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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밥 프록터 부의 원리 - 이 책은 돈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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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비즈니스]밥 프록터 부의 원리 - 이 책은 돈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 밥 프록터 지음, 이재경 옮김, 조성희 감수
    • 윌북
    • 2023-11-01

    ◆ 자기계발 구루 밥 프록터 인생 법칙 최종판◇ 부의 가르침을 담은 수백 권을 대통합한 한 권의 책!◆ 부의 마인드셋, 끌어당김의 법칙 연구와 사례 총망라◇ 수백 년간 이어져온 오래된 부의 진실 “그동안 밥 프록터의 모든 글을 읽어왔다. 이 책을 보고 나서 확신했다.이 책이야말로 그가 전하고자 하는 가장 진정한 가르침을 담은 책이라고.”_아마존 리뷰 중에서전 세계를 강타한 베스트셀러 『시크릿』의 주인공, ‘끌어당김의 법칙’을 실제로 검증해낸 전설적 자기계발 구루이자 성공 철학의 대가, 40년 넘게 전 세계인에게 부의 가르침을 전한 독보적인 연설가. 이 모든 화려한 수식어가 지칭하는 단 한 사람, 밥 프록터의 신간이 출간되었다. 바로 『밥 프록터 부의 원리』다. 이 책은 밥 프록터가 2022년에 세상을 떠나기 전, 평생을 연구한 부의 공식을 한 권에 담은 책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먼저 읽은 해외 독자들은 “성공의 작동 원리는 물론, 인생의 진리를 알려주는 책”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가 부의 비밀을 전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밥 프록터의 전작은 모두 출간 즉시 열풍을 일으키며 수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주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이 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결국 부자가 되는 운명은 따로 있다고 생각한다. 조건을 갖춘 특정 사람들만 성공을 이룰 수 있는 게 아니냐고 반문하는 독자도 많았다. 『밥 프록터 부의 원리』는 바로 그런 이들을 위해 쓰였다. 밥 프록터 그 자신이, 불우한 환경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나 부의 원리를 독학한 뒤 성공 철학의 전설과 같은 인물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제 막 부의 길로 들어서려거나, 목표를 향해 달려가다가 알 수 없는 이유로 방향을 잃어버린 이들을 위해 개념부터 활용까지 그간의 가르침을 완벽하게, 혼신의 힘을 다해 정리한 역작이다. 마인드셋에 관한 기초 개념부터 끌어당김의 법칙이 어떤 흐름으로 삶을 바꾸는지, 이를 어떻게 각자의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지 그동안 궁금해했던 모든 게 이 한 권에 담겨 있다. 먼저 읽은 독자들이 이 책은 ‘인생 법칙 최종판’과 같다고 입을 모아 말하는 이유 또한 여기에 있다. 이 책은 돈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부로 가는 여정을 시작하기에 앞서 이해해야 할 핵심은 바로 돈은 목표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수백 년간 이어져온 오래된 부의 진실이며, 밥 프록터가 마지막으로 가장 강조하고자 했던 메시지다.밥 프록터는 말한다. “부에 이르는 길은 내비게이션과 같다.” 지금 내가 어디에 있든, 제대로 된 경로만 안다면 반드시 다다를 수 있다. 그가 전하는 부의 원리를 깨닫고 적용한다면 지금 내 처지가 어떻든 어디에 있든 원하던 삶을 얻게 될 것이다.“이 책은 돈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500년간 소수만이 알고 있던 숨겨진 부의 진리부를 이루는 사람과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은 무슨 차이가 있을까? 많은 사람이 ‘부자는 타고난다’ ‘부자가 될 운명은 따로 있다’고 생각한다. 스스로 운명을 개척해보겠다며 야심 차게 도전에 나섰다가도 금세 소진되어 버리거나 뼈아픈 실패를 맛보고는 다시 운명론에 빠지기도 한다. 매일 피땀 흘리며 야근하고 재테크에 열을 올려도 늘 제자리걸음, 잘해봤자 평균의 삶을 벗어나지 못하는 나와는 달리 어떤 사람들은 순식간에 큰돈을 벌어들이고 불가능해 보이던 목표를 달성한다. 나라고 열심히 살지 않는 것은 아닌데 어째서 다른 결과가 펼쳐지는 걸까?전 세계를 대표하는 성공철학의 대가이자 자기계발 구루인 밥 프록터는 “당신도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성공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타고난 운명도, 재능도 아니며 그저 부의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느냐 그렇지 못하냐의 문제라고 설명한다. 프록터는 변화를 갈망하는 이들이 부의 원리를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자기계발 분야의 위대한 선구자들을 따라 독학한 평생의 경험을 종합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깨달은 부에 관한 모든 진리를 기초부터 활용까지 총망라하여 이 책에 담았다. 그는 부의 여정에 오른 이들을 위해 먼저 부에 관한 오해를 바로잡고, 끌어당김의 법칙에 관한 다양하고 일상적인 예시를 이해하기 쉽게 제시한다. 전 세계 수천만 명의 멘토였던 그답게, 마치 강연을 듣는 듯 생생하고 힘 있는 전달력이 모든 문장에서 느껴진다. 밥 프록터의 마지막 진심이 담긴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진정한 부의 세계에 첫발을 디디게 될 것이다.“돈은 좇을수록 멀어진다. 반대로 부가 내게로 흐르게 하라.이것이 진짜 성공의 원칙이다!”돈에 대한 생각을 영원히 바꿀 부의 학습서부자가 되기로 마음먹은 사람들은 흔히 더 많이 일할 방법을 찾거나, 지출 명세를 계산하고 따져보며 어떻게 더 허리띠를 졸라맬지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곧 원래의 삶으로 돌아가고 만다. 프록터는 이런 일이 반복될수록 부는 멀어진다고 말한다. 그가 전하는 부의 첫 번째 원칙은 다름 아닌 ‘돈에 집중하지 않는 것’이다. 부의 여정을 나서려면 먼저 돈은 목표가 아님을 이해해야 한다.그는 이 원리를 증명하기 위해 자기 힘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둔 사람치고 돈을 좇는 사람은 없다는 사실을 근거로 든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돈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그저 자신이 하는 일에 집중한다. 부를 끌어들이는 마인드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고 있기 때문이다. 돈에 대해 생각하는 일은 시간과 에너지를 잡아먹는다. 그러다 보면 점차 무한한 정신력과 창의력은 사라지고, 우리는 한낱 걱정만 하는 기계가 되어버린다. 그리고 끌어당김의 법칙에 따라, 걱정은 결국 재앙을 부른다. 부의 이르는 길은 운명이나 재능에 좌우되지 않는다. 그저 자신과 벌이는 정신 싸움에서 승리하느냐, 굴복하느냐의 문제다. 이를 이해하면 돈을 끌어당기는 생각과 행동만 골라서 하게 되고, 자신만의 부의 줄기를 발견할 수 있게 된다. 부를 끌어당기는 에너지는 바로 이 지점부터 작동하기 시작한다. ‘돈과 나의 관계’가 새롭게 정립되기 시작하는 것이다.“기회는 늘 존재한다.당신에게 부의 마인드셋이 새겨져 있다면!”내면의 거대한 잠재력을 깨우는 9번의 빅스텝밥 프록터는 다소 추상적인 부의 본질을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아홉 번의 명강의를 이어나간다. 그는 우선 부를 이루는 핵심인 끌어당김의 법칙이 무엇인지 명료하게 설명한다. 끌어당김의 법칙은 자기계발에 관심을 가져본 사람이라면 반드시 들어봤을 주제이지만, 이를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현재 흔하게 알려진 내용은 오랜 시간 전해져 내려오며 왜곡된 것이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이 아닌, 『시크릿』의 실제 주인공인 밥 프록터를 통해 이 법칙을 다시 공부해야 하는 이유다.이어지는 단계에서는 우리가 기존의 가난한 패러다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를 짚어보고, 이를 극복할 전략을 전한다. 부의 원리를 익히고 실현하는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들과 이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실제 사례를 전한다. 그리고 이 모든 지식을 체득해 새로운 삶으로 한 발짝 내디딜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이 더욱 특별한 점은 그동안 부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거나 잘못 활용하고 있는 독자들을 위해 풍부한 사례를 제시한다는 것이다. 현재 무슨 직업을 가지고 있든,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 저마다의 방식으로 얼마든지 변화할 수 있음을 전략적으로 보여준다. 단계별로 부의 원리를 익혀나갈수록, ‘특별한 누군가만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은 힘을 잃게 된다. 거기서 부의 마인드가 생겨나고 각인된다. 이 책을 덮고 나면, 부를 창출하는 힘은 처음부터 자기 안에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 믿음의 씨앗이 당신의 삶에 스며들어 당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끌어들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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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밥 프록터 부의 확신 - 세계 단 1%만이 알고 있는 부와 성공의 비밀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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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비즈니스]밥 프록터 부의 확신 - 세계 단 1%만이 알고 있는 부와 성공의 비밀
    • 밥 프록터 지음, 김문주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3-01-04

    “기억하라! 당신은 부자로 태어났다!” 전설적인 자기계발의 구루 ‘밥 프록터’!매회 전 석 매진을 기록한 그의 단독 세미나에서만 공개됐던 ‘부의 확신’!2007년 전 세계를 뒤흔든 한 권의 책이 있다. 바로 《시크릿》이다. 오랜 세월 동안 부와 성공을 이룬 세계 1%의 인물들과 이야기들을 추적해 인터뷰하고 연구한 끝에 단 하나의 공통된 성공 법칙, 즉 끌어당김의 법칙(The Law of Attraction)을 밝혀낸 책이다. 이 책에 가장 첫 번째로 소개된 주인공이 바로 ‘밥 프록터’다. 1984년 《밥 프록터의 위대한 발견》(You Were Born Rich)으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전설적인 자기계발 구루가 된 밥 프록터는 ‘앤드류 카네기의 현대 성공 과학 유산을 계승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40년 넘게 잠재의식의 힘을 연구해온 그는 세상 만물은 끊임없이 움직이며 주파수를 만들어내고, 인간의 생각이라는 에너지가 어떤 주파수를 만날 때 강력한 힘(파동)이 발생한다는 ‘진동의 법칙’(The Law of Vibration)을 주창했다. 일, 돈, 인간관계… 자신이 원하는 것이 위치한 주파수에 생각의 주파수를 맞추는 법만 제대로 알고 이해한다면 ‘누구나’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고 그는 말한다. 어떤 한 사람이 가난하다면, 즉 지금 돈이 없고 이전에도 부를 쌓아본 적이 없으면서 단순히 부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한다면 앞으로도 그는 가난한 상태에 머물 수밖에 없다. 이 사람은 가난의 진동 속에 있다. 이 사실을 이해하고 자신의 주파수를 바꿔야만 우리의 인생은 달라진다. (본문 중에서)《밥 프록터 부의 확신》은 그가 밝혀낸 진동의 법칙을 설명하고,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이루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잠재의식의 습관, 즉 패러다임(paradigm)이 무엇인지 이야기한다. 또 부와 성공을 부르는 패러다임을 갖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인간만이 가진 6가지 놀라운 지적 능력과 그 사용법을 들려준다. 인생의 큰 변화를 만들 준비가 되었다면, 원하는 부와 성공을 반드시 얻겠다고 다짐했다면 이 책은 당신에게 잠재의식의 힘으로 그 목표를 이루는 가장 확실한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세계적인 성공 철학자 밥 프록터가 밝혀낸 세계 단 1%만이 아는 ‘부의 확신’!당신은 부자인가, 아닌가? 당신은 건강한가, 아닌가? 당신은 성공한 사람인가, 아닌가? 이 모든 질문에 자신이 원하는 답을 하지 못했다면 지금 당장 당신의 인생에서 바꿔야 할 한 가지가 있다. 바로 ‘패러다임’(paradigm)이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시크릿》에서 가장 처음 소개된 주인공이자 40년 넘게 잠재의식의 힘을 연구해온 전설적인 성공 철학자 ‘밥 프록터’. 그는 잠재의식에 새겨진 수많은 습관을 가리켜 ‘패러다임’이라고 부른다. 패러다임은 유전자를 통해, 혹은 뱃속의 태아나 갓난아기였던 시절부터 쌓여온 일종의 생각 패턴이자 습관이다. 프록터는 우리의 몸과 머리, 마음은 이미 프로그래밍된 패러다임에 지배되어 살아간다고 말한다.수년에 걸쳐 내가 깨달은 사실은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무의식적으로 발휘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왜 그들은 큰 성공을 거두었을까?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어떻게 그들은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을까? 그들은 마음에서 성공을 이뤄냈다. 성공은 안에서부터 밖으로 이뤄지는 것이며 밖에서 안으로는 이뤄지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는 바깥세상의 영향을 받아 움직인다. 그렇게 훈련받았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우리는 바깥세상이 조종하는 대로 따르도록 프로그래밍되어 있다. 패러다임은 우리의 삶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크게 좌우하며, 어떤 분야에서든 성공은 우리 마음속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느냐에 달려 있다. (본문 중에서)자기계발서에 가장 많이 인용되는 문구가 있다.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대로 된다.” 이 말은 〈가장 낯선 비밀〉(The Strangest Secret)로 유명한 고전 자기계발의 멘토 얼 나이팅게일의 말이다. 프록터는 그의 강연에서 영감을 얻어 자신을 둘러싼 상황이나 조건을 바꿀 수는 없지만 자신이 바꿀 수 있는 단 한 가지가 무엇인지 깨닫고 이를 연구하기 시작한다. 바로 ‘잠재의식’이다. 프록터는 세계 단 1%만이 아는 부와 성공을 부르는 비밀을 직접 밝혀내기 위해 고졸인 자신이 어떻게 성공한 CEO가 될 수 있었는지, 성공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무엇인지, 부를 쌓는 사람들은 왜 더 많은 돈을 끌어당길 수 있는지 그들의 잠재의식의 습관, 즉 세계 1%만이 가진 패러다임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그리고 결국 그들의 부와 성공 패러다임을 법칙으로 정리해 밝혀낼 수 있었다.매회 전 석 매진! 단독 세미나에서만 공개했던 밥 프록터의 성공 철학!당신의 주파수를 부의 파동에 맞춰라!프록터는 끌어당김의 법칙을 실천하기에 앞서 더 근본적인 법칙을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 바로 진동의 법칙(the law of vibration)이다. 진동의 법칙은 모든 것이 움직이며 그 무엇도 멈춰 있지 않다는 사실에 바탕을 둔다. 인간은 감정의 바다 한가운데에서 살며 자신의 주파수에 맞춰 생각한다. 생각은 일종의 에너지다. 우리의 생각이 만들어내는 주파수는 우리가 무엇을 끌어당길 것인지 지시한다. 주파수는 우리가 위치한 진동을 제어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와 조화를 이룰 수 없는 대상은 끌어당길 수 없다고 프록터는 말한다. 제1장은 패러다임이 무엇인지 설명하며, 우리의 DNA에 새겨진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반복’의 힘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제2장은 누군가가 만들어준 패러다임이 아닌 자신이 직접 선택하고 새로 만든 패러다임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묻고, 욕망하는 가치의 주파수에 맞춰 말하고, 행동하고, 생각할 것을 제안한다. 네빌 고다드의 ‘결정적 상상’ 개념을 소개하며 “목표를 이룬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고 그 모습대로 행동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그러한 의지 속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이 내재된다고 말한다. 제3장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살아가는 데 있어 필요한 자세와 인간관계에 대한 조언을 건넨다. 남의 시선을 신경 쓰지 말 것, 돈 버는 법을 아는 사람을 만날 것 등등 바뀐 패러다임에 힘을 실어줄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제4장에서는 이전 패러다임으로 되돌아가려는 마음의 작동 원리를 말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공부와 배움의 힘을 강조한다. 제5장은 스스로에 대한 의심을 거두고 자신을 재평가할 것을 조언한다. 자신이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갖지 않고 자신에 대한 관점을 바꾸지 않으면 결국 부와 성공을 얻을 수 없다고 말한다. 제6장은 새로운 패러다임에 필요한 3가지(결정, 시각화, 규율)에 대해서 소개한다.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될지 결정하고, 현재형 인생 시나리오를 그리며, 스스로에게 엄격해져야 원하는 변화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한다. 제7장은 자기 자신에 대해 이해할수록 위대한 성과를 부르는 패러다임이 완성될 수 있다고 이야기하며, 제8, 9장은 패러다임을 바꾸고 인생에서 발견할 수 있는 변화와 기적을 소개한다. 또 원하는 인생을 살기 위해 꼭 필요한 밥 프록터만의 8가지 원칙을 제시한다. 《밥 프록터 부의 확신》은 프록터가 매회 전 석 매진을 기록했던 단독 세미나에서만 공개했던 부와 성공을 부르는 패러다임의 법칙을 전한다. 당신이 인생에 큰 변화를 만들 준비가 되었다면 이 책에 담긴 그의 한 마디, 한 마디에 귀 기울여라! 단언컨대 이 책에 당신의 시간, 에너지, 돈, 노력을 투자해 얻을 수 있는 최고의 가르침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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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밥 프록터 생각의 시크릿 - 생각을 현실로 만드는 13가지 비밀 공식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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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비즈니스]밥 프록터 생각의 시크릿 - 생각을 현실로 만드는 13가지 비밀 공식
    • 밥 프록터.그레그 S. 레이드 지음, 김잔디 옮김, 조성희 감수
    • 페이지2(page2)
    • 2023-01-04

    “부와 가난은 모두 생각에서 나온다.당신의 문제는 돈이 아니라 생각이다!”베스트셀러 『시크릿』 의 실제 주인공 밥 프록터,상위 1%만 아는 생각의 비밀을 밝히다!‘부자가 되고 싶다’, ‘멋진 몸을 만들고 싶다’, ‘지금보다 더 행복해지고 싶다’… 많은 사람이 이런 생각을 한다. 생각만 하는 것은 아니다. 노력도 한다. 부자가 되고 싶어서 커피값을 아끼며 가계부를 적고, 투자서를 읽는다. 멋진 몸을 만들고 싶어서 침대에 늘어지고 싶은 마음을 다잡으며 운동화 끈을 매고 밖으로 나간다. 그렇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하는데도 바뀌는 것은 없다. 실패의 원인을 알 수 없으니 다른 곳에서 원인을 찾는다. “내가 돈이 없어서…”, “먹고살려고 회사 다니느라 시간이 없어서…” 하지만 당신의 문제는 돈이 아니라 ‘생각’이다!삶을 변화시키는 힘은 외부가 아니라 내부에 있다. 다만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했을 뿐이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말처럼, 좋은 생각을 심은 곳에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 그러니 우리가 바꿔야 할 것은 지금 눈에 보이는 결과가 아니라, 마음속 밭에 심을 생각이다. 오랜 세월에 걸쳐 수많은 학자들과 사상가들이 입을 모아 해온 말이 있다.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된다.” 이 말을 자신의 삶으로 증명한 사람, 그것이 밥 프록터다. 그가 자신이 얻은 놀라운 깨달음을 『밥 프록터 생각의 시크릿』에 담았다. 이 책이 당신의 생각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고, 결국 삶을 원하는 방향으로 인도할 것이다. “잘되는 사람들의 비밀을 알게 된 후, 고작 1년 만에 내 모든 것이 바뀌었다!” ★★★★★ 절판 후 중고가 35만 원까지 치솟은 전설적인 자기계발서, 드디어 재출간! ★★★★★ 마인드파워 스쿨 조성희 대표,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 강력 추천! ★★★★★ 하버드대 교수가 연구로 증명한 성공한 사람들의 8가지 공통점 대공개!밥 프록터는 40년간 책과 강연을 통해 수천 수백만 명의 인생을 바꾼 전설적인 자기계발 구루다. 전 세계 상위 1%의 인물들을 연구해 ‘끌어당김의 법칙’을 밝혀낸 글로벌 베스트셀러 『시크릿』에서 첫 번째로 소개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그는 책을 쓰고 TV에 출연했으며, 여러 기업과 국가 지도자들에게 컨설팅을 했다. 그가 쓴 책들은 자국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단숨에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절판 후 구하기 힘들어지자 중고가가 30만 원대까지 치솟기도 했다.하지만 그 또한 처음부터 성공했던 것은 아니었다. 밥 프록터의 젊은 시절은 고단했다. 하는 일이 잘되지 않았고 거액의 빚을 졌으며, 상황을 반전시킬 만한 희망도 없었다. 힘겨운 하루하루를 버티던 어느 날, 그는 친구의 추천으로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마법 같은 책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를 만난다. 그 책을 읽고 난 후 겨우 1년 만에 그의 삶은 완전히 달라졌다. ‘생각의 비밀’을 깨닫게 된 덕분이다.그 책을 통해 밥 프록터는 ‘성공하는 사람들에게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를 자신의 삶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이후 나타난 결과들은 놀라웠다. 1년 만에 수입이 40배로 뛰었고, 3년 후에는 무려 250배 이상으로 뛰었다. 또한 좋은 사람들과 우정을 나누었고, 정신적으로도 이전보다 훨씬 자유로워지고 넉넉해졌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얻은 통찰과 깨달음을 책과 강연으로 풀어냈고, 이에 영향을 받은 사람들 또한 대단한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100년간 수천만 명의 인생을 변화시킨부와 성공의 비밀을 증명해 보이는 책이 책에는 밥 프록터 자신의 이야기뿐 아니라 그의 철학을 바탕으로 성공한 여러 인물들의 사례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 뇌과학을 통해 생각의 비밀을 밝혀낸 하버드대 교수, 역경을 극복하는 삶의 태도를 바탕으로 악명 높은 전 세계의 산을 정복한 위대한 등산가, 명상을 통해 마음의 소리를 듣고 어그부츠라는 세계적인 상품을 개발한 기업가, 분노와 두려움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긍정적으로 활용해 탄탄한 고객층을 확보한 콘텐츠 제작자 등 수많은 사람이 생각의 비밀을 깨닫고 성공과 행복, 부를 동시에 거머쥐었다. 그들에게는 분명한 공통점이 있다. 밥 프록터 성공 철학의 스승인 철강왕 앤드루 카네기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성공에 운이라는 요소는 전혀 없다.” 성공한 사람은 운이 좋아서라고 여겨질 수 있지만, 그 성공을 유지하는 것은 능력이다. 운으로 한두 번 기회를 잡을 수는 있지만, 제대로 생각하지 않으면 그 이후 수차례에 걸쳐 중요한 판단을 올바르게 내리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성공은 계속될 수 없다. 성공한 사람들은 ‘비밀 공식’에 따라서 부를 이끄는 생각을 체화했고, 그 생각을 현실로 만들었다.성공한 사람들만 알고 있던생각을 현실로 만드는 비밀 공식생각에는 공식이 존재한다. 행동하는 사람은 이 공식을 활용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자신감을 잃고 금방 포기할 뿐이다. 생각을 현실로 만드는 공식은 따로 있다. 이 책에 담겨 있는 여러 가지 생각의 비밀 중 세 가지만 살펴보자.1. 트로피를 든 모습이 아니라, 결승점을 통과하는 순간을 생각하라‘이미 성공한 것처럼 생각하라’라는 말을 들으면 우리는 부자가 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한다. 한강이 보이는 멋진 아파트에서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고급 와인을 마시고, 비싼 외제차를 타고 다니는 모습을 상상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진짜로 떠올려야 하는 순간은 이미 부자가 된 ‘결과’가 아니라, 그 과정에서 필요한 일을 해낸 모습이다. 스포츠 선수로 예를 들자면, 금메달을 목에 건 순간이 아니라 1등으로 결승점을 통과하는 장면을 떠올려야 하는 것이다.2. 실제로 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을 구체적으로 생각하라우리의 뇌는 가능하다는 믿음이 없으면 시간을 낭비해 가며 시도하지 않는다. 만약 우리가 손을 20도 정도 돌리겠다고 생각하면 뇌의 행동 센터에서는 이미 손을 움직인 것처럼 받아들인다. 하지만 손을 270도 돌리겠다고 생각하면 뇌는 그냥 멈춰버린다. 가능하다고 믿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실제로 해낼 수 있다고 믿어야 한다.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난 안돼’, ‘난 못해’라고 생각하면서 머릿속으로 꿈을 이룬 장면을 떠올려 봐야 의미가 없다.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는 이미지를 떠올리되, 스스로 진짜로 할 수 있다고 믿어야 한다.3. 완벽주의를 버려라. 완벽주의는 뇌를 느리게 만든다많은 사람이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내야 탁월하게 성공할 수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완벽주의는 오히려 뇌를 느리게 만들고, 목표 달성을 방해한다.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해낼 수 있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으며 시행착오는 일을 할 때 반드시 거쳐야 할 길이다. 완벽주의를 버려야 시작할 수 있다. 그리고 일단 시작해야 이루어낼 수 있다. 생각을 실체로 바꾸기 위해서 내려놔야 할 단 한 가지를 꼽으라면 그것은 완벽주의다. 성공한 사람들은 완벽히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단 시작한다. 그들은 이렇게 말한다. “기다리지 마라. ‘완벽한’ 타이밍은 절대로 찾아오지 않는다.”밥 프록터는 ‘나와 이 책에 등장하는 사람들이 해낸 일을 당신도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삶을 원하는 방향으로 바꾸기 위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단지 생각을 바꾸는 것뿐이다. 오랜 시간 동안 수천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이를 증명했다. 더 많은 생각의 비밀을 알고 싶은가? 그렇다면 당장 책장을 넘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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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밥벌이로써의 글쓰기 - 작가로 먹고살고 싶은 이들을 위한 33가지 조언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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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밥벌이로써의 글쓰기 - 작가로 먹고살고 싶은 이들을 위한 33가지 조언
    • 록산 게이 외 지음, 만줄라 마틴 엮음, 정미화 옮김
    • 북라이프
    • 2018-09-03

    “돈에 개의치 않고 글을 쓰는 작가는 그 자체로 허구다.”좋아하는 일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글밥’ 경력자들의 치열한 일상 현재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 셰릴 스트레이드는 《와일드》의 판권을 40만 달러(우리 돈으로 4억 원)에 팔았다. 《와일드》는 출간 첫 주 베스트셀러 7위에 올랐고 아마존, 등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며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이후 작가인 그녀의 삶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밀리언셀러 작가가 되었으니 ‘성공’한 걸까? 명성을 얻은 만큼 큰돈을 벌어 ‘신분 상승’ 했을까?대답은 ‘아니요’다. 《와일드》의 선급금은 카드 빚을 갚는 데 몽땅 쓰였고, 책의 첫 인세를 받기 전까지 예금계좌에는 돈이 한 푼도 없었다. 흔히 성공한 작가들은 글 쓰는 일이 좋아서 한다고 말하지만 좋아하는 일로 생계를 유지하는 방법은 이야기하지 않는다. 작가이자 편집자로 활동하고 있는 만줄라 마틴은 글쓰기와 돈의 본질적 관계에 대해 툭 터놓고 말하고자 하는 욕구에서 온라인 문학잡지 (Scratch)를 창간했고 이를 바탕으로 《밥벌이로써의 글쓰기》를 출간했다. 작가들에게 꿈의 무대인 뉴욕에서 매일같이 벌어지는 예술적·경제적 ‘투쟁’의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낸 이 책에는 록산 게이, 셰릴 스트레이드, 닉 혼비 등 기성 작가와 신인 작가 33명의 인터뷰와 에세이가 수록되어 있다. 글쓰기와 돈, 예술과 삶 사이에서의 고충과 갈등을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있어 출간 당시 매우 신선하고 솔직한 책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화제가 됐다.“사랑이 현실인 것처럼 작가의 일상도 마찬가지다.성공 여부와는 별개로 우리 모두 생계를 유지해야 한다.”글 쓰는 삶의 경제적 현실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들-일을 관두고 전업 작가가 돼도 괜찮아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곧 닥칠 상황들을 알아야 해요. 대안이 있어야 하죠. (록산 게이)-글 쓰는 인생이 하나의 공상이라면 본업을 그만두는 것은 또 다른 공상이에요. (만줄라 마틴)-돈은 많이 벌었지만 무시당하는 작가보다 무일푼이지만 존경받는 작가가 더 좋을까요? (제니퍼 와이너)이 책에 등장하는 작가들이 작가로서 생계를 유지하는 방법은 천차만별이다. 프리랜서로 신문과 잡지에 글을 기고하거나 광고 카피를 쓰거나 편집 일을 하는 작가들이 있는가 하면, 강의를 맡아 수업 일정에 따라 집필 일정을 조정하면서 학생을 가르치는 작가들도 있고, 이 둘을 병행하는 작가들도 있다. 또 목수 일을 하는 등 출판과 아무 관련이 없는 직업으로 생계를 유지하기도 한다. 생계유지를 위해 글쓰기가 아닌 본업을 갖는 것에 대한 작가들의 견해도 각양각색이다. 전업 작가가 되는 것도 괜찮지만 현실을 인식하고 대안을 준비해두어야 한다는 작가, 본업을 그만두는 것은 공상이고 글 쓰는 삶 이외의 일하는 삶도 중요하다는 작가, 예술가가 본업을 가져야 한다는 것은 하나의 주장일 뿐 많은 예술가들이 작품 활동으로만 생계를 유지한다고 말하는 작가도 있다. 어느 것 하나 쉬운 길은 없고 명쾌한 정답이나 해답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글쓰기로 먹고살고 싶은 사람이라면 눈여겨봐야 할 현실적인 조언들이다. 꿈 vs 생계, 창작 vs 출판, 예술성 vs 상업성…글쓰기 현장에서 전하는 작가의 일, 작가의 삶‘PART 1. 희망과 절망 사이: 배가 고파야 예술가라는 말’에서는 미용실에 갈 돈이 없어 직접 머리카락을 잘라야 했던 작가부터 모든 편집장에게 소설을 퇴짜 맞고 서점에 가지 않게 된 작가까지 작가라는 꿈과 가난이라는 현실 사이에서 고뇌하는 작가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PART 2. 글쓰기와 생계 사이: 글만 써서 먹고살 수 있을까?’에서는 글을 쓸 ‘기회’가 있다면 돈이라는 보상이 없어도 그 일을 해야 하는지, 작가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본업을 가져야 하는지 등 글쓰기와 돈에 관한 좀 더 본격적인 논의가 진행된다. ‘PART 3. 예술과 상업 사이: 출판은 어디까지나 비즈니스?’에서는 작가와 에이전트의 관계, 대필 작가라는 직업, ‘상업성’이란 말의 진정한 의미 등 창작 과정 이후 책의 출판을 둘러싼 여러 논쟁에 대한 문학계의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PART 4. 다수와 소수 사이: 그리고 남은 질문들’에서는 여성 작가, 동성애자 작가, 유색인종 작가 등 ‘백인 남성’ 중심의 문단에서 소외당해온 작가들이 현재 미국 문단의 한계와 문제 들을 날카롭게 비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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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밥벌이의 미래 - 4차 산업혁명이 바꿀 삶과 산업의 풍경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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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비즈니스]밥벌이의 미래 - 4차 산업혁명이 바꿀 삶과 산업의 풍경
    • 이진오 지음
    • 틈새책방
    • 2018-12-18

    - 자율주행차가 자동차 회사를 사라지게 한다?- 딱 반걸음만 앞서서, 치밀하게 그려보는 우리 밥벌이의 미래자율주행이 자동차 회사를 사라지게 한다?자동차 회사들이 개발 중인 자율주행차가 지금 당장 실용화된다면 어떻게 될까? 엄청난 수의 실업자가 생기는 건 기정사실이다. 먼저 버스나 트럭 운전자들이 해고된다. 택시 운전자도 어렵게 딴 택시면허를 반납하고 다른 일을 찾아야 한다. 심지어 자동차 회사도 문을 닫는다! 이게 무슨 소리냐고? 자율주행차가 완전히 실용화되면, 필요한 자동차 대수가 지금의 5분의 1로 줄어들기 때문이다. 수요가 이 정도로 줄게 되면 자동차 회사들이 과연 몇 개나 살아남을까? 자율주행 기술은 편안함과 안락함을 주지만, 실업이라는 끔찍한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문제는 그 시점이 언제이고, 우리는 먹고살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느냐다. 인공지능 의사, 인공지능 기자, 인공지능 편집자의 등장에 대비하려면사실 이런 예측을 정확히 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나 세상은 바뀌고 있고, 4차 산업혁명에 곧바로 영향을 받는 직업들도 적지 않다. 대표적인 게 위에 언급한 운전직과 의사, 기자, 편집자, 마케터와 같은 직종이다. 나름 전문적인 스킬이나 지식이 필요한 직종이지만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이용한 침투가 빠르다. 이런 상황에서 마냥 손을 놓고 있을 수만은 없다. 내 밥벌이를 지키거나 다른 밥벌이를 찾으려면 4차 산업혁명을 알아야 한다. 그런데 ‘알아야’ 한다는 말을 정확히 해야 한다. 이것을 4차 산업혁명 기술에 대한 지식으로 받아들이고 관련 공부를 열심히 하는 사람들도 있고 너무 복잡해서 포기하는 사람들도 있다.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한 기술이나 지식을 알아둘 필요는 있다. 그러나 거기서 그치면 결코 답을 찾을 수 없다. 4차 산업혁명, 우리가 선택한 기술이 만드는 자화상중요한 것은 4차 산업혁명과 인간과의 관계다.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변화를 예측하면서 우리가 간과하는 것은 기술이 가진 가능성이나 편리함이 아니라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의 태도다. 아무리 뛰어난 기술이라도 사용자에게 외면당하면 죽은 기술이 된다. 인간은 기술에 의해 휘둘리는 게 아니라 기술을 선택하는 위치에 있다. 결국 4차 산업혁명은 우리가 선택한 기술이 만들어낸 자화상이다. 자율주행차가 아무리 뛰어나도 인간의 선택을 받아야만 도로 위를 달릴 수 있다. 인공지능 의사나 판사가 아무리 뛰어나도 우리가 선택하지 않는다면 설 자리가 없다. 선택은 인간이 한다. 변화는 생각보다 점진적으로 일어날 수밖에 없다. 내일 당장 세상이 바뀌지는 않는다. 미래를 알고 싶다면 10년 후가 아니라 지금 당장 일어나는 변화를 살펴야 한다. 딱 반걸음만 앞서서 치밀하게 관찰하고 상상하면 우리의 미래도, 밥벌이도 보인다. 4차 산업혁명은 알아도, 변화를 예측하지 못하는 그대에게《밥벌이의 미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개인이 당면할 시시콜콜한 변화를 구체적으로 담은 책이다. 인공지능이니 빅데이터니 하는 기술 용어에는 익숙해도 이 기술들이 궁극적으로 어떤 변화를 이끌고 가져올지에 대해서는 말문이 막히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 이유는 기술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몰라서이기도 하지만,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에 대해 기술만 가지고 논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변화의 주체는 사람인데 기술만 가지고 이야기를 하려니 변화의 방향과 속도를 가늠할 수 없는 게 당연하다. 이 책은 기술에 대한 설명보다는 인간이 기술에 대해 어떻게 반응할지를 주목한다. 예를 들어보자. 자율주행차는 언제부터 상용화가 가능할까? 기술이 안전해졌을 때일까? 사실 자율주행 기술의 안전성은 이미 인간을 뛰어넘었다. 자율주행차에 대한 불신과 가격 때문에 본격적인 상용화가 어려울 뿐이다. 이 불신은 조만간 깨질 것이다. 공공영역이나 운송업과 같은 분야는 자율주행기술이 먼저 발을 들이기 좋은 영역이다. 이 영역에 주율주행차가 안착하면, 안전성에 관한 불안감은 해소될 것이다. 그때부터 본격적인 자율주행차의 시대가 도래한다. 즉 기술이 뛰어나다고 해서 곧바로 인간이 기술을 받아들이는 게 아니다. 기술이 얼마나 뛰어난가보다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느냐가 관건인 것이다. ‘문송’해도 이해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 읽는 법 4차 산업혁명은 관련 업계 사람이라고 해도 다른 분야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기 어려울 정도로 변화의 속도가 빠르다. 일반적인 사람이 4차 산업혁명을 기술적으로 이해하려는 노력은 시간낭비다. 4차 산업혁명을 이해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에 대한 이해다.블록체인 기술의 대명사인 비트코인을 보자. 비트코인이 사라질지 아닐지, 통화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를 보려면 기술적인 문제로는 해답을 찾을 수 없다. 문제는 보안이 아니라 사용자의 수다. 사용자 수가 늘어난다면 비트코인의 미래는 마냥 어둡지만은 않을 것이다. 그런데, 블록체인 초창기 기술을 적용한 비트코인은 채굴하는 데 막대한 에너지가 소모된다. 2019년이면 중국에서 비트코인을 채굴하기 위해 사용하는 전력량이 미국과 맞먹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올 정도다. 이제 비트코인 채굴은 경제에 국한된 문제가 아닌 인류의 운명을 바꿀 수도 있는 문제가 됐다. 이제 비트코인의 미래는 비트코인을 채굴하고 소유하는 사람이 아니라 전 인류의 관심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문과 출신이어도 기술이 현실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할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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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년다리 - 수술 없이 통증 없이 걷기 위한 내 몸 사용 설명서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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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생활]백년다리 - 수술 없이 통증 없이 걷기 위한 내 몸 사용 설명서
    • 다쓰미 이치로 지음, 김향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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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1-23

    일본 아마존 건강 분야 베스트셀러누적 판매 부수 10만 부 돌파!죽기 전까지 내 다리로 걷고 싶다면꼭 읽어야 할 ‘내 몸 사용 설명서’《백년다리》는 ‘상식에서 벗어난’ 것으로 화제가 된 일본의 정형외과 의사가 쓴 책이다. 인공관절 반치환술이나 전치환술 등의 무릎 수술을 잘 하기로 유명해 일본뿐 아니라 세계에서 환자가 찾아오지만, 절대로 바로 수술을 해주지 않는 의사. 유명하다고 해서 텃세를 부리는 것이 결코 아니다. ‘수술하지 않고도’ 무릎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는 치료법을 찾아냈기 때문이다. 정형외과 교과서에는 없는 그만의 보존 치료법으로 무릎 통증에서 벗어나 수술 없이 평범한 일상을 누리고 있는 환자의 비율은 무려 46%에 달한다. 수술밖에 남은 방법이 없어서 수술을 가장 잘한다는 의사를 찾아온 환자들이 몸에 칼을 대지 않고도 무릎 통증에서 해방되어 자신의 두 다리로 걷는 즐거움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 이 치료법에 대한 효과는 우리나라까지 퍼져 MBC ‘다큐프라임’을 통해 방송된 적이 있을 정도다.이 책은 그 기적과도 같은 보존 치료법이 무엇인지,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그 실천법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뿐 아니라, 우리가 무병장수하기 위해 실천하고 개선해야 할 식습관, 사고방식까지 소개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이미 10만 부 넘게 팔린 베스트셀러로, 실제로 통증 경감의 효과를 보았다는 간증의 서평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지금 극심한 통증으로 무릎 수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수술 전에 딱 3개월만 이 책의 보존 치료법을 실천해보는 건 어떨까? 이미 수술을 했거나 아직 통증이 극심하지 않더라도 이 책의 운동법은 퇴행성 무릎 관절염의 재발 방지나 예방에 도움이 된다.‘몸에 부담을 주고 후유증이 걱정되는 수술을 하지 않고도 무릎 통증에서 해방되어 가고 싶은 곳을 마음껏 누비며 편하게 걷는다.’ 이런 놀라운 기적을 일으킬 사람은 바로 당신이다. 이 책에 그 모든 비법이 담겨 있으니 지금 당장 읽고 실천해보자! “인공관절 수술 전후 필독서”무릎 통증의 원인을 뿌리 뽑는 근본 치료로무려 46%의 환자가 ‘수술 없이’ 무릎 통증에서 벗어났다!오늘도 정형외과는 이른 아침부터 각종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노년층으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고령층의 통증은 오랜 세월에 걸쳐 잘못된 방법으로 몸을 사용해온 탓이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다쓰미 이치로는 이제부터라도 올바른 방법으로 몸을 사용한다면 우리 몸에 내재된 회복력을 통해 얼마든지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이미 다 닳아버린 무릎의 유리연골은 재생되지 않지만, 연골의 역할을 대신해주는 섬유연골이 생겨나는 것처럼 우리 몸은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시스템을 이미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평생의 습관을 하루아침에 고치기란 결코 쉽지 않다. 그러나 현대 의술이 아무리 발전했다고 해도 본래 타고난 상태와 똑같이 재현할 수는 없다. 몸에 인공적인 이물질을 넣는 것보다, 멀쩡한 뼈를 잘라내는 것보다 이왕이면 가지고 태어난 몸을 죽을 때까지 사용하는 게 좋지 않을까? 이 책은 수술은 최후의 수단으로 남겨두고, 내 몸을 올바르게 사용해 자력으로 통증에서 벗어나는 걸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수술을 받더라도 이 치료법을 실천한 뒤 수술을 받으면 회복도 훨씬 빠르다고 하니 일생일대의 수술을 앞두고, 도전할 만한 가치는 이미 충분하다. 진료 대기만 6개월은 기본으로 해야 한다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무릎 의사가 제안하는 치료법을 집에서 책 《백년다리》로 쉽게 만나볼 절호의 기회다.수술 없이 내 다리로 걷기 위해꼭 지켜야 할 ‘세 가지 약속’무려 46%의 퇴행성 무릎 관절염 환자를 수술 없이 낫게 한 저자만의 보존 치료법은 단 세 가지뿐이다. 잘못된 자세와 걸음걸이를 개선하고, 체중을 감량하고, 허벅지 근육 단련하는 것. 이 세 가지가 전부지만, 이것이야말로 무릎 통증의 원인을 뿌리 뽑는 근본 치료라 할 수 있다. 자세를 고쳐 걸어 무릎의 뼈끼리 부딪치는 걸 막아 통증 발생을 차단하고, 체중을 줄여 무릎의 부하를 줄이고, 운동으로 다리의 근육을 강화해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 자체를 분산시키면 어느덧 통증은 사라지고 다리는 튼튼해져 내 뜻대로 편히 걸을 수 있게 되는 원리다. 통증의 원인을 직시하고 그 원인을 제거하려 노력하면 앞으로의 인생은 180도 달라질 수 있다. 의사로서 그가 가장 경계하는 것은 왜 내 다리가 이렇게 아프게 되었는지를 알려 하지 않고, 당장의 아픔을 없애려고만 하는 태도다. 남은 불씨를 완벽히 제거하지 못하면 언제든 다시 큰불로 번질 수 있는 것처럼, 우리 몸의 통증도 마찬가지다. 통증을 약으로 없애면 잠시 편할 수는 있을지 몰라도 통증은 기어코 재발하고 만다. 원인이 바뀌어야 결과도 바뀌는 법. 평균 수명 100세 시대, 죽기 전까지 건강한 내 다리로 걷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은 곁에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것이다. 네 가지 장수 근육을 부활시키는여덟 가지 운동법저자 다쓰미 이치로는 저자는 지금까지 만나온 수많은 퇴행성 무릎 관절염 환자들을 통해 ‘머리가 앞으로 튀어나오면서부터’ 모든 악순환이 시작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따라서 우리 몸을 원래의 바른 자세로 되돌리기 위해서, 자세의 무너짐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나이를 먹을수록 네 가지 근육에 각별히 신경 쓸 것을 추천한다. ‘복근’, ‘모음근’, ‘골반바닥근’, ‘넙다리네갈래근’이 바로 그가 말하는 ‘장수 근육’으로, 이 책 《백년다리》에서 이 네 가지 근육을 단련하는 데 효과적인 자세와 운동법을 여덟 가지를 소개한다.‘바르게 서는 법’부터 시작해 무릎 통증을 없애주는 ‘안쪽 허벅지 걷기’, 앉아서 허벅지 근육을 단련할 수 있는 ‘발가락 오므리기’는 물론, 척추를 원래 곡선으로 되돌리는 ‘CS 운동’, 넘어짐을 방지해주는 ‘발 마사지’까지, 모두 노년층이 부상의 위험 없이 일상에서 무리 없이 실천할 수 있도록 고안했다. TV 광고하는 시간이나 밥 먹기 전에 잠깐 틈틈이 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지만, 제대로 실천만 하면 앞서 말한 것처럼 기적에 가까운 효과를 볼 수 있다. 저자가 권하는 기간은 ‘일단 3개월’이다. 최소 60~70년 넘게 잘못 써서 고장 난 내 몸을 칼 대지 않고 통증에서 벗어나게 만드는 데 고작 3개월이면 충분하다니, 귀가 솔깃해지지 않을 수 없다. 누구도 절대 늦지 않았다. 포기하기에는 이르다. 남은 인생을 어떻게 보낼지는 나의 의지에 달렸다. 꾸준한 실천을 통해 걷는 즐거움을 되찾아보자!근본 치료로 다리가 나으면세상이 다르게 보인다가고 싶은 곳에 내 다리로 편하게 걸어간다. 젊은 사람들이 들으면 대수롭지 않은 일이지만, 어느덧 나이가 지긋하게 든 노년층에게는 부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노화로 인해 비롯되는 여러 건강 문제 중에 일상생활을 가장 좀먹는 질환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퇴행성 무릎 관절염일 것이다. 살짝 움직이기만 해도 찾아오는 극심한 무릎 통증은 걷는 즐거움, 나아가 살아가는 즐거움을 앗아간다. 아픈데 활발하게 움직이고 싶은 사람은 없다. 그럼에도 진통제를 삼켜가며 생활을 꾸려가야 하는 사람도 있고, 그대로 걷기를 포기하고 누워 지내는 사람도 적지 않다.하지만 이 책에서 소개하는 보존 치료법을 꾸준히 실천하면 통증 없이 죽기 전까지 자신의 튼튼한 다리로 걸을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나을 수 있다고, 내 몸은 내가 원래대로 돌릴 수 있다고 여기는 마음가짐이다. 이 책의 저자는 몸의 사용법이나 식사법뿐 아니라, 삶을 바라보는 사고방식도 새롭게 바꿔야 한다고 말한다. 통증을 무조건 빨리 없애야 하는 것으로 바라보지 않을 것, 노화에 대한 편견을 없앨 것, 내가 아픈 건 그동안 잘못된 방법으로 내 몸을 사용해온 내 탓이라 여기지 않을 것…. 관점을 바꾸면 앞으로의 인생이 더 큰 행복으로 가득 찰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조금이라도 더 많은 이들이 병원이 아니라 공원을 찾게 되길, 그런 인생을 걷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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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으로 읽는 유럽사 - 세계의 기원, 서양 법의 근저에는 무엇이 있는가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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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법으로 읽는 유럽사 - 세계의 기원, 서양 법의 근저에는 무엇이 있는가
    • 한동일 지음
    • 글항아리
    • 2018-09-03

    역사에는 법의 흔적이 새겨져 있다거대한 로마는 그 토대가 ‘로마법’에 있었고중세를 풍미했던 가톨릭은 ‘교회법’에 근원을 두었다그리고 근대 시민사회는 ‘보통법’으로 인해 발전해나갔다 유럽법의 기원은 한국법의 기원서양사는 종교권력과 세속권력(정치권력)이 밀고 당기는 긴장관계 속에서 그 역사를 써왔다. 그리고 그들의 세력 다툼은 법의 언어로 말해져 권력의 토대를 닦고 사회를 유지하거나 혹은 변화시켜나갔다. 이 책은 역사를 ‘법’의 시선으로 읽는다. 또한 역사 속에서 법 사유의 거대한 흐름과 굴절을 읽는다. 고대, 중세, 근대의 역사는 로마법, 교회법, 보통법의 원리로 되새길 수 있다. 우리가 살펴보게 될 것은 비록 서양의 법이지만 이것이 중요한 까닭은 우리 법이 조선시대와는 단절을 겪으면서 그 기원을 유럽법에 두고 있고, 유럽법은 바로 로마법과 교회법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법이 어떤 역사와 정신 속에서 유래하게 되었는지 그 연결고리를 밝혀나갈 작업이 될 것이다. 특히 국내 법학 연구에선 로마법과 초기 교회법에 대한 연구가 공백으로 남아 있었는데, 이 책은 그 기본이 되는 사상과 원리를 밝혀줄 것이다. 법이 역사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함은 “가장 현명한 사람은 법에서 출발하는 것을 선호한다”라는 키케로의 언명에서도 엿볼 수 있다. 이 책은 독자에게 법적 사고력을 기르게 해줄 뿐 아니라 역사를 바라보는 또 다른 통찰력을 갖게 해줄 것이다.▲유대인의 고리대금업 독점에 교회법이 미친 영향 역사적 사례를 하나 들어보자. 유대인과 관련된 이야기다. 중세의 이자율 이론은 고리대금을 금하는 교회법의 예외를 용인하려는 노력에서 정립되어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고안된 것이 토마스 아퀴나스의 ‘대출 이자 금지’ 법안이다. 이는 중세 시대 전체에 걸쳐 교회 문헌에 정의되어나갔다. 1234년 로마 가톨릭교회의 『그레고리오 9세 법령집』에서 그리스도교인의 이자 수령을 금지하고, 유대인들에게만 예외적으로 이자 수령을 용인한 데서 잘 드러난다. 이 때문에 가톨릭 신자는 대부업에 종사하는 것이 금지되었고, 고리대금업은 공직사회 진출이 전적으로 제한된 유대인 몫으로만 남게 되었다. 그래서 “돈 냄새가 나는 곳에 유대인이 있다”라는 말이 나오는데, 후대에 나치의 만행도 이와 관련 있다. 나치의 유대인 학살은 제1차 세계대전 패망 이후 전비 처리 과정에서 유대인의 금전적 비협조에 의한 민중의 불만을 히틀러가 정치적으로 교묘히 이용함으로써 발생한 인류의 비극이었다.로마법, 하나로의 회귀 오늘날 우리가 로마 역사를 외면한다면, 이것은 그저 먼 과거에 눈을 감아버리는 일이 아니라 우리가 세계를 이해하고 자신에 관해 생각하는 방식까지 차단하는 일과 같다. 그만큼 로마의 영향력은 역사적으로 지대했고, 현대에도 그 제도적 토대는 굳건하다. 흔히 로마는 정복전쟁과 정치 암투 등으로 생성된 무력으로 일으킨 제국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사실 그들은 ‘법’으로 세계를 지배했다. 왜 로마는 법을 필요로 했을까? 로마는 자신들의 지배가 신적인 의지에서 기인하는 것임을 입증하고자 필연적으로 ‘하나의 법’을 정립해야 했다. 이 하나의 법이란 당연히 황제의 법이었고, 그것이 바로 로마법이 되었다. 동로마 황제 유스티니아누스 대제는 정치, 법률, 종교적으로 통일된 로마 제국을 이루고자 했다. 그는 동서 로마의 분리 이후 야만족에게 함락된 서로마(이탈리아)의 회복을 염원했으며, 재탈환한 뒤에는 게르만 민족보다 로마 문명의 우월성을 입증하기 위해서 법전 편찬에 박차를 가했다. 한편 서로마 지역은 비잔틴 문화로 대표되는 동로마의 유스티니아누스의 법을 받아들이는 것을 문화적 굴복으로 여겼을 것이다. 그러나 이미 고트족과 롬바르드족이 이탈리아를 점령해 차지하게 됐고, 이들 정복민은 역설적이게도 로마의 법률 전통과 유스티니아누스 황제의 법률 전통을 수용했으며, 나아가 동방의 법률 문화도 보존하게 된다. 다시 말해 로마의 법률과 문화, 언어는 이민족의 침입을 통해 유럽 전역으로 퍼져나가게 됐으며, 동시에 게르만법의 전통도 이를 기반으로 하여 형성된다. ▲로마법-상징과 중언부언 허용 않는 간단명료함그렇다면 로마의 어떠한 법 전통이 서구의 법 전통을 형성하는 원천이 되었을까? 우선 로마법은 명료하고 간단했다. 그들은 상징을 허용하지 않았으며 중언부언도 없었다. 또한 로마법은 잔혹하지 않았다. 모든 것은 필요한 한도 내에서 절차 없이 집행됐고, 심지어 사형도 마찬가지였다. 자유민에게는 고문을 가할 수 없다는 원칙이 로마법의 출발점이었는데, 다른 민족들은 이 원칙을 확립하는 데 이후 2000여 년의 세월이 걸렸다. 더욱이 로마법은 소름 끼칠 만큼 준엄했다. 그 이유는 로마법은 인민이 법률을 제정하고 스스로 이를 지켜나갔기 때문이다. 이처럼 로마법에는 자유와 복종, 사유재산과 법률적 제한이라는 오늘날에도 변함없는 원칙이 있었다. 그렇기에 서구의 법 전통 형성에 원천이 될 수 있었다. ▲개인의 자유 보장이 법의 생명도 보장특히 로마 사법과 로마 민법은 개인의 자유와 이익을 보장하면서 역사의 계속성을 유지해왔고, 로마법은 인류 보편의 이상을 향해 발전해나갔기 때문에 시공을 초월한 법문화로 남을 수 있었다. 이처럼 세련된 원칙들은 근대 이후 독일,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의 법제도로 채택돼 오늘날까지 적용된다. 제국은 몰락했지만 그들이 일군 법은 2000년 넘게 대부분의 나라에 깊은 흔적을 남긴 것이다. 우리나라도 일제강점기에 일본에 의해 대륙법계인 독일의 법률제도와 스위스의 민법제도 등에 의해 채택된 로마법의 원칙들을 계수했다. 그래서 우리 법률제도에 포함된 여러 법 원칙을 근원에서부터 이해하려면 로마법을 연구해야 한다. 이는 한국 법제사의 입장에서 본다면 경국대전을 위시한 주옥같은 우리 법제사와의 단절을 의미하지만, 동시에 그 단절을 통해 새롭게 시작하는 한국 법제사를 의미하기도 한다.“교회는 로마법으로 산다” ▲일부일처제, 별거 등 의외로 친근한 교회법오늘날 가톨릭교회 관계자들은 자신들의 교회법을 소홀히 여기고, 일반인들 역시 교회법을 교회 내부의 종교 규율쯤으로 치부한다. 하지만 교회법의 전통을 모르고는 서양 법제사를 논할 수 없을 만큼 교회법은 로마법, 게르만법과 함께 서구 법 전통의 거대한 축이며, 교회법이 일반시민법에 끼친 영향은 그 범위나 강도 면에서 방대하다. 교회법이 일반시민법에 미친 영향 중 가장 큰 것을 꼽으라면 아마도 혼인법과 유언일 것이다. 일반시민법의 혼인 장애와 무효, 혼인 거행의 형식, 일부일처제, 비밀혼의 금지, 근친혼 금지, 별거, 촌수 계산 등은 모두 교회법의 영향을 그대로 수용한 것이다. 그리스도교는 그리스·로마 정신을 받아들였고, 그리하여 그리스도교 저술가들은 로마의 법률 개념을 통해 생각했을 뿐 아니라 교회의 규율도 로마의 법률·행정 용어로 말했다. “교회는 로마법으로 산다”고 할 만큼 가톨릭교회는 로마 제국의 지역 편제와 통치 체제를 따라 교구를 확립했고, 교회를 통치하는 데도 로마법의 진정한 계승자를 자처했다. 가령 니케아 공의회와 칼케돈 공의회의 조항 및 4세기 말부터 제정된 교황들의 법령은 로마법의 ‘이성’ 개념에 바탕을 두었으며, 로마법을 집대성한 이들의 체험과 학문으로부터 영향을 받았다. 교회법 발전의 역사에서 유독 눈길을 끄는, 주목할 만한 인물은 두 사람이다. ▲이르네리우스, 그라치아노의 활약교회법이 독립 학문으로 탄생하게 된 계기는 1070년경 이르네리우스라는 인물이 유스티니아누스의 학설휘찬을 이탈리아에 알리면서다. 그는 500년 전에 쓰인 라틴어를 당대에 사용하는 라틴어로 유스티니아누스 법전 행간에 적기 시작했는데, 이것이 바로 중세 유럽 법학의 시발점이 되었다. 뒤이어 유스티니아누스 법전의 행간에 이해를 돕고자 대체할 만한 다른 단어들을 적어넣은 이들을 ‘주석학파’라고 불렀으며, 이들이 볼로냐 대학에서 법학의 탄생을 이끌었다. 학설휘찬은 11세기 볼로냐 대학을 시작으로 중세의 모든 대학에서 법학 연구의 기본으로 삼았다. 이로써 세계에 대한 이성적 관점의 성장과 학문 사상의 급속한 발전은 11~12세기 사회 진보를 총체적으로 이끌었는데, 특히 법학의 진보에는 전기 스콜라 신학과 시민법 주석가들의 기여가 컸다.이후 교회법이 독립 학문으로 정착하는 것은 1140년 그라치아노에 의해 『그라치아노 법령집』이 출간되고서다. 이것은 총 3945개조의 방대한 법령집으로, 교회법학을 신학으로부터 독립시키면서 현대 국가들의 법전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한편 서방 교회에서 교회법학이 이처럼 뒤늦게 독립한 이유는 시민법 학자들이 교회법을 독립 학문으로 인정하려 하지 않았기 때문인데, 1160년 시민법에 상응하는 과목으로 인정받고 13세기경부터 둘은 동등한 지위를 누리게 된다. 그러나 종교개혁 이후 프로테스탄트 대학에서 ‘교황들의 법령’에 대한 강의는 완전히 사라졌다. 사실 마르틴 루터가 비텐베르크 주교좌 성당 앞마당에서 책들을 불태울 때 가장 먼저 태운 것이 교회법과 관련된 서적들이었다.(불태워진 책 가운데 교회법의 역사에서 관심을 가질 만한 책들은 『교회법대전』과 『안젤로의 양심 문제에 관한 전집』이다.) 이로써 프로테스탄트 대학에서 교회법학은 사라지고, 그로 인해 교회법이 일반시민법에 끼친 광범위한 영향도 잊혔다. 이는 단순히 개신교 대학에서 교회법학이 사라지는 데 그치지 않고, 개신교단 내에서 교회법이라는 존재가 사라지도록 했으며, ‘법’이라는 제도 자체가 없어졌으니 오늘날 한국 개신교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법률적 어려움이 태동한 시초도 여기서 찾을 수 있다.▲삼권분립론과 헌법, 국가 조직에 흔적을 새긴 교회법바티칸을 중심으로 거대한 ‘종교 제국’을 구축했던 가톨릭의 교회법은 이후 삼권분립론 등 현대의 헌법과 국가 조직에 그 흔적을 새기게 된다. 특히 그중 ‘원상회복’ ‘의심스러울 때에는 피고인의 이익’으로 한다는 무죄추정의 원칙, 기득권 보호, 다수결의 원리, 고리대금업의 금지, 계약 충실의 원칙, 소송대리인 제도, 입법사상의 형성, 불법행위의 금지, 긴급 피난 등은 오늘날의 법 형성에 영향을 미쳤다. 실제로 한국의 민사소송 절차도 로마법을 계수해 발전시킨 교회의 소송절차법에서 유래한다. 교회법은 또한 현행 공법과 사법, 국제법 분야의 법제 형성과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교회법은 또한 국가법과 국제법학 발전에 기여하면서 당시 윤리신학의 영역이었던 수많은 경제 및 사회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교회법은 전시 국제법이 생성되는 데 영향을 주었으며, 교회 재판은 국제 재판의 기원이 되었다. 따라서 대륙의 민법 및 우리 민법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교회법 연구는 필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법은 그동안 서양 법제사 안에서 종교개혁과 더불어 프로테스탄트 학자들에 의해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해 공백으로 남겨졌고, 이 연결고리를 이어주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핵심 부분이기도 하다. 키케로의 입법론으로 되돌아온 보통법첫 1000년 동안 권위와 정의에서 정점을 누렸던 교회법은 일반시민법보다 더 상위에 위치해 있었다. 이로 인해 성경이 법률적 차원의 공동 유산이자 공통 규범으로 자리잡고, 점차 모든 것의 근원으로 분류되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현실 문제를 해결하는 데 성경이 모든 것의 원천이 될 수 없었다. 1234년 그레고리오 9세에 의해 『별권Liber Extra』이 반포되는데, 이는 처음으로 교황의 뜻을 보편적 가치로 제시한 문헌일 뿐 아니라, 법령집을 만드는 과정에서 유스티니아누스의 방법론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후 발간된 『보니파시오 8세 법령집』에서 88개 항의 ‘법의 원칙’은 훗날 유럽의 보통법으로 발전하게 된다.▲교회법 + 일반시민법 = 교회법보통법은 교회법과 일반시민법의 공통분모를 수용해 발전시킨 것이다. 근대 초기의 학자들은 중세 라틴어를 거부하고 키케로 등의 고전 라틴어 연구에 몰입했는데, 특히 키케로의 『입법론』을 읽어보면 이성에 대한 그의 정의는 놀라울 정도로 탁월하다. “따라서 가장 현명한 사람들은 법에서 출발하는 것을 선호했으며 (…) 법은 자연에서 받아들여진 최고의 이성이다. 그와 같은 이성이 인간의 정신 안에서 확증되고 완전할 때 법이 된다.” 나아가 키케로는 “우리는 최상의 법에서 참다운 법의 원천이 형성된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그것은 모든 인류에게 공통적이고 어떠한 성문법이나 모든 도시국가에서 제정한 법보다 먼저 태동했다. (…) 따라서 어떠한 것도 이성보다 나은 것이 없는 것으로 미루어 (…) 그것이 법이 되며 우리는 법으로 인간을 신과 함께 결합한 것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바로 이러한 감흥과 찬탄이 중세의 로마 가톨릭교회의 교조적인 학문 풍토에서 벗어나 법과 그 외의 학문들이 인문주의자들에게 넘어가도록 만든 것이다. 14세기부터는 고전교회법과 시민법의 발전으로 시민법과 교회법을 공통으로 인정하는 법체계가 등장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흔히 ‘공통법’ 또는 ‘보통법’으로 번역하는 ‘유스 코무네Ius commune’다. 이는 중세라는 시대적 배경에 힘입어 교회법의 신념과 정치적·법률적 개념을 통합하는 법률 체계를 고안하게 된 것으로, ‘양법兩法’이라 불렀다. 그리고 이 양법 체계를 모두 수용한 보통법의 법률 전통이 탄생하게 된다. 보통법의 법률 전통은 서구 유럽사회에서 전반적으로 통용되다가, 역사적으로 세속주의 정신이 등장하고 근대 국가가 출현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그러나 최근에 ‘하나의 유럽’이라는 이상의 기치를 들고 등장한 유럽연합은 근대 국가의 법전 편찬 이전의 시기로 소급해 보통법의 관점에서 유럽연합의 법률을 통일하고자 시도하고 있다. 이러한 법률 환경의 변화는 동시에 유럽의 법원들, 특히 유럽최고재판소의 실무에서 공통적인 법의 일반 원칙으로 되돌아가도록 했다. 이는 결국 보통법으로의 회귀를 의미하며, 결국 로마법과 교회법의 정신으로 돌아가는 것을 뜻한다. 양법의 법률 전통은 오늘날 이탈리아의 법학전문대학원에 그대로 남아 있는데, 이는 보통법의 법률 전통과 교회의 영향력이 유럽사회의 사법 영역에 아직도 남아 있기 때문이다.세속주의가 지배하다 근대에 들어 인문주의 사조가 새롭게 등장하는데, 법학적 관심사에서 눈여겨볼 것은 ‘세속주의’ 개념의 출현이다. 다시 말해 교회 권력이 시민사회로 옮겨가고 세속권력으로부터 교회 재산이 몰수당하는 일들을 겪는데, 이것이 세속주의이며 다른 말로 ‘탈그리스도교화’ 혹은 ‘평민화’라고도 한다. 이는 위계적인 성직우월주의에 반발해서 나온 용어로 일반 국민 입장에서 보면 교회가 지배하던 모든 가치 체계로부터의 독립을 뜻한다. 즉 국가는 특정 종교에 특권을 부여하지 않고 정치적 의사 결정이 종교의 간섭을 받지 않게 된다. 특히 이는 정교가 분리되는 헌법이 출현하는 토대로 작용한다. 이는 오늘날 대다수의 국가가 헌법에 있어 정치와 종교가 분리된 헌법을 채택하는 역사적 분기점을 형성하며, 대한민국의 헌법 제20조 역시 “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 국교는 인정되지 아니하며 종교와 정치는 분리된다”라는 조문을 갖게 되었다.오늘날 교회는 세속적인 권위와 힘을 완전히 놓음으로써 오히려 다른 어떤 시대와 비교할 수 없는 진정한 도덕적 권위를 갖게 되었다고 볼 수도 있다. “황제의 것은 황제에게 돌려주고,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에게 돌려드려라”(마태 22장 21절)라는 성경 말씀의 본뜻이 실현된 이후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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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18-09-03

    아마존, 뉴욕타임스 1위 『오베라는 남자』의 작가 프레드릭 배크만 신작 장편소설!『오베라는 남자』를 뛰어넘은 배크만의 새로운 대표작! _아마존 올해의 책 추천평 중에서★★★ 2017 아마존 올해의 책★★★ 2017 굿리즈 올해의 소설★★★ 아마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전격 영화화 결정★★★ 2017 인디고Indigo 선정 올해의 책★★★ 2017 독일 Der Leserpreis 선정 올해의 소설★★★ 2017 스웨덴 올해의 책 최종 후보작★★★ 2018 미국 Audie Awards 최종 후보작눈부신 스토리텔러이자 인간 감정의 마스터『오베라는 남자』를 뛰어넘은 프레드릭 배크만의 새로운 대표작!꼭 읽어야 할, 이 시대의 모던 클래식!“삼월 말의 어느 날 야밤에 한 십대 청소년이 쌍발 산탄총을 들고숲속으로 들어가 누군가의 이마에 대고 방아쇠를 당겼다.이것은 어쩌다 그런 사건이 벌어졌는지에 대한 이야기다.” 쇠락한 작은 마을, 베어타운가슴에 곰을 품은 사람들의 좌절과 용기,눈물과 감동으로 얼룩진 희망에 관한 이야기2018년, 전 세계 독자를 사로잡은 단 한 권의 소설!『오베라는 남자』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감동소설의 대가 프레드릭 배크만이 모두의 가슴을 울리는 새로운 이야기 『베어타운』으로 돌아왔다. “『오베라는 남자』를 뛰어넘었다” “이 시대의 디킨스다”라는 언론의 열광적인 찬사를 받은 이 작품은 이전 작품들의 웃음과 감동을 넘어 더욱 깊어진 시선으로 바라본 인간에 대한 통찰과 희망을 담고 있다. 출간 즉시 아마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배크만의 새로운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한 『베어타운』은 “꼭 읽어야 할 이 시대의 모던 클래식”이라는 평과 함께 아마존 올해의 책 Top 3, 굿리즈 올해의 소설 Top 2로 선정되며 또 한번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소설의 배경이 되는 베어타운은 일자리도, 미래도 없이 막다른 곳에 내몰린 소도시다. 온 마을이 아이스하키에 매달리는 이곳은 과거의 영광도 하키로 이루었고, 몰락도 하키에서 비롯됐다. 그들에게 찾아온 마을을 되살릴 단 한 번의 기회는 극적으로 전국 대회 준결승에 진출한 청소년 아이스하키팀의 우승이다. 마을 사람들은 그 묵직한 꿈을 몇몇 청소년의 어깨에 싣는다. 온 마을을 짊어진 아이들 사이에서 마을을 뒤흔들 만한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지고, 마을 사람들은 큰 꿈을 품은 대가를 가슴 아프게 치르게 된다. 프레드릭 배크만은 『베어타운』에서 공동체를 하나로 엮는 희망과 그 공동체를 갈기갈기 찢어놓는 비밀, 대의를 위해 잡음을 모른척하려는 이기심과 대의에 반하는 선택을 하는 한 개인의 용기를 생생하게 그려낸다. 현재 한국 사회와도 놀라울 정도로 맞아떨어지는 사회의 축소판으로서의 베어타운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를 적나라하게 비추며, 간절한 희망을 이야기한다. 실감 나는 캐릭터와 강렬한 사건으로 단숨에 읽어 내리게 하는 이 작품은 인간의 나약한 면모를 때론 냉철하게, 때론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보며, 오래도록 독자들의 뇌리에 남을 수많은 질문을 던진다. 어려운 문제, 단순한 해답. 공동체라는 것은 무엇일까?그것은 우리가 선택한 것들의 총합이다우리는 모두 자신만의 베어타운에 살고 있다. _독자평 중에서 『베어타운』이 새롭게 다가오는 것은 한 인물에 초점을 맞추었던 작가의 이전 작품들과 달리 강렬한 사회적 메시지를 녹여낸 마을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잊혀져가는 숲속의 작은 마을은 현재 우리가 처한 현실과 놀라우리만치 닿아 있다.먼저, 몰락한 마을의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공동체에서 버티는 심정으로 지내는 주민들, 그들의 희망을 둘러싼 이기심과 부조리는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작은 공동체의 모습을 다시 돌아보게 한다. 또한 이 이야기는 지금 한국 사회를 뒤흔들고 있는 미투 운동과도 통하는 점이 많다. 성차별적 언행이 자연스러운 보수적인 마을 속에서 그려지는 권력을 쥔 남성의 모습, 마을의 희망을 짊어진 소년을 위한 그릇된 침묵과 반발 등은 우리 사회의 모습과도 다르지 않다. 결국 피해자가 짊어지게 되는 짐 또한 너무나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부상했다 추락하는 아이스하키팀에서 시작한 이야기는 온갖 종류의 문제점들이 도드라지게 부각되는 사회의 이야기로 발전한다. 이곳에는 실업, 빈부 격차, 차별, 여성혐오, 호모포비아, 훌리건이 있지만 사랑과 우정과 의리도 존재한다. 영상이 그려지듯 능숙하게 전환되는 신, 긴박감 넘치는 분위기로 독자를 이야기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하는 배크만의 흡입력은 잠시 숨 돌릴 틈도 없이 독자를 베어타운 속 세계로 이끈다. 배크만은 이 안에서 많은 이야기를 한다. 어린 고등학생들이 오로지 전국청소년하키선수권대회 4강에 진출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영웅 대접을 받으며, 이기기만 하면 된다는 논리에 따라 윤리와 정의는 뒷전으로 물린 베어타운의 모습은 하키라는 단어를 공부로 대체하면 지금 우리 사회와 섬뜩하리만치 닮은 구석이 많다. 왜 진실을 얘기하는 사람이 케빈인지 아니면 아맛인지 고민했는지, 왜 마야의 주장으로는 부족했는지 나중에서야 문득 깨달은 검은 재킷의 사나이는 요사이 우리 사회를 강타한 미투 운동의 관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_옮긴이의 말 중에서전 세계를 사로잡은 배크만 표 공감소설, 그 두 번째 챕터프레드릭 배크만의 데뷔는 그야말로 드라마틱했다. 그는 『오베라는 남자』 출간 전에 이름을 알린 작가도 아니었고 스웨덴이라는 작은 나라의 칼럼니스트에 불과했다. 블로그에 연재하던 이야기를 소설로 출판해보라는 방문자들의 권유에 『오베라는 남자』가 책으로 탄생했고, “가장 매력적인 데뷔”라는 보도가 외신을 통해 퍼지며 일약 전 세계적인 스타가 되었다. 스웨덴의 칼럼니스트가 쓴 첫 소설은 전 세계 40개국에 판권이 팔리고 28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2015년 소설 판매 1위를 기록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2016년에는 미국에서 역시 돌풍을 일으키며 77주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랭크되었고 2017년에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페이퍼백)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독자들은 “읽는 내내 깔깔거리며 웃다가 소설의 마지막에 가서는 울어버렸다”며 배크만의 작품에 공감했다.가장 매력적인 데뷔이다. 당신은 웃고, 눈물짓고, 공감할 것이다. 그리고 당장이라도 모든 것이 귀여운 곳, 스칸디나비아에 가고 싶어질 것이다. _『people』따뜻하고, 재미있다. 거기에 견딜 수 없이 감동적이다. _『Daily Mail』읽는 내내 깔깔거리며 웃다가, 소설의 마지막에 가서는 울어버렸다. _아마존 독자 Jules배크만의 작품이 조용한 돌풍을 일으키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바로 따뜻한 감성과 유머, 그리고 ‘오베’라는 캐릭터가 가진 힘이 독자로 하여금 공감을 불러일으켰기 때문이다. 『오베라는 남자』에 59세 남자 ‘오베’가 있었다면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에는 일곱 살 소녀 ‘엘사’가 있다. 그리고 『브릿마리 여기 있다』에는 겉보기엔 누구보다도 까칠하지만, 속마음은 누구보다도 상냥한 63세 여자 ‘브릿마리’가 등장한다. 매번 매력적이면서도 공감할 수밖에 없는 사연을 갖고 있는 캐릭터를 보여주던 프레드릭 배크만은 이번엔 다양한 캐릭터를 동시에 등장시키는 더 치밀하고 섬세한 이야기를 택했다. 한 마을을 배경으로 한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하는 이야기꾼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간 배크만은, 스웨덴에서 후속작을 발표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키워가고 있다.내가 『베어타운』을 얼마나 좋아하느냐고? 어떤 면에서 사랑하는지 하나씩 짚어보도록 하겠다. 『베어타운』은 폭행으로 갈기갈기 찢긴 한 가족을 다룬 가족극이다. 큰소리로 얘기할 것인지 아니면 입을 다물고 있을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놓인 어느 소녀의 성장소설이다. 한 십대가 다른 십대의 머리에 산탄총을 겨누고 방아쇠를 당기려 한다는 구절로 시작되는 스릴러다. 소도시의 사고방식을 조심스럽게 논하는 한편, 촘촘히 얽혀 있는 사회를 바꾼 소수의 사람들에게 찬사를 보내는 이야기다. _아드리안 리앙, 아마존 북리뷰이 책에 쏟아진 찬사▶ 도저히 내려놓을 수가 없고, 도저히 잊을 수 없는 이야기. -아마존 독자 Jim ▶ 작가가 나를 위해 쓴 이야기인 것만 같았다. _아마존 독자 PonyUp▶ 당신이 이렇다면 이 책을 읽어라!1) 청소년기가 당신에게 너무 힘들었다면2) 피해자 탓을 하는 게 당신을 화나게 한다면 3) 살아오며 주변의 압박을 느꼈던 걸 기억한다면 4) 집단에 맞지 않고 다른 사람들 속에서 휴식처를 찾기 어렵다면5) 비밀이 지켜지지 않는 작은 마을에서 자랐다면 -아마존 독자 T. Beeler ▶ 책을 읽으며 몇 번을 울었는지 모르겠다. 모두의 손에 이 책을 쥐여주고 싶다. -한국독자 b**▶ 읽다보면 현재 한국의 모습을 그리고 있지 않나 싶을 정도로 흡사한 사회적 현상과 문제들을 엿볼 수 있다. -한국독자 k****ya▶ 인류의 보편적인 감정을 터칭한다. 내 전부를 요구하지만 내 인생 자체이기에 걸어볼 만한 그 무엇, 당신은 찾았는가? -한국독자 boh*****_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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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세이/산문]보노보노의 인생상담 - 20만부 판매기념 특별판
    • 이가라시 미키오 지음, 김신회 옮김
    • 놀(다산북스)
    • 2018-09-03

    <보노보노>의 원작자 이가라시 미키오가 쓰고『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의 저자 김신회가 옮기다.<보노보노>는 1986년 출간되어 1988년 고단샤 만화상 수상 후 30년 넘게 연재를 이어가고 있는 네 컷 만화가 원작이다. 2017년 현재 41권까지 출간되는 동안 전 세계를 통틀어 1천만 부가 판매되었으며 1995년 우리나라에 소개된 이후로 한동안 절판되었다가 2017년에 이르러서야 복간되었다. 그 후 2017년 3월 에세이스트 김신회가 쓴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가 2017년 10만 부 넘게 판매된 베스트셀러 에세이가 되면서 <보노보노>는 제2의 전성기를 맞게 되었다.『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는 김신회가 <보노보노>를 읽고 깨우침을 얻었던 한 문장들을 골라내 자신의 삶과 맞닿은 부분을 부드럽게 풀어낸 에세이로, <보노보노>라는 만화 원작의 깊이 있는 매력을 그대로 독자들에게 전했다. 그 결과 타케쇼보 출판사에 판권이 판매되었고 <보노보노>라는 일본 만화가 한국에서 에세이로 가공되고 그 에세이가 일본에서 출간되어 역수출되는 쾌거를 거두었다.2015년 일본에서 출간된 『보노보노의 인생상담』은 2013년 9월부터 12월까지 보노보노 공식 웹사이트 보노넷에서 모집한 고민과 답변을 토대로 집필된 책이다. 『보노보노의 인생상담』의 번역은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를 집필한 김신회가 도맡았다. 대학에서 일본 문학을 전공했을 뿐만 아니라 에세이 집필 당시 한국에 번역되지 않았던 <보노보노>의 원작 만화를 깊이 읽어내어 원작이 가진 울림을 그대로 옮겨낸 김신회는 『보노보노의 인생상담』의 번역 작업에 대한 소회를 이렇게 밝혔다. 익숙지도 않은 번역 작업을 덜커덕 하겠다고 나섰지만, 생각보다 어렵고 긴 시간을 요하는 작업량에 여러 번 놀라고 말았다. 하지만 그 시간을 위로해주었던 건 보노보노와 친구들의 보송보송한 마음이었다. 글을 읽는 내내 배시시 미소가 흘렀고 몇 번쯤 껄껄 소리 내 웃었으며, 또 몇 번은 왈칵 눈물을 쏟았다. 그러는 동안 새삼 깨닫게 됐다. ‘아, 이래서 내가 얘들을 좋아하는 거였어.’김신회와 이가라시 미키오의 인연은 201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해 봄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가 출간되면서 여름에 이가라시 미키오가 방한했다. 두 저자는 네이버 TV 생중계를 진행하며 2017년 최고의 시청수 BEST 5위를 기록했다. 그 전까지 한 번도 만난 적 없지만 원작자와 에세이스트는 보노보노를 깊이 좋아하고 있다는 공통점으로 순식간에 친해질 수 있었다.김신회는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를 통해 만난 독자들이 자신에게 질문했던 내용들이 『보노보노의 인생상담』에 담겨 있다는 점이 신기했다고 밝혔다. “어떻게 하면 자신감이 생길까요?” “혼자 있을 때보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더 외로운 이유는 뭘까요?” “일에서 보람이나 즐거움을 찾을 수가 없어요” “솔직해지지 못해요” 등 청춘들의 고민은 국적을 막론하고 같다. 쉰 명의 독자가 털어놓은 고민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조언을 구하기도 하며 보노보노와 숲속 친구들은 나름의 답을 내놓는다. 그 답들은 일곱 살 아이의 말처럼 단순하지만 어쩌면 세상 사는 데 급급해 잊고 살았던 중요한 것들을 다시금 상기하게 해준다.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슬픔에 어쩔 줄 모르는 사람에게 보노보노와 포로리는 이런 조언을 한다.보노보노: 슬픔에 익숙해지려면, 제대로 슬퍼해야만 해.포로리: 응, 슬퍼하는 게 싫다고 뭔가를 하면서 그 기분을 달래거나 얼버무리면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슬픔에 익숙해질 수 없어.장래희망을 찾지 못해 고민이라는 대학생에게 보노보노는 이렇게 답한다.보노보노: 되고 싶은 게 있는 사람은 어떻게 그렇게 될 수 있을지 고민하겠지만, 되고 싶은 게 없으면 고민 안 해도 되는 거 아닌가. 결혼은 꼭 해야만 하는 거라는 주변 사람들의 성화에 시달리는 직장인의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서 보노보노는 포로리의 누나 도로리를 찾아가 이런 답을 듣는다.도로리: 만약 결혼을 안 하고 살았더라면, 계속 같은 풍경이 이어졌을 거야. 하지만 결혼하고 나서는 이제껏 보지 못했던 여러 낯선 풍경들을 볼 수 있었어.『보노보노의 인생상담』 속 질문들은 세상 사는 데 서툴기만 한 어른들의 고민을 그대로 담고 있다. 아무에게도 털어놓지 못한 내밀한 질문이나 아주 사소한 질문까지도 보노보노와 숲속 친구들은 마치 자신의 일처럼 깊게 고민하고 통찰력 있는 답을 내놓는다. 그 대답은 단순하지만 그렇기에 더욱 가슴에 와 닿아 스스로 깨닫게 한다. 이 책에 대해 아쿠타가와상을 네 번이나 수상한 일본의 소설가 마츠이 유키코는 이렇게 평했다.『보노보노의 인생상담』에는 진정한 보노보노와 친구들이 살아 숨 쉽니다. 그리고 괴로운 생각만 하는 우리들에게 이런 인생도 나쁘지 않다는 것을 가르쳐줍니다.살아갈수록 어쩔 수 없는 일이 많아지고 슬픈 일에 마주했을 때마다 어제와는 다른 갈림길에 접어들면서 삶 자체가 가혹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보노보노의 눈을 통해 바라본 세상은 투명하고 순수하다. 고민이 되어서, 털어놓을 데가 없어서, 인생을 상담하고 싶어서, 찾아온 사람들에 대해 이 책은 이런 답을 내놓는다. 이 한마디만으로 충분한 위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좋은 사람들만 고민을 해.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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