넘어 우리에게 오는가’- 정영목이 통과한 주요 작가의 작품 세계, 번역가의 눈으로 읽은 삶과 사람두 언어가 서로 닿는 순간 두 언어 사이의 본질적 유사성과 흥미로운 차이들이 드러나고, 그 과정에서 서로 다른 인간들의 본질과 차이와 관계, 그리고 둘을 넘어선 제3의 가능성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얻게 된다. 번역은 이 과정을 관장하는 작업이다. 문학과 비문학을 넘나들며 이 작업을 성실하고 훌륭하게 해내는 이가 있으니, 편집자에게는 ‘믿고 맡기는 번역가’로, 독자에게는 ‘믿고 읽는 번역가’로 알려진 역자 정영목이다. 저자 이름 다음에 자리했던 그가 자신의 이름을 건 책 두 권을 함께 펴낸다. 그의 첫 에세이이다. 그의 손으로 옮긴 작가의 이름을 꼽아보자면 필립 로스, 어니스트 헤밍웨이, 알랭 드 보통, 커트 보니것, 오스카 와일드, 코맥 매카시,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존 업다이크, 존 밴빌, 윌리엄 트레버, 이창래 등 소위 ‘대가’의 반열에 오른 이들이다. 『소설이 국경을 건너는 방법』에서는 정영목이 통과한 주요 작가의 작품 세계와 작가 정신을 담았다. 30년 가까운 시간 동안 옮긴 소설 가운데 특별히 인상 깊었던 작가를 고르고, 그 작가에 대해 써두었던 원고들을 모아 정리하였다. 후반부에 실린 삶과 사람에 대한 짧은 에세이 ‘내가 읽은 세상’에는 ‘인간 정영목-그가 읽고 옮긴 문장-번역가 정영목-그 영향을 받은 인간 정영목’의 모습을 유감없이 드러낸다.스위드의 비극은 한 고결하고 성실한 인간이 곡진한 선의에도 불구하고 좌절하고 마는 이야기로서, 유대인의 비극이자 미국인의 비극이자 인간의 비극이 된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미국의 목가』는 스위드와는 다른 시대에 다른 곳에서 우리 나름의 삶을 겪어내고 있는 우리의 깊은 곳을 흔들며, 소설이 무엇인지 다시 묻고 있다. (23쪽)『영원한 이방인』이 뛰어난 것은 섬세한 언어로 이 모순된 존재의 내면을 탐사하면서도 나의 정체성을 묻는 것이 곧 세계의 정체를 묻는 일과 같은 것임을 놓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래서 외부의 금이 아니라 내부에 그어진 보이지 않는 금에 대한 탐사로 나아가며, 이 금이 단지 평면 위의 선이 아니라 깊은 심연임을 확인한다. 실제로 이 심연은 사람을 삼키는 위험한 곳이며, 헨리는 이곳에서 아들의 죽음과 그의 작은 영웅 존 강의 사회적 죽음을 목격한다. (87~88쪽)까칠한 성격을 매끈한 성격으로 바꾸어 번역을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일단 번역에 들어가면, 여기저기 다듬어 누구나 좋아할 만한 환한 얼굴로 만드는 게 아니라 - 그럴 능력도 없거니와 - 음영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려고 노력하면서, 외려 어두운 부분을 제대로 어둡게 표현하지 못하지나 않았나 걱정을 하게 되니까. (109쪽)그는 첫번째 독자이자 누구보다 치열하고 꼼꼼하게 읽은 이로서, 학자나 비평가의 입장이 아닌 나라와 나라 사이, 언어와 언어 사이의 국경에 서서 기꺼운 마음으로 맞이하는 이로서, 작품의 한층 더 깊은 레이어를 보여준다. 해외문학을 다시 읽는 데 유용한 가이드를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문학 읽는 기쁨을 새로이 맛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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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인장의 살인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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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시인장의 살인
    • 이마무라 마사히로 지음, 김은모 옮김
    • 엘릭시르
    • 2018-09-03

    “탐정이여, 어떠한 사건에 휘말려도동요하지 말지어다.”대학 미스터리 애호회의 하무라 유즈루와 아케치 교스케는 겐자키 히루코와 함께 영화 연구회의 여름 합숙에 참가한다. 첫날밤, 일행들과 담력 시험에 나선 이들은 예상하지 못한 사태와 조우하고 숙소에 갇혀 긴장이 가득한 하룻밤을 보낸다. 하지만 이튿날, 부원 중 한 명이 밀실에서 참혹한 시체로 발견되는데……! 전대미문의 클로즈드 서클에서 드디어 연쇄살인의 막이 오른다!2018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1위, 2018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 1위, 2017 《주간 분슌》 미스터리 베스트 10 1위, 제18회 본격 미스터리 대상 수상, 제27회 아유카와 데쓰야상 수상, 2018 서점대상 노미네이트. 데뷔작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화려한 수상 이력을 자랑하는 신인 작가 이마무라 마사히로의 『시인장의 살인』은 대학 동아리 합숙에서 예기치 못한 사태로 펜션에 갇히고 만 대학생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연쇄살인을 그린 본격 미스터리 소설이다.2017년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작품을 꼽으라고 한다면 단연코 『시인장의 살인』일 것이다. 일본 미스터리계의 거장 아유카와 데쓰야의 기획으로 태어난 미스터리 신인상 아유카와 데쓰야상을 수상한 『시인장의 살인』은 10월 출간된 이후 폭발적인 판매고를 기록하며, 연말 연초에 미스터리 소설을 대상으로 한 미스터리 랭킹 1위를 모조리 휩쓸었다. 미스터리계의 평가와 독자들의 선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시인장의 살인』은 데뷔작으로서는 최초로 주요 미스터리 랭킹 1위를 차지했으며, 본격 미스터리 대상을 수상하여 4관왕을 달성했다.● 본격 미스터리의 매력후더닛(whodunit), 하우더닛(howdunit), 와이더닛(whydunit)(누가, 어떻게, 왜 사건을 저질렀는지)으로 대표되는 본격 미스터리는 다양한 미스터리 장르 중에서도 그야말로 미스터리의 꽃이라 할 수 있다. 전 세계 가장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 코넌 도일의 ‘셜록 홈스’ 시리즈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쓴 애거사 크리스티의 소설들, 미스터리의 황금시대라 불렸던 1920~30년대의 영미 미스터리 소설들이 바로 본격 미스터리 소설이다. 본격 미스터리 소설은 90년대의 일본에서 신본격 미스터리라는 장르로 다시 태어났는데, 일본 미스터리 팬들에게 친숙한 아야쓰지 유키토나 아리스가와 아리스, 우타노 쇼고 등이 신본격을 대표하는 작가로 꼽힌다. 하지만 본격 미스터리는 오로지 트릭을 위한 이야기이며 따라서 작위적이고 내용이 없다는 비난을 종종 받는다. 이미 많은 작품들이 세상에 나왔기에 참신한 트릭을 만나기 쉽지 않다는 점 역시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본격 미스터리 소설에 자주 등장하는 요소로 클로즈드 서클, 밀실, 연쇄살인을 들 수 있는데, 이런 클리셰들을 모아놓은 듯한 『시인장의 살인』은 본격 미스터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어디서 본 듯한 전개와 연출로 가득한 작품이다. 대학 동아리 합숙에 떠난 대학생들이 모종의 이유로 고립되고 그 안에서 연쇄살인이 벌어진다. 물론 사건 현장은 밀실. 그중에는 사건을 해결하는 홈스 같은 탐정이 있고, 왓슨 같은 조수도 있다. 막바지로 접어들면 탐정은 사건을 해결하고 정해져 있는 하나의 결말로 이야기는 종결된다. 너무나 전형적이고 단순한 플롯을 작가는 의도해서 짜넣었다고 밝힌다. “사실 본격 미스터리에 심취한 적은 없”다고 아유카와 데쓰야상 수상 소감에서 이야기한 작가는 순전히 “읽어본 적 없는 미스터리”를 쓰고 싶었다고 한다.● 초현실적인 존재와 본격 미스터리이런 클리셰 덩어리인 이 작품이 문단의 호평과 독자들의 입소문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분명 다른 작품에서 찾아볼 수 없는 점을 지녔기 때문일 것이다. 이 작품과 여타 본격 미스터리 소설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클로즈드 서클이 만들어지게 된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동아리 합숙에서 대학생들이 고립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바로 그것인데, 초현실적인 존재의 등장이다. 논리적으로 사건을 해결해야 하는 본격 미스터리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비현실적인 소재가 등장하는 것이다. 이 황당무계한 등장에 앞으로 이 작품이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려고 하는 건가 머릿속에 물음표를 열 개쯤 떠올리고 있을 때쯤 밀실 살인이 벌어진다. 범인이 인간인지 그렇지 않은지조차 단정지을 수 없는 밀실 살인 사건 말이다. 초현실적인 존재와, 한정된 단서만으로 ‘사람을 죽인’ 자와 그 방법, 이유를 찾아내는 본격 미스터리의 만남은 독자들에게 위화감을 안기지만, 그만큼 이 작품이 비현실적인 상황 속에서 어떻게 논리적으로 해결해나갈지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이기도 하다.● 미스터리 팬과 초심자 독자를 모두 사로잡다!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선택하는 것은 현재 전 세계 독서 경향이라고 할 수 있다. 두꺼운 책을 피하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을 선호하는 경향. ‘신코의 홈스’로 불리는 대학생 탐정 아케치와 조수이자 화자인 하무라, 이들을 합숙으로 끌어들인 미소녀 탐정 히루코 등의 캐릭터는 이러한 경향이 적극적으로 반영된 결과물이다. 미스터리 마니아로 사건을 찾아다니며 자신의 추리 실력을 뽐내고자 하는 아케치는 미스터리 소설에 자주 등장하는 전형적인 탐정상이다. 반면 천재적인 탐정이지만 그 탓에 명문가인 가문의 흠이 되어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사건 해결에 도움을 주는 미소녀 히루코는 의도된 설정이 만들어낸 캐릭터다. 특히 하무라에게 던지는 “난 널 내 걸로 만들고 싶어서 이번 합숙에 같이 참가하자고 제안한 거야”라는 대사는 그런 작가의 의도가 잘 맞아떨어지는 장면이라 할 수 있다. 이처럼 『시인장의 살인』에 등장하는 캐릭터는 조금 과장되어 있지만 적당히 현실적이고, 작위적이지만 작품 안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무거워지기 쉬운 소재들을 중화시키고 비현실로 향하는 의식에 현실감을 부여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본격 미스터리 소설로서 정통 본격 미스터리를 추구하지만 독자들에게 친절한 점 역시 이런 경향에 부합한다. 모두에 등장하는 자담장의 평면도는 아야쓰지 유키토의 ‘관’ 시리즈를 연상케 해 미스터리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카드키를 이용해 밀실을 만드는 법 등, 밀실에 대한 추리로서 언급하는 여러 가능성은 본격 미스터리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를 붙잡고 자세히 설명해주는 듯하다. 완성도 있는 짜임에 미스터리 소설과 좀비 영화를 거론하며 때때로는 오마주한 듯한 장면을 선보여 기존 독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면서도, 간단하고 전형적인 플롯으로 본격 미스터리 이론을 작품 안에서 자세히 설명하는 등의 친절함은 마니아의 전유물이라는 본격 미스터리에 대한 편견을 보기 좋게 깨부순다. “본격 미스터리에 심취한 적은 없다”는 작가의 말이 뻔뻔하게 느껴질 정도로 본격 미스터리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시인장의 살인』은 본격 미스터리에 대한 인기가 한풀 꺾여 좀처럼 괜찮은 신작이 등장하지 않는 지금 혜성과 같이 등장한 작품이다. 첫 번째 작품으로 어마어마한 명성을 얻게 된 작가는 현재 『시인장의 살인』의 후속작을 집필하고 있다고 하니 벌써부터 차기작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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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하 패턴 태국어로 쉽게 말하기 - 55개 패턴으로 배우는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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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어]하하 패턴 태국어로 쉽게 말하기 - 55개 패턴으로 배우는
    • 최가을 지음
    • PUB.365(삼육오)
    • 2018-12-18

    1만 구독자, 총 조회 수 100만 뷰를 넘긴 태국어 인기 유튜버 강의가 드디어 책으로!태국어를 이제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둬야 하는 55개의 패턴과 275개의 다양한 문장으로 기초 회화를 배워보자. 인기유튜버 ‘어텀 데이지’ 쌤과 함께하면 누구보다 쉽게 태국어를 배울 수 있다.‘어텀 데이지’ 쌤이 알려주는 쉬운 태국어 공부 방법1. 그림 같은 태국어 자음과 모음을 따라쓰며 기초 배우기 2. 원어민이 들려주는 패턴을 듣고 보면서 태국어와 친해지기3. 성조를 보며 태국어 패턴을 정확하게 따라 말해 보기4. 패턴을 응용한 연습문제로 태국어 완성하기학습을 도와주는 다양한 부록까지 준비된 『하하 태국어로 쉽게 말하기』와 함께 태국어를 재미있게 시작해보자.태국어 이보다 더 쉽게 설명해 줄 사람이 있을까?저자 최가을은 태국어 자료가 없던 시절 독학으로 쌓은 노하우를 유튜브에 공유하면서 쉽고 재밌는 태국어 선생님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태국에서 수년간 생활하면서 자주 사용하고 보고 들었던 언어들 중 가장 필요하고 기초가 되는 단어와 문장을 선별하였으니 초보자에게 이보다 더 완벽한 태국어 책은 없을 듯하다. 이 책에 실린 55개의 패턴과 이것을 확장하여 만든 275개의 다양한 문장으로 기초실력을 튼튼하게 다질 수 있다. 또한 태국만이 가지고 있는 언어의 특성과 상황별 태국어 사용법을 유튜브 동영상과 함께 자세히 알려주고 있으니 실생활까지 활용도가 높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태국어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는 필독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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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들면서 배우는 워드프레스 - 초보자도 따라 하는 웹사이트 제작 완벽 가이드, 개정판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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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인터넷]만들면서 배우는 워드프레스 - 초보자도 따라 하는 웹사이트 제작 완벽 가이드, 개정판
    • 박현우 지음
    • 한빛미디어
    • 2018-12-18

    최신 버전 반영, 워드프레스 분야 1위 도서!설치부터 실전 웹사이트 제작까지, 워드프레스 완벽 가이드워드프레스 분야 1위 도서인 <만들면서 배우는 워드프레스>가 최신 버전을 반영하여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한국어 웹사이트 및 블로그의 절반 이상이 워드프레스로 만들어질 정도로 여전히 워드프레스는 온라인 콘텐츠 관리 시스템의 대세이다. 이 책은 IT 초보자라도 웹에 대한 사전 지식을 익히고, 워드프레스를 설치하고, 관리자 화면에서 설정을 바꾸고, 무료 테마와 플러그인을 활용하면서 워드프레스를 배우는 전체 과정을 고스란히 담았다. 자신의 비즈니스를 홍보하고 고객과 소통하는 창구로 이용하기 위한 회사 웹사이트, 내 입맛대로 자유롭게 운영하는 쇼핑몰, 1인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허브가 되는 웹진형 블로그, 자기 홍보를 디자인 & 아트 포트폴리오 등 워드프레스로 만들 수 있는 거의 모든 유형을 이 책 한 권으로 만들어 볼 수 있다. <만들면서 배우는 워드프레스>만 있으면 전문적인 디자인과 콘텐츠로 무장한 나만의 워드프레스 웹사이트를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가질 수 있다.어떤 독자를 위한 책인가?- 기업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회사 웹사이트를 만들거나 웹사이트 제작을 외주 의뢰하는 자영업자- 저렴하게 쇼핑몰을 직접 제작해서 운영하려는 소상공인- 자유도 높은 블로그를 운영하거나 혹은 팀블로그 저널을 구축하려는 블로거- 자신의 작품 포트폴리오를 웹에 게재해서 취업 대비 및 자기 홍보를 꾀하는 디자이너 및 예술가이 책의 특징 (출판사 리뷰)① 한 권으로 워드프레스 웹사이트 제작의 전 과정을 마스터한다워드프레스의 기본 기능은 블로그를 만들고 관리하는 일만큼이나 단순하지만, 사전 지식 없이는 워드프레스 설치, 도메인과 호스팅 등 워드프레스를 시작하기 전에 해결해야 할 난관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워드프레스를 겨우 설치해서 관리자 화면에 접속해도, 수많은 설정 항목 사이에서 갈팡질팡하기 십상이다. <만들면서 배우는 워드프레스>는 워드프레스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의 입장에서 웹사이트를 만들고 관리하는 데 필요한 모든 과정을 하나하나 빠짐없이 설명하며 실습을 진행한다. 관리자 화면에서도 테마, 플러그인, 글 쓰기, 미디어 라이브러리, 일반 설정 및 사용자 관리 등 워드프레스 관리자가 웹사이트 제작 과정에서 꼭 챙겨야 할 우선순위 항목만 설정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② 무료 테마와 플러그인,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전문적인 웹사이트를 구성한다워드프레스에서는 가입형 블로그에서 스킨을 바꾸듯 간편하게 테마를 설정해서 수준 높은 웹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으며 글 작성, 게시판, SNS와 웹사이트 연동, 고객 문의, 보안, 백업 플러그인으로 필요한 부가 기능을 자유롭게 추가해서 쓸 수 있다. 이 책에서 엄선한 테마, 플러그인, 프로그램만 이용하면 돈 한 푼 들이지 않고도 완성도 높은 웹사이트를 만들어 자신의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더 많은 방문자를 불러 모을 수 있다. ③ 실전 예제 웹사이트를 유형별로 제작해 본다워드프레스 관리자 기능과 플러그인 및 테마 사용법을 어느 정도 익힌 사용자라면 이제 자신에게 필요한 웹사이트를 만들 차례이다. PART 04에서는 회사 웹사이트, 쇼핑몰, 블로그 웹진, 포트폴리오 웹사이트를 직접 만들어 보면서 앞서 배운 워드프레스의 기본 기능을 직접 적용한다. 여기서 만드는 네 가지 웹사이트의 형태를 익히고 변용하면 어떤 주제의 웹사이트라도 무리 없이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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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즐기는 수영 - 수영을 하면 세상이 넓어진다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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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세이/산문]즐기는 수영 - 수영을 하면 세상이 넓어진다
    • 장영범 지음
    • 좋은땅
    • 2018-11-12

    - 수영을 통해 넓은 세상을 배우다.- 저자의 네이버 블로그 수영 관련 조회수 36,548- 50대 후반의 늦은 나이에 라이프가드 도전- 배워도 배워도 끝이 없는 아름다운 수영에 대한 갈망저자는 오랫동안 자신의 블로그에 수영에 대한 글을 포스팅해 왔다. 저자의 블로그에 올라와 있는 ‘자유형 장거리 호흡 방법’ 포스팅은 조회수가 11,000회가 넘을 정도로 많은 이들이 참고하고 있다. 저자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얘기해 왔던 수영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여 이 책을 출판했으며, 《즐기는 수영》은 저자가 25년 동안 수영을 하면서 느낀 진정한 의미의 즐기는 수영에 대하여 담고 있다.저자는 “수영을 하면 세상이 넓어진다”고 말한다. “지구의 70%가 바다이고 강과 호수 등을 더하면 그 이상인데, 수영을 할 줄 알면 이런 물에 다 들어가서 즐길 수 있는 멋진 세상이 되는 것이다”라고 얘기하고 있다. 수영을 배우면 또 하나의 환상적인 세상이 펼쳐질 수 있다는 것이다.많은 사람들이 나름대로 한 가지 정도의 취미를 갖고 있다. 색소폰, 마라톤, 등산 등등 그런데 수영은 입문하기가 쉽지 않은 취미이다. 저자는 “수영은 혼자서 배우기 매우 어?좆?운동이다. 달리기는 누구나 할 수 있다. 인간은 육지동물이니까 DNA 속에 달리기 본능이라는 유전자가 있어서 배우지 않아도 달릴 수 있는 방법을 안다. 그런데 수영은 그게 안 된다”라고 말하고 있다. 즉, 배우고는 싶은데 잘 안 되는 게 바로 수영이란다. 그래서 수영은 6개월 동안 강습을 받아야 입문할 수 있는 취미이기에 꾹 참고 견뎌야 한다. 그런데 6개월의 고난에 대한 열매는 황홀하리만치 달콤함을 준다고 이 책은 얘기하고 있다.이 책은 수영에 입문하려는 사람뿐 아니라 수영을 어느 정도 할 줄 아는 사람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계속 수영에 대하여 의문을 제기하고 그것을 해결하려는 저자의 자세가 이 책에서 보인다. 그러면서도 저자는 수영을 즐기는 자세는 늘 견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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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엑셀 실무 강의 - 엑셀 모든 버전 사용 가능 130여 개 실무 템플릿 무료 다운로드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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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인터넷]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엑셀 실무 강의 - 엑셀 모든 버전 사용 가능 130여 개 실무 템플릿 무료 다운로드
    • 전미진 지음
    • 한빛미디어
    • 2018-11-12

    엑셀 모든 버전에서 익히는 실무 문서 작성, 함수, 차트, 데이터 분석, 매크로 활용의 모든 것!최고 엑셀 전문가가 쉽고 빠르게 정확히 알려주는 최적화된 실무 노하우!엑셀 2007, 2010, 2013, 2016, Office 365까지 버전에 상관없이 실무에 꼭 필요한 엑셀 기능을 학습할 수 있다. 회사에서 사용하는 문서를 그대로 가져온 실무형 예제와 활용도 높은 다양한 문서로 실무에서 바로 써먹는 최우선순위 기능을 익히고 실력을 업그레이드한다. 실무에서 엑셀 문서를 다룰 때 반드시 숙지해야 할 입력, 편집, 인쇄, 데이터 관리&분석, 데이터 시각화 기능 및 업무를 자동화하는 매크로&VBA 활용과 보기 좋은 보고서, 집계표, 차트 작성 방법까지 한 권으로 익힌다. 무료로 제공되는 130여 개 실무형 템플릿으로 효율적인 업무 관리 및 많은 양의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하며, 어떤 문서든 제대로 편집하는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엑셀 전문가로 거듭나보자.어떤 독자를 위한 책인가?o 엑셀 핵심기능을 빠르게 학습하여 실무에 바로 써먹고 싶은 직장인o 대충 배우다 벌써 10년, 제대로 배워 실력을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직장인o 현장 업무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신입사원o 회사에서 사용하는 문서를 입사 ?鰥?미리 경험하고 싶은 취업준비생이 책의 특징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실무 강의를 꼭 봐야 하는 3가지 이유1. 엑셀 모든 버전 사용 엑셀 2007, 2010, 2013, 2016까지 버전에 상관없이 한 권의 책으로 익힌다! 2. 회사에서 사용하는 문서를 그대로 가져온 실무 예제 실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실무형 예제와 다양한 문서로 실무에서 바로 써먹는 엑셀 기능을 학습한다!3. 활용도 높은 실무 차트와 보고서 작성 엑셀의 강력한 함수 및 데이터 분석 기능으로 실무에서 바로 통하는 차트와 보고서도 단숨에 작성한다![이 책의 구성 미리 보기]o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우선순위 키워드활용도 높은 엑셀 기능 중 직장인이 업무를 할 때 꼭 알아야 할 핵심기능 키워드를 우선순위별로 모았다. 엑셀 실력을 빠르게 향상하고 싶을 때 우선순위 핵심기능부터 차근히 학습해보자.o 실무에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엑셀 문서실무에서 자주 사용하는 엑셀 문서 중 가장 빈번하게 쓰이는 실무 예제만 선별했다. 회사에서 사용하는 문서를 그대로 가져와 구성한 실무형 예제로, 엑셀 문서에 쓰인 ?母穗?문서 서식을 잘 활용하면 원하는 문서를 간편하게 작성할 수 있다.o 문서 작성이 더 쉽고 빨라지는 엑셀 단축키엑셀 단축키를 사용하면 엑셀 문서 작성 시간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유용한 단축키는 따라 하기 과정마다 꼼꼼하게 표시되어 있다. 가장 자주 쓰는 단축키는 꼭 외워두고 실무 문서를 작성할 때 활용해보자.o 실력 향상&시간 단축 TIP, 비법노트엑셀을 다루는 데 필요한 기본 개념이나 예제 실습 중 헷갈리기 쉬운 부분, 업무를 좀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으면서 작업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내용 및 알아두면 실력을 한 단계 올릴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누구보다 우월한 엑셀 사용자가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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