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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의 리더는 어떻게 변화를 이끄는가 - 무기력에 빠진 조직에 과감히 메스를 댈 7가지 용기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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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비즈니스]최고의 리더는 어떻게 변화를 이끄는가 - 무기력에 빠진 조직에 과감히 메스를 댈 7가지 용기
    • 기무라 나?윰釉?지음, 이정환 옮김
    • 다산북스
    • 2018-12-18

    “당신은 그저 좋은 리더인가,두렵지만 존경받는 리더인가?”나태한 조직을 변화시키고 목표를 이루고 싶다면악역도 불사하는 리더의 7가지 용기, ‘다크사이드 스킬’을 가져라!★★★ 일본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 <니케이신문> <비즈니스저널> 강력 추천 도서 ★★★★★★ 무인양품 마쓰이 타다미쓰 대표의 기업 혁신 사례 수록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꿈꾸는 리더들이 크게 착각하고 있는 점이 있다. 회사도, 부하 직원도 친구처럼 착한 리더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부드러움과 유약함을 혼동하고, 원칙을 어기면서 조직을 친목회처럼 만들고, 결국에는 팀의 성과까지 갉아먹기 때문이다.팀을 장악하고 변화를 주도하는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기꺼이 미움 받을 각오로 제대로 안 하는 사람을 닦아세우고, 될 때까지 물고 늘어지는 강인한 카리스마를 지녀야 한다. 부하 직원의 실수를 마냥 지켜보고, 따뜻하게 격려하며, 무한정 이해해주는 리더는 현실에 안주하려??조직을 절대로 변화시킬 수 없다.일본 최고의 글로벌 기업들을 사상 최악의 위기에서 구해낸 경영 컨설턴트 기무라 나오노리는 오랜 컨설팅 경험을 통해 조직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열쇠는 팀의 ‘중간관리자급 리더’들에게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그리고 이 책에서 리더가 팀의 중심에 서서 직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추진력 있게 목표를 달성해나가며, 결국에는 최고의 성과를 이루는 ‘7가지 다크사이드 스킬’을 소개했다. “당신은 리더로서 기꺼이 ‘욕먹을 각오’가 되어 있는가?”_ 조직이 신뢰하고 직원이 존경하는 리더의 조건모든 경영자가 기업의 성장을 위해 애쓰지만, 모두가 그 꿈을 이루는 것은 아니다. 끊임없이 외부 환경이 변화하고 기술 혁신이 일어나는, 치열하고 변화무쌍한 비즈니스 세계에서 성과를 내고 살아남는 기업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왜 어떤 기업은 살아남고 어떤 기업은 사라지는가? 일본 최고의 경영 컨설턴트이자 이 책의 저자 기무라 나오노리는 승승장구하던 일본 내 글로벌 대기업들이 하나둘 무너져가는 모습을 보며, 그 차이는 바로 강력한 카리스마로 조직의 변화를 이끄는 ‘중간관리자급 리더’들에게 달려 있다는 사실을 발견해냈다.실제로 많은 리더들이 조직을 이끌어나가기 위해 친구처럼 친밀한 리더가 되어야겠다는 꿈을 품고 있다. 하지만 『로마인 이야기』의 저자 시오노 나나미가 “친근감과 존경심은 공존할 수 없다”라고 말한 것처럼, 누구에게도 상처주지 않고, 호감을 받으려 하거나 위험을 회피하는 리더는 절대로 강한 조직을 만들 수 없다. 변화가 필요한 곳에 과감히 칼을 휘두르는 결단력, 언제든 욕을 먹어도 좋다는 용기, 기꺼이 악역을 맡겠다는 결기가 있어야만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고 치열한 경영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악역도 불사하는 기술,7가지 다크사이드 스킬을 가져라!”_ 결정적 순간에 위기를 돌파하는 리더의 용기“온실에서 자란 모범생 리더는 쓰라린 고통이 따르는 개혁을 실행할 수 없다. 낡은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으로 바꾸려 할 때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한다든가 반대의 움직임이 나타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런 어려움을 뛰어넘기 위해서는 다크사이드 스킬, 즉 조직을 지배하는 카리스마가 필요하다. 치열한 격투를 벌이기 위해서는 빛이 들지 않는 진흙탕에서의 싸움 스킬이 필요한 것이다.” _본문 중에서이 책에서 저자는 수십 년간의 경영 컨설팅을 통해 세계 최고 리더들의 강력한 리더십을 분석했고, 그들이 가진 공통적인 무기인 ‘7가지 다크사이드 스킬’을 낱낱이 소개했다.첫째, ‘위기를 숨기지 마라’는 건강한 소통과 조직의 발전을 가로막는 낡은 기업 문화를 타개해야 한다는 경고의 메시지다. 둘째, ‘눈치 보지 않는 직원을 뽑아라’는 조직원들이 서로에게 익숙해져 생각마저도 익숙해져버리는 현상을 경계하기 위한 해결책이다. 셋째, ‘언제든 손발이 되어줄 아군을 포섭하라’에서는 회사 내 리더의 인맥 신경회로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을 소개한다. 넷째, ‘미움 받을지언정 뜻을 굽히지 마라’에서는 조직을 도태시키는 관성을 이겨내기 위해, 때로는 리더에게 북풍의 한파 같은 냉철한 태도가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한다. 다섯째, ‘번뇌가 아닌 욕망에 빠져라’에서는 리더 스스로가 흔들리지 않는 가치관을 세우고, 이를 적극적으로 조직원들에게 공유해야 하나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음을 알려준다. 여섯째, ‘시험대 위에서 도망치지 마라’에서는 자신의 가치관을 직원들에게 입증할 결정적 순간에 절대 도망치지 말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마지막으로 일곱째, ‘철저히 이용하고 기꺼이 이용당하라’에서는 변화의 창문이 열려오는 때를 대비해 언제든 리더가 무기로써 이용할 수 있는 사람을 포섭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어떤 리더가 추락하는 기업을위기에서 구해내는가?”_ 경영 도탄에 빠진 무인양품을 완벽히 재건한 리더의 결단력“조직이란 가만히 내버려두면 하나로 수렴해 대기업병에 빠져버립니다. 그런 조직을 변화시키려면 구조화와 새로운 기업 문화, 그리고 개혁형 리더가 필요합니다. 이 세 가지만 확실하게 갖추면 기업은 어떤 위기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_본문 중에서이 책에서 저자는 변화를 두려워하는 조직에 과감히 칼을 휘두른 사례로 무인양품의 모기업 료힌케이카쿠의 대표였던 마쓰이 타다미쓰를 들고, 그와 나눈 대담 내용을 빠짐없이 실었다. 마쓰이 대표가 사장으로 취임했던 당시 료힌케이카쿠는 사상 최악의 빚더미에 올라 있었지만, 직원들은 지난날의 성공에 취해 변화를 거부하는 상태였다. 이에 마쓰이 대표는 나태해진 조직에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회사에 남아 있던 재고를 직원들이 보는 앞에서 몽땅 태워버렸다. 수백억 원어치의 재고를 희생시킨 그의 전략은 확실한 효과를 보였다. 직원들에게 미움을 받더라도 강한 결단력을 보인 리더 덕분에 무인양품은 깊은 수렁에서 빠져나와 V자 회복을 이뤄낼 수 있었다.리더의 자리는 고독하고 외로운 법이다. 피도 눈물도 없이 엄해야 하고, 인정사정없이 심한 말을 내뱉어야 할 때도 있다. 하지만 리더로서 기꺼이 악역을 맡겠다는 의지가 없으면 조직은 느슨해지고 허술해지기 마련이다. 끊임없이 경영 환경이 변화하고 있는 지금, 당신의 조직에 강력한 추진력이 필요하거나, 자신이 리더로서 더 굳건히 자리매김해 직원들의 성장을 돕고 팀의 성과를 이룩하고 싶다면, 이 책 『최고의 리더는 어떻게 변화를 이끄는가』를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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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의 팀은 무엇이 다른가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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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비즈니스]최고의 팀은 무엇이 다른가
    • 대니얼 코일 지음, 박지훈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8-09-03

    아마존 경제경영 베스트셀러2018년 《워싱턴포스트》 리더십 추천 도서애덤 그랜트, 찰스 두히그, 세스 고딘… 세계적 비즈니스 구루들의 극찬!“왜 어떤 팀은 부분의 합보다 위대해지는가”구글, 픽사부터 미 특수부대, 보석 도둑단까지환상적인 케미로 세계 1%가 된 팀들의 특별한 문화를 파헤치다소규모 벤처 회사에 불과했던 구글은 어떻게 대기업 오버추어와의 경쟁에서 승리했을까? 왜 샌안토니오 스퍼스에만 들어가면 실력이 형편없던 농구 선수들도 최고 승률을 올리는 걸까? 네이비실 대원들이 상관의 별다른 지시 없이도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하는 비결은 무엇일까?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유명 저널리스트 대니얼 코일이 신작 『최고의 팀은 무엇이 다른가』로 돌아왔다. 최고라는 사람들을 모아놓는다고 최고의 결과가 나오지는 않는다. 리더와 구성원 모두 제아무리 열심히 한들 최고가 되지도 않는다. ‘부분의 합보다 위대해지는 팀의 비결은 도대체 뭘까?’ 저자의 여정은 이 물음에서 시작되었다. 실리콘밸리의 IT 기업부터 외식 프랜차이즈, 특수부대, 프로 스포츠 팀, 전설적인 도둑단에 이르기까지. 그는 3년 동안 전 세계를 직접 돌아다니며 각 분야의 1등 팀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취재하고 성공 비결을 밝혀냈다. 집요한 추적과 방대한 연구가 집대성된 결과물인 이 책은 ‘유능한 인재가 유능한 팀을 만든다’라는 낡은 명제를 뒤집는 동시에, 긴밀한 협업이 어떻게 높은 성과로 이어지는지 과학적으로 분석해낸다. 와튼스쿨 조직심리학 교수 애덤 그랜트가 “조직 문화를 다룬 다른 책들은 전부 물에 던져버려도 좋다”라고 극찬할 만큼, 일의 효율과 즐거움을 모두 잡는 조직 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역작이다. 남다른 성취를 만드는 차이는 팀 안에서 최상의 케미스트리가 일어나는가의 여부에 달려 있다. 그 촉매제가 무엇인지 알고 싶다면, 우리 팀의 숨겨진 능력과 열정을 남김없이 끌어내고 싶다면, 지금 몸담은 조직의 성격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싶다면, 그 비밀이 『최고의 팀은 무엇이 다른가』에 담겨 있다.“그들이 앞서가는 이유는 똑똑해서가 아니다. 더 영리하게 협동하기 때문이다”엘리트 신화를 깬 평범한 사람들의 천재적 팀워크“한 명의 천재가 만 명을 먹여 살린다.”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한 한 대기업 총수의 한마디는 오랫동안 성과를 만들어내는 진리처럼 여겨졌다. 정부, 기업, 국가대표팀, 학교 심지어 대학생 프로젝트팀까지, 여전히 수많은 집단에서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며 최고의 스펙을 지닌 ‘능력자’를 찾아 헤맨다. 1 더하기 1은 2가 되고 2 더하기 2는 4가 되는 것처럼, 역량이 뛰어난 사람들이 모일수록 전체 능력의 파이도 커진다고 믿는 것이다.그러나 정작 현실에서는 정반대의 일들이 벌어진다. 탑 쌓기 실험에서 유치원생들이 경영대학원생보다 더 높은 탑을 쌓고, 10억 달러가 걸린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에서 평범한 스타트업이 대기업과 싸워 승리한다. 성과가 순위로 명확히 드러나는 올림픽만 봐도 그렇다. 2018년 평창에서 열린 동계올림픽을 열렬히 지켜보며 관객들도 실감했을 것이다. 개인전에서 메달을 차지할 만큼 유능한 스케이트 선수들이 단체전에서 형편없는 성적을 내고, 출전국 가운데서도 한참 하위권이던 컬링 팀이 눈부신 경기를 펼치고 은메달을 거머쥐었으니 말이다.실제 비즈니스 세계에서도, 조직의 성과는 개개인 능력의 총합으로 나타나지 않았다. 결과의 차이를 가른 것은 팀워크, 팀 문화였다. 『최고의 팀은 무엇이 다른가』는 협업의 긴밀함이 어떻게 성과의 차이로 이어지는지를 밝히고 그 방법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책이다. 실리콘밸리의 IT 기업부터 미 해군 특수부대, 뉴욕 최대 외식 프랜차이즈, NBA 전설의 외인구단, 세계를 발칵 뒤집은 보석 도둑단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1등 팀들의 사례를 통해 잘 만들어진 조직 문화가 어떻게 폭발적인 시너지를 이끌어내는지 밝혀낸다.구글, 픽사, 네이비실, 샌안토니오 스퍼스, 핑크 팬더……10년 이상 지속 성장, 세계 1%가 된 핵심 비결은? “환상적인 케미 일으키는 3가지 문화 코드가 있는가”뛰어난 취재력과 필력을 인정받는 저널리스트 대니얼 코일은 개인이 비범한 재능을 폭발시키는 비결을 파헤친 전작 『탤런트 코드』로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신작 『최고의 팀은 무엇이 다른가』에서는 개인이 모여 집단을 이뤘을 때 결과의 차이를 만드는 원인에 주목했다. 그는 조직문화에 관한 기존의 여러 실험과 연구 성과를 수집하고 분석했을 뿐 아니라, 3년 넘게 ‘세계 1% 이상의 성과를 기록하고, 최소 10년 이상 상승세를 이어왔을 것’이라는 조건에 들어맞는 팀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취재했다. 혁신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구글과 픽사를 비롯해, 전 세계 특수부대의 롤 모델이 된 네이비실, NBA 사상 최고 승률을 자랑하는 샌안토니오 스퍼스, 실패율이 ‘제로’에 가까운 보석 도둑단 핑크 팬더 등이다. 저자가 찾아다닌 팀들이 가진 공통점은, 최고의 능력자들이 모였다는 것이 아니었다. 실제로 구성원 개개인의 능력은 제각각이었고, 뛰어난 개인의 퍼포먼스도 중요하게 작용하지 않았다. 대신, 최고의 팀들에는 뭔가 특별한 분위기가 감돌았는데, 취재를 나간 저자가 “직업을 바꿔서라도 그 사람들이랑 더 일해보고 싶다”라고 생각할 정도였다. 조직의 문화란 공기처럼 여겨지지만, 결코 우연히 혹은 운으로 주어지지 않는다. 이 책은 효율적으로 협업하고 그것으로 결과의 차이를 드러낼 수 있는 ‘공기’를 만드는 방법이 따로 있다고 말하며, 최고의 팀들이 공유하는 특별한 문화 코드를 다음의 3가지 키워드로 정리해 제시한다. * 첫 번째 키워드는 ‘소속감’이다. 매슬로의 욕구 이론에도 나오듯, 소속감은 인간의 행동을 좌우하는 강력한 동기 중 하나다. NBA의 농구 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감독은 훈련만큼이나 많은 시간을 선수들과의 잡담이나 식사에 할애한다. 그의 목적은 단 하나, 선수들에게 ‘우리는 서로 이어져 있고, 이 팀은 너의 성장과 행복을 보장해주는 곳이다’라는 소속감을 심어주는 것이다. 팀의 문제를 자신의 문제로 생각하게 된 선수들이 더 적극적이고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준 건 당연한 결과였다. * 두 번째 키워드는 ‘취약성’이다. 추락할 뻔한 유나이티드항공 232편을 살린 건 기장의 한마디에서 비롯됐다. “더 좋은 의견 있어요?” 대니얼 코일은 리더를 비롯한 모든 팀원들이 ‘혼자서는 해낼 수 없다’라는 한계를 인정하고 이를 세련된 방식으로 드러낼 때, 협업의 엔진이 돌아간다고 강조한다. * 마지막 키워드는 ‘방향성’과 ‘이야기’다. 존슨앤드존슨이 오래된 1장짜리 사훈에 따라 도산 위기를 극복한 것을 떠올려보라. 신뢰를 협업으로, 나아가 눈에 보이는 성과로 만들어내는 최종 단계는 바로 사람들을 하나의 목표로 이끄는 공동의 이정표를 세우는 일이다. 이 책은 총 3부로 나뉜다.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3가지 문화 코드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명쾌하게 설명하는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 집단에서나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노하우 또한 풍부하게 만날 수 있다.“더 효율적이고 행복한 팀을 만드는 단계별 가이드북” _ 라즐로 복(전 구글 인사 담당 수석 부사장)한계에 부딪친 기존의 리더십 통념을 도끼로 내려치는 책대니얼 코일은 놀라운 실적과 직원들의 만족도를 모두 잡는 ‘일하기 좋은 조직’으로 거듭나는 열쇠는 리더가 쥐고 있다고 강조한다. 모든 사안을 한 사람이 직접 주도하는 방식을 말하는 게 아니다. 배의 조타수를 잡는 대신 물이 새는 곳이 없는지 살펴보는 갑판장이 되어야 한다. 계급장 뗀 끝장 토론을 통해 더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전략을 구상한 네이비실 소속 데이비드 쿠퍼나, 의사 결정에 직접 개입하는 대신 프로젝트 팀이 역량을 한껏 발휘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한 픽사 CEO 에드 캣멀처럼 말이다. 이처럼 『최고의 팀은 무엇이 다른가』는 필연적으로 마주할 수밖에 없는 조직 생활에서 구성원들이 행복해지는 문화의 기준을 제시한다. 좁게는 가족이나 동호회부터 넓게는 학교, 회사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모두 크고 작은 집단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살아간다. 결코 적지 않은 시간을 한 조직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만큼, 조직 문화는 생산성뿐 아니라 개인의 행복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군기를 잡는다는 명목으로 후배 간호사를 괴롭히는 ‘태움’이나 상사의 의견에 무조건 따르는 직장 내 상명하복 시스템 등. 곳곳에 자리 잡은 잘못된 조직 문화 때문에 전 사회가 몸살을 앓고 있는 지금, 이 책이 유의미하게 다가오는 이유다.‘일하기 좋은 팀’으로 거듭나고 싶은가? 불황의 늪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나아가고 싶은가? 1 더하기 1이 10이 되는 폭발적인 시너지를 이끌어내고 싶은가? 『최고의 팀은 무엇이 다른가』는 지금 발 딛고 있는 조직을 극적으로 변화시키는 방아쇠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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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저 - 사쿠라 마나 소설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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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최저 - 사쿠라 마나 소설
    • 사쿠라 마나 지음, 이정민 옮김
    • 냉수
    • 2018-12-18

    “나는 살아갈 거야.지금 모든 것이 부서진다 해도.”AV라는 세계를 둘러싼 지극히 평범한 네 여자의 인생을가슴저릿하고 쓸쓸하게 그려낸 사쿠라 마나의 첫 연작 단편 소설가족의 그늘을 떠나 인기 여배우로서의 삶을 살고 있던 아야노, 남자의 손에 이끌려 요정에서의 삶을 정리하고 상경한 삿포로의 모모코, 숨막힐 만큼 안정된 일상을 견디지 못하고 새로운 세계의 문을 열어젖힌 미호, AV 배우였던 엄마에 대해 복잡한 감정을 느끼는 아야코.AV 배우가 모티브가 되었지만, 산업 자체에 내재된 여성들에 대한 가치판단이나 편견, 혹은 경멸을 주입하는 방식이 아닌,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그들의 인생과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현직 AV 배우의 작가 데뷔작.아야노와 모모코, 미호, 아야코1장, 아야노. 미운 오리 새끼 취급을 받는 듯한 가족의 곁에서 도망치듯 떠나 도쿄로 온 아야노. “지금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라는 AV 기획사 스카우터인 요헤이의 말에 떠밀려 일을 시작하게 되고 인기 있는 배우로 자리잡는다. 가족과 절연한 아야노는 혼자라는 외로움을 조금씩 채워가면서 꿋꿋이 홀로서기를 연습하는 중이다.2장, 모모코. 1999년, 전국구 호색한 후쿠와타시의 꼬임에 넘어가 AV 기획사라는 전혀 새로운 비즈니스를 시작하게 된 이시무라와, 후쿠와타시가 데려온 삿포로 최대의 유흥가 스스키노의 요정 <번쩍번쩍 밀리언> 탑 호스티스 모모코의 이야기.3장, 미호. 결혼 7년차를 맞는 34세 가정주부. 남편과의 사랑의 시간은 멀어진 지 오래. 기치조지의 안정적인 삶을 살고 있지만 그런 삶이 과연 좋은 삶인지 깊은 고민에 빠진다. 우연한 계기로 남편의 방에서 발견한 DVD 케이스에 적힌 AV 기획사에 연락해 배우의 길로 들어선다.4장, 아야코. 할머니 지에, 엄마 다카코와 함께 엄마의 고향 가나자와에서 살고 있는 중학생 아야코의 이야기. 세상을 너무 빨리 알아버린 지에, 촌구석이 싫다며 집을 뛰쳐나갔다가 다섯 살배기를 데리고 10여 년만에 집으로 돌아온 다카코, 그리고 전국 사생대회에서 입상하는 바람에 엄마가 AV를 찍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곤욕을 겪는 아야코가 자라가는 나날을 그렸다.세상에서 가장 낮은 곳에 있는 사람들사람들은 AV 업계에 종사하는 이들을 보통 “살아갈 희망을 잃은 여자들” “ 몸 굴리는 것밖에 못하는” 불행하고 질 낮은 사람(最低)이라고 욕하곤 한다. 상도덕에서 벗어난 행위로 여겨지고, 세상에서 철저히 ?暳뭏?당하곤 한다. 의식 혹은 무의식 중에 자기 스스로 느끼는 떳떳하지 못한 마음까지. 그래서 이들은 외롭다.이 길을 선택하는 여성들은 누군가의 엄마, 언니, 아내, 딸이다. 이들은 자신에게 쏟아지는 멸시의 시선들을 잘 알고 있다. 그들이 포르노 배우가 된 데는 그야말로 매우 다양한 이유가 있을 테지만, 이 책에서는 그것에 대해 설명하고 변명하거나 경멸의 눈길을 보내지 않는다. 다만 일반적이지 않은 직업을 선택하고 살아가기로 결정한 여성들의 삶과 그들의 내면을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건조하게 그린 이 소설의 에피소드들은 작가의 경험이 투영된 것이기도 하다. 결국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앞으로 나아가는 힘누구나 살면서 가장 비참한 순간들을 맞는다. 단순히 순간으로 끝나지 않기도 한다. 소설 속 주인공들이 자신을 바라보며 느끼는 허무와 외로움과 참담함이라는 감정들은 삶을 아무것도 아닌 덩어리로 만들어 버리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이들은 앞으로 한 발짝씩 나아가야만 한다고, 자기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그렇게 결심한다.에로배우가 뭘 안다고 소설을 써?14세 때 아버지 방에 있던 비디오를 우연히 틀었다가 AV를 접하게 된 사쿠라 마나는 여성의 몸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에 감탄해 이 길을 꿈꾸게 되었다. 18세에 데뷔해서 지금까지 일본 최고의 현역 배우로 자리매김한 그는 많은 작업물을 남길 뿐 아니라 <아베 프라임> 등 지상파 방송에도 출연하고 도요타 사보 칼럼 등 매체에 기고하는 자유기고가로서의 삶도 충실히 살고 있다. 일본 아마존 리뷰를 보면 “겨우 AV 여배우가 쓴 광대소설” “이 나이에 생각할 수 없는 어휘들… 대필작가를 쓴 것에 틀림없다”는 등 그의 작품성에 대해 이러저러한 말이 많다. 이런 리뷰들이 오히려 배우 사쿠라 마나의 작가 도전이 얼마나 용감한 것인지 보여준다. 다른 이의 편견어린 평가에 아랑곳않고 자신의 길을 개척하는 그의 다음 행보가 궁금해진다.제제 타카히사 감독의 손으로 그려낸 영화 <최저>예술 영화 신에서 베테랑으로 인정받는 제제 타카히사 감독이 감각적으로 그려낸 영화 <최저(The Lowlife)>는 <2017 도쿄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정식으로 출품되었고 <2018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월드 판타스틱 레드 세션에 초대작으로 선정되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2018년 국내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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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를 하며 생각한 것들 (리커버 에디션) - 손흥민 첫 에세이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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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세이/산문]축구를 하며 생각한 것들 (리커버 에디션) - 손흥민 첫 에세이
    • 손흥민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23-01-04

    “YOU KNOW WHAT? I’M GONNA WIN!”꿈 많은 춘천의 축구 소년에서 오늘의 손세이셔널이 되기까지거침없이 질주해 온 손흥민이 처음 돌아본 자신의 이야기 『축구를 하며 생각한 것들』한국을 넘어 아시아 역대 최고의 축구선수가 누구인지 묻는다면 반드시 첫 손에 꼽힐 선수는 ‘손세이셔널’ 손흥민일 것이다. 지칠 줄 모르는 득점포와 수비수들을 무력화시키는 압도적 플레이로 젊은 나이에 이미 전 세계에 이름을 각인시킨 손흥민은 축구 실력뿐만 아니라 통통 튀는 매력과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늘 화제의 중심에 오르는 슈퍼스타이다. 그러나 그런 가운데서도 천진난만한 웃음을 잃지 않는 순수한 스물일곱 살 청년이기도 하다. 손흥민의 첫 번째 에세이 『축구를 하며 생각한 것들』은 그 동안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인간’ 손흥민의 목소리를, 소소하고 담담한 기억과 생각들을 진솔하게 꾹꾹 눌러 담았다. 어린 시절부터 제도권 축구 교육에 얽매이지 않는 지도자인 아버지 아래서 받았던 혹독한 훈련들, 함부르크?레버쿠젠?런던으로 이어지는 오랜 타향살이를 이겨내고 가는 팀마다 에이스 자리를 차지했던 인고의 시간들, 그리고 그를 만든 주변 사람들과 토트넘, 국가대표 축구팀에서 겪고 느낀 개인적인 에피소드들까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에 가려진 손흥민의 진짜 이야기를 만나 보자.『축구를 하며 생각한 것들 ― 리커버에디션』은 여기에 더해 미처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채워 넣었다. 함부르크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스카우트에게 눈에 띈 과정에 대한 소감, 인천공항에서 생각한 것 등 어린 손흥민이 처음 해외로 발 딛는 과정에서 느끼고 생각한 것들이 추가됐다. 첫 분데스리가 프로 데뷔골 기록 후 주변의 반응과 팀에서 달라진 대접에 대한 에피소드는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될 예정이다. 또한, 익히 알려진 아버지와의 지옥훈련 후 돌아온 독일에서의 반응, 독일에서 겪었던 편견과 싸우며 느낀 것들, 처음 토트넘에 입성하여 유니폼을 받았을 때의 소감 등 책 곳곳에 손흥민이 느꼈던 그 당시의 감정들을 더욱 디테일하게 수록했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월드클래스, 아이돌을 능가하는 슈퍼스타…그래도 손흥민의 생각은 변함없이 ‘늘 축구, 축구 생각뿐’꿈을 이룬 행복한 축구선수의 내밀한 목소리를 담은 자전적 에세이‘손흥민’은 한국인들에게 매우 특별한 이름이다. 단순히 골을 많이 넣고 축구 실력이 뛰어나기 때문만은 아니다. 그는 차범근, 박지성에 이어 한국을 대표할 만한 스타 축구선수이고,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자랑스러운 한국인이다. 무엇보다 손흥민은 한국인에게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DNA를 지녔다. 양보가 습관이 된 한국 선수들과 달리 골에 대한 욕심을 여과 없이 드러내며, 자기 감정을 표현하는 데도 거침이 없다. 어떤 문화권의 선수와도 쉽게 친해지고 라커룸의 분위기를 끌어 올리며, 큰 경기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오히려 더 맹활약을 펼치곤 한다.그런 손흥민의 ‘특별함’은 어디에서 기인할까? 우선 축구선수 출신인 아버지 손웅정 씨의 헌신적인 지도와 노력을 들 수 있겠다. 손웅정 씨는 아들을 최고의 선수로 길러내기 위해 기존의 한국 유소년 축구 시스템에 의존하지 않고 독자적인 방식으로 손흥민을 가르쳤다. 아버지에게서 철저하게 기본기를 익힌 손흥민은 독일 함부르크로 스카우트되어 선진 축구를 접할 수 있었다. 어린 나이부터 승부에 연연하지 않는 자유분방한 분위기 속에 축구 자체를 즐길 수 있었던 것이 손흥민의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완성한 또 다른 요인이기도 할 것이다.그 근원이 무엇이든 상관없이 손흥민의 특별함은 우리를 열광시키며 진심으로 그를 응원하게 한다. 그에게서는 최근의 한국인들이 잃어버린 열정의 냄새가 난다. 취업의 문턱은 갈수록 높아지고 한 성인의 몫을 제대로 해내기가 너무나 어려워진 현실에서 청년들은 더더욱 자유롭게 꿈을 꾸기가 어렵다. 그러나 손흥민은 불가능한 꿈을 꾸는 것이 결코 무의미한 일이 아님을 몸소 증명한다. 눈부신 활약을 하고도 끝내 경기에 패배한 후 손흥민이 흘리는 눈물에서, 우리는 두려움 없이 한계에 부딪쳤던 한 청년의 뜨거운 노력과 열정을 느끼고는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그에게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내는 것이다.아직도 성장하고 있는 진행형 레전드 손흥민,축구 외적으로는 볼 수도 들을 수도 없었던 그의 진심스물일곱 한 청년의 ‘축구를 하며 생각한 것들’그토록 빛나는 손흥민의 사적인 생활은 그 동안 알려진 바가 많지 않다. 축구장 바깥에서 받는 주목을 즐기지 않는 그의 성향 탓이다. 그런 그가 마침내 자신의 속 깊은 이야기들을 조금씩 꺼내기 시작했다. 『축구를 하며 생각한 것들』에서는 그가 세계 최고의 리그인 프리미어리그에서 탑플레이어가 되기까지의 알려지지 못했던 성장 스토리가 담겨 있다. 특히 끊임없는 투쟁과 도전 끝에 꿈을 이룬 한 청년이 파란만장했던 여정 가운데 자신이 직접 느꼈던 생각과 감정, 그리고 숨은 뒷이야기들을 스스로 돌아본다는 점에서 그 본인에게도 그리고 우리 독자들에게도 매우 뜻 깊은 에세이가 될 것이다.또한 『축구를 하며 생각한 것들』에서는 아직 만 26세에 불과하기에 현재진행형의 레전드인 그가 남들과는 조금 다르게 축구를 해왔던 과거, 빛나는 영광을 맛보고 있는 현재, 그리고 앞으로 또 어떤 새로운 역사를 펼쳐 나갈지 꿈꾸는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무엇이든 발로 차던 유년기에 형의 손가락을 부러뜨렸던 일화, 자유롭지만 혹독한 아버지의 훈련을 버텨내고 끝내 함부르크 스카우트의 눈에 들며 포착했던 기회, 어린 나이에 프로 및 A매치 데뷔골을 넣고 들떴던 마음이 체중 관리 실패와 부진으로 이어지며 깨닫게 되었던 교훈, 꿈의 리그인 프리미어리그에서 경기에 뛰지 못하고 불안해하던 시간들과 마침내 이를 이겨내고 팀 최고의 에이스가 되었던 성장의 과정들… 무엇보다 축구선수이기 이전에 젊은 청년이자 부모의 아들, 그리고 축구밖에 모르는 바보 손흥민이 조금씩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놓기 시작하는 것이 팬의 입장에서는 반가울 수밖에 없다.『축구를 하며 생각한 것들』은 축구선수의 일대기를 담은 일반적인 자서전보다, 손흥민이 삶의 순간마다 느꼈던 솔직한 생각과 느낌들을 담은 에세이에 가깝다. 덕분에 축구에 많은 관심이 없는 독자들이라 할지라도 『축구를 하며 생각한 것들』을 더욱 편안하고 쉽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그 동안 거의 베일에 가려져 있던 손흥민의 사적인 생활들, 훈련장 및 라커룸의 분위기, 주변 인물들과의 에피소드들이 다채롭게 소개되는 만큼, 손흥민과 기존 축구 팬덤에도 귀중한 선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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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밍 시그널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반려견의 몸짓 언어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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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미/여행]카밍 시그널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반려견의 몸짓 언어
    • 투리드 루가스 지음, 다니엘 K.엘더 옮김, 강형욱 감수
    • 혜다
    • 2018-12-18

    전 세계 25개의 언어로 출간된 반려견 행동 교육의 바이블!!‘카밍 시그널’과 ‘퍼피 라이센스’의 창시자로 널리 알려진 노르웨이의 반려견 훈련사 투리드 루가스. 매년 1,000마리에 가까운 반려견들을 교육하며 얻은 경험과 지식을 모아 펴낸 이 책은 반려견과 진정으로 소통하고 관계를 개선해 나가고자 하는 반려인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 봐야할 내용들로 가득하다. 카밍 시그널이란 반려견들이 다른 반려견과 소통할 때 사용하는 몸짓 언어이다. 저자는 15가지 정도의 주요 시그널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며 반려견들이 어떤 상황에서 어떤 시그널을 사용하는지, 그 시그널의 의미는 무엇인지 친절히 설명해주고 있다. 또한 오랜 기간 반려견들을 훈련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례와 적절한 조언들도 함께 수록해 놓았다. 특히 함께 실린 다양하고 구체적인 사진 자료들은 경험이 짧은 반려인의 이해를 돕는데 큰 도움을 준다.반려견을 키우는 인구가 천만을 넘어섰다. 반려동물을 전면에 내세우는 tv 프로그램도 한둘이 아니다. 언론에서는 관련 산업의 규모가 2015년 1조 8000억 원이었던 것이 2020년에는 5조 8000억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려견을 둘러싼 많은 환경들이 변화하고 있다. 그러나 이 변화들이 과연 반려견들의 삶을 궁극적으로 나아지게 했는가에 대해선 생각해 볼 부분이 많다. 반려견들이 생산되고 유통되는 과정은 말할 것도 없고 그들을 받아들이고 함께 살아가는 반려인들의 인식 또한 그다지 나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도 사용할 수 있는 평화의 언어, 카밍 시그널카밍 시그널이라는 반려견들의 언어는 분쟁을 방지하고 조정하는 평화의 언어다. 전 세계 모든 반려견들이 견종이나 환경에 상관없이 동일한 시그널을 사용한다. 그 유용성과 취지를 생각할 때 카밍 시그널은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언어일지도 모른다. 저자는 이 아름다운 언어를 사람인 우리들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들의 시그널을 잘 관찰하고 익히면 반려인과 반려견이 제대로 된 소통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모든 관계가 그렇듯 반려견들과의 관계 또한 그들의 마음을 정확히 읽어내고 이해할 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그래서 책의 뒷부분에는 반려견들의 행동을 관찰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관찰노트도 부록으로 포함되어 있다. 전 세계 반려견 훈련사들의 바이블이 책은 이미 전 세계 반려견 훈련사들에게 바이블로 통하고 있다. 강형욱 훈련사 또한 우리나라의 반려견 문화를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고 저자에게 직접 연락해 이 책의 한국 출판을 부탁했다. 변화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몰랐던 부분을 새롭게 배워야 하고 그 배움을 삶에서 구체적으로 실천해 나가야 한다. 이 책은 반려견과 반려인의 삶을 궁극적으로 바꿔놓을 시작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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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피 공부 - 매일 언어를 다루는 사람들에게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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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비즈니스]카피 공부 - 매일 언어를 다루는 사람들에게
    • 핼 스테빈스 지음, 이지연 옮김
    • 윌북
    • 2018-09-03

    Since 1957, 60년간 사랑받은 카피 쓰기 바이블더 적은 말로 더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다면마음을 울리는 카피, 과연 어떻게 써야 할까? 지금으로부터 60여 년 전, 전설적인 카피라이터 핼 스테빈스는 고민 많은 후배 광고인들을 위해 카피 쓰기의 지침을 1,060개의 문장으로 담아 <카피 공부COPY CAPSULES>라는 한 권의 책으로 출간했다. 이후 <카피 공부>는 광고인들의 경전으로, 매일 언어를 다루는 사람들의 글쓰기 지침서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책에는 광고의 정의부터 카피를 쓰는 법, 광고 의뢰인을 대하는 자세, 광고를 넘어 인간을 이해하는 법까지 카피라이터를 위한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조언이 가득 담겨 있다. 친절하고 유능한 선배에게 듣는 서바이벌 매뉴얼 같은 책으로, 여기 있는 모든 문장이 그 자체로 카피가 될 만큼 짧고 강렬하며 명료하다. 이제 ‘카피’는 더 이상 광고인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보고서, 이메일, SNS 등 우리는 매일 뭔가 말하고 써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우리가 가진 생각을 횡설수설하지 않고 힘 있는 언어로 표현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었다.상대방의 가슴에 파고들 문장을 원하는가? 생각을 한마디로 잘 정리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당신에게는 이 책이 필요하다.성공한 광고의 공통분모가 이 책에 다 있다기억나는 광고 카피를 들라면 누구나 다음의 카피들을 떠올릴 것이다.“JUST DO IT” -나이키“Think Different” -애플“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현대카드“침대는 가구가 아닙니다. 과학입니다” -에이스 침대“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배스킨라빈스이제 그 카피가 다음의 문구에 적용되는지 살펴보자. - 수도꼭지만 틀어서 나온 글처럼 생기가 넘치고, 번뜩이고, 술술 막힘이 없다.- 망설여질 때는 뺀다.- 자유의 여신상과 같다. 혼자 서 있어도 뭔가를 의미한다.- 상품의 장점을 나열하기보다 인간의 니즈에 주목한다.- 에두르거나 과장하지 않고 본질을 말한다.히트한 광고들의 공통분모는 모두 <카피 공부>의 저자 핼 스테빈스의 문구에서 찾아볼 수 있다. 광고의 신 데이비드 오길비와 친구이자 쌍벽을 이루었던 전설적 카피라이터 핼 스테빈스. 어느 날 그는 광고계에 처음 들어온 후배들의 하소연을 듣는다. “과연 어떤 카피가 좋은 카피인가요?\", \"아무리 머리를 쥐어짜도 카피가 안 나와요.”, “카피를 잘 쓰려면 평소 무엇을 해야 하나요?”…. 그는 자신의 오랜 경험을 담아 카피 쓰기의 지침을 작성한다. 군더더기 없고 번득이며 핵심을 찌르는 말들. 1,060개의 문구로 정리한 그의 카피 작성의 지침은 한 권의 책이 되었고 60년 동안 수많은 광고인들에게 마르지 않는 영감을 주었다. 광고인이라면 한 번쯤 고민하는 주제들에 대해 하나씩 짚어주는 스테빈스의 말들은 세대와 언어를 뛰어넘는 보편타당함을 지녔고, 실력파 카피라이터답게 어려운 주제를 단 한 줄의 문장으로 가볍게 요약해버린다.매일 언어를 다루는 사람들에게매일 무언가를 쓰고 말하며 그 어느 때보다 역동적으로 소통하는 지금, ‘카피’가 필요한 건 광고인들뿐만이 아니다. 글을 다루는 직종에서부터 디자이너, 비즈니스맨에 이르기까지 매일 대중에게 꽂힐 말과 글을 생산해야 하는 이 시대의 모든 크리에이터들에게 카피 쓰기는 필수적인 능력이 되었다. 카피는 번잡한 생각과 아이디어를 간결하게 정리하는 대단히 창의적인 작업인 동시에 한 문장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고도의 심리 기술이기 때문이다. ‘카피 쓰기’는 수많은 말과 이미지 속에서 핵심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전달하는 능력을 길러준다. 카피 쓰기 지침서로 쓰여 있으나 이 책이 지금도 작가, 기자, 편집자 등의 필독서로 읽히는 이유다. 힘 있는 문장을 향한 열망을 지닌 사람이라면 스테빈스의 조언이 도움이 될 것이다. 핼 스테빈스가 제안하는 10가지 지침1. 명령조의 ‘해라’, ‘하지 마라’ 같은 말로 방해하지 말고, 광고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하게 놓아둬라. 2. 잔재주는 집어치우고 진실을 고수하라. 다만 그 진실은 ‘흥미진진한 진실’로 만들어라.3. 경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그러나 마음의 노래에도 귀를 기울여라. 그게 바로 판매를 움직이는 멜로디다. 4. 감히 남들과 다른 것을 해보라. ‘다르기 위해서’가 아니라 지루한 세상에 참신한 일을 해보기 위해서다. 5. 카피용 목발은 내다 버리고 내 두 발로 당당히 서라.6. 내 상상과 내 발명에 의존하라. 내가 가진 창의적 출처와 자원에 의존하라.7. 카피 쓰기를 그만두어야 카피 쓰기를 시작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8. 똑똑한 대중을 모욕함으로써 똑똑한 나 자신까지 모욕하지 마라. 9. 말하는 ‘방식’이 아니라 ‘하려는 말’에 힘을 줘라. 10. 요약하면, 줏대 있는 카피를 써라. 그리고 용기를 갖고 그 카피를 위해 싸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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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 세계사 - 한 잔의 커피로 마시는 인류 문명사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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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커피 세계사 - 한 잔의 커피로 마시는 인류 문명사
    • 탄베 유키히로 지음, 윤선해 옮김
    • 황소자리
    • 2023-11-01

    한 잔의 커피로 마시는 인류 문명사-커피나무의 기원 및 인간과의 만남-이슬람 세계에서 유럽으로 커피가 전래된 과정-커피가 촉발한 시민혁명, 그리고 식민지 재배-커피 황금시대를 이끈 미국과 냉전체제-21세기 커피 흐름과 동아시아 시장의 급부상지난겨울, 에스프레소처럼 꽉꽉 눌러 내린 커피 지식을 농축해 묶어낸 책 《커피 과학》으로 커피 덕후들로부터 탄성 어린 사랑을 받았던 탄베 유키히로 박사가 돌아왔다. 이번에는 무려 30여 년간 차곡차곡 쌓아온 동서고금 커피 이야기보따리를 들고서. 커피 좀 안다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이미 뚜르르~, 소문이 난 탄베 박사는 본업이 의사이자 미생물학 교수이다. 그럼에도 커피인들이 주저 없이 엄지를 치켜세우는 건, 학자 특유의 꼼꼼한 탐색과 정밀함으로 자신이 공부해온 방대한 커피 지식을 백가원百珈苑이라는 관련 사이트에 아낌없이 풀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커피 전문가와 마니아들에게 탄베 박사의 웹사이트는 일종의 성지로 통한다.커피가 주인공이 되어 펼치는 세계의 역사!이 책 《커피 세계사원제: 珈琲の世界史》는 바로 그 탄베 유키히로 박사가 들려주는 달콤 쌉싸름한 커피 이야기다. 전작 《커피 과학》이 주로 커피의 맛과 향을 결정하는 성분 및 배전 방식, 커피와 건강의 상관관계를 다뤘다면 이번에 그가 풀어낸 이야기는 커피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세계사라 할 만하다. 저자는 우리가 학교에서 익히 배운 동서양 역사를 씨줄로 하여 인류 문명사의 큰 줄기를 바꾸어놓은 굵직한 사건들에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커피 이야기를 색색의 날줄로 엮어 재밌는 풍경으로 보여준다. 아프리카에서 태어난 커피나무가 이슬람 세계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돈이 되는 상품으로 자리잡은 배경, 영국 근대화와 프랑스혁명의 불씨를 당긴 커피하우스(런던)와 카페(파리) 풍경, 유럽의 식민지 개척시대에 도적질과 모략을 통해 커피나무가 전파되는 과정, 영국이 커피에서 홍차의 나라로 변모한 반면 미국이 홍차에서 커피로 갈아탄 결정적 사건, 20세기 초 대공황을 틈 타 커피 왕이 된 허먼 질켄과 근거 없는 커피 유해론을 무차별적으로 살포해 억만장자가 된 시리얼 대부 윌리엄 포스트의 비극적 생애, 냉전시대 중남미 공산화를 막기 위해 팔 걷어붙이고 커피 생산을 장려한 미국의 속내, 21세기 스타벅스 이후 일본과 한국이 이끌어가는 동아시아 커피 트렌드까지….진짜 커피 이야기가 궁금한 사람들을 위하여굳이 ‘미각의 생리학’ 운운하지 않더라도 음식 속에 녹아든 맛깔스런 이야기를 알고 나면 그 맛은 이전과 달라진다. 한 잔의 커피라고 예외는 아니다. 독자들은 이 책에서 탄베 박사가 들려주는 정확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읽은 이후 지적 충만감을 경험하는 차원을 넘어 늘상 마시던 커피 맛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시켰다고 고마움을 전한다. 커피 인기가 높아지면서 근거가 희박한 에피소드 역시 여기저기 난무하는 상황이다. 그런 현실에서, 이미 알려진 이야기들의 기원을 추적하고 사료들 간 치밀한 교차대조를 통해 진실 여부를 밝혀내는 이 책 《커피 세계사》는 품격 있고 믿을 만한 커피 테마 역사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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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픽처스 커피 레시피 101 - 화제의 유튜브 채널 ‘커픽처스’의 카페 음료 완벽 가이드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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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생활]커픽처스 커피 레시피 101 - 화제의 유튜브 채널 ‘커픽처스’의 카페 음료 완벽 가이드
    • 김현석 지음
    • 비타북스
    • 2023-01-04

    구독자 35만 유튜브 채널 ‘커픽처스’의 완벽한 맛과 환상적인 비주얼을 한 권에 담았다! 당신의 카페를 빛내줄 필수 메뉴 101가지커피, 티, 주스, 에이드, 블렌디드, 빙수, 보틀 음료까지… 이 책에는 카페에서 바로 판매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음료 레시피 100여 개가 담겨 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아메리카노부터 최근 유행하는 에스프레소 음료, 말차 샷 라테, 히비스커스 티까지 빠짐없이 소개하고 있다. 카페에서 판매하는 음료는 맛은 기본이며, 제조가 간편해야 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레시피들은 훌륭한 맛과 간편한 제조 방식은 물론 적절한 원가까지 고려하여 만든 것이다. 실제 카페를 운영하며 수없이 수정하고 보완하여 완성한 것들로 채웠다. 덕분에 카페를 운영하는 분들은 물론 집에서 손쉽게 카페 음료를 즐기고 싶은 홈카페 마니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35만 구독자들의 무한 신뢰를 얻고 있는 커피 전문 유튜버 ‘커픽처스’는 돈이 되는 정보를 아낌없이 퍼주는 채널로 이미 유명하다. 그동안 수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배운 카페 운영 노하우와 귀한 정보들을 이제는 한눈에 이해하기 쉽게 책으로 엮어 선사하고자 한다. 한 줄 한 줄, 놓치기 아까운 팁들로 가득 채운 커픽처스만의 친절한 카페 음료 가이드북을 지금 바로 만나보자. 카페 창업자가 꼭 알아야 할 필수 창업 노하우 카페 필수 도구에서부터 카페 메뉴, 부재료, 음료 제조 방법, 신메뉴 개발 노하우까지 오랜 시간 직접 카페를 운영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실전에 꼭 필요한 내용만을 엄선해서 담았다. 이 책을 통해 카페 창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요소들을 꼼꼼하게 챙겨보자. 초보 사장님의 카페를 업그레이드해줄 놀라운 비법 다른 카페와 차별화된 메뉴, 안정적인 메뉴 구성 노하우를 갖고 싶다면 이 책을 살펴보자. 초보 사장님 혼자 고민하면서 겪을 시행착오들을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계절에 상관없이 365일 늘 한결같은 맛을 유지하는 제조 비법, 계량법, 원가 계산법, 상권 분석 등 치열한 카페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필승 전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홈카페 마니아를 위한 환상적인 비주얼 음료 레시피 한 번쯤 꼭 만들어 보고 싶었던 요즘 핫한 커피 메뉴와 다양한 카페 음료들을 소개한다. 홈카페 감성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커픽처스 음료의 환상적인 비주얼까지 그대로 담았다. 음료 레이어링하는 방법부터 블렌딩, 토핑, 가니시 노하우까지 차근히 따라 하다 보면 누구나 나만의 홈카페를 오픈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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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컨디션도 습관이다 -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컨디션이 문제다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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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생활]컨디션도 습관이다 -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컨디션이 문제다
    • 오오츠카 구니아키 지음, 황세정 옮김
    • 예문아카이브
    • 2023-11-01

    의욕이 떨어지고 집중력이 약해지며 쉽게 짜증이 난다면생체 시계가 어긋나 내 몸이 시차증을 앓고 있기 때문이다!최고의 컨디션을 만드는 시간 의학 처방전밤낮이 뒤바뀌어 컨디션 조절이 힘들었던 경험을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것이다. 늦은 밤까지 영화나 책을 보다 아침이 되어서야 잠이 들었을 때, 해외여행으로 장시간 비행한 후 밤낮이 바뀌어 고생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우리 몸은 왜 밤낮이 바뀌면 힘든 걸까? 모든 게 내 몸의 리듬이 깨졌기 때문이다. 24시간 규칙적으로 흘러가던 몸의 리듬이 깨지면 수면 장애뿐만 아니라 비만이나 당뇨, 위장 장애, 심근경색, 고혈압, 우울증 등 다양한 질병을 유발한다.현대인들은 넘쳐나는 빛과 외부 자극, 스트레스로 몸속 리듬이 어긋나 각종 생활 습관병에 시달리고 있다. 운동이나 식사 등 생활 습관에 영향을 받아 질환이 생기기도 한다. 평소 특별한 이유가 없는데도 의욕이 떨어지고 집중력이 약해지며 쉽게 피로해진다면 생체 리듬이 어긋나 몸이 사회적 시차를 겪고 있다는 증거다. 우리 몸속에는 생체 시계가 있어 몸과 마음이 최적의 상태가 되도록 조정하고 예기치 못한 변화에도 적응할 수 있게 해준다. 이처럼 인간의 몸은 주위 환경에 따라 일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조절 기능이 있지만, 지금 어떤 문제로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시간을 인식하는 시스템이 무너지면 우리 몸은 쉽게 병에 걸린다.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려면 이와 같은 내 몸의 시차를 극복하고 어긋난 생체 시계를 바로잡아야 한다. 오늘도 나만 피곤한가요? 시간 의학을 알면 내 몸이 가벼워진다수면과 체온, 혈압, 호르몬 생산, 심장 박동, 인지 능력 등 인간의 신체 기능은 24시간 주기의 리듬을 가진 생체 시계에 의해 조절된다. 일본 시간 의학 연구의 최고 권위자인 저자는 이 책에서 인간에게 생기는 다양한 질병은 생활 습관이나 유전적인 요인뿐만 아니라 생체 시계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말한다. 시간 의학이란 자연과 인체의 변화 사이클 등을 규명해 이를 질병 치료나 통증 예방 등에 활용하는 것으로, 우리 몸속 생체 시계 안에는 ‘시간 유전자’가 들어 있어 짧게는 6시간부터 24시간, 3.5일, 일주일, 한 달, 1년, 10년 등 다양한 주기를 갖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에 적용하자는 것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 매일 규칙적인 생활 리듬을 갖기가 쉽지는 않다. 어쩔 수 없이 불규칙한 생활을 지속할 수밖에 없다면 어떻게든 나의 생체 리듬을 되찾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몸 안의 시계유전자가 규칙적인 시간을 새겨둔 생체 리듬을 조절하면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우리가 가진 나쁜 생활 습관을 바꾸면 생체 시계가 몸속 리듬을 회복하고 컨디션을 바로잡을 수 있다. 건강한 하루를 보내고 일의 효율을 높여 성과를 낼 수 있다. 인류 또한 이와 같은 방법으로 환경에 적응하고 진화해왔으며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몸속 시계를 활용해왔다.최고의 자기 계발은 컨디션 관리다작은 습관만 바꿔도 컨디션이 달라진다야간에도 빛에 노출되는 생활은 생체 시계를 어긋나게 만들어 우리 몸이 시차를 겪는 것처럼 수면을 불규칙하게 만든다. 이를 바로잡기 위해 중요한 것이 바로 생체 시계를 되돌려 숙면을 도와주는 뇌의 신경아교세포다. 신경아교세포는 자는 동안 우리 뇌를 재충전해 효율성을 높여준다. 이와 더불어 어긋난 생체 시계를 맞추기 위해 중요한 유전자는 ‘정크 DNA’다. 인간의 주요 정보를 담고 있는 2%의 유전자 외에 나머지 98%의 DNA로 아무런 유전 정보도 갖고 있지 않아 쓸모없다고 여겨졌었지만,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 정크 DNA가 몸속 리듬을 안정화한다는 것이 시간 의학 연구로 밝혀졌다. 나쁜 시계 유전자를 물려받았다고 해도 생활 습관을 바로잡고 생체 시계를 조절하면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다. 이 책에서는 흐트러진 생체 리듬을 바로잡기 위해 자연이나 우리 몸의 생명 활동에서 관찰되는 1/f 변동 리듬을 의식하는 법, 대상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는 마인드풀니스, 마음속에서 과거와 미래를 오가는 ‘마음 시간 여행’ 등의 생체 시간 관리법을 소개한다. 또한 시계유전자를 조정하는 가장 중요한 세 가지 생활 습관인 수면과 운동, 식사법으로 생체 시계를 활용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방법도 알려준다.일할 때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실력도, 운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컨디션 관리가 먼저다. 우리 뇌의 능력을 끌어올리고 일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부모에게 물려받은 2%의 유전자의 힘에 기댈 것이 아니라,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낼 것인지 주변 환경을 먼저 정비하고 잘못된 생활 습관을 바로잡아야 한다. 아프고 나서 후회하면 늦다. 생체 시계가 보내는 내 몸의 이상 신호를 점검하고 규칙적인 생활로 흐트러진 생체 시계를 바로잡아 최고의 컨디션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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