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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스는 쪼렙입니다만 - 헬스 초보를 위한 기깔나는 오리엔테이션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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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생활]헬스는 쪼렙입니다만 - 헬스 초보를 위한 기깔나는 오리엔테이션
    • 수피 지음
    • 한문화
    • 2023-11-01

    헬스 초보자들, 중도 포기자들 모두 모여라~유튜브에서도 볼 수 없는 헬스 천기누설!골치 아픈 설명, 갈팡질팡 선택지는 사양한다.헬스 만렙 수피의 역대급 OT!이토록 유쾌한 헬스 OT는 없었다!“님아! 너두 헬스 시작할 수 있음.” 건강, 외모, 생활체력 등등의 이유로 ‘헬스를 해보자’ 맘먹었는데 자꾸 망설여진다. 헬스장 땀 냄새 맡아본 적도 없는데 무턱대고 갔다가 이불킥 예정된 비싼 PT영업만 당하는 거 아닌지 온갖 걱정이 통수를 친다. 먹은 맘 접었다 펴기를 골백번, 드디어 헬스장 등록하고 문턱을 넘었는데, ‘엄훠~’ 발이 딱 멈춘다. 널린 쇳덩이들은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 싶고, 땀 뻘뻘 흘리며 들었다 놨다 하는 헬스장 선배들은 왜 나만 보는 것 같은지. 머리가 새하얘지면서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소리가 절로 나온다.이런 경험 한 번쯤 있다면 더 이상 고민 말고 이 책을 펼치자. 《헬스의 정석-이론편》 《헬스의 정석-근력운동편》 《다이어트의 정석》 《홈트의 정석》 총 4권의 헬스 시리즈로 어디서도 못 들어본 소비자 중심의 정보로 독자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수피가, 이번에는 ‘헬알못’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유머와 독설을 장착한 꿀잼 가득한 강의를 깔깔거리며 읽다 보면 어느새 헬스 초보를 탈출하게 된다. 현생을 살아야 하는 헬스 초보 맞춤‘최고로 좋은 운동’보다 ‘최고로 효율적인 운동’이 책은 생활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일반인, 흔히 ‘헬린이’라 불리는 이들을 위한 운동 소개서다. 상황 설정을 하자면, 난생 처음 운동을 시작하려는 회원에게 오리엔테이션을 하는 트레이너, 그것도 뼈만 골라 때리는 성격 까칠한 트레이너가 쓴 글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렇다고 저자가 헬스장 사장님이나 현장 트레이너는 아니다. 사회 운동인으로 시작했고 여전히 직업 운동인은 아니지만 취미에 어마어마하게 몰입함으로써 헬스의 세계에 단단히 발이 묶여버렸다. 27년간 여러 운동을 섭렵한 문어발 운동광의 경험을 살려 베개나 때로는 호신용 무기(?)로도 사용 가능한 두께의 헬스 책을 4권이나 써버렸다. 운동에 밥줄을 대고 있지 않으니 운동 소비자의 입장에서 맘껏 천기누설을 해온 덕에 입덕한 팬들이 많다.독자들에게 이미 헬스 내공을 인정받은 저자 수피가 이번에는 헬스 초보들을 위해 나섰다. 이번 책은 사회생활을 하는 일반인 초보자를 대상으로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에 무게를 두었다. 일반인 대상이라고 콕 집은 이유가 있다. 온오프라인의 운동 자료들 대다수가 보디빌더, 직업 선수, 전업 인플루언서나 소수의 상급 마니아 같은 넘사벽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 그런데 레벨이 높아질수록 노력 대비 수확은 줄어든다. 이들은 완벽에 다다르는 마지막 10%를 위해 효율 따위는 포기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생을 살아내야 하는 직장인과 학생들에게는 본업과 가족, 자기계발이 더 중요하지 않은가. 본업과 일상에 충실하느라 금쪽같은 시간을 내는 이들에게는 ‘최고로 좋은 운동’보다는 ‘최고로 효율적인 운동’이 필요하다. 이에 저자는 직업 운동인과 사회 운동인의 운동은 당연히 달라야 한다며, 완벽에 올인한 10%의 운동 말고 손만 뻗으면 쉽게 따먹을 수 있는 90%로도 건강과 체력, 남들 앞에서 뽐낼 수준의 몸을 갖기에는 부족함이 없다고 한다. 초보들의 고민과 선택장애를 싹 날려주는유머와 독설을 버무린 명쾌한 방향 제시!헬스장은 웬만한 동네에는 다 있어 접근성이 좋고, 가격도 저렴하고 운동 효과도 좋다. 문제는 초보자에겐 헬스장 자체가 너무너무 낯설다는 것이다. 어떻게 고르는지도 모르겠고, 어떤 기구가 무슨 용도인지도 모르겠고, PT영업이라도 당하면 어버버 하다가 덜컥 바가지나 쓰지 않을지도 걱정이고, 눈치 보거나 주눅 들지 않고 얼마나 생존(?)할 수 있을지 지극히 현실적인 걱정이 많다. 하나부터 열까지 걱정과 고민 아닌 게 없다 보니 헬스장 문턱 넘기가 만만치 ㅤㅇㅏㅄ다. 16년차 블로거이자 운동칼럼니스트로서 운동에 관한 각종 질문과 상담에 충실히 답하며 독자들과 소통해온 저자는, 헬스 초보들의 이런 걱정과 고민을 누구보다 잘 이해한다. 덕분에 이 책에서는 헬스 초보들이 할 법한 고민과 걱정을 총망라할 수 있었다. 마른 건지 뚱뚱한 건지 내 몸뚱이 진상 파악에서부터 복부비만, 어좁이, 처진 엉덩이, 빈약한 가슴 등 각자의 특별한 목표 잡기, 헬스장&트레이너 고르기와 헬스장 진상 피하는 팁, 근력운동의 기초와 유산소운동의 기본, 무얼 얼마나 먹을지와 영양소 맞춰 먹기에 더해 실제 밥상에 적용하기까지 그야말로 종합선물이다. 부록으로 일상식 칼로리표와 근력운동 일람표도 제공한다. 초보에게 너무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것 아니냐고? 걱정은 접어두시라. 왕초보들 맞춤으로 구구절절 이론 설명은 빼고, 여러 선택지를 제시한 후 골라보란 방식도 빼고, 독자에게 팍팍 꽂히도록 대놓고 방향을 제시하며 이끌어준다. 이 책을 읽었다면 헬스장을 향해 보무도 당당히 진격해도 좋다. 건투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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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 끄기 연습 - 걱정, 초조, 두려움을 뛰어넘는 61가지 심리 기술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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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비즈니스]신경 끄기 연습 - 걱정, 초조, 두려움을 뛰어넘는 61가지 심리 기술
    •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김한나 옮김
    • 유노책주
    • 2023-11-01

    따라 하는 순간 당신의 인생을180도 바꿔 줄 심리학!“누가 날 보면 왜 주눅이 들까?”“왜 자꾸 나만 실수투성이일까?”“나는 왜 창의적이지 못할까?”문제는 남의 시선이나 평가에 너무 많은 신경을 쓰면서 산다는 점이다. 이 시선에 스트레스를 받아 괴로워하고, 창피함을 느끼면서 얼굴을 붉히고 고개를 숙인다.그러나 남들은 내게 관심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주먹을 꽉 쥐는 것만으로도 의욕이 샘솟는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따뜻한 가사의 노래를 들으면 좋은 사람이 된다는 사실은 어떤가?일본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심리학자인 나이토 요시히토는 우리가 조금만 신경을 끄고 힘을 뺀다면 걱정, 초조, 두려움을 하나도 느낄 것이 없다고 말한다. 아무리 사회생활에 배려가 중요하고 노력이 필요하다고 해도 다른 사람에게만 너무 신경 쓰면 오히려 자신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 그러므로 자신을 첫 번째로 소중히 여기고 상대방은 두 번째로 소중히 여기는 정도면 괜찮다는 것이다.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의 린 알든은 발표하는 사람의 모습을 영상으로 찍은 뒤 주위 사람들과 발표자 스스로 그 모습을 평가하게 했다. 이때 자신이 의견을 잘 말하지 못하는 편이라고 생각하는 발표자는 스스로에 대해 “손이 떨리고 목소리도 떨려서 엄청나게 한심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그러나 영상을 본 주위 사람들의 평가는 180도 달랐다. “이 사람은 자기주장을 정확하게 하고 유창하게 말하며 불안함도 느끼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라고 평가한 것이다!우리는 스스로를 엄격하게 평가하고, 내가 생각보다 잘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을 생각하지 않는다. 남이 나를 한심하게 생각할 거라는 편견과 착각을 버리고 거기에 집착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다.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은 타인의 경계심을 쉽게 낮출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자주 불안한 사람은 차라리 ‘설렌다’고 타일러 보자. 나를 괴롭히는 부정적인 생각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작은 점 하나만 응시하면 되고, 긴장이 풀리지 않을 때는 손을 씻으면 도움이 된다. 어떤가? 쉽지 않은가? 심지어 이 모든 행동의 뒤에는 믿을 만한 심리 실험 결과가 뒷받침되어 있다!《신경 끄기 연습》을 통해 61가지 심리 기술을 따라 하고 연습해 보면 편견이 사라지고 인생이 180도 바뀌게 될 것이다. “뭐야, 별로 신경 쓰지 않아도 되잖아?”라며 마음속이 후련해지는 경험을 꼭 해 보기를 바란다.“나를 쳐다보는 사람은 10명 중 겨우 2명뿐이다”누구나 한번쯤은 이런 경험이 있을 것이다. 집을 나섰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오늘 입은 옷이 어딘가 촌스러운 느낌이 든다. 옆을 스쳐가는 사람들이 다 이상하게 옷을 입었다며 나를 쳐다보는 것 같고, 속으로 비웃고 있는 듯하다. 도저히 고개를 들고 걸을 수 없고, 얼굴은 점점 더 화끈거리며 빨갛게 달아오르는 것 같다.미국 코넬대학교의 토머스 길로비치는 학생들에게 무명의 뮤지션 사진이 큼지막하게 프린트된 매우 민망한 티셔츠를 입힌 뒤 캠퍼스 안을 돌고 오도록 요청했다. 돌아온 학생들에게 길로비치는 얼마나 많은 사람이 자기를 쳐다본 것 같은지 물었고, 약 47%가 지나친 사람이 나를 봤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학생의 뒤를 몰래 따라 간 협력자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그 매우 민망한 티셔츠를 알아챈 사람은 불과 24%에 불과했다고 한다.베스트셀러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의 저자이자 심리학자인 나이토 요시히토에 따르면 우리는 타인의 시선에 지나치게 신경 쓰고 긴장하고 있다. 저자는 “조금은 자기중심적이어도 상관없다”며 61가지 신경 끄는 심리 기술을 소개한다. 전부 실천하기 쉬운 것들이므로 분명 “좀 더 마음 편히 생각하자!”라며 마음이 가벼워질 것이라고 말한다.● 창의적이지 못해 무능력하다고 생각할까 봐 걱정이라면?미국 샌디에이고대학교의 제니퍼 뮬러는 그룹을 여럿 만들어 ‘항공회사가 이익을 더 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를 주제로 참가자들을 토론시켰다. 토론에 앞서 절반의 참가자에게는 최대한 창의적인 의견을 낼 것을 요구하고, 나머지에게는 기발하지 않은 아이디어를 내라고 했다. 그리고 토론이 끝나자 서로에 대해 평가하도록 요청했다. 과연 결과는 어땠을까?놀랍게도 창의적인 의견을 낸 사람일수록 나쁜 평가를 받았다! 심지어 이들은 리더십의 자질이 현저히 결여되었다는 평가까지 받았다!이를 통해 우리는 무난함이 반드시 단점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과 억지로 창의적인 사람이 될 필요가 없음을 알 수 있다. 본인이 평범하다는 생각에 걱정이 멈추지 않는다면, 그야말로 쓸데없는 걱정이라고 할 수 있다.● 처음부터 잘하지 못해 초조하다면?미국 아메리칸대학교의 루스 에델만은 대인공포증으로 진단받은 52명에게 매주 과제를 주고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지 실험하였다. 과제는 ‘이번 주는 사람이 많은 곳을 걸어 보자’라든가 ‘지나가는 사람 다섯 명에게 인사해 보자’ 등 아주 쉬운 난이도였다. 6개월 후 에델만은 이들을 모아 다른 사람 앞에서 연설을 시켰다.그런데 아주 놀라운 일이 발생했다. 대인공포증을 겪던 사람들이 남 앞에서 연설을 하게 된 것이다. 그것도 과제를 제대로 수행한 사람일수록 남 앞에 서도 불안을 느끼지 않게 된 것이다.우리의 초조함을 삭이기 위해 스스로에게 아주 사소한 과제를 주자. ‘거울로 내 눈을 바라본다’ 정도부터 시작하면 좋지 않을까?● 멘탈이 두부처럼 연약해서 늘 두렵다면?러시아 모스크바대학교의 블라디미르 라이코프는 학생들에게 “나는 빈의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프리츠 크라이슬러다!”라는 자기 암시를 걸게 한 후 악기 연주를 시키고 전문가에게 점수를 매기도록 했다. 또한 프랑스의 유명한 수학자 앙리 포앙카레가 되었다는 자기 암시를 건 후 수학 문제를 풀게 했다. 그 결과는 어떠할까?결과는 아주 놀라웠다. 바이올린을 켠 학생의 연주 평가나 수학 문제의 점수 모두가 오르는 것을 밝혀낸 것이다. 고작 자기 암시라고 생각할 것인가, 아니면 그래도 자기 암시의 힘을 믿어 볼 것인가?멘탈이 흔들릴 때마다 자기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아주 잘나고 단단한 사람을 떠올리며 “나는 ○○다!”라며 자기 암시를 걸어 보자. 반드시 효과가 있다고 믿으면 믿을수록 단단한 멘탈을 얻는 것도 꿈이 아니게 된다.“6가지 신경 끄기 연습법!”1장에서는 왜 우리가 남을 신경 쓰는지, 그리고 실제로 남들이 그만큼 나를 신경 쓰는지 함께 알아본다. 우리가 꼴불견이라고 자기비하하는 것이 편견이라는 사실과, 억지로 능력을 발휘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에 대해 소개한다.2장에서는 생각을 전환하여 남의 눈치를 보지 않는 법에 대해 알려준다. 단번에 남들이 좋아할 만큼 대범해지거나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게 만들 방법은 없다. 대신에 저자가 제시하는 방향대로 생각의 기준을 바꾸다 보면 어느새 남의 눈치를 보지 않는 나로 태어날 것이다.3장에서는 바로 행동함으로써 좋은 인상을 주는 방법을 소개한다. 남에게 나쁜 평가를 들을까 봐 긴장하고 초조할 때 주먹을 꽉 쥐면 어떤 효과가 있는지, 꼭 1등을 할 필요가 없는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하나하나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굳이 신경 쓰지 않아도 좋은 사람이라는 말을 듣게 될 것이다.4장에서는 초조함을 내려놓고 나를 지키는 법을 이야기한다. 불만을 줄이는 게 좋은 합당한 이유와 싫다는 말을 못하는 사람이 용기를 낼 수 있는 초간단한 방법을 알려준다. 기분과 태도와 마음을 지키는 방법을 하나하나 되새기다 보면 어느새 상처 입는 게 두렵지 않은 나를 발견할 것이다.5장에서는 사소한 것을 떨침으로써 후회하지 않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아무리 미래가 불안해도 당장 점 보기를 멈추어야 하는 과학적인 이유와 기분을 전환하고 분위기를 변화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을 소개한다. 이 손쉬운 방법들을 하나하나 연습해 보면 어느새 편견이 사라진 자신을 깨달을 것이다.마지막으로 6장에서는 단단하게 마음을 다져 삶의 주도권을 움켜쥐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비교를 해야 할 때와 하지 말아야 할 때를 구분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 가장 쉬운 방법을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이것들을 되새기다 보면 어느새 흔들리지 않고 우뚝 선 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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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리통증 아디오스 - 완전히 낫는 단 하나의 방법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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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미/여행]허리통증 아디오스 - 완전히 낫는 단 하나의 방법
    • 정해중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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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1-01

    일생동안 허리통증을 경험한 사람은 90%라고 한다. 이 중에서 대부분은 평생 허리통증에 시달린다. 이곳저곳 찾아다니면서 치료를 받아도 그때뿐이고, 허리통증은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답답한 마음에 기상천외한 치료도 받아보지만 당연히 해결되지 않는다. 어느 날 갑자기 허리통증은 재발하게 되고 평생 불편함을 살아간다. 그리고 이렇게 결론을 내린다.‘허리는 누구나 아픈거야.’‘나는 원래 허리가 안 좋아.’그렇게 허리통증은 불치병이 되었다. 수많은 치료방법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허리통증에 시달린다. 왜 그럴까? 대부분 사람들이 허리통증이 발생하는 원인을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원인을 개선하지 않고 결과만 피하려고 하니 절대로 완치될 수가 없는 것이다.<허리통증 아디오스>는 허리통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쉽게, 유용하게, 간편하게 설명하는 책이다. 이를 알게 된다면 방법은 단 하나뿐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 방법으로 5단계 운동법 ADIOS 운동을 수록했다. 기초부터 심화운동까지 단계별로 꾸준히 한다면 불치병같은 허리통증은 완전히 해결될 것이다.허리통증으로 괴롭고, 불편하고, 짜증내지마라.ADIOS 운동으로 허리통증은 완전하게 해결하자.당신의 자유로운 움직임을 위해!◆ 출판사 서평왜 허리가 아픈 걸까?일생동안 한 번이라도 허리통증을 경험한 사람은 90%라고 한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허리통증에 시달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치료를 받아보고, 운동을 해봐도 허리통증은 생각만큼 쉽사리 나아지지가 않는다. 이 문제를 어디서부터 해결해야 하는 것인가? 잘 모르는 허리 환자의 속만 답답할 뿐이다.책 <허리통증 아디오스>에서는 저자가 15년 동안 현장에서 국가대표 선수부터 90세 노인까지 허리 아픈 사람들을 직접 트레이닝 하면서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얻은 통찰을 담은 책이다. 허리통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따져보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1장 <궁리>에서는 저자가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배경을 설명한다. 많은 사람들이 치료도 받고, 운동도 하지만 좀처럼 해결되지 않는 통증은 어디서부터 문제가 되었는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과정을 담았다. 저자가 내린 결론은 제대로 하고 꾸준히 하는 것이라고 전한다. 앞으로 책의 내용은 이를 바탕으로 설명해나간다.2장 <통증>은 통증의 국어사전 정의부터 의학적 정의까지 하나하나 풀어나가면서 설명해나간다. 이 내용을 바탕으로 통증이 발생하는 원리를 차근차근 설명한다. 통증의 가장 근본적인 이유가 무엇인지를 알아가고 이 원인을 개선해야만 통증이 완전히 나을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장에서 저자가 강조하는 내용은 흥미롭다. 통증만 없애는 치료를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근본적인 원인을 개선하지 않은 채 통증만 치료하게 된다면 최악의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3장 <허리>에서는 허리의 기능에 대해 설명한다. 허리의 구조를 설명하고 이 구조들이 각기 어떤 역할을 하면서 허리의 허리 전체의 기능을 만드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저자는 허리만 봐서는 절대 허리통증이 나을 수 없다고 설명한다. 그 이유는 인간이 직립생활을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허리와 연결된 엉덩이까지 동시에 기능이 형성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래야만 허리의 기능이 완전하게 충족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를 허리 시스템이라고 책에서 설명하며 이 시스템이 잘 유지되어야만 허리통증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한다.4장 <운동>은 허리통증을 개선하기 위한 운동은 근육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허리의 기능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운동의 목적을 혼동하고 있어서 허리통증이 제대로 개선되지 않는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더욱 효율적으로 운동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운동해야 하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막연하게 운동하는게 아니라 어떤 기준으로 운동강도, 횟수, 세트가 설정되는지를 소개하고 있다.5장 <ADIOS 운동>은 앞에서 설명한 통증, 허리, 운동의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5단계 운동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장 기초 운동인 A(awarness)부터 마지막 S(strong)까지 단계별로 운동이 구성되어 있다. 기초적인 운동만 해서도 안되고 심화 운동을 점프해서도 안된다고 설명한다. 1부터 5까지 단계별로 차근차근 밟아나가야 한다고 말한다. 운동은 보기 쉽게 그림으로 수록되어 있다. 또한 그림만으로 부족한 설명을 QR코드를 통해 동영상으로 볼 수가 있다. 실제 어떻게 운동하는지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 더 명확하게 운동 방법을 알 수가 있다.마지막 6장 <전략>에서 저자가 꼭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제대로 꾸준히 하는 것이다. 언제까지 운동을 해야하는지, 어떻게 해야 지속할 수 있는지, 무엇을 중요하게 봐야 할지를 설명하고 있다. 이 기준을 확실하게 정해야 허리통증이 완전히 개선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많은 사람들이 허리통증으로 괴롭고, 불편함을 호소한다. 허리가 아프면 일상생활 자체에 문제가 생기다 보니 삶의 질이 추락하게 된다. 더 심각한 문제는 여러 가지 치료를 해보지만, 그때뿐이고 허리통증은 계속 재발하게 된다는 것이다. 뾰족한 해결책이 없으니 아픈 사람만 답답하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책 <허리통증 아디오스>는 가장 근본적인 것부터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해결책인 ADIOS 운동을 수록했다. 지긋지긋한 허리통증과 제대로 작별인사(adiós)를 하고 싶다면 읽어보고 실행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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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일이면 나도 영어천재 1 - 영알못이 영어에 눈을 뜨는 30일의 기적편!, 올컬러 전면개정판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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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어]100일이면 나도 영어천재 1 - 영알못이 영어에 눈을 뜨는 30일의 기적편!, 올컬러 전면개정판
    • 이정은 지음
    • 미다스북스
    • 2023-11-01

    “기존의 모든 영어 공부법은 가라!”최고의 강의가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왔다!갓주아의 소리튜닝 실전 강의!더 강력해진 All New Version!입체적 영어를 위한 전면개정판!갓주아 팬을 수없이 쏟아내는 바로 그 폭발적 인기강의!강의를 뛰어넘는 완벽하고 친절한 소리튜닝 교재의 전면개정판 출간!100일 동안 무조건 따라오라! 당신은 반드시 영어천재가 된다!수많은 영알못을 영어천재로 만든 소리튜닝 교재가 전면개정판으로 돌아왔다.『10년째 영알못은 어떻게 100일 만에 영어천재가 되었을까』의 저자 갓주아는 이미 전작에서 ‘영어천재’로 가는 내비게이션,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어서 유튜브 채널 <소리튠영어_주아쌤>에서 영알못을 위한 ‘100일 소리튜닝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외국어 습득에 ‘특별한 재능이 있는 사람을 위한 특별한 훈련’이 아니다. 그동안 오감을 가진 수천 명의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이미 검증된 영어 소리튜닝 방법이다. 이 책은 갓주아의 ‘100일 소리튜닝 프로젝트’를 보다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한 교과서이자 안내서로 만들어졌다. 이번 전면개정판에서는 한층 직관적이고 꼼꼼하며 상세하게 돌아온 새 버전의 유튜브 강의를 반영했다. 새 버전 강의의 핵심을 쏙쏙 골라 담고, 스스로 할 수 있는 문장 확장 훈련 파트를 추가하여 더 밀도 높게 소리튜닝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지금도 ‘100일 소리튜닝 프로젝트’ 강의를 따라가고 있는 열정적인 구독자들의 목소리와 저자 갓주아의 응원과 격려의 문구 역시 볼 수 있다. 100일 영어천재로 가는 기적의 소리튜닝 학습법★전면개정판에서 달라진 것들!① 유튜브 <소리튠영어_주아쌤>의 New Version에 맞춰 전면 개정되었다!② 7일이 아니라 10일 간격으로 구성하여 유튜브 강의와 연계가 치밀하도록 했다!③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 몇 가지 요소로 리듬/강세를 정리했다!④ 기존 PART 5를 보강하여 스스로 문장 확장 훈련을 할 수 있게 구성했다!원본 음성이 담긴 MP3 파일,동영상 강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QR코드 삽입!한 음절, 한 단어, 한 마디씩 친절하게 떠먹여주는 소리튜닝!Part 1 : 오늘의 예습 소리튜닝 본 강의에 앞서 오늘의 문장을 확인하고 예습한다. 위의 QR코드를 스캔하여 MP3 파일을 다운받아 들으며 반복해서 따라 하자. 하단의 단어 풀이를 참고하며 문장의 의미와 상황을 이해하며 예습할 수 있을 것이다.Part 2 : 오늘의 소리튜닝스마트폰으로 페이지 오른쪽 상단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유튜브에 을 검색해 동영상 강의를 들으며 본격적인 소리튜닝을 학습한다. 대화에 등장하는 인물이나 갓주아쌤에 빙의해서 오늘의 문장을 호흡, 발성, 강세, 속도, 그리고 몸동작이나 감정까지 똑같이 따라 해보자.Part 3 소리 반복 훈련Part1에서 사용했던 MP3 파일을 활용해 다시 들으며 정확한 소리로 훈련하는 단계이다. 몸이 완전히 기억해서 입에서 자동적으로 나올 때까지 1일 최소 10회 이상 매일 매주 중첩하며 무한반복한다. 쓰면서 반복하면 더욱 좋다. writing도 좋아질 것이다.Part 4 한-영 훈련한글만 보고도 영어 문장이 튀어나오게 만드는 단계이다. ‘어땠어요?’라는 한국어 문장을 떠올리면 ‘What was that like?’라는 문장이 저절로 입에서 나올 수 있도록 최소 10회 반복 훈련한다.Part 5 문장 확장 훈련오늘 배운 영어 중 새로운 표현을 내 것으로 만들어보는 과정이다. 제시된 예문 뜻에 맞춰 표현을 다양하게 만들어보고 나의 일상에서 편하게 쓸 수 있는 표현을 연습한다. 블록 종류에 따라 색으로 구분해 놓았으니 더욱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다.왜 소리튜닝 100일 수업인가?주아쌤은 그동안 영어 소리튜닝을 어떻게 실전에 적용해야 될지 감이 오지 않는다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 너무 부담스럽지 않게 워밍업하듯 소리튜닝 할 수 있는 100일 프로젝트를 기획한 것이다. 하루에 4문장 정도씩 토크쇼나 스피치, 테드(TED) 연설 등에서 그리 어렵지 않은 대화나 익숙한 표현으로 골라 구성한 것이 바로 기적의 100일 소리튜닝 강의이다.100일 강의를 따라가다 보면 먼저 리스닝이 확 달라진다. 소리의 기본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소리가 이렇게 나는구나.’하고 깨달으면 들을 때도 리듬을 타며 들을 수 있다.당연히 스피킹도 좋아질 것이다. 소리가 좋아지면 영어에 자신감이 생긴다. 영어는 일단 입에서 내뱉을 줄 알아야 한다. 소리가 좋으면 짧은 문장만 하더라도 네이티브(Native) 같다는 소리를 들을 것이다. 그럼 자신감은 더 높아지고 이는 곧 실력 향상으로 이어진다. 소리튜닝은 그런 면에서 자신감을 불러일으키는 강력한 계기가 될 것이다.이 책을 시작으로 100일 소리튜닝 프로젝트를 철저히 완수한다면 어느덧 영어천재가 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자, 그럼 이제 영알못이 영어에 눈을 뜨고 영어천재로 발전해가는 기적을 몸소 체험해보자! ■ ■ ■ 유튜브 갓주아TV 구독자의 생생한 후기 새 버전도 너무 좋습니다. 자세하고 예문도 늘어서 이해가 잘 되어 정말 감동입니다! - g************와! 감사합니다. 더 고급 강의로 돌아왔네요. 책 『100일이면 나도 영어천재』 3권 다시 시작해야겠어요. - s************예전 소리튜닝도 재밌게 들었는데 이렇게 새로 올려주시니 너무 좋아요. 소리, 억양 모두 자세히 알려주셔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b*********전체 1, 2, 3권 세 번 공부해서 저에게 도움 많이 됐어요. 하지만 아직도 부족한데 이번 새로 시작하는 100일은 좀 더 깊이가 있어서 좋네요. 새롭게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 p*********구 버전으로 진짜 듣기 도움 많이 받았는데 이번에도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따라가겠습니다 - s******머리에 쏙쏙 잘 들어오네요! 최고의 강의입니다- f*********너무 멋져요. 예전 100일 동영상으로 많은 도움되었는데 또 다시 100일 프로젝트라니! 지치지않고 이번에도 끝까지 갈 겁니다 - x*********선생님, 좋은 수업 감사합니다. 처음 들었을 때와 마지막 들었을 때가 달라요. 완벽하게 들릴 때 희열이 있습니다. - x*********간절히 원하면 세상이 나에게 답을 주는 것을 느낌입니다 작년 말부터 발음을 연습하고 싶어 여기저기 서치하고 여러 강의를 들어봤는데, 선생님 영상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눈물 나게 최고입니다. 정확한 설명으로 이해하기 쉽고, 온몸으로 강의해주셔서 가장 와 닿는 강의입니다. 조금씩 나아지는 느낌이 듭니다. 열심히 100일을 ㅤㅉㅗㅈ아가겠습니다~ 선생님 파이팅~!! - y************사실 저는 매일 섀도잉을 연습하고 있는데요. 정말 어떻게 하면 호흡과 강세를 익힐까 했는데 선생님의 강의가 정말 갑!!!입니다. 그리고 농구하듯 하는 폼은 제가 보기에는 정말로 최고의 작품입니다. 감사드리고 응원 합니다 - 최**오! 재미있어요. 정말 도움이 되고 있고요. 다른 문장을 읽을 때도 갓주아 님이 가르쳐준 대로 읽게 된답니다. 몸짓도 함께요! 아! 그리고 팝송 따라 부르기가 훨씬 쉬워졌어요. 모두 소리튜닝 덕분이에요. 지나간 영상도 반복해서 보니까 처음 들었을 때 놓쳤던 부분이 다시 새롭게 다가와 좋네요. 감사합니다~ 아주 많이요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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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에 감사해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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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세이/산문]생에 감사해
    • 김혜자 지음
    • 수오서재
    • 2023-11-01

    우리들의 배우 김혜자의 연기, 인생“그럼에도 불구하고, 생에 감사해”일생을 연기에 바친 배우는 시청자와 관객의 마음만이 아니라 시대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현실과 허구를 오가면서 모두의 희망과 아픔과 욕망이 그녀를 통해 경이롭게 표현된다. 그리하여 세상의 찬탄을 받는 스타가 되지만 그만큼 그녀는 거대한 고독과 허무 속에 놓인다. 그리고 그 고독과 허무가 토대가 되어 스크린 속에 또 다른 얼굴로 재탄생한다.한국을 대표하는 연기자, 우리가 사랑하는 배우 김혜자. 그녀는 지난 60년간 수많은 배역으로 살며 삶의 모순과 고통, 환희와 기쁨을 전했다. 배역을 맡으면 온전히 ‘그 사람’이 되어야만 했고, 그렇게 되기 위해 수십, 수백 번 몸부림치며 연기했다. 그렇기에 그녀는 기자들에게 “내 나이를 쓰려거든 ‘수천 살’이라고 해 줘요.”라고 말한다. 정말로 그 삶들을 다 살아 낸 것 같기에.나에게 연기는 직업이 아니라 삶이며 모든 것입니다. 배우는 ‘이만큼 하면 됐다.’거나 ‘이 정도면 성공했다.’라고 멈춰서는 안 됩니다. 그 지점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삶 그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을 걸어야 합니다. 그런 마음을 품고서 해야 합니다. -책 속에서죽기 살기로 하면 그 뒤는 신이 책임져 주시리라는 믿음으로, 연기 잘한다는 평가를 최고의 선물이라 여기며 몰입했다. 언제나 편안한 이미지로 다가오는 배우이지만 그녀의 삶 이면에는 그토록 치열한 시간과 감사의 기도가 함께했다. ‘연기하는 것,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해 봉사하는 것’ 이 두 가지로 삶을 채워 온 김혜자는 아프리카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이후 20여 년 만에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않았던 자신의 내밀한 이야기를 담은 한 권의 책을 준비했다.지금까지 방영된 드라마와 영화를 보는 것만으로도 배우 김혜자를 아는 데는 충분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단,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이 책에 실린 글들은 ‘김혜자’라는 이미지를 둘러싼 삶의 조각들이 아니라 오히려 읽을수록 더 뚜렷이 빛나는 실제 모습에 가깝다. 이 책은 그녀의 연기 인생에 대한 자전적 기록이며, 몰입과 열정, 감사와 기쁨, 그리고 ‘국민 배우’, ‘국민 엄마’라는 명성 이면의 불가해한 허무와 슬픔에 대한 생의 무대 위 고백이다.우리 모두는 조금씩은 부조리 연극의 배우들입니다. 단지 그렇지 않은 것처럼,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절망감과 우울증 속에서도 스스로 힘을 내어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삶이고, 그것이 인간입니다. -책 속에서그녀는 왜 ‘생에 감사해’ 하는가. 인생 대부분의 기간 동안 ‘눈이 부시게’ 누려 온 인기와 명성을 생각하면 당연한 일이라 할 수 있겠지만, 그 진정한 이유가 책장을 넘기면서 비로소 이해된다. 그리하여 ‘한국 연기사에 획을 그은 배우’의 세계로 들어가는 문이 열린다. 2021~2022년 두 해에 걸쳐 진행된 구술과 대면 및 전화 인터뷰, 평생을 써 온 일기 형식의 글들, 신문 방송 등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 기사 등을 토대로 편집자가 초고를 만들고, 저자가 다시 기억과 사실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완성된 이 책 『생에 감사해』는 유명 배우에 대한 쉬운 선입견을 거부한다. 그 대신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보라고 말한다.카메라 안과 카메라 밖, 세상 속 김혜자의 시선“나는 나답게 솔직하게 살고 싶습니다”많은 후배 배우들이 ‘김혜자 같은 배우’를 목표로 삼지만 김혜자는 스스로에게 박한 평가를 내린다. 서툴고 모자란 사람, 부족했기 때문에 열심일 수밖에 없었던 사람, 연기에만 완벽주의자였고 엄마와 아내로서는 낙제점인 사람, 용서하기보다는 용서를 구해야 하는 사람. 작품에 들어갔을 때 모든 힘을 쏟아붓고 나머지 시간은 껍데기만 남은 매미 허물처럼 존재하는 스스로를 자책하는 시간도 많다. 다만, 그녀를 지탱하는 것은 감사의 힘이다. 스스로를 잊고 몰입할 수 있음에, 대본을 외울 기억력이 있음에, 매번 살아야 할 이유가 되는 작품이 자신 앞에 놓여 있음에 감사할 뿐이다. 그래서 신이 자신을 살게 하는 이유를 헤아리며 ‘하루하루를 죽이는 삶을 살지 않겠다.’ 다짐한다.이 책은 흔한 회고록이 아니라 배우 본인이 자신의 연기 세계와 인생을 추적한, 글로 쓴 ‘인생 영화’이다. 자살을 꿈꾸며 수면제를 사 모으던 소녀는 어떻게 해서 연극 무대와 조명 눈부신 스크린 속에서 생의 의미를 찾았는가? 「우리들의 블루스」의 작가 노희경이 말했듯이 미어캣을 닮은 동그란 눈으로 세상을 두리번거리는 그녀는 자신의 가족사에 대한 글의 제목을 왜 ‘인생 드라마’라고 붙였는가? 책에 싣지는 못했지만 그녀는 왜 ‘에필로그’를 단 한 줄로 써서 보냈는가? ‘그리운 배우가 되기를.’이라고.여기, 생의 마지막까지 연기에 혼을 불사르려는 강한 욕망을 가진 배우가 있다. 매번 작품을 할 때마다 그것이 자신의 ‘마지막 작품’이라고 여기는 배우, 작품을 선택할 때 비록 현실이 고통스럽고 절망적이더라도 그 사이에 바늘귀만 한 희망의 빛이 보이는가를 기준으로 삼는 배우, 자신은 죽음을 생각하지만 절망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작품만을 선택하는 배우가. 우리가 상상해 온 것과 다르게 그녀에게 연기는 허무를 몸으로 부딪는 행위이며, 자신의 가슴은 상처 입었지만 다른 사람의 상처 난 가슴은 치유해 주려고 하는 공감의 노력이다. 그리고 커튼콜이 끝나고 드라마가 막을 내리면 정직하고 무심한 눈으로 삶을 응시한다.늘 삶의 한쪽에 죽음이 함께했습니다. 신이 나를 그런 사람으로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그 허무에 더 깊이 빠지기 전에 다음 작품에 온 힘을 다해 매달리게 되었습니다. 어찌 보면 돈과 명예가 아니라 그 천성적인 허무가 나에게는 연기 생활에 더욱 전념하게 한 원동력이었습니다. 나 자신은 죽음을 생각하지만 사람들은 내 연기에서 위로받게 하고 싶었습니다. -책 속에서이 책은 우리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또한 연기 활동 외에는 은둔주의자여서 알려진 것이 거의 없는 국민 배우의 내밀한 고백이자 자신의 연기 인생에 대한 깊고 풍부한 성찰이다. 그리고 그녀에 대해 잘 알든 모르든, 글을 다 읽고 마지막 책장을 덮으면 ‘김혜자는 역시 김혜자’라는 생각이 들면서 마음이 뭉클해진다.이제 김혜자는 자신의 혼을 바쳐 연기를 펼칠 ‘마지막’ 대본이 그녀를 찾아오기를 기다린다. 그 작품이 끝나는 날 잠이 들면 그것으로 세상과 작별하기를. 하지만 그녀의 계획이 성공할 수 있을까? 그녀를 사랑하는 이토록 많은 팬들이 그녀의 손을 붙잡고 있는데.앞으로 어떤 작품을 하게 될지 모르지만, 나는 끝나는 날까지 단정하게 살고 싶습니다. 내 책상 위에 있는 달력에도 써 놓았습니다. ‘끝나는 날까지 단정하게 살리라.’라고. 피곤하고 귀찮아서 흐트러져 있고 쓰러져 있다가도 ‘아니야, 누가 보지 않아도 나 자신에게도 단정하게 사는 나의 모습을 보여 주고 이야기해 주고 싶어.’ 하면서 힘을 내어 일어납니다. 나 자신도 그렇게 느끼고 싶습니다. -책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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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혹시 MBTI가 어떻게 되세요?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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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혹시 MBTI가 어떻게 되세요?
    • 정대건 외 지음
    • 읻다
    • 2023-11-01

    타인을 이해하고 싶은 투명한 마음이 얽힌 세계,MBTI라고 불러보는 구체적인 사랑의 순간들“그래도 나는 MBTI가 좋아, 누군가를 알고 싶은 마음이라니 기특하고 귀엽잖아.” 본문 중에서 우주 최초 MBTI 소설집. 16가지 인물 유형을 모두 담기 위해 세 권으로 기획한 이번 테마소설집 시리즈는 한 명의 소설가가 하나의 MBTI 유형을 택해 인물의 면면을 그린다. 1권 《혹시 MBTI가 어떻게 되세요?》는 여섯 명의 소설가가 각각 INTJ, INTP, ENTP, ENFP, INFJ, INFP 유형의 인물을 묘사한다. 왜 하필 MBTI 소설일까? 작금의 사회에서 MBTI가 차지하는 위상은 심상치 않다. 작게는 연애시장에서 애프터를 제안할지 안 할지 정하는 결정적인 요소(〈디나이얼 인티제〉)이면서, 넓게는 취업시장에서 지원자를 간파하기 위한 회심의 질문으로 사용(〈알고 싶은 마음〉)된다. 하지만 무엇보다 MBTI는 “너는 1순위가 맞다, 틀리다야. 좋다, 싫다는 그다음이고. (중략) 원래 T 유형이 그렇대”(〈도도의 단추〉)라고 주창하며, 자신의 가치관을 저울질하는 데 활용된다. 그렇다면 MBTI를 소재로 다루는 것, 나아가 각 유형의 인물들을 소설 안에서 구체적으로 묘사해 보는 일은 우리와 우리를 둘러싼 것들을 폭넓게 드리우고, 서로 간 이해를 도모할 수 있는 작업이 될 것이다. 각 MBTI가 주인공인 세계총 여섯 편이 수록된 이번 책에서는 각 주인공이 해당 MBTI 유형의 인물로 묘사된다. 우선 정대건 작가의 〈디나이얼 인티제〉는 INTJ만큼은 절대 싫다고 말하는 파트너와 소개팅을 하게 된 INTJ 주인공의 봄날 소동극을 그린다. INTJ와 대척점에 있는 ENFP 인물은 어떨까. 이유리 작가의 〈그때는 그때 가서〉 속 “나”는 책임과 과로만 늘어가는 사무직 세계에서 벗어나 유유히 떠다니는 해파리의 모습을 동경하는, 아쿠아리움에서 일하는 청소 아르바이트생이다. “나”는 “서로의 월급을 알뜰살뜰 모은 것에 대출금을 더해 집을 사고 대출을 갚는 것을 인생의 목표로 두는” 남자친구 정우와 헤어지면서 얼핏 정우의 말이 옳았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지만, 좋아하는 풍경을 앞에 두고 시간을 보내는 일을 만끽하기로 한다. 현실의 무정함을 외면하지 않으면서도 자신을 긍정하는 가치를 기어코 찾아내는 ENFP 인물 “나”를 통해 유영하듯 현실을 살아내는 방법에 대해 고민할 수 있다.모험가 유형의 “-NTP” 인물들도 빼놓을 수 없다. 임현석 작가의 〈주말에는 보통 사람〉은 대학원을 그만두고 강아지 브이로그를 시작하겠다는 동료의 성화에 못 이겨 주말마다 함께 점을 보러 다니는 INTP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INTP은 “점은 사실 비과학”임을 중얼거리고, 시도 때도 없이 동기들을 얼간이라고 평가하지만, 동료를 위해 시간을 내어주고 해결을 도모하는 이들 유형이야말로 대가 없는 순수한 열정을 품은 사람임을 이 단편은 기세 좋게 보여준다.ENTP 주인공을 다룬 서고운 작가의 〈도도의 단추〉는 단추를 먹고 동물병원에 간 반려 고슴도치 “도도”와 그의 반려인 “영지”의 이야기를 위트 있게 엮어낸다. 속수무책으로 벌어지는 상황 속에서도 주저하기보다는 실행하는, “왜?”라는 질문을 끝까지 놓지 않는 영지의 면면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가 현실에 짓눌려 금세 포기하고 말았던 근원적인 열정을 재차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순하고 여린 마음을 내어주는 인물들도 있다. 이서수 작가의 〈알고 싶은 마음〉과 김화진 작가의 〈나 여기 있어〉의 주인공이 그렇다. 먼저 이서수 작가의 〈알고 싶은 마음〉의 INFJ 주인공 온해는 연이은 면접 탈락, 친구 은명의 건강 악화로 겹겹의 위태로운 상황을 보낸다. 그러나 온해가 은명을 걱정하며 마음을 데워줄 때, 이미 떠나간 사람을 어떻게든 이해하려고 노력할 때, 연이은 악재 속에서도 우리를 살게 하는 건 결국 타인을 향하는 마음, 그 사람의 곁에 있겠다는 선언임을 이 소설은 온 마음을 다해 역설한다. 시절이, 인연이, 관계가 끝났음을 선고받고, 그를 더듬어보는 사람의 표정은 어떤가. 김화진의 〈나 여기 있어〉는 꼭 자신이 허깨비같이 느껴져 역으로 타투를 새기는 타투이스트 지원이 예상치 못한 상실과 무력감의 한가운데를 맴도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작은 동요 하나에도 온 마음이 뒤흔들리는 지원과 같은 INFP 인물을 묘사하며, INFP가 연약해 보이는 것은 타인의 고통에 대한 수용력이 높은 사람, 타인을 유심하게 관찰하고 그에 맞는 응답을 내놓는 사람이기 때문임을 담담하게 말해준다. 두 단편을 통해 “INF-” 인물의 본능적인 따듯함과 올곧은 시선은 우리 안의 다정함을 회복시키는 데 성공한다. 네 글자 안에 피어나는 화해와 연결의 제스처다시 제목으로 돌아가 보자. 요즘 우리가 낯선 자리에서 제일 처음 건네는 질문은 “혹시 MBTI가 어떻게 되세요?”이다. 이 질문이 복잡하고 입체적인 타인을 하나의 자리에 욱여넣으려는 시도에 불과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적어도 당신을 알고 싶다는 일종의 신호, 당신에 대한 힌트를 달라는 의미 아닐까. 그러니 16가지 유형의 네 글자 안에는 그를 넘어선 화해와 연결의 마음이 깃들어 있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타인에게 가닿으려 노력하는 것이고, 여섯 편의 단편을 통해 그 마음의 작동 방식을 엷게나마 느낄 수 있다.MBTI 테마소설집하나의 단편에서 하나의 MBTI를, 세 권에 걸쳐 담아냅니다. 열여섯 개로 구획된 마음의 작동 방식을 낱낱이 그려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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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가 명함이 없지 일을 안 했냐 - 명함만 없던 여자들의 진짜 '일' 이야기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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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세이/산문]우리가 명함이 없지 일을 안 했냐 - 명함만 없던 여자들의 진짜 '일' 이야기
    • 경향신문 젠더기획팀 지음
    • 휴머니스트
    • 2023-11-01

    “나쁜 일이 파도처럼 밀려왔지만 도망가지 않았다”인생 자체가 명함인 6070 큰언니들 인터뷰집일하는 나를 돌보고 자부심을 느끼는 법민주언론시민연합 이달의 좋은 보도상,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창간76주년 경향대상, 텀블벅 1422% 초고속 달성 화제작! 세상이 ‘일’로 인정하지 않았지만 일하는 자부심으로 당당하게 살아온 고령 여성들의 삶을 일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담은 인터뷰집이다. 『우리가 명함이 없지 일을 안 했냐』는 집안일과 바깥일을 오가며 평생을 ‘N잡러’로 살았던 여성들. 이름보다 누구의 아내나 엄마나 불린 여성들에게 명함을 찾아주고자 시작되었다. 경향신문 젠더기획팀은 수십 명의 여성들을 만나 인터뷰하며 이들의 삶을 기록했다. 그저 단순한 인터뷰집이 아니다. 데이터와 통계를 통해 이들의 노동이 저평가된 구조적 맥락을 짚고, 그 가치를 재조명하며 당시 한국의 현대사적 사건들도 살펴본다. 기사 연재 당시는 물론, 소셜 펀딩 1442%를 초고속 달성하며 많은 사랑과 추가 출간 요청을 받았고, 드디어 단행본으로 정식 출간되었다. 기사와 독립출판물에 담긴 모든 이야기를 모아 단행본에 맞는 편집 구성과 디자인, 미수록된 사진까지 새로이 선보인다. 굴곡진 현대사, 파도처럼 밀려오는 나쁜 일 속에서도 도망가지 않고 삶을 개척해온 멋진 큰언니들에게서 일하는 나를 돌볼 힌트와 자부심을 얻어보자.수상내역민주언론시민연합 이달의 좋은 보도상(2022년 2월), 한국기자협회 제 378회 이달의 기자상, 창간76주년 경향대상“세상이 몰라도 나는 알지, 당신이 얼마나 큰일을 했는지”명함만 없던 여자들의 진짜 ‘일’ 이야기이 책에는 평생 일했지만 ‘명함’은 없는 6070여성- 큰언니들의 삶을 일의 관점에서 바라본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이들이 일하며 삶을 일궈온 이야기는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여겨지곤 했습니다. 자신의 이름보단 늘 누군가의 엄마, 아내로 불려왔죠. 그러나 이들은 IMF 외환위기, 남존여비의 굴곡진 시대 속에서도 평생 일하며, 자신의 삶을 개척하며 당당히 살아왔습니다. 집안일부터 바깥일까지 집안의 진짜 가장 역할을 하며, 지금 이 순간까지도 N잡러로 활약하고 있죠. 이들이 없다면 사회는 무너져내릴 것을 데이터와 통계과 뒷받침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들의 이야기와 일의 가치를 알아차리지 못하곤 했습니다. 조명을 비춘 적이 없고, 너무나 흔하고 당연히 여겨왔기에요. \"우리가 만난 여성들은 명함이 없다고 했다. 일을 쉰 적은 없다. 사회가 그들의 노동을 ‘일’로 인정하지 않았을 뿐이다.\"(4쪽) 이 책은 명함은 없지만 인생 자체가 명함인 큰언니들에게 조명을 비춰 그 일의 가치와 삶의 태도를 담은 이야기를 펼쳐 보입니다.5개의 출근길로큰언니들의 일하는 삶을 따라가다책은 5개의 ‘출근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출근길에서는 새벽 4시에 출근하며 한 자리에서 20년 넘게 국숫집을 운영한 1954년생 손정애 씨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파도처럼 몰아치는 나쁜 일 속에서도 굳건히 살아온 정애 씨의 이야기로 큰언니들이 일하는 삶, 시대로 통하는 문을 엽니다. 두 번째 출근길에서는 결혼 후 집안일을 도맡아온 사람들, ‘전업주부’, ‘집사람’이라 불리는 여성들이 정말 ‘집에서 놀았는지’ 편견을 깨며, 돈 버는 일부터 손자돌봄까지 다양한 노동을 맡아온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세 번째 출근길에서는 엄마와 딸이 서로의 일을 어떻게 바라보고 연결되는지를 살펴봅니다. 남존여비 시대에서의 일과 페미니즘 시대를 사는 여성들의 노동의 면면을 들여다봅니다. 네 번째 출근길에서는 도시와는 또 다른 가부장제 그늘에서 농촌 지역의 여성들이 어떻게 삶을 개척해왔는지 따라갑니다. 다섯 번째 출근길에서는 꾸준한 자기계발, 탈혼 등 오늘도 새로운 미래에 도전하는 큰언니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5개의 출근길에 담긴 11개 ‘인터뷰’는 1문1답, 독백 등 각 인물의 삶의 현장에 맞춘 다양한 형식으로 생생히 펼쳐집니다. 수 개월간의 취재, 인물마다 5~6번의 만남부터 때로는 1박 2일까지 이어진 인터뷰 덕분에 담을 수 있는 인터뷰의 깊이입니다. 그저 단순한 인터뷰집이 아닙니다. ‘인사이트’ 코너에서는 통계와 데이터 분석으로 큰언니들의 삶의 궤적을 쫓습니다. 1963년 경제기획원 한국통계연감부터 2021년 통계청 마이크로데이터까지 여성들의 삶을 보여주는 각종 데이터, 1953년 근로기준법 제정 이후 여성 일자리와 관련한 법적인 변화들도 조사했어요. 데이터와 숫자, 그래프가 이들의 삶과 업의 가치를 뜨겁게 뒷받침합니다.일하는 자부심, 당당하고 따스한 삶의 태도큰언니들이 전하는 응원과 연대“재밌게 살고, 힘들게 살지 마. 살아보니까 인생이 그렇게 길지가 않아”책 속에는 일의 선배들이 들려주는 조언과 따스한 응원도 가득합니다. 큰언니들 중에는 인터뷰를 요청을 부담스러워하던 분들도 계셨다고 해요. 하지만 자신의 일과 삶을 풀어내는 과정에서 “나 좀 멋있네.” 라며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마음을 발견하며, 일하는 자부심을 숨기지 않는데요. 문장마다 그 마음이 듬뿍 묻어납니다. 우리는 그 이야기 속에서 일의 가치를 발견하고 일하는 나를 자랑스럽게 여길 힌트와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사람이 살면서 스트레스가 없을 수는 없잖아. 그래도 좋아하는 걸 하면 스트레스를 덜 받을 것 같아요. 애들한테도 열심히 일하고 쉴 때는 그냥 쉬라고 해요.”(37쪽), “누구나 목표를 세우고 과한 욕심만 안 부리면 하고자 하는 걸 이룰 수 있어요. ‘하겠다’는 생각에 빠져서 자꾸자꾸 키워가면 돼요.”(169쪽), “새로운 것을 하는 걸 무서워하거나 두려워하진 않아요. 모르면 배우면 되겠지.”(262쪽) 파도처럼 몰아치는 나쁜 일 속에서도 굳건히 삶을 개척해온 큰언니들만이 전할 수 있는 메시지와 응원을 느껴보세요.일하는 사람들이 만든 ‘일’에 대한 책누구나 삶의 관찰자, 기록자가 필요하다는 마음으로취재기자, 사진기자, 교열기자, 영상PD, 데이터저널리즘 등 한 신문사에서 유례없이 다양한 직군의 사람들이 모여 길어 올린 이야기입니다. 신문 기사로 처음 선을 보였으며, 소셜 펀딩으로 진행된 독립출판물은 1442% 초고속 달성하며 많은 사랑을 받으며 화제가 되었죠. 추가 출간 요청이 이어졌고 단행본으로 새 옷을 입고 정식 출간된 것이 바로 이 책 『우리가 명함이 없지 일을 안 했냐』입니다. 다양한 직군이 모여 만든 이야기인 만큼, 책의 내용과 구성도 풍성합니다. 글 인터뷰, 데이터 분석, 큰언니들의 당당하고 멋진 모습을 있는 그대로 담은 사진은 물론, 생생한 현장을 담은 영상 인터뷰도 QR코드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 모든 이야기를 모아 단행본에 맞는 새로운 편집 구성과 디자인, 추가 사진을 넣어 새로이 묶었습니다. ‘누구나 삶의 관찰자, 기록자가 필요하다는 마음’으로, 그야말로 일하는 사람들이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쏟아 만든 책입니다. 이야기를 읽어 나가며 일의 가치를 발견하고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를 마련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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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생에 단 한번은 독기를 품어라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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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비즈니스]일생에 단 한번은 독기를 품어라
    • 권민창 지음
    • 마인드셋
    • 2023-11-01

    아침에 일어나는 게 죽기보다 싫은 당신에게, 그저 하루하루를 꾸역꾸역 버텨내고 있는 당신에게 반드시 묻고 싶은 질문“지금 삶이 당신이 그토록 꿈꿔왔던 삶입니까?”이 책의 저자인 권민창은 10년의 직업군인생활을 그만두고, 30살에 사회로 뛰어든다. 그가 사회로 뛰어들 때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사회는 힘들어.’ ‘10년만 더 버티면 연금도 나올 텐데 굳이 왜 사서 고생하냐.’였다. 하지만, 그는 인생은 버티는 게 아니라는 확신이 있었다. 그러나 제대를 하고 2년간 고생했다. 2019년 제대를 하고 해외여행인솔자를 준비하며 6개월간 영어공부만 했는데, 2020년에 코로나가 터졌다. 극 P형 인간인 그는 플랜 B도 없었고 그렇게 나이만 먹어갔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그는 포기하지 않았고, 우연히 기회로 부자 옆에서 배우며 부자들의 습관과 가치관을 답습해갔다. 그리고 2022년, ‘마인드셋’의 대표로 시작해 1년 만에 <잘 살아라 그게 최고의 복수다> <멘탈을 바꿔야 인생이 바뀐다> 등의 스테디셀러를 배출했다. 이 책에서 그는 좋아하는 일과 잘 하는 일 사이에서 고민하는 사람들과, 그 일을 어떻게 수익화시켜야하는지에 대해 궁금한 사람들에게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답을 줄 뿐만 아니라, 부자들이 갖고 있는 가치관에 대해서도 낱낱이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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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멘탈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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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은경
    • 유페이퍼
    •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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