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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으로 5년 미중전쟁 시나리오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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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비즈니스]앞으로 5년 미중전쟁 시나리오
    • 최윤식 지음
    • 지식노마드
    • 2018-09-03

    “미중전쟁의 결과로 중국은 30년 안에 미국을 넘어서지 못한다”- 앞으로 5년, 세계 패권을 두고 벌이는 미중전쟁은 어떻게 전개될까?- 미중전쟁은 한국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한국 대표 미래학자 최윤식 박사가 최근의 미중 관계를 반영하여 업데이트한 미중전쟁 예측 시나리오를 소개하는 책을 출간했다. 최윤식 박사는 이미 2010년부터 미중전쟁의 가능성에 주목하여 “세계 패권을 놓고 미국과 중국의 전쟁이 벌어진다”, “중국은 30년 안에 미국을 넘어설 수 없으며, 어쩌면 영원히 미국을 넘어서지 못할 수도 있다”는 충격적인 예측을 발표했다. 당시에는 많은 전문가들이 미국과 중국의 경제적인 상호보완 관계, 즉 ‘차이메리카’가 21세기초 세계 경제의 번영을 이끌었다며 많은 찬사를 보낼 때였다.이제 미중전쟁은 예측이 아니라 현실이 되었다. 경쟁이 아니라 전쟁이라고 표현하는 이유는 세계 패권을 둘러싼 국가 간의 대립은 예외 없이 어느 한쪽이 확실히 무릎을 꿇을 때까지 지속되는 속성을 가졌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제 질문의 초점이 “과연 미중전쟁이 벌어질까?”에서 “미중전쟁의 미래는 어떻게 끝날까?”로 바꾸어야 한다고 말한다. 미중전쟁은 21세기 세계 패권의 향방을 결정하는 전쟁일 뿐만 아니라 한국의 생존과 번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핵심 요인이다. 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둘러싸고 벌여졌던 갈등도, 앞으로 전개될 북핵 문제와 남북 관계의 변화에도, 한-중, 한-미 무역 갈등도 미중전쟁의 동역학을 빼면 제대로 이해할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저자는 예측 시나리오에 하나의 질문을 추가했다. “미중전쟁은 한국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미중전쟁의 승자는 미국이 될 것이다저자는 ‘미국이 미중전쟁에서 승리해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예측한다. 근거가 무엇일까? 21세기 초에 세계의 많은 전문가들은 중국이 2020년 전후로 미국을 추월할 것이라고 예측했었다. 그런데 2016년이면 중국의 GDP가 미국을 추월할 것이라는 IMF의 예측이 틀린 것은 물론이고, 가장 보수적으로 예측한 JP모건(2025년 추월)과 골드만삭스(2027년 추월)의 예측조차 확률적 가능성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왜 최고 전문가들의 예측이 빗나갔을까? 중요한 것은 예측 결과가 틀렸다는 것이 아니라 중국이 곧 미국을 추월할 것이라는 예측의 전제가 틀렸다는 점이다. 당시 대부분의 예측은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계속 낮아지고,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20년간 연 8~10%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을 전제로 하고 있었다.이런 전제와 달리 현재 미국 경제는 위기에서 탈출한 이후 가장 강한 상승을 보이고 있다. 또 다른 전제, 즉 중국이 영원히 성장할 것이라는 전제도 환상이다. 중국의 미래를 예측할 때는 나라의 규모나 체제의 차이에서 오는 착시나 환상을 걷어내고 보아야 한다. 중국이 영원히 고도성장을 지속할 수는 없다. 시진핑과 중국 공산당은 기존의 경제 법칙까지 바꿀 수 있는 신이 아니다. 통제를 통해서 버블의 붕괴를 지연시킬 수는 있겠지만, 결코 금융위기를 피해갈 수는 없다. 오히려 덩치가 크니 넘어질 때 충격도 크다고 생각하는 것이 상식이다.미국과 중국의 미래 판도 변화를 예측하려면 이 두 가지 전제에 대한 비판적 검토와 더불어 미중전쟁의 파급효과까지 고려해야 한다. 중국이 상대해야 할 나라는 세계 최고의 기술과 경제적 능력을 가지고 정치군사적 패권을 장악하고 있는 미국이다. 국제관계에서는 한쪽이 도전하면 다른 한쪽이 대응하고, 힘을 가진 나라는 기득권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강제력을 동원하여 경쟁 국가를 짓누르는 파워 게임이 가장 냉정하게 관철되는 장이다. 이런 모든 요소를 검토한 끝에 미래학자 최윤식 박사는 확률적으로 가장 가능성이 큰 미래 시나리오로 “미중전쟁의 결과로 중국은 30년 안에 미국을 넘어서지 못하는 미래”를 제시한다. 나아가 미국은 경제전쟁에서 승리해서 21세기 중반까지 미국의 패권이 지속될 가장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한다. 빠르면 전 세계가 경제 호황기로 진입하기 시작하는 2023년부터 미국의 황금기를 실감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미중전쟁이 벌어질 7개의 전장 - 환율, 무역, 금융, 군사, 산업, 자원, 인재책에서는 최대 승부처인 금융전쟁을 중심으로 한 미중전쟁의 7개 영역별로 미국의 공격 전략, 중국의 대비책과 약점 등을 하나하나 분석하고 예측하며 시나리오의 세부적인 부분을 완성해 나간다. 그리고 미국의 포위망을 돌파하기 위해 중국이 선택한 일대일로 정책과 시진핑의 장기집권이 앞으로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도 분석한다. 필자의 시나리오를 따라가다 보면, 현상적으로만 볼 때 놓치기 쉬운 저자의 통찰이 곳곳에서 빛난다. 예를 들어 트럼프의 미국우선주의가 한 가지 예이다.많은 사람이 트럼프가 중국을 향해 경제전쟁을 시작했다고 생각하지만 경제전쟁의 포문을 연 나라는 중국이다. 2008년에 미국발 금융위기가 발발하면서 미국의 힘에 대해 의구심을 갖기 시작하자 중국은 칼을 빼들었다. 후진타오 중국 국가 주석은 2010년 G20 정상회의에서 달러 기축통화는 과거의 유물이라며 “(달러를 대체할) 글로벌 기축 통화 메커니즘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국은 공격적인 외교 활동을 통해서도 미국을 압박했다. 미국의 턱밑에 있는 니카라과의 반미 좌파 정권과 손을 잡고 공사비 44조 원을 투입하여, 파나마 운하보다 큰 운하를 건설하여 100년 동안의 운영권을 얻기로 했다. 국제 무역에서 위안화로 결제하는 나라들도 점점 늘려나갔다. 그리고 아시아와 아프리카, 유럽에 걸친 광대한 시장에 대한 중국의 지배력을 키우기 위한 일대일로 정책을 추진해나갔다.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는 2008년에 시작된 중국의 기축통화국 도전, 2013년 시진핑이 던진 승부수인 일대일로에 맞서 미국이 G1으로서의 패권을 회복하고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필연적 선택이다. 힐러리가 대통령이 되었어도 미국 우선주의를 선택했을 것이라는 것이 저자의 판단이다. 판단의 근거로 금융위기를 수습한 이후 오바마 행정부가 중국을 상대로 전개한 ‘은근한 보호무역주의’와 환율전쟁의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한다. 트럼프의 중국을 상대로 한 경제전쟁은 그것을 이어받았을 뿐이라는 것이 저자의 판단이다. 트럼프가 대놓고 거칠게 전쟁을 벌이는 스타일이라면, 다른 대통령이었다면 조금 더 세련되게 했을 것이라는 정도의 차이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본다.미중전쟁은 한국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한국은 미중전쟁과 직접 연관된 나라다. 미국의 경제전쟁이 전략적으로 노리는 목표는 중국이지만, 무역전쟁이나 통화전쟁은 한국에게도 직격탄이 되어 날아온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려 경제 회복에 속도를 내면 한국은 금융위기에 빠진다. 그 틈을 타고 미국의 금융자본가들이 한국에 침투해 금융전쟁을 벌여 치명타를 입힐 수도 있다. 한국에게 더 이상 배울 것이 없다고 생각하게 되면 중국은 한국을 경제 속국으로 대할 수도 있다. 저자는 미중전쟁 시나리오를 전개하면서 곳곳에서 한국과 한국의 기업과 국민에게 크게 영향을 미칠 환율 등의 요소에 대해서는 따로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한국의 운명을 바꿀 수도 있는 북한 핵을 둘러싼 북미간의 협상을 예측하기 위하여 북한과 미국의 전략은 물론 저자 특유의 예측 기법인 프로파일링을 통해 김정은과 트럼프의 스타일을 분석한 결과를 종합해서 예측 시나리오를 별도의 장으로 독립해서 전개한다. 책 말미에는 중국에게 속국 취급을 받지 않고 미래 글로벌 시장의 파고를 넘기 위해 전략적으로 준비하는 방법에 대해 따로 북인북을 두어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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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민함이라는 무기 - 자극에 둔감해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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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비즈니스]예민함이라는 무기 - 자극에 둔감해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 롤프 젤린 지음, 유영미 옮김
    • 나무생각
    • 2018-09-03

    타고난 자신의 재능을 숨기고 타인의 기준에 맞춰 살아가는 예민한 사람들 예민한 사람에게 예민하게 굴지 말라고 말하는 것은 마치 파란 눈을 가진 사람에게 당신은 왜 파란 눈을 가지고 있냐고, 파란 눈을 가지고 있는 건 잘못된 일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피부가 희거나 검은 사람에게 피부색이 달라서 정말 유감이라고 말하는 것만큼 한 인간이 지닌 중요한 본성에 대한 공격적인 태도는 없다. 예민함은 남들에게 해를 입히는 나쁜 성격도 아니고, 반드시 고쳐야 할 습관도 아니며, 하나의 인간이라는 존재에게 부여된 특별한 재능이다.슈투트가르트 HSP 연구소(Highly Sensitive Persons Institute)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롤프 젤린은 의학계나 심리 치료 분야에서 수줍음, 소심함, 우울, 스트레스 취약성, 만성 질병 등으로 대표되는 예민한 기질을 치료의 대상으로만 바라보는 것에 회의적인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러한 태도로 인해 고도 민감성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 자신의 재능을 부담으로 느끼고, 그로 인해 괴로워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예민함이라는 독특한 기질에 대한 잘못된 고정관념에서 비롯된다. 예민한 사람들은 자신들의 독특한 기질로 인해 발생하는 인간관계의 갈등과 그로 인한 부작용을 피하기 위해 자신만의 섬세하고 감각적인 재능을 숨기고 살아간다. 하지만 무조건 갈등을 피하려다 자신의 입장을 제때 깨닫지 못하거나, 자신에게 요구한 것보다 더 많이 노력하려다 좌절하거나, 다른 사람들의 문제를 스스로 떠안느라 자신의 일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늘 걸림돌이 되는 것만 주시하고 다른 모든 가능성을 뒷전으로 돌려버리기도 한다. 저자는 이처럼 예민한 사람들이 빠지기 쉬운 함정과 오해의 대표적인 사례들을 상담자들의 생생한 인터뷰와 함께 보여준다.당신의 예민함은 단점이 아니라남들이 놓친 작은 것까지 볼 수 있는 남다른 감각이다우리는 모두 예민하다. 자신에게 예민한 기질이 있다고 여기는 사람들, 혹은 예민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예민한 사람과 함께 살거나 둘러싸여 사는 사람들이 겪는 스트레스는 매우 크다. 은연중에 예민함에 대한 편견이 우리 스스로를 억누르고 불편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롤프 젤린은 고도 민감성이 단점이나 약점이 결코 아니며 예민함이라는 독특한 기질을 잘 다루기만 하면 아주 뛰어난 재능이 될 수 있음을 알리기 위해 책을 썼다고 밝힌다. ‘남성다운’ 삶을 강요받으며 자신의 타고난 예민함을 억누르느라 스트레스를 받는 남성, 여자라는 이유로 예민한 기질에 대한 오해를 받거나 자기희생을 강요받는 여성, 부모의 기대와 관심사에 더 신경을 쓰느라 억지로 사회에 적응하려 하고 늘 튀지 않고 규범에서 벗어나지 않기 위해 애쓰는 어린아이 등을 위해 자신의 상황을 점검하고 더 나은 개선책을 찾을 수 있는 자가 진단법을 제시한다. 이로써 고도 민감성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이 가진 재능을 더 이상 결점으로 바라보지 않고 자신의 삶 속에서 재능으로 여길 수 있도록 돕는다. 섬세하고 신중한 감각을 되찾을 때우리는 더 넓은 세상, 더 풍요로운 내면을 경험할 수 있다이 책은 예민한 사람들이 자신의 기질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자신의 지각, 사고, 에너지에 집중할 수 있는 경계, 즉 타인의 간섭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경계를 확실히 인지하는 법을 알려준다. 다른 사람들의 기준과 외부의 자극에 맞춰나가는 것은 자신의 에너지를 잃는 것이며 결국 자존감을 낮추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고도 민감성을 장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자신의 신체와 신경의 경계를 분명히 인지하면서 자신에게 집중해야 한다. 타인이 아니라 자신을 중심에 놓는 훈련이 필요하다. 이 책에서 저자는 예민한 사람들이 자신의 특성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남들보다 섬세하고 신중한 감각을 잘 이용하여 더 큰 기쁨과 풍요를 경험하며 사는 이야기를 경험담을 통해 생생하게 들려준다. 무엇보다 타인과의 경계를 균형 있게 유지하면서 자신의 장점을 발전시키는 데 집중할 때 더 넓은 세상, 더 풍요로운 내면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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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돼가? 무엇이든 -<미쓰 홍당무><비밀은 없다>이경미 첫 번째 에세이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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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세이/산문]잘돼가? 무엇이든 -<미쓰 홍당무><비밀은 없다>이경미 첫 번째 에세이
    • 이경미 지음
    • arte(아르테)
    • 2018-12-18

    “힘들지? 우리 좀 웃고 가요.”힘들고 우울할 때마다 적어 내려간 농담 같은 안부인생이란 결코 아름답게 굴러가지 않지만……원래, 그런 거 아닌가요?〈미쓰 홍당무〉와 〈비밀은 없다〉, 두 편의 장편영화를 통해 독보적인 여성 캐릭터와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평단과 관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영화감독 이경미, 그의 첫 에세이 『잘돼가? 무엇이든』이 아르테에서 출간되었다. 2008년, 〈미쓰 홍당무〉로 장편영화에 데뷔한 후 그해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과 각본상을 수상하고, 8년 만에 〈비밀은 없다〉로 제36회 영평상 감독상, 제17회 부산 영평상 대상, 2016년 올해의 여성 영화인 각본상 등 수많은 상을 휩쓸었던 이경미 감독은 뛰어난 연출력은 물론이거니와 장르의 전형성을 탈피한 디테일하고 탄탄한 시나리오로 주목을 받아왔다. 이러한 영화들을 그려내온 그가 과연 자신의 일상은 어떻게 연출하고 있을지, 남다른 시나리오를 쓰는 그의 글은 또 어떤 독특한 느낌을 자아낼지, 그의 첫 에세이에 대한 독자들의 기대는 클 수밖에 없다. 이제, 독자들의 기대에 값하는 그만의 내밀한 이야기를 『잘돼가? 무엇이든』에서 만나볼 수 있다.‘잘돼가? 무엇이든’이라는 제목은 이경미 감독이 2004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작품으로 만든 단편영화의 제목이기도 하다.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에 다니던 시절의 이야기를 담아낸 이 영화로 이경미 감독은 2004년 미장센 단편영화제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많은 상을 받았으며,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박찬욱 감독과 인연을 맺기도 했다. “미래에 대한 작은 기대도, 설?뭅?희망 한 조각도 없이 그저 살아야 되니까 살던 그 시절의” 자신에게 안부를 묻는 마음으로 만든 이 영화의 제목이 첫 책의 제목으로 다시 등장하게 된 것은, 영화와 함께한 지난 15년 동안의 자신에게, 처음 시작할 때의 그 마음으로 되묻는 안부가 아닐까. 삶은 여전히 힘들고 그리 아름답지도 않지만 그래도 농담 같은 그 시간의 기록이 우리를 웃게 하고, 그 웃음의 힘으로 또 계속해서 살아갈 수 있다면 꽤 괜찮은 것 아니냐고 말이다. 자신의 영화와 닮은꼴인 듯하면서도 전혀 다른 이경미 감독의 일상은 거부할 수 없는 매력으로 영화보다 더 흡인력 있게 독자들을 끌어당길 것이다.“나는 염치 불고하고 조금 행복한 편이다”불같이 화내고 큰 소리로 웃고 나면 함께 행복해지는 소소한 일상들 인생 참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이 사실을 농담으로 넘기지 못하면 숨 막혀 죽을 것 같아서 혼자 끼적였던 지난 15년의 부끄러운 기록들을 모았다. 이제 나의 철없고 부실한 농담들이 계획대로 가지지 않는 삶에 지친 누군가에게 작은 웃음이 되면 참 좋겠다.그럼, 덕분에 나도 정성 들여 크게 웃고 다음 인생으로 넘어가보겠다. _ 프롤로그 「이건 그냥 하??농담이지만」에서 총 3부로 이루어진 이 책은 ‘가족’과 ‘영화’ ‘사랑’ 등 이경미 감독의 일부가 되는 이야기는 물론이고, 여성으로 살아가는 것과 나이가 들어가는 것에 대한 고찰, 주변의 상황과 사회적 현상 앞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 등 이경미 감독의 외면과 내면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책에는 그간 발표해온 칼럼뿐만 아니라 이경미 감독이 꼼꼼하게 기록한 일기도 함께 수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굳이 칼럼의 발표 순서나 일기의 날짜순으로 배열하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각 글이 가진 의미가 그 기록이 쓰였던 그때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도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이다. 사건 자체는 지난 일일지라도 그 안에서 느끼는 감정과 반응과 생각들은 생생하게 살아 있으며, 지금의 독자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불러일으킨다.제36회 영평상의 감독상 수상 소감에서 이경미 감독은 “〈비밀은 없다〉에서 내가 보여주고 싶었던 여성은 끝까지, 어떤 상황에서도 울지 않는 강한 여성이었다”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정작 이 영화를 촬영할 당시 그는 딱 한 번 울었다고 이 책에서 밝힌다. 이렇듯 영화감독이라??일견 특별해 보이는 직업을 가졌지만, 이경미라는 사람의 일상은 우리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 자신의 험담을 하고 다니는 사람 앞에서 그러지 말라고 말하지도 못하고, 다른 사람의 말을 잘못 알아듣고 혼자 오해하기도 하고, 술 마신 후 실수하고……. 어쩌면 스스로 가장 싫어할 수도 있고, 또 때로는 아주 우울하게 하는 상황들이 글에 녹아 있지만, 글에 비친 그 모습들은 공감을 넘어서 언제나 웃음을 일으키고, 사랑스럽게 보이기까지 한다. 이것이 바로 이경미 감독이 가진 힘이 아닐까. 특별할 것 없는 자신의 모습을 영화 속 캐릭터들 속에 담아 많은 관객의 뇌리에 깊이 각인시킨 그가 아니었던가.내가 못나서 폐를 끼쳤을 직장 동료들에게 뒤늦게 용서를 구하는 마음으로 〈잘돼가? 무엇이든〉의 ‘희진 씨’를 만들었고, 짝사랑에 실패한 나에게 ‘제발 너 자신을 부끄러워하지 마!’라고 다짐하며 〈미쓰 홍당무〉의 ‘양미숙’을 만들었다. 그리고 ‘나처럼 이기적인 사람에게도 모성애가 있을까’ 하는 두려움에서 〈비밀은 없다〉의 ‘연홍’을 만들었다. (「임부 경찰 ‘마지’」, p. 115)물론 그는 자신이 만든 영화 속 인물들에게 후한 점수를 주지는 않는??‘내가 그렇게 아주 별로는 아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지고 나를 설득하고 싶었는데, 들인 정성에 비해 성과는 그닥 좋지 않아서 지금도 저 인물들은 영화 속 비호감 캐릭터 리스트에서 늘 상위권을 차지한다. (「임부 경찰 ‘마지’」, p. 116)그가 끼적인 지난 15년의 기록을 좇으며 함께 화내고 크게 웃다 보면 우리는 어느 페이지에선가 지금, 혹은 지나온 자신의 모습을 맞닥뜨리게 될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때 ‘잘돼가? 무엇이든’ 하며, 이경미 감독이 건네는 농담 같은 안부가 들려올 것이다. 여기에 어울리는 대답은 2003년에도 2010년에도 그가 적었던 일기처럼 “어쨌든, 아주 조금씩 가고 있다”가 아닐까. 이 대답을 되뇌어보면 어느새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그처럼 조금은 행복해질 것만 같다. 올해의 결심. 별로인 것을 두려워 말고 쓸 것. 정말 간절히 원하면, 원하지 말 것. 나나 잘할 것. _「올해의 결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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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나는 여행 일본어 - 엄지 척! 자신만만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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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어]신나는 여행 일본어 - 엄지 척! 자신만만
    • 최윤정 지음, 오자키 다쓰지 감수
    • 다락원
    • 2018-11-12

    ‘조금 더’ 신나는 일본 여행을 위하여말하기 쉽게! 뜻은 확실하게! 발음은 정확하게!일본을 여행하면서 현지인들과 두려움 없이 소통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고, 소중히 간직할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분. 이 책은 바로 여러분을 위한 책입니다. 이 책에서는 출발·도착, 교통, 호텔, 식당, 관광, 쇼핑 등 일본을 여행할 때 마주치는 여러 상황에서 언제든지 쉽고 명료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일본어 표현을 엄선하였습니다. 또한 많이 쓰는 표현은 주요 단어를 바꿔 넣기만 할 수 있게 패턴으로 묶어 제시하였습니다. 여행을 계획할 때 도움이 될 수 있게 곳곳에 깨알 같은 정보를 실었으며 별책으로 제공하는 ‘여행자 노트’를 활용하면 나만의 여행 다이어리를 만들어 더욱 신나고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네이티브의 생생한 발음이 담긴 MP3는 다락원 홈페이지(darakwon.co.kr) 혹은 콜롬북스 앱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MP3 파일은 각 페이지별로 나눈 103개의 파일을 제공합니다. 『엄지 척! 자신만만 신나는 여행 일본어』는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알아두면 좋은 일본어 기초 표현: 일본어 문자와 많이 쓰는 일본어 인사말, 숫자를 보기 쉽게 정리하였습니다. ?여행 일본어 속 상황: 여행할 때 만날 수 있는 상황을 크게 여덟 가지 주제(출발·도착/교통/호텔/식당/관광/쇼핑/비상시/귀국)로 나누었습니다.?상황별 설명 및 중요 단어: 상황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상황별로 많이 접하는 단어를 보기 좋게 정리하였습니다. ?기본 표현: 각 주어진 상황 속에서 직접 일본어를 말해볼 수 있게 쉬우면서도 명료한 표현을 엄선하였습니다. 말문을 여는 것뿐만 아니라 여행지에서 접하는 간단한 표현은 알아들을 수 있게끔 자주 들리는 표현도 선별하여 실었습니다. ?플러스 표현: 많이 쓰는 표현은 주요 단어를 바꿔 넣기만 할 수 있게 패턴으로 묶었습니다. ?독음: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를 읽는 데 익숙하지 않은 분을 위하여 모든 단어와 문장에 한글 독음을 제시하였습니다. 최대한 원어민 발음에 가깝게 표기했습니다.?메뉴판 찾아보기: 먹거리를 즐길 때 메뉴를 쉽게 알 수 있게끔 다양한 음료와 음식 단어를 보기 편하게 정리하였습니다. ?잠깐! ○○에 가면: 인기 여행지를 사진과 함께 소개하였습니다. ?쉬어가기: 여행 계획을 짤 때 도움이 될 만한 일본 문화 및 여행 정보를 간단히 정리하였습니다. ★ MP3 음성 파일: 다락원 홈페이지와 콜롬북스 앱을 통해 MP3 음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MP3 음성은 각 페이지별로 나눈 103개의 파일을 제공합니다. ★ 별책 ‘여행자 노트’: 나만의 여행 다이어리를 만들어 더욱 신나고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별책으로 ‘여행자 노트’를 제공합니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리얼 뉴질랜드 - 헤매지 않고 바로 통하는 현지밀착형 여행서, 2018~2019년 최신판 (커버이미지)
    알라딘
    [취미/여행]리얼 뉴질랜드 - 헤매지 않고 바로 통하는 현지밀착형 여행서, 2018~2019년 최신판
    • 박선영.김상훈 지음
    • 한빛라이프
    • 2018-11-12

    헤매지 않고 바로 통하는 현지밀착형 여행서 \'리얼 시리즈\'13년 베테랑 여행작가의 뉴질랜드 완벽 가이드북!뉴질랜드에 대해 아는 건 그저 남반구에 있는 호주 옆에 붙은 섬, 그리고 최고의 지상낙원 정도라는 사실뿐이라면? 뉴질랜드가 처음이라도 헤매지 않게 도와주는 보는 맛 읽는 맛이 있는 <리얼 뉴질랜드 2018~2019 최신판>으로 뉴질랜드 여행을 함께해보자.\'실용주의, 재미주의, 현장주의\'를 콘셉트로 여행자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소개하는 \'리얼 시리즈\'의 장점을 13년 베테랑 여행작가가 이 책 곳곳에 녹여냈다. 이 책은 저자가 2003년 처음 이민자로 남반구 땅 뉴질랜드를 밟으면서 탄행하게 되었다. 십수 년간 뉴질랜드의 북섬과 남섬 구석구석을 누비고 또 누비면서 뉴질랜드에 대한 넓고 깊어진 애정만큼이나 이 책에 꾹꾹 눌러 담은 뉴질랜드 여행 정보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여행 준비 캘린더, 도시 미리보기, 추천 코스, 도심과 광역 상세 지도는 물론 테마별로 즐기는 뉴질랜드부터 흥미진진한 여행지 속 이야기까지 뉴질랜드에 대한 축적된 경험과 여행 노하우가 오롯이 담겨 있다. 뉴질랜드 전도와 전국의 이동거리 및 시간표, 오클랜드 전도와 교통 노선도가 한 장에 담긴 휴대용 지도, 현지에서 사용하는 돈이 되는 쿠폰, 뉴질랜드 관광청에서 제공하는 대형 여행지도까지, 이 책만의 특별한 혜택도 반드시 챙기자.<리얼 뉴질랜드 2018~2019 최신판>은 실용주위·재미주의·현장주의를 콘셉트로 여행자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알차게 담고 있다. 뉴질랜드 초보 여행자도 각 도시를 이해하기 쉽도록 6단계로 나누어 상세한 최신 정보와 풍부한 사진으로 소개한다. 도시 미리보기, 가는 방법, 추천 코스, 상세한 도시 지도, 보고 먹고 즐길 거리들, 뉴질랜드를 제대로 알고 ?㈖璿?수 있는 리얼 가이드까지 어느 것 하나 버릴 게 없다. 뉴질랜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북섬과 남섬 완벽 해부는 물론, 뉴질랜드 여행을 준비하기 위한 핵심 정보도 알차게 수록했다. #실용주의 : 뉴질랜드가 처음이라도 당황하지 않게!\'한눈에 보는 뉴질랜드\', \'한발 더 들어간 정보\' 파트만 보더라도 뉴질랜드 여행에 대한 기초 지식이 생긴다. \'한눈에 보는 뉴질랜드\'에서는 환율과 비행시간, 시차 등에 대한 기초 상식은 물론, 뉴질랜드에서 꼭 봐야 할 여행지를 콕콕 집어낸 베스트 코스와 교통편까지, 읽다보면 어느새 가슴 뛰는 여행이 시작된다. \'한발 더 들어간 정보\'에서는 뉴질랜드와 가장 빨리 친해지는 방법을 소개했다. 뉴질랜드가 품고 있는 동식물과 음식,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사람들에 대한 정보를 재미있게 읽다보면 여행 준비의 절반은 완성된다.#재미주의 : 즐거워야 여행이다, 진짜 뉴질랜드를 즐기는 시간진짜 뉴질랜드를 제대로 만나고 즐길 수 있도록 북섬과 남섬에 대한 완벽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여행이 시작되는 북섬에서는 뉴질랜드 최대 도시 오클랜드와 수도 웰링턴을 처음 만나게 된다. ?箏?도시를 가든 한두 시간 안에 바다를 만날 수 있고, 어디를 둘러봐도 초록빛 자연이 반겨주는 축복받은 땅이다. 북서 최북단 케이프 레잉아에서 최남단 웰링턴까지, 국립공원에서 세계자연유산까지, 북섬 25개의 도시를 차근차근 안내한다. 100% 순수의 땅인 남섬은 북섬과는 또다른 매력으로 여행자를 유혹한다. 남섬의 관문 픽턴에서부터 뉴질랜드 땅끝마을 블러프까지, 그리고 또 하나의 섬 스튜어트 아일랜드까지 놓치지 말아야 할 남섬의 도시 19개를 꼼꼼하게 수록했다. #현장주의 : 뉴질랜드 여행 전문가가 만들다여행하는 나라의 문화와 사람 등에 대한 애정이 깊어질수록 여행의 경험은 더욱 깊어지고 다채로워진다. 13년 경험의 베테랑 여행작가가 직접 살아보고 경험하며 찾아낸 이 책의 스폿들은 그렇기에 더 특별하다. 오랫동안 사랑받는 명소뿐 아니라, 뉴질랜드에서 꼭 해야 할 체험과 사야할 아이템, 그리고 맛봐야 할 음식까지 꼼꼼하게 챙긴 버킷 리스트를 사진과 함께 수록했다. 또한 호텔 앱에서도 알려주지 않는 배낭여행자 숙소와 홀리데이 파크에 대한 정보 243선도 책 속의 책으로 묶었다. 여행 전문가가 알차게 정리한 부록까지 챙기고 나면 자신감 업! <리얼 뉴질랜드 2018~2019년 최신판만의 특별한 혜택 세 가지!하나, 휴대용 지도와 뉴질랜드 관광청의 대형 여행지도 제공: 뉴질랜드 전도와 전국의 이동거리 및 시간표, 오클랜드 전도와 교통 노선도가 한 장에! 휴대할 수 있어서 더욱 실용적이다. 거기에 더해 뉴질랜드 관광청에서 제공하는 아주 특별한 부록, 대형 여행지도까지!둘, 읽는 재미가 있는 가이드북: 리얼 토크, 리얼 가이드, 리얼 플러스를 통해 전하는 뉴질랜드 이야기. 읽다 보면 뉴질랜드를 \'아는 만큼 즐기게 되는\' 재미가 있다.셋, 현지에서 사용하는 \'돈이 되는 쿠폰\': 32군데 관광지 및 액티비티에서 할인 받는 즐거움이 있다. 현장에서 쓸수록 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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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 콘서트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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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비즈니스]꿈 콘서트
    • 김은화 지음
    • 다연
    • 2018-11-12

    당신의 인생을 변화시킬 꿈 콘서트 프로젝트,인생의 무대 위에서 당신의 꿈을 확실히 펼쳐라! 당신은 어떤 꿈을 가슴속에 품고 있는가? 지금 막연하게 무언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가? 혹시 그저 책상 앞에 앉아서 생각만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그 어떤 꿈이든 공상의 늪에 방치해서는 안 된다. 이 책은 꿈을 화두로 하여 총 5장에 걸쳐 나만의 꿈을 재정립하고, 동기를 부여하고, 그 꿈을 어떻게 이룰 것인지 실질적인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이 책과 함께 지금부터 당신의 꿈을 이뤄줄 ‘꿈 콘서트’를 면밀히 기획하고 인생 무대 위에 올려보자.내 인생을 춤추게 하는 꿈 스테이지, 공상의 헛발 대신 꿈의 스텝을 신나게 밟아라 당신은 지금 어떤 꿈을 꾸며 살고 있는가? 바로 이 순간, 어떤 이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어떤 이는 하루하루 먹고사는 일 자체가 버거워서 자신의 꿈을 그저 가슴속에 묻어둔 채로 산다. 한 번 사는 인생인 만큼, 나의 꿈은 막연한 공상이 아니어야 한다. 꿈은 항상 내 곁에 있다. 그것을 찾아 나 스스로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따라 꿈의 현실화는 물론 나의 가치가 결정된다. 우리가 꿈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살기 위해서, 내 삶의 당당한 주체로서 멋지게 잘 살기 위해서이다. 그렇게 품은 꿈이 어느 날엔가 이루어지면, 그것은 또 누군가에게는 모범적인 꿈 사례가 될 수 있다. 우리는 내 인생을 춤추게 하는 꿈 스테이지 위에서 공상의 헛발 대신 꿈의 스텝을 확실히 밟아야 한다. 이에 대한 실질적 방법이 이 책에 담겨 있다. 한 번뿐인 내 인생에 성공을 붙이는 꿈 사용 매뉴얼꿈을, 생생히 상상하고 간절히 소망하고 열정적으로 실행하라! 《꿈 콘서트》는 진부한 성공 스토리를 단순히 나열한 기록서가 아니다. 꿈꾸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오늘날, 같은 하늘 아래 반 발짝 앞서 나아가는 한 청춘이 또 다른 청춘들에게 건네는 공감과 위로, 격려의 메시지이자 성공으로 가는 아주 구체적인 꿈의 무대 기획안이다. 이 책은 꿈을 화두로 하여 총 5장에 걸쳐 꿈을 재정립하고, 동기를 부여하고, 그 꿈을 어떻게 이룰 것인지 실질적인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이로써 꿈을 꾸고 실천하는 데 애를 먹는, 혹은 지지부진한 이들에게 현실적 지침으로 기능한다. 지금 막연하게 무언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만 있는가? 그저 책상 앞에 앉아서 두루뭉술하게 생각만 하고 있는가? 이제 더는 꿈을 공상 속에서만 시뮬레이션하지 말자. 작가는 시종일관 말한다. 꿈을, 생생히 상상하고 간절히 소망하고 열정적으로 실행하라고. 이런 점에서 이 책은 한 번뿐인 내 인생에 성공을 붙이는 꿈 사용 매뉴얼이기도 하다. 현재 상황에 상관없이 주도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 인생의 나침반으로써 이 책을 활용하자. 이제 당신의 인생에 성공을 붙여줄 ‘꿈 콘서트’를 시작해보자. 지금부터 Shall We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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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과파이 나누는 시간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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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사과파이 나누는 시간
    • 김재영 지음
    • 자음과모음
    • 2018-11-12

    “마땅히 사과받아야 했지만 그러지 못한, 상처받은 영혼들을 위한 노래” 고등학교 문학교과서에 수록된 『코끼리』의 작가 김재영 신작 소설집! 한국에서 살아가는 이주노동자와 결혼 이주자들의 삶과 그들의 인권문제를 선구적으로 다룬 『코끼리』의 작가 김재영의 신작 소설집 『사과파이 나누는 시간』이 출간되었다. 이번 소설집에서 작가는 자본과 개발의 논리에 삶터가 무너지고 생존을 위협받는 보다 확장된 의미로서의 ‘이주민’들의 삶을 다루고 있다. “마땅히 사과받아야 했지만 그러지 못한, 상처받은 영혼들을 위한 노래를 부르고 싶었다”는 작가의 말처럼 소설집에 실린 여덟 편의 작품은 방치된 이웃들의 상처를 들여다보고, 그 환부를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 우주에서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는 별에 빗대어 “폭발한 별들의 잔해가 사라지지 않고 우리에게 남겨졌듯이” “이웃들의 심장이 타버려 생겨난” 상처들도 쉽게 잊혀져서는 안 된다는 낭만적 상상력은 참담한 오늘을 견디게 하는 위로의 메시지이다. “세상 모든 것이 반짝여야 할 필요는 없잖아?” 소멸하는 별처럼 빛을 잃어가는 우리 존재를 위로하는 가장 낭만적인 문학적 상상력! 『코끼리』와 『폭식』에서 ‘신화적.원형적 상징’을 통해 파괴된 현실 세계에서 마땅히 지켜져야 할 소중한 가치를 이야기해온 작가의 작품 세계는 『사과파이 나누는 시간』에서도 계승, 발전되고 있다. 특히 이번 소설집에서는 천문학적 현상을 통한 우주적 상상력을 적극?岵막?활용하고 있다. 표제작 「사과파이 나누는 시간」에서 주인공 ‘미래’는 이웃에 살고 있는 친구 ‘우주’로부터 우주의 96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는 암흑에너지와 암흑물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이 세상도 재벌이나 권력자, 유명인이 아니라 암흑물질처럼 평범한 사람들로 채워져”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러던 중 재개발로 인한 철거에 반대하던 마을 사람들이 의문의 화재로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나자, 미래는 함께 사과파이를 먹으며 우주가 말한 “찻숟가락 하나분의 무게가 보통 산 하나의 무게와 맞먹는다”는 중성자별에 대해 떠올린다. 미래는 두 눈을 꼭 감았다. 중성자 덩어리가, 작년 겨울에 알고 지냈던 이웃들의 타버린 심장에서 생겨난 덩어리가 허공에 떠 있다. 작지만 무거운 그 덩어리를 찻숟가락 위에 올려놓는다. 덩어리는 금세 찻숟가락을 뚫고 밑으로 빠져버린다. 땅 밑으로, 땅 밑으로 서서히 미끄러져 간다. 그들 존재도 우리 사회에서 그렇게 잊혀진다. 그러던 어느 날, 어느 순간에 중성자 덩어리는 지구 반대편의 도시 위로 튀어 오른다. _사과파이 나누는 시간, 37쪽. 「무지갯빛 소리」의 주인공 ‘수연’ 역시 대형 시위를 주도한 혐의??경찰에 쫓기다 의문의 실족사를 당한 연인을 잊고 평범한 삶으로 돌아가기 위해 ‘고공에서 지구를 내려다보면 정성을 쏟았던 온갖 일들이 하찮게 여겨질 수 있다’는 철학자 하위헌스의 말을 떠올린다. 이처럼 『사과파이 나누는 시간』에서 우주적 상상력은 소중하게 다뤄져야 할 가치들에 대한 반성적 성찰의 기능을 하는 동시에, ‘오늘의 힘듦’을 견디게 하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더 이상 이 도시에선 아무도 사과하지 않는다” 지구 반대편으로 사과파이 보내는 법! “최근 몇 년간 자꾸 다음 세대들의 안타까운 삶의 조건이 눈에 들어왔다”는 작가의 고백처럼 『사과파이 나누는 시간』에 나오는 등장인물 대부분은 등 떠밀리듯이 억지로 밀려났거나, 줄곧 자신의 것을 강제로 빼앗겨왔음에도 단 한 번도 진정으로 사과받지 못한 사람들이다. ‘유감’의 뜻을 밝히는 것으로 화재로 인한 희생자들에 대한 모든 책임을 끝내려고 하거나(「사과파이 나누는 시간」), 경쟁자의 음모로 정규직이 될 기회를 놓치고 사랑하는 여자마저 잃은 채 하루하루를 낭비하는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거나(「그 섬에 들다」), 점점 줄어들어 나중에는 모기만큼 ??訪팁測?사람’이 나오는 영화를 본 후로 자신도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 스스로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기도 한다(「모기」). 매일 밤 나는 예전에 배꼽이 있던 자리에 강력한 충전기를 꽂는다. (……) 나는 누구보다 빠르게 사장실로 달려간다. 길고 단단하게 진화한 나의 세번째 발톱이 딱딱한 오피스 바닥을 탕탕 치는 경쾌한 소리를 들으면서. 나는 이번 주 실적을 자신 있게 보고하기 시작한다. 사장이 읽고 있던 신문을 내려놓는다. 책상 위에 놓인 신문의 기사 한 줄이 눈에 들어온다. ‘간접고용된 스포츠 마사지사 과로 끝에 사망.’ (……) 길고 단단해진 세번째 발굽이 이상하게도, 갑자기, 견디기 힘들 만큼 몹시 가렵다. _더 러브렛, 283~284쪽. 경마장에서 일하는 ‘나’와 스포츠 마사지사인 ‘준’은 가운뎃발가락의 발톱이 속도전을 치르기에 적합한 말의 발굽처럼 진화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시달릴 만큼 최선을 다해 살아가지만,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비정규직의 죽음’이라는 비극적 결말뿐이다.(「더 러브렛」) 이렇듯 작가는 누구도 책임지려 하지 않는 우리 주위의 수많은 불행에 주목한다. 그리고 “사과파이 한 조각을 찻숟가락 위에 올려놓고 가만히 흔들어”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지구 반대편으로 쏘아 보내는”(「사과 파이 나누는 시간」) 것처럼 진정으로 사과받지 못한 이웃들의 상처를 위로한다. 오븐에서 막 구워낸 사과파이처럼 따뜻하고, 향기로우며, 가장 달콤한 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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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으면서 할 말 다하는 사람들의 비밀 - 상처주기도, 상처입기도 싫은 당신을 위한 심리 대화 43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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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비즈니스]웃으면서 할 말 다하는 사람들의 비밀 - 상처주기도, 상처입기도 싫은 당신을 위한 심리 대화 43
    • 오수향 지음
    • 리더스북
    • 2018-12-18

    “더 이상 마음 졸이며 말하고 싶지 않아요.”여기, 마음에 내상을 입은 이들을 위한 대화법이 있다말로 상처주기도, 상처입기도 싫은 사람들을 위한 심리 대화법 책. 이들이 가장 부러워하는 사람은 바로 ‘웃으면서 할 말 다하는 사람들’이다. 국내 최고의 심리 대화법 전문가 오수향은 그 비밀이 심리 대화에 있다고 말한다. ?遮育?허한 마음, 작은 틈새를 읽고 거기에 맞게 부드럽게 유도하는 대화의 기술이다. 이 책에는 초두 효과, 무레이븐의 실험, 라포르, 랭거의 실험, 프레이밍 효과 등 다양한 실험과 심리 법칙이 담겨 있다. 상대의 호감을 얻고 싶을 때, 계약에서 YES를 끌어내고 싶을 때, 상사의 승인을 얻고 싶을 때 등등, 필요와 목적에 맞게 심리 법칙을 적절히 활용하는 법을 실제 대화와 사례로 밝힌다. 일상과 비즈니스에서 가장 유용하게 활용할 만한 43가지 대화법을 엄선했기에 이것만 알아도 당장의 대화가 달라지고 관계가 달라지고 일의 결과가 달라진다. “말로 상처주기도, 상처받기도 싫습니다.” 한마디 한마디 할 때마다 마음 졸이는 당신을 위한 내상 방지 대화법할 말 못해서, 또는 할 말을 제대로 전하지 못해 끙끙 속앓이 하는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보자. “아오, 그 말을 했었어야 했는데!”“그 얘긴 괜히 꺼냈나? 맘 상한 건 아닐까? 그냥 말 안 할걸.”자신이 상처입기도 싫지만 상처주기도 싫은 이들이라면 크게 공감할 만한 얘기다. 단순히 말의 내용이 문제가 아니다. 같은 말도 상황에 따라, 듣는 사람의 기분에 따라 다르게 전달되는 ?? 그래서 더 어렵고, 더 난처하다. 도대체 어떻게 말을 해야 서로가 마음 상하지 않고 왜곡 없이 소통할 수 있을까?심리 대화법 전문가 오수향은 요즘 이 같은 어려움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고 얘기한다. “예전에는 말을 유창하게 잘하는 법, 멋진 한마다로 사람들 시선을 끄는 법 등에 대해 사람들이 조언을 구해왔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다릅니다. ‘팀장님 말투가 너무 기분 나빠요. 제가 어떻게 대응해야 좋을까요?’ ‘제가 한 말 때문에 친구가 큰 상처를 받은 거 같습니다. 어떡하죠?’ 이런 식이에요. 놀라운 건 전 연령을 아우른다는 거예요. 20대, 30대도 많지만 10대, 40대도 조언을 구해옵니다.”미움 받을 용기도 가져야 하고, 자존감도 세워야 하고, 나답게도 살고 싶은 요즘 사람들은 자신들이 상처를 받고 싶지 않은 만큼 다른 사람들이 받는 상처에도 민감하다. 왜냐하면 스스로가 그 상처를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러시아 월드컵으로 이슈가 된 기성용 선수의 부인이자 유명 배우 한혜진은 “부부가 떨어져 살고 있는데 사이좋은 비결이 있느냐?”는 질문에 “말로 상처주지 않으려 노력한다.”고 답했다. 오수향 저자는 “이 인터뷰를 보는 순??참으로 현명한 사람이구나 감탄을 금치 못했다.”며 관계의 불화를 일으키는 첫째는 돈도, 무엇도 아닌 ‘말’에 있음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칼에 베인 상처는 사라지지만, 말에 베인 상처는 지워지지 않는다.”내 마음도 지키고 상대의 마음도 지켜주고 싶은 당신에게관계가 편해지는 맞춤 처방 대화법“칼에 베인 상처는 사라지지만, 말에 베인 상처는 지워지지 않는다.”고 했다. 그래서 오수향 저자는 “자신을 지키고 싶은 만큼 상대의 마음도 지켜주고 싶은 이들의 배려와 마음 씀씀이를 응원한다.”며 그런 취지에서 이번에 심리 대화법을 다룬 책 『웃으면서 할 말 다하는 사람들의 비밀』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에는 비슷한 고민을 가진 사람들의 상담과 코칭 사례, 연구 결과를 가능하면 실제 그대로 녹여냈다. “어쩌다 보니 그 사람과 관계가 틀어졌습니다. 왜 틀어졌는지 이유도 생각나지 않을 만큼 애매한데요.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모르겠어요.”직장 생활을 하다보면 업무상 어쩔 수 없이 서먹해지는 경우가 있다. 그 사람과 싸운 것도 아니고, 서로에게 악의가 있어서도 아닌데 정말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되는 일이 있다. ?珦渼?이런 경우 어설픈 설득과 회유는 쓸모없다고 말한다. 무리해서 적극적으로 다가서는 것도 권하지 않는다. 오수향 저자는 대신 ‘밴 프랭클린 현상’을 이용해 대화를 시도해보라고 조언한다. 사람은 자신에게 친절을 베푼 사람보다 자신이 친절을 베푼 사람을 더 좋아한다고 한다. 일명 ‘벤 프랭클린 현상’이다.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인가 싶을 수 있겠지만 이는 ‘인지 부조화 이론’으로 설명할 수 있다. 자신이 가진 신념, 생각과 태도, 행동 간의 부조화가 유발하는 심리적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스스로 태도나 행동을 변화시킨다는 이론이다(48쪽 참조). 그러니 이럴 땐 상대에게 부탁을 해보는 거다. “갑자기 휴대전화 배터리가 나갔는데, 잠시만 빌려줄 수 있을까요?”“이번에 가족과 캠프를 가려는데 버너가 고장 났더라고. 혹시 버너 좀 빌릴 수 있을까?”“제가 이쪽 방면으로는 좀 많이 부족해서 말입니다. 한번 봐주시겠습니까? 20분이면 충분합니다.”포인트는 이것이다. 정중하게 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상대가 기분 좋게 들어줄 만한 가벼운 부탁이어야 한다는 것. 평소 껄끄러운 상대였던 당신이 뜻밖의 부탁을 하는 순간, 정적이 친구가 되는 아름다운 화해의 모드가 펼쳐질 수도 있다. “그 사람은 어떻게 웃으면서 할 말 다하는 걸까?”기획안 통과도 연봉 협상도 두렵지 않다!감정노동 없이 원하는 것을 얻는 심리 대화법그런데 재미있는 것이 있다. 누군가는 한마디 꺼낼 때마다 긴장하고 애가 타는 데 반해 누군가는 웃으면서 할 말을 다한다. 그렇게 해서 그 자리에서 원하는 것을 얻고, 인간관계를 풀어간다. 더 신기한 건 상대방 기분이 나쁘지 않게, 본인도 비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말을 한다는 거다. 뭘까? 이런 건 타고나는 걸까? 아니면 별다른 비법이 있는 걸까?오수향 저자는 숱한 강연과 코칭, 방송 활동을 하며 다양한 업종의 남녀노소를 살펴보고는 그런 사람들에게 하나의 특징이 있음을 보았다. 웃으면서 할 말 다하는 사람들의 대화를 찬찬히 살펴보니, 그들의 대화법은 심리학에 기초를 두고 있었다. 상대의 허한 마음, 작은 틈새를 읽고 거기에 맞추어 부드럽게 유도하는 것. 그러니 듣는 사람도 말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밖에 없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직장인 B씨가 이전에 시도해보지 않은 새로운 기획을 준비했다고 해보자. 결정권자들은 당연히 의심하고 걱정할 것이다. 이럴 때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습니다. 절 믿고 투자해주십시오!”를 외치며 열정 100퍼센트, 패기 200퍼센트만 자랑할 게 아니다. 권위의 법칙을 써보는 거다(86쪽 참고). 귄위 있는 근거를 제시해 설득력을 높이는 방법이다. 같은 메시지도 권위 있는 사람이 전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전하는 것은 설득력 면에서 하늘과 땅만큼의 차이가 있다. “미국 매킨지 컨설팅 보고서에 따르면 이 마케팅 전략의 성공률이 무려 89퍼센트라고 합니다. 이 전략을 사용해 영업이익률이 전년 대비 35퍼센트나 올랐다고 하고요. 그러니 우리도….”이 방법은 집에서도 사용할 거리가 많다. “무슨 참고서를 또 사냐.”며 난색을 표하는 부모님이 있다면 이렇게 접근해보자. “엄마, 이 책이 논술 준비하는 데 그렇게 좋대요. 서울대 간 옆집 정란 언니 있죠? 그 언니도 이 책으로….”연봉을 올리고 싶다면 ‘랭거의 실험’을 이용해보는 거다(91쪽 참조). 연봉 협상을 할 때 “연봉 좀 올려주세요. 저 열심히 일했거든요.”는 통하지 않는다. 이럴 땐 ‘왜냐하면’의 마법을 사용해보자. 하버드대학 심리학과 교수 엘렌 랭거의 실험에 의하면 어떤 말?〉?‘왜냐하면’을 붙이는 순간 마치 그 말이 논리적이고 타당해 보이는 효과를 갖는다고 한다. 어떤가. 이런 작은 심리법칙 하나만 알아도 우리의 대화는 훨씬 더 유연해지고 편해진다. 말이 통하니 일도 풀리고 인간관계도 풀린다. 이런 일이 쌓이고 쌓이면 인생이 편해지는 건 물론이다. 오수향 저자는 이런 심리 대화법을 자기 것으로 만들기를 권한다. 몇 가지 심리법칙만 제대로 활용할 수 있어도 당장의 대화가 달라진다. 이 책에는 일상에서 상대의 호감을 얻는 심리 대화법부터 관계 회복을 위한 심리 대화법, 설득과 호응을 얻어내는 심리 대화법, 연인과의 심리 대화법, 지갑을 열게 하는 심리 대화법, 성과와 능률을 높이는 심리 대화법이 담겨 있다. 43가지 심리 대화법을 하나하나 자기 것으로 만들어 나간다면, 말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행복한 대화의 마법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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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석태와 함께하는 진짜 여행영어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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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어]오석태와 함께하는 진짜 여행영어
    • 오석태 지음
    • @nyclass(애니클래스)
    • 2018-12-18

    여행할 때 진짜 경험하게 되는 30가지 상황을 담았습니다.이 책을 정성스럽게 다섯 번만 신경 써서 읽고 책의 내용대로 연습해보세요. 여러분의 영어여행에 대한 부담은 완전히 사라질 것입니다.여행영어요. 여행영어의 필요성은 과연 무엇일까…많이 생각했습니다. 그 동안 참 많은 출판사로부터 여행영어책 개발의뢰를 받아왔지만 한결같이 고사해왔습니다. 이유는 이러했습니다. 첫 번째, 그냥 영어를 배우면 되지 무슨 여행영어. 여행영어가 따로 있는 것도 아니고. 두 번째, 어차피 여행하면서 영어를 사용할 기회도 별로 없는 걸. 현실적으로 따져보면 정말 여행하면서 영어를 할 기회나 상황이 자주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단체여행을 가던지 현지에서 지인을 만나 그가 안내해 주는 대로 움직이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내가 영어를 할 기회는 거의 없다는 겁니다. 물건 살 때요? 얼마냐고 물을 필요도 없습니다. 가격표가 다 붙어 있으니까요. 총액이요? 물을 필요도 없습니다. 계산기에 다 찍혀 나오니까요. 그렇다면 도대체 여행 중에 어떤 상황에서 영어가 필요할까요?이런 경우라면 여행 중에 영어를 사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혼자 하는 여행입니다. 그것도 치밀한 계획을 짜지 않고 그저 상황 되는대로 움직이는 여행 말입니다. 그렇다면 외국공항에 내려서부터 영어와의 전쟁은 시작됩니다. 호텔에 전화를 해서 영어로 방을 잡고 그 호텔까지 가는 교통수단을 확인한 후 그것을 타고 호텔까지 갑니다. 앞으로 펼쳐질 고생길이 훤합니다. 여러분이라면 그런 상황을 자발적으로 경험하시겠습니까? 단지 영어를 활용해보기 위해서요?결국 이런 결론을 내렸습니다.제가 그 동안 여행을 다니면서 경험했던, 누구나 반드시 경험할 수 밖에 없는, 영어를 반드시 사?淪?수 밖에 없는 상황들을 정리해보자. 그리고 영어에서 가장 중요한 발음과 억양, 그리고 문장과 표현이해에 중점을 두어서 설명해보자. 그렇습니다. 내 발음과 억양이 정확하지 않으면 아무리 폼 잡고 영어를 한다 해도 상대방은 전혀 내 말을 알아듣지 못합니다. 어휘와 표현, 그리고 문장의 정확한 이해가 없는 상태에서 막연하게 문장을 말하면 상대에게 핀잔만 듣고, 결국 여행하면서도 인종차별 당했다는 근거 모를 변명만을 늘어놓게 됩니다. 그래서 발음과 억양, 그리고 문장과 표현이해를 아주 중요하게 다루고자 했습니다.그 결과 지금 여러분이 손에 쥐고 있는 <오석태의 진짜 여행영어>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이 여행영어책이 여러분의 실제 여행에 큰 도움이 되기를, 그리고 단지 여행영어 뿐 아니라 전반적인 영어실력 향상에도 여러모로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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