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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간호사, 사람입니다 - 단 한 번의 실수도 허락하지 않는 삶을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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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세이/산문]나는 간호사, 사람입니다 - 단 한 번의 실수도 허락하지 않는 삶을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 김현아 지음
    • 쌤앤파커스
    • 2018-12-18

    “나는 간호사, 사람입니다.”외과중환자실 간호사 21년,전국을 울린 ‘간호사 편지’의 주인공김현아가 고백하는 아름답고도 슬픈 이 땅의 간호사들 이야기10명 가운데 7명꼴로 인권침해 경험(69.5%) / 원하지 않는 근로 또는 강제 연장근로 경험 35% / 시간외근로수당을 지급받지 못했거나 합리적 이유 없이 연차유급휴가를 제한당한 사례 28% / 생리휴가나 육아휴직, 임신부 보호 등 모성보호 관련 인권침해 경험 22% / 우리나라 근로자 산업별 이직률 평균보다 최대 8.2배 높음(2011년 30.3%에서 2016년 35.3%로 오히려 증가) / 열악한 근로실태, 턱없이 부족한 인력 /“12시간 근무면 행복.”(* 2017년 12월 간호협회와 복지부가 실시한 ‘간호사 인권침해 실태조사’ 결과, <한겨레> 등의 언론 보도 참조.)이런 처참한 환경 속에서 오롯이 주어진 임무를 완수해내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백의(白衣)의 천사(天使)’라고 불리지만 정작 현실에서는 100가지 일을 해야 해서 ‘백(百) 일의 전사(戰士)’라 불리는 사람들, 단 한 번의 실수도 스스로 허락하지 않고 허락받을 수도 없는 삶을 사는 사람들, 바로 대한민국 간호사다. ?떨ご?간호사, 사람입니다》는 21년 2개월 동안 외과중환자실에서 수많은 환자를 돌보며 쉼 없이 달려온 한 간호사의 절절한 고백이자 용기 있는 외침이다. 한 사람이 태어나 성년이 되기까지 걸리는 20여 년 시간 동안 간호사라는 이름으로 직업적 신념을 꿋꿋이 지키며 살아온 한 사람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고, 수도 없이 부딪쳤을 고뇌와 좌절은 또 어떻게 이겨냈을까?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삶과 죽음이 전쟁 같은 사투를 벌이는 종합병원 중환자실에서 ‘저승사자와 싸우는’ 간호사의 업무 현장, 환자 안전과 국민 건강이라는 중요한 축을 책임지고 있으면서도 늘 처친 어깨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간호사들의 열악한 환경을 가감 없이 그려낸다.환자를 지키기 위해서는 늘 강해져야 했지만언제나 약자로 남을 수밖에 없었던 간호사들그들의 조그만 목소리에 귀 기울이다저자는 지난 2015년 전국을 공포에 떨게 한 메르스 사태 당시 ‘간호사의 편지’로 전 국민을 감동시킨 주인공이기도 하다. “저승사자 물고 늘어지겠습니다. 내 환자에게는 메르스 못 오게”(2015년 6월 12일 <중앙일보> 1면)라는 제목으로 실린 김현아 간호사의 글은 메르스와의 싸움에서 패한 의료인의 회한과 절규, 그럼에도 내 환자를 끝까지 지켜내겠다는 굳은 의지를 담아낸 것이었다. 그 편지는 의료진을 향한 불신을 거두고 전 국민에게 용기를 불어넣음으로써 메르스 조기 종식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저자는 2016년 ‘올해의 간호인 상’을 수상했다.그러나 저자가 얻은 개인적 영예와는 별개로 이 나라에서 일하는 간호사들의 인권과 처우는 여전히 가야 할 길이 멀다. 업무 시간이 끝나고도 병원 행사에 강제로 동원되고 선정적인 장기자랑을 강요당하거나 피 말리는 3교대 근무, 인력 부족, 각종 폭언에서 비롯된 감정소모 등의 삼중고에 시달리다 결국에는 한 대형병원의 간호사가 스스로 목숨을 버리는 사태에까지 이르렀다. 여성이 다수인 간호사에 대한 잘못된 인식도 한몫한다. “틀어놓은 TV 속 드라마에서는 간호사가 몸에 꽉 달라붙는 유니폼을 입고 아이스커피를 손에 든 채 한가로이 병원을 돌아다니고 있었다. 남자 의사가 간절히 환자를 살리려고 고군분투하는 사이, 화장을 짙게 하고 액세서리를 주렁주렁 단 간호사들은 수다스럽게 몰려다니며 남 얘기를 주고받거나 여기저기 참견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위염과 방광염에 시달리다 결국 병원을 떠났던 선배들이 떠올라 TV를 꺼버렸다.”(29쪽)최근 우리 사회는 ‘갑질’, ‘여성혐오’, ‘성폭력’에 대항하는 ‘#미투’, ‘#위드유’ 캠페인 등으로 권위주의와 폭력, 차별과 불평등을 넘어서기 위한 거대한 변화의 움직임을 목격하는 중이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강자에게 당하기만 하던 사람들이 조금씩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조그마한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사람들이 늘어가는 모습에 감회가 새로웠다. 환자를 지키기 위해서는 늘 강해져야 했지만 여전히 약자로 남을 수밖에 없는 간호사의 이 조그만 목소리에도 부디 귀 기울여주기를 간절히 바란다.”(17쪽)간호사가 포기하고 주저앉는 순간환자들도 같이 주저앉는다너무 배가 고팠던 나머지 환자의 밥을 먹은 신규 간호사, 생리대를 갈 시간조차 없어 피가 흠뻑 번져 나오던 선배 간호사의 유니폼, 병원 행사에 빈 자리를 메우라는 지시에 퇴근도 못 하고 강연장으로 끌려간 간호사들…. 저자는 이 책을 쓰면서 자주 울었다. 왜냐하면 “지금 이 순간에도 사라지려는 생명을 붙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면서 자부심보다는 축 처져 있을 간호사들??어깨가 서러웠기 때문이고, 자신의 환자를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저승사자와 싸우는 ‘전사’가 되어야 하는 그 고단한 시간들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한 신규 간호사를 죽음으로 몰아간 ‘태움’이라는 단어가 병원 시스템의 문제에서 비롯된 간호 인력 부족과 열악한 근무 환경에서 나온 것이라는 사실을 외면한 채 이미 힘을 잃고 쓰러질 듯 간신히 서 있는 간호사들만의 문제로 돌리는 시선들에 맞서고 싶었기 때문이다.”(16~17쪽)병원이 인력보다 시설 투자 경쟁에 열을 올리는 사이 간호사들은 청소 용역비용을 충당하는 미화원 역할까지 도맡아 하게 됐다. 간호사가 주저앉으면 환자도 주저앉는다. 간호사가 자신의 환자들을 끝까지 보살피고 지키려면 간호사에게도 애정 어린 보호와 보살핌이 절실하다는 투명한 진실을 이 책은 보여준다.1장(‘저승사자와 싸우는 간호사들’)이 의료 현장에서 벌어지는 (신규) 간호사들의 험난하고 치열한 삶, 이익 창출 중심으로 돌아가는 병원 시스템 속에서 무참히 짓밟히는 간호사의 인권과 처우 문제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2장(‘죽음에서 살아 돌아온 사람들’)은 2015년 메르스 사태의 한가운데서 보낸 생생한 경험을 들려준다. “낙타를 가까이 하지 말 것”이라는 정부의 경고에 뜨악해하던 초기 분위기부터 본격적으로 감염자와 첫 사망자가 나오면서 급변해갔던 중환자실의 하루하루가 눈앞에 있는 듯 펼쳐진다. 특히 메르스 사태 당시에 전국을 감동시킨 ‘간호사의 편지’가 얼마나 절박한 상황에서 탄생했는지, 그 숨은 이야기를 저자의 목소리로 직접 들을 수 있다.마지막 3장(‘간호사, 그 아름답고도 슬픈 직업에 대하여’)은 간호사와 환자 사이에서 싹트는 깊은 애정과 유대 관계를 따스하게 그려냄으로써 ‘이런 현실에도 불구하고’ 왜 간호사라는 직업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직업인지를 그 어떤 영화나 드라마보다도 극적으로 보여준다.남자친구의 방화로 두 다리를 잃었지만 웃음과 희망까지 잃지는 않았던 20대 여성, 강제 입양된 아기의 사진에 남몰래 밥풀을 붙여가며 어미의 몫을 하고 있던 정신지체 노숙자, 수시로 폭력을 휘두르는 50대 남편에게서 도망치려고 뜨거운 철판 위를 내달리다 두 발바닥이 새카맣게 타버린 20대 베트남 여성…. 공교롭게도 저자의 기억에 오랫동안 남은 환자들은 일용직 노동자, 노숙자, 홀로 살아가는 노인, 조선족, 외국인 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들이 다수를 차지한다. 그러나 간호사였던 저자에게 모든 환자들은 죽음의 그림자가 더 이상 다가오지 못하게 지키고 돌봐줘야 할 하나의 평등한 생명이었다. 그 과정에서 영영 혹은 멀리 떠나버린 삶들은 저마다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하나씩 남겼다.“삶과 죽음 사이에 위태롭게 서 있던 내 환자들은 매 순간 나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만들었고, 내가 배워야 할 모든 것을 자신들의 삶을 통해 가르쳐주었다. 앞으로 가야 할 삶의 방향을 손가락으로 일일이 가리키던 그들 한 명 한 명이 모두 내 스승이었고, 그들만이 내가 간호사라는 사실에 항상 감사하도록 해주었다.”(16쪽)단 한 번의 실수도 허락하지 않는 삶을 사는이 땅의 간호사들에게 희망과 응원을 보내다21년 2개월, 외과중환자실 간호사가 온몸으로 써낸 《나는 간호사, 사람입니다》는 우리와 같은 시대 같은 공간에서 살아가는 간호사들의 아름답고도 슬픈 이야기이자 ‘인간에 대한 예의’가 무엇인지를 잊은 채 살아가는 한국 사회의 우울한 단면이기도 하다. 간호사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세상이 좀 더 나아지게 만드는 사람들이다. “24시간 내내 곁을 지키고 진심을 다해야만 호전되는 환자들에게 꼼수는 결코 통하지 않았다. 그렇게 보이지 않는 사람이 된 간호사들은 수많은 일을 하며 자신에게 맡겨진 환자들을 묵묵히 지켜왔다. 하지만 그럴수록 세상은 더 많은 부당한 일들을 강요하는 듯했다.”(286쪽)인도주의실천의사협회의 정형준 정책국장은 이 책에 보낸 추천사에서 이렇게 말한다. “병원의 현실은 훨씬 험난하고, 수많은 환자들의 목숨과 쾌유가 간호사들에게 달려 있다는 사실은 상식이다. 이제야 제대로 된 병원의 민낯, 그것도 간호사들의 실제 생활과 현실이 밝혀진다는 것은 늦은 감이 없지 않다. 하지만 그런 기다림의 산물처럼 이 책은 진짜 병원 이야기를 보여준다. 화사하게 포장되어 있는 해피엔딩보다 현실은 쓰지만, 훨씬 교훈적이며 미래 지향적이다. 병원에는 의사들만 있는 게 아니라 간호사도 있다. 그 진실을, 이 책은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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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매일 직장상사의 도시락을 싼다 - 런치의 앗코짱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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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나는 매일 직장상사의 도시락을 싼다 - 런치의 앗코짱
    • 유즈키 아사코 지음, 권남희 옮김
    • 이봄
    • 2018-12-18

    “앗코짱의 부하직원이 되고 싶다.” “여자들에게는 앗코짱이 있습니다.”“앗코짱이 부하직원을 키우는 이야기인 것 같지만, 사실은 자신도 성장하는 이야기다. 앗코짱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앗코짱이 내게 용기를 주었다. 실제 존재한다면 꼭 만나고 싶다.”“기댈 수 있는 언니, 앗코짱이 갖고 싶다.”“일이 싫어지고 의욕이 바닥난 사람들을 위한 필독서!”“점심시간에 읽으면 좋다. 식사 뒤 비타민처럼.”“마지막엔 울었다.”“유즈키 아사코의 소설은 씹는 맛이 좋다.”“과식을 부르는 소설.”“책을 읽기 싫어하는 사람도 끝까지 읽게 하는 힘이 있다.”-아마존 재팬 리뷰 중어느 날 직장상사가 내게 말했다, “다음주 일주일 동안 내 도시락을 싸주지 않겠어?”이 말도 안 되는 상황은 ‘누구에게 왜’ 벌어진 것일까.전문대학을 졸업하고 작은 출판사 영업부의 파견사원으로 근무하는 23살 미치코에게 어느 날 앗코 여사라 불리는 부장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한다. 이십대 파견직원이 정직원 부장의 제안을 거절할 힘이란 애초에 없다. 그래서만이 아니다. 미치코는 앗코 여사를 마주할 때면 무서워서 숨도 제대로 못 쉴 정도다. 영업부 내 유일한 여자 정직원, 45세 독신, 떡 벌어진 어깨에 173센티미터의 키. 앗코라는 별칭을 가진 가수 와다 아키코를 닮은 카리스마 부장 구로카와 아쓰코의 제안이다.제안의 내용도 너무나 당혹스럽다. “다음주 일주일 동안 내 도시락을 싸주지 않겠어?”외근을 다녀온 부장이 점심을 못 먹었다며 미치코의 도시락을 달라고 해서 줬더니, 다 먹고나서 이런 이야길 꺼낸 것이다.첫 직장. 신입인 미치코의 유일한 처세술은 ‘yes’라고 대답하는 것이었다. 어느 조직에서나 사랑받는 신입들이 보이는 모습이다. 하지만 미치코의 남자친구는 “너는 노를 못한다기보다 예스밖에 할 줄 모르는 거 아냐??굡窄?빈정댄다. “나 같은 인간은 왜 사는 걸까.” 싶어 미치코는 무력감에 빠져 있었다. 그런데, 제안의 내용이 당혹스러우면서도 요상하다.“물론 사례는 할 거야. 내 일주일 점심 코스와 바꾸기 놀이를 하자고. 아침에 너는 내 책상 서랍에 도시락을 넣는 거야. 나는 점심값과 가게 지도와 주문 메뉴를 쓴 종이를 너한테 줄 테니까. 다른 사원에게는 말하기 없기야.”사무실에서도 특별한 아우라를 풍기는 앗코 여사의 제안치고는 말도 안 되게 이상하다. 고압적인 말투의 갑질 상사 앗코짱에 열광한 10만 독자들이 책은 직장상사가 자신의 위치를 이용해 부하직원에게 소위 갑질을 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런데 일본독자들은 이런 직장상사를 만나고 싶다며, 앗코짱 신드롬을 일으킬 정도로 ‘앗코’에게 열광했다. 이 책은 출간 즉시 10만 부를 돌파하고, 출간 다음해 NHK의 드라마로 제작되었다.(이 책의 원제는 ‘런치의 앗코짱’으로 동명의 타이틀로 드라마화되었다.)왜 일본 독자들은 고압적인 말투를 가진 갑질 상사 앗코짱에 열광한 것일까.왜 하필 쪼잔하게 ‘도시락 갑질’이나 하는 것일까.작가 유즈키 아사코는 2008년 여고생들의 복잡하고 미묘한 심리를 세밀하게 묘사한 ‘포겟 미, 낫 블루’로 제88회 올요미모노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유즈키 아사코는 ‘여자들의 우정’에 천착해온 작가로, 여자들의 따뜻한 우정뿐만 아니라, 서늘한 관계까지 그려내며, 다양한 여성캐릭터를 창조해왔다.유즈키 아사코는 ‘앗코짱’이라는 새로운 여성 직장 상사 캐릭터를 창조함으로써 베스트셀러 작가, 일본에서 가장 주목하는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앗코짱’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여성 직장인에게 기대하는 모습을 갖고 있지 않다. 여성들이 요구받는 부드러운 리더십의 전형을 탈피한다. 미치코와의 대화에서 등장하는 고압적인 말투가 앗코짱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남자들의 세계인 영업부에서 유일한 여자 정직원이며, 부장자리까지 오른 앗코짱이다. 도태되지 않기 위해 갖게 된 말투와 태도일까. “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가는 가게도 메뉴도 항상 정해져 있어.”“난 루틴화하는 걸 좋아해. 무슨 일이든.” “타임 이즈 머니! 내가 물어본 것만 대답해.”앗코가 고압적으로 보이는 건, 일에서의 경제성을 추구하기 때문이다.“앗코는 호놀룰루 마라톤에 나가려고 화요일에는 여기까지 조깅을 해. 주말에도 요요기 공원을 달린다던 걸.”동료들은 일분 일초도 허투루 쓰지 않는 자기관리의 여왕 앗코짱의 모습을 증언한다. 앗코짱의 이유 있는 말투와 행동에 독자들은 빠져든다. 앗코짱과 점심 바꿔먹기 놀이로 인해 사장과 독대하게 된 미치코는 프레젠테이션 기회를 얻는데, 이때 앗코짱은 슬쩍 책을 내밀며 좋은 상사의 역할을 한다. “기획서를 만들려면 파워포인트를 제대로 사용해. 기껏 쓴 내용 엉망이 되지 않게.” 남자 주인공에게만 부여되는 소위 ‘츤데레’한 모습이 앗코짱에게 입혀진다. 이런 여성 캐릭터가 소설이나 드라마에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주인공의 자리를 획득하지는 못했다. 독자들이 앗코짱에 열광한 이유는 ‘따뜻한 마음에 경제적인 말투를 가진 여성’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소설에 대한 신선함 때문일 것이다. 과연 앗코짱이 미치코에게 갑질을 하기 위해 점심 바꿔먹기 놀이를 하자고 한 것인지에 대한 의문은 요일이 바뀔 때마다 하나 둘 풀려간다.동화가 아니다, 당신의 이야기다이 책은 네 편의 단편 소설로 이루어져 있다. 두 편이 앗코짱과 미치코의 이야기이며, 다른 두 편은 각각 독립된 이야기이다. 「밤거리의 추격자」는 서른 살 노유리의 이야기이다. 학창 시절 노는 아이였던 노유리는 미팅 자리에서 조신한 여자를 연기하는 자신에게 신물이 난다. 빛나는 젊은 시절을 잃어버린 것만 같다. 「여유 넘치는 비어 가든」은 일본 유도리 세대(2002~2010년의 주입식 교육을 탈피한 학습지도 요령으로 학교 교육을 받은 사람들로 소위 능력 없는 젊은이들을 통칭하는 말)와의 갈등을 다루고 있다. 마이페이스의 어린이로 저평가되던 이들 세대는 현재 경제적 호황기를 맞은 일본 내에서 재평가하고 있는 현상과 그 궤를 같이 한다.이 소설집은 여자들의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젊은 세대와 기성 세대와의 갈등해결의 실마리를 건네는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있기도 하다.능력 없는 젋은이라는 따가운 시선 속에서 세계 경제 불황기에 구직활동을 해야 하는 ‘유도리 세대’의 일상을 묘사하며, 그들의 일상에 40대 경력자들은 어떤 방식으로 개입할 수 있는지, 서로 어떤 영향을 주고 받는지를 보여준다.카레 같은 건 집에서도 만들 수 있는 거라고 생각했다. 외식은 돈 낭비라고 생각했다. 요타로가 드물게 “외식할래?” 하고 권해도 결혼자?鳧?위해 아껴 써야지, 하고 부엌에 섰다. 전문대학 시절의 친구들이 호텔 뷔페에 가자고 해도 거절하기만 해서 어느새 소원해졌다. 미치코는 돈을 아끼기 위해 도시락을 싸들고 다닌다. 소비를 낭비로 봐야할지, 미래를 위한 투자로 봐야할지 알 수 없어 절약하고 본다. 이에 비해 앗코짱은 명품을 입는다. 명품을 통해 자기 브랜딩을 한다. 투자에 해당하는 소비다. 사내에 있어도 거의 사적인 얘기 없이 오로지 업무에만 집중하여 성과를 올리는 그녀를 다들 무서워한다. 사장한테도 능력을 인정받는 것 같다. 잘 빠진 바지 정장과 고급스러운 캐시미어를 애용하는데 그게 아주 잘 어울린다. 수수한 사무실에서 혼자만 특별한 아우라를 풍긴다.하지만 미치코에게 그럴 기회가 희박하다는 것을 안 앗코짱은, 기발한 아이디어로 미치코를 돕는다. 미치코가 앗코짱의 직접적인 도움을 받는다면, 이 책의 마지막 에피소드인 「여유 넘치는 비어 가든」에서 경제 불황기에 구직 활동에 나서야 했던 레미는 자기만의 방식을 가진 20대 여성이다. 140개 회사에 이력서를 냈던 전력은 직장 경력이 될 수는 없지만, 삶의 경력이 된다.“저 포기만은 빨라요. 아니라고 생각하면 바로 떠나서 다음 방법을 생각한다! 일일이 좌절하지 않는다! 몸을 움츠리고 멈춰 있는 동안에도 무언가는 할 수 있을지 모르잖아요오.”이 책은 동화같은 이야기로 섣부른 희망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모호한 희망보다 작은 방법 하나를 제시한다. 몸을 움츠리고 멈춰 있는 동안에 할 수 있는 그 무언가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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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매일 책을 읽기로 했다 - 서른 살 고시 5수생을 10만 부 베스트셀러 작가로 만든 기적의 습관!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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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비즈니스]나는 매일 책을 읽기로 했다 - 서른 살 고시 5수생을 10만 부 베스트셀러 작가로 만든 기적의 습관!
    • 김범준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8-09-03

    공부도, 독서도 벼락치기가 아니라 생활이어야 한다!” 30권 읽자, 머릿속 잡음이 사라지고 눈치 보지 않게 되었다!100권 읽자, 일에서도 관계에서도 자신이 붙었다!365권 읽자, 1년 전과는 완전히 다른 내가 되었다!일주일에 한 권 읽던 취미를 매일 습관으로 만들자 시작된 인생역전!네 번의 고시 실패, 그저 그런 평가를 받는 10년차 직장인, 존재감 없는 한 가정의 아빠, 스스로 인생의 낙오자라 칭했던 한 남자의 인생을 바꾼 기적의 독서습관!경력이 쌓일수록 깊어지는 직장생활에 대한 불안, 커가는 아이들의 교육과 가족 부양에 대한 간절함, 고시 실패 이후 계속 내리막을 걷는 것 같은 절망감에 시달리던 저자가 ‘취미가 아닌 생활’처럼 책을 읽으면서 자신을 바꾸고 인생을 반전시킨 과정과 그 방법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불과 몇 년 전만해도 저자 역시 회사에서 버틸 때까지 일하다가 은퇴 후에 작은 가게라도 하게 되길 바랐던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그러나 막연한 미래가 아닌 ‘지금, 여기, 현실’에 맞는 책을 골라 읽기 시작하면서 일과 관계에서 자신의 모습을 조금씩 바꿔나갔다. 지금은 한 가정의 가장, 한 회사의 직장인이라는 타이틀 외에 전국을 누비는 강연자 그리고 10만 부 베스트셀러를 낸 작가로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이 책에는 저자가 시간 때우기용이 아닌 자신을 성장시키는 전략적 도구로서 행한 독서법이 담겨 있다. 책을 고르는 방법부터 가장 빨리 한 권의 책을 독파하는 법, 여러 책을 동시에 읽으며 한 주제에 파고드는 법, 읽은 것들을 기억하고 써먹기 위한 메모법 그리고 독서를 습관으로 만들기 위한 시도 등 저자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바쁜 직장인이 가장 효율적으로 책을 읽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서른 살 고시 5수생이었던 내가 10만 부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다!”매일 읽었을 뿐인데, 거짓말처럼 인생이 바뀐다!저자는 책을 전혀 읽지 않던 사람은 아니었다. 고등학교 때는 도서반을, 대학교 때는 독서토론 동아리 활동을 하며 주변 어느 사람들보다 책을 많이 읽어온 사람이었다. 그러나 오랫동안 책을 읽어 왔지만 그는 그 어떤 변화도 경험하지 못했고, 바로 그 사실이 그를 의문에 빠지게 했다. 오랜 고민 끝에 그는 자신의 독서에 두 가지 문제가 있었음을 깨달았다. 첫째, ‘취미로 공부를 해서 수능 만점을 받는다? 자격증을 딴다? 전문가가 된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듯, 삶을 바꾸기 위해서 책을 읽는다면 전력으로 임해야 했다. 둘째, 단지 눈으로만 글을 봤을 뿐 읽은 것을 온전히 자신의 지식으로, 인생의 무기로 활용하지 못했다. 그리하여 저자는 하루 한 쪽이라도 매일, 자신의 현실에 적용하기 위한 책 읽기를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한 독서는 하루에 한 권 이상, 1년에 365권은 거뜬히 읽게 만들어주었고, 결국 저자는 지금까지 약 3천 권이 넘는 책을 읽게 되었다. 약 1천 권의 책을 읽었던 3년째(2011년)에는 《회사어로 말하라》라는 첫 책을 집필하고 출간했다. 그것을 시작으로 수많은 기업에서 강연 요청이 쇄도하여 현재는 전국을 누비며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지금까지 총 13권의 책을 출간한 작가가 되었다. 작년에 출간한 《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는 10만 명이 넘는 독자에게 사랑을 받으며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저자는 책을 통해 얻은 가장 큰 소득은 자기 자신이 바뀐 것이라고 말한다. 매일 책 읽기 전에는 회사를 언제 떠나게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과 가정을 제대로 부양하지 못하고 있다는 죄책감으로 하루하루가 괴로웠다. 그러나 30권을 독파했을 때는 잡념으로 가득했던 머릿속이 맑아졌고 누군가의 눈치를 볼 일이 사라졌다. 100권을 읽고 나자 일에서도 관계에서도 자신이 붙었다. 특히 영업사원인 저자는 사람을 만나는 일이 중요했는데 어떤 상대를 만나도 이야깃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만남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졌다. 365권이 넘어서자 저자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다고 말한다. 모든 일에 불평불만을 일삼던 과거의 자신은 전혀 찾아볼 수 없고 긍정적으로 모든 일에 임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책으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라!”나만의 길을 찾는 직장인을 위한 365 책 읽기 프로젝트!저자가 말하는, 나와 삶의 변화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독서법의 핵심은 다음과 같다.1) 취미가 아닌 삶을 바꾸기 위한 도구로 독서를 선택했다면 생활처럼, 습관처럼 독서하라.2) 재미와 즐거움보다는 ‘지금, 여기’의 자신에게 깨달음을 주는 책을 선택한다.3) 독서 종료는 마지막 페이지를 넘겼을 때가 아니라 책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을 분명하게 찾았을 때다.4) 책은 배치 순서대로 읽는 것이 아니라 저자의 의도를 가장 잘 파악할 수 있도록 ‘표지-저자소개-머 리말-맺음말-목차-다시 목차- 본문-다음 책’ 순으로 읽는다.5) 책 귀퉁이를 접거나 밑줄을 긋거나, 심지어 책을 찢어서 내게 유용한 부분을 표시하고 기억하라.6) 책장은 수시로 정리해 ‘지금 내 인생’에서 중요한 주제의 책들로 채운다.독서는 양도 중요하지만 질적인 전략이 더욱 핵심이 되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매일 잘 계획된 운동을 해야 근육이 붙고 살이 빠지는 것처럼 매일 잘 준비된 프로그램에 따라 책을 읽어야 지식이 쌓이고 어디서든 써먹을 수 있는 지혜가 된다는 것이다. 제대로 된 운동을 하고 좋은 음식을 먹어야 몸이 건강해지는 것처럼 내 삶에 도움이 되는 책을 선택하고 전략적으로 읽어야 성장할 수 있다. 이 책에는 끝까지 완벽하게 읽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자신의 목표에 맞게 주도적으로 책을 읽어 ‘지금, 여기’부터 바꾸는 독서법이 담겨 있다. 나를 바꾸고 싶다는 간절함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실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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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가 - 삶의 의미와 행복을 찾아가는 인생 수업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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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나는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가 - 삶의 의미와 행복을 찾아가는 인생 수업
    • 장재형 지음
    • 미디어숲
    • 2023-11-01

    ★★★★★베스트셀러 작가가 들려주는 삶의 지혜28가지 고전 문학 속 인생 문답★★★★★<마흔에 읽는 니체> 베스트셀러 작가의 철학적 사색28편의 고전 문학 속 주인공과 함께인생의 의미와 행복을 찾아 떠나다!살면서 우리는 숱한 질문과 마주한다. “왜 살아야 하는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무엇을 꿈꾸고 욕망해야 하는가?” 같은 질문들이 문득문득 올라온다. 특히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한 사회 경제 상황에서 미로에 갇힌 듯 인생의 출구를 찾기가 힘들다. 저자는 불안한 나날 속에서 질문에 부딪힐 때면 고전 문학을 찾았다. 고전을 읽으며 내면의 성장을 일구고 행복이라는 나를 위한 작은 정원을 가꾸어 갔다. 이 책은 저자가 살면서 고민하던 주제들, 즉 자아, 희망, 꿈, 실패, 죽음, 우정, 여행 등과 관련한 문제를 고전 문학 속 주인공들은 어떻게 바라보았는지,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 나갔는지를 살펴보고 자신의 철학적 사색을 곁들인 결과물이다. 감수성, 욕망, 삶과 죽음, 행복이라는 큰 주제를 다룬 인문학 에세이로써 독자에게 고전 작품을 읽는 즐거움과 함께 깊은 인문학적 지혜를 선물한다. 저자와 함께 다음 질문들의 해답을 찾아 함께 고전 문학으로의 여행을 떠나보자.- 그리스인 조르바는 왜 중요한 것은 오늘 이 순간에 일어나는 일이라고 했을까?- 파우스트는 왜 자신의 영혼까지 걸고 새로운 삶을 꿈꾸었을까?- 노인은 누구를 위해 또는 무엇을 위해 청새치와 며칠간의 사투를 벌였을까?- 하나님이 미하엘을 이 세상에 보낸 이유는 무엇인가?- 한 마리의 벌레로 변신한 그레고르 잠자는 얼마나 고독했는가?- 안네가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버틸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은 무엇일까?꿈, 희망, 욕망, 죽음, 자유, 자아...살면서 꼭 만나게 되는 인생 질문에 대한 다정하고 지혜로운 답 현대인은 갈수록 치열한 생존 경쟁 속에 아등바등 살아가고 있다. 아차 하면 낙오되어 나락으로 떨어질까 항상 불안하다. 물질문명이 발달하면서 말 그대로 먹고 입고 자는 문제는 분명 과거보다 나아졌을 텐데 왜 늘 허전하고 불안한 것일까? 우리는 삶의 기준을 어디에 두어야 하는 것일까? 인생의 성공이란 무엇이고 실패란 무엇일까? 사랑이 먼저일까? 돈이 먼저일까? 모든 것이 혼란스럽기만 한 현대 사회에서 인생의 갈피를 잡기가 힘들다면 고전을 펼쳐보자. 미로 같은 인생에서 탈출할 수 있는 실타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는 28편의 고전 문학 작품이 나온다. 우리가 한 번쯤 접해본 《데미안》, 《어린 왕자》, 《달과 6펜스》, 《오즈의 마법사》, 《여자의 일생》, 《고도를 기다리며》에서부터 선뜻 다가가지 못했던 《좁은 문》, 《지상의 양식》, 《구토》 등이 내재되어 있다. 저자가 지금껏 살면서 품어 왔던 인생의 질문들과 관련 있는 작품들을 선별하여 작품 속 주인공과 함께 질문의 해답을 찾아 나간다. 행복을 어디서 어떻게 찾을 수 있는지, 진정한 나로 사는 방법은 무엇인지, 삶이 힘들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살면서 부딪히는 질문에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게 이끈다. ‘고전’에 불안한 내 인생의 ‘길’을 묻다! 우리는 인생에 답이 없다고 느껴질 때, 여러 방법을 찾다 결국 책으로 돌아오곤 한다. 그리고 그 책의 마지막 종착지는 대개 고전이다. 성공한 많은 이가 고전을 즐겨 읽는다는 것을 굳이 언급하지 않더라도, 고전에 옛 성인들의 지혜가 녹아 있고 이를 통해 깊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일반인들이 고전을 읽기는 쉽지 않다. 누구나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 속 SNS에 넘쳐나는 짧은 글에만 익숙해져 긴 글을 읽는 것을 힘들어하는 요즘에는 더욱 그러하다. 그런데도 진정한 삶의 변화를 원하고, 진심으로 인생에서 추구할 가치를 찾고 싶다면, 나답게 행복해지고 싶다면 고전을 읽어야 한다. 특히 무의미한 시간이 반복되는 복제의 삶을 벗어나길 원한다면 말이다. 오랜 세월을 통해 인류의 사랑을 받아온 고전에 우리가 찾는 답이 들어있다. 고전은 긴 세월 퇴색되지 않고 버틴 인류의 근육이며 신경 체계이다. 고전은 삶에 기쁨을 쏟아 주는 위대한 이야기다. 사무엘 바게트의 《고도를 기다리며》를 통해 저자는 인생이 기다림이며, 끊임없는 기다림 속에 찾아오는 인생의 공허를 어떻게 이겨내는지를 이야기한다.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를 통해서는 파멸할 수는 있어도 패배할 수는 없다는 강인한 의지와 함께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는 것이 인간의 운명임을 들려준다. 고전에 담긴 내용과 저자의 통찰을 읽다 보면 어느새 내면의 가치를 깨닫고 스스로 생각해 볼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그동안 현실의 문제와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을 찾지 못해 우왕좌왕했다면, 이제는 고전 문학을 찾아 읽어 보자. 한 가지 정해진 해결책이 아닌, 자신만의 창조성에서 나온 가치와 생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게 이끌어 줄 것이다. 한 권 한 권 읽다 보면 자연히 행복이라는 나만의 정원이 풍성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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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영어를 가르치는 시골 약사입니다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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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어]나는 영어를 가르치는 시골 약사입니다
    • 김형국 지음
    • 토네이도
    • 2018-09-03

    낮에는 환자를 돌보는 약사 선생님,밤에는 꿈과 희망을 가르치는 영어 선생님!장안의 폭발적인 화제와 감동!tvN 〈리틀빅히어로〉에서 소개한지혜로운 시골 약사와 함께 떠나는 유쾌한 행복 여행“삶은 어떻게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까요?오늘 밤, 부림약국 영어 수업을 들어보세요!”경상남도 의령군 부림면에는 아주 특별한 약국이 있다. 처방전을 들고 찾아온 환자들이 모두 돌아가고 나면, 가방을 멘 동네 아이들이 하나둘 모여든다. 잠시 뒤 영어를 공부하는 아이들의 힘찬 목소리가 약국 문을 넘어 사방으로 울려 퍼진다. 바로 이곳이 세간에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는 ‘부림약국 오뚝이 공부방’이다. 약 10년 전 이 방을 처음 연 김형국 약사는 오뚝이 공부방을 거쳐 푸른 청년으로 성장한 졸업생들에게 일명 ‘김싸부’로 통한다. 그들은 이렇게 말한다. “우리가 김형국 선생님을 싸부님으로 부르는 건, 선생님께 영어만 배워서가 아닙니다. 영어를 통해 더 큰 삶, 더 큰 세상을 열어가는 법을 배웠기 때문입니다. 선생님은 저희에게 ‘참된 성장’을 가르쳐주신 싸부님이십니다.” 약사라는 직업은 한국 사회에서 안정을 보장해주는 징표였다. 하지만 그는 나이 마흔에 마음속 더 큰 세계를 향한 갈망을 따라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그리고 10년 후 다시 돌아와 작은 시골에 약국을 차렸다. 환자를 돌보는 약사로 젊은 날을 살았고, 이제 여생을 한적한 농촌에서 평화롭게 보내면 충분히 성공한 삶을 산 것이었을 터였다. 하지만 그는 돌연 약국 안에 공부방을 만들었다. 공부에는 별 관심 없던 아이들을 쫓아다니며 끈질기게 영어를 배울 것을 권유했다. 그렇게 하나둘 마지못해 학교가 끝나면 약국 문을 열고 들어왔던 아이들은 곧 그의 영어 수업에 흠뻑 빠져들었다. 사교육 한 번 받지 못한 시골 아이들이 각종 전국 영어경진대회에 나가 상을 타기 시작했다. 미국 유학 생활 10년을 통해 개발한 그의 영어 공부법과 함께 오뚝이 공부방은 점점 유명해지기 시작했고, 마침내 tvN 〈리틀빅히어로〉에 소개되어 장안의 뜨거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그렇다. 그는 글자 그대로 ‘리틀빅히어로, 우리 시대 작은 영웅’이다. 입문자들을 단기간 내에 영어 고수로 만들어내는 탁월한 영어 교사라서가 아니다. 영어 공부를 통해 우리 삶 어딘가에 존재하는 꿈과 희망, 용기의 다양한 모습들을 찾아내는 방법을 가르치는 지혜의 교사이기 때문이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좋은 삶, 참된 성공을 얻는 삶을 살려면 가장 먼저 그 삶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찾아야 합니다. 영어가 바로 그 입구들 중 하나입니다. 내가 영어를 가르치는 이유는 삶의 출발점에 선 아이들에게 탄탄한 힘이 되어줄 수 있는 단어와 문장들을 알려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이 책에는 50년을 영어와 분투한 지혜로운 사람의 앎과 통찰, 열망이 담겨 있다. 나아가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 단어와 문장들이 페이지마다 가득 차 있다. 부림약국 오뚝이 공부방 출신 아이들이 그러했듯이, 이 책을 읽는 독자들 또한 자신의 꿈과 희망이 어떻게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지를 아름답고 유쾌하게 목격하게 될 것이다. “나는 영어를 가르치고아이들은 용기와 도전을 배웁니다.”삶의 참된 변화와 성장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시골 약사의 아름답고 유쾌한 영어 수업영어만큼 한국 사람들을 좌절에 빠지게 하는 분야가 또 있을까? 태어나면서 죽을 때까지 영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노력과 돈, 시간을 바쳐도 영어가 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의 지은이는 말한다. “덮어놓고 달달 외우기보다는, 영어가 자신에게 왜 필요한지를 먼저 깨달아야 합니다. 그 깨달음을 생생하게 갖고 있는 사람은 정말 빠르게 실력이 늡니다.”매일 밤 부림약국 오뚝이 공부방에서 펼쳐지는 영어 수업의 핵심은 ‘자극과 몰입’이다. 공부방에 모여든 아이들은 저마다 ‘확신’을 갖고 있다. 영어를 배우면 자신의 앎과 삶이 더 확장될 수 있다는 단단한 믿음을 갖고 있기에 아이들은 더욱 자극을 받고 더 깊이 몰입한다. 이제 막 삶의 출발점에선 아이들이 스스로를 믿고 두려움 없이 큰 바다로 뛰어들 수 있게 이끄는 일, 그것이 자신에게 남아 있는 마지막 소명이라고 김형국 약사는 말한다. “한국에서 영어를 습득하려면 만만치 않은 비용이 들어갑니다. 그런 비용 때문에 영어를 포기하면, 그만큼 인생의 많은 기회들도 포기할 수밖에 없습니다. 한 번 날아보지도 못한 채 날개를 접어야 하는 아이들이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그들에게 인생이라는 거대한 모험에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 용기와 도전을 선물하고 싶었습니다.”영어를 공부하는 것은 단순히 새로운 언어를 습득하는 일이 아니다. 익숙한 세계에서 벗어나 더 넓은 곳을 향해 나아가려는 도전과 열정, 새로운 꿈을 이루기 위한 희망의 상징이다. 그래서 부림약국 오뚝이 공부방에선 매일 밤, 꿈을 향해 질주하는 사람들을 격려하는 단어와 문장, 목소리들이 쏟아진다.부림약국 시골 약사의 영어 수업의 목표는 영어 마스터가 아니다. 매일의 가슴 뛰는 변화와 성장이다. 영어를 잘하고 못하고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영어를 통해 무엇을 배우고 있는지를 성찰하는 것이 더 생산적이고 근원적인 검토다. 단기간 내에 영어를 마스터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강남 학원으로 가라.당신 삶의 참된 변화와 성장을 들여다보고 싶은가? 그렇다면 부림약국 영어 수업을 들어보라!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모든 삶은 한 번에 한 걸음씩 전진할 뿐입니다.” 매일 밤, 놀라운 이야기가 펼쳐지는부림약국 오뚝이 영어 공부방의 비밀!이 책 《나는 영어를 가르치는 시골 약사입니다》의 저자 김형국 약사는 불혹이 넘어 떠난 미국 유학길에서 깊은 좌절감을 맛보았다고 털어놓는다. 스스로 지성인이라 자부했고 10년 넘게 영어를 배운 터라 자신 있었지만 영어라는 벽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외국인 앞에만 서면 ‘온화한 인상을 가진 지나치게 과묵한 동양 신사’가 되어버리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영어를 정복하지 못한다면 남은 인생을 온전한 나의 의지를 일궈나갈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에서 10년 넘게 영어를 배웠고 미국 유학길에 오르기 전 회화책을 달달 외워갔지만 별 소용이 없었다. 무엇보다 미국인들이 하는 말을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밤새 문법책을 파고들어도, 하루 종일 영어로 된 TV 프로그램을 돌려 봐도 영어 실력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방법을 바꿔야 했다. 김형국 약사는 ‘어떻게 하면 영어를 정복할 수 있을까’에서 ‘왜 영어는 우리말처럼 잘 안 들리는가’로 생각의 전환을 시도했다. 그러자 차츰 답이 보였다.먼저 영어와 우리말은 소리 내는 방식이 다르다. 소리의 높낮이가 거의 없는 우리말과 달리 영어는 강세와 리듬, 소리의 높낮이가 두드러진다. 따라서 한 문장 안에 있는 여러 단어 중 특정한 몇 개만 귀에 들린다. 리듬이 없는 언어를 주로 사용한 한국인들이 강세가 있는 영어를 알아듣지 못하는 건 당연한 결과였다. 그렇다면 우리말 중 강세와 리듬을 익히기 가장 좋은 말은 무엇일까? 바로 의성어다. ‘포탄이 터졌다’와 ‘포탄이 쾅! 터졌다’라고 말할 때의 느낌은 사뭇 다르다. 김형국 약사는 쿵, 쾅, 얍, 킥 등의 의성어를 이용한 발성이 영어 소리를 알아듣는 데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이를 영어 문장에 적용해 듣기와 말하기를 완성하는 의성어식 발성법을 개발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한 달 두 달 시간이 지날수록 미국인들의 말이 또렷하게 들렸다.그는 유학 생활 동안 5년에 걸친 연구 끝에 이 ‘의성어식 발성법’과 함께 ‘뼈대 문법’이라는 독특한 공부법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나아가 이를 통해 네이티브 못지않은 영어 실력자가 되는 데도 성공했다. 그리고 다시 5년이 흐른 뒤 그는 한국에 돌아와 시골 마을에 약국을 열었다. 약국 한편에 작은 공부방을 꾸려 동네 아이들을 위한 무료 영어 교실 ‘오뚝이 영어 공부방’을 꾸렸다. 자신이 깨달은 공부법을 자라면서 영어 때문에 온갖 두려움에 시달릴 아이들이게 전수해주고 싶었다. 오뚝이 공부방에서 영어 영재들이 하나둘 탄생하면서 그 또한 ‘영어를 가르치는 시골 약사’로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는 말한다. 유명한 사람이 아니라 유익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열망과 앎, 경험, 지혜를 나누는 삶만이 유일한 성공이라고. “부자든 가난한 사람이든, 배운 사람이든 못 배운 사람이든 간에, 모든 삶은 한 번에 오직 한 걸음씩 전진할 뿐입니다.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인생은 주어진 좋은 환경이 아니라, 주어진 기회를 지혜롭게 발견하는 데 쓰여야 합니다.”날마다 새로운 희망과 용기의 처방전을 쓰는 시골 약사의 특별한 영어 수업을 통해 독자들은 마침내 알게 될 것이다. 자신들이 인생의 근본적인 앎과 지혜에 도달해, 그것을 만끽하고 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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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이기적으로 읽기로 했다 - 대한민국 독서가들을 위한 개인맞춤형 독서법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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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나는 이기적으로 읽기로 했다 - 대한민국 독서가들을 위한 개인맞춤형 독서법
    • 박노성 지음
    • 일상이상
    • 2018-09-03

    술술 읽을 줄 알았는데 술술 잠이 온다고?열 번을 읽어도 왜 이해되지 않지?“독서법, 나에게 가장 적합한 개인맞춤형으로 바꿔 봐!”한우리열린교육 박 팀장의 능률독서 프로젝트>> 일과 학업, 가사로 바쁜 대한민국 독서가를 위한 개인맞춤형 5단계 독서법 2018년 2월 5일 문화체육관광부는 ‘2017 국민독서실태조사’를 발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4명은 1년에 책을 한 권도 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독서율은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일과 학업, 가사 때문에 독서할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공 또는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해야 하는 평생교육의 시대에 독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어차피 책을 읽어야 한다면 생산적이고 효율적으로 읽어야 하지 않을까? 이 책의 지은이 박노성은 독서교육전문회사인 한우리열린교육에서 일하며 직장인과 학생, 학부모, 독서지도사 등 많은 독서가들을 만나왔다. 그동안 그가 만났던 많은 사람들은 독서의 필요성은 잘 알고 있지만 일과 학업, 가사 등으로 바빠서 책을 읽을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했다. 또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어떻게 해야 잘 읽을 수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 이 책의 지은이는 이렇게 말해 주곤 한다. “바쁘지만 우리는 잠시라도 시간을 내어 책을 읽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많이 읽는 것이 능사가 아니에요. 나에게 맞는 책을 골라서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제대로 된 독서가 필요합니다. 책 한 권을 읽더라도 백 권을 읽는 것보다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독서, 나를 위한 이기적인 독서가 진짜 독서입니다!” 이 책의 지은이는 지난 10여 년간 많은 직장인과 학생, 학부모, 독서지도사를 만나온 경험을 바탕으로 개인맞춤형 독서법인 ‘이기적 독서법’을 개발했다. ‘이기적 독서법’은 포스트잇 독서법, 마인드맵 독서법, 비교독서, 파생독서, 속독, 훑어 읽기, 거꾸로 훑어 읽기, 슬로리딩, 반복독서 등 국내외의 다양한 독서법을 소개하면서, “독서법에는 왕도가 없으니 어느 것이 옳다고 할 수 없고, 각자의 취향과 생활습관에 맞게 방법을 달리해야 한다”고 말한다. 각자에게 맞는 독서법은 따로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이기적 독서법’은 철저히 개인맞춤형이다. 심리학의 프레이밍 이론과 다중지능 검사 등을 활용해 각자의 관심사와 목적에 맞는 책을 선별하고, 각자의 생활습관을 고려해 체계적인 방법론을 제시하는 5단계 독서법이다. 이 책은 각자의 취향과 생활습관에 적합한 독서법을 안내하고 있으므로, 자신을 성장시키고자 하는 대한민국 독서가에게 마중물이 되어줄 것이다. >> 읽고 나서 쓸모없는 독서는 이제 그만! 알뜰하게 쓸모 있는 5단계 석세스 리딩 독서법 많은 사람들이 독서의 필요성을 알고 있지만 막상 독서를 실천하는 경우는 드물다. 그래서 이 책은 독서를 위한 내적 동기부터 일으켜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기 위해 심리학의 프레이밍 이론 등을 소개하면서 우리 각자가 독서의 필요성을 스스로 깨닫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 이 책은 각자에게 맞는 책과 독서법을 스스로 선택하도록 했고, 5단계 독서법을 통해 독서의 능률을 높이도록 구성했다. 먼저 1단계인 ‘프레이밍’에서는 심리학의 프레이밍 이론을 활용해 자신에게 적합한 독서 프레이밍을 설정하도록 했다. 2단계인 ‘3W’에서는 자신의 취향과 상황에 맞게 책을 읽는 방법을 담았다. ‘3W’는 ‘Who(누가), Where(어디에서), When(언제)’인데, 각자의 여건에 맞게 어디에서 언제 독서할지를 생각해 보는 단계이다. 예를 들어 매일 야근해야 하는 직장인(Who)의 경우에는 독서할 시간에 턱없이 부족하다. 이런 사람은 밤잠을 줄여가면서 하루에 1시간 이상씩 책을 읽으면 오히려 스트레스를 일으킬 수 있다. 바쁜 직장인이라면 출퇴근하는 지하철(Where)에서 하루에 30분(When)가량 책을 읽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할 것이다. 3단계인 ‘2W’에서는 자신의 목적에 맞는 독서법을 담았다. 2W는 ‘Why(왜), What(무엇)’인데, 다중지능 검사를 통해 자신의 관심사와 목적에 맞는 책을 선택하도록 했다. 4단계인 ‘H’에서는 각자의 여건에 따라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알아보았다. H는 ‘How(어떻게)’인데, 속독, 정독, 백쪽독서 등 여러 독서유형 중에서 자신에게 적합한 독서법을 발견하는 법을 소개했고, 어려운 책도 쉽게 읽을 수 있는 방법도 담았다. 5단계인 ‘석세스 리딩’에서는 책을 읽고 나서 책의 내용을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는 독서법을 다루었다. 이 단계에서는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독서기록장 작성, 필사, 반복독서, 독서모임 활동 등을 소개했다. 한편 이 책은 이러한 5단계 독서법이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실행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생활 속에서 5단계 독서법을 실천할 수 있는 ‘나에게 맞는 독서법을 찾아주는 석세스 리딩 양식’을 부록으로 수록했다. 이 책의 부록에는 5단계 독서법의 전체적인 계획표에 해당하는 ‘능률독서 프로젝트 계획표’, 자신의 독서력을 점검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독서 리스트인 ‘감명 깊게 읽은 책’ 표, 자신에게 적합한 독서 장소를 선택하는 ‘독서 장소’ 표, 하루 중 현실적으로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을 정하는 ‘독서일과표’, 각자의 독서 목적에 따라 읽을 책을 선별하는 ‘도서선정목록’ 등을 소개했다. 이처럼 이 책은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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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인생을 건 공부를 시작했다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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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비즈니스]나는 인생을 건 공부를 시작했다
    • 이한나(츄발라) 지음
    • 토네이도
    • 2023-11-01

    \"당신의 현재를 과소평가하고, 미래는 과대평가하라!\"66만 수험생이 선택한 공부 멘토 ‘츄발라’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공부 습관과 멘탈 관리법수험생들의 성지가 된 유튜브 채널 <츄발라>에 ‘이렇게 공부해서 저는 의사가 됐습니다’라는 영상이 공개된 후 단기간에 66만 뷰를 돌파했다. 이한나 저자가 공부 멘토로 유명해진 이유는 해결책 없는 위로와 응원이 아닌, 거침없고 솔직한 언어로 성공과 합격이 간절한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동기 부여와 공부 자극을 해주기 때문이다. 영상이 공개된 이후, 출간 요청이 끊이지 않았던 이 책은 그녀의 ‘공부 습관과 멘탈 관리법’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리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불러 모았다. 그녀는 어려서부터 1등을 놓치지 않고 살아온 엘리트가 아니었고, 소위 말하는 SKY(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대학을 졸업한 것도 아니었다. 지극히 평범했던 그녀는 어떻게 공부하고 노력했기에 독일과 한국에서 의사라는 목표를 이루고, 삶을 원하는 방향으로 바꿀 수 있게 되었을까? 이 책이 특별한 이유다. 이 책에서는 저자가 오랜 시간 시행착오를 겪으며 만든 ‘3번 읽고, 3번 필기하고, 3번 암기’하는 3·3·3공부법을 소개한다. 공부법을 단계별로 나누어 상세하게 설명하는 동시에, 공부하면서 겪게 되는 고민과 문제들에 대해 통쾌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 방법들은 매우 간단하면서도 효율적이어서 정해진 시간 안에 방대한 양의 공부를 해야 하는 입시, 공시, 행시부터 작게는 자격증까지 모든 시험에 적용할 수 있다. 그녀의 공부 스토리와 실질적인 노하우를 꾹꾹 눌러 담은 <나는 인생을 건 공부를 시작했다>는 성공과 합격으로 가는 길의 처음과 끝을 함께할 가장 든든한 공부 페이스메이커가 되어줄 것이다.\"어떤 공부는 잠들어 있던 인생을 깨운다!\"한계를 극복하고, 독일과 한국에서 의사가 되기까지인생의 반전을 가져온 뜨거운 공부 스토리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누구에게나 열등감이 있다. 시험에서 떨어진 친구는 합격한 친구가 부럽고, 취업 준비 중인 사람은 번듯한 직장에 취업하거나 창업에 성공한 친구가 부럽다. 일을 잘 하지 못하는 사람은 많은 성과를 내는 사람을, 가난한 사람은 부자를 부러워한다. 우리는 그렇게 나와 타인을 비교하며 작아진다. 그런데 이 순간부터 열등감을 느낀 사람들이 두 부류로 나뉘며 운명이 달라지기 시작한다. 첫 번째 부류는 열등감을 느낀 이후 원하는 인생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고, 두 번째 부류는 좌절하다가 급기야 자신의 인생을 망치는 사람이다. 이한나 저자는 열등감을 연료로 사용하여, 인생을 발전시키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으로 ‘공부’를 선택했다. 그녀는 대학 입학 후 의사가 되기로 결심하고, 의학전문대학원에 응시했지만 낙방하면서 깊은 좌절로 한때 방황하기도 했다. 이후 계획을 바꾸어 독일 의대에 도전하기 위해 유학을 떠났다. 의사소통조차 잘 되지 않는 타국에서 그녀는 ‘지독한 외로움과 인종차별,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견디며 지난한 시간들을 이겨내는 유일한 방법은 오직 책을 펴고 공부하는 방법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이 책에는 독일과 한국에서 의사가 되기까지 인생의 반전을 가져온 뜨거운 공부 스토리가 담겨 있다. 독일어 알파벳조차 모르는 상태에서 공부를 시작하여 10개월 만에 독일어를 정복하기까지 단어장과 늘 한 몸이 되어 생활했던 일화, 1분이라도 시간을 아끼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일상, ‘인생을 걸었다’는 말 외에는 설명이 되지 않을 정도로 치열하게 보낸 10년간의 공부 루틴 등은 우리의 느슨해진 마음을 다잡게 하고, 자신의 한계를 넘어 후회 없는 삶을 살고 싶도록 만들어준다. \"이렇게 공부해서 저는 의사가 됐습니다!\"입시, 행시, 공시부터 자격증까지 모든 시험에서 통하는 올라운드 3·3·3공부법세상에 맛집은 왜 그렇게 많고, 여행하기 좋은 곳은 왜 그리 많을까. 신나는 것, 생각만 해도 우리를 아찔한 즐거움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것은 넘쳐나고, 함께 술잔을 기울여야 할 친구들의 생일도 자주 돌아오고, 재미있는 영화와 드라마는 왜 자꾸 의지를 뒤흔들까. 손에 쥔 휴대폰 하나만으로도 할 수 있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이 수백 가지다. 이 수많은 유혹과 무기력함, 공부하기 싫은 마음을 이겨내고, 공부의 효율을 높여 배신의 달인인 노력을 정복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이 책에는 꿈을 현실로 만들어준 공부법이 소개되어 있다. 공부를 잘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은 결국 ‘이해력, 정리력, 암기력’으로 압축된다. ‘3번 읽고, 3번 필기하고, 3번에 거쳐 암기’하는 3·3·3공부법은 이 능력들을 끌어올려 기적 같은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이외에도 ‘이해와 동시에 암기를 시작하는 법, 내가 나를 가르치는 법,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오답 노트 작성법’ 등과 같은 숨겨진 공부 꿀팁부터 ‘의욕 스위치를 다시 켜는 법, 작은 성공으로 시작하는 법, 공부 우울증을 이겨내는 법’에 이르는 흔들리지 않는 멘탈 관리법까지 정리해 수록했다. 뒤늦게 꿈을 찾았기에 더 효율적으로 공부하고 남다른 멘탈 관리가 반드시 필요했다고 말하는 그녀의 성공 습관과 스토리는 독자들에게 가슴 뛰는 열정과 결코 꺾이지 않는 마음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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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로마서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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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역학]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로마서
    • 유기성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18-09-03

    수많은 사람과 세상을 바꾼 말씀놀라운 복음의 책, 로마서!!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유기성 목사의 로마서(소장판)로마서 1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복음》, 로마서 2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삶》 1,2권 합본 ‘여주동행’, ‘영성일기’의 목회자,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사의 로마서 강해 설교 1,2권의 양장 합본. 성경을 반지로 비유한다면, 로마서는 보석에 해당한다고 할 만큼 특별한 책이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는 올해, 로마서를 빼놓고는 종교개혁을 이야기할 수 없다. 하나님은 로마서를 통해 수많은 사람과 나라와 세계 교회 역사를 바꾸셨다. 로마서가 이처럼 사람을 변화시키고 역사를 만들어온 것은 복음을 가장 정확하고도 탁월하게 증거해주기 때문이다. 저자는 2015년 주일설교로 로마서를 강해한 이후, 구원론을 중심으로 복음을 선포하는 1~8장 말씀과 구원받은 성도의 변화된 삶에 관한 9~16장의 말씀으로 두 권의 로마서 강해 설교집을 낸 바 있다. 로마서가 교리와 삶을 별개로 말씀하지 않는 것처럼 저자는 예수 그리스도가 바로 복음이시며, 나는 죽고 예수님 안에서 그분을 항상 바라보며 살 때 진정한 복음의 능력으로 복음에 합당한 새 생명의 삶을 ‘살게’ 된다는 로마서의 주제이자 진리를 일관되게 역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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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도 안희욱처럼 드리블 잘하고 싶다 - 드리블 스킬 트레이너 안희욱의 드리블 연습법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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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미/여행]나도 안희욱처럼 드리블 잘하고 싶다 - 드리블 스킬 트레이너 안희욱의 드리블 연습법
    • 안희욱 지음
    • 바른북스
    • 2023-11-01

    농구를 좋아하시나요? 잘하고 싶은가요?슛, 드리블, 패스의 모든 기술을 알려드릴 수는 없습니다.저는 농구 선수가 되지 못했거든요.하지만, 드리블은 그 누구보다 잘하고 싶어서 미친 듯이 연습했습니다.30년 전에도 그리고 지금도 계속!드리블 하나만 보고 기술을 익히고 만들어 왔습니다.농구 입문자부터 상급자까지 모두, 실제 경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농구 드리블 스킬 연습법을 알려드립니다.드리블의 기본부터 실제 경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응용 기술까지 아낌없이 담았습니다.드리블 실력을 셀프 체크하고 기록으로 관리하여 훈련 성과를 확인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록지가 수록되어 있으니, 자신만의 드리블 연습 노트로 활용하시길 바랍니다.❶ 대한민국 힙훕 드리블 창시자, 드리블 장인 안희욱의 테크닉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기회2000년대 화려한 드리블로 길거리 농구를 평정한 농구 드리블의 귀재이자, 팬카페 회원만 무려 15만 명을 보유하며 길거리 농구 열풍을 일으켰던 농구 드리블 그 자체, 안희욱의 테크닉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기회입니다.❷ 입문자부터 상급자까지 농구를 좋아한다면?누구나 쉽게 드리블을 마스터할 수 있는 커리큘럼기본적인 드리블 입문 과정부터 드리블 실력을 셀프 체크하고 기록하여 관리할 수 있는 강의 구성까지, 농구 입문자부터 상급자까지 농구를 좋아하고 관심 있다면 누구나 수강하여 농구 드리블을 마스터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구성했습니다.❸ 전문성과 공신력이 입증된 클래스프로를 목표로 하는 초·중·고, 대학 농구선수와 현직 프로 농구선수를 양성한 농구 드리블 전문가 중의 전문가입니다.KBL 한국프로농구 캐롯 점퍼스 이정현 선수WKBL 여자프로농구 하나원큐 정예림 선수U18 아시아 MVP 연세대 이주영 선수U18 아시아 베스트5 연세대 이채형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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