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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국의 글쓰기 - 남과 다른 글은 어떻게 쓰는가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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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강원국의 글쓰기 - 남과 다른 글은 어떻게 쓰는가
    • 강원국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8-09-03

    ◆ 이 책은… 28년 노하우가 담긴 이 책을 읽는 순간 내 글을 써야 하는 강력한 동기가 생긴다“선생님 강의 듣고 저도 글 써야겠다고 마음먹었어요.” 저자 강원국은 첫 책 《대통령의 글쓰기》를 출간한 이래로 지금까지 1,000회가 넘는 글쓰기 강연을 하고, 블로그와 홈페이지에 2,000개가 넘는 글을 썼다. 첫 책 출간 이후 말과 글에 관해서만 생각하며 살아온 셈이다. 앞서 쓴 두 책 《대통령의 글쓰기》와 《회장님의 글쓰기》가 두 대통령과 기업 리더들에게서 직접 보고 듣고 배운 말과 글 그리고 소통에 관한 책이라면, 이번 책 《강원국의 글쓰기》는 28년간 암중모색과 고군분투 과정을 거쳐 얻은 저자의 글쓰기 방법론이라는 점에서 ‘글쓰기 3부작’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저자는 독자들이 이 책 한 권만 읽어도 곧바로 자기 글을 써야겠다는 강력한 동기가 생겨날 수 있도록 글쓰기와 관련된 책을 100권 가까이 읽으며 그 내용을 이 책 구석구석에 녹여냈다. 한마디로 글쓰기 책의 큐레이터 역할을 자임하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이 책에 쓴 원고 하나하나는 두 시간짜리 강의 내용이기도 하다. 모두 읽으면 100시간 강의를 듣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바야흐로 만인 저작의 시대가 오고 있다. 이제 저서는 더 이상 지식 엘리트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머지않아 명함과 함께 자신의 책을 돌리는 시대가 올 것이다. 저자는 앞으로 글 쓰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곧 글쓰기 강의를 그만둬야 할지도 모른다고 걱정하면서도, 하루 빨리 모든 이들이 자기 글을 쓰는 세상이 되어야 한다는 걸 누구보다 바라 마지않는다. 첫 책 출간 이후 1,500일 넘는 기간 동안 글쓰기에 관해서만 생각하며 살았다. 그리고 글쓰기로 고통 받는 이들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 그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게 생겼다. 28년간 암중모색과 고군분투 과정을 거쳐 얻은 나의 글쓰기 방법론이다. (…) 적어도 이 책을 읽고 나면 글쓰기가 두렵지는 않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 ‘이렇게 쓰면 되겠구나’ 하는 자신감을 얻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나아가 글을 쓰고 싶은 마음이 불끈 솟기를 기대하고 희망한다. 쓰느라 힘들었다. 이제 당신이 읽느라 고생할 차례다. _‘책을 펴내며’ 중에서잘 쓰고 싶다면, 글 잘 쓰는 사람이 돼라?글쓰기도 마음먹기에 달렸다!고등학생, 대학생, 직장인, 공무원, CEO 등 수많은 사람들이 저자에게 묻는다.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느냐고. 그때마다 강원국은 농반진반(弄半眞半)으로 이렇게 답한단다. “글 잘 쓰는 사람이 되세요.” 글을 잘 쓰고 싶으면 ‘잘 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얘기는 농담이 아니다. 실제로 글 잘 쓰는 사람은 자신이 잘 쓴다고 생각하고, 글쓰기를 즐기며, 글을 쓸 수 있다고 믿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이처럼 글쓰기를 심리학이나 뇌과학과 연결해서 살펴보면 흥미로운 지점이 많은데, 이 책에는 글쓰기가 어떻게 인간 심리나 뇌 작용의 결과로 나타나는지에 관해 글쓰기 방법론과 함께 다양하게 소개한다. 강의할 때도 저자는 글쓰기 책만 참고하기보다 심리학이나 뇌과학 이론을 곁들여 설명하곤 한다. 그래야 청중들이 글쓰기 동기부여나 몰입도가 높기 때문이다.강원국은 스스로 자신은 글쓰기에 좋은 순백의 뇌를 가졌다면서, 그 덕분에 기억과 상상을 넘나들며 지금도 글 쓰는 데 아무런 제약을 받지 않는다고 이야기한다. 남들보다 기억력이 좋지 않은 것도 어떻게 생각하고 마음먹느냐에 따라 글쓰기 좋은 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거리낌 없이 고백(?)한 셈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글쓰기를 두려워하는 모든 이들에게 ‘마음만 먹으면 누구도 쓸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북돋아줄 것이다. 내가 뇌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글이 어떤 과정을 거쳐 나오는지 궁금해서다. 글을 쓰는 뇌에 관해 알지 못하고 글쓰기를 운운하기는 어렵다. 뇌를 잘 다스려야 잘 쓸 수 있다. 심리 역시 뇌 작용의 결과다. 뇌가 일으키는 현상이다. 심리학 이론을 가져와 글쓰기 방법론을 찾은 일은 꽤 재미있다. 실제로 심리학은 글쓰기에 많은 영감을 준다.글쓰기는 심리가 절반이다. 글쓰기는 마음먹기에 달렸다. 아니, 뇌에 달렸다. 뇌가 마음을 먹어야 글을 잘 쓸 수 있기 때문이다._‘뇌과학과 심리학을 공부하며 얻은 글쓰기 팁’ 중에서 글쓰기에 나중은 없다, 기다린다고 써지지 않는다일단 시작해야 한다‘이젠 나도 글 좀 써볼까?’ 이렇게 글 쓸 자신감이 붙은 사람들이라 해도 막상 시작하면 마무리하지 못하고 포기하기 일쑤다. 첫 줄에 대한 공포도 있을 테고, 아직 글감이 충분히 마련되지 않았다는 둥 이런저런 핑계가 고개를 든다. 물론 글을 잘 쓰고 싶어 하는 마음은 잘못된 게 아니다. 문제는 나를, 내 글을 과대 포장하려는 욕심이다. 저자 강원국은 대입 학력고사 수학 시간에 경험한 사례에 빗대어 글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명쾌하게 정리해준다. “100점 맞겠다는 욕심으로 1번부터 풀어나가는 것은, 첫 문장부터 완벽하게 글을 쓰려는 마음과 같다. 그러면 부담만 커지고 신이 나지 않는다. 명문장을 쓰겠다는 욕심으로 첫 문장부터 비장하게 달려들기보다는 허접하게라도 하나 써놓고, 그것을 고치는 것이 심적 부담이 덜하다. 비록 허름하지만 여차하면 내놓을 수 있는 글이 하나 있으니 마음이 편하다.”(21쪽) 저자 말대로 글이란 건 일단 뭐라도 써놓고 나면 글쓰기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다. 쓸까 말까 망설이면서 공포감을 느끼기 시작하면 글쓰기가 더욱 어려워진다. 그러나 뭔가 써놓으면 그것에 살을 붙이고 어찌어찌 하면 될 것 같은 희망이 생기게 마련이다. 불안과 초조가 창의적인 생각을 방해한다. 써놓은 몇 줄에 살을 보태면 되겠다 싶은 안도가 오히려 창의와 의욕을 북돋아줄 것이다.글쓰기는 불확실성이 가장 큰 악재다. 불확실한 상황에서는 공포와 불안이 극대화된다. 내가 글을 잘 쓰지 못한다는 사실이 발각될까봐 쓰기를 망설인다. 불확실한 상태로 놔두고 싶어 한다. 그럴수록 불안감은 가중된다. 불안과 공포는 불확실성을 먹고 자라는 괴물이다. 불확실성을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은 뭐라도 쓰는 것이다.?막상 쓰기 시작하면 불안감이 잦아든다. 그 이전의 생각은 부질없는 걱정이 된다. 한발 들여놓는 일이 그래서 중요하다._‘일단 써라’ 중에서무엇에 관해 쓰지? 어떻게 쓰지?근데… 나는 왜 쓰지? 저자 강원국은 어린 시절 남의 눈치를 잘 보는 아이였다. “됐어요”, “괜찮아요”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 좋게 말하면 남에게 민폐 끼치는 것을 싫어했다고 할 수 있지만, 사실은 남의 눈 밖에 나는 게 두려웠다. 무엇을 해야 상대가 좋아할지 늘 생각했다. 이러한 상대방의 마음 읽기와 눈치 보기는 성인이 되어서까지 이어졌다. 대학 때는 친구들과의 술자리 대화에서 한마디도 못 끼어들고, 신입사원 시절에는 동료에게 없는 사람 취급도 당했다.그런 그가 지금은 글쓰기 덕분에 180도 바뀐 인생을 살고 있다. 말과 글로도 충분히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걸 무엇보다 이 책이 잘 보여준다. 결론은 ‘투명인간으로 살지 않으려면 내 글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지금도 새롭게 알아가는 것이 즐거워 책을 읽는다. 동영상 강의를 듣고 생각난 것은 메모한다. 그리고 강의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한다. 일상이 읽고 듣고 쓰고 말하기다. 저자는 이 네 가지가 리듬을 타며 자신을 드러내준다면, 즉 나를 표현하는 글을 쓸 수 있다면 누구든 스스로 고양되고 성숙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 결국 남과 다른 나만의 글을 쓰기 위해서는 그 어떤 훌륭한 글쓰기 방법보다 ‘내가 나로서 나답게’ 사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은 것이다. 글쓰기 전에 스스로에게 세 가지를 물어야 한다. ‘어떻게 쓰지?’ ‘무엇에 관해 쓰지?’ ‘왜 쓰지?’ 나도 그렇지만 일반적으로 ‘어떻게 쓰지’에 관해 가장 고민이 많다. 그래서 엄두를 내지 못한다. 멋있게, 감동적으로, 설득력 있게 쓰고 싶기 때문이다. ‘무엇에 관해 쓰지’에 관한 고민은 상대적으로 덜하다. 그래서 전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 그에 맞는 소재를 찾는 노력이 부족하다. 가장 중요한 ‘왜 쓰지’에 관한 고민은 아예 없다. 글의 목적의식이 없다. 그러니 승부처가 없다. _‘글쓰기는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것’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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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이기적으로 읽기로 했다 - 대한민국 독서가들을 위한 개인맞춤형 독서법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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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나는 이기적으로 읽기로 했다 - 대한민국 독서가들을 위한 개인맞춤형 독서법
    • 박노성 지음
    • 일상이상
    • 2018-09-03

    술술 읽을 줄 알았는데 술술 잠이 온다고?열 번을 읽어도 왜 이해되지 않지?“독서법, 나에게 가장 적합한 개인맞춤형으로 바꿔 봐!”한우리열린교육 박 팀장의 능률독서 프로젝트>> 일과 학업, 가사로 바쁜 대한민국 독서가를 위한 개인맞춤형 5단계 독서법 2018년 2월 5일 문화체육관광부는 ‘2017 국민독서실태조사’를 발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4명은 1년에 책을 한 권도 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독서율은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일과 학업, 가사 때문에 독서할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공 또는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해야 하는 평생교육의 시대에 독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어차피 책을 읽어야 한다면 생산적이고 효율적으로 읽어야 하지 않을까? 이 책의 지은이 박노성은 독서교육전문회사인 한우리열린교육에서 일하며 직장인과 학생, 학부모, 독서지도사 등 많은 독서가들을 만나왔다. 그동안 그가 만났던 많은 사람들은 독서의 필요성은 잘 알고 있지만 일과 학업, 가사 등으로 바빠서 책을 읽을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했다. 또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어떻게 해야 잘 읽을 수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 이 책의 지은이는 이렇게 말해 주곤 한다. “바쁘지만 우리는 잠시라도 시간을 내어 책을 읽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많이 읽는 것이 능사가 아니에요. 나에게 맞는 책을 골라서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제대로 된 독서가 필요합니다. 책 한 권을 읽더라도 백 권을 읽는 것보다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독서, 나를 위한 이기적인 독서가 진짜 독서입니다!” 이 책의 지은이는 지난 10여 년간 많은 직장인과 학생, 학부모, 독서지도사를 만나온 경험을 바탕으로 개인맞춤형 독서법인 ‘이기적 독서법’을 개발했다. ‘이기적 독서법’은 포스트잇 독서법, 마인드맵 독서법, 비교독서, 파생독서, 속독, 훑어 읽기, 거꾸로 훑어 읽기, 슬로리딩, 반복독서 등 국내외의 다양한 독서법을 소개하면서, “독서법에는 왕도가 없으니 어느 것이 옳다고 할 수 없고, 각자의 취향과 생활습관에 맞게 방법을 달리해야 한다”고 말한다. 각자에게 맞는 독서법은 따로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이기적 독서법’은 철저히 개인맞춤형이다. 심리학의 프레이밍 이론과 다중지능 검사 등을 활용해 각자의 관심사와 목적에 맞는 책을 선별하고, 각자의 생활습관을 고려해 체계적인 방법론을 제시하는 5단계 독서법이다. 이 책은 각자의 취향과 생활습관에 적합한 독서법을 안내하고 있으므로, 자신을 성장시키고자 하는 대한민국 독서가에게 마중물이 되어줄 것이다. >> 읽고 나서 쓸모없는 독서는 이제 그만! 알뜰하게 쓸모 있는 5단계 석세스 리딩 독서법 많은 사람들이 독서의 필요성을 알고 있지만 막상 독서를 실천하는 경우는 드물다. 그래서 이 책은 독서를 위한 내적 동기부터 일으켜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기 위해 심리학의 프레이밍 이론 등을 소개하면서 우리 각자가 독서의 필요성을 스스로 깨닫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 이 책은 각자에게 맞는 책과 독서법을 스스로 선택하도록 했고, 5단계 독서법을 통해 독서의 능률을 높이도록 구성했다. 먼저 1단계인 ‘프레이밍’에서는 심리학의 프레이밍 이론을 활용해 자신에게 적합한 독서 프레이밍을 설정하도록 했다. 2단계인 ‘3W’에서는 자신의 취향과 상황에 맞게 책을 읽는 방법을 담았다. ‘3W’는 ‘Who(누가), Where(어디에서), When(언제)’인데, 각자의 여건에 맞게 어디에서 언제 독서할지를 생각해 보는 단계이다. 예를 들어 매일 야근해야 하는 직장인(Who)의 경우에는 독서할 시간에 턱없이 부족하다. 이런 사람은 밤잠을 줄여가면서 하루에 1시간 이상씩 책을 읽으면 오히려 스트레스를 일으킬 수 있다. 바쁜 직장인이라면 출퇴근하는 지하철(Where)에서 하루에 30분(When)가량 책을 읽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할 것이다. 3단계인 ‘2W’에서는 자신의 목적에 맞는 독서법을 담았다. 2W는 ‘Why(왜), What(무엇)’인데, 다중지능 검사를 통해 자신의 관심사와 목적에 맞는 책을 선택하도록 했다. 4단계인 ‘H’에서는 각자의 여건에 따라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알아보았다. H는 ‘How(어떻게)’인데, 속독, 정독, 백쪽독서 등 여러 독서유형 중에서 자신에게 적합한 독서법을 발견하는 법을 소개했고, 어려운 책도 쉽게 읽을 수 있는 방법도 담았다. 5단계인 ‘석세스 리딩’에서는 책을 읽고 나서 책의 내용을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는 독서법을 다루었다. 이 단계에서는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독서기록장 작성, 필사, 반복독서, 독서모임 활동 등을 소개했다. 한편 이 책은 이러한 5단계 독서법이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실행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생활 속에서 5단계 독서법을 실천할 수 있는 ‘나에게 맞는 독서법을 찾아주는 석세스 리딩 양식’을 부록으로 수록했다. 이 책의 부록에는 5단계 독서법의 전체적인 계획표에 해당하는 ‘능률독서 프로젝트 계획표’, 자신의 독서력을 점검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독서 리스트인 ‘감명 깊게 읽은 책’ 표, 자신에게 적합한 독서 장소를 선택하는 ‘독서 장소’ 표, 하루 중 현실적으로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을 정하는 ‘독서일과표’, 각자의 독서 목적에 따라 읽을 책을 선별하는 ‘도서선정목록’ 등을 소개했다. 이처럼 이 책은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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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부 해결사 위니의 말랑 피부 만들기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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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생활]피부 해결사 위니의 말랑 피부 만들기
    • 이나경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09-03

    피부 관리, ‘삽질’은 이제 그만!피부를 1년 내내 좋게 유지하기는 쉽지 않다. 겨울에는 건조한 칼바람, 여름에는 습한 찜통더위, 거기에 미세먼지까지 덮치며 피부를 못살게 굴기 때문이다. 좋은 피부란 유수분 밸런스가 잘 맞아 부드럽고 촉촉한 ‘말랑 피부’. 이런 환경에서 항상 말랑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기 피부에 대한 이해와 피부 관리의 기초 원리 습득이 필수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자기 피부에 대한 이해 없이 인터넷이나 텔레비전의 단편적인 뷰티 정보를 무작정 따라 하다가 도리어 피부를 망치고 있다. 이 책은 20년간 피부 상담 웹사이트와 에스테틱을 운영하며 화장품 기획자, 교육자, 뷰티 칼럼니스트로 활동한 저자가 수많은 사람들의 피부 고민을 상담해주던 중 특히 많은 사람들에게 자주 문의를 받는 사례,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하는 관리의 기초 지식과 원리 원칙을 평소 하는 상담 방식을 살려 Q&A 형식으로 구성했다.√이 책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체크 리스트√- 인터넷 뷰티 팁을 열심히 따라 해도 효과가 없다.- 남들이 좋다는 화장품을 발라 봐도 트러블만 생긴다.- 천연 성분 화장품이라고 하면 일단 혹한다.- 뽀득뽀득 세수해야만 직성이 풀린다.- 피부과에 가 보고 싶은데 바가지를 쓸까 봐 무섭다.- 피부에 자극을 주면 안 된다고 해서 수분 크림만 열심히 바른다.- 화장품 쇼핑을 가도 늘 비슷비슷한 제품만 구입한다.- 최대한 많은 종류의 화장품을 발라 다양한 효과를 노린다.- 뷰티 정보들이 너무 많아 무엇을 따라 해야 할지 고민된다.“도대체 내 피부는 왜 이러지?”좋다 ‘카더라’만 넘쳐 나는 뷰티 세상,내 피부, 내게 맞는 관리법을 찾는 것이 우선!2017년에 이루어진 글로벌 시장 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뷰티 시장 규모는 전 세계 9위로, 금액으로는 약 13조 5635억 원에 이른다. 거리에는 화장품 로드 숍이나 드러그 스토어들이 줄 서 있고 텔레비전이나 유튜브 등에서도 피부 관리, 화장품에 대한 이야기가 끊임없이 나와 피부를 가꾸는 데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하는 듯하다.그러나 정작 넘치는 정보들 사이에서 사람들의 피부는 혹사당하고 있다. 좋다고 소문난 화장품을 다 사용하기도 전에 새로운 ‘잇템’이 입소문을 타 이번에는 그것을 구입해 얼굴에 바른다. 각종 별명이 붙은 다양한 피부 관리법은 다 따라 할 수도 없을 만큼 많아 시도해보기가 바쁘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처럼 피부 관리를 열심히 하는 사람들에게서 효과를 봤다는 말이 아닌, “피부가 더 건조해졌다”, “얼굴이 뒤집어졌다”, “피부가 예민해져서 스킨로션만 발라도 따갑다”라는 후기가 심심찮게 나온다. 왜 열심히 관리하는데 피부가 더 나빠지는 것일까? 남들이 좋다고 하는 관리를 무작정 따라 할 뿐, 자기 피부와 자기에게 맞는 관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사람마다 피부가 다 다르고, 발생하는 증상이나 문제점도 다르므로 관리법이나 대처 방식도 다를 수밖에 없는데 많은 사람들이 문제의 원인이나 관리의 기초를 등한시한 채 인터넷이나 방송에 떠도는 단편적인 정보에만 의존하고 있다.피부는 변덕스럽지만 몸의 일부이므로 대체로 과학적인 원칙에 따라 변한다. 트러블이 발생하는 이유는 모공 속 피지와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이고, 피부가 건조한 이유는 각질의 자연적인 턴 오버(turn over) 기능이 잘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주름이 생기는 이유는 영양 부족보다는 자외선 차단이 미비해서일 때가 많고 피부 노화를 막으려면 수분 크림보다는 항산화 에센스를 사용해야 한다.하지만 10조 원이 넘는 규모의 뷰티 시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아직 많은 사람들은 화장품을 스킨, 로션, 크림으로만 구분하고, 피부 관리라고 하면 무조건 여러 가지 화장품을 듬뿍 발라 영양 공급과 보습을 하는 데만 치중한다. 저자는 웹사이트와 SNS로 쏟아져 들어오는 피부 고민을 상담하던 중, 지금까지 지켜본 수많은 ‘삽질’을 고쳐 줄 정확한 지식을 정리한 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피부 과학의 원리를 딱딱하게 설명하는 책이나 화장품이나 미용 관리법을 설명서 식으로 해설하는 책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저지르는 실수를 돌아보고 정확한 관리법을 알아보기 쉽게 정리한 책을 말이다. 20년 동안 쌓아온 피부 고민 데이터베이스,사람들이 가장 많이 묻는 고민과 그에 대한 답을 총정리!저자는 20여 년 동안 피부 상담 웹사이트, 피부 관리 에스테틱을 운영해 왔고 화장품 기획자, 피부 관리 및 화장품학 강연자, 뷰티 칼럼니스트 등으로 일하며 많은 사람들의 피부 고민을 접해 왔다. 이 책에서는 지금까지 저자가 접한 수많은 고민들 중에서도 특히 많은 사람들에게 문의를 받은 사례를 중심으로,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하는 기초 지식과 원리 원칙을 평소 하는 상담 방식을 살려 Q&A 형식으로 구성했다. 질의응답식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자신과 비슷한 사례를 찾아보기 쉽고 케이스별 문제점을 파악하기에도 편리하다. 자기 피부 파악하는 법, 화장품을 고를 때 알아야 하는 기초 지식, 클렌징, 각질과 모공 관리, 보습, 자외선 차단, 트러블 관리, 팩과 마스크를 이용한 스페셜 관리까지 각 챕터 별로 주제를 나누어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그때그때 찾아보기에 편하게 구성했다.저자는 특히 자신의 피부를 파악하고, 파악한 피부 상태에 맞는 관리를 하라고 강조하며 주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잘못된 피부 관리 습관을 지적한다. 예를 들어 늘 피부가 건조해서 고민인 사람이 자신의 피부를 건성이라 판단하고 화장품을 여러 개 겹쳐 바르거나 팩을 하며 보습에만 치중하는 경우는 흔하다. 하지만 그렇게 해도 금세 건조해진다며 고민을 계속한다. 이처럼 보습을 해도 수분 흡수가 잘 되지 않는 건조한 피부는 오래된 각질과 피지가 피부에 단단하게 달라붙어 수분 흡수를 방해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각질 제거는 전혀 하지 않고 두껍게 자리 잡고 있는 각질 위로 화장품만 바르기 때문에 아무리 보습을 해도 수분이 흡수되지 않는 것이다. 피지 분비가 활발한 지성피부인 사람이 피지를 제거하겠다고 오일 마사지 등을 하는 경우도 비슷하다. 피지를 제거하겠다고 마사지를 하지만 사실은 모공으로 기름을 더 밀어 넣는 행동이며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이해 부족에서 오는 이러한 잘못된 피부 관리는 이외에도 수없이 많다. 이 책은 사람들이 흔히 저지르는 잘못된 피부 관리를 구체적으로 지적하고, 올바른 해답과 지속할 수 있는 셀프 관리법을 가르쳐 준다. 저자가 추구하는 건강한 피부는 ‘말랑 피부’다. 유수분 밸런스가 잘 맞아 건조하지도 끈적하지도 않으며 묵은 각질이 제때 제거되어 수분을 잘 흡수하고 노폐물 배출이 빨라 늘 촉촉하고 말랑한 피부. 이 책에서는 변덕스러운 날씨와 환경, 수시로 변하는 내 몸의 컨디션을 효율적으로 컨트롤하며 건강한 말랑 피부를 유지하는 법을 알려준다. 피부 해결사 위니와 함께 딱딱 피부를 말랑 피부로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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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그다드의 프랑켄슈타인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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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바그다드의 프랑켄슈타인
    • 아흐메드 사다위 지음, 조영학 옮김
    • 더봄
    • 2018-09-03

    ★2014 국제 아랍소설상 수상 ★2017 프랑스 판타지 그랜드상 수상 ★2018 맨부커 인터내셔널상 최종후보작인간의 잔해를 기워 만든 괴물이 바그다드를 헤집고 다닌다. 전쟁터가 된 어느 도시의 초현실을 블랙유머로 그려낸 독창적인 소설. 미군 점령하의 바그다드, 파편이 널브러진 거리. 폐품업자 하디는 인간의 신체 부위를 수집, 꿰매는 식으로 시체를 하나 만들어낸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목표는 단순하다. 정부가 누더기시체를 사람으로 인정해 버젓한 장례식을 치러 주게 하자는 것. 하지만 시체가 사라지고, 기이한 살인사건들이 잇따라 도시를 휩쓴다. 범인의 인상착의가 끔찍하다거나 총을 맞아도 죽지 않는다는 식의 기사도 쏟아져 나온다. 하디는 자신이 괴물을 창조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괴물은 계속 인간의 살점을 원한다. 처음에는 복수를 위해서, 다음에는 생존을 위해서. “바그다드의 새로운 문학스타” _뉴욕타임스메리 셸리가 『프랑켄슈타인』을 쓴 이래로 200년 동안 그녀의 괴물은 수많은 변이로 나타났다. 그러나 『바그다드의 프랑켄슈타인』의 괴물처럼 ‘야생적이거나 정치적’인 것은 거의 없다.“아랍의 카프카” _가디언초현실적이고 본능적이며 매혹적인 소설. 중동의 종파주의와 지정학적 부조리에 대한 예리한 초상화, 부조리주의 도덕 우화, 호러 판타지. 사다위의 이상하고 폭력적이며 사악하게 재미있는 이 소설은 공상과학소설의 규범을 크게 차용하여 이자까지 함께 쳐서 빚을 갚는다. 우아한 풍자…… 전쟁으로 파괴된 이라크에서 메리 셸리의 『프랑켄슈타인』을 재현했다.『바그다드의 프랑켄슈타인』, 판타지로 재현한 전쟁의 잔혹상아랍의 카프카라 불리는 이라크 작가 아흐메드 사다위의 강렬하면서도 초현실적인 소설인 『바그다드의 프랑켄슈타인』에는 폭발이 많이 등장한다. 미군 점령하의 바그다드에서 사람들은 쓰러지고 나뒹굴고 허공으로 날아간다. 때로는 거리에 발 하나, 팔 하나만 남기고, 때로는 기껏 핏빛 안개밖에 없다. 종파간의 폭력이 일상화하고, 차량폭탄 테러는 일상처럼 일어나며, 뉴스속보에도 사람들은 무감각하다.이 같은 광기 속에 폐품업자 하디가 찰리 채플린 영화 속의 부랑자처럼 등장한다. 넝마주이인 하디는 지극히 단순한 인물이라 돈이 생기면 좋아하는 술을 마시고 여유가 있으면 동네 창녀를 부른다. 폐품을 줍던 하디는 어느 날부턴가 폭발에 여기저기 흩어져나간 시체의 부위들을 주워오기 시작한다. 신체의 일부만 남기고 흩어진 다양한 사람들의 부위들을 꿰매는데, 그렇게 해서 온전한 몸을 만들어놓으면 누군가 장례를 치러줄 것이라 기대했기 때문이다.그러나 사건은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뒤바뀐다. 어느 날 저녁 집에 돌아오니 체액을 질질 흘리던 피조물이 메모 한 장 안 남기고 사라진 것이다. 이 어처구니없고 환상적인 이야기는 진지하게 나가다가 갑자기 어이없는 웃음이 터진다. 전쟁이 일상이 되어버린 처참함 속에서 사다위가 구사하는 블랙유머는 독자의 방심한 틈을 파고든다. 작가는 괴물의 ‘심각한 부패문제’를 파고든다. 괴물은 일련의 살인사건의 용의자다. 정부 당국에서는 그의 외모가 끔찍하다는 목격자들의 증언을 듣고 못생긴 사람들만 골라 잡아들인다. 사다위의 어조는 익살스러우나 그의 의도는 너무도 진지하다. 이 소설은 복잡한 우화이며, 미국 침공 와중에 이라크 부족 간의 잔혹상을 다루고 있다. 특히 아들과 남편을 잃고, 유품을 받고도 그들의 죽음을 부정하며 살아서 돌아오기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여성에게 초점을 맞춘다. 이라크에서는 정말로 죽었다고 믿은 사람이 가끔 돌아오기도 했다고 한다. 여기 저기 동굴 속에 은신해 있던 사람들이다. 『바그다드의 프랑켄슈타인』은 야밤에 사람들을 겁주는 괴물 외에도 많은 얘기를 담고 있다. 낡은 건물과 호텔을 두고 갈등을 빚으니 부동산 소설이고, 주인공 기자가 괴물 이야기를 추적하니 저널리즘 소설이기도 하다.우리는 이발사와 호텔 경비병과 점성술사와 영화감독을 만난다. 케밥과 내장요리와 삶은 콩을 먹고 아라크 술을 비운다. 물담배를 피우고 욕정을 해소한다. 사다위는 자신의 소설 속에 수많은 인간사를 우겨넣었다. “이라크의 도시전설 100선”을 꾸리려는 기자도 만나고, 특수정보추적국은 아예 점성술사를 고용해 영력을 이용해 특수범죄를 감시하고, 테러를 예측하기까지 한다. 메리 셸리의 『프랑켄슈타인』에 나오는 괴물처럼 사다위의 괴물도 사람들이 자신을 오해한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나쁜 존재가 아님을 설명하고자 한다. 무턱대고 살상을 하는 것도 아니다. 그가 추구하는 것은 죽은 자들을 대신한 복수이며 그를 통해 정의를 이루려 한다.괴물은 인터뷰를 하고 추종자의 말을 빌어 스스로를 정당화한다. 예를 들어, “신체부위의 출신과 배경의 다양하므로(민족, 부족, 인종, 사회계급까지) 나는 과거에 한 번도 성공하지 못한, 불가능한 조합을 상징한다. 고로 이라크의 진정한 제1시민이다” 같은 식이다.괴물은 복수를 주장하지만 진정한 복수의 대상이 누구인지는 모호하다. 차라리 조지 부시와 토니 블레어를 찾아가야 하는 것 아닌가? 하지만 괴물의 살인은 개인에게 국한된다. 괴물은 자신의 사명이 왜곡되고 있음을 깨닫는다. 처음에는 죄가 있는 사람들만 죽였으나, 신체부위를 교체해야 할 필요성에 이르자, 무고한 사람들도 마구잡이로 살상을 한다. ‘따져보면 죄 없는 자가 어디 있겠어? 지금 당장은 무고하다지만 십 년 전에 아내를 때리거나 어머니를 학대했다면?’ 이렇듯 괴물은 사악한 지성을 빛내고, 자신의 파괴적 에너지를 합리화한다. 독자들은 자기도 모르게 괴물의 논리에 설득될 수도 있을 것이다. 사다위의 목소리와 상상력은 참신하며, 한 국가의 트라우마를 풀어내는 능력도 아주 독특하다. 그것이 비현실적이고 끔찍하면서도 일상적인 이야기의 효과를 극대화한다. 이라크의 비극은 정신적 참사였다. 이 용맹하고 독특한 소설은 그 주제를 잡고 관련 의미들을 모조리 풀어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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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벽한 식사법 - 과학으로 증명된 평생 유지 다이어트 솔루션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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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미/여행]완벽한 식사법 - 과학으로 증명된 평생 유지 다이어트 솔루션
    • 수전 퍼스 톰슨 지음, 엄성수 옮김
    • 싸이프레스
    • 2018-09-03

    다이어트는 의지력과 아무 상관관계가 없다!뇌 과학자인 저자가 우리 뇌와 음식과의 관계를 밝혀내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는 과학적 방법을 소개!저자가 다이어트 성공 후 10년 이상 유지해온 비결 공개전 세계 75개국 20만 명 이상이 체험하고 성공한 다이어트 솔루션체중감량 성공 후 약 84%가 요요 없이 생활 중!다이어트의 상식을 뒤집은 2017-2018 아마존 화제작!아마존닷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전 세계 15개국 출간!전 세계적으로 약 20억 명이 과체중이고 그중 약 6억 명이 비만이다. 그리고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의 99%가 체중을 줄이는 데 실패한다. 무수히 많은 다이어트 방법들은 계속해서 쏟아져 나오지만 사람들은 철저하게 실패한다. 사람들은 살빼기를 계속 시도하고 실패하기를 반복하지만 ‘왜 다이어트에 실패하는지’에 대해 단순히 자신의 의지력을 탓할 뿐 어떤 의문도 제기하지 않는다. 우등생이고 모든 일에 자신만만했었지만 몸매에 관해서 만큼은 열등감 덩어리였던 저자는 뚱뚱했던 시절 수많은 다이어트 방법을 시도했고, 약물 중독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기를 여러 번이었다. 그녀는 음식에 의한 식단 조절, 칼로리 소모를 위한 운동 등 쏟아져 나오는 다이어트 방법들이 왜 성공하지 못하는지, 설사 성공하더라도 유지할 수 없는지 의문을 가지게 되었고 많은 연구 논문과 실험 결과 등을 조사하며 마침내 한 가지 답에 이르렀다. 바로 우리 뇌가 체중감량을 방해한다는 사실이다. 왜 우리 뇌가 건강을 해치고 있는지 뇌 과학자인 그녀는 하나씩 파헤쳐갔고 그 결과 우리 뇌의 특성에 따른 ‘절대원칙’을 밝혀냈다. 무엇이 문제인지 원인을 파악하고 나면 해결방안에 접근하기가 쉬워진다. 절대원칙 식사법은 천편일률적으로 동일한 방법을 제안하는 다이어트법이 아니다. 사람마다 다른 성향을 인지하고 음식에 대한 반응을 우선적으로 알고 그에 맞는 식사법을 스스로 설계하는 것이다. 따라서 무리 없이 자신에게 꼭 맞는 설계가 가능한 것이다. 또 중독성 강한 음식으로부터 우리 뇌를 치유하고 치유된 뇌를 통해 자동화된 시스템으로 우리 몸에 새롭게 적용할 수 있게 하기 때문에 완벽한 다이어트가 가능한 것이다. 99%의 다이어트가 실패하는 원인에 대해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았다!뇌 과학 및 인지과학 분야의 전문가인 저자가 말하는체중감량 이후 요요를 겪지 않는 유일한 다이어트 솔루션 뇌 과학 및 인지과학 전문가인 저자는 불안정한 어린 시절로 인해 설탕 중독에 빠졌고 설탕 중독은 또 다른 중독성 강한 음식들로 그녀를 안내했다. 자극 강한 음식에 중독된 그녀는 빠르게 과체중을 넘어 비만 대열에 합류했고 학창시절부터 그녀는 살을 빼기 위해 엄청난 집중력과 의지를 불태우며 목표 체중에 도달하기 위해 끊임없이 다이어트를 시도했다. 매일 체중을 재고, 몸 치수를 재고 늦은 밤까지 식단 계획을 짜며 체중감량에 필사적으로 매달렸다. 이러한 식이조절을 통해 살이 빠지긴 했지만 몇 달 뒤면 언제 그랬냐는 듯 전 보다 훨씬 더 뚱뚱한 자신을 마주했고 또다시 살을 빼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기울였다. 세상에 알려진 모든 종류의 다이어트 방법들을 시도했으나 실패했고, 우연한 기회로 접했던 약물에 의해 살이 빠지자 심각한 약물 중독에 빠지는 등 지난 20년간 체중감량과 처절하게 씨름했다. 이런 경험을 토대로 그녀가 개발한 ‘절대원칙 식사법’으로 체중감량에 성공했고 이후 요요 없이 10년 이상 몸매 유지를 하고 있다.설탕, 밀가루 등 자극적인 음식 천지인 오늘날, 중독성 강한 음식들에 철저하게 조종당한 우리 뇌를 치유할단 하나의 방법, 절대원칙 식사법!절대원칙(Bright line)이란? 절대 넘어선 안 될 반드시 지켜야 할 명확한 경계선을 말한다. 우리 뇌는 강한 자극에 약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한번 자극에 노출된 뇌는 치유되는 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노출되고 있는 음식인 설탕과 밀가루, 이 두 가지 음식은 강한 중독성을 띠고 있으며 우리 뇌는 이 음식들은 강하게 원한다. 이로 인해 우리가 수많은 다이어트를 강행해 살 빼기에 성공하더라도 그와 동시에 보상심리로써 이미 중독된 뇌는 설탕과 밀가루를 찾게 되는 것이다. 어쩌면 요요현상은 당연한 결과인지도 모른다. 절대원칙 식사법은 이제 전 세계 75개국에서 20만 명 이상이 체험하고 성공한 유일무이한 다이어트 솔루션이다. 당신의 음식에 대한 민감도가 어떠한지를 알면설탕 중독, 밀가루 중독된 우리 뇌의 자동화시스템을 개선할 수 있다저자는 비만을 ‘문제’가 아니라 ‘미스터리’로 이해하고 설명하고 있다. 비만이 문제라면 지력과 결단력, 재능과 능력 모든 것 다 쏟아 부었을 때 제대로 된 결과가 도출되어야 하는데 단 한 번도 정답 도출이 되지 않았음을 문제 삼았다. 살을 빼기 위해 시도한 수많은 다이어트 방법도, 운동도 답은 아니었다. 이 책에서 설명하려는 게 바로 그 답이다. 뇌가 체중감량을 어떻게 방해하는지, 또 그 문제를 정확히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설명하고 한다. 분명히 답은 있다. 절대원칙 식사법이 다시 희망을 주었으며, 약속을 지켰다. 그리고 체중감량에 얽힌 미스터리를 푼 것이다.이 책을 펼치는 순간, 이제 어떻게 먹어야 할지와 관련해 혼란스럽고 모순된 정보의 홍수 속에 빠져 허우적댈 필요가 없다. 소파와 한 몸이 되어 텔레비전을 보며 밤늦게까지 이것저것 먹어대지 않아도 될 것이다. 또 체중으로 인한 자괴감에서도 해방될 것이다.뇌에 대한 통제력을 되찾아 그간 한 번도 살아보지 못한 ‘행복하고 날씬하고 자유로운’ 삶을 살 준비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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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로마서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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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역학]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로마서
    • 유기성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18-09-03

    수많은 사람과 세상을 바꾼 말씀놀라운 복음의 책, 로마서!!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유기성 목사의 로마서(소장판)로마서 1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복음》, 로마서 2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삶》 1,2권 합본 ‘여주동행’, ‘영성일기’의 목회자,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사의 로마서 강해 설교 1,2권의 양장 합본. 성경을 반지로 비유한다면, 로마서는 보석에 해당한다고 할 만큼 특별한 책이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는 올해, 로마서를 빼놓고는 종교개혁을 이야기할 수 없다. 하나님은 로마서를 통해 수많은 사람과 나라와 세계 교회 역사를 바꾸셨다. 로마서가 이처럼 사람을 변화시키고 역사를 만들어온 것은 복음을 가장 정확하고도 탁월하게 증거해주기 때문이다. 저자는 2015년 주일설교로 로마서를 강해한 이후, 구원론을 중심으로 복음을 선포하는 1~8장 말씀과 구원받은 성도의 변화된 삶에 관한 9~16장의 말씀으로 두 권의 로마서 강해 설교집을 낸 바 있다. 로마서가 교리와 삶을 별개로 말씀하지 않는 것처럼 저자는 예수 그리스도가 바로 복음이시며, 나는 죽고 예수님 안에서 그분을 항상 바라보며 살 때 진정한 복음의 능력으로 복음에 합당한 새 생명의 삶을 ‘살게’ 된다는 로마서의 주제이자 진리를 일관되게 역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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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따라 걷기 - 하나님의 마음을 따라가는 순례 여정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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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역학]이스라엘 따라 걷기 - 하나님의 마음을 따라가는 순례 여정
    • 이익상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18-09-03

    예수님의 시선, 숨결, 음성, 손길과 발길이 닿고 마음이 머문 땅이스라엘 순례의 길에서예수님을 만나다 하나님과 대화하다이동원 . 유기성 . 김정석 추천|이 책의 특징과 활용법 1. 사진 · 지도 · 도표 일러스트 210종 이상 수록 성경의 이해를 돕는 생생한 비주얼 컨텐츠로 가득하다. 2. 성지순례 현장에서 친밀한 가이드북이자 묵상집 어디서 출발하더라도 책의 목차대로 따라가면 되도록 구성했다. 3. 성지순례 전후 참고 도서 아는 만큼 보인다. 예습·자습·그룹 세미나용으로 유익하다. 4. 성경 역사와 지리 정보를 탁월하게 설명종횡으로 성경의 시공간을 가르며 사건과 인물들을 소개한다. 5. 성경을 보는 새로운 시각과 학문적 동향 소개 성서지리 · 고고학 · 언어학 · 유대적 성경 해석을 소개한다. 6. 이스라엘에 대한 정확한 성지 정보 목회 자료로서 이스라엘에 관한 설교에 도움이 된다.성경의 땅을 따라 걸으며 성경이 살아 움직이는 이스라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성지순례 가이드북이자 묵상집이 나왔다. 저자는 이스라엘에서 오래 수학하며 학업과 동시에 가정생활을 꾸려야 하는 가장으로서 한 달에 한 번씩 성지순례 안내를 시작했다. 이스라엘을 찾은 수많은 교인들에게 이스라엘 곳곳을 안내하며 예수님과 함께 그 길을 걷듯 하나님의 마음을 담아내는 영성의 글을 썼고 학자이자 목회자로서 순례객들의 이해를 돕는 더 많은 자료를 찾아 정리하고 소개했다. 이 책은 갈릴리와 사마리아와 유대 지역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을 권역별로 구분하여 어디서 성지순례를 시작하든지 그곳에서부터 목차를 따라가기만 하면 되도록 쉽게 구성하였다. 전문적인 성경 역사와 지리 정보를 탁월하게 설명하는 훌륭한 안내자이자 주님을 더 깊이 만나 대화하기 원하는 진정한 순례객들에게 성지순례 전후로 함께하기에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데이터 자본주의 - 폭발하는 데이터는 자본주의를 어떻게 재발명하는가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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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비즈니스]데이터 자본주의 - 폭발하는 데이터는 자본주의를 어떻게 재발명하는가
    • 빅토어 마이어 쇤베르거.토마스 람게 지음, 홍경탁 옮김, 송길영 감수
    • 21세기북스
    • 2018-09-03

    『빅 데이터가 만드는 세상』 저자 신작!빅토어 마이어 쇤베르거-송길영(다음소프트 부사장) 대담 수록!폭발하는 데이터는 자본주의를 어떻게 변화시켰는가?민주적 시장을 제시하는 데이터 자본주의의 시대가 열린다!근대 역사에서 자본주의는 기업과 금융가들의 이야기였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데이터가 불러온 혁신 덕분에 모든 것이 변화를 겪고 있다. 『빅 데이터가 만드는 세상』의 저자이자 ?이코노미스트?의 필자인 빅토어 마이어 쇤베르거 교수는 이제 데이터가 시장 활동의 추진제로서 돈을 대신하고 있음을 밝힌다. 거대 금융과 거대 기업들이 아닌, 소규모 그룹과 개별적인 경제 주체들로 대체되는데, 쉽게 말해 포드 대신에 우버가, 하얏트 대신에 에어비앤비가 시장을 이끄는 것이다. 이는 데이터 자본주의의 시대가 시작됐다는 의미다. 데이터 자본은 과연 우리에게 번영을 가져올까 아니면 재앙의 서막이 될까? 이 책은 금융자본주의에서 데이터 자본주의로의 전환기를 거쳐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데 필수적인 로드맵을 제공할 것이다. ‘새로운 보이지 않는 손’, 데이터는 자본주의를 어떻게 재발명하는가근대 역사에서 자본주의는 기업과 금융가들만의 이야기였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데이터가 불러온 혁신 덕분에 모든 것이 변화를 겪고 있다. 이 책은 데이터가 풍부한 이상적 시장이 다가오면서 시장의 ‘황금시대’가 자리 잡혀 가는 변화의 과정을 잡아냈다. 넘쳐나는 데이터는 우리를 점점 더 부유하게 만들었고 인간이 원하는 것, 필요한 것에 대한 정보를 완전히 이해하게 만들었다. 이는 과거에 시장을 돈과 가격으로 단순화시켰던 것에 비하면 획기적인 변화다. 그렇다면 이전 자본주의의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이었으며, 만약 ‘풍부한 데이터’가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다면, 어떤 식으로 자본주의를 재창조할 수 있을까?자본주의는 특정 종류의 시장, 즉 가격과 화폐 기반 시장의 결과다. 시장은 인간 협동을 위한 매우 강력한 사회 메커니즘으로 탄력성을 비롯해 많은 장점이 있지만, 기능하는 시장은 분산화된 의사결정을 필요로 한다. 모든 판매자와 구매자는 어떤 거래를 취할지 스스로 결정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한 분산화된 의사결정을 위해서는 개인의 필요와 선호에 관한 많은 정보가 시장에 유통돼야 한다. 그런데 그게 과거에는 너무 어려웠기에 사람들은 지름길을 발명했다. 모든 정보를 ‘가격’이라는 하나의 수치로 요약시킨 것이다. 그리고 가격 정보를 교환하는 데 중점을 뒀다. 그러자 시장에서 유통될 정보가 훨씬 적게 필요하고, 그 정보를 의사결정으로 전환하는 것도 크게 개선된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축약된 정보는 세부적인 사항은 생략해버렸고, 세부 사항의 손실은 결과적으로 시장의 효율성을 떨어뜨렸다.이처럼 우리는 가격과 화폐(돈)를 통해서 시장에 서로 정보를 제공해왔고, 금융자본주의는 어느 정도까지는 가격에 집중된 시장 정보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그것이 최적의 결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따라서 다양하고 풍부한 데이터로 가격을 대체할 때 시장을 개선하게 된다면 화폐(돈)와 가격의 역할이 줄어들기 때문에 그때의 경제는 더 이상 ‘자본주의’가 아닐 것이라고 저자들은 말한다.시장을 재구성하는 세 가지 기술,온톨로지, 매칭 알고리듬, 머신 러닝 시스템데이터 자본주의가 본격화되면서 기존의 시장과 ‘데이터가 풍부한 시장’ 사이의 가장 직접적이고 명백한 차이가 생겨났는데, 바로 시장 참여자 사이에 흐르는 데이터의 양과 다양성(책에서는 분산화 혹은 탈중앙화로 표현된다)이다. 그리고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결정적인 세 가지 기술이 있다. 표준적인 언어로서 기능하는 ‘온톨로지Ontology’, 선호도에 맞춰 최적의 거래 상대를 선택할 수 있게 해주는 ‘매칭 알고리듬Matching Algorithm’, 포괄적으로 우리의 선호도를 포착할 효과적인 방법을 고안할 수 있는 ‘머신 러닝 시스템Machine Learning System’이다.빈틈없는 데이터 분석의 기초, 온톨로지요즘 우리는 온라인에서 책이나 전자제품, 의류 등을 쇼핑할 때, 또는 여행지의 호텔을 정할 때 등 무수히 많은 결정의 순간에 상세한 검색 기능과 필터링 도구뿐 아니라 원하는 모든 특징을 고려하여 상품을 검색하고 조사하고 비교할 수 있다. 이것이 가능해진 이유는 우리가 사용하는 기술의 속도가 빨라지거나 비용이 낮아지거나 저장 능력이 향상됐기 때문이 아니라, 정보를 분류하고 범주화하는 효과적인 방법이 생겼기 때문이다.온라인 판매자가 의류의 특징에 관한 데이터를 이용해 각 상품을 분류해 놓았기 때문에(데이터에 대한 데이터, 즉 메타데이터), 우리는 수많은 요소 가운데 원하는 크기, 옷감, 색상 등을 선택하여 원하는 것만 고르거나 원하지 않는 것을 걸러내어 선택지를 좁힐 수 있다. 유튜브 역시 마찬가지다. 동영상의 제목과 업로드한 날짜와 시간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라벨과 키워드를 동영상에 더하면 업로드하는 사람이 얼마나 적절한 키워드를 선택하는지에 따라 효과가 나타난다. 아마존, 이베이 또한 소비자들에게 상품의 라벨과 범주화를 통해 손쉽게 필터링할 수 있도록 한다. 이처럼 데이터 온톨로지는 화폐 기반 시장에서 데이터가 풍부한 시장으로 변화하는 데 중요한 도구로 작동한다.핵심적인 차별화 요소가 될 매칭 서비스이 책에서 ‘매칭’이란 사용자의 선호도를 분석해 개별적이며 최적의 서비스(혹은 정보)를 추천해주는 기능을 말한다. 쉬운 예로 스포티파이Spotify, 애플뮤직Apple Music, 멜론Melon 같은 음악 플랫폼을 이용할 때, 이전에 들었던 곡에서 사용자의 성향을 추론하여 선호도에 맞춘 새로운 곡을 추천해주는 서비스가 있다. 재미있는 것은 매칭 결과가 좋을수록 우리(사용자들)는 선호도 매칭 알고리듬을 시장이 제공하는 서비스 개선이라고 생각하게 되고, 저자들은 실은 이 지점이 애플, 아마존, 이베이, 알리바바,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노리는 것이라고 지적한다. 그리하여 매칭 서비스가 시장에서 차별화 요소가 될수록 나중에는 엇비슷한 스마트 매칭 기술을 채용하게 되고, 장기적으로는 이러한 경쟁 우위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으며, 그때는 매칭이 기본적인 서비스, 즉 시장이 제공하는 공익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단순한 솔루션 그 이상, 머신 러닝 시스템그런데 이처럼 풍부한 데이터의 흐름과 향상된 매칭 능력은 시장 참여자가 선호도를 표현할 수 있고 그것을 데이터로 바꿀 수 있어야 실현 가능하다. 아마존의 뛰어난 상품 추천 기능을 생각해보면, 사실 그 전에 우리가 웹사이트에서 상호작용(우리가 어떤 상품을 보는지, 언제 얼마 동안 보는지, 어떤 리뷰를 읽는지 등)하는 과정에서 수집한 종합적인 데이터 스트림에서 얻어내고, 그중에서 선호도를 드러내는 고유한 데이터 패턴을 찾아낸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머신 러닝 시스템이 초기에 훈련을 통해 내부에 포함된 패턴을 찾아낼 수 있는 많은 양의 데이터가 필요하다. 또한 시스템은 피드백을 자주 받아야 구체적이고 변화하는 환경에서 시간이 흐르면서 스스로 적응하고 초기의 결과를 뛰어넘을 수 있다. 점점 ‘버전업’ 하고 있는 아마존의 알렉사Alexa와 애플의 시리Siri, 블록버스터 영화에서 캐릭터로 출연하는 자비스J.A.R.V.I.S. 같은 인공지능 비서나, 바둑의 신神이 된 알파고AlphaGo(리, 마스터, 제로), 인간을 상대로 포커 챔피언이 된 리브라투스Libratus 등이 그 증거다. 특히나 머신 러닝의 피드백 메커니즘은 진화를 거듭할수록 사용자의 선호도에(따라서 개인의 편향에도) 적응할 수 있어서, 조언은 물론 편향적인 결정을 내릴 때 경고를 해주며, 일상적이거나 반복적인 여러 가지 결정을 대신 내려주는 역할까지 기대할 수 있다.‘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데이터 시대에 일의 의미와 인간의 선택하지만 이렇게 뛰어난 데이터 기술이 발전이 분명 모든 사람에게 환영받지 못할 수 있다. ‘제4차산업혁명’이 한창 화제였을 때, 인공지능은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는 경쟁자라는 인식이 더 강했다. 인간이 하기엔 위험하거나 지나치게 단순한 일을 대신해주는 것은 좋지만, 인공지능과 극소수의 인간 관리자만으로 기업 운영이 가능한 미래는 거부하고 싶은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 시장과 기업은 보다 많은 분야에서 자동화를 확대할 것이고(책에서 예로 든 후코쿠생명의 보험사정인처럼), 전 세계적으로 경제활동참가율과 노동분배율은 점점 감소하는 반면 자본분배율은 증가하고 있다. 저자들의 표현처럼 명백히 ‘미래에는 인간이 하는 일이 줄어들 것’이며, 이는 피할 수 없는 변화다.그렇다면 일에 대한 우리의 접근도 달라져야 하는 것이 아닐까? 이에 대해 두 저자는 과거에는 화폐를 얻기 위한 이유가 지배적이었다면, 데이터가 풍부한 시장으로 이행하면서 일자리를 선택할 때는 일이 개인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지, 기업은 나와 비슷한 가치를 존중하는 조직인지, 파트너와 가치 있는 사회적 교류를 할 기회를 제공하는지 물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미래의 인간 노동의 핵심은 ‘고용’을 해체하는 것으로, 마치 CD에서 음원으로 앨범을 해체했듯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사회적 교류(가족과 시간 보내기, 자원봉사 등)가 가능하도록 해야 하며, 이를 위해 기업과 정부는 ‘부분적인 기본소득’을 활성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또한 선택의 문제에 있어서도 인간은 보다 자유로워진다. 머신 러닝 시스템의 도움으로 일상적인 의사결정에서 해방된 우리는 정말 중요하고 좋아하는 의사결정에 집중하게 될 것이다. 잘 모르는 문제지만 알아볼 시간이 없어서 걱정되는 일 등 일부 골치 아픈 문제의 의사결정은 시스템에 맡기고, 우리는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에 얼마나 ‘수정’하고 싶은지만 결정하는 것이다. 이것은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단순한 이진법이 아니라, 선택의 다이얼을 돌려 우리가 원하는 만큼 도움을 얻는 방식이다. 즉 ‘선택을 선택’하는 것이다.저자들의 미래상이 자못 낙관적으로 들리지만, 사실 ‘선택을 선택하는 능력’은 근본적으로 인간이 가진 힘인 동시에 책임이 따르는 새로운 도전이기도 하다. 단순히 데이터 유토피아나 디스토피아 중 하나로 결정지을 수 없는 미래인 것이다. 그래서 다가올 미래는 인간의 강점인 ‘협업’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개인, 기업, 정부가 이전에 신뢰했던 수많은 단순화를 버리고 세상의 다양함을 수용할 수 있을 때 데이터 자본주의는 금융자본주의처럼 과거의 산물로 퇴보하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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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영어를 가르치는 시골 약사입니다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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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어]나는 영어를 가르치는 시골 약사입니다
    • 김형국 지음
    • 토네이도
    • 2018-09-03

    낮에는 환자를 돌보는 약사 선생님,밤에는 꿈과 희망을 가르치는 영어 선생님!장안의 폭발적인 화제와 감동!tvN 〈리틀빅히어로〉에서 소개한지혜로운 시골 약사와 함께 떠나는 유쾌한 행복 여행“삶은 어떻게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까요?오늘 밤, 부림약국 영어 수업을 들어보세요!”경상남도 의령군 부림면에는 아주 특별한 약국이 있다. 처방전을 들고 찾아온 환자들이 모두 돌아가고 나면, 가방을 멘 동네 아이들이 하나둘 모여든다. 잠시 뒤 영어를 공부하는 아이들의 힘찬 목소리가 약국 문을 넘어 사방으로 울려 퍼진다. 바로 이곳이 세간에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는 ‘부림약국 오뚝이 공부방’이다. 약 10년 전 이 방을 처음 연 김형국 약사는 오뚝이 공부방을 거쳐 푸른 청년으로 성장한 졸업생들에게 일명 ‘김싸부’로 통한다. 그들은 이렇게 말한다. “우리가 김형국 선생님을 싸부님으로 부르는 건, 선생님께 영어만 배워서가 아닙니다. 영어를 통해 더 큰 삶, 더 큰 세상을 열어가는 법을 배웠기 때문입니다. 선생님은 저희에게 ‘참된 성장’을 가르쳐주신 싸부님이십니다.” 약사라는 직업은 한국 사회에서 안정을 보장해주는 징표였다. 하지만 그는 나이 마흔에 마음속 더 큰 세계를 향한 갈망을 따라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그리고 10년 후 다시 돌아와 작은 시골에 약국을 차렸다. 환자를 돌보는 약사로 젊은 날을 살았고, 이제 여생을 한적한 농촌에서 평화롭게 보내면 충분히 성공한 삶을 산 것이었을 터였다. 하지만 그는 돌연 약국 안에 공부방을 만들었다. 공부에는 별 관심 없던 아이들을 쫓아다니며 끈질기게 영어를 배울 것을 권유했다. 그렇게 하나둘 마지못해 학교가 끝나면 약국 문을 열고 들어왔던 아이들은 곧 그의 영어 수업에 흠뻑 빠져들었다. 사교육 한 번 받지 못한 시골 아이들이 각종 전국 영어경진대회에 나가 상을 타기 시작했다. 미국 유학 생활 10년을 통해 개발한 그의 영어 공부법과 함께 오뚝이 공부방은 점점 유명해지기 시작했고, 마침내 tvN 〈리틀빅히어로〉에 소개되어 장안의 뜨거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그렇다. 그는 글자 그대로 ‘리틀빅히어로, 우리 시대 작은 영웅’이다. 입문자들을 단기간 내에 영어 고수로 만들어내는 탁월한 영어 교사라서가 아니다. 영어 공부를 통해 우리 삶 어딘가에 존재하는 꿈과 희망, 용기의 다양한 모습들을 찾아내는 방법을 가르치는 지혜의 교사이기 때문이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좋은 삶, 참된 성공을 얻는 삶을 살려면 가장 먼저 그 삶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찾아야 합니다. 영어가 바로 그 입구들 중 하나입니다. 내가 영어를 가르치는 이유는 삶의 출발점에 선 아이들에게 탄탄한 힘이 되어줄 수 있는 단어와 문장들을 알려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이 책에는 50년을 영어와 분투한 지혜로운 사람의 앎과 통찰, 열망이 담겨 있다. 나아가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 단어와 문장들이 페이지마다 가득 차 있다. 부림약국 오뚝이 공부방 출신 아이들이 그러했듯이, 이 책을 읽는 독자들 또한 자신의 꿈과 희망이 어떻게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지를 아름답고 유쾌하게 목격하게 될 것이다. “나는 영어를 가르치고아이들은 용기와 도전을 배웁니다.”삶의 참된 변화와 성장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시골 약사의 아름답고 유쾌한 영어 수업영어만큼 한국 사람들을 좌절에 빠지게 하는 분야가 또 있을까? 태어나면서 죽을 때까지 영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노력과 돈, 시간을 바쳐도 영어가 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의 지은이는 말한다. “덮어놓고 달달 외우기보다는, 영어가 자신에게 왜 필요한지를 먼저 깨달아야 합니다. 그 깨달음을 생생하게 갖고 있는 사람은 정말 빠르게 실력이 늡니다.”매일 밤 부림약국 오뚝이 공부방에서 펼쳐지는 영어 수업의 핵심은 ‘자극과 몰입’이다. 공부방에 모여든 아이들은 저마다 ‘확신’을 갖고 있다. 영어를 배우면 자신의 앎과 삶이 더 확장될 수 있다는 단단한 믿음을 갖고 있기에 아이들은 더욱 자극을 받고 더 깊이 몰입한다. 이제 막 삶의 출발점에선 아이들이 스스로를 믿고 두려움 없이 큰 바다로 뛰어들 수 있게 이끄는 일, 그것이 자신에게 남아 있는 마지막 소명이라고 김형국 약사는 말한다. “한국에서 영어를 습득하려면 만만치 않은 비용이 들어갑니다. 그런 비용 때문에 영어를 포기하면, 그만큼 인생의 많은 기회들도 포기할 수밖에 없습니다. 한 번 날아보지도 못한 채 날개를 접어야 하는 아이들이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그들에게 인생이라는 거대한 모험에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 용기와 도전을 선물하고 싶었습니다.”영어를 공부하는 것은 단순히 새로운 언어를 습득하는 일이 아니다. 익숙한 세계에서 벗어나 더 넓은 곳을 향해 나아가려는 도전과 열정, 새로운 꿈을 이루기 위한 희망의 상징이다. 그래서 부림약국 오뚝이 공부방에선 매일 밤, 꿈을 향해 질주하는 사람들을 격려하는 단어와 문장, 목소리들이 쏟아진다.부림약국 시골 약사의 영어 수업의 목표는 영어 마스터가 아니다. 매일의 가슴 뛰는 변화와 성장이다. 영어를 잘하고 못하고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영어를 통해 무엇을 배우고 있는지를 성찰하는 것이 더 생산적이고 근원적인 검토다. 단기간 내에 영어를 마스터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강남 학원으로 가라.당신 삶의 참된 변화와 성장을 들여다보고 싶은가? 그렇다면 부림약국 영어 수업을 들어보라!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모든 삶은 한 번에 한 걸음씩 전진할 뿐입니다.” 매일 밤, 놀라운 이야기가 펼쳐지는부림약국 오뚝이 영어 공부방의 비밀!이 책 《나는 영어를 가르치는 시골 약사입니다》의 저자 김형국 약사는 불혹이 넘어 떠난 미국 유학길에서 깊은 좌절감을 맛보았다고 털어놓는다. 스스로 지성인이라 자부했고 10년 넘게 영어를 배운 터라 자신 있었지만 영어라는 벽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외국인 앞에만 서면 ‘온화한 인상을 가진 지나치게 과묵한 동양 신사’가 되어버리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영어를 정복하지 못한다면 남은 인생을 온전한 나의 의지를 일궈나갈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에서 10년 넘게 영어를 배웠고 미국 유학길에 오르기 전 회화책을 달달 외워갔지만 별 소용이 없었다. 무엇보다 미국인들이 하는 말을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밤새 문법책을 파고들어도, 하루 종일 영어로 된 TV 프로그램을 돌려 봐도 영어 실력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방법을 바꿔야 했다. 김형국 약사는 ‘어떻게 하면 영어를 정복할 수 있을까’에서 ‘왜 영어는 우리말처럼 잘 안 들리는가’로 생각의 전환을 시도했다. 그러자 차츰 답이 보였다.먼저 영어와 우리말은 소리 내는 방식이 다르다. 소리의 높낮이가 거의 없는 우리말과 달리 영어는 강세와 리듬, 소리의 높낮이가 두드러진다. 따라서 한 문장 안에 있는 여러 단어 중 특정한 몇 개만 귀에 들린다. 리듬이 없는 언어를 주로 사용한 한국인들이 강세가 있는 영어를 알아듣지 못하는 건 당연한 결과였다. 그렇다면 우리말 중 강세와 리듬을 익히기 가장 좋은 말은 무엇일까? 바로 의성어다. ‘포탄이 터졌다’와 ‘포탄이 쾅! 터졌다’라고 말할 때의 느낌은 사뭇 다르다. 김형국 약사는 쿵, 쾅, 얍, 킥 등의 의성어를 이용한 발성이 영어 소리를 알아듣는 데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이를 영어 문장에 적용해 듣기와 말하기를 완성하는 의성어식 발성법을 개발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한 달 두 달 시간이 지날수록 미국인들의 말이 또렷하게 들렸다.그는 유학 생활 동안 5년에 걸친 연구 끝에 이 ‘의성어식 발성법’과 함께 ‘뼈대 문법’이라는 독특한 공부법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나아가 이를 통해 네이티브 못지않은 영어 실력자가 되는 데도 성공했다. 그리고 다시 5년이 흐른 뒤 그는 한국에 돌아와 시골 마을에 약국을 열었다. 약국 한편에 작은 공부방을 꾸려 동네 아이들을 위한 무료 영어 교실 ‘오뚝이 영어 공부방’을 꾸렸다. 자신이 깨달은 공부법을 자라면서 영어 때문에 온갖 두려움에 시달릴 아이들이게 전수해주고 싶었다. 오뚝이 공부방에서 영어 영재들이 하나둘 탄생하면서 그 또한 ‘영어를 가르치는 시골 약사’로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는 말한다. 유명한 사람이 아니라 유익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열망과 앎, 경험, 지혜를 나누는 삶만이 유일한 성공이라고. “부자든 가난한 사람이든, 배운 사람이든 못 배운 사람이든 간에, 모든 삶은 한 번에 오직 한 걸음씩 전진할 뿐입니다.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인생은 주어진 좋은 환경이 아니라, 주어진 기회를 지혜롭게 발견하는 데 쓰여야 합니다.”날마다 새로운 희망과 용기의 처방전을 쓰는 시골 약사의 특별한 영어 수업을 통해 독자들은 마침내 알게 될 것이다. 자신들이 인생의 근본적인 앎과 지혜에 도달해, 그것을 만끽하고 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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