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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괴적 혁신자 아마존(Amazon)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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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비즈니스]파괴적 혁신자 아마존(Amazon)
    • 이규석 지음
    • 세계와나
    • 2018-09-03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파이썬으로 배우는 웹 크롤러 - 파이썬 코드 조각으로 데이터 모으기 (커버이미지)
    알라딘
    [컴퓨터/인터넷]파이썬으로 배우는 웹 크롤러 - 파이썬 코드 조각으로 데이터 모으기
    • 박정태 지음
    • 정보문화사
    • 2018-09-03

    파이썬을 활용하여 크롤러 시스템 구축하기시간이 지날수록 데이터는 점점 더 많아질 것이고, 데이터의 중요도는 올라갈 것이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데이터를 스쳐 지나간다. 이러한 데이터들을 수집 및 활용하고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해졌다. 이렇게 생성된 데이터는 더 이상 직접 수집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본다.이 책은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한 준비부터 활용하는 방법까지 소개하고 있다. 1단계 준비, 2단계 데이터 수집, 3단계 데이터 활용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준비 단계에서는 파이썬 기초 문법과 웹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데이터 수집 단계에서는 파이썬을 활용하여 크롤러를 만드는 단계이다. 활용 단계는 데이터를 저장하고 그래프를 그리고 머신러닝 프레임워크를 활용하여 데이터 처리를 하는 방법을 다룬다.입문자도 쉽게 익힐 수 있는 파이썬으로 웹 크롤러 만들기크롤러는 인터넷을 돌아다니며 데이터를 수집하는 프로그램이다. 크롤러를 만드는 데 다양한 개념이 필요한 이유는 크롤러가 웹에 대해 상당히 의존적이기 때문이다. 크롤러라는 것은 우리가 수집하고자 하는 사이트에 따라 만드는 방식이 달라지므로 기본 개념을 잘 잡고 크롤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이 책에서는 파이썬을 모르는 입문자부터 파이썬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학습자가 읽기 좋은 책이다. 데이터를 수집하는 크롤러에 대한 내용을 주로 설명하고 있으며, 데이터 처리 및 분석 방법, 파이썬으로 서버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책을 읽고 웹 서핑을 하다보면 웹 페이지 말고 URL 창이 먼저 보일 것이다. 그리고 ‘이 데이터를 수집하려면 이렇게 요청을 하면 되겠구나!’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다 가끔 ‘어! 이 사이트 구조가 좀 이상한데?’라면서 해당 사이트의 구조를 분석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또한 본문에서 활용한 예제는 정보문화사 홈페이지(http://www.infopub.co.kr) 자료실에서 다운로드하여 직접 연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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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친코 구슬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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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파친코 구슬
    • 엘리자 수아 뒤사팽 지음, 이상해 옮김
    • 북레시피
    • 2018-12-18

    ‘낯섦의 본성’과 ‘균열된 정체성’을 탐색하는 엘리자 수아의 두 번째 작품모국으로 향하는 환상과 재현의 길 찾기!5년 전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했을 때, 그곳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을 만나보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어디에도 뿌리 내리지 못하고 이 나라 저 나라를 떠돌아다니는 것 같은 기분, 내가 느끼는 이러한 감정과 유사한 것을 그들에게서 처음으로 엿보았습니다. 나는 프랑스에서도, 한국에서도, 심지어 스위스에서도 온전히 내 나라에 안주해 있다는 느낌을 받지 못합니다. 일본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은 더하겠죠. (…) 나는 『파친코 구슬』을 통해 절반의 한국인으로서 일본에 머무르며 느꼈던 낯섦의 감정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환상과 재현을 통해서 말이죠. 『파친코 구슬』은 스위스와 일본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눈길을 돌려 한국을 더 잘 바라보기 위한 장치라고 할 수 있죠. 멀리, 등대처럼 서서 반짝이지만 어둠 속의 반딧불이처럼 끊임없이 달아나는 한국을 더 잘 바라보기 위한. - 저자 서문 중에서텍스트의 낯섦, 정체성에 대한 성찰이 되풀이되는, 극도로 불투명한 소설어머니가 한국인인 스위스 여성 클레르는 도쿄의 니포리에서 파친코를 운영하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방문한다. 그녀는 전쟁통에 떠난 이후로 한 번도 한국 땅을 밟아본 적이 없는 그들을 데리고 한국을 여행할 계획을 품고 있다. 일본에 머무는 동안 그녀는 보수중인 호텔에서 엄마와 단둘이 지내는 어린 계집아이 미에코에게 프랑스어를 가르친다.『파친코 구슬』의 이야기 뼈대는 첫 번째 소설 『속초에서의 겨울』처럼 극도로 단순하고 명료해 보이는 동시에 불확실한 정체성, 정서적 관계의 어긋남과 같은 주제들을 강박적으로 되풀이한다. 하지만 『파친코 구슬』은 미학적 원칙 면에서 보면 정반대로, 극도로 불투명한 소설이다. 마치 세상과 현실, 일상의 자잘한 사건, 인간적인 접촉, 가족관계가 모호해짐으로써만 실재의 밀도를 얻는 것 같다. 그러므로 소설 속에서 세상의 발현들은 낯선 것들로 탈바꿈하기 위해 왜곡되고, 어긋나고, 변모하는 아주 미묘한 방식을 통해서만 구체화된다.엘리자 수아 뒤사팽은 아름답고 간결한 언어 속에서 기원에 대한 탐구를 추구한다. 문화, 언어 및 세대를 넘나들며 화합과 단절의 이미지를 섬세하게 보여준다. - 리르이 짧은 소설 속에는 정체성의 혼란, 혈통, 세대 간의 관계 등 여러 가지가 중첩되어 있지만 젊은 소설가는 이 모든 주제를 감각에 내맡긴다. 절제된 내면과 세밀한 언어의 표현방식이 놀랍다. - 리브르 엡도어디에도 안주하지 못하고 늘 이방인이 되어 근근이 살아가는 삶, 엘리자 수아 뒤사팽은 경계선상에 위치한 삶의 혼란에 대해 이야기한다. - 르 탕작가는 낯설고 먼 장소를 독자로 하여금 친숙하게 느껴지도록 하는 데 재능이 뛰어나다. 도쿄의 한구석, 파친코 가게, 조부모의 초라한 집. 길게 늘어진 묘사 없이도 이러한 장식은 선명하게 눈앞에 그려진다. 공간, 빛, 온도, 음식, 이동... 이런 모든 것이 짧은 문장과 매우 엄선된 단어로 분명해진다. 엘리자 수아 뒤사팽은 간결하고 효과적인 글쓰기의 기술을 완벽하게 통제한다. 작가는 감정적인 면을 다룰 줄 안다. 만남과 헤어짐, 문화의 교류가 ?楮痍??매우 현대적인 감동의 역사를 이야기한다. - 제네바 트리뷴정체성의 혼란, 그 과정을 지나는 고된 글쓰기 작업 엘리자 수아 뒤사팽은 창작지원금을 받아 뉴욕에 거주하는 동안, 3년 전 첫 번째 소설이 출간되기도 전부터 쓰기 시작한 두 번째 소설 『파친코 구슬』을 탈고한다. 그사이 그녀는 배우로도 활동하며 로잔 대학교에서 문학 공부를 계속하는 가운데 이미 로베르트 발저 상, 레진 드포르주 상, 프랑스 문필가협회 신인상 등을 수상한 첫 소설 『속초에서의 겨울』 프로모션으로 바쁜 일상을 보냈다. 여전히 문화와 언어들이 뒤섞이는 소용돌이 속에서 그녀는 끊임없이 자문한다. 우리는 어디서 오는가? 고국, 고향이라는 것은 혈연을 통해 이어지는가? 전기선과 고가전철의 선들이 엇갈리는 정글 같은 도쿄를 배경 삼아 그녀는 정체성의 혼란, 고국의 환상을 이야기하고 태어난 곳이 아니라 선택한 곳, 가고자 하는 곳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꿈꿔온 여행들, 때로는 불가능하지만 꼭 필요한 떠남에 대해 말한다. 그녀는 이 소설을 쓰는 데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말한다. 수십 번을 다시 시작하면서 일본인 등장인물들 속으로 들어가려고 시도했지만 번번이 실패한 끝에, 결국 한국과 일본 사이의 긴장을 가능한 한 충실하게 표현하기 위해 자신이 스위스의 시선을 취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털어놓는다. 니포리의 파친코와 시나가와의 보수중인 호텔, 소설의 주 무대인 이 두 곳은 사실 엘리자 수아가 상상을 통해, 글쓰기를 통해 연극무대처럼 도쿄에 재현해놓은 익명의 장소들이다. 글쓰기에 대해 첨예한 의식을 가진 그녀는 디즈니랜드와 하이디 마을, 박물관의 동물 박제, 모노폴리 같은 장치들을 동원해 그 사실을 끊임없이 일깨운다. 또 다른 나인 클레르의 목소리를 빌려 그녀는 50년 넘게 스위스에서 거주하면서도 한국문화를 지키는 자신의 할아버지와 할머니, 그리고 딸이 스위스 삶에 적응하지 못할까봐 전전긍긍했던 자신의 엄마와 외톨이였던 어릴 적의 자신을 소설 속 등장인물들에게 투사한다. - 옮긴이의 말 중에서언어와 장소, 각각의 벌어진 틈에서 야기되는 관계의 괴리, 소통의 단절저자는 거리를 두고 자신의 이야기에 집중하기 위해 이야기의 화자인 클레르에게 스위스 국적을 부여한다. 클레르는 조부모를 모시고 한국을 여행하기 위해 그들이 살고 있는 일본으로 간다. 그들은 50년 전 전쟁을 피해 한국을 떠났지만 그 후로 한 번도 돌아가본 적이 없다. 단어들 하나하나 공들여 고른 이 정제된 소설에서 등장인물들 사이의 관계는 어긋나 있다. 그 감정은 언어와 장소가 서로 맞지 않는 데서 오는 불편함 때문에 생긴다고 저자는 말한다. 실제로 이 소설에서는 모국어로 표현을 하는 등장인물이 거의 없다. 그것이 바로 인간관계의 괴리, 소통의 단절을 만들어내며 또한 클레르와 조부모 사이의 가족관계를 더 복잡하게 만든다. 등장인물들은 말과 몸짓에 있어서 서로 완전히 이해하지 못해 힘들어한다. 내가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건 내 탓이 아냐, 난 속으로 생각한다. 내가 한국말을 잊어버린 것도, 그리고 내가 프랑스말을 하는 것도 다 내 탓이 아냐. 내가 일본말을 배운 건 당신들을 위해서야. 그건 우리가 ‘살아가는’ 나라의 언어들이니까. (p. 144)“한국이 분단되었을 때, 우리 국적은 아직 하나인 한국 국적이었다. 사람들은 그걸 조선이라 불렀지. 한국이 둘로 나뉘자, 일본 정부는 우리에게 한국인 신분을 유지하게 허락해줬어. 하지만 남과 북,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했지. 많은 사람들이 가족 때문에, 혹은 우리 전통과 더 가깝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북을 선택했어.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알 수가 없었으니까. 네 할머니와 나는 남을 선택했어. 서울에서 왔으니까. 그게 유일한 이유였어. 나머지는 아무것도 몰랐지. 우리는 정치적 이유, 냉전, 러시아, 미국, 이런 건 전혀 몰랐어. 일본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에겐 남과 북이 따로 있은 적이 없단다. 우리는 모두 조선의 사람들이야.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나라의 사람들이지.” (p. 194)낯선 감정에서 출발해 더 깊은 성찰에 이르게 하는 자각自覺의 소설『파친코 구슬』에는 귀속, 단절, 혼혈, 언어들의 교차, 혈통, 유배, 여행, 소외, 소통의 부재 같은 명백한 주제들이 있다. 하지만 소설은 단순히 이 주제들을 이야기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언어와 정체성을 둘러싼 질문들, 그로 인한 실존적 불안 너머 이 소설에서 진정 중요한 것은 언어와 이야기의 장애, 가끔은 무엇이 무엇에서 비롯되었는지 알 수 없는 생각들을 만들어내는 방식이다. 엘리자 수아 뒤사팽은 모든 것을 낯선 질료로 변모시킨다. 말하거나 단정 짓지 않고, 하나의 형식을 빌려 그것의 잠재력, 그것의 낯섦 자체에서 출발해 그것이 명백하게 제기되었을 때보다 더 깊은 성찰을 하게 한다. 저자는 여러 가지 방식을 동원해 모순되고 낯선 입장을 직접적으로 표현한다. 자기 자신을 대변하는 클레르와 함께 불가능하고 견딜 수 없는 삶에 대한 감정을 탐색하면서, 또 그녀와 똑같은 실존적 방황들을 느끼면서 그녀가 경험한 것들을 읽는다. 저자는 언어를 통해 현실을 변모시키는 이러한 미학적 선택을 통해 독자로 하여금 낯선 감정을 촉발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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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로우 스페인ㆍ포르투갈 - 2023-2024 NEW EDITION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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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미/여행]팔로우 스페인ㆍ포르투갈 - 2023-2024 NEW EDITION
    • 정꽃나래.정꽃보라 지음
    • 트래블라이크
    • 2023-11-01

    인터넷에 없는 새로운 여행 정보, 이 책에 다 있다!★★★최강의 플랜북과 실전 가이드북으로 완벽 분권★★★새로운 여행을 떠나기 전에 반드시 팔로우하라! 무게는 가볍지만 밀도 높은 해외여행 감성 트래블북! 《팔로우 시리즈》《팔로우 시리즈》는 여행의 새로운 시각과 즐거움을 추구하는 해외여행 가이드북 시리즈입니다. 떠나기 전 여행 준비의 모든 것을 한 권으로 끝낼 수 있는 ‘최강의 플랜북’과 여행지에서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실전 가이드북’으로 분권 제작했습니다. 팔로우(follow)는 ‘내 취향의 여행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구독한다’는 의미로 여행의 로망을 다양한 여행 버킷 리스트로 제안하고 있습니다. 다시 시작된 여행인 만큼 실패 없는 여행을 위해 가장 최신 정보를 수록했습니다.《팔로우 시리즈》를 믿고 팔로우하는 3가지 이유 1. 생생한 현지 정보 팔로우베테랑 해외여행 전문 작가와 편집부가 4년여간 공들여 완성한 최고의 가이드북입니다. 초보 여행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최신 현지 정보를 출간 직전까지 수집해 꽉 채웠습니다. 2. 가벼운 여행을 팔로우 콤팩트한 분량과 얇은 종이를 사용하여 무게의 부담을 확 줄였습니다. 한 손에 가볍게 들고 여행할 수 있도록 특별 제작했습니다. 스마트폰에 저장되는 지도 QR코드를 제공해 휴대성과 정확성이 우수합니다. 3. 현지밀착형 로컬 정보 팔로우현지인의 인터뷰를 통해 발견한 알찬 로컬 정보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생긴 핫한 명소부터 관광객보다는 로컬들의 인기 명소, 숨은 스폿까지 깊이 있는 여행 정보를 가득 담았습니다. 지중해의 낭만과 문화예술의 만능 재주꾼 같은 스페인, 유럽 최서단 항구 도시의 풍경이 매력적인 포르투갈 여행을지금 바로 팔로우하세요! [1권] 여행 준비의 모든 것을 한 권에! 최강의 플랜북첫 스페인ㆍ포르투갈 여행을 위한 ‘여행 버킷 리스트 18가지’스페인ㆍ포르투갈에 단 한 번을 가더라도 여행자의 취향과 그곳의 다양한 매력을 온전히 느끼고 오는 여행 방법을 안내합니다. 유명 관광 명소를 가더라도 그곳의 여행 포인트를 즐기는 방법, 온몸으로 체험하며 나만의 새로운 취미를 발견하는 재미, 현지 음식의 참맛과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장소들을 함께 소개합니다. 빡빡한 텍스트보다 한눈에 매료되는 감성적인 사진들은 여행에 흠뻑 빠져들게 합니다. 어트랙션, 익스피리언스, 잇 앤 드링크, 쇼핑 등 카테고리별로 모아 둔 여행 버킷 리스트를 통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관심사를 더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뻔한 여행 대신 현지인의 삶을 미리 체험하며 여행의 찐 감성을 경험하는 여행이 가능한 《팔로우 스페인ㆍ포르투갈》만의 여행 리스트를 팔로우해보세요. 머리 아픈 여행 일정 짜기로부터 해방! 최적의 여행 일정과 예산 설계 자유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최대 고민은 일정 짜기. 단 일주일의 시간만 허락된 여행자를 위한 핵심 코스부터 스페인 중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을 집중적으로 돌아보는 일정, 스페인ㆍ포르투갈 두 국가의 인기 도시만 알차게 돌아보는 가성비 코스를 모아 수록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아기자기한 낭만을 찾아 떠나는 소도시 여행, 가장 달콤한 둘만의 시간을 위한 허니문 여행 등 가심비 코스도 함께 소개합니다. 도시별 체류 일수와 이동 방법, 사전 예약 필수 항목, 타임 스케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대도시와 주변 소도시까지 효율적으로 돌아보는 최적의 여행 코스를 안내합니다. 무계획 ‘P형’도 그대로 따라 하면 성공하는 출발 전 필수 준비 체크 리스트 이 책은 항공권을 결제하는 순간부터 여행 출발 직전까지 초보 여행자가 뭘 준비해야 하는지 페이지를 넘기면서 단계별로 안내합니다. 비행기, 열차, 버스 등 도시 간 이동 교통편, 인기 명소 입장권 등 온라인 예약 과정을 실제 예약 페이지와 함께 단계별로 제시합니다. 환전, 날씨와 옷차림, 1일 예산 짜기, 세금 환급 등 초보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하는 스페인ㆍ포르투갈 여행에 관한 질문을 선별해 여행 전문가가 친절하게 답변해줘 낯선 여행지에 대한 세세한 궁금증을 모조리 해결할 수 있습니다. [2권] 실시간 최신 정보 완벽 반영! 스페인ㆍ포르투갈 실전 가이드북 요즘 인기 있는 최고의 명소와 감성 매거진을 보는 듯한 생생한 비주얼 유럽 여행 1순위 스페인ㆍ포르투갈의 진정한 매력을 느끼는 필수 명소부터 최신 여행 트렌드에 맞는 감성 소도시까지 332개 명소를 생동감 넘치는 사진과 함께 소개합니다. 가우디로 대표되는 바르셀로나, 살아 있는 미술관 마드리드, 열정과 축제의 도시 세비야, 이슬람 문화의 꽃 그라나다, 북부의 예술 도시 빌바오, 신대륙 모험가들의 출발점 리스본, 낭만적인 항구 도시 포르투까지 여행 중 한 번쯤 방문하게 되는 주요 도시와 다채로운 소도시의 감성을 더 가까이, 더 깊게 담아냈습니다. 도시의 특징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해시태그와 일러스트로 개성을 더했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세련되고 깔끔한 디자인과 큼직하게 들어간 감각적인 사진은 매거진을 보는 듯합니다. 놓치면 안 되는 건축물ㆍ박물관ㆍ미술관 정보와 도슨트 못지않은 재미있는 읽을거리 스페인하면 떠오르는 천재 예술가 가우디와 피카소는 물론 도시 곳곳을 장식한 예술가의 발자취를 따라 무궁무진한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합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카사 밀라, 구엘 공원 등 가우디가 남긴 건축물에 담긴 의미는 무엇인지, 피카소가 생애 남긴 미술 세계와 뮤즈는 어떻게 변화하는지, 로르카와 페소아의 문학 작품 속 도시는 어떻게 묘사되고 있는지, 이슬람 최고 걸작 알람브라 궁전의 각 방에 어떤 스토리가 담겨 있는지까지! 어떤 가이드북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흥미로운 읽을거리와 직접 보지 않고도 생생한 감동이 전해지는 비주얼이 많은 인문학 여행 가이드북입니다. 지중해의 맛! 로컬처럼 하루 다섯 끼 식사 즐기는 법 볼거리가 다채로운 만큼 먹거리도 풍성한 스페인ㆍ포르투갈에서라면 관광 명소 이상의 감흥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음식점입니다. 도시마다 인기 있는 대표 맛집, 로컬 맛집, 신규 맛집을 균형 있게 소개하며 스폿의 특징을 한눈에 파악하도록 구성했습니다. 스페인ㆍ포르투갈의 비슷한 듯 다른 식문화를 비교할 뿐 아니라 파에야, 타파스, 해산물 등 놓치면 안 되는 요리와 술을 다양하게 소개합니다. 지역별 타파스 바르 알차게 즐기는 법, 슈퍼마켓 인기 아이템으로 로컬 요리 한 상 차리는 법 등 경비를 절약하는 콘텐츠도 담았습니다. 여행의 재미와 실속을 모두 챙기는 팔로우만의 실용 정보 리스트를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무엇 하나 놓치지 않도록 상세 지도와 위급 상황에 대한 든든한 준비 여행자가 헛걸음하지 않도록 도시 간 이동 방법과 시내 방법, 구역별 상세 지도, ‘팔로우’ 전용 지도 QR코드를 제공합니다. 지역별로 꼭 경험해야 할 필수 박물관, 미술관 개념도를 수록해 이해를 돕습니다. 또한 여행지에서 미처 예측할 수 없는 일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한 상황별 대처법을 담았습니다. 언어가 잘 통하지 않는 경우에도 대처할 수 있도록 유의사항과 약국 용어, 병원, 경찰서 정보 등을 꼼꼼히 챙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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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팬덤의 시대 - 개인과 사회를 움직이는 소속감의 심리학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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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팬덤의 시대 - 개인과 사회를 움직이는 소속감의 심리학
    • 마이클 본드 지음, 강동혁 옮김
    • 어크로스
    • 2024-01-23

    임영웅, BTS, 테일러 스위프트의 팬들이 정치와 경제를 움직인다?현대 사회의 지각변동을 이해하기 위한 팬덤의 심리학모두가 개인의 시대를 이야기하지만 우리의 눈앞에서는 지금 온갖 분야의 팬덤들이 그 어느 때보다 맹활약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팬덤 확보가 곧 정치적 자산이 되었으며, 임영웅의 5060 팬덤은 문화 소비 지형을 변화시켰다. 취향과 신념을 토대로 자신만의 세계에 몰입하는 것이 아니라 같은 취향과 신념을 가진 사람들끼리 더욱 똘똘 뭉쳐 놀라운 변화를 일으킨다. 영국심리학회 저술상 수상자이자 《타인의 영향력》, 《길 잃은 사피엔스를 위한 뇌과학》 등의 저서에서 인간 행동의 비밀을 탐구했던 마이클 본드는 신간 《팬덤의 시대: 개인과 사회를 움직이는 소속감의 심리학》에서 21세기를 이해하기 위한 핵심 키워드가 바로 ‘팬덤’과 ‘소속감’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케이팝 열풍에서 극우주의의 부활까지, 지난 몇 년간 세계는 팬덤에 의해 움직였다. 변화를 이끄는 이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들이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바야흐로 같은 것을 좋아하는 구성원들이 하나의 정체성을 공유하는 시대이다.〈스타트렉〉, 제인 오스틴, 《해리 포터》, 마이클 잭슨, 리처드 3세, 총기 난사범 에릭과 딜런, 다채로운 대상의 팬덤이 등장하는 이 책은 광범위하게 수집한 사례와 인터뷰를 통해 21세기 팬덤의 지도를 훌륭하게 그려낸다. 나아가 집단에 대한 소속감이 인간의 피할 수 없는 조건인 동시에 사회 변화의 동력이라는 걸 보여준다. 때로는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때로는 얼굴 없는 괴물을 만드는 팬덤이 우리 앞에 어떤 격변을 만들어내고 있는지 파헤쳐보자.우리는 같은 그림을 좋아하는 이에게 더 많은 돈을 준다집단의 경계를 그어야 나를 정의할 수 있는 인간 정체성 탐구“사람들이 집단을 형성하면 두 가지 일이 일어난다. 첫째, 그 집단이 다른 집단과 구별되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힌다. 즉 자기 집단만의 고유성을 드러내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구성원들은 독특한 색상의 유니폼을 입거나, 신비로운 의식을 행하거나, 특정 세계관을 옹호하는 식으로 행동할 수 있다. 두 번째, 지위를 추구한다. 누구나 자신이 속한 집단이 최대한 성공하거나 명성을 얻기를 원하고 그렇게 만들려고 노력한다.”(41쪽)《팬덤의 시대》에 등장하는 심리 실험들은 인간에게 같은 편을 만들려는 본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사회심리학자 앙리 타지펠은 사춘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집단행동 실험을 진행했다. 타지펠은 바실리 칸딘스키와 파울 클레의 그림 중 어느 쪽을 선호하는지를 기준으로 학생들을 두 그룹으로 나눴다. 그런 다음 학생을 한 명씩 칸막이에 들여보내 다른 학생들에게 돈을 나눠주라고 시켰다. 집단 간의 경계가 거의 존재하지 않을 정도로 허술한 기준이었는데도 학생들은 같은 그림을 선택한 학생들에게 더 많은 돈을 주었다. 이 실험에서 알 수 있듯 사람들은 아주 사소한 계기만 있어도 내집단과 외집단을 나눈다. 자신에게 내집단이 있다고 믿으면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팬덤 집단은 위기에 몰린 이들에게 구원이 된다. 또래 집단과 어울리는 데 어려움을 겪던 수많은 청소년이 자신처럼 제인 오스틴을 좋아하거나 《해리 포터》의 세계에 빠진 이들을 만나 비로소 자신의 삶에 의미를 부여했다. 소속 집단의 경계가 그어지면서 자신이 누구인지를 정의할 수 있는 사회적 정체성을 획득했기 때문이다. 사회적 정체성은 우리에게 동료애, 안정감, 목적의식을 부여하며 혼자일 때는 할 수 없었던 일들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우리’라는 감각이 있어야 ‘나’라는 감각도 형성된다.이처럼 집단의 일원이라는 정체성에 힘을 얻는 우리는 초연결사회를 통해 나와 닮은 이들을 손쉽게 찾을 수 있게 되었다. 과거에는 편지를 통해 간신히 존재만을 확인하는 것이 팬과 팬 사이의 유일한 소통이었지만, 이제는 SNS에 검색만 하면 나와 같은 취향을 가진 팬 수백만 명을 찾을 수 있다. 내가 이상한 것이 아니라는 위안에서 우리가 옳다는 확신으로 치닫는 것도 순식간이다. 마이클 잭슨의 노래에 위로를 얻었던 이들은 이제 마이클 잭슨의 무죄를 주장하는 캠페인에 앞장선다. 서로의 존재를 알지 못했던 시절이라면 시도할 수 없었을 일이다.진보와 퇴보를 동시에 부르는 강력한 힘 팬덤이라는 무기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국가가 특정 공동체를 다른 공동체보다 선호하거나(남아프리카공화국의 아파르트헤이트, 분쟁 당시의 북아일랜드, 이스라엘 점령하의 팔레스타인 영토), 제한된 자원을 놓고 서로 다른 집단이 경쟁하거나(오늘날의 수단과 콩고), 정치 지도자가 인종 또는 이념적 분열을 조작해 내면(1930년대의 히틀러) 내집단에 대한 충성은 더욱 강해지고 외집단은 적으로 변한다.”(46쪽) 서로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 확신은 개인과 개인이 모여 놀라운 일을 성취할 수 있도록 만든다. 백인 보수주의자들이 혐오 해시태그를 달기 시작하자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데 능숙한 케이팝 팬들은 해당 해시태그를 케이팝 가수의 영상에 달아 혐오의 움직임을 무력화시켰다. 테일러 스위프트가 미국 중간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밝히고 투표를 독려하자 18~29세 연령대의 유권자 등록이 급증했다. 정치사회적 변화를 추동하기 위해서는 팬덤의 힘을 빌려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팬덤의 움직임이 사회적 진보를 부르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열성적인 팬덤은 트럼프가 대선에서 패배하자 국회의사당을 점거해 미국 민주주의 역사상 가장 큰 위협을 초래했다. 게임 개발자 조이 퀸은 기존 게임의 폭력적 형식을 파괴했다는 이유로 남성 게임 팬들에게 지속적으로 살해 협박, 강간 위협, 사이버 불링을 당해야 했다. 이러한 남성 게임 팬들의 폭력적인 움직임은 게임 업계의 여성들을 찾아내 공격하는 게이머게이트로 번지기도 했다. 소속감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강력한 추진력이 되는 동시에 집단에 대한 비이성적인 충성심이 되기도 한다. 타인과 연결되고 싶은 마음이 우리의 존재 조건이고, 나와 닮은 사람들과 끊임없이 뭉치도록 유도하는 것이 현대 사회의 조건이라면 소속감의 활용법은 앞으로도 계속 미래 사회의 화두가 될 것이다. 소속감은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촉매가 될까, 아니면 소통 불능의 지옥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까? 우리 앞에 놓인 질문의 해답이 바로 이 책에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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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퍼펙트 마더
    • 폴라 데일리 지음, 최필원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8-09-03

    전 세계 15개국 출간! 영화화 결정! 프랑스 드라마 제작!일상에 닥친 위험을 헤쳐나가는 여자들의 이야기가 긴장감 있게 펼쳐진다. - 박현주(작가)당신의 가장 친한 친구의 딸이 실종되었다. 그런데 이 모든 일이 당신 책임이라면? 아이의 실종보다 더 끔찍한 일이 있을 수 있을까?첫 소설을 출간하자마자 단숨에 영국 심리스릴러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오른 폴라 데일리의 『퍼펙트 마더』가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퍼펙트 마더』는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인공 리사와 담당 형사 조앤의 시선을 교차하며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속도로 실종 소녀의 뒤를 쫓는다. 말 못 할 비밀이 생겨버린 관계들 속에서 가장 믿었던, 누구도 의심할 수 없었던 범인은 누구일까?“엄마, 나를 찾아줘.”하룻밤 사이에, 나는 세상에서 가장 나쁜 엄마가 되었다.전 세계 15개국 출간! 영화화 결정! 프랑스 드라마 제작!“극도로 중독적인 소설” ― 「가디언」“팽팽한 서스펜스와 매혹적인 반전까지 곁들여진 특급 스릴러” ― 「북리스트」“스릴러와 미스터리 애호가들은 이 책을 삼켜버릴 것이다” ― 「라이브러리 저널」“이런 이야기는 불가능하다. 당신의 심장은 주인공 리사의 곤경 속으로 곧장 빠져들 것이다. 진정한 페이지 터너다” ― 「Three Guys One Book」“당신의 가장 친한 친구의 딸이 실종되었다. 그런데 이 모든 일이 당신 책임이라면? 아이의 실종보다 더 끔찍한 일이 있을 수 있을까?”첫 소설을 출간하자마자 단숨에 영국 심리스릴러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오른 폴라 데일리의 『퍼펙트 마더』가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퍼펙트 마더』는 영국의 유명 출판사들 사이에서 뜨거운 입찰 경쟁이 벌어진 후 “극도로 중독적인 소설(「가디언」)”“10대인 딸의 실종이라는 모든 엄마의 가장 끔찍한 악몽을 다루며 긴박한 속도감과 쉼 없는 대화, 주목할 수 없는 인물들이 등장한다(「데일리 메일」)” 등 주요 매체의 찬사를 받으며 출간되었고, 영화화 결정 및 현재 프랑스 드라마로 제작 중이다.큰딸 샐리와 두 아들 제임스, 샘의 엄마인 리사. 평소와 다름없이 아이들을 챙기느라 바쁜 아침에 친구 케이트로부터 전화가 걸려온다. 케이트가 “딸들”은 잘 있는지 묻자 리사는 건성으로 대답한 후 서둘러 아이들을 등교시킨다. 잠시 후 학교를 간 샐리에게서 전화가 온다. 케이트의 딸이자, 샐리의 친구인 루신다가 실종됐다고.불과 보름 전에 같은 지역에서 열세 살 소녀 실종 사건이 있었다. 케이트는 루신다가 샐리의 집에서 자고 오는 줄 알았다고 진술한다. 사실 샐리는 어제 몸이 좋지 않아 등교를 하지 않았고 리사는 미처 케이트에게 그 사실을 알리지 못했다. 가장 친한 친구의 딸이 사라지다니. 그것도 나 때문에. 온 마을은 아이를 찾기 위해 발칵 뒤집히고, 며칠 지나지 않아 또 다른 소녀가 실종된다.견딜 수 없는 죄책감에 휩싸인 가운데 루신다의 가족으로부터 공개적으로 비난까지 당한 뒤 리사는 잘못된 것을 바로잡기로 한다. 루신다의 실종을 둘러싼 것들을 한 꺼풀씩 벗겨가는 리사는 자신이 살고 있는 이 작고 호화롭고 조용한 마을이 생각과 다르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녀의 친구들 역시, 겉으로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라는 걸.『퍼펙트 마더』는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인공 리사와 담당 형사 조앤의 시선을 교차하며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속도로 실종 소녀의 뒤를 쫓는다. 현실에서는 닥친 일을 헤쳐나가기에 급급하지만 완벽한 엄마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리사, 언제나 완벽한 엄마로 일상을 훌륭하게 꾸려나가는 케이트뿐 아니라 사건의 담당 형사로 범인을 잡아 대가를 치르게 하고자 필사적인 조앤까지, 이 소설에는 살얼음판을 걷듯 무너져 내리려는 일상을 어떻게든 안전하게 지탱하고자 안간힘을 쓰는 여성들이 등장한다. 말 못 할 비밀이 생겨버린 관계들 속에서 가장 믿었던, 누구도 의심할 수 없었던 범인은 누구일까?“단 한 번도 이런 일이 내게 벌어질 거라곤 상상하지 못했어.”일상에 닥친 위험을 헤쳐나가는 여자들의 이야기가 긴장감 있게 펼쳐진다. ― 박현주(작가)페이지 터너의 정의 같은 책이다. 이 책을 읽는다면 당신은 알아차리지도 못한 채 반나절을 날려버릴 것이다. ― 엘리자베스 헤인스(영국 작가)눈을 뗄 수 없다. 작가는 세상 모든 부모를 최악의 악몽 한가운데로 몰아넣는다. ― 리사 가드너(영국 작가)전 세계 15개국에 출간된 이 작품을 완성하기 전까지 폴라 데일리는 소설이라고는 한 단어도 써본 적이 없는 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였다. 어느 날 「오프라 윈프리 쇼」에서 워킹맘들의 삶의 균형에 관해 다루며 심리적 훈련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듣기 전까지는. 그 프로그램에서는 미국의 한 엄마가 출근길에 아이를 보모에게 데려다주는 것을 깜빡해 종일 차 안에 있던 아이가 결국 죽게 된 사건을 다뤘고 폴라 데일리는 이 비극적인 일이 자신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그리고 작가 자신과 매우 닮은 주인공 리사에 대한 공감력 높은 심리 묘사로 독자들을 이야기 속으로 곧장 끌어들인다.국내 출간 전 『퍼펙트 마더』를 먼저 읽은 독자들은 \"분노를 자아내게 하는 개성 넘치는 인물들, 입체적인 캐릭터들이 책장을 계속 넘어가게 만든다\" \"자신의 세계를 지키기 위한 여성들의 고군분투기\" \"가족과 이웃, 사람의 관계를 돌아보게 하는 스릴러. 결말에 망치로 얻어맞은 듯했다\"며 매혹적인 심리스릴러 작가의 등장을 반겼다. 이제, 책장을 막 펼친 당신이 압도될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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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 만세 - 100%의 세계를 만드는 일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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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편집 만세 - 100%의 세계를 만드는 일
    • 리베카 리 지음, 한지원 옮김
    • 윌북
    • 2024-01-23

    ✔ 영국 펭귄 출판사 편집장이 말하는 ‘한 권의 세계를 만드는 일’✔ 책의 탄생에 A부터 Z까지 관여하는 출판 전문가들의 유쾌한 직업 정신✔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습니다』 저자, 금정연 강력 추천!백 년에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펭귄 출판사 편집장인 리베카 리, 책 한 권이 세상에 나오는 순간까지 편집자의 손길을 거치는 출판 과정의 면면을 꼼꼼하고도 유쾌하게 소개한다. 100퍼센트 완벽에 가까운 세계에 가닿기 위한 각 단계를 거칠 때마다 원고는 조금씩 더 좋은 글이 된다. 기획, 교정과 교열, 팩트 체크, 윤문, 색인 작업… 이 마법 같은 일은 과연 어떻게 이루어지는 것일까? 글을 대신 써주는 유령 작가가 실제로 존재할까? 작가가 원고 집필을 끝낸 뒤 얼마나 시간이 지나야 책이 될까? 편집자는 오탈자와 비문을 잡아내는 데 하루에 몇 시간을 쓸까? 광활한 편집의 세계에서 매일 벌어지는 다채로운 사건과 활기찬 과정을 20년 경력 베테랑 편집자의 관록 어린 시선으로 소개한다. 색인(찾아보기)이 있는 책 특유의 재미를 누리는 방법은 무엇인지, 번역과 교정 전후로 글은 어떤 변화를 겪게 되는지에 관한 내용이 가득하다. 또 파피루스에서 구텐베르크의 활자를 지나 전자책의 시대에 이르기까지, 책이라는 매체에 얽힌 역사적 흐름도 흥미롭게 풀어낸다.이 책에는 편집자 외에 다양한 출판 종사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도 담겨 있다. 디자이너, 번역가, 인쇄업자, 에이전트를 비롯해 함께 책을 만들어가는 이들의 목소리를 듣다 보면 책 뒤에 이렇게나 많은 사람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금정연 작가는 이 책에 대해 “구텐베르크 은하계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완벽한 안내서”라 칭하며 추천의 말을 보탰다. 한강의 『채식주의자』, 정보라의 『저주토끼』를 언급하며 한국의 문화와 출판을 향한 특별한 애정을 표한 저자가 한국 독자만을 위해서 쓴 특별한 서문도 실려 있다. 유쾌하고 프로페셔널한 편집 전문가가 들려주는 활자와 편집의 세계 이야기에는 책 애호가들의 가슴을 뛰게 하는 ‘만세’의 순간이 깃들어 있다.편집의 세계에 얼렁뚱땅이란 눈곱만큼도 없다!100%를 향해가는 펭귄 출판사 편집장이 기록한 ‘만세’의 순간들글쓰기는 인간의 일이고, 편집은 신의 일이다.― 스티븐 킹소설의 거장 스티븐 킹은 “편집은 신의 일”이라 표현한 바 있다. 오탈자와 비문을 바로잡는 교정 교열은 기본이고, 독자의 구매욕을 자극할 카피 뽑아내기, 골치 아픈 저자와 유연하게 소통하기, 수백 개의 색인 페이지 일일이 대조하기, 인쇄소에 방문해 출력물에 이상 없는지 확인하기 등등을 모두 동시에 완벽하게 진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가만히 책상 앞에 앉아 여유로이 원고를 들여다보는 순간은 편집자가 하는 업무 중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펭귄 출판사에서 20년간 근무하며 수백 권의 책을 편집한 편집장 리베카 리는 이런 편집의 세계를 누구보다 빠삭하게 알고 있는 사람이다. 작가가 완성한 원고를 한 번 정도 대강 훑어본 뒤 인쇄소에 넘기면 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마음가짐으로 출판사에 입사했던 리는, 편집의 세계를 가까이에서 만나고서야 자신이 얼마나 큰 오해를 한 것인지 깨닫는다. 『편집 만세』는 그렇게 온갖 책을 편집하며 어느덧 베테랑 편집자가 된 리가 수십 년간 축적해온 경험의 농축본이다.이 책의 제목처럼 편집에는 수많은 ‘만세’의 순간이 있다. 편집의 여정을 거치는 동안 연이은 실수와 건망이 초래한 좌절을 몇 번이고 맛보지만, 편집자는 100퍼센트라는 완벽에 가까운 세계에 가닿기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신중을 기한다. 리도 마찬가지다. 원고를 다 읽고도 과연 제대로 이해한 게 맞는지 자신하지 못하고, 자리에 가제본이 도착해도 실수를 발견할까 봐 최후의 순간까지 열어보기를 미루지만, 책 곁에 바짝 붙어 온갖 지식과 노하우를 총동원해 편집이라는 탐험을 주관하는 그의 자세만큼은 누가 뭐라 해도 훌륭한 편집자다.편집이란 예측할 수 없는 예외의 연속완벽해 보이는 책 뒤에 숨겨진 비화들이 가득그럼에도 “모든 책은 잠재적으로 완벽한 순간을 기다린다”경력이 쌓여 어느 정도 경지에 오르면 더 이상 실수는 없을까? 그럴 리 만무하다. 편집의 세계에서는 언제나 ‘예외’가 도사리고 있다는 걸 잊어서는 안 된다. 특히 책의 오탈자는 예외 1순위다. 리가 말하는 최고의 오탈자는 무엇일까? 바로 ‘히틀러’다. 그래서 히틀러가 자주 언급되는 책에는 ‘힐터Hilter’라는 오탈자를 막기 위해 ‘힐터 필터’를 설정한다고 한다. 오탈자는 역사적으로 영원히 박제되어버리기도 한다. 작가로 세계적 명성을 떨친 셰익스피어의 묘비명에는 ‘friend’가 ‘frend’라는 오탈자로 떡하니 새겨져 있으며, 피츠제럴드의 『낙원의 이편』은 앞의 헌사 페이지부터 오탈자가 너무 많아 실수를 발견하는 게임까지 생겨날 정도였다고 한다.책의 얼굴인 표지를 결정하는 순간에도 예외는 있다. 저자인 피츠제럴드가 특별히 그림 사용을 요청해 만들어진, 역대 가장 유명한 표지라는 말이 나올 정도의 『위대한 개츠비』의 초판 표지는 어떨까? 헤밍웨이는 이 표지를 보고 “수준 미달의 SF 소설에나 어울릴 법”하다며 비판의 말을 얹었다. 이처럼 편집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선택은 어떤 결과를 불러일으킬지 모르는 예외투성이 그 자체다. 어떤 책이 언제 어떻게 성공을 누리게 될지 역시 예외에 포함된다. ‘인생 책’ ‘반드시 읽어야 하는 위대한 소설’ 같은 칭호가 붙게 된 『스토너』 또한 뉴욕리뷰북스클래식이 재발행한 뒤, 뒤늦게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은 케이스다. 이런 사례는 동시대 독자가 알아보지 못했다고 해서 후대에도 영원히 그저 그런 책으로 남으리라는 보장은 없다는 걸 증명한다. 행운의 예외인 셈이다. “모든 책은 잠재적으로 완벽한 순간을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리의 말처럼 말이다.책 뒤편에서 빛을 비추는 수많은 목소리편집자 혼자서 한 권을 전부 만드는 것일까? 당연하게도 결코 그렇지 않다. 작가가 원고를 집필했다고 해서 저절로 책이 만들어지는 게 아니듯, 편집자가 도맡아 편집을 했다 해서 그 모든 과정이 혼자만의 힘으로 이루어진 것도 아니다. 책을 만드는 과정에는 편집자 외에도 수많은 역할이 필요하다. 리베카 리는 책이란 함께 만들어가는 연쇄 작용의 결과물임을 강조하며, 업계 동료들과 주고받은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영국의 가장 큰 단일 인쇄소인 클레이스에서 오래 근무한 인쇄업자 ‘M’“인쇄소는 지나치게 복잡하고 비실용적인 혼돈 상태와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정밀함이 뒤섞여 있는 곳이랍니다.”✔ 교열자인 동시에 프랑스어를 영어로 번역하는 번역가 ‘W’“번역에도 창의적인 기술이 필요해요. 모든 단어는 번역가가 선택한 것이니까요.”✔ 펭귄 클래식 시리즈를 디자인한 디자이너 ‘S’“디자이너는 글에 시각적 정체성을 부여하는 일이에요. 사람들이 책을 집어 들고 읽고 싶게끔 만들어야 하죠.”✔ 자신의 존재를 감추고 저자 대신 글을 쓰는 유령 작가 ‘?’“대필 작가는 이야기에 매혹되어 그 이야기를 최대한 설득력 있는 방식으로 세상에 내놓고자 하는 욕망을 가진 사람들이에요.”이들을 비롯한 여러 인물의 목소리는 한 권의 책이 만들어지는 데 각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느끼게 한다. 한 권에 깃든 총체적인 노력이 얼마나 가상한지 아는 리는 이렇게 말한다. “실은 이 숨겨진 인력들이 글을 만드는 것이다. 우리는 독자가 잘 즐길 수 있도록 뒤편에서 글에 의미와 의의를 부여하고 있다”고 말이다.이제는 전자책과 인공지능의 시대?그럼에도 오직 인간만이 해낼 수 있는 고유한 편집의 영역하지만 모든 공정에 최선을 다해 만든 종이책 구매율은 떨어지는 반면, 전자책 구매율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대중교통을 타도 종이책보다는 이북 리더기나 핸드폰 앱으로 책을 읽는 사람이 훨씬 많이 보인다. 정말 종이책은 수명을 다해가고 있는 걸까? 여전히 편집자로서 매일을 활자와 어우러져 살아가는 저자는 이런 생각의 흐름에 반대표를 던진다. 실제로 연구에 따르면 3차원으로 구성된 종이책이 전자책보다 기억을 구성하는 데 훨씬 도움이 된다. 오감을 활용해 냄새, 느낌, 모양을 인지하면 보다 오랫동안 책을 기억하게 되는 것이다. 아무리 전자책을 애용해도 정말 마음에 드는 책을 발견하면 종이책으로 구매해 소장하고 싶은 욕구가 드는 것도 이 때문이다.그렇다면 방대한 데이터의 총합으로 구성된 인공지능은 어떨까? 가장 강력한 언어 모델로 평가받는 GPT-3처럼 문장을 만들고, 심지어는 소설까지 써내는 인공지능에게 작가와 편집자의 자리가 위협받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지만 엄청난 발전 속도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응집성 있는 산문”을 써내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게 현실적 평가다. 적어도 글에 있어서만큼은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곧잘 저지를 뿐만 아니라 맥락을 고려해 자연스러운 흐름을 구성하고, 틈과 틈을 잇고, 예외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데 무척이나 취약하니 말이다. 진정 좋은 작가는 자신의 글에 담긴 의미가 독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까지 헤아리며, 이는 아직까지 인공지능이 해낼 수 없는 영역이기도 하다. 그리고 리는 한발 더 나아가, 진정 훌륭한 편집자의 역량에 대해서도 정의 내린다. “훌륭한 편집자란 작가의 이 능력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어 있다. 편집자는 책을 만드는 내내 독자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때문이다.”유기적으로 이어진 편집 과정은 리의 표현처럼 “빙하가 움직이는 속도”와도 같이 천천히, 장기간에 걸쳐 진행된다. 책을 만드는 데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비교적 많은 품이 든다는 사실은 모두가 잘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인간은 여전히 책이 지닌 가치의 유의미한 힘을 믿는다. 작가 곁에서 좋은 글이 탄생하게끔 돕고, 그 글이 더 좋아지도록 갈고닦고, 끝내 자유로운 상태로 독자에게 뻗어나갈 수 있게 마지막까지 전력을 다하는 편집자라는 직업. 이 모든 과정이 녹아 있는 『편집 만세』와 함께 한 권이라는 그 거대하고 촘촘한 세계 속으로 들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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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범하게 비범한 철학 에세이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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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평범하게 비범한 철학 에세이
    • 김필영 지음
    • 스마트북스
    • 2023-11-01

    철학 유튜브 1위, ‘5분 뚝딱 철학’ 김필영 박사의 삶의 의미를 되묻는 26가지 스토리우리의 일상은 지극히 평범하다. 우리는 매일 아침 지하철을 타고 출근을 한다.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서 일을 하기도 하고 동료들과 노닥거리기도 한다. 퇴근하면 소맥을 과하게 마시고 후회를 한다. 그리고 다음날 또 지하철을 타고 출근을 한다. 이러한 평범한 일상 속에서 우리는 때로는 행복하고, 때로는 괴롭고, 때로는 권태롭다.그러던 어느 날 지하철을 타고 출근을 하는데 불쑥 이런 생각이 든다.“나는 무엇을 위해서 출근을 하는가?” “나는 왜 존재하는가?” 순간, 고개를 들면 꾸벅꾸벅 졸고 있는 샐러리맨, 스마트폰에 고개를 처박은 학생, 광고판, 손잡이가 눈에 들어온다. 매일 보는 이 낯익은 광경이 갑자기 생소하게 보인다.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지하철 의자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손잡이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광고판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심지어 내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갑자기 낯설게 느껴진다. 이처럼 모든 것이 낯설어 보이는 이 순간이 바로 비범한 순간이다. 우리의 삶은 이처럼 평범한 일상 속에 비범한 순간들이 다이아몬드처럼 박혀 있는 보석과도 같다.우리의 존재와 정신, 그리고 우리의 삶과 삶을 대하는 태도에서 평범과 비범은 이처럼 동전의 양면처럼 나타난다. 하지만 동전과는 다르게, 평범은 겉으로 드러나지만 비범은 안으로 은닉되어 잘 드러나지 않는다. 우리는 평범 속에 감추어진 비범을 발견하기 위해서, 평범한 일상에 대한 철학적 관점을 가져야 한다.『평범하게 비범한 철학 에세이』는 우리가 일상에서 만나는 사람들, 소소한 사건들, 일상의 느낌을 철학적으로 풀어 쓴 에세이이다. 그래서 평범한 일상을 비범한 관점에서 해석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우리가 지하철에서, 일상의 삶의 공간에서, 그리고 영화를 보면서, 연극을 관람하면서, 소설을 읽으면서, 전시회를 보면서, 여행을 하면서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것들을 철학적 관점에서 정리했다. 이렇게 정리된 26가지 스토리를 삶의 의미의 관점에서, 또 다른 나의 관점에서, 세계의 관점에서, 세계 너머의 관점에서 묶었다.『평범하게 비범한 철학 에세이』의 이야기 속에는 많은 철학자와 심리학자, 그리고 과학자가 등장한다. 소크라테스, 플라톤, 칸트, 헤겔, 니체, 러셀, 비트겐슈타인 같은 철학자와 프로이트, 라캉 같은 심리학자, 그리고 아인슈타인, 밀그램 같은 과학자의 이론들을 이야기했다. 하지만 이들의 이론들을 학술적 형태로 엄밀하게 다루지는 않았다. 다소 유연하게 해석하면서 일상 속에 녹여 보려 했다. 「이방인」, 「변신」 같은 소설, 「고도를 기다리며」 같은 연극, 「인터스텔라」, 「토리노의 말」, 「헤어질 결심」, 「셔터 아일랜드」 같은 영화, 「비비안 마이어전」 같은 전시회 등을 통해서 이들의 철학 이론들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했다. 그렇게 해야 독자 여러분이 이 책을 통해서 철학에 좀더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고, 또 평범한 일상에 숨겨져 있는 비범함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철학 유튜브 1위 ‘5분 뚝딱 철학’ 김필영 박사의 삶의 의미를 되묻는 26가지 스토리. 『평범하게 비범한 철학 에세이』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 여러분이 평범한 일상 속에 비범하게 반짝이는 순간들을 만날 수 있기를 기원한다.김필영 박사의 ‘5분 뚝딱 철학’ 유튜브 구독자들의 말하루도 쉴 틈 없이 바삐 살아가는 나날, 살아갈 이유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좋은 내용이었습니다. _오*항상 즐겁지 않은 제 인생에 회의를 느꼈는데 보고 나니 답을 얻은 기분입니다. 즐거움은 수단일 뿐이지 목적이 될 수 없다는 말씀에 너무 공감됩니다. _알**자본주의의 에피스테메에 가려서 의미를 잊지 말자는 울림 있는 메시지 감사합니다. _A***생각을 덩어리로 묶어 이렇게 바라볼 수도 있구나 하고 참 재미나게 보았습니다. _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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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생 통증 없는 몸으로 살아가기 - 내 몸을 바꾸는 심플하고 강력한 알렉산더 테크닉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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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생활]평생 통증 없는 몸으로 살아가기 - 내 몸을 바꾸는 심플하고 강력한 알렉산더 테크닉
    • 박세관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4-01-23

    자세를 ‘1도’만 바꾸면 통증이 사라지고 삶이 달라진다!불필요한 긴장과 통증을 없애는 올바른 내 몸 사용 체계, 알렉산더 테크닉!평생 통증 없이 사는 비법을 저자의 삶과 치료사로서의 경험을 들어 쉽고 자상히 알려준다.어떻게 하면 소중한 내 몸을 통증 없이 즐겁게 사용할 수 있을까?이 책은 많은 사람이 잘못된 자세 습관으로 생기는 통증을 제대로 이해하고 통증 없이 살기를 바라면서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물리치료사로서, 그리고 알렉산더 테크닉 교사로서의 경험과 통찰을 가지고 전하는 자세와 몸에 대한 이야기이다. 저자는 물리치료사이자 알레산더 테크닉 교사로서 여러 주요 병원에서 뇌졸중 환자 등 중추신경계 손상 환자를 주로 치료하였고 현재는 대전에서 한국휴먼알렉산더테크닉 센터 대표로 소메틱스의 정수인 알렉산더 테크닉 프로그램을 연구, 보급하고 있다. 책은 통증에 대한 이해와 관점을 바꾸기 위해 알렉산더 테크닉을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적용 이후 어떻게 지구에서 편안하고 아름답게 내 몸을 사용할 수 있는지 설명한다. 1장과 2장에서 자세와 통증, 긴장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통증 문제를 받아들이기 위해 먼저 사고의 전환이 필요함을 역설한다. 3장에서는 알렉산더 테크닉 원리를 적용해 자신을 의식하고 잘못된 습관을 개선하기 위한 원리를 설명하고, 4장과 5장에서는 건강한 몸과 자세로 세상과 소통하기 위한 몸의 사용에 대해 이야기한다.자세 습관 때문에 나타나는 통증에 대처하고 몸을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해 ‘몸’이 표현하는 무거운 느낌이나 불편함 혹은 통증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몸에 귀를 기울인다는 것은 의식을 전환하고, 의식을 사용하는 것을 뜻한다. 저자는 알렉산더 테크닉에 기반을 둔 의식의 사용과 원리를 통해 우리의 몸이 어떤 존재이고 얼마나 소중한지 상기시키고, 언제나 몸에 관심을 갖고 사랑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그러면서 많은 사람이 척추의 편안함을 경험함으로써 미래를 기대하며 살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그러면 알렉산더 테크닉이란 무엇인가? 알렉산더 테크닉은 19세기 후반 프레데릭 마티아스 알렉산더가 창안한 몸과 마음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수련법으로, 매우 심플하면서도 강력한 자세 개선 방법이다. 긴장하지 않고 대신 의식하며 호흡하기, 걷기, 앉기, 서기, 말하기 등 일상의 기본 움직임에서 시작해 바른 몸과 마음의 자세를 취하고, 더 나아가 타인과 자연, 세상과 교감하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돕는다. 구체적으로는 목과 허리의 통증 및 각종 만성질환 치료, 자세 교정, 마음의 안정, 불면증 개선, 집중력 향상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통증은 우리 몸을 돌아보게 한다. 자신을 얼마나 몰랐는지 알게 한다. 통증을 통해 우리는 부족한 자신의 모습을 직시하고 자기 몸을 하나하나 찾아간다. 이때 비로소 힘이 생긴다. 이것이 의식을 통한 몸의 사용이다. 의식함으로써 새롭게 알아가는 내 몸을 통해서 세상과 다른 방식으로 커뮤니케이션하게 된다. 이처럼 힘을 써서 이겨 내는 것이 아니라 나를 진정으로 알아가고 사랑할 때 힘이 생긴다. 몸과 자세를 통해 어떻게 하면 아프지 않게 되는지 과정을 이해하는 것이다. 결국 나를 아는 만큼 편안하게 움직이고, 심리적으로 안정되며, 세상과 소통도 잘할 수 있다.자기 스스로 몸의 의미를 알고 몸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살고자 하는 이들에게 알렉산더 테크닉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몸을 잘 사용하는 지혜를 얻고 통찰할 수 있다. 건강한 습관 리스트에 이 책과 알렉산더 테크닉 실천을 추가하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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