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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아체육론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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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교재]유아체육론
    • 진낙식 지음
    • 지식과감성#
    • 2018-09-03

    유아체육지도사와 유아신체활동지도사, 유소년스포츠지도사를 위한 유아체육론놀이는 유아들의 생활이자 삶이자, 전부이다. 그래서 유아체육은 놀이로 접근해야 한다15년 동안 유아체육 현장에 몸담아 오면서 유아체육의 이론적 이해의 부족함을 느끼는 교사들을 많이 만났다. 현재 유아체육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의 대다수는 체육과 무관한 길을 걸어온 사람들이다. 이 책은 유아 체육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모든 교사를 위해 집필하게 되었다고 하겠다. [이야기가 있는 유아체육]이 실기로 접근했다면 이 책은 이론적인 면에서 접근했다. 유아체육의 이해, 유아의 운동발달 프로그램, 유아체육 프로그램 교수학습방법에 대한 내용을 깊이있게 다루었고 부록으로 유소년스포츠지도사 필기시험을 수록하여 유아체육교사 및 신체 지도사의 꿈을 가진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였으며 현장에서 뛰고 있는 교사들을 위한 각종 팁들을 수록하여 교육현장에 적용하여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인사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체육!! 보고 싶었습니다.”아이들과 인사를 하고 체육을 시작한다. 말한 대로 된다고 이렇게 인사하니 선생님도 아이들이 정말 보고 싶어지고, 아이들도 보고 싶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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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절로 몸에 새겨지는 몰입 영어 - 몰입의 대가 황농문 교수의 궁극의 공부법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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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어]저절로 몸에 새겨지는 몰입 영어 - 몰입의 대가 황농문 교수의 궁극의 공부법
    • 황농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12-18

    ★ tvN <어쩌다 어른> 화제의 영어 명강! ★ 국내 최고 몰입전문가의 영어 공부 혁명!천재성을 깨우는 학습법 ‘몰입’으로 100만 독자를 사로잡은 황농문 교수의 첫 영어 학습 이야기!자신의 잠재력을 일깨우고, 두뇌를 최대로 활용해 자신의 능력을 100퍼센트 활용할 수 있는 ‘몰입적 사고법’을 담은 책 《몰입》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CEO, 학자, 명사들을 매료시키며 100만 독자를 사로잡은 황농문 교수. 《몰입》 출간 후 수많은 독자들에게 몰입을 활용한 영어 공부법을 알려달라는 메일을 받았고, 이를 tvN <어쩌다 어른>에 출연하여 간략하게 소개하며 황농문 교수의 ‘몰입식 영어’가 큰 주목을 받았다. 황농문 교수는 방송 이후 더 많은 독자들에게 ‘몰입을 영어에 적용하는 법’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질문을 받았고,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주기 위해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저절로 몸에 새겨지는 몰입 영어》(위즈덤하우스 刊)는 몰입의 대가 황농문 교수의 첫 영어 학습 이야기로, 황농문 교수가 직접 실천하고 검증한 ‘몰입 영어 학습법’이 담겨 있다. 또한 독자들의 효율적인 영어 공부를 돕기 위해 그가 직접 골라 추천한 ‘영어 공부에 도움이 되는 유튜브 채널’을 비롯, 이 책 한 권이면 지금 당장 몰입 영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원어민 회화 QR코드가 담긴 ‘몰입 영어 실천편’이 수록되어 있다. “단 한 번의 암기로 평생 기억에 남는다!” 국내 최고 몰입전문가가 직접 검증한 평생 기억에 남는 몰입 영어 학습법우리나라 학부모가 자녀의 영어 교육에 지출하는 비용이 한 해 5조 4,250억 원에 이른다고 한다. 여기에 미취학 아동과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의 교육비를 합하면 한국 사람이 한 해 영어를 배우는 데 쓰는 돈은 10조 원이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토록 천문학적인 비용을 영어 학습에 쏟아붓고 있는데도, 영어로 말 한마디 하기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황농문 교수는 우리가 영어 공부에 실패하는 이유를 두 가지로 꼽았다. 첫째, 암묵기억 학습을 하지 않기 때문이고 둘째, 영어를 즐기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두 가지 실패요인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몰입식 영어’다. 그에 따르면, 몰입 영어를 하면 활성화된 뇌세포, 즉 활성화된 시냅스의 수가 최대가 된다. 활성화의 시냅스의 수가 최대가 되면 암묵기억 회로가 발달해 학습효과는 무한상승하며, 뇌는 흥분상태가 되어 저절로 재미를 느끼게 된다고 한다. 또한 모든 잡념이 사라져 효율적인 영어 공부에 가장 강력한 방법이라고 강조한다. ‘영어는 암묵기억’이라는 것을 기억하자. 이것이 몰입식 영어 공부의 핵심이다. 자건거 타는 법을 한번 배우면 평생 몸이 기억하고 있듯, 암묵기억으로 영어를 공부하면 한 번의 암기만으로도 저절로 몸에 새겨지는 학습이 가능해진다. 이제 ‘몰입 영어 학습법’을 통해 잡념이 사라지고, 학습효과는 배가 되고, 영어가 삶의 일부가 되는 놀라운 경험을 맛보기를 기대한다. ★ 이론과 실천을 한 권으로! 원어민 발음이 녹음된 QR코드와 체크리스트로 휴대폰만 있으면 지금 당장 몰입 영어를 따라할 수 있는 실천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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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랫폼 제국의 미래 -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 그리고 새로운 승자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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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비즈니스]플랫폼 제국의 미래 -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 그리고 새로운 승자
    • 스콧 갤러웨이 지음, 이경식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8-09-03

    ‘IT 4대 제국’이 50년 안에 사라진다!새로운 자리는 누가 차지하게 될 것인가?★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 ★ <뉴욕 타임스> <USA 투데이> 베스트셀러!★★ <월스트리트 저널> 베스트셀러! ★★ 《퍼블리셔스 위클리》 선정, ‘올해의 경영서’ ★출간 즉시 실리콘밸리를 발칵 뒤집은 2017 최고의 화제작, 드디어 한국 출간!페이스북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 주가 급락…시가총액 3위에 오른 아마존, 미국 경제의 악몽…‘빅브라더’ 구글 견제 나선 지구촌…특허괴물에 물린 애플, 연이은 소송 패소로 1조 원 물어낼 판…21세기를 지배하는 IT 공룡 ‘빅4’의 행방은?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타이탄들,4개의 거인기업에 주목하라!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 이 4개 기업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글로벌 시가총액 1~4위를 다투는 초일류 기술기업이라는 것 외에도 이들이 없는 삶은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우리의 삶 속에 깊숙이 침투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구글링하다’라는 말이 일반동사처럼 쓰일 만큼 우리는 구글로 길을 찾고, 온갖 검색을 한다. 삼성과 LG가 글로벌 시장에서 애쓰고 있지만 여전히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기업은 애플이다. 전 세계 가톨릭 신자의 수가 13억 명인 데 반해, 전 세계 페이스북의 가입자는 무려 20억 명이 넘는다.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으로 사람들과 소통하고 공감을 얻는다. 아직 한국시장에 진출하지 않은 상태인 아마존은 국가를 초월하는 혁신적인 배송 시스템으로 책 한 권부터 60인치 TV까지 모든 것을 싼 가격에 빠르게 배송해준다. 아마존은 미국에서만 소비 지출의 50퍼센트 이상을 차지할 만큼 그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는 중이다.지하실과 차고 혹은 대학 기숙사에서 소위 ‘컴퓨터 덕후’들의 실험처럼 시작된 이들 기업은 어떻게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바라보는 거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을까? 그리고 어떻게 우리의 삶 속으로 이토록 깊숙이 침투할 수 있었을까? 그간 이들 기업과 그 창업자들의 스토리를 개별적으로 다룬 책들은 많이 있었다. 대부분이 창업자를 창조와 혁신의 아이콘으로 묘사하거나 글로벌 기업들의 독특한 기업문화를 칭송하는 내용들이었다. 그러나 뉴욕대학교 스턴 경영대학원 교수이자, 현재 영미권에서 가장 주목받는 지식인인 스콧 갤러웨이는 신작 《플랫폼 제국의 미래》에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각으로 이들 기업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한다. 저자는 이 회사들이 퍼트리는 신화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의심스러운 눈으로 바라보며 본질적인 질문들을 제기한다. 그는 이 책에서 4개 기업을 하나로 묶어 ‘The Four’라고 칭하며 이들이 어떻게 기존 회사들을 무너뜨리고, 시장의 룰을 파괴하고, 불공정한 행위로 세력을 확장하며 세상을 집어삼키고 있는지 면밀하게 살펴본다. 나아가 이 4개 기업의 미래와 이들에게 도전장을 던질 5번째 주인공이 될 기업은 어디일지 예측한다. 미래 비즈니스를 지배할 최후의 플랫폼 승자는 누구인가?컴퓨터 하드웨어, 소셜 미디어, 온라인 커머스, 검색엔진이라는 각각의 분야에서 전혀 서로 상관없을 것 같이 보이는 이들 회사를 하나로 묶는 또 다른 키워드는 바로 ‘플랫폼 기업’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모든 플랫폼 기업이 그렇듯 이들 기업은 산업 분야의 확장을 통해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면서, 시장을 장악하려는 소리 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다. 과연 이들 중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아마존은 투자자를 끌어들이는 매력적인 스토리와 비전으로 계속되는 적자에도 유통업계의 최상위 포식자가 되었고, 디자이너와 전문가들을 위한 컴퓨터 회사였던 애플은 대중의 선망의 대상이 되는 고가 명품 브랜드로 자신들의 정체성을 전환시킴으로써 다른 기업들은 따라올 수 없는 프리미엄을 얻게 되었다. 연결되고 공감을 얻고 싶어하는 인간의 근본적인 속성을 건드려 전 세계인을 이어준 페이스북은 우리가 자발적으로 제공한 사진과 정보를 통해 광고 수익을 얻는다. 지식에 대한 욕구와 광고업자들의 영향력을 차단해 신뢰성 높은 검색 기업으로 거듭난 구글은 ‘검색되고 싶어하는’ 모든 기업들이 자신들을 통할 수밖에 없도록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이 책은 20세기만 해도 미미한 존재였던 이들이 어떻게 21세기 ‘플랫폼 제국’으로 우뚝 설 수 있었는지 그 이유를 그들이 선택한 비즈니스 모델과 브랜딩 전략, 다른 회사는 따라할 수 없는 독특한 수익 시스템, 경쟁자들을 무력화시키는 강력한 진입장벽 등 다각도에서 분석하며 신선한 통찰을 제공한다. 또한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성공 이면의 내밀한 이야기까지 낱낱이 파헤친다.디지털 시대를 지배하는 거대 테크기업의 성공 전략과 그들의 내밀한 이야기를 파헤친 최고의 경영서!이 책은 총 11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에서는 ‘플랫폼 제국’으로 명명되는 4개 기업의 현재 지형을 살펴보며 어떻게 산업의 경계를 넘어 서로를 위협하고 있는지 알아본다. 제2장부터 제5장까지는 시가총액 1조 달러를 향해 가는 이들 기업들이 어떻게 해서 그들만의 제국을 건설하게 되었는지 설명한다. 야후의 아웃소싱 회사로 시작했던 구글이나 대학생들 간의 커뮤니티로 만들었던 페이스북, 온라인 서점에 불과한 것 같았던 아마존이 어떻게 한 국가를 넘어 전 세계 사람들의 일상에 스며들 수 있었는지 그들의 전략을 살펴본다. 저자는 이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인간의 ‘본성’을 건드린 점을 꼽는다. 제7장 ‘기업과 신체’에서 바로 이 내용을 다루는데, 각 기업의 속성을 인간의 뇌, 심장, 생식기에 비유해 그들이 어떻게 우리의 본능에 호소하고, 감정을 움직여 각각의 플랫폼을 거부할 수 없게 만들었는지 설명한다. 제8장에서는 시가총액 ‘1조 달러’ 기업이 되기 위한 조건을 알려준다. 1조를 뜻하는 영어 단어 ‘trillion’의 앞 글자를 따서 ‘T 알고리즘’이라 이름 붙인 ‘성공 스펙’은 오늘날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리더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지침을 제공해준다. 제9장에서는 현재 4개 기업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는 신흥 강자들의 면면을 살펴본다. 에어비앤비부터 우버, 중국의 알리바바까지 시장의 파이를 잡아먹으며 몸집을 키워가고 있는 또 다른 플랫폼 기업 후보들을 소개하며 새롭게 등장할 제5의 강자를 전망한다. 한국 기업을 위한 조언이 담긴 서문 전격 수록!오늘날 플랫폼 기업들은 전 세계적인 산업 지형은 물론 우리의 삶의 방식과 세상 자체를 변화시키고 있다. 그런 이유로 한국 시장이 아닌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하는 국내 플랫폼 기업들에게 이들이 취하는 전략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들을 찬양하건 비난하건, 일단 이들에 대해 정확히 알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4개 골리앗 기업이 어떤 방식으로 오늘날 디지털 시대를 지배하는지 제대로 이해할 때, 이들에 대항할 우리만의 강점을 키울 수 있고 앞으로 생겨날 기회 역시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플랫폼 제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담은 이 책은 더 넓은 세상으로 뻗어나가려는 많은 기업과 개인에게 충실한 안내서로서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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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때 소중했던 것들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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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세이/산문]한때 소중했던 것들
    • 이기주 지음
    • 2018-12-18

    입소문이 만든 베스트셀러100만 독자가 선택한 <언어의 온도> 이기주 작가의 신작 산문<언어의 온도>를 통해 대한민국 서점가를 뜨겁게 달구었던 이기주 작가가 2년 만의 신작 산문집으로 돌아왔다. <한때 소중했던 것들>은 지금은 곁에 없지만 누구나의 가슴속에서 사라지지 않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한다.우리 자신들조차 모르는 사이에 우리의 삶 속에는 무수히 많은 이야기들이 들어차 있다. 이 책의 작가는 무심한 듯 살뜰하게 바라본 삶의 풍경들 속에서 매일매일 새롭게 흘러가는 일상의 면면들을 수집한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영롱하게 반짝이는 삶의 특별한 순간을 알아채기 위해서는 꾸준한 ‘관심’과 약간의 ‘통찰력’이 필요하다. 그가 발휘하는 이 두 가지 능력은, 문장과 문장으로 이어지며 독자들의 가슴으로까지 도달한다. 활자화된 이야기는 묵직한 감동과 울림이 되어, 다시 우리의 삶 속으로 되돌아오는 것이다.또한, 이 책에는 이기주 작가 스스로의 한때 소중했던 것들, 한때 소중했던 사람들에 대한 내밀한 고백도 포함되어 있다. 지난날 곁을 머물다 떠나간 사람과의 대화, 건넛방에서 건너오는 어머니의 울음소리, 휴대전화에 찍힌 누군가의 문자메시지, 문득 떠오르는 어느 날의 공기나 분위기, ?塑?‘그리움’으로 귀결될 순간순간들…….작가가 용기내어 꺼내놓는 속마음은 잔잔하게 공명하며 비슷한 경험치를 가진 우리들의 상처와 마주한다. 지금 우리를 아프게 하는 것들은 지난날 그만큼 우리를 행복하게 해준 것들이었다는 자각으로 이어지고 마는 것이다. 상처 없는 사람은 없다. 그저 덧나지 않게 연고도 바르고 호호 불어가며 계속해서 마음을 쏟는 수밖에는 별다른 도리가 없는 것이다. 아물지 않은 상처를 끌어안고 우리가 삶을 계속해나갈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행복했던 기억은 힘이 세기 때문 아닐까. 그밖에도 책과 더불어 살며 책방과 책방 근처를 서성이며 만난 사람들을 통해 듣는 이야기, 작가 자신만의 사소한 습관과 취향, 그리고 감명 깊게 본 영화를 소개하며 전하는 메시지는 잊고 살았던 인생의 평범하지만 자명한 진리를 새삼 깨닫게 한다. 결국 이 모든 것은 ‘마음’이 시켜서 하는 일. 작가가 이 책을 통해 추스르고(1부), 건네주었다가(2부), 떠나보내는(3부) 건 결국 그런 ‘마음’이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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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스.피트니스 경영전략 - 운동사를 위한, Second Edition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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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험서/자격증]헬스.피트니스 경영전략 - 운동사를 위한, Second Edition
    • Mike Bates엮음, 대한운동교육평가원 옮김
    • 대한미디어
    • 2017-02-17

    헬스와 피트니스 시설 경영의 모든 것 이 책은 헬스와 피트니스 관련 시설을 경영하는 것에 관심을 가진 모든 사람들을 위해 집필되었다. 크게 세 개의 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인력 자원을 다루는 1부는 관리자의 중요성과 리더십, 조직 설계 및 개발, 직원 채용 및 충원, 차별화된 직원 교육 프로그램과 직원 관리, 인력 평가와 피드백, 보상 프로그램 등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담고 있다. 2부에서는 클럽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회원 모집과 기존 회원 유지 및 관리, 시설 마케팅, 판매 증대 방안과 고객 서비스, 수익센터를 이용한 수입 창출 등에 대해 자세히 다룬다. 끝으로 3부는 성공적인 클럽을 운영하기 위해서 알아야 할 재무관리와 경영 방침, 건강과 안전관리, 시설물 유지관리, 운동장비 선택과 구입, 법률과 보험문제 그리고 경영 평가에 대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각 장마다 서두에 학습목표를 제시하고 총체적인 학습 경험을 증폭시켜 주는 다양한 학습도구들을 수록하여 학습자들이 토론과 함께 창의적이고 주체적인 학습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실제 현장에서 일어난 에피소드들을 수록하여 현장감을 부여한 ‘생생한 현장 이야기’와 본문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들을 요약하고 강조해 놓은 ‘핵심 포인트’는 독자들의 구체적인 이해를 돕고 학습효과를 더욱 높이고 있다. 이 책이 헬스ㆍ피트니스 시설을 이미 경영하고 있거나 준비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론과 실무 능력을 탄탄하게 갖출 수 있는 지침서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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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 1페이지 영어 어원 365 - 언어학자와 떠나는 매혹적인 어원 인문학 여행, 2023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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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1일 1페이지 영어 어원 365 - 언어학자와 떠나는 매혹적인 어원 인문학 여행, 2023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 김동섭 지음
    • 현대지성
    • 2024-01-23

    2023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1일 1페이지씩 365일 동안영어 실력도 쌓고, 교양 지식도 쌓는세상에서 가장 매혹적인 어원 인문학 여행★★★ 2023년 우수출판콘텐츠 인문교양 분야 선정작!★★★ 한동일 『라틴어 수업』 저자 강력 추천!★★★ 국내 최초 한국인 맞춤형 영어 어원 교양서!언어를 쪼개면 역사와 문화가 보인다. 영어를 비롯한 모든 언어는 태초부터 지금의 모습을 갖고 있었던 건 아니다. 영어 단어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마침내 뿌리(어원)에 닿는다. 그 뿌리를 찾아 탐험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인류의 다채로운 역사와 문화를 만나게 된다. 이 책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언어학자가 영어 단어의 어원과 그에 얽힌 역사, 문학, 신화, 경제, 과학, 종교, 예술, 음식, 스포츠 등 다양한 히스토리를 1일 1페이지 1단어씩 365일 동안 소개하는 어원 인문학 교양서다. 365개의 단어는 저마다 구구절절한 사연을 품고 있다. 그 사연을 재미있게 읽고 나면 영어 단어가 절대 잊히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우리의 머릿속에는 영어 실력이 쌓이고 교양 지식도 쌓인다. 최근 영어 어원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대부분 해외 번역서들은 영미권 독자들에게만 익숙한 내용이라 국내 독자들에게는 다소 거리감이 있다. 이에 아쉬움을 느낀 저자는 독자들이 익숙하게 사용하면서도 지적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만한 단어를 엄선했다. 이 단어들이 특정한 의미를 지니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쳐왔는지 그 흥미로운 이야기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펼쳐 보인다. 더불어 페이지마다 스토리와 관련된 풀컬러 이미지 365컷을 풍성히 담아 내용의 이해를 돕고 비주얼한 재미도 더한다. 저자의 말처럼 기나긴 여행 끝에 언어의 뿌리를 찾아내고 언어의 변화 과정을 알아내는 일은 마치 숨겨진 보물을 발견하는 것과 같은 짜릿함과 희열을 선사한다. 여러분도 이 책을 통해 인류가 만들어놓은 매혹적이고도 흥미진진한 세계로 즐거운 지식 여행을 떠나보자.언어를 쪼개면 역사와 문화가 보인다영어를 비롯한 모든 언어는 태초부터 지금의 모습을 갖고 있었던 건 아니다. 영어 단어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마침내 뿌리(어원)에 닿는다. 그 뿌리를 찾아 탐험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인류의 다채로운 역사와 문화를 만나게 된다. 『1일 1페이지 영어 어원 365』에 나오는 365개의 이야기 중 맛보기로 세 가지만 소개해보겠다. 먼저 ‘케첩(ketchup)’이라는 단어를 보자. 이 단어는 어디서 왔을까? 19세기 말레이반도에 진출한 영국인들은 현지 음식에도 관심이 많았다. 어느 날 영국 신사 한 명이 중국 식당에 들러 ‘꾸에찌입’이라는 생선 발효 소스를 보게 된다. 생선 즙을 뜻하는 한자 규즙(鮭汁)을 중국식으로 발음한 것이다. 훗날 영국인들은 생선을 빼고 토마토를 베이스로 소스를 만들었는데, 그 이름을 ‘케첩’이라고 불렀다.중세 유럽의 군인들이 착용하던 팔 보호대를 프랑스어로 브라시에르(brassiere)라고 불렀다. 프랑스어로 브라(bras)는 ‘팔’을 의미한다. 현대 프랑스어에서 브라시에르는 아이들이 입는 조끼나 해양 구명조끼를 가리킨다. 그런데 이 말이 영어로 들어가서는 여성 속옷인 ‘브래지어(brassiere)’로 재탄생한다. 브래지어와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모습이 비슷하다는 것을 연상하면 의미의 연결 고리를 이해할 수 있다. ‘샴푸(shampoo)’라는 말의 어원도 흥미롭다. 샴푸는 인도의 고어인 산스크리트어 샤파티(chapati)에서 나왔다. ‘누르다’ ‘주무르다’ ‘완화시키다’ 같은 뜻을 가진 단어다. 현대인이 미장원에서 머리를 감을 때 느끼는 시원하고 부드러운 촉감이 샴푸의 어원인 셈이다.국내 최초 한국인 맞춤형영어 어원 인문학 교양서이 책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언어학자인 김동섭 교수가 집필했다. 프랑스에서 불어학과 언어학을 전공한 저자는 오랫동안 언어에 담긴 역사와 문화, 신화와 종교 등 인문학적 배경을 깊이 있게 연구한 국내에 보기 드문 언어학자다. 고대 그리스어, 라틴어, 중세 프랑스어, 중세 영어 등 다양한 언어를 통해 서양의 역사와 신화를 다채롭게 해석하는 일에 꾸준히 매진해왔다. 이 책은 그동안 저자가 쌓은 학문적 역량과 탁월한 필력을 바탕으로 대중 독자들 앞에 내놓은 어원 인문학 교양서의 결정판이다.최근 영어 어원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해외 번역서들은 영미권 독자들에게만 익숙한 내용이라 국내 독자들에게는 다소 거리감이 있다. 이에 아쉬움을 느낀 저자는 국내 독자들이 많이 사용하면서도 지적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만한 단어들, 가령 심포지움, 타투, 데이터, 브랜드, 이슈, 보이콧, 레즈비언, 메타버스, 다이어트, 패닉, 어젠다, 스캔들, 사이버 등의 단어들을 엄선해 소개하고 있다. 또한 ‘질투가 심한(green-eyed)’ ‘환심을 사다(win brownie points)’ ‘변덕이 심하다(bow hot and cld)’ ‘모르는 척하다(turn a blind eye)’처럼 낯설지만 유용한 관용적 표현도 소개한다. 이 단어들이 특정한 의미를 지니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쳐왔는지 그 흥미로운 이야기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펼쳐 보인다. 더불어 페이지마다 스토리와 관련된 풀컬러 이미지 365컷을 풍성히 담아 내용의 이해를 돕고 비주얼한 재미도 더한다. 국내 최초 한국인 맞춤형 어원 교양서인 『1일 1페이지 영어 어원 365』는 참신한 콘셉트의 콘텐츠로 인정받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실시한 「2023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서 인문교양 분야 도서로 선정되었다.영어 실력도 쌓고교양 지식도 쌓다이 책은 제목처럼 365일 동안 1일 1페이지 1단어씩 영어 단어의 어원과 그에 얽힌 역사, 문학, 신화, 경제, 과학, 종교, 예술, 음식, 스포츠 등 다양한 히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365개의 단어는 저마다 구구절절한 사연을 품고 있다. 그 사연을 재미있게 읽고 나면 영어 단어가 절대 잊히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우리의 머릿속에는 자연스럽게 영어 실력이 쌓이고 교양 지식도 쌓인다. 영어 시험을 준비하는 중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영어를 독학하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영어를 색다르고 재미있게 공부하는 데 유익한 도움을 줄 것이다.저자의 말처럼 기나긴 여행 끝에 언어의 뿌리를 찾아내고 언어의 변화 과정을 알아내는 일은 마치 숨겨진 보물을 발견하는 것과 같은 짜릿함과 희열을 선사한다. 이때 어원의 비밀을 발견하는 기쁨은 아르키메데스의 “유레카!”에 버금간다. 독자 여러분도 이 책을 통해 인류가 만들어놓은 매혹적이고도 흥미진진한 세계로 즐거운 지식 여행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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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SD에듀 스포츠지도사 2급 필기 실전문제집 한권으로 끝내기 - 12년간 19만 독자가 선택한 원조 스포츠지도사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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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험서/자격증]2024 SD에듀 스포츠지도사 2급 필기 실전문제집 한권으로 끝내기 - 12년간 19만 독자가 선택한 원조 스포츠지도사
    • SD기획연구소 지음
    • 시대고시기획
    • 2024-01-23

    12년간 19만 독자가 선택한 원조 스포츠지도사2024 SD에듀 스포츠지도사 2급 필기 실전문제집 한권으로 끝내기▶ 과목별 출제분석으로 시험 동향 파악!▶ 선택+필수과목으로 스포츠지도사 2급 자격시험 완벽대비!▶ 2023년 최신기출문제 수록!▶ 12년간의 기출 분석 노하우로 엄선한 과목별 필수문제 1000제!▶ 마지막 실력점검 최종모의고사 2회분 수록!▶ 무료 기출해설 강의로 기출문제 완전 정복!▶ 新 출제 경향을 잡아라! 2023 기출 키워드 모음 수록!▶ 한 손에 쏙! 공식집·키워드 모음집 제공!스포츠지도사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해마다 늘어갈수록 스포츠지도사 시험 또한 난도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2016년경부터 시험이 서서히 어려워지기 시작했고, 2019~2021년 3년 연속으로 고난도의 문제들이 출제되었습니다. 또한 과목별로 난이도 차가 심하고 지엽적인 지식을 묻는 문제들도 많이 출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자격시험을 대비할 때 기출문제 분석은 매우 중요합니다만, 새로운 출제경향을 미리 파악해 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본 도서의 학습과정을 차근차근 밟아가며 기존에 학습한 내용의 빈틈을 완벽히 보완하고 더 나아가 새로운 출제 경향을 반영한 최종모의고사 2회분까지 자신의 것으로 만드시기 바랍니다. 본 도서가 스포츠지도사 자격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효과적인 학습의 길잡이이자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를 바라며, 모든 수험생의 합격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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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장 아름다운 기억을 너에게 보낼게 - 생의 마지막 순간, 영혼에 새겨진 가장 찬란한 사랑 이야기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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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가장 아름다운 기억을 너에게 보낼게 - 생의 마지막 순간, 영혼에 새겨진 가장 찬란한 사랑 이야기
    • 하세가와 카오리 지음, 김진환 옮김
    • 서사원
    • 2023-01-04

    ★ 제8회 일본 인터넷소설 대상 수상작! ★“너를 좋아하고 있다고 말했어야 했는데……미안해, 오늘이 마지막일 줄 몰랐어.”생의 마지막 순간 영혼에 새겨진 가장 찬란한 기억,그 ‘색채’에 매료된 어느 사신이 만난 아름답고 애절한 사랑 이야기《먼저 읽은 독자들의 SNS 격찬 리뷰》사람의 마음을 감성적으로 흔드는 사랑 이야기!_@amak*****삶을 이토록 아름답고 안타까운 색으로 표현한 소설은 처음!_@tsukz*****생에 가장 눈부셨던 기억이 애절하고 따뜻한 그림으로 태어나는 황홀한 스토리!_@meg*****“이번 영혼은 과연 무슨 색으로 빛날까?생의 마지막, 영혼이 품은 색은 그 사람의 삶을 보여준다.”자신의 영혼이 무슨 색일지 생각해본 적 있는가? 사람의 영혼이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의 온갖 기억에 담긴 감정의 집합체다. 그중에서도 가장 아름답게 빛나는 색은 사랑하는 사람의 기억과 소중한 추억이다.나는 죽은 이를 명부로 안내해주는 통행료로 혼의 가장 아름다운 부분을 떼어 받는다. 나의 하루는 사신 업무 외에는 다양한 색으로 둘러싸인 아틀리에에서 수정처럼 반짝이는 혼의 조각으로 물감을 만들고 그림을 그린다. ‘오늘치 업무가 끝났으니 느긋하게 그림을 그려야지.’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스마트폰에서 머더구스의 노래가 울린다.“그래, 자네. 안녕한가. 미안하지만 오늘도 갑작스러운 임무라네. 내용은 메일로 보냈으니 신속히 확인하도록.”아아, 최근에는 사신 적성 판정에 합격하는 이가 없어서 사신의 인력 부족이 심각하다더니…… 오늘도 급작스럽게 업무 추가다. 여유 부릴 때가 아니었네. 자, 그럼 가볼까 찰스? 이번 영혼의 가장 아름다운 기억은 과연 무슨 색일까.이 책 『가장 아름다운 기억을 너에게 보낼게』의 첫 번째 감상 포인트는 생의 마지막 순간, 그 사람의 영혼이 품고 있는 빛깔이다. 당신은 자신의 영혼이 무슨 색일지 생각해본 적 있는가? 사람의 영혼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의 온갖 기억에 담긴 감정의 집합체인데 그중에서도 가장 아름답게 빛나는 마음은 사랑하는 사람의 기억과 그에 관한 소중한 추억이다.주인공 사신은 영국에서 일본으로 파견 근무를 온 미모의 저승사자이다. 그는 죽은 이의 영혼을 저승으로 인도한 후 그 대가로 그가 살아생전 가장 아름답고 빛났던 기억이 담긴 영혼 조각을 받는다. 그 후 그 영혼 조각으로 물감을 만든 다음 그가 아름답다고 느낀 일본의 사계를 그린다.쓰나미가 삼켜버린 고향의 벚꽃을 그리워한 노인,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지 못한 채 마지막을 맞이한 청년, 태어나 자신의 의지로 처음 선택한 죽음의 순간에 본 노을빛을 사랑한 여학생, 태어날 때부터 시각장애인이었지만 세상 그 누구보다 다채로운 빛을 마음에 품고 있었던 소녀 등 사신이 마지막을 지킨 사람들은 저마다의 가장 아름다운 기억을 영혼에 품고 있다. 사신은 그 영혼을 물감 삼아 그림을 그리고 그들이 마지막에 떠올린 사람에게 그 기억이 담긴 그림을 보낸다. 책장을 덮는 순간, 그들의 가장 찬란한 기억이 담긴 그림이 눈앞에 펼쳐지며 그들이 마지막 순간 전하고 싶었던 애절한 사랑에 가슴 저릿해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죽는 순간 영혼에 각인된 가장 강렬한 사랑으로잃어버린 기억이 돌아올 때, 100년이라는 시간 동안복잡하고 기묘하며 처절하게 얽힌 ‘그들’의 비밀이 밝혀진다.”이 책 『가장 아름다운 기억을 너에게 보낼게』의 두 번째 감상 포인트는 사신의 사역마인 검은 고양이 찰스와 사신의 관계이다. 이 둘은 100년째 함께 일하고 있다. 고양이답게 늘 자기 기분에 따라 제멋대로 굴지만 사신의 업무를 할 때의 찰스는 제법 성실히 일하고 꽤 믿음직한 파트너이다.그러나 사신이 사신 업무 외의 일, 예를 들면 영혼 조각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갤러리 마키노’에서 그림을 감상하거나 100번째 거짓말의 대가로 사신이면서 인간의 가정교사 일을 맡게 된 일 등에는 사사건건 꼬투리를 잡고 빈정대는데, 그 유쾌하고 까칠한 빈정거림을 읽는 재미도 쏠쏠하다.하지만 사신이 임종을 지킨 영혼의 기억이 하나씩 사신에게 들어올 때마다 복잡하고 기묘하며 처절하게 얽힌 그들의 관계에 숨겨진 충격적인 반전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그리고 모든 기억이 돌아와 그들의 비밀이 밝혀진 순간 자신의 파트너 검은 고양이 찰스를 위한 사신의 마지막 선택은 읽는 이조차 안타까움에 절로 탄성이 나오게 된다. 이 책을 읽는 독자라면 미묘하게 같은 듯 다른 그들의 첫 만남과 두 번째 만남을 통해 끊어내고 싶은 악연이 결국 하나의 동그란 원처럼 인연으로 이어지는 한 사람과 한 마리의 이야기에 진한 여운을 느낄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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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치 있는 삶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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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가치 있는 삶
    • 마리 루티 지음, 이현경 옮김
    • 을유문화사
    • 2023-01-04

    “루티의 손에서 우리의 불완전한 모습은 절망이 아니라 매력과 가능성의 원천이 된다.”- 린 허퍼, 에머리대 교수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가지를 묻는다. 오늘 점심은 뭘 먹을지, 쉬는 날에 누구를 만날지, 수많은 책 중 무엇을 집을지. 그렇게 질문하며 하루를 보내고 느지막이 혼자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문득, 마지막으로 물을지도 모른다. ‘나는 지금 잘 살고 있는 걸까?’인간으로서 끝내 물을 수밖에 없는 질문은 삶에 관한 것일 테다. 가치를 추구하는 존재로서 우리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지금의 삶이 가치 있는지, 어떻게 하면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있을지 자연스레 묻게 된다. 서점에 관련 서적이 넘쳐 나는 것은 당연해 보인다. 하지만 그만큼 우리 삶의 가치가 올라갔냐고 묻는다면, 긍정하기 어렵다.한나 아렌트, 자크 라캉, 프리드리히 니체철학자들의 깊이 있는 이론을 자신만의 언어로 풀어내다이 책의 저자 마리 루티는 자기 계발 전문가들은 가치가 있다고 느끼는 삶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따질 때, 단순화된 수준의 지침을 내세울 뿐이라고 비판하면서 한나 아렌트, 자크 라캉, 프리드리히 니체 등 철학자들의 이론을 자신만의 언어로 풀어 쓰는 방식을 택했다. 특히 자크 라캉의 사상을 빌려 가치 있는 삶에 관해 깊이 있는 관점을 전하고자 했다. 그렇다고 글이 어려운 것은 아니다. 머리말에 밝혔듯, 그녀는 이 책에서 ‘까다로운 이론을 대중적으로 풀어내는 글쓰기’를 시도했다. 굳이 그런 시도를 택한 이유는 학계의 개념을 일반 독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서다. 단순한 개념이 난해한 글쓰기에 가려 어렵게만 느껴지는 것이 평소에 싫었다고도 한다. 그 덕분에 이 책은 복잡한 개념과 간단명료함이 함께 담긴 오묘한 글이 되었다.그런데 묘한 것은 그뿐만이 아니다. 책을 읽다 보면 루티가 어떤 것의 반대되는 양쪽 면을 모두 언급하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을 이상화하면 그의 다양한 모습을 무시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상화에 주의하라고 조언하고는, 곧바로 사랑하는 사람을 이상화하지 않으면 그는 그저 진부한 존재로 전락할 뿐이라며, 사랑에 가치를 부여하는 방법으로 이상화를 제안한다. 이쯤 되면 독자는 혼란을 느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것이야말로 이 책의 큰 매력이다. 결국 루티는 우리가 이상화의 양면을 충분히 인식해, 문제점은 거르고 이점은 취하기를 바라고 있는 것이다. 언뜻 보면 충돌하는 내용을 함께 언급하는 이유는 그래서다. 비단 이상화뿐만 아니라 세상의 많은 것이 양면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그녀는 어느 면도 빼놓지 않는다. 이 책의 글쓰기는 그 자체로 사물의 진실을 담으려는 노력이다.고통에도 ‘불구하고’가 아닌, 고통 ‘덕분에’그렇다면 독특한 글쓰기로 전하려는 가치 있는 삶이란 무엇일까? 앞서 말한 사랑부터 기질, 불안, 창조성, 무아지경 등 중요한 내용이 여럿 있지만, 저자와도 연관이 큰 ‘고통’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한다. 루티는 여러 가지 의미로 어려운 어린 시절을 보냈다. 하지만 정신분석학을 공부하며 삶이 구원받는 느낌을 경험한 이후, 운명은 변하지 않는다는 회의적인 시각을 단호히 거부하며 자신의 경험을 전하기 위해 학계 밖에서 끊임없이 독자들을 만나고 있다. 그래서인지 그녀는 고통을 각별히 다룬다. 머리말에서 가치 있는 삶을 방해하는 우리 문화의 세 가지 통념을 반박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는데, 그중 하나가 고통에 관한 것이다. 그녀는 대개 고통을 나쁘게만 여기고 어떻게든 피하려는 우리의 모습을 비판하며, 고통이야말로 삶을 가치 있게 만들 수 있다고 힘주어 말한다.흔들리는 삶에서만 배울 수 있는 것이 있다. 코미디언 김신영은 TV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이사만 60번 다니고, 비닐하우스에서 지낸 어려웠던 시절을 회상하며 이렇게 말했다. “옛날에는 아빠가 너무 원망스러웠다. 하지만 지금은 굉장히 감사하다. 환경 탓 안 한다. ‘환경 덕분에’라고 생각한다. 이 모든 것들이 내 코미디의 자양분이 됐다.” 고통은 물론 괴롭다. 하지만 루티와 김신영 그리고 스스로 강해진 많은 이가 증명하듯, 고통은 삶을 가치 있게 만드는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다.‘나는 나답게 잘 살고 있는 걸까?’불안한 현대인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이외에도 가치 있는 삶을 만드는 방법들이 책에 가득하다. 그러나 중요한 건 파편적인 방법들이 아니다. 흩어져 있는 방법들을 하나로 꿰어 내는 루티의 독보적인 관점이야말로 이 책을 특별하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다. 이는 철학, 심리학, 문학, 사회학 등을 모두 섭렵한 독특한 이력 때문에 가능했을 것이다. 페이지를 넘길수록 각각의 방법들은 서로가 서로를 참조하고 보충하다, 마지막에 이르러 하나의 근사한 그림이 된다. 그 그림에는 루티가 독자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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