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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은 어떤 가면을 쓰고 있나요 - 명랑한 척하느라 힘겨운 내향성 인간을 위한 마음 처방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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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비즈니스]당신은 어떤 가면을 쓰고 있나요 - 명랑한 척하느라 힘겨운 내향성 인간을 위한 마음 처방
    • 양스위엔 지음, 박영란 옮김
    • 미디어숲
    • 2023-11-01

    “관객을 위해 서툰 연기를 하지 말고,자신만의 소극장에서 행복한 주인공이 돼라!”베테랑 심리상담사가 알려주는 마음 가면을 벗고 나답게 사는 법10만 조회 수의 칼럼니스트, 베테랑 심리상담사의 수많은 I형 인간에게 들려주는 자기 치유 이야기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배우고 성장한다.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는 컴퓨터 통신 기술 덕분에 인간은 이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교류할 수 있게 됐다. 이런 이유로 세상은 외향적인 사람일수록 인간관계의 폭을 넓히고 많은 기회를 누릴 수 있게 변하고 있다. 기업 역시 외향적인 사람들을 더 인정하고 선호한다.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가 이렇다 보니 내향적인 사람들은 원래의 자기 모습대로 살아가기가 힘겹다.타인과 함께 있을 때는 가면을 쓰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 바깥에서는 사교적이고 명랑하며 적극적이라는 인상을 주지만 돌아서 혼자가 되면 가면을 쓰느라 소진한 에너지 때문에 우울하고 외로워진다. 습관적으로 적극적인 모습을 가장하고, 다른 사람의 문제에도 발 벗고 나서지만, 정작 자신이 겪는 어려움에는 아무런 관심을 받지 못하고 스스로 천천히 삭힐 뿐이다. 타인의 말 한마디에도 쉽게 상처를 받곤 하지만 누군가에게 그런 모습을 들킬까 봐 애써 태연한 척 표정을 관리한다. 내향적인 자신의 본모습을 이해해주는 친구를 만날 수 있기를 바라지만 진짜로 그런 사람이 나타나면 본능적으로 도망쳐버린다. 적극적인 척, 대범한 척, 상처를 받지 않은 척, 괜찮은 척, 좋은 척 가장하는 속마음에는 그 누구도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지쳐버린 내면의 아이가 숨어 있다.이런 사람들을 위해 베테랑 심리상담사가 심리학 처방을 내린다. 이 책은 외향성 고독, 내적 치유, 경계 의식, 관계의 실체, 단단한 자아 만들기 등 다섯 파트로 나누어 외향성 ‘미소 우울증’을 가진 사람들에게 위로를 건네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저자는 자신이 오랜 기간 상담을 통해 해결했던 수많은 실제 사례들을 소개하며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타인의 실제 사례에서 자신의 모습과 아픔을 엿볼 수 있고, 저자가 제시하는 해결책을 보며 자신 역시 가면을 벗어던지고 행복한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갈 용기를 낼 수 있다. 특히 저자가 설명하는 심리학 지식은 독자가 자신의 마음은 물론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자신의 감정을 억누르지 말고, 있는 그대로 표현하라 가면을 벗어야 행복하다!우리는 누군가 우울증에 걸렸다는 말을 들으면 축 처진 어깨나 지친 표정의 얼굴을 떠올린다. 하지만 겉으로는 긍정적이고 밝아 보이지만 속내는 지친 마음으로 외로움을 겪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 인터넷 통신 기술이 발전하면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을 과시하는 것이 유행인 현대인은 더욱 자신의 우울한 감정을 표출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다고 해서 이런 증상을 ‘미소 우울증’이라고 부른다. 만약 스트레스를 받는데도 억지로 안 그런 척 미소를 지으며 계속 감정을 표출하지 않고 억누르다 보면 나중에는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지경에 이를 수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양스위엔은 단계별로 이런 증상을 겪는 원인을 설명하고 해법을 제시한다. ● 관계 안에서 피로감을 느끼고 싶지 않다면 주변 사람들이 실망해도 괜찮다는 용기부터 내자.● 가족의 속박에서 벗어나 정서적으로 독립할 때 진정한 자아를 찾을 수 있다.● ‘공격자 동일시’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경계 의식을 구축하라.● 제대로 싸우는 법을 알아야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할 수 있다.● 고통스러운 문제 앞에서 과감하게 ‘그만두자’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마음을 옥죄는 코르셋을 벗어던져라!『당신은 어떤 가면을 쓰고 있나요』는 7년 경력의 베테랑 심리상담사이자 인기 심리 칼럼니스트인 양스위엔의 신간이다. 그녀가 온라인에 쓴 칼럼은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끌어내며 매번 10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스위엔심리성장〉이라는 심리학 관련 1인 플랫폼을 운영하며 5만 명 이상의 팔로워와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그녀는 심리학 이론보다는 실제 상담 활동을 통한 구체적 사례를 중심으로 이 책을 구성했다. 물론 최신 심리학 연구 결과를 통해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 내용도 빠트리지 않았다.Part 1에서는 외향성 고독에 관해 다룬다. 자기보다 다른 사람의 기분을 맞추려는 감정의 원인과 그 폐해를 다룬다. 저자는 다른 사람을 위한 분위기 메이커로 살아가면 자신을 위한 수호신이 될 수 없다고 단언한다. Part 2는 내적 치유에 관한 내용이다. 어린 시절 경험한 원가족의 영향에서 벗어나는 방법과 성격의 유연성을 향상하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Part 3에서는 독립적인 인격을 위해 꼭 필요한 경계 의식에 관해 설명한다. 결혼한 후에 배우자의 휴대전화를 들여다봐도 되는지에 관한 내용은 독자의 흥미를 끌 만하다. Part 4는 상처받지 않는 인간관계를 위한 내용이다. 저자는 제대로 싸울 줄 알아야 좋은 관계를 맺고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Part 5에는 마음 가면을 벗고 진정한 자아로서 살아갈 수 있는 저자의 처방이 들어있다. 많은 독자가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진짜 마음을 숨기는 가면을 벗고 충만한 행복을 누릴 수 있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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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 김수영이 만난 25개국 365개의 꿈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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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세이/산문]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 김수영이 만난 25개국 365개의 꿈
    • 김수영 지음
    • 꿈꾸는지구
    • 2018-09-03

    15만 독자를 꿈꾸게 한 책! 2012년 SBS스페셜 방영중국, 대만 수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청소년 권장도서진중문고 선정도서 365일 365명이 펼치는 꿈의 파노라마 아랍 왕족에서 탈북자까지, NGO 활동가에서 골드만삭스 임원까지, 4살 꼬마에서 87살의 할머니까지 67개의 국적을 가진 365명의 꿈이 365일간25개국 92개 도시에서 펼쳐진다. 그들은 너무나도 다양한 꿈을 가지고 있으며, 그 중 어느 하나 소중하지 않은 꿈이 없었다. 평범하지만 특별한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꿈이 없다는 사람들에게는 세상에 있는 수백 가지 꿈의 씨앗을, 현실의 벽 앞에 좌절하는 이들에게는 0.001%의 가능성이라도 있다면 도전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불어넣는다.꿈을 상상하는 사람은 오늘 하루가 다르다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라고 물으면, 처음에 긴장하던 사람들이 점점 행복한 표정으로 바뀐다. 자신의 꿈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상상하기 때문이다. 저자가 만나는 사람마다 꿈을 묻는 것도 이런 이유다. 자신의 미래에 대해 아무 그림도 없는 것과 밑그림이 있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아무리 작은 꿈이라도 밑그림이 있으면 그 모습을 상상하는 과정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가능성들을 최대한 사용해 아름다운 미래를 그릴 수 있다. 그래서 단순해 보이는 이 질문이 굉장한 자극이 되고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다. 이제 당신에게 묻는다.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1년간의 프로젝트의 결과를 담은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는 전 세계 사람 누구나 자신만의 꿈이 있으며 그것을 위해 어떻게든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 그리고 이렇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알고 그것을 실천할 때 가장 빛나는 존재가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지금 당장 이룰 수 없다 하더라도 꿈이 이루어지는 순간을 상상하는 사람과 자신의 꿈을 초라하게 여기는 사람은 오늘 하루가 다르다. 이 특별한 365개의 만남을 통해 내 안에 숨어 있는 가능성의 씨앗을 발견하고 꽃피워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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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의 꿈은 우연이 아니다 - 뇌가 설계하고 기억이 써내려가는 꿈의 과학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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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과학]당신의 꿈은 우연이 아니다 - 뇌가 설계하고 기억이 써내려가는 꿈의 과학
    • 안토니오 자드라.로버트 스틱골드 지음, 장혜인 옮김
    • 추수밭(청림출판)
    • 2024-01-23

    “꿈에 관한 놀랍도록 대담하고, 과학적으로 정교한 책” _정재승(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잠들면 펼쳐지는 가능성의 세계”우리가 몰랐던 하룻밤 꿈의 힘소설 《구운몽》, 영화 <인셉션>, 살바도르 달리의 그림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꿈’이다. 꿈은 누구나 잠들면 마주할 수 있지만, 꿈꾼 사람만이 경험할 수 있는 개인적 영역이다. 또 현실처럼 생생하지만 깨어나고서야 꿈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 묘하고 신비로운 세계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 탐구되어왔고, 수많은 예술·문학작품의 소재가 되기도 했다. 명확히 정의하기 어려운 탓에 꿈은 긴 시간 비과학적인 현상으로 여겨졌으며 주로 정신분석학적으로 논의되었다. 하지만 알고 보면 꿈은 과학적이다. 현실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다루고 인지적 토대에 바탕을 둔다.이 책은 꿈의 의미와 기원에 뇌과학적으로 접근하여 꿈에 관한 혁신적인 해설을 전한다. 세계적인 수면 연구자로 손꼽히는 저자 안토니오 자드라와 로버트 스틱골드는 이 책을 통해 꿈이 무엇인지, 어떻게 작동하는지, 우리가 왜 꿈을 꾸는지 등 핵심적인 질문에 대한 과학적인 답을 제시한다. 더 나아가 잠과 꿈을 다루는 다양한 연구에서 제시된 신경과학적 아이디어와 최신 발견 자료를 바탕으로 꿈을 새롭게 분석하고 있다. 특히 ‘넥스트업(NEXTUP)’이라는 꿈 연구 이론을 중심으로 꿈의 기능과 가능성을 알아보고, 내면의 창의성을 기르고 통찰을 얻을 수 있는 꿈 활용법까지 전수한다. “꿈은 무엇이고 우리는 왜 꿈을 꾸는가”뇌과학으로 해설한 꿈의 정의어린아이들은 꿈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해 인형을 괴물로 착각하거나 자신의 꿈을 다른 사람도 같이 볼 수 있다고 믿기도 한다. 이 책은 이 같은 아이들의 꿈 개념 발달을 이야기하며 인류의 꿈 개념화 역시 비슷한 과정을 겪었으리라 추측한다. 무엇을 꿈으로 볼 수 있는가에 대해 단편적인 수면 정신활동으로 보는 견해부터 서사적인 밤의 모험으로 보는 견해까지 다양한 관점을 소개하며, 풍부하고 몰입적인 꿈의 경험에 초점을 맞추어 설명한다. 더불어 꿈 연구의 선구자로 꼽히던 프로이트에 가려져 잊힌 초기 꿈 연구자들을 소개하고 프로이트의 꿈 이론을 정면으로 비판하고 있다. 꿈이 순간적으로 발생한다는 생각을 고안한 알프레드 모리, 꿈의 상징성에 대한 최초의 발견자 카를 셰너, 자각몽을 유도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한 생드니 등 5명을 중심으로 꿈 연구의 개척자들과 그들의 연구를 통해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꿈’에 대해 상세히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우리는 언제 어떻게 꿈을 꾸는가”생물학적 작용으로서의 꿈과 주요 기능이어서 20세기 꿈 과학의 새로운 발견에 대해 말한다. 먼저 꿈이 ‘생물학적 작용’임을 알게 한 렘수면의 발견에 대해 알아본다. 렘수면 상태일 때 우리의 뇌와 몸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살펴보고, 수면 단계별 뇌, 눈, 근육 활동의 변화도 연구한다. 또 렘수면 동안의 꿈은 어떤 특성을 띠는지 전하는 한편, 렘수면 중에만 꿈을 꾼다는 오해를 바로잡고 있다. 더불어 실험 참가자들이 꿈속에서 어떤 생각을 하는지 수집하는 꿈 과학자들의 보다 상세한 연구 방법도 소개한다.그리고 우리가 꿈을 꾸는 통로이자 과정인 ‘잠’의 필요성을 말한다. 몸의 성장을 돕고 면역력을 키우며 인슐린을 조절하고 뇌의 폐기물을 청소하는 등 잠의 신체 관리 기능은 물론 기억을 진화시키고 자아 감각을 형성하고 창의성을 향상시키는 등 꿈의 주요 기능을 살펴본다. 특히 수면을 취하기 전과 후 자판 타이핑 속도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확인하는 실험 결과를 통해 잠이 기억 처리에 얼마나 중요한지 밝힌다.잠과 꿈을 이해하기 위한 또 하나 중요한 지점으로 ‘의식’의 여부에 대해 살피는데, ‘동물이나 아기도 꿈을 꿀까?’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꿈과 의식의 연관성을 말한다. 더 나아가 꿈꾸지 않는다는 사람들, 혼수상태에 있는 사람 등의 사례를 통해 의식의 유무와 꿈의 관계를 더 깊이 고찰해본다. “미래를 예측하고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꿈”‘넥스트업’ 이론으로 보는 꿈의 무한한 가능성이 책은 꿈의 생물학적 기능과 작동 원리를 설명하는 새로운 이론인 ‘넥스트업’을 통해 ‘왜 꿈을 꾸는가?’라는 가장 궁극적인 질문에 답하고자 한다. ‘가능성 이해를 위한 네트워크 탐색’을 의미하는 이 이론에 따르면, 꿈은 ‘이전에는 탐색하지 않았던 약한 연관성을 발견하고 강화해 새로운 지식을 추출하는 독특한 수면 의존적 기억 처리 과정’이다. 뇌는 꿈을 꿀 때 수많은 가능성을 이해하기 위해 약하게 연관된 기억의 네트워크를 탐색한다는 것이다.기준 단어와 연관성의 정도가 다른 단어들을 보고 인식하는 속도를 측정하는 실험에서 참가자들은 평상시에는 연관성이 강한 단어에서 빨리 반응했지만, 렘수면 도중 깨웠을 때는 연관성이 약한 단어에 더 반응이 빨랐다. 이처럼 약한 연관성을 먼저 탐색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는 꿈은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이야기를 보여주며 미래를 예측하고 가능성을 탐색한다. 이러한 넥스트업의 원리를 중심으로 왜 우리의 꿈은 기괴한지, 수면 단계별로 꿈은 어떻게 달라지고 무슨 기능을 하는지 밝힌다.그다음으로 꿈의 내용에 관해 논한다. 먼저 꿈의 특징과 각 수면 단계에서 꿈의 형식적 속성을 살펴본다. ‘꿈은 흑백인지 컬러인지’, ‘시각 장애인은 어떤 꿈을 꾸는지’와 같은 감각 이미지, 꿈의 줄거리나 연속성, 꿈속에서의 관점, 기괴함의 종류와 정도 등 흥미로운 속성들을 정리했다. 이어서 꿈의 종류를 알아본다. 일상적인 꿈부터 전형적인 꿈, 반복되는 꿈, 악몽, 성적인 꿈까지 우리가 꾸는 꿈과 각 꿈의 특징은 무엇인지 제시한다. 그리고 이 꿈들의 세부적인 내용은 어디에서 오는 건지 예측해본다. “악몽에서 벗어나고 자각몽을 연습한다?”문제를 해결하고 창의성을 깨우는 꿈 사용법그래서 우리는 꿈으로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저자들은 꿈이 내면의 창의성을 촉진하는 방식과 이 창의성의 이점을 어떻게 얻을 수 있는지 이야기한다. 특정 주제에 대한 꿈을 꾸거나 특정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얻기 위해 깨어 있는 동안 연습할 수 있는 기술인 ‘꿈 배양 기술’도 소개한다. 그리고 일상에서 꿈으로 통찰을 얻기 위해 어떤 일들을 할 수 있는지 안내한다. 깨어나자마자 꿈을 기록하고 꿈에 대해 질문해보는 개인적 꿈 작업 방법 등을 소개한다. 더불어 PTSD 악몽, 렘수면행동장애, 기면병 등 꿈 관련 장애와 원인을 알아보고 치료법에 대해서도 말한다.자각몽이나 텔레파시 꿈, 예지몽과 같은 신기하게 여겨지는 꿈에 관해서도 설명한다. 자각몽을 꿀 때 뇌의 모습은 물론 자각몽을 유도하는 방법과 자각몽 속 등장인물과 소통하는 법 등 흥미로운 내용까지 담았다. 또 다양한 실험 결과를 통해 과연 마음을 읽고 미래를 예견하는 꿈이 과학적으로 가능한지 알아본다.꿈의 본질을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그 가능성을 발견한다면, 꿈은 더 이상 말도 안 되는 무의미한 현상이 아닐 것이다.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경로가 될 수도, 인생의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 각본이 될 수도 있다. 이 책은 매일 꾸는 꿈이 현실의 가능성으로 연결될 수 있는 특별한 꿈 활용법을 찾게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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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의 요리사 - 다섯 대통령을 모신 20년 4개월의 기록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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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세이/산문]대통령의 요리사 - 다섯 대통령을 모신 20년 4개월의 기록
    • 천상현 지음
    • 쌤앤파커스
    • 2024-01-23

    “제게는 다섯 분의 대통령이 한 분과도 같았습니다!”20년간 다섯 대통령에게 손수 끼니를 대접한 전 청와대 요리사천상현이 풀어놓는 특별한 음식과 사람, 잊지 못할 푸른 기와 이야기울창하게 터를 잡은 북악산과 끝없이 뻗어내린 푸른 기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세월의 무게가 느껴지는 이곳 청와대에 아주 특별한 인생이 있다. 한 분의 귀한 손을 맞듯 대통령의 일거수일투족을 꿰뚫어 맛과 향으로 보좌하는 청와대 요리사다. 명장의 타이틀을 달고 2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무려 다섯 대통령의 삼시세끼를 하루도 빠짐없이 책임져온 천상현 요리사는 때로는 고단하고 힘들기도 했지만 동시에 뿌듯하고 자랑스러웠던 시간을 이렇게 회상한다. 대통령의 끼니라고 크게 다르지 않다. 산해진미에 금가루라도 뿌려 먹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검증된 제철 재료를 공수해 입맛에 맞게 내놓을 뿐이다.이 책에는 유도선수 버금가는 대식가로 소문난 김대중 대통령, 일요일 아침마다 직접 라면을 끓인 노무현 대통령, 인생 소울푸드로 간장비빔밥을 꼽은 이명박 대통령과 나물 반찬을 넘치게 내놔도 20g 정량만을 드신 박근혜 대통령, 바쁜 점심은 늘 한 그릇 요리로 해결했던 문재인 대통령 등…. 역대 대통령이 즐긴 소박한 밥상과 주방 비하인드, 식탁 레시피가 한 상 가득 넘쳐난다. 그 밖에 송이 향으로 가득했던 세 번의 남북정상회담과 만찬, 현대판 기미상궁으로 불리는 청와대 검식관과 해외 순방길에 밥상을 차린 잊지 못할 후일담까지. 또 하나의 드라마로 남을 북악산 담장 너머 푸른 기와 이야기, 그리고 영광스러운 그날의 역사적 순간들.가장 기억에 남는 대통령이 누구냐고 물으신다면저는 단 1초도 망설이지 않고 이렇게 답하겠습니다.“제게는 다섯 분의 대통령이 한 분과도 같았습니다!”20년간 다섯 대통령에게 손수 끼니를 대접한 ‘요리의 대가’,천상현이 풀어놓는 특별한 음식과 사람, 잊지 못할 청와대 이야기‘청와대의 대령숙수’, ‘중식요리의 대가’. 효자동 1번지 청와대 주방의 전설로 잘 알려진 천상현 요리사는 20년 4개월 동안 다섯 대통령을 한결같이 모셨다. 신원조회에 걸린 시간만 사촌에 팔촌까지 두 달. 그렇게 1998년 중식을 좋아하던 김대중 대통령의 특별 요청으로 추천을 받아 만 서른이라는 젊은 나이에 청와대에 입성했다.기본적으로 대통령 한 분의 임기 동안 차려야 하는 밥상만 대략 5천 끼 이상, 여기에 다양한 규모와 형식의 만찬들까지, 요리사로서 국가 원수의 식탁을 책임진다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이 아닐 수 없다. 사계절 메뉴에 대한 장기적인 고민부터 건강 상태까지 고려해야 하고,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해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시간과 휴가조차 마음껏 허락되지 않는다. 하지만 그는 타고난 감각과 뚝심으로 2018년 청와대를 떠날 때까지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에 이르는 다섯 대통령의 삼시세끼를 책임지며 음식을 준비했다. 그리고 겹겹의 세월 속에 마주했던 대통령들의 인간적인 면면, 도전과 위기의 순간마다 손을 모았던 동료들, 또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 가족, 음식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탄생시켰다. 긴 세월 모든 대통령을 묵묵히 마음을 다해 모셨던 그날이 있었기에, ‘최연소’, ‘최장수’, ‘최고의’ 청와대 요리사라는 명장의 타이틀을 지금까지도 유지하고 있다.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대통령에 이르기까지,또 하나의 드라마로 기억될 다섯 대통령의 ‘특별한 식탁’을 추억하다!한 나라를 살피는 대통령도 자신만의 단골식당이 있고, 선호하는 간이 있으며, 애용하는 기호식품이 있다. 다만 청와대 입성으로 달라지는 것이 있다면 임기 동안 이 모든 정보가 철통 보안에 부쳐진다는 사실! 하지만 2022년 5월, 74년 만에 청와대가 개방되면서 굳게 잠긴 열쇠를 국민에게 돌려줄 때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마침내 긴 세월 열과 성을 다해 모셨던 다섯 대통령 개개인의 입맛과 특색, 추억 속의 음식들을 책 속에 담았다.특히 유도선수 버금가는 대식가였던 김대중 대통령은 스님도 담을 넘게 만들었다는 별미 ‘불도장’을 사랑했다. 오죽하면 병환으로 입원했을 때도 찾았을 정도다. 노무현 대통령을 일평생 사로잡은 걸쭉한 ‘토속촌 삼계탕’, 이명박 대통령의 특별한 사연이 담긴 소울푸드 ‘돌솥간장비빔밥’, 나물 반찬은 늘 20g 정량만을 드신 ‘인간 저울’ 박근혜 대통령, 바쁜 점심은 늘 한 그릇 요리로 해결했던 문재인 대통령의 ‘효자동 메밀국수’…. 그 밖에 광우병 파동과 배춧값 폭등으로 맞은 된서리, 음식 대통합을 이룬 세 번의 남북정상회담 만찬, 현대판 기미상궁으로 불리는 청와대 검식관과 해외 순방길에 밥상을 차린 잊지 못할 후일담까지. 그동안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비밀스러운 청와대 밥상과 주방 뒷이야기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 또 하나, 대통령의 마음과 입맛을 사로잡은 특제 레시피가 새로운 즐거움을 선물한다. 누구든 책을 펼치는 순간, 마치 청와대 깊은 곳에서 대통령과 정성 가득한 한 상을 함께하는 듯한 특별한 감동을 느낄 것이다.지금까지 단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7천 420일간의 기록,요리 명장이 밝히는 청와대 ‘비하인드’와 식지 않는 ‘음식 천명’이 책은 단순한 음식 에세이가 아니다. 맛있는 음식 그 이상을 뛰어넘어 깊어가는 인생을 보여준다. 실제로 책에는 식사 이야기뿐 아니라 역대 대통령들의 숨은 일화와 비공개 사진들도 다채롭게 등장하고 있다.녹지원에서 마주칠 때면 언제나 “안녕하십니까?” 먼저 인사를 건네거나, 직원들의 명절 음식과 세배에 맞절로 화답한 노무현 대통령의 소탈함은 이미 유명하다. 참모들과 함께한 식사 자리에서 주방 직원들에게 겸상을 제안한 것만 봐도 그의 품성을 짐작하게 한다. 낙천적이고 친화적인 성격으로 청와대의 각종 만찬과 행사 수준을 끌어올린 김윤옥 여사의 내조도 빼놓을 수 없는 대목 중의 하나. 생일만찬이 끝난 후 직접 주방을 찾아 수줍게 고마움을 전했던 박근혜 대통령의 일화도 매우 보기 드문 장면이다. 이처럼 음식은 소통의 도구로도 쓰인다. 이것은 곧 요리사의 귀한 ‘천명’과도 같다.푸른 기와집에 작별을 고한 천상현 요리사는 어느덧 자신의 이름을 딴 중식당을 개업했다. 20년간 다섯 사람의 대통령을 위해 음식을 만들었으니 이제는 국민 모두를 위한 음식을 대접하고 싶다는 소망 때문이다. 그리고 오늘도 주방 뒤편을 지키며 자신만의 확신과 철학이 담긴 맛을 선보이고 있다. 이것은 곧 요리사에게 주어진 찬란한 음식 외길이자, 식지 않는 또 하나의 운명. 소처럼 우직하게 내달려온 그의 기나긴 스토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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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화의 밀도 - 나를 나답게 하는 말들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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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세이/산문]대화의 밀도 - 나를 나답게 하는 말들
    • 류재언 지음
    • 라이프레코드
    • 2023-11-01

    “저마다 대화의 밀도가 다르다”저마다 대화의 밀도가 다르다. 지속적인 관계에서 깊은 정서적 교감을 주고받는 내 사람과 나누는 대화는 같은 시간을 함께해도 대화의 밀도가 다릅니다. 그런 대화는 항상 그립고 목마릅니다. 이 책을 펼친 우리의 대화는 요즘 어떤가요? 저자는 서초동 변호사로, 협상전문가로, 세 아이의 아빠이자 남편으로 살아가며 인생을 바꾼 대화들을 만났습니다. 이 책은 저자가 인생의 골목 곳곳에서 만난 인연과 나눈 대화를 서정적인 문장과 풍부하고 짙은 표현력으로 정리한 대화 에세이입니다. ‘늘 고래와 같은 사람이 되고 싶었다’는 저자가 상어와 같은 포식자적 대화를 구사하는 사람들이 가득한 서초동에서 어떻게 스스로를 지키며 나다운 대화를 해 나갈 수 있었을까요. 그리고 온화하고 현명한 사람들은 어떤 방식으로 대화를 나눌까요. 이 책을 펼치는 순간 우리는 일상의 대화를 되돌아보고 스스로와 밀도 있는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좋은 대화는 잊을 수 없고, 나쁜 대화는 견딜 수 없다”라고 말하는 저자의 이야기처럼, 좋은 사람들과 밀도 있는 대화가 차곡차곡 쌓이는 일상의 시간을 만들어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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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걸 비포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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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더 걸 비포
    • JP덜레이니 지음, 이경아 옮김
    • 문학동네
    • 2018-11-12

    완벽한 집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기회가 주어진다면당신은 어떤 것까지 감수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놀랍도록 눈부시고 정교하다. 완벽한 심리스릴러! 리 차일드(소설가)★ 아마존 · 뉴욕 타임스 · 선데이 타임스 장기 베스트셀러 ★★ 전 세계 41개국 번역 · 출간 ★ ★론 하워드 감독 영화화 결정★ 여기 완벽하고 아름다운 집이 한 채 있다. 안전한 동네에 위치하고 보안도 철저하고 조명부터 샤워기 수온까지 집안 곳곳의 시설이 거주자의 취향을 반영해 자동으로 조절되며 실내 인테리어는 미니멀리즘의 정수를 보여주듯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다. 게다가 집세마저 시세보다 훨씬 저렴하다. 하지만 아무나 이 집에 살 수 있는 건 아니다. 세입자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 기다란 신청서 양식을 작성해야 하고 서류가 통과되면 이 집의 건축가이자 집주인과 일대일 면접을 진행해야 한다. 그 과정을 모두 통과해 이 집에서 살 수 있게 된 후에도 지켜야 할 규칙과 하지 말아야 할 금지사항들이 가득하다. 러그나 양탄자 금지, 장식품 금지, 책도 금지, 언제 어느 때고 바닥에 물건이 어질러져 있어서는 안 되고, 규칙을 잘 지키고 있는지 정기적으로 점검을 받아야 한다. 『더 걸 비포』는 바로 이런 완벽하지만 많은 것을 감수해야만 살 수 있는 집, 원 폴게이트 ?뵈????배경으로 펼쳐지는 심리스릴러다. 이 책을 쓴 JP 덜레이니는 과거 다른 이름으로 베스트셀러 소설들을 썼던 작가로, 『더 걸 비포』는 작가가 JP 덜레이니라는 이름으로 발표한 첫 작품이다. 2015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앞부분의 원고만 공개되었음에도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세계 각국에 계약되었고, 책이 출간되기도 전에 유니버셜 픽처스가 영화 판권을 구입하고 론 하워드 감독이 연출을 결정했다. 2017년 영국과 미국에서 출간된 이후에는 “스펙터클하고 영리한 스릴러” “견딜 수 없을 정도로 긴장감이 흘러넘친다”는 평을 들으며 아마존,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자리를 오랫동안 지켰다.그곳의 고요함과 당당한 모습.그곳에서라면 내게 나쁜 일이 일어날 리 없어.소설은 과거 원 폴게이트 스트리트에 살던 에마와 현재 이 집에 살고 있는 제인의 관점이 번갈아가며 서술된다. 남자친구와 함께 살고 있는 에마는 한밤중에 혼자 집에 있다 강도를 당한 후 그 충격으로 이사를 결정한다. 다른 어떤 조건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집을 보러 다니지만 빠듯한 예산에 맞으면서도 안전한 집은 좀처럼 나타나지 않는다. 예산 범위에 있는 거의 모든 집을 다 돌아보았을 때쯤 에마가 강도를 당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부동산 중개인이 원 폴게이트 스트리트에 대해 알려준다. 남자친구 사이먼은 까다로운 조건 때문에 망설이지만, 새 출발을 하고 싶은 에마는 안전하고 근사한 이 집에서 살기 위해 치러야 할 대가라면 정리정돈 정도는 할 수 있을 거라며 이사를 강행한다.한편 제인 역시 에마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집이 간절하다. 제인은 얼마 전 아이를 사산했고 그 아이가 한순간도 머무르지 못한 아기방이 존재하는 현재의 집에서는 더이상 살고 싶지 않다. 제인의 사정을 알게 된 부동산 중개인은 제인에게 원 폴게이트 스트리트를 보여주고 제인은 그 공간에, 그리고 그 집을 건축한 집주인 에드워드에게 완전히 마음을 빼앗긴다. 그런데 그곳에 살기 시작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부터 누군가가 자꾸만 집 앞에 백합 한 다발을 두고 간다. 마침내 제인은 백합을 두고 가는 남자와 마주치고, 남자는 제인에게 이 꽃은 전에 이 집에 살던 에마를 위한 거라고, 에마는 이 집에서 살해됐다고 말한다. “먼저 그녀의 마음을 독으로 물들인 후 목숨을 빼앗았”다고. 에마의 존재를 알게 된 제인은 꽃을 두고 가는 남자, ?瑛見藍?주장처럼 에마가 정말 살해된 것인지, 아니면 경찰의 결론처럼 계단에서 미끄러지는 사고로 죽은 것인지 그 진실을 파고들기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제인은 자기도 모르게 에마와 같은 선택을 하고 같은 사람을 만난다. 그리고 에마가 겪었던 것과 똑같은 공포를 경험하기 시작한다.만약 우리가 직면하는 가장 큰 위험이우리 자신의 어두운 영혼 안에 존재한다면?“무의식적으로 심지어 의식 수준에서도 사람들은 결과를 다시 쓰고 싶어해요. 이전에 잘못되었던 결과를 완벽하게 완성하고 싶은 거예요. 하지만 그들은 새 관계에 과거와 똑같은 결함과 불완전함을 끌어들여서 결국 전과 똑같은 방식으로 그 관계를 파괴해버려요.” _본문에서프로이트는 반복강박이라는 개념을 통해 과거의 경험으로부터 실패와 고통을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인간의 심리를 분석한다. 과거의 잘못된 선택을 바로잡기 위해 완전히 새로운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과거를 반복함으로써 오히려 상황과 관계를 파국으로 몰고 가는 것이다. 『더 걸 비포』의 등장인물들 역시 이 반복강박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 과거 에마와 집주인 에드워드??관계의 양상은 현재 제인과 에드워드의 관계에서 반복되고 제인은 그 반복을 알아차린 이후에도 에드워드와 자신은 더 나은 결말을 맞이하리라는 희망을 버리지 못한다. 하지만 그 바람과는 달리 제인의 삶에 자꾸만 에마의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결국 제인이 에마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하나하나 파헤쳐나가며 서늘한 긴장감도 점점 극대화된다.작가 JP 덜레이니는 <뉴욕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은 “더 완벽하고 아름다운 삶을 살고 싶다는 욕망, 그리고 그 욕망을 달성하는 걸 도와줄 어떤 방식, 장소, 혹은 식습관이 존재하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 소설은 사람들이 그 마음을 지나치게 따를 때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라고 말한다.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싶다는 욕망을 가진 에마와 제인은 원 폴게이트 스트리트에서의 정돈되고 통제된 삶의 방식을 통해 새로운 삶을 구현하고, 더 나아가 자기 자신의 모습을 바꿔보려 한다. 하지만 “내면이 잡동사니로 뒤죽박죽이라면” 새로운 삶을 향한 욕구가 아무리 크더라도 그 결과는 비극을 향할 수밖에 없다. ‘전에 살던 여자(the girl before)’ 에마가 결국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한 것처럼. 과연 제인은 에마의 전철을 밟을 것인가, 아니면 에마와는 다른 선택을 하고 다른 결말을 맞을 것인가. 마음 한구석에 완벽한 삶에 대한 갈망을 품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길 때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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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더 포스 1
    • 돈 윈슬로 지음, 박산호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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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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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더 포스 2
    • 돈 윈슬로 지음, 박산호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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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플래닝 - 기획은 하나의 질문을 통해 새로운 길을 찾는 것이다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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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비즈니스]더플래닝 - 기획은 하나의 질문을 통해 새로운 길을 찾는 것이다
    • 박성후.나석규 지음
    • 더페이지
    • 2024-01-23

    “질문이 기획이다!”핵심 질문으로 기획을 디자인하라인생까지 바꿔 주는 5단계 프로젝트 플래닝이 책을 쓴 박성후는 공기관과 사기업의 직원들 대상으로 1,000회 이상의 강연을 펼친 실력파 강사이자 베스트셀러 저자이다. 특히 2008년 출간한 『포커스리딩』은 14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을 정도로 인기를 끌면서 우리나라 국민의 독서법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그는 10여 년이 훌쩍 넘는 세월 동안 수만 명의 조직 구성원들에게 질문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기획을 설계하는 노하우를 전파해 오고 있다. 공저자인 나석규는 기업을 경영하면서 여러 차례 메타버스와 교육 관련한 신선한 기획을 하고 이를 성공으로 이끈 경험이 있다. 오랜 기간 현장 강연을 통해 검증한 기획 노하우를 지닌 박성후 전문가와 실제 기업을 경영하는 나석규 대표의 만남은 이론과 실제를 놓치지 않는 혁신적 기획 실용서의 탄생으로 이어졌다.이 책은 기획의 본질이 ‘질문’에 있다고 강조한다. 대부분 기획이 실패로 돌아가는 이유는 성급하게 답을 찾으려는 데 있다고 설명한다. 우리는 기획의 목표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를 달성하는 데 근본적인 핵심 질문을 할 수 있어야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도출할 수 있다. 사실 이는 꼭 기획에만 국한된 내용이 아니라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아가기 위한 방법론이기도 하다. 저자들은 흥미로운 실제 사례를 보여주며 우리가 핵심에 접근할 수 있게 돕는다. 기획의 본질을 온전하게 깨우치게 해 주는 전반부에 이어서 책의 후반부에는 누구도 거절할 수 없는 기획서를 작성할 수 있는 5단계 포커스 로직을 공개한다. 특히 이 책의 부록 ‘기획서 가치 10배 높이는 체크리스트’는 당장 내일 상사나 클라이언트에게 제출해야 하는 기획서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모든 회사원의 고민을 한 번에 풀어 줄 것이다. 기획서 작성의 영감 얻는 데 이 책보다 나은 방법은 없다. 기획이란 무엇인가?기획을 알면 인생이 바뀐다!‘기획’이라는 단어는 왠지 좀 어렵게 느껴진다. 대기업이나 공공 기관에만 필요한 전문적인 분야일 것 같다. 하지만 기획은 그저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책을 세우는 일이다. 자신이 몸담은 조직에서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는 것도 기획이지만, 우리가 현실을 살아가면서 개인적인 목표를 찾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도 기획이다. 다시 말해서 평생의 꿈을 이루기 위한 고민도 기획이지만 자신이 사는 아파트의 버려진 베란다 공간을 어떻게 잘 활용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도 기획에 포함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단지 기획이 주 업무인 사람들에게만 유용한 것이 아니다. 기획 부서에 근무하거나 기획이 업무의 일부인 직장인에게도 당연히 지금까지와는 다른 차원의 통찰과 실용적 노하우를 알려 주는 것도 맞지만 살아가면서 이루고자 하는 어떤 목표라도 효율적이고 단계적인 접근을 하는 데 서투른 모든 사람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핵심 질문을 통해 가장 효율적이고 차별화된 경로를 설계하고 그 과정에서 더 나은 효과를 낳을 수 있게 목표 자체를 수정해 나가는 것뿐만 아니라 기획에 서툰 초보자라 하더라도 그냥 따라만 하면 그 누구라도 쉽게 거절할 수 없는 멋진 기획을 완성할 수 있는 5단계 로직을 익힐 수 있다.전 세계 투자업계가 주목한 벤처기업 ‘아모지’대한민국 청년이 단 하나의 핵심 질문으로 완성한,그 누구도 거절할 수 없는 기획안!2020년 미국 뉴욕에 ‘아모지’라는 회사가 등장했다. 4명의 우리나라 청년들이 만든 회사다. 이 회사에 세계 최대 석유회사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람코, 미국의 아마존, 한국의 SK 이노베이션, 일본의 미쓰비시, 싱가포르의 국부펀드인 테마섹 같은 유수의 기업과 투자기관이 앞다투어 투자에 나섰다. 신생 벤처기업인 아모지는 벌써 약 3,0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그 외에도 수많은 기업이 돈을 대겠다고 줄을 서고 있다. 전 지구 차원의 기후 위기가 현실화하면서 차세대 에너지원인 수소를 대상으로 창업하는 회사들은 많지만, 벤처기업 아모지는 그중에서도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는 것이다. 과연 무엇이 이제 막 출범한 신생 스타트업에 세계적인 투자기업들을 주목하게 했을까? 그것은 핵심을 꿰뚫는 하나의 질문에서 시작됐다. 수소는 탄소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대표적인 청정 에너지원이지만, 운송과 저장을 위해 영하 250℃ 이하로 낮출 수 있는 초저온, 초고압 전용 설비와 파이프라인 구축에 따른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이 관건이었다. 수소를 생산하는 비용보다 몇 배 이상의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이었다. 이때 아모지 창업자들은 이런 질문을 떠올렸다.“수소를 활용하기 위해 꼭 수소를 뽑아내야 하나?수소를 뽑아내지 않더라도 수소를 활용할 방법은 없을까?”이들은 암모니아에서 그 가능성을 찾아냈다. 암모니아는 이미 액체 상태로 운송 보관이 가능한 설비가 갖춰져 있다는 사실에 착안해서 아모지는 암모니아에서 수소를 분리하는 소형장치와 연료전지 시스템을 개발한 것이다. 대한민국 청년들은 다른 질문으로 다른 생각을 도출해 냈다. 수소를 활용하려면 당연히 수소를 뽑아내야 한다는 너무나 상식적인 생각을 “수소를 뽑아내지 않고 수소를 활용할 방법은 없을까?”라는 돈키호테식 질문을 한 것이다. 아모지는 완전한 역발상으로 수소 활용에 따른 문제 대부분을 단숨에 해결했다. 질문으로 기획하고 기획으로 성공하라!두고두고 우려먹는 기획자의 바이블이 책의 저자들은 단계적으로 독자들을 기획의 마스터가 되도록 이끈다. 이 책은 총 4개의 장과 부록으로 구성되었다. 1장에서는 기획이 하나의 질문에 답하는 개념이라는 것을 깨우치기 위해 질문이 바뀌면 기획의 관점 역시 바뀐다는 사실과 1%의 가능성을 기회로 만드는 ‘위대한’ 질문을 찾아내는 법을 알려 준다. 또 기획을 구체화해 내는 과정에서 질문을 형상화한 컨셉의 중요성과 차별성 있는 탁월한 기획서를 위한 컨셉 구성의 방법들을 설명한다. 컨셉은 구체적으로는 워딩 디자인인데, 기획서의 몸값을 10배 올려 주는 표현과 문구 작성에 관한 노하우 역시 1장에 포함되어 있다. 2장에서는 인류 역사에 존재했던 기획의 대가들이 어떤 질문과 관점으로 위대한 성과들을 만들어 냈는지를 구체적 사례를 들어 독자들에게 보여 준다. 기획의 본질은 무엇인지,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스스로만의 색깔을 잃지 않는 방법은 무엇인지, 고수들만의 핵심 기술인 창조적 역설계의 내용과 실행 기술들을 하나하나 놓쳐서는 안 될 보석 같은 통찰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3장에서는 절대 거절할 수 없는 기획을 위한 비법을 정리한다. 4초 안에 마음을 사로잡아야 하는 기획의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단순함’이라는 것을 역설한다. 설득의 기본 논리 구조와 상대방의 니즈를 어떻게 찾고 기획안에 담아 낼 것인지를 상세히 알려 준다.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의 기술도 공개한다. 4장에는 이제 기획의 본질을 깨달은 뒤 구체적으로 기획서를 직접 작성하는 방법론이 담겨 있다. 독자가 그저 따라가기만 하면 될 정도로 친절하게 기획서 작성의 방법을 알려 준다. 기획의 포커스 로직 5단계는 목표 설정에서 논리의 구조화, 최선의 방안 선택, 패러다임의 차별화, 실행 프로세스 등의 순서로, 그 누구도 쉽게 거절할 수 없는 기획서를 완성하는 방법이다. 특히 부록에 실린 깨알 같은 꿀팁은 이제 갓 입사한 초보 기획자더라도 상사나 클라이언트가 곧바로 ‘OK’할 수 있도록 기획서를 작성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이제 기획안 작성은 더 이상 당신의 골칫거리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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