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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중의 정원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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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문학]덕중의 정원
    • 김다은 지음
    • 무블출판사
    • 2024-01-23

    ★★훈민정음 언해본을 다룬 국내 첫 소설!★★★★세조가 왕이 되기까지 ‘덕중의 정원’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치밀하고 흥미진진한 모반의 소용돌이★★ 역사의 빈틈을 채우는 탄탄한 구성과 뛰어난 상상력의 결실 세조가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은 역사 기록만 보더라도 평탄하지 않았음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조카의 왕위를 빼앗아 그 자리를 지켜내기까지 세조를 둘러싸고 일어날 수 있는 험난한 일들, 즉 역사에 정확하게 기록되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예측할 수 있는 일들은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이 소설의 모든 발단은 ‘덕중의 정원’에서 시작된다. 소설의 제목이기도 한 이곳은 수양대군 잠저(왕이 되기 전 사저)의 뒤뜰에 있는 정원이다. 여종 덕중은 정원에서 각종 나무와 채소, 때로는 사냥에서 잡아온 동물까지 정성껏 키워내며 집안의 관심을 모으고, 훗날 세조의 눈에도 띄며 후궁(정3품 소용 박씨)이 되며 궁으로 들어간다. 하지만 이 정원에서 시작된 인연들이 이야기의 전체적인 흐름을 뒤흔든다. 덕중이 여종으로 자신의 정원에서 만난 귀성군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고, 결국 그녀가 보낸 편지 한 통은 궁궐을 발칵 뒤집어 놓으며 자신의 목숨까지 앗아간다. 소용 박씨가 귀성군에게 보낸 편지는 그 자신도 상상 못 한 역모의 흔적을 담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야기의 초반부터 등장하는 ‘소용마마’, 즉 덕중의 연애편지 사건은 독자들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계속 증폭시켜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게 만든다. 결국 소용마마가 죽기 전에 던진 한 마디 “백팔장!”은 궁궐 밖 백성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그로 인해 세조가 왕이 되기까지 벌인 어두운 그림자들을 쫓으며 독자는 그 비밀을 하나둘씩 알아가게 된다. 연애편지 아닌 ‘연애편지’ 때문에 죽음을 맞게 된 소용 박씨, 그리고 그 편지를 받은 귀성군, 덕중과 이름이 같은 스님 ‘덕중’, 그 모든 것을 가슴에 묻고 왕이 된 세조, 그들의 기구한 운명의 소용돌이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모반과 역모의 대혼란에 함께 빠져든다. 무엇보다 세조가 벌인 모반의 흔적이 훈민정음 언해본에 감춰져 있다는 작가의 상상력은 마지막까지 촘촘하고 짜임새 있게 흘러간다. 이 모든 것을 계획한 비밀결사 ‘백팔장’의 등장은 편지 형식의 서간체로 꾸몄으며, 그로 인해 독자는 편지 한 통, 한 통을 읽으며 스스로 이야기의 얼개를 맞추어 나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국민문학상 수상작가 김다은의 역작 《덕중의 정원》은 원래 작가가 준비에만 2년, 다시 집필에 꼬박 1년이 넘게 걸린 500페이지 가까운 소설로, 2010년 도서출판 ‘생각의나무’에서 출간한 《모반의 연애편지》를 완전히 새롭게 각색했다. 당시 이 책은 훈민정음 언해본을 다룬 대표 소설로 등재됐고,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도 선정됐다. 또 초판 출간 때는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본문을 통틀어 총 84통의 서찰로만 진행되는 서간체 소설이었지만, 이번 《덕중의 정원》에서는 꼭 필요한 24통의 편지만 남기고, 나머지는 독자들이 훨씬 읽기 편한 산문체로 구성했다. 소설 형식만 바꾼 게 아니라, 사건을 이끄는 중요한 단서를 더하면서 단순한 개정판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내용으로 다시 태어났다. 10여년 세월 사이 작가의 의식 변화도 그대로 반영되어 한층 성숙한 작품이 탄생했다. 이미 예전의 《모반의 연애편지》를 읽어본 독자라면, 새롭게 태어난 《덕중의 정원》과의 차이를 찾아보는 재미 역시 쏠쏠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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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이터 자본주의 - 폭발하는 데이터는 자본주의를 어떻게 재발명하는가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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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비즈니스]데이터 자본주의 - 폭발하는 데이터는 자본주의를 어떻게 재발명하는가
    • 빅토어 마이어 쇤베르거.토마스 람게 지음, 홍경탁 옮김, 송길영 감수
    • 21세기북스
    • 2018-09-03

    『빅 데이터가 만드는 세상』 저자 신작!빅토어 마이어 쇤베르거-송길영(다음소프트 부사장) 대담 수록!폭발하는 데이터는 자본주의를 어떻게 변화시켰는가?민주적 시장을 제시하는 데이터 자본주의의 시대가 열린다!근대 역사에서 자본주의는 기업과 금융가들의 이야기였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데이터가 불러온 혁신 덕분에 모든 것이 변화를 겪고 있다. 『빅 데이터가 만드는 세상』의 저자이자 ?이코노미스트?의 필자인 빅토어 마이어 쇤베르거 교수는 이제 데이터가 시장 활동의 추진제로서 돈을 대신하고 있음을 밝힌다. 거대 금융과 거대 기업들이 아닌, 소규모 그룹과 개별적인 경제 주체들로 대체되는데, 쉽게 말해 포드 대신에 우버가, 하얏트 대신에 에어비앤비가 시장을 이끄는 것이다. 이는 데이터 자본주의의 시대가 시작됐다는 의미다. 데이터 자본은 과연 우리에게 번영을 가져올까 아니면 재앙의 서막이 될까? 이 책은 금융자본주의에서 데이터 자본주의로의 전환기를 거쳐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데 필수적인 로드맵을 제공할 것이다. ‘새로운 보이지 않는 손’, 데이터는 자본주의를 어떻게 재발명하는가근대 역사에서 자본주의는 기업과 금융가들만의 이야기였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데이터가 불러온 혁신 덕분에 모든 것이 변화를 겪고 있다. 이 책은 데이터가 풍부한 이상적 시장이 다가오면서 시장의 ‘황금시대’가 자리 잡혀 가는 변화의 과정을 잡아냈다. 넘쳐나는 데이터는 우리를 점점 더 부유하게 만들었고 인간이 원하는 것, 필요한 것에 대한 정보를 완전히 이해하게 만들었다. 이는 과거에 시장을 돈과 가격으로 단순화시켰던 것에 비하면 획기적인 변화다. 그렇다면 이전 자본주의의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이었으며, 만약 ‘풍부한 데이터’가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다면, 어떤 식으로 자본주의를 재창조할 수 있을까?자본주의는 특정 종류의 시장, 즉 가격과 화폐 기반 시장의 결과다. 시장은 인간 협동을 위한 매우 강력한 사회 메커니즘으로 탄력성을 비롯해 많은 장점이 있지만, 기능하는 시장은 분산화된 의사결정을 필요로 한다. 모든 판매자와 구매자는 어떤 거래를 취할지 스스로 결정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한 분산화된 의사결정을 위해서는 개인의 필요와 선호에 관한 많은 정보가 시장에 유통돼야 한다. 그런데 그게 과거에는 너무 어려웠기에 사람들은 지름길을 발명했다. 모든 정보를 ‘가격’이라는 하나의 수치로 요약시킨 것이다. 그리고 가격 정보를 교환하는 데 중점을 뒀다. 그러자 시장에서 유통될 정보가 훨씬 적게 필요하고, 그 정보를 의사결정으로 전환하는 것도 크게 개선된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축약된 정보는 세부적인 사항은 생략해버렸고, 세부 사항의 손실은 결과적으로 시장의 효율성을 떨어뜨렸다.이처럼 우리는 가격과 화폐(돈)를 통해서 시장에 서로 정보를 제공해왔고, 금융자본주의는 어느 정도까지는 가격에 집중된 시장 정보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그것이 최적의 결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따라서 다양하고 풍부한 데이터로 가격을 대체할 때 시장을 개선하게 된다면 화폐(돈)와 가격의 역할이 줄어들기 때문에 그때의 경제는 더 이상 ‘자본주의’가 아닐 것이라고 저자들은 말한다.시장을 재구성하는 세 가지 기술,온톨로지, 매칭 알고리듬, 머신 러닝 시스템데이터 자본주의가 본격화되면서 기존의 시장과 ‘데이터가 풍부한 시장’ 사이의 가장 직접적이고 명백한 차이가 생겨났는데, 바로 시장 참여자 사이에 흐르는 데이터의 양과 다양성(책에서는 분산화 혹은 탈중앙화로 표현된다)이다. 그리고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결정적인 세 가지 기술이 있다. 표준적인 언어로서 기능하는 ‘온톨로지Ontology’, 선호도에 맞춰 최적의 거래 상대를 선택할 수 있게 해주는 ‘매칭 알고리듬Matching Algorithm’, 포괄적으로 우리의 선호도를 포착할 효과적인 방법을 고안할 수 있는 ‘머신 러닝 시스템Machine Learning System’이다.빈틈없는 데이터 분석의 기초, 온톨로지요즘 우리는 온라인에서 책이나 전자제품, 의류 등을 쇼핑할 때, 또는 여행지의 호텔을 정할 때 등 무수히 많은 결정의 순간에 상세한 검색 기능과 필터링 도구뿐 아니라 원하는 모든 특징을 고려하여 상품을 검색하고 조사하고 비교할 수 있다. 이것이 가능해진 이유는 우리가 사용하는 기술의 속도가 빨라지거나 비용이 낮아지거나 저장 능력이 향상됐기 때문이 아니라, 정보를 분류하고 범주화하는 효과적인 방법이 생겼기 때문이다.온라인 판매자가 의류의 특징에 관한 데이터를 이용해 각 상품을 분류해 놓았기 때문에(데이터에 대한 데이터, 즉 메타데이터), 우리는 수많은 요소 가운데 원하는 크기, 옷감, 색상 등을 선택하여 원하는 것만 고르거나 원하지 않는 것을 걸러내어 선택지를 좁힐 수 있다. 유튜브 역시 마찬가지다. 동영상의 제목과 업로드한 날짜와 시간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라벨과 키워드를 동영상에 더하면 업로드하는 사람이 얼마나 적절한 키워드를 선택하는지에 따라 효과가 나타난다. 아마존, 이베이 또한 소비자들에게 상품의 라벨과 범주화를 통해 손쉽게 필터링할 수 있도록 한다. 이처럼 데이터 온톨로지는 화폐 기반 시장에서 데이터가 풍부한 시장으로 변화하는 데 중요한 도구로 작동한다.핵심적인 차별화 요소가 될 매칭 서비스이 책에서 ‘매칭’이란 사용자의 선호도를 분석해 개별적이며 최적의 서비스(혹은 정보)를 추천해주는 기능을 말한다. 쉬운 예로 스포티파이Spotify, 애플뮤직Apple Music, 멜론Melon 같은 음악 플랫폼을 이용할 때, 이전에 들었던 곡에서 사용자의 성향을 추론하여 선호도에 맞춘 새로운 곡을 추천해주는 서비스가 있다. 재미있는 것은 매칭 결과가 좋을수록 우리(사용자들)는 선호도 매칭 알고리듬을 시장이 제공하는 서비스 개선이라고 생각하게 되고, 저자들은 실은 이 지점이 애플, 아마존, 이베이, 알리바바,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노리는 것이라고 지적한다. 그리하여 매칭 서비스가 시장에서 차별화 요소가 될수록 나중에는 엇비슷한 스마트 매칭 기술을 채용하게 되고, 장기적으로는 이러한 경쟁 우위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으며, 그때는 매칭이 기본적인 서비스, 즉 시장이 제공하는 공익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단순한 솔루션 그 이상, 머신 러닝 시스템그런데 이처럼 풍부한 데이터의 흐름과 향상된 매칭 능력은 시장 참여자가 선호도를 표현할 수 있고 그것을 데이터로 바꿀 수 있어야 실현 가능하다. 아마존의 뛰어난 상품 추천 기능을 생각해보면, 사실 그 전에 우리가 웹사이트에서 상호작용(우리가 어떤 상품을 보는지, 언제 얼마 동안 보는지, 어떤 리뷰를 읽는지 등)하는 과정에서 수집한 종합적인 데이터 스트림에서 얻어내고, 그중에서 선호도를 드러내는 고유한 데이터 패턴을 찾아낸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머신 러닝 시스템이 초기에 훈련을 통해 내부에 포함된 패턴을 찾아낼 수 있는 많은 양의 데이터가 필요하다. 또한 시스템은 피드백을 자주 받아야 구체적이고 변화하는 환경에서 시간이 흐르면서 스스로 적응하고 초기의 결과를 뛰어넘을 수 있다. 점점 ‘버전업’ 하고 있는 아마존의 알렉사Alexa와 애플의 시리Siri, 블록버스터 영화에서 캐릭터로 출연하는 자비스J.A.R.V.I.S. 같은 인공지능 비서나, 바둑의 신神이 된 알파고AlphaGo(리, 마스터, 제로), 인간을 상대로 포커 챔피언이 된 리브라투스Libratus 등이 그 증거다. 특히나 머신 러닝의 피드백 메커니즘은 진화를 거듭할수록 사용자의 선호도에(따라서 개인의 편향에도) 적응할 수 있어서, 조언은 물론 편향적인 결정을 내릴 때 경고를 해주며, 일상적이거나 반복적인 여러 가지 결정을 대신 내려주는 역할까지 기대할 수 있다.‘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데이터 시대에 일의 의미와 인간의 선택하지만 이렇게 뛰어난 데이터 기술이 발전이 분명 모든 사람에게 환영받지 못할 수 있다. ‘제4차산업혁명’이 한창 화제였을 때, 인공지능은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는 경쟁자라는 인식이 더 강했다. 인간이 하기엔 위험하거나 지나치게 단순한 일을 대신해주는 것은 좋지만, 인공지능과 극소수의 인간 관리자만으로 기업 운영이 가능한 미래는 거부하고 싶은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 시장과 기업은 보다 많은 분야에서 자동화를 확대할 것이고(책에서 예로 든 후코쿠생명의 보험사정인처럼), 전 세계적으로 경제활동참가율과 노동분배율은 점점 감소하는 반면 자본분배율은 증가하고 있다. 저자들의 표현처럼 명백히 ‘미래에는 인간이 하는 일이 줄어들 것’이며, 이는 피할 수 없는 변화다.그렇다면 일에 대한 우리의 접근도 달라져야 하는 것이 아닐까? 이에 대해 두 저자는 과거에는 화폐를 얻기 위한 이유가 지배적이었다면, 데이터가 풍부한 시장으로 이행하면서 일자리를 선택할 때는 일이 개인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지, 기업은 나와 비슷한 가치를 존중하는 조직인지, 파트너와 가치 있는 사회적 교류를 할 기회를 제공하는지 물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미래의 인간 노동의 핵심은 ‘고용’을 해체하는 것으로, 마치 CD에서 음원으로 앨범을 해체했듯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사회적 교류(가족과 시간 보내기, 자원봉사 등)가 가능하도록 해야 하며, 이를 위해 기업과 정부는 ‘부분적인 기본소득’을 활성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또한 선택의 문제에 있어서도 인간은 보다 자유로워진다. 머신 러닝 시스템의 도움으로 일상적인 의사결정에서 해방된 우리는 정말 중요하고 좋아하는 의사결정에 집중하게 될 것이다. 잘 모르는 문제지만 알아볼 시간이 없어서 걱정되는 일 등 일부 골치 아픈 문제의 의사결정은 시스템에 맡기고, 우리는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에 얼마나 ‘수정’하고 싶은지만 결정하는 것이다. 이것은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단순한 이진법이 아니라, 선택의 다이얼을 돌려 우리가 원하는 만큼 도움을 얻는 방식이다. 즉 ‘선택을 선택’하는 것이다.저자들의 미래상이 자못 낙관적으로 들리지만, 사실 ‘선택을 선택하는 능력’은 근본적으로 인간이 가진 힘인 동시에 책임이 따르는 새로운 도전이기도 하다. 단순히 데이터 유토피아나 디스토피아 중 하나로 결정지을 수 없는 미래인 것이다. 그래서 다가올 미래는 인간의 강점인 ‘협업’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개인, 기업, 정부가 이전에 신뢰했던 수많은 단순화를 버리고 세상의 다양함을 수용할 수 있을 때 데이터 자본주의는 금융자본주의처럼 과거의 산물로 퇴보하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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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쿄에선 단 한 끼도 대충 먹을 수 없어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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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세이/산문]도쿄에선 단 한 끼도 대충 먹을 수 없어
    • 바이구이(by92)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4-01-23

    도쿄통이 알려주는진짜 도쿄 음식 이야기 85고급 코스 요리보다 특별한‘도쿄식 와쇼쿠’를 느낄 수 있는 책먹는 것에 진심인 사람들을 위한 도쿄 미식 이야기 《도쿄에선 단 한 끼도 대충 먹을 수 없어》가 출간됐다. 도쿄에서 유년기를 보낸 저자 바이구이는 도쿄 음식의 진가를 고급 요리가 아닌 가장 평범한 도쿄 사람들이 먹는 한 끼, ‘도쿄식 와쇼쿠’에서 찾는다. 가볍게 아침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깃사텐 모닝세트’, 도쿄 직장인의 점심 메뉴 1순위 ‘라멘’, 흰밥에 제철 사시미를 올린 ‘가이센동’, 세계 어느 중화요리보다 독보적인 맛을 자랑하는 ‘도쿄 차이니스’, 일본인 입맛에 맞게 진화한 ‘와후 파스타’, 일본의 국민 케이크 ‘쇼트케이크’ 등 도쿄식 와쇼쿠를 충분히 경험해 볼 수 있는 85곳의 맛집 정보를 소개한다.슈퍼마켓 빵도, 편의점 샌드위치도독보적인 맛을 자랑하는세계 제일의 미식 도시, 도쿄!도쿄는 2008년 미쉐린 가이드 평가에서 파리를 제치고 세계 1위를 획득한 이래 16년 연속 세계 1위를 유지하며 세계 제일의 미식 도시라는 타이틀을 장기간 거머쥐고 있다. 2013년에는 도쿄 사람들의 가장 평범한 한 끼인 ‘와쇼쿠(Washoku)’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미식의 세계에서 도쿄 음식을 빼놓을 수 없는 이유다. 이 책에서 소개된 도쿄 미식의 세계 역시 익히 알려진 것보다 훨씬 넓고 다양하다. 스시나 우동과 같은 일본 전통 요리는 물론, 탄탄멘, 마파두부, 파스타, 카레 등 외국에서 들어와 일본인의 입맛에 맞게 변신하며 와쇼쿠로 자리 잡은 음식들 역시 일본만의 ‘결’이 살아 있는 독보적인 맛을 자랑한다. 심지어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편의점 샌드위치나 맥도날드 등 세계 어느 도시에나 있는 프랜차이즈 식당의 공통 메뉴조차 도쿄에서는 특별한 맛으로 만날 수 있다. 도쿄 음식의 진정한 ‘맛’과 ‘멋’을느낄 수 있는 책저자는 방대한 도쿄 미식 정보를 집밥, 현지인만 아는 로컬 메뉴, 계절 음식, 주류, 면 요리, 수프, 외국 요리, 디저트 등 9가지 파트로 나누어, 각 음식에 담긴 이야기와 엄선한 총 85군데의 맛집 정보를 함께 소개한다. 규격화된 메뉴를 만드는 프랜차이즈 식당조차 완벽한 맛을 내는 이유, 인도의 커리가 와쇼쿠로 자리 잡은 이야기, 관광객에게는 덜 알려졌지만 도쿄 현지인에게 인정받는 스시 맛집 등을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금 당장 도쿄로 떠날 계획이 없는 사람들도 이 책을 통해 도쿄 음식을 상상하며 느낄 수 있으며, 자신이 좋아하는 특정 음식 페이지만 펼쳐 그 음식의 역사와 문화, 맛집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음식은 ‘한 끼 때우는 것’이 아니라 ‘누리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미식가라면, 또 도쿄 여행에서 최소 하루 한 끼는 제대로 먹어야 한다고 믿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진정한 미식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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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서의 기록 - 내 인생을 바꾸는 작은 기적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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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비즈니스]독서의 기록 - 내 인생을 바꾸는 작은 기적
    • 안예진 지음
    • 퍼블리온
    • 2023-11-01

    독서가 여전히 취미로만 머물러 있다면, 이제는 ‘기록’할 때이다!5개월 만에 도서 인플루언서가 된 저자가 전하는꿈을 이루는 가장 지적인 활동 ‘독서의 기록’OTT 등 다양한 볼거리와 무엇이든 대답해주는 대화형 인공지능이 일상이 되어가는 시대에 여전히 책에서 삶의 방향을 찾고 그 감상을 기록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여기, 전 세계를 누비던 대기업 여성 부장이 있다. 대외적으로 당당해 보이는 그녀에게도 워킹맘의 삶은 고달팠고, 퇴직에 대한 두려움은 피해갈 수 없었다. 번아웃이 왔다. 삶의 변화가 절실하게 필요했던 때, 그녀는 과감히 다음 스텝을 밟기로 했다. 휴직을 하고 ‘도서 블로그’를 계속하는 일이었다. 주위에서는 독서는 취미일 뿐이라고 했다. 독서로 인생의 변화를 이끌어내거나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는 없다고 우려를 표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블로그에 책을 읽고 감상평을 쓰기 시작했고, 5개월 뒤 ‘도서 인플루언서’로 선정되었다. 성공한 인플루언서가 그렇듯 경제적 자유를 위한 한 발자국을 내디뎠다. 읽기와 쓰기가 루틴이 되자, 삶에 크고 작은 긍정적인 변화도 뒤따랐다. 블로그에서 ‘꿈꾸는 유목민’으로 활동하는 그녀는 현재, 영향력 있는 도서 리뷰어 중 한 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런 기적 같은 일은 책을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블로그에 ‘기록’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 책에는 그녀가 경험한 도서 인플루언서가 되는 ‘독서 술법’, ‘글쓰기 술법’, ‘블로그 운영법’, ‘독서 기록 워크시트’까지 그대로 따라 하면 5개월 만에 도서 인플루언서가 되는 비법이 담겨 있다. 읽고, 생각하고, 쓰는 루틴을 통해 인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삶의 지혜가 있는 것은 물론이다. 독서와 기록이 단순한 취미나 일상의 일부가 아닌, 진정한 변화와 성장을 이루기 위한 힘이 될 수 있음을 이 책을 통해 발견할 수 있다.이 책은 도서 블로그 운영자는 물론, 독서클럽 운영자, 출판 관련 종사자, 교육 도서 관련 카페 운영자, 경제적 자유를 위해 독서하는 사람 등 책을 좋아하며 그 일로 인생의 변화를 찾으려는 사람들에게 작은 기적을 전할 것이다.▶ 독서가 여전히 취미로만 머물러 있다면, 이제는 ‘기록’할 때이다블로그는 온라인 빌딩과도 같다. 저자는 이 빌딩 하나를 튼실하게 짓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1주일에 5권의 책을 읽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도서 블로그에 도서 리뷰를 기록하기 시작했다. 도서 블로그를 시작한 지 4개월 차에 브런치 작가, 5개월 만에 도서 인플루언서가 되었다. 2만 6천 원으로 시작한 블로그 수익은 원고료, 강의료, 블로그 광고료 등으로 2년 만에 월 최대 300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읽고 쓰는 일은 명상과도 같아서 나 중심으로 돌아가던 세상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다. 결혼 후 삐걱대던 남편과의 관계도 자연스레 좋아졌다. 현재 그녀는 휴직 후 제주에서 책 쓰고 글 쓰는 이웃들과 함께 살고 있다. 대기업을 한참 다니던 때보다 돈을 적게 벌지만, 퇴직 후의 삶에 대한 청사진을 그릴 수 있게 되면서 심리적인 안정감이 따랐다. 무엇보다 인생의 방향을 스스로 정하고 이끌어가고 있다는 확신이 삶을 전보다 더 풍요롭게 만들고 있다. ▶아직도 책을 읽기만 하세요? 기록하면 얻게 되는 작은 기적바야흐로 SNS의 시대이다. 육아, 맛집, 여행 등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들이 자아실현을 하고 수익을 낸다. 하지만 책을 통해서도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다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 자리에서 바로 사진을 찍고, SNS에 올려 이야기를 공유하는 기존 분야와는 달리, 읽고, 생각하고, 기록하는 번거로움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책을 읽고 블로그에 ‘기록’하는 그 지난한 과정을 통해 인생을 바꾸는 작은 기적을 경험했다. 책을 읽고 기록한다고 해서 누구나 인생이 변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인생의 변곡점에서 책을 읽고 기록하기 시작하자, 삶의 작은 긍정적인 변화들이 조금씩 일어나기 시작했다. 그렇게 작은 성공이 쌓이면서 이 책의 저자는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정의를 지울 수 있었다. 이제는 그 성장의 기록을 인생의 전환점에서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과 나누고 있다. ▶그대로 따라 하면 도서 인플루언서가 되는 ‘독서 술법’ 멘토가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차이는 뭘까? 우리는 왜 성공한 사람들의 스토리에 귀 기울일까? 그들은 옳은 방향으로 쭉 나아가며, 지치지 않고 지속하는 힘을 나눌 줄 알기 때문이다. 저자 또한 도서 인플루언서가 되기 전에 수많은 멘토를 찾아다녔다. 때로는 책에서, 때로는 강연 속에서 해답을 찾았다. 그리고 이제는 자신이 사람들의 독서 기록 멘토가 되기에 이르렀다. 이 책에는 저자가 수없이 시행착오를 겪으며 만든 자신만의 ‘독서 술법’이 담겨 있다. 나아가 자신을 알기 위해 스스로 답해야 하는 질문에서부터 글쓰기법, 블로그 운영법 등까지 도서 인플루언서가 되기 위한 비결이 상세하게 녹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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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서의 기쁨 - 책 읽고 싶어지는 책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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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독서의 기쁨 - 책 읽고 싶어지는 책
    • 김겨울 지음
    • 초록비책공방
    • 2018-09-03

    “책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북튜버 ‘겨울서점’이 들려주는 따뜻한 책 이야기책과 관련한 책 중에 책을 읽으라고 강요하는 책은 너무나 많다. 하지만 정작 책을 진짜 읽어볼까, 하는 마음이 드는 책은 좀처럼 찾기 힘들다. 이 책은 독서가 얼마나 재밌고 기쁜 행위인지 책의 세계를 흥미진진하게 파헤쳐 독서 욕구를 불러일으키고 책과 친구가 되게 하는 책에 관한 책이다. 유튜브 ‘겨울서점’ 채널에서 조근조근 나지막한 목소리로 책에 대해 방송하는 저자는 책과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을 공개하며 나름의 책의 세계를 열어가고 있는 핫한 북튜버(BOOK과 Yourtuber의 합성어)이자, 책과 함께 자라왔다고 해도 과언이 20년지기 책덕후이다. 책을 소개하는 방송을 하고 있지만, 그녀의 방송은 책의 내용을 소개하거나 추천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는다. 인터넷 서점에서 굿즈를 받기 위해 실제로 5만 원에 맞추어 장바구니에 책을 담아보기도 하고, 북페스티벌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그 생생함을 전하기도 한다. 자신이 마련한 여러 독서대를 가져다가 독서대 챔피언 결정전을 하기도 하고, 책과 함께 하면 좋은 차나 아이템을 소개하기도 한다. 때로는 무작정 책의 32페이지 5번째 줄을 읽어보기도 하고, 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방법을 나름 재미지게 설파하며,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자들과 책 이야기를 나눈다. 이 모든 행위가 책의 세계에 빠져들게 하고 책 덕력을 상승시키는 즐거움, ‘독서의 기쁨’이다.그렇다. 이 책은 책을 빨리 읽거나 방대하게 읽을 수 있는 비법을 소개하는 ‘독서법’에 관한 책이 아니다(물론 책을 읽는 목적이나 고르는 방법 등 책 읽기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 없는 건 아니다). 그렇다고 읽은 책에 대한 느낌과 통찰을 정리한 ‘서평집’도 아니다(3부에 책의 세계를 다룬 책들에 관한 서평이 5편 정도 실리긴 했다). 책 제목 그대로 책을 아주 많이 사랑하는 이가 독서의 기쁨을 오롯이 전하는 책에 관한 러브레터이자, 독서를 취미로 두는 이들에게 책이 얼마나 즐겁고 훌륭한 유희활동인지 세상에 적극 전파할 것은 선동하는 일종의 ‘책 영업서’이다. 책에 관한 이야기, 책을 만나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 책과 세계에 대한 이야기읽다 보면 ‘책이 읽고 싶어지는 책’책은 유희였다가 위로였다가 친구였다가 한다저자가 책의 세계로 안내하는 방법은 목차에서부터 짐작할 수 있다. 책의 물성과 정신성에 대해 논하고, 책을 만나 함께하는 과정에서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본 시시콜콜한 주제들에 대해 수다를 떨어보고, 책과 연결되어 있는 세계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건조하게 정보를 나열한 듯 보이지만, 알고 보면 특유의 체계성을 담아 일기와 같은 형식으로 책에 관한 생각의 파편들을 들려주는 것이다. 책들에 관한 이야기를 하며 때로는 신이 난 모습을 볼 수도 있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듣다 보면 독자들은 어느새 자기도 모르게 책의 즐거움에 빠져들게 되고, 책이 전하는 위로를 받게 되고, 책과 친구가 되기도 한다.1부. ‘물성과 정신성’에서는 책의 모습과 물적 속성, 그리고 그 안에 든 정신을 주제로 삼았다. 책의 외양, 내지, 무게, 독서대나 가름끈과 같은 물성과 책 안에 든 깃든 정신성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저자는 전자책을 읽을 때는 가름끈, 띠지, 책갈피, 독서대 같은 것들이 필요하지 않지만, 이 모든 불편함을 감수하면서까지 종이책을 읽는 이유는 책의 질감이, 무게가, 모양이, 형태가, 결국 책이 일부이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물성 없는 책은 책인가, 라고 묻는다. 그리고 “독서가 얼마나 즐겁고 훌륭한 유희 활동”인지 깨알같이 설파하며 다른 사람에게 책의 재미를 설득할 때 논거로 사용하라고 ‘영업(?)’을 부추긴다. 그래야 출판계가 살아나고, 종사자들의 처우가 개선되고, 질 좋은 책이 많이 나와 우리가 더욱 즐거운 독서 생활을 할 수 있다면서!2부. ‘만남과 동거’에서는 책을 만나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 즉 책을 고르고, 사고, 곁에 두고, 냄새 맡고, 읽는 과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책을 고르는 방법이나 사는 과정, 사는 행위, 다독과 속독, 독서환경, 필사에 관한 이야기를 듣다 보면 저자가 책에 가지는 무한한 감사와 애정을 엿볼 수 있다.가령 이런 것들이다. 어린 시절부터 함께해왔던 책과의 시간을 추억하며, 초등학교, 중학교, 대학교 때 읽었던 책들을 호출하고, 독서에의 자의식을 형성시켜준 그 책들에 감사를 표한다. 제목, 표지, 띠지, 작가, 장르, 추천사 등 책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것들에 대해 논하며 책을 고를 때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실속있는 팁들을 알려준다. 책을 소유하고자 하는 욕망이 왜 정당한지 구구절절 변명하고, 심지어 그것이 가장 우아한 소유욕이란 주장을 진지하게 펼친다. 책을 처음 만나는 공간이나 책을 읽는 장소들에 대해 나름의 순위를 매기고 책 냄새에 대한 예찬으로 책의 신비로움을 전파한다. 3부. ‘책과 세계’에서는 책과 책에 연결된 세계들에 관한 이야기다. 책이 어떻게 그 자체로 하나의 세계가 되었는지, 세계는 어떻게 책이 되었는지, 그리고 세계 속에서 책은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를 다룬다. ‘책의 세계’와 ‘세계 속 책’로 주제를 나누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책의 세계’에서는 한 권의 책이 세계가 되었다가 발견되었다가 소실되었다가 파괴되었다가 다시 세계가 된 책들, 《바벨의 도서관》, 《하얀 성》, 《장미의 이름》, 《너무 시끄러운 고독》, 《은유가 된 독자》를 소개하고 이에 관한, 즉 ‘책에 관한 책을 읽고 쓴 서평’을 써내려간다. ‘세계 속 책’에서는 책을 다루는 온갖 매체들에 대해서, 책에게 주어지는 상들에 대해서, 책에서 이야기를 빌려간 영화에 관해서, 그리고 저자가 몸담고 있는 유튜브 속 책 세상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책의 세계뿐만 아니라 책과 연결된 세계에서 책이 가지는 위치와 의미를 돌아보고 이들 매체들이 책의 정보를 어떻게 구성하고 꿰어냈는지를 살펴보는 것 또한 독서의 큰 재미라면서 말이다. 그동안 잊고 지냈던 책과의 데이트,그 즐거움에 흠뻑 젖어들게 해드립니다!한 해에만 수만 종이 책들이 탄생하지만 상당수가 그냥 묻혀버린다. 그런 현실에서 독서 욕구를 북돋우고 유지시켜주는 북튜버의 존재는 반갑고 고맙다. ‘독서의 기쁨’을 혼자만 느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나누고 전파시켜주기 때문이다. 유튜브 ‘겨울서점’ 채널에는 1년에 단 한 권도 안 읽었는데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거나, 영상을 돌려보며 책을 사 모으는 재미를 알게 되었다거나, 몰랐던 작가들을 알게 되어 영혼이 풍요로워지고 위로를 받았다는 댓글들이 계속해서 달리고 있다.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몰랐던 것들을 재발견하는 하는 기쁨은 더 없이 크다. 저자는 말한다. 책과 친하지 않았던 많은 사람들이 점점 책에 흥미를 느끼는 과정을 지켜보는 기쁨 역시 크다고. 원래 책을 좋아했던 사람들이 놀러와 자유롭게 책 이야기를 나누는 걸 볼 때면 동지애를 느낀다고. 그러니까 우리 앞으로도 계속 책이라는 좋은 친구를 곁에 두고 즐기며 앞으로 가자고. 이 책으로 많은 사람들이 책의 기쁨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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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소를 비우는 몸 - 비만과 독소를 한번에 해결하는 완벽한 단식의 기술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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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미/여행]독소를 비우는 몸 - 비만과 독소를 한번에 해결하는 완벽한 단식의 기술
    • 제이슨 펑.지미 무어 지음, 이문영 옮김, 양준상 감수
    • 라이팅하우스
    • 2018-12-18

    세계적 열풍! 간헐적 단식, 장기 단식 가이드 결정판!건강을 위해 단식을 시도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필수 안내서1,000명이 넘는 환자를 대상으로 간헐적 단식, 격일 단식, 장기 단식 등 다양한 단식요법을 처방해 완치로 이끈 신장내과 전문의 제이슨 펑과 LCHF 열풍을 불러온 베스트셀러『지방을 태우는 몸』의 저자이자 1,000명의 건강 전문가를 인터뷰한 지미 무어가 밝혀낸 건강한 단식의 모든 것.단식은 굶주림이 아니다. 식사와 다음 식??사이의 기간일 뿐이다. 단식은 우리 몸에게 스스로 청소할 시간을 주는 건강한 식습관의 일부다. 만약 우리가 적절한 단식을 한다면 우리의 몸은 독소를 비우는 몸으로 전환된다. 단식하면 어째서 더 젊고 똑똑해지는지, 간헐적 단식은 어떻게 요요현상 없이 체중 감량을 가져오는지, 단식이 제 2형 당뇨병과 기타 만성질환 치료에 효과적인 이유는 무엇인지 등 단식에 대해 당신이 알고 싶던 모든 것이 마침내『독소를 비우는 몸』을 통해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우리 몸에는 이미 최고의 의사가 있다”현대 과학으로 입증된 ‘고대의 비밀’ 단식의 놀라운 치유 효과 건강하고 똑똑하게 인생을 사는 실리콘밸리식 ‘내 몸 리셋법’1. 나는 왜 ‘미친 의사’가 되기로 결심했나? 지방 섭취를 줄이라는 미국 농무부 식단 권장안 발표(1977) 이후, 사람들은 저지방 식단을 따르며 ‘덜 먹고 더 움직여라’를 죽어라고 실천했다. 하지만 지난 50년간 당뇨병은 오히려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무엇이 잘못되었을까? “먹은 만큼 살이 찐 겁니다”라며 주류 의학이 ‘희생자 비난하기’에 몰두할 동안, ‘저지방 다이어트 신화’를 합리적으로 의심하는 의사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캐나다의 신장내과 전문의 제이슨 펑도 그중 하나이다. 그는 환자들이 당뇨병으로 인해 신장을 완전히 망가뜨리고 나서야 자신을 찾아온다는 것을 알았다. 그는 자신의 환자들을 위해 당뇨병과 비만을 둘러싼 수수께끼에 도전하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마침내 비만의 근본 원인은 칼로리가 아닌 ‘호르몬 불균형’임을 알게 되었다. 우리가 저지방 저칼로리 음식을 아무리 먹어봤자 지방을 저장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을 줄이지 않는 한 살은 찔 수밖에 없었다. 그가 찾아낸 해결책은 인슐린을 낮추는 음식(저탄수화물 고지방식)을 먹으면서, 우리 몸에 쌓인 당분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것이었다. 바로 간헐적 단식이다. 제이슨 펑은 이 단식요법으로 1000명이 넘는 환자들을 완치로 이끌면서 자신의 이론을 정교하게 다듬어 갔다. 그런데 단식은 무언가를 더하는 게 아니라 빼는 것이다. 즉, 환자들에게 처방할 약품이나 수술, 그밖에 ‘상품’이 없다. 이것은 단식요법이 의료산업은 말할 것 없이, 제약산업, 식품산업, 외식산업 그 누구의 입맛에도 맞지 않다는 뜻이다. 이렇게 의료산업이라는 거대 왕국에서 그는 ‘미친 의사’이자 ‘내부의 적’이 되었다. 그러나 환자들의 편에서 보면 그는 ‘다른 의사들을 가르치는 의사’이자 자신의 양심에 충실히 따르는 의사이다. 『독소를 비우는 몸』은 환자들을 위해 기꺼이 ‘미친 의사’가 되기로 작정한 어느 신장내과 전문의가 ‘비만과 당뇨병에 얽힌 복잡한 수수께끼’에 도전한 탐구의 여정이다. 2. 자가포식 현상을 이용한 내 몸 리셋법세계보건기구(WHO)가 2013년 비만을 ‘21세기 신종 전염병’으로 규정한 이래, 체중 감량을 위한 수많은 ‘슈퍼 푸드’와 ‘건강 보조제’들이 유행처럼 소비되고 있다. 하지만 진정한 해결책은 무언가를 더 먹는 것이 아니라 덜 먹는 것이다. 우리 몸을 교란하는 복잡한 신호가 사라질 때 우리 몸은 치유를 시작한다. 해답은 단식이다. 우리 몸은 세포를 유지할 에너지가 없는 단식 상태일 때 세포 구성 요소를 분해해서 재활용하는 질서 정연한 과정을 시작한다. 이때 세포의 병들었거나 고장 난 부분이 모두 청소되면서 인체가 재생 과정을 시작한다. 노벨상 수상 과학자 크리스티앙 드 뒤브가 1960년대 이름 붙인 ‘자가포식(autophagy)’ 현상이 바로 그것이다. 문자 그대로 ‘자신을 먹는다’는 의미로 ‘세포자멸(apoptosis)’과 함께 세포 정화의 한 형태이다. 도쿄공업대의 오스미 요시노리 교수가 최근 자가포식의 원리를 규명하며 2016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인체가 잘 작동하려면 세포자멸과 자가포식이 모두 필요하다. 이러한 과정이 방해받으면 암과 같은 질병이 발생하고, 오래된 세포의 성분이 독소로 쌓여 노화의 주된 원인이 될 수 있다. 『독소를 비우는 몸』에 따르면 단식은 우리 몸의 정화 과정인 자가포식을 가장 강력하게 유도하는 방법이다. 간단히 말해, 단식은 건강에 해로운 독소와 불필요한 세포 찌꺼기를 비우는 내 몸 청소법이다. 혈당을 조절하고 췌장에게 인슐린을 만들지 않는 휴식 시간을 주는 것이 우리가 단식하는 훌륭한 이유다. 단식을 ‘해독’ 또는 ‘정화’라고 부르며 단식이 지닌 치유의 힘을 믿었던 ‘고대의 비밀’이 마침내 ‘자가포식’ 이론을 통해 현대 과학으로 밝혀진 것이다. 실리콘밸리의 한 벤처기업은 직원 전체가 월요일부터 수요일 아침까지 단식한다고 한다. 단식이 몸과 정신의 리셋 버튼임을 실리콘밸리 사람들도 깨닫기 시작한 것이다. 3. 삼시세끼는 잊어라! 배고플 때만 먹어야 한다 단식을 통한 당뇨병 치료의 ?섟窩?권위자 제이슨 펑과 지미 무어는 『독소를 비우는 몸』에서 왜 단식이 건강한 식습관의 일부인지를 설득력 있게 설명한다. 아침식사(breakfast)라는 말을 생각해 보면, ‘단식(fast)을 깨는(break)’ 식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단어만 보아도 단식이 이례적인 형벌이 아니라 우리 생활의 일부였음을 알 수 있다. 우리는 흔히 ‘지중해 식단’을 건강식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식단보다 중요한 것은 이 지역 사람들의 전통적인 식습관이다. 그들은 정오부터 3시 사이에 가장 많이 먹고 저녁에는 소량만 먹는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까지 최소 12시간 이상의 단식을 한다. 지금까지 우리는 무엇을 먹느냐에 집중하느라 언제 먹느냐를 놓치고 있었던 것이다. 결정적인 식습관은 빠뜨린 채 유행처럼 식단만을 가지고 왔던 것이다. 『독소를 비우는 몸』에 따르면 오늘날 미국인들은 삼시세끼와 중간의 간식까지 평균 6끼를 먹는다. 쉴 새 없이 들어오는 음식 때문에 우리 몸은 인슐린 과잉 상태에 빠지고 결국 이런 식습관이 제 2형 당뇨병과 다른 만성질환들을 부른다. 그런데 주류 의학은 과도한 인슐린이 문제인 제 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더 많은 인슐린을 처방한다. 인슐린을 투약하면 살이 찌고, 살이 찌면 인슐린이 더 필요한, 전형적인 악순환이 발생한다. 이 고리를 끊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 바로 간헐적 단식이다. 이제는 끼니에 대한 강박에서 벗어나, 만성적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우리 몸이 스스로 치유할 시간을 갖도록 해야 한다. 『독소를 비우는 몸』은 16:8 단식법, 20:4 단식법, 24시간 단식법, 5:2 다이어트, 24시간 단식법, 36시간 단식법, 42시간 단식법, 7~14일 단식법 등의 다양한 단식법과 함께 단식 중에 먹는 음료(방탄커피와 수제 육수)와 단식 중 먹을 수 있는 20가지 케토제닉 다이어트 레시피를 수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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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 버는 뇌, 못 버는 뇌 - 가난의 함정에 빠지도록 설계된 당신의 사고방식을 180도 전환하라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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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비즈니스]돈 버는 뇌, 못 버는 뇌 - 가난의 함정에 빠지도록 설계된 당신의 사고방식을 180도 전환하라
    • 시크릿브라더 지음
    • 황금부엉이
    • 2024-01-23

    네이버 대표카페 ‘부동산스터디’ 누적 조회수 200만 뷰 돌파!‘못 버는 뇌’에서 ‘돈 버는 뇌’로 바꿀 수 있었던 시크릿브라더의 비결불안한 시기에도 돈을 버는 사람들은 뭐가 다를까? 부자들은 일반인과 다른 뇌를 가지고 있다.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고 남들보다 앞서간다. 사람들이 한곳으로 우르르 몰려갈 때 부자는 혼자 다른 곳을 바라보고, 남들이 다 안 된다고 말할 때 기필코 해내고 말겠다며 도전한다. 부자들은 이러한 차이를 명확하게 알고 있다. 『돈 버는 뇌, 못 버는 뇌』는 많은 사람들의 뇌에 깊숙이 박혀있는 빈자의 마인드를 부자의 마인드로 바꿔줄 책이다. 돈이 좋아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대중이 아닌 부자들의 행동방식을 따라야 부자가 될 수 있다.저자 또한 본격적으로 투자를 시작하기 전까진 열심히는 살았지만 부자가 되기 어려운 ‘못 버는 뇌’를 가지고 있었다. 평범한 30대 청년이 부자들만 알고 있는, 돈이 저절로 따라오는 원리를 깨우치자 단 3년 만에 인생이 바뀌었다. 이 말은 지극히 평범한 사람도 3년 안에 ‘돈 버는 뇌’로 탈바꿈해 돈에 끌려다니는 사람이 아니라 돈이 좋아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만 의심하고, 그만 착각하고, 돈 버는 성장형 사고방식으로 부의 본질을 꿰뚫어라. 이 규칙을 알게 된다면 남들보다 두세 발짝 앞에서 미소 짓는 당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200만 명이 찾는 부동산 카페 ‘부동산스터디’에 깊은 통찰과 울림 있는 글 솜씨로 올리는 글마다 게시글 TOP 순위에 등극하는 인기 칼럼니스트 시크릿브라더와 함께 ‘돈 버는 뇌’를 만들어보자.당신의 뇌를 ‘돈 버는 뇌’로 바꿀 준비가 되셨나요?돈 버는 성장형 사고방식으로 부의 본질을 꿰뚫다지금 내 주변에 부자인 사람이 있는가? 주변사람 다섯 명만 떠올려 보자. 아무리 떠올려도 주변에 부자가 없다면, 당신은 앞으로도 부자가 되지 못할 확률이 높다. “지금 제 상황에서 차를 사는 게 맞을까요?” “주식? 코인? 어떤 종목에 투자해야 할까요?” 이런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부자가 아닌 사람들에게서 들어봤자 결과는 그들 정도가 될 테니 말이다. 하지만 주변에 부자가 없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 당신이 보내는 ‘절대 시간’ 자체를 부자의 생각과 행동으로 바꾸면 된다. 또한 목표가 비슷한 사람들과의 시간을 늘리면 된다. 그 시간들이 모여 당신의 인생을 바꿀 것이다. ‘그거 한다고 모든 사람이 부자 될까?’라고 생각하며 이 모든 말에 의심이 드는가? 부자와 평범한 사람의 차이는 새롭고 획기적인 방법을 알고 있느냐가 아니라, 누구나 알고 있는 뻔한 것을 지속적으로 노력할 수 있느냐에서 갈린다. 돈 버는 뇌를 갖는 것은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생성하는 어떤 능력이 아니라, ‘부자의 마인드’를 장착한다는 의미이다. 이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도 부자가 가진 마인드와 사고방식으로 바꾸기만 하다면 누구에게나 기회가 열려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지금 당장 부자들의 ‘돈 버는 뇌’로 전환해 가난한 사고방식에서 탈출하자.부자들은 이 3가지 덕목을 모두 갖추고 있다지극히 평범한 사람도 부의 길에 올라서는 비밀부자가 되기 위해 갖춰야 할 덕목은 무엇일까. 많은 사람들이 정보력, 분석력, 자금력 등을 꼽지만 이것들보다 우선시되어야 하는 3가지 덕목이 있다. 가장 중요한 덕목은 실행력이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성공한 사람들의 스토리를 듣거나 책을 읽을 때 이런 생각들을 할 것이다. ‘맞는 말 같지만, 진짜 저게 될까?’ 이런 막연한 두려움을 깨는 방법은 딱 하나밖에 없다. 직접 부딪혀 보고, 무엇이든 시도해야 한다. 그것이 책이든 강의든 유튜브든 일단 시작하고 봐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이 첫 발을 내딛는 것이다.두 번째는 지구력이다. 투자에서 지구력은 굉장히 중요한 항목이다. 지구력의 사전적 정의는 ‘오랫동안 버티며 견디는 힘’이다. 투자는 마라톤과 비슷하다. 마라톤을 완주하기 위해서는 페이스 조절이 중요하다. 옆에서 체력 좋고 실력 좋은 사람이 빠른 속도로 달린다고 해서 따라 달리다간 도중에 포기하게 된다. 내가 꾸준히 달릴 수 있는 속도를 찾아 조금씩 거리를 늘리다 보면 어느새 목표점에 닿아있을 것이다.마지막으로 청개구리 정신이다. 좋은 투자란, 어디가 오를지를 예측해서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을 때 홀로 그 길목에서 그들이 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다. 이렇듯 남들과 반대로 해야 돈을 벌 수 있다. 부자들은 이런 사실을 너무나 명확하게 알고 있다. 그들은 일반인과 다른 뇌를 가지고 있다.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고 남들보다 앞서간다. 이것이 돈 버는 뇌와 못 버는 뇌의 차이다. 대중이 아닌 부자들의 행동방식을 따라야 부자가 될 수 있다. 일반적인 시선에선 우리와 반대로 하는 부자들이 청개구리처럼 보이지만, 부자들의 입장에선 대중들이 청개구리다.관성의 법칙을 깨고 부캐(부 캐릭터)의 입지를 확고히 하라!불확실한 시기에 돈을 끌어당기는 강력한 기회를 잡는 법관성의 법칙은 ‘외부에서 힘이 가해지지 않는 한 모든 물체는 자기의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려고 하는 것’이다. 인간은 현재 자기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려고 한다. 원래의 삶이 가장 익숙하고 편하고 자연스럽기 때문에 굳이 바꿀 필요성을 못 느끼고, 바꾸고 싶어 잠깐 시도해 봤다가도 다시 가장 편한 상태로 돌아온다. 관성의 법칙을 깨야 부자가 될 수 있다. 관성을 무너뜨려야만 성공할 수 있다. 이 싸움에서 이기는 사람만이 성공의 열차에 올라탈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열차에 올라타지 못한 채 세상에 순응하며 살아간다. 이것이 소수만이 부자가 되는 이유이다.혹시 자신의 능력이 너무 평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가진 능력들을 어떻게 연결할지 고민하라. 그 연결의 핵심을 사람들이 불편해하는 것으로 집중시키자. 사람들이 불편해하고 필요로 하는 분야를 찾고 그 분야를 내 능력과 어떻게 연결할지 고민한다면 분명 자신만의 ‘한 끗’이 나올 수 있다. 뭐든 배우려는 자세로 이것저것 해보고 자신과 맞는 것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 그리고 이것들을 연결하여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한다면 분명 자신만의 한 끗이 만들어 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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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의 규칙 - 돈은 당신의 명령을 기다린다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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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비즈니스]돈의 규칙 - 돈은 당신의 명령을 기다린다
    • 신민철(처리형) 지음
    • 베가북스
    • 2024-01-23

    “13년, 1만 시간을 담은 <멘탈이 전부다> ‘처리형’의 첫 책!”게임 한 판을 해도 규칙이 필요하다!15만 명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투자의 정석투자 마스터 ‘처리형’의 레버리지 백배 활용법뚝뚝 떨어지는 화폐가치,펑펑 치솟는 물가,이 바닥의 ‘룰’을 아는 자만이 부를 쟁취한다!돈은 시대별로 그 형태를 달리하며 꾸준히 발전해 왔다. 흔히 돈이라고 하면 10만 원이나 100만 원 같은 화폐 단위를 떠올리지만, 이런 생각은 ‘지구는 네모이고 그 끝엔 무한히 추락하는 폭포가 있을 것’이라 믿었던 옛 유럽인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생각이다. 숫자로 표기되는 개념에만 사로잡혀 그 너머에 존재하는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깨닫지 못하는 것이다. 소금이나 조개껍데기, 유리구슬 등 돈의 역할을 대신하는 것들이 나타나고 또 사라졌지만, 그 긴 시간과 수많은 형태에도 돈이 가지는 가장 중요한 의미는 언제나 하나였다.‘내가 원하는 것과 교환할 수 있는 능력’그렇다. 바로 ‘구매력’이다. 이 책은 돈의 가진 ‘구매력’이라는 본질을 꿰뚫어 보며, 어떻게 모으는가, 어떻게 불리는가, 어떻게 관리하는가, 어떻게 보관하는가 등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과 방법, 세부적인 규칙들을 다룬다. ‘처리형’은 이것을 ‘돈을 지배하는 5가지 규칙’으로 정의하고 다양한 그림과 지표, 예시를 들어가며 상세히 설명한다. 특히 복리의 마법이나 레버리지, 부채비율, 평단가 등 쉽게 접할 수는 있었으나 올바르게 활용하지 못했던 부분들 또한 이 책만이 가진 유익함이라 할 수 있다.단기투자자, 장기투자자, 자본의 차이 등 사람마다 처한 환경과 상황이 모두 다르다. ‘처리형’은 개인의 여러 형편이나 수준을 고려한 ‘상황에 따른 대처법’을 제시하며, 그것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개인에게 부여한다.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좋은 자산 찾기’부터, 비교적 까다로운 ‘매몰비용’과 ‘행동 편향의 오류’ 같은 심리적인 문제들도 함께 건드려 진정한 투자자의 마인드를 스스로 마음 깊이 새길 수 있게끔 돕는다. 투자를 시작하려는 사람, 투자 중인 사람, 투자를 멈추려는 사람, 이 모두에게 ‘경제적 자유’를 부여하려는 ‘처리형’의 신념과 투지가 엿보인다.돈, 정보, 흐름, 지식, 인맥….‘투자’는 과연 우리에게 무엇을 요구하는가?★★★★★《거인의 포트폴리오》 저자 ‘강환국’,‘광화문 금융러’ <ANTVERSE> 진서빈 대표가 추천한 올라운드 투자 지침서!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일을, 원 없이 하는 것. 저자는 그 갈망의 끝에서 ‘투자’를 만났다.누구나 한 번쯤 ‘경제적 자유’를 꿈꾸지만, 그 꿈을 실현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이유는 간단하다.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그 방법을 모르면서도 답답해하지 않는 사람은 계속 가난하게 살면 되고, 그 방법을 몰라 답답하다면 적어도 부자가 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다. 그런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은 때에, 하고 싶은 사람과 하며 사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삶은 우리에게 그리 쉽게 ‘자유’를 내어주지 않기 때문이다. 저자 신민철(처리형) 역시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풍요로움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제시간에 출근해야 했고, 몸이 아픈 날에도 참고 일해야 했다. 마이너스 통장 신세에 하루가 멀다 하고 밀린 카드값을 걱정하며 지내던 어느 날, 저자는 생각한다.‘내게도 희망은 분명… 있다.’그 희망은 다름 아닌 ‘일하지 않는 순간에도 돈을 버는 것’. 투자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저자는 주식 투자를 하고 있는 친구에게 도움을 청한 후, 단 며칠 만에 50만 원의 수익을 낸다. 누군가에겐 아무것도 아닌 돈일 수 있지만, 그 50만 원은 저자에게 ‘돈’이 아닌 하나의 ‘또 다른 세계’였다.이 책에는 금을 비롯해 비트코인, 주식, 부동산 등 다양한 투자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방대한 양의 투자 정보가 담겨 있다. 그러나 여러분은 이 책을 통해 지식보다 더 크고, 정보보다 더 아름다운 세계를 만나야 한다. ‘투자자의 올바른 신념’이 바로 그것이다. 자신만의 투자 철학을 갖는 것은 1억 원, 10억 원보다 더 소중한 가치가 있다. 그 철학이 훗날 100억 원, 1,000억 원을 만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세상 모든 것에는 존재를 가능케 하는 규칙이 있다. 그 규칙이 없으면 존재할 수 없으며, 설령 존재한다고 하더라도 존재의 의미가 사라지고 말 것이다. 물론, 돈에도 규칙이 있다. 그 규칙을 배우고 이해한다면 자산의 규모는 늘어날 수밖에 없다. 그리고 거기엔 어떠한 특별함도 필요치 않다. 이 책은, 모든 투자자의 분신(分身)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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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유럽 셀프 트래블 - 2018 최신판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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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미/여행]동유럽 셀프 트래블 - 2018 최신판
    • 박정은.장은주 지음
    • 상상출판
    • 2018-09-03

    동유럽을 여행하는 가장 완벽한 방법체코·오스트리아·헝가리·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폴란드·루마니아·불가리아프라하·빈·부다페스트·두브로브니크·류블랴나 등 각국의 주요 도시 안내동유럽 핵심 8개국 상세 지도 및 추천 루트 & 노선도 수1. 낭만으로 가득한 동유럽을 만나다!불빛이 번지는 야경, 눈을 뗄 수 없는 자연과 붉은색 지붕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건물들까지. 당신이 상상하던 도시의 모든 아름다움이 바로 여기, 동유럽에 있다. 빈에서는 영화 <비포 선라이즈> 속 로맨스를 꿈꿔볼 수 있고, 부다페스트에선 영화 <글루미 선데이>에 등장한 레스토랑에서 여유를 즐겨도 좋다. 아드리아 해의 보석 같은 휴양지 두브로브니크, 수많은 바와 카페가 이어진 류블랴나,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인 시기쇼아라 등 여행자가 꿈꿔온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한다. 또한 동유럽은 예술가의 천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루벤스, 클림트, 에곤 실레 등 유럽 미술사의 거장들과 모차르트, 슈베르트, 요한 스트라우스, 베토벤, 쇼팽 등 이름만으로도 화려한 음악가들이 발자취를 남겼다. 아름다운 풍경에, 혹은 동경하는 대상이 있어 여행을 꿈꾸었다면, 이제 『동유럽 셀프트래블』과 함께 당신의 로망을 실현해보자.2. 주요 도시 및 근교 여행지 All 가이드『동유럽 셀프트래블』은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폴란드, 루마니아, 불가리아의 중심 도시와 근교 여행지를 다루고 있다. 나라별로 나누어진 챕터에선 가장 먼저 역사와 기본 정보, 출입국, 음식, 쇼핑 등을 다룬다. 이후 도시별 추천 루트를 통해 효율적인 여행 동선을 제시한다. 비행기, 기차, 버스 등 시내로 들어가는 다양한 교통수단을 소개하며 트램, 택시 등의 시내교통도 빠짐없이 다룬다.동유럽은 이색적인 테마 여행이 가능한 근교 여행지가 많다. 최근 미디어에 등장하여 한국인 여행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카를로비 바리에선 커피 대신 온천수를 들고 다니는 특별한 휴양이 가능하다. 또한 오슈비엥침(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를 방문하여 잊어선 안 될 인류의 비극을 기억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자연, 휴양, 역사 등 테마별 여행지가 가득하니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3. 따라만 하면 완성되는 동유럽 여행 일정유럽 여행을 할 때 가장 많이 고민하는 건 루트 선정이다. 루트는 추가로 방문하고 싶은 도시나 저렴한 항공권을 고려할 때 더욱 다양해진다. 무엇을 보고 무엇을 포기할지, 과연 이 루트가 가능한지 고민이라면 『동유럽 셀프트래블』을 확인해보자. 7박 8일부터 34박 35일에 이르는 일정까지 주어진 시간에 따라 추천 루트를 제시한다. 동유럽 8개국과 동선이 더해진 지도를 통해 전체적인 여행 윤곽을 그릴 수 있다. 구간에 따라 더 효율적인 항공권이 무엇인지, 어느 저가항공이 운항 중인지도 꼼꼼히 안내한다.이러한 추천 일정은 유럽 여행 전문가인 저자들의 노하우가 담겨 있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지역은 물론, 신혼여행 여행자에겐 아웃렛에 들르는 일정을 추천하는 등 여행 패턴을 분석하여 고심한 흔적이 엿보인다. 4. 든든한 여행 파트너 셀프트래블!낯선 곳으로의 여행은 두려움이 앞서기 마련이다. 그러한 걱정을 해결하기 위해 『동유럽 셀프트래블』이 나섰다. 스페셜 가이드 챕터에서는 떠나기 전 기본적으로 챙겨야 할 여권과 항공권 구입에 대한 정보부터 얻을 수 있다. 이후 철도 패스, 환전, 날씨, 돌발 상황 대처, 언어 등 현지에서 꼭 필요한 정보들이 소개되었다. 순서대로 차근차근 읽다 보면 여행에 대한 두려움은 설렘으로 바뀌어 있을 것이다. 또한 각 나라별 챕터마다 지도와 도시 간 이동 정보(교통수단 및 소요시간)를 담아내 여행자의 걱정을 덜었다. 본문 속 지역별 지도와 노선도는 휴대하기 편한 미니 맵북으로도 수록돼 있어 든든한 여행 친구가 되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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