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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민함이라는 무기 - 자극에 둔감해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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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비즈니스]예민함이라는 무기 - 자극에 둔감해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 롤프 젤린 지음, 유영미 옮김
    • 나무생각
    • 2018-09-03

    타고난 자신의 재능을 숨기고 타인의 기준에 맞춰 살아가는 예민한 사람들 예민한 사람에게 예민하게 굴지 말라고 말하는 것은 마치 파란 눈을 가진 사람에게 당신은 왜 파란 눈을 가지고 있냐고, 파란 눈을 가지고 있는 건 잘못된 일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피부가 희거나 검은 사람에게 피부색이 달라서 정말 유감이라고 말하는 것만큼 한 인간이 지닌 중요한 본성에 대한 공격적인 태도는 없다. 예민함은 남들에게 해를 입히는 나쁜 성격도 아니고, 반드시 고쳐야 할 습관도 아니며, 하나의 인간이라는 존재에게 부여된 특별한 재능이다.슈투트가르트 HSP 연구소(Highly Sensitive Persons Institute)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롤프 젤린은 의학계나 심리 치료 분야에서 수줍음, 소심함, 우울, 스트레스 취약성, 만성 질병 등으로 대표되는 예민한 기질을 치료의 대상으로만 바라보는 것에 회의적인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러한 태도로 인해 고도 민감성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 자신의 재능을 부담으로 느끼고, 그로 인해 괴로워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예민함이라는 독특한 기질에 대한 잘못된 고정관념에서 비롯된다. 예민한 사람들은 자신들의 독특한 기질로 인해 발생하는 인간관계의 갈등과 그로 인한 부작용을 피하기 위해 자신만의 섬세하고 감각적인 재능을 숨기고 살아간다. 하지만 무조건 갈등을 피하려다 자신의 입장을 제때 깨닫지 못하거나, 자신에게 요구한 것보다 더 많이 노력하려다 좌절하거나, 다른 사람들의 문제를 스스로 떠안느라 자신의 일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늘 걸림돌이 되는 것만 주시하고 다른 모든 가능성을 뒷전으로 돌려버리기도 한다. 저자는 이처럼 예민한 사람들이 빠지기 쉬운 함정과 오해의 대표적인 사례들을 상담자들의 생생한 인터뷰와 함께 보여준다.당신의 예민함은 단점이 아니라남들이 놓친 작은 것까지 볼 수 있는 남다른 감각이다우리는 모두 예민하다. 자신에게 예민한 기질이 있다고 여기는 사람들, 혹은 예민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예민한 사람과 함께 살거나 둘러싸여 사는 사람들이 겪는 스트레스는 매우 크다. 은연중에 예민함에 대한 편견이 우리 스스로를 억누르고 불편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롤프 젤린은 고도 민감성이 단점이나 약점이 결코 아니며 예민함이라는 독특한 기질을 잘 다루기만 하면 아주 뛰어난 재능이 될 수 있음을 알리기 위해 책을 썼다고 밝힌다. ‘남성다운’ 삶을 강요받으며 자신의 타고난 예민함을 억누르느라 스트레스를 받는 남성, 여자라는 이유로 예민한 기질에 대한 오해를 받거나 자기희생을 강요받는 여성, 부모의 기대와 관심사에 더 신경을 쓰느라 억지로 사회에 적응하려 하고 늘 튀지 않고 규범에서 벗어나지 않기 위해 애쓰는 어린아이 등을 위해 자신의 상황을 점검하고 더 나은 개선책을 찾을 수 있는 자가 진단법을 제시한다. 이로써 고도 민감성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이 가진 재능을 더 이상 결점으로 바라보지 않고 자신의 삶 속에서 재능으로 여길 수 있도록 돕는다. 섬세하고 신중한 감각을 되찾을 때우리는 더 넓은 세상, 더 풍요로운 내면을 경험할 수 있다이 책은 예민한 사람들이 자신의 기질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자신의 지각, 사고, 에너지에 집중할 수 있는 경계, 즉 타인의 간섭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경계를 확실히 인지하는 법을 알려준다. 다른 사람들의 기준과 외부의 자극에 맞춰나가는 것은 자신의 에너지를 잃는 것이며 결국 자존감을 낮추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고도 민감성을 장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자신의 신체와 신경의 경계를 분명히 인지하면서 자신에게 집중해야 한다. 타인이 아니라 자신을 중심에 놓는 훈련이 필요하다. 이 책에서 저자는 예민한 사람들이 자신의 특성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남들보다 섬세하고 신중한 감각을 잘 이용하여 더 큰 기쁨과 풍요를 경험하며 사는 이야기를 경험담을 통해 생생하게 들려준다. 무엇보다 타인과의 경계를 균형 있게 유지하면서 자신의 장점을 발전시키는 데 집중할 때 더 넓은 세상, 더 풍요로운 내면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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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인장의 살인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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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시인장의 살인
    • 이마무라 마사히로 지음, 김은모 옮김
    • 엘릭시르
    • 2018-09-03

    “탐정이여, 어떠한 사건에 휘말려도동요하지 말지어다.”대학 미스터리 애호회의 하무라 유즈루와 아케치 교스케는 겐자키 히루코와 함께 영화 연구회의 여름 합숙에 참가한다. 첫날밤, 일행들과 담력 시험에 나선 이들은 예상하지 못한 사태와 조우하고 숙소에 갇혀 긴장이 가득한 하룻밤을 보낸다. 하지만 이튿날, 부원 중 한 명이 밀실에서 참혹한 시체로 발견되는데……! 전대미문의 클로즈드 서클에서 드디어 연쇄살인의 막이 오른다!2018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1위, 2018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 1위, 2017 《주간 분슌》 미스터리 베스트 10 1위, 제18회 본격 미스터리 대상 수상, 제27회 아유카와 데쓰야상 수상, 2018 서점대상 노미네이트. 데뷔작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화려한 수상 이력을 자랑하는 신인 작가 이마무라 마사히로의 『시인장의 살인』은 대학 동아리 합숙에서 예기치 못한 사태로 펜션에 갇히고 만 대학생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연쇄살인을 그린 본격 미스터리 소설이다.2017년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작품을 꼽으라고 한다면 단연코 『시인장의 살인』일 것이다. 일본 미스터리계의 거장 아유카와 데쓰야의 기획으로 태어난 미스터리 신인상 아유카와 데쓰야상을 수상한 『시인장의 살인』은 10월 출간된 이후 폭발적인 판매고를 기록하며, 연말 연초에 미스터리 소설을 대상으로 한 미스터리 랭킹 1위를 모조리 휩쓸었다. 미스터리계의 평가와 독자들의 선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시인장의 살인』은 데뷔작으로서는 최초로 주요 미스터리 랭킹 1위를 차지했으며, 본격 미스터리 대상을 수상하여 4관왕을 달성했다.● 본격 미스터리의 매력후더닛(whodunit), 하우더닛(howdunit), 와이더닛(whydunit)(누가, 어떻게, 왜 사건을 저질렀는지)으로 대표되는 본격 미스터리는 다양한 미스터리 장르 중에서도 그야말로 미스터리의 꽃이라 할 수 있다. 전 세계 가장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 코넌 도일의 ‘셜록 홈스’ 시리즈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쓴 애거사 크리스티의 소설들, 미스터리의 황금시대라 불렸던 1920~30년대의 영미 미스터리 소설들이 바로 본격 미스터리 소설이다. 본격 미스터리 소설은 90년대의 일본에서 신본격 미스터리라는 장르로 다시 태어났는데, 일본 미스터리 팬들에게 친숙한 아야쓰지 유키토나 아리스가와 아리스, 우타노 쇼고 등이 신본격을 대표하는 작가로 꼽힌다. 하지만 본격 미스터리는 오로지 트릭을 위한 이야기이며 따라서 작위적이고 내용이 없다는 비난을 종종 받는다. 이미 많은 작품들이 세상에 나왔기에 참신한 트릭을 만나기 쉽지 않다는 점 역시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본격 미스터리 소설에 자주 등장하는 요소로 클로즈드 서클, 밀실, 연쇄살인을 들 수 있는데, 이런 클리셰들을 모아놓은 듯한 『시인장의 살인』은 본격 미스터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어디서 본 듯한 전개와 연출로 가득한 작품이다. 대학 동아리 합숙에 떠난 대학생들이 모종의 이유로 고립되고 그 안에서 연쇄살인이 벌어진다. 물론 사건 현장은 밀실. 그중에는 사건을 해결하는 홈스 같은 탐정이 있고, 왓슨 같은 조수도 있다. 막바지로 접어들면 탐정은 사건을 해결하고 정해져 있는 하나의 결말로 이야기는 종결된다. 너무나 전형적이고 단순한 플롯을 작가는 의도해서 짜넣었다고 밝힌다. “사실 본격 미스터리에 심취한 적은 없”다고 아유카와 데쓰야상 수상 소감에서 이야기한 작가는 순전히 “읽어본 적 없는 미스터리”를 쓰고 싶었다고 한다.● 초현실적인 존재와 본격 미스터리이런 클리셰 덩어리인 이 작품이 문단의 호평과 독자들의 입소문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분명 다른 작품에서 찾아볼 수 없는 점을 지녔기 때문일 것이다. 이 작품과 여타 본격 미스터리 소설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클로즈드 서클이 만들어지게 된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동아리 합숙에서 대학생들이 고립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바로 그것인데, 초현실적인 존재의 등장이다. 논리적으로 사건을 해결해야 하는 본격 미스터리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비현실적인 소재가 등장하는 것이다. 이 황당무계한 등장에 앞으로 이 작품이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려고 하는 건가 머릿속에 물음표를 열 개쯤 떠올리고 있을 때쯤 밀실 살인이 벌어진다. 범인이 인간인지 그렇지 않은지조차 단정지을 수 없는 밀실 살인 사건 말이다. 초현실적인 존재와, 한정된 단서만으로 ‘사람을 죽인’ 자와 그 방법, 이유를 찾아내는 본격 미스터리의 만남은 독자들에게 위화감을 안기지만, 그만큼 이 작품이 비현실적인 상황 속에서 어떻게 논리적으로 해결해나갈지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이기도 하다.● 미스터리 팬과 초심자 독자를 모두 사로잡다!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선택하는 것은 현재 전 세계 독서 경향이라고 할 수 있다. 두꺼운 책을 피하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을 선호하는 경향. ‘신코의 홈스’로 불리는 대학생 탐정 아케치와 조수이자 화자인 하무라, 이들을 합숙으로 끌어들인 미소녀 탐정 히루코 등의 캐릭터는 이러한 경향이 적극적으로 반영된 결과물이다. 미스터리 마니아로 사건을 찾아다니며 자신의 추리 실력을 뽐내고자 하는 아케치는 미스터리 소설에 자주 등장하는 전형적인 탐정상이다. 반면 천재적인 탐정이지만 그 탓에 명문가인 가문의 흠이 되어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사건 해결에 도움을 주는 미소녀 히루코는 의도된 설정이 만들어낸 캐릭터다. 특히 하무라에게 던지는 “난 널 내 걸로 만들고 싶어서 이번 합숙에 같이 참가하자고 제안한 거야”라는 대사는 그런 작가의 의도가 잘 맞아떨어지는 장면이라 할 수 있다. 이처럼 『시인장의 살인』에 등장하는 캐릭터는 조금 과장되어 있지만 적당히 현실적이고, 작위적이지만 작품 안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무거워지기 쉬운 소재들을 중화시키고 비현실로 향하는 의식에 현실감을 부여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본격 미스터리 소설로서 정통 본격 미스터리를 추구하지만 독자들에게 친절한 점 역시 이런 경향에 부합한다. 모두에 등장하는 자담장의 평면도는 아야쓰지 유키토의 ‘관’ 시리즈를 연상케 해 미스터리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카드키를 이용해 밀실을 만드는 법 등, 밀실에 대한 추리로서 언급하는 여러 가능성은 본격 미스터리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를 붙잡고 자세히 설명해주는 듯하다. 완성도 있는 짜임에 미스터리 소설과 좀비 영화를 거론하며 때때로는 오마주한 듯한 장면을 선보여 기존 독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면서도, 간단하고 전형적인 플롯으로 본격 미스터리 이론을 작품 안에서 자세히 설명하는 등의 친절함은 마니아의 전유물이라는 본격 미스터리에 대한 편견을 보기 좋게 깨부순다. “본격 미스터리에 심취한 적은 없다”는 작가의 말이 뻔뻔하게 느껴질 정도로 본격 미스터리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시인장의 살인』은 본격 미스터리에 대한 인기가 한풀 꺾여 좀처럼 괜찮은 신작이 등장하지 않는 지금 혜성과 같이 등장한 작품이다. 첫 번째 작품으로 어마어마한 명성을 얻게 된 작가는 현재 『시인장의 살인』의 후속작을 집필하고 있다고 하니 벌써부터 차기작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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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양인을 위한 로마인 이야기 - 1,500년 전 로마가 내게로 오다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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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교양인을 위한 로마인 이야기 - 1,500년 전 로마가 내게로 오다
    • 장영익 지음
    • 미다스북스
    • 2018-12-18

    위대한 제국을 건설한 로마인들이 펼치는 인문학의 향연현명한 미래를 선택하게 하는 로마인의 지혜직장 그만두고 떠나서 만난 로마, 로마인로마인의 숨결은 아직 온 세계에 살아 있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익히 들어본 말처럼 영향력이 엄청났던 로마! 해가 지지 않는 영국에 앞서 해가 지지 않는 로마가 있었다. 인류 역사상 최초로 세계 제국을 이룩한 로마는 시공을 초월하여 오늘날까지 그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저자는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戍뼁?마음이 꽂혀 십수 년 가슴앓이를 하다 잘 다니던 회사를 때려치우고 로마행 비행기를 탔다. 로마로 통하는 길을 통해 로마 역사 속으로 들어간 저자는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건넜던 루비콘강을 직접 접하고자 찾아가기도 하고, 브린디시항에서 폼페이우스와 마주 서보기도 했다. 그렇게 로마의 흔적을 따라 다니며 로마인의 숨결에 흠뻑 취했다가 1,200년 끝 간 데 몰랐던 역사도 결국은 저문다는 진리 앞에 “죽음을 기억하라.”라는 뜻의 ‘메멘토 모리’를 되뇌이며 돌아왔다.이 책은 로마의 역사적 유적과 문화, 예술, 교육, 학문 등을 통해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들려주는 로마인의 지혜를 보통사람의 시각으로 쉽고 재미있게 담고 있다.인생의 방향을 찾는 우리에게 주는 로마인의 통찰1,200년 로마에서 답을 찾다!고대 로마라는 저자가 주목한 시대 특성상, 현대까지 그 영향력이 미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저자는 섬세하게 우리 현실을 바라보며 고대 로마의 숨결을 찾아내고 또 우리가 받아들인 것과 우리가 받아들여야 할 것을 찾아낸다. 개인적으로는 자신이 어떤 용기로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가 하는 깨달음부터 사회적으로는 대한민국에 만연한 주입식 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고대 로마의 지혜에서 그 해결책을 제시한다. 자신의 삶의 방향을 찾는 개인, 가정에서 자녀 교육을 어떤 방향으로 해야 할지 자신만의 교육 철학을 생각하고 싶은 부모, 사회를 살면서 매일 반복되는 직장 생활과 일상에 색다른 지적 자극을 찾는 부모에게 권한다. 고대 로마, 길고 깊은 1,200년의 역사와 문화, 철학과 인생은 21세기를 사는 우리 스스로를 새롭게 볼 수 있는 눈과 현재 자신이 겪고 있는 문제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줄 수 있을 것이다.1장에서는 왜 로마를 배워야 하는지에 대해서, 2장에서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은 로마의 제도와 시스템에 대해서, 3장은 로마인을 키운 그들의 교육에 대해서, 4장은 로마인들의 학문과 사상에 대해서, 5장은 고대 로마와 현시대를 통으로 아우르는 융합과 새로운 창조에 대해서 쓰고 있다.세계를 석권한 비결은 따로 있다!로마의 제도과 교육, 그리고 학문1. 제도 : 로마는 하루 아침에 이뤄지지 않았다로마의 군사력은 당시 최강이었다. 특히 로마군의 주력인 중무장 보병은 지중해 지역에서 가장 뛰어났다고 전해진다. 또한 로마군은 일단 전투가 시작되면 절대 물러나지 않는 기개로 유명했다. 로마인이 이렇게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게 된 궁극적인 이유는 제도, 즉 시스템 때문이었다. 그들은 개방적인 태도로 가장 나은 것을 모방하여 개혁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았고 시련을 극복해나갔다. 2. 교육 : 로마인들은 어떻게 가르치고 배웠는가?르네상스 시대의 많은 예술가와 학자, 문인들이 로마의 유산을 좇은 데는 이유가 있었다. 카이사르, 키케로……. 로마는 지금까지도 뛰어난 평가를 받는 수많은 인재들을 배출했다. 위대한 업적을 세운 황제들과 정치가, 아직도 종종 인용되는 시와 노래, 이론을 쓴 학자와 문인, 예술가. 그들은 인재의 조건으로 지식을 비롯하여 책임과 소통은 물론, 신체 단련까지 강조했다. 3. 학문 : 로마인들 어떻게 생각하고 연구했는가?로마의 모든 시민들은 독서가였다. 황제, 관리, 정치가, 예술가까지 모두 책을 읽었다. 1,500년 전 그들에게는 이미 도서관이 있었다. 그들은 책이 없는 방을 영혼 없는 육체에 비유했다. 그리고 그 속에서 현대 서양 철학의 기원이 된 고대 그리스·로마 철학이 탄생했다. 또한 로마의, 그리고 로마와 관련된 수많은 책들이 21세기 현대에 고전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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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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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때 소중했던 것들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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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세이/산문]한때 소중했던 것들
    • 이기주 지음
    • 2018-12-18

    입소문이 만든 베스트셀러100만 독자가 선택한 <언어의 온도> 이기주 작가의 신작 산문<언어의 온도>를 통해 대한민국 서점가를 뜨겁게 달구었던 이기주 작가가 2년 만의 신작 산문집으로 돌아왔다. <한때 소중했던 것들>은 지금은 곁에 없지만 누구나의 가슴속에서 사라지지 않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한다.우리 자신들조차 모르는 사이에 우리의 삶 속에는 무수히 많은 이야기들이 들어차 있다. 이 책의 작가는 무심한 듯 살뜰하게 바라본 삶의 풍경들 속에서 매일매일 새롭게 흘러가는 일상의 면면들을 수집한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영롱하게 반짝이는 삶의 특별한 순간을 알아채기 위해서는 꾸준한 ‘관심’과 약간의 ‘통찰력’이 필요하다. 그가 발휘하는 이 두 가지 능력은, 문장과 문장으로 이어지며 독자들의 가슴으로까지 도달한다. 활자화된 이야기는 묵직한 감동과 울림이 되어, 다시 우리의 삶 속으로 되돌아오는 것이다.또한, 이 책에는 이기주 작가 스스로의 한때 소중했던 것들, 한때 소중했던 사람들에 대한 내밀한 고백도 포함되어 있다. 지난날 곁을 머물다 떠나간 사람과의 대화, 건넛방에서 건너오는 어머니의 울음소리, 휴대전화에 찍힌 누군가의 문자메시지, 문득 떠오르는 어느 날의 공기나 분위기, ?塑?‘그리움’으로 귀결될 순간순간들…….작가가 용기내어 꺼내놓는 속마음은 잔잔하게 공명하며 비슷한 경험치를 가진 우리들의 상처와 마주한다. 지금 우리를 아프게 하는 것들은 지난날 그만큼 우리를 행복하게 해준 것들이었다는 자각으로 이어지고 마는 것이다. 상처 없는 사람은 없다. 그저 덧나지 않게 연고도 바르고 호호 불어가며 계속해서 마음을 쏟는 수밖에는 별다른 도리가 없는 것이다. 아물지 않은 상처를 끌어안고 우리가 삶을 계속해나갈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행복했던 기억은 힘이 세기 때문 아닐까. 그밖에도 책과 더불어 살며 책방과 책방 근처를 서성이며 만난 사람들을 통해 듣는 이야기, 작가 자신만의 사소한 습관과 취향, 그리고 감명 깊게 본 영화를 소개하며 전하는 메시지는 잊고 살았던 인생의 평범하지만 자명한 진리를 새삼 깨닫게 한다. 결국 이 모든 것은 ‘마음’이 시켜서 하는 일. 작가가 이 책을 통해 추스르고(1부), 건네주었다가(2부), 떠나보내는(3부) 건 결국 그런 ‘마음’이 아니었을까.

    보유 5,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4, 누적예약 0
  • 닥치고 데스런 스트레칭 - 강해지고 싶다면 스트레칭을 하라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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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미/여행]닥치고 데스런 스트레칭 - 강해지고 싶다면 스트레칭을 하라
    • 장임태.조성준 지음, 필립 사진
    • 더디퍼런스
    • 2018-09-03

    화제의 베스트셀러 <닥치고 데스런> 이번엔 스트레칭이다!팔로워 80만, 동영상 1억 뷰 돌파! 대한민국 대표 운동꾼 데스런 조성준&장임태의 스트레칭 정석!스트레칭도 운동이 될까? 스트레칭도 운동이다! 운동하는 사람도, 운동을 1도 하지 않는 사람도 모두 간과하고 있는 중요한 포인트, 바로 스트레칭은 모든 이들에게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이다.맨몸운동 프로그램으로 건강 분야 화제를 몰고 온 《닥치고 데스런》 저자 조성준과 데스런 콘텐츠 크리에이터이자 코치인 장임태는 오랜 시간 준비하고 연구하여 스트레칭 책을 내놓았다. 특히 저자는 자신의 몸이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는 신념하에 모든 동작이 가능할 때까지 스트레칭을 다듬고 완성하였다.이 책에서는 우리 몸을 크게 상체, 몸통, 하체 세 부위로 나누어 필요한 동작들을 찾아 스트레칭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부위별 스트레칭을 토대로 한 번에 쭉 따라 할 수 있는 스트레칭 프로그램을 QR코드로 제공한다. 시중에 나온 책들이 가볍고 쉬운 동작들 위주로 다루었다면 《닥치고 데스런 스트레칭》은 완전 초보자뿐 아니라 그 이상의 스트레칭을 원하는 이들까지 충족시킬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개인차가 있기에 몇 개월 하면 유연해진다고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짧게는 하루 10분, 길게는 30분 이상 3개월 동안 꾸준히 하면 변화를 느낄 것이다. 꾸준히 스트레칭을 하면 평소보다 피로감이 줄어들고, 혈액 순환이 잘 되어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또한 관절의 건강은 덤으로 얻을 수 있다. 두 운동쟁이의 경험과 몸을 증거삼아 독자들도 나름의 성취를 이루길 기대한다.운동하는 사람도, 운동을 1도 하기 싫은 사람도스트레칭은 무조건 해야 한다!● 15년 이상 몸으로 겪어보고 부딪혀본 운동 전문가들이 만들어낸 스트레칭의 정석!● 운동하기 싫어하는 사람은 스트레칭만 해도 힘들지만 충분히 운동이 된다. ● 운동을 하는 이라면 부상 방지와 다음 날 회복과 운동 컨디션에 엄청난 효과가 있다. ●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면 매일 아침이 달라질 정도로 컨디션이 좋아진다.● 짧게는 하루 10분, 길게는 30분이면 된다. 단언컨대 의심하지 말고 따라오라!< 동영상 모음 >Part1 상체 상체스트레칭 동영상 https://youtu.be/zKL7QFuzIV0 Part2 몸통 몸통스트레칭 동영상 https://youtu.be/bx4TauDAtG4 Part3 하체 하체스트레칭 동영상 https://youtu.be/X2_78ALFt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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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만큼의 눈물로 너를 기다렸다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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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바다만큼의 눈물로 너를 기다렸다
    • 김하인 지음
    • 네오픽션
    • 2018-12-18

    살다 보면 마음만이 아니라 몸 또한 말을 한다.몸 전체가 삶에 말을 거는 것이다.이 책은 그런 몸의 말을 마음이 기록한 것이다.『국화꽃 향기』의 작가 김하인이 그려내는잔인할 만큼 정직한 욕망에 관한 이야기『국화꽃 향기』로 밀리언 셀러를 기록하면서 독자들의 가슴에 선명한 화인을 찍은 바 있는 김하인 작가의 신작 『바다만큼의 눈물로 너를 기다렸다』가 자음과모음의 재미있는 이야기책 브랜드 네오픽션을 통해 출간되었다.머리로만 사는 인생은 무미건조하고가슴으로만 사는 인생은 파란중첩하고몸으로만 사는 인생은 오래가지 못한다그러니까 머리로 살면서 가슴으로 맛을 더하고 몸으로 정리해 가는 것이 보통 사람의 인생이다. 또한 그 세 요소가 얼마큼씩의 비율로 조합되고 어떤 방식으로 쓰이느냐에 따라 인생의 맛이 달라지는데, 세상에 존재하는 사람들의 수만큼이나 다양한 맛의 인생이 존재하는 것은 바로 그래서이다.게다가 인생에는 표준 레시피 같은 것도 없다. 마치 세 가지 원재료만으로 무궁무진한 맛의 요리가 나오는 것처럼, 하늘 아래 무수한 사람들이 존재했고 존재하고 존재할 것임에도 불구하고 정확히 똑같은 맛이 나는 인생은 없는 것이다. 삶의 경이로움은 거기서부터 비롯되고, 우리가 ‘사람 사는 거 다 비슷비슷하지.’라고 말하면서도 끊임없이 타인의 인생에 호기심을 느끼고 관심을 가지는 것은 그런 경이로움에 유혹당하기 때문이다.소설은 작가가 누군가 타인의 인생으로 만들어 낸 요리이고, 소설을 읽는다는 것은 그 누군가의 인생을 맛보는 행위이다. 그런 의미에서 『국화꽃 향기』로 백만이 넘는 독자를 배불리 먹였던 김하인 작가는 자기 요리의 가치를 확실하게 입증한 셰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가 새 요리를 내놓았다. 지금껏 보여 준 적 없는 맛, 낯선 만큼 유혹적인 그 요리가 바로 『바다만큼의 눈물로 너를 기다렸다』이다. 누구의 인생에나 접히는 지점이 있다어떻게 사느냐와 상관없이 반드시 맞닥뜨리게 되는 지점,그 지점을 치열하게 겪어 낸 어떤 여자에 관한 이야기그런 순간이 있다. 보지 못했던 것들이 보이고, 들리지 않았던 것들이 들리고, 느끼지 못했던 것들이 느껴지는 순간, 변화가 시작되는 지점이다.타고난 바가 다르고 지향하는 방향이 다르니 되밟아 가자면 똑같은 발자취는 찾을 수 없는 것이 인생이지만, 무릇 생명을 가진 모든 것이 그러하듯이 인간도 변하기 마련이고, 세상의 우러름을 받는 위인으로 살건 저잣거리의 손가락질을 받는 잡배로 살건 공평하게 찾아오는 것이 변화의 순간이다. 사소한 습관의 시작부터 삶이 뿌리째 흔들리거나 일거에 전복되는 사건까지, 강도와 정도는 다를지언정 누구나 변화를 경험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처음부터 위인이거나 잡배였을 리는 없고 사??동안 어느 순간 위인이 되거나 잡배가 되게 한 변화가 일어났을 터, 바로 그 지점에 주목할 가치가 있다는 말이다.『바다만큼의 눈물로 너를 기다렸다』는 그런 변화의 지점에 이른 여자에 대한 이야기이다. 몸의 소리에 재갈을 물리고 가슴의 소리는 못 들은 척, 머리의 소리로만 살아온 여자, 희진. 생에 단 한 번 재갈이 풀리고 들려온 몸의 소리에 귀를 기울인 그녀가 치러야만 했던 대가와 그녀를 둘러싸고 들끓는 잔인할 만큼 정직한 욕망들에 관한 이야기가, 백만 독자들로부터 인정받았고 그로부터 지나온 세월의 무게만큼 깊이가 더해져 노회한 셰프의 손에서 전혀 새로운 풍미의 요리로 만들어졌다.한 그릇의 요리를 앞에 두고 이러니저러니 말해 봐야 무슨 소용이랴. 부디 입맛에 맞는 요리를 찾은 독자들께서 맛있게 드시기를 바랄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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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이터 자본주의 - 폭발하는 데이터는 자본주의를 어떻게 재발명하는가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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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비즈니스]데이터 자본주의 - 폭발하는 데이터는 자본주의를 어떻게 재발명하는가
    • 빅토어 마이어 쇤베르거.토마스 람게 지음, 홍경탁 옮김, 송길영 감수
    • 21세기북스
    • 2018-09-03

    『빅 데이터가 만드는 세상』 저자 신작!빅토어 마이어 쇤베르거-송길영(다음소프트 부사장) 대담 수록!폭발하는 데이터는 자본주의를 어떻게 변화시켰는가?민주적 시장을 제시하는 데이터 자본주의의 시대가 열린다!근대 역사에서 자본주의는 기업과 금융가들의 이야기였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데이터가 불러온 혁신 덕분에 모든 것이 변화를 겪고 있다. 『빅 데이터가 만드는 세상』의 저자이자 ?이코노미스트?의 필자인 빅토어 마이어 쇤베르거 교수는 이제 데이터가 시장 활동의 추진제로서 돈을 대신하고 있음을 밝힌다. 거대 금융과 거대 기업들이 아닌, 소규모 그룹과 개별적인 경제 주체들로 대체되는데, 쉽게 말해 포드 대신에 우버가, 하얏트 대신에 에어비앤비가 시장을 이끄는 것이다. 이는 데이터 자본주의의 시대가 시작됐다는 의미다. 데이터 자본은 과연 우리에게 번영을 가져올까 아니면 재앙의 서막이 될까? 이 책은 금융자본주의에서 데이터 자본주의로의 전환기를 거쳐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데 필수적인 로드맵을 제공할 것이다. ‘새로운 보이지 않는 손’, 데이터는 자본주의를 어떻게 재발명하는가근대 역사에서 자본주의는 기업과 금융가들만의 이야기였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데이터가 불러온 혁신 덕분에 모든 것이 변화를 겪고 있다. 이 책은 데이터가 풍부한 이상적 시장이 다가오면서 시장의 ‘황금시대’가 자리 잡혀 가는 변화의 과정을 잡아냈다. 넘쳐나는 데이터는 우리를 점점 더 부유하게 만들었고 인간이 원하는 것, 필요한 것에 대한 정보를 완전히 이해하게 만들었다. 이는 과거에 시장을 돈과 가격으로 단순화시켰던 것에 비하면 획기적인 변화다. 그렇다면 이전 자본주의의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이었으며, 만약 ‘풍부한 데이터’가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다면, 어떤 식으로 자본주의를 재창조할 수 있을까?자본주의는 특정 종류의 시장, 즉 가격과 화폐 기반 시장의 결과다. 시장은 인간 협동을 위한 매우 강력한 사회 메커니즘으로 탄력성을 비롯해 많은 장점이 있지만, 기능하는 시장은 분산화된 의사결정을 필요로 한다. 모든 판매자와 구매자는 어떤 거래를 취할지 스스로 결정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한 분산화된 의사결정을 위해서는 개인의 필요와 선호에 관한 많은 정보가 시장에 유통돼야 한다. 그런데 그게 과거에는 너무 어려웠기에 사람들은 지름길을 발명했다. 모든 정보를 ‘가격’이라는 하나의 수치로 요약시킨 것이다. 그리고 가격 정보를 교환하는 데 중점을 뒀다. 그러자 시장에서 유통될 정보가 훨씬 적게 필요하고, 그 정보를 의사결정으로 전환하는 것도 크게 개선된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축약된 정보는 세부적인 사항은 생략해버렸고, 세부 사항의 손실은 결과적으로 시장의 효율성을 떨어뜨렸다.이처럼 우리는 가격과 화폐(돈)를 통해서 시장에 서로 정보를 제공해왔고, 금융자본주의는 어느 정도까지는 가격에 집중된 시장 정보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그것이 최적의 결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따라서 다양하고 풍부한 데이터로 가격을 대체할 때 시장을 개선하게 된다면 화폐(돈)와 가격의 역할이 줄어들기 때문에 그때의 경제는 더 이상 ‘자본주의’가 아닐 것이라고 저자들은 말한다.시장을 재구성하는 세 가지 기술,온톨로지, 매칭 알고리듬, 머신 러닝 시스템데이터 자본주의가 본격화되면서 기존의 시장과 ‘데이터가 풍부한 시장’ 사이의 가장 직접적이고 명백한 차이가 생겨났는데, 바로 시장 참여자 사이에 흐르는 데이터의 양과 다양성(책에서는 분산화 혹은 탈중앙화로 표현된다)이다. 그리고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결정적인 세 가지 기술이 있다. 표준적인 언어로서 기능하는 ‘온톨로지Ontology’, 선호도에 맞춰 최적의 거래 상대를 선택할 수 있게 해주는 ‘매칭 알고리듬Matching Algorithm’, 포괄적으로 우리의 선호도를 포착할 효과적인 방법을 고안할 수 있는 ‘머신 러닝 시스템Machine Learning System’이다.빈틈없는 데이터 분석의 기초, 온톨로지요즘 우리는 온라인에서 책이나 전자제품, 의류 등을 쇼핑할 때, 또는 여행지의 호텔을 정할 때 등 무수히 많은 결정의 순간에 상세한 검색 기능과 필터링 도구뿐 아니라 원하는 모든 특징을 고려하여 상품을 검색하고 조사하고 비교할 수 있다. 이것이 가능해진 이유는 우리가 사용하는 기술의 속도가 빨라지거나 비용이 낮아지거나 저장 능력이 향상됐기 때문이 아니라, 정보를 분류하고 범주화하는 효과적인 방법이 생겼기 때문이다.온라인 판매자가 의류의 특징에 관한 데이터를 이용해 각 상품을 분류해 놓았기 때문에(데이터에 대한 데이터, 즉 메타데이터), 우리는 수많은 요소 가운데 원하는 크기, 옷감, 색상 등을 선택하여 원하는 것만 고르거나 원하지 않는 것을 걸러내어 선택지를 좁힐 수 있다. 유튜브 역시 마찬가지다. 동영상의 제목과 업로드한 날짜와 시간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라벨과 키워드를 동영상에 더하면 업로드하는 사람이 얼마나 적절한 키워드를 선택하는지에 따라 효과가 나타난다. 아마존, 이베이 또한 소비자들에게 상품의 라벨과 범주화를 통해 손쉽게 필터링할 수 있도록 한다. 이처럼 데이터 온톨로지는 화폐 기반 시장에서 데이터가 풍부한 시장으로 변화하는 데 중요한 도구로 작동한다.핵심적인 차별화 요소가 될 매칭 서비스이 책에서 ‘매칭’이란 사용자의 선호도를 분석해 개별적이며 최적의 서비스(혹은 정보)를 추천해주는 기능을 말한다. 쉬운 예로 스포티파이Spotify, 애플뮤직Apple Music, 멜론Melon 같은 음악 플랫폼을 이용할 때, 이전에 들었던 곡에서 사용자의 성향을 추론하여 선호도에 맞춘 새로운 곡을 추천해주는 서비스가 있다. 재미있는 것은 매칭 결과가 좋을수록 우리(사용자들)는 선호도 매칭 알고리듬을 시장이 제공하는 서비스 개선이라고 생각하게 되고, 저자들은 실은 이 지점이 애플, 아마존, 이베이, 알리바바,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노리는 것이라고 지적한다. 그리하여 매칭 서비스가 시장에서 차별화 요소가 될수록 나중에는 엇비슷한 스마트 매칭 기술을 채용하게 되고, 장기적으로는 이러한 경쟁 우위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으며, 그때는 매칭이 기본적인 서비스, 즉 시장이 제공하는 공익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단순한 솔루션 그 이상, 머신 러닝 시스템그런데 이처럼 풍부한 데이터의 흐름과 향상된 매칭 능력은 시장 참여자가 선호도를 표현할 수 있고 그것을 데이터로 바꿀 수 있어야 실현 가능하다. 아마존의 뛰어난 상품 추천 기능을 생각해보면, 사실 그 전에 우리가 웹사이트에서 상호작용(우리가 어떤 상품을 보는지, 언제 얼마 동안 보는지, 어떤 리뷰를 읽는지 등)하는 과정에서 수집한 종합적인 데이터 스트림에서 얻어내고, 그중에서 선호도를 드러내는 고유한 데이터 패턴을 찾아낸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머신 러닝 시스템이 초기에 훈련을 통해 내부에 포함된 패턴을 찾아낼 수 있는 많은 양의 데이터가 필요하다. 또한 시스템은 피드백을 자주 받아야 구체적이고 변화하는 환경에서 시간이 흐르면서 스스로 적응하고 초기의 결과를 뛰어넘을 수 있다. 점점 ‘버전업’ 하고 있는 아마존의 알렉사Alexa와 애플의 시리Siri, 블록버스터 영화에서 캐릭터로 출연하는 자비스J.A.R.V.I.S. 같은 인공지능 비서나, 바둑의 신神이 된 알파고AlphaGo(리, 마스터, 제로), 인간을 상대로 포커 챔피언이 된 리브라투스Libratus 등이 그 증거다. 특히나 머신 러닝의 피드백 메커니즘은 진화를 거듭할수록 사용자의 선호도에(따라서 개인의 편향에도) 적응할 수 있어서, 조언은 물론 편향적인 결정을 내릴 때 경고를 해주며, 일상적이거나 반복적인 여러 가지 결정을 대신 내려주는 역할까지 기대할 수 있다.‘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데이터 시대에 일의 의미와 인간의 선택하지만 이렇게 뛰어난 데이터 기술이 발전이 분명 모든 사람에게 환영받지 못할 수 있다. ‘제4차산업혁명’이 한창 화제였을 때, 인공지능은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는 경쟁자라는 인식이 더 강했다. 인간이 하기엔 위험하거나 지나치게 단순한 일을 대신해주는 것은 좋지만, 인공지능과 극소수의 인간 관리자만으로 기업 운영이 가능한 미래는 거부하고 싶은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 시장과 기업은 보다 많은 분야에서 자동화를 확대할 것이고(책에서 예로 든 후코쿠생명의 보험사정인처럼), 전 세계적으로 경제활동참가율과 노동분배율은 점점 감소하는 반면 자본분배율은 증가하고 있다. 저자들의 표현처럼 명백히 ‘미래에는 인간이 하는 일이 줄어들 것’이며, 이는 피할 수 없는 변화다.그렇다면 일에 대한 우리의 접근도 달라져야 하는 것이 아닐까? 이에 대해 두 저자는 과거에는 화폐를 얻기 위한 이유가 지배적이었다면, 데이터가 풍부한 시장으로 이행하면서 일자리를 선택할 때는 일이 개인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지, 기업은 나와 비슷한 가치를 존중하는 조직인지, 파트너와 가치 있는 사회적 교류를 할 기회를 제공하는지 물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미래의 인간 노동의 핵심은 ‘고용’을 해체하는 것으로, 마치 CD에서 음원으로 앨범을 해체했듯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사회적 교류(가족과 시간 보내기, 자원봉사 등)가 가능하도록 해야 하며, 이를 위해 기업과 정부는 ‘부분적인 기본소득’을 활성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또한 선택의 문제에 있어서도 인간은 보다 자유로워진다. 머신 러닝 시스템의 도움으로 일상적인 의사결정에서 해방된 우리는 정말 중요하고 좋아하는 의사결정에 집중하게 될 것이다. 잘 모르는 문제지만 알아볼 시간이 없어서 걱정되는 일 등 일부 골치 아픈 문제의 의사결정은 시스템에 맡기고, 우리는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에 얼마나 ‘수정’하고 싶은지만 결정하는 것이다. 이것은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단순한 이진법이 아니라, 선택의 다이얼을 돌려 우리가 원하는 만큼 도움을 얻는 방식이다. 즉 ‘선택을 선택’하는 것이다.저자들의 미래상이 자못 낙관적으로 들리지만, 사실 ‘선택을 선택하는 능력’은 근본적으로 인간이 가진 힘인 동시에 책임이 따르는 새로운 도전이기도 하다. 단순히 데이터 유토피아나 디스토피아 중 하나로 결정지을 수 없는 미래인 것이다. 그래서 다가올 미래는 인간의 강점인 ‘협업’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개인, 기업, 정부가 이전에 신뢰했던 수많은 단순화를 버리고 세상의 다양함을 수용할 수 있을 때 데이터 자본주의는 금융자본주의처럼 과거의 산물로 퇴보하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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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부 해결사 위니의 말랑 피부 만들기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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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생활]피부 해결사 위니의 말랑 피부 만들기
    • 이나경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09-03

    피부 관리, ‘삽질’은 이제 그만!피부를 1년 내내 좋게 유지하기는 쉽지 않다. 겨울에는 건조한 칼바람, 여름에는 습한 찜통더위, 거기에 미세먼지까지 덮치며 피부를 못살게 굴기 때문이다. 좋은 피부란 유수분 밸런스가 잘 맞아 부드럽고 촉촉한 ‘말랑 피부’. 이런 환경에서 항상 말랑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기 피부에 대한 이해와 피부 관리의 기초 원리 습득이 필수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자기 피부에 대한 이해 없이 인터넷이나 텔레비전의 단편적인 뷰티 정보를 무작정 따라 하다가 도리어 피부를 망치고 있다. 이 책은 20년간 피부 상담 웹사이트와 에스테틱을 운영하며 화장품 기획자, 교육자, 뷰티 칼럼니스트로 활동한 저자가 수많은 사람들의 피부 고민을 상담해주던 중 특히 많은 사람들에게 자주 문의를 받는 사례,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하는 관리의 기초 지식과 원리 원칙을 평소 하는 상담 방식을 살려 Q&A 형식으로 구성했다.√이 책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체크 리스트√- 인터넷 뷰티 팁을 열심히 따라 해도 효과가 없다.- 남들이 좋다는 화장품을 발라 봐도 트러블만 생긴다.- 천연 성분 화장품이라고 하면 일단 혹한다.- 뽀득뽀득 세수해야만 직성이 풀린다.- 피부과에 가 보고 싶은데 바가지를 쓸까 봐 무섭다.- 피부에 자극을 주면 안 된다고 해서 수분 크림만 열심히 바른다.- 화장품 쇼핑을 가도 늘 비슷비슷한 제품만 구입한다.- 최대한 많은 종류의 화장품을 발라 다양한 효과를 노린다.- 뷰티 정보들이 너무 많아 무엇을 따라 해야 할지 고민된다.“도대체 내 피부는 왜 이러지?”좋다 ‘카더라’만 넘쳐 나는 뷰티 세상,내 피부, 내게 맞는 관리법을 찾는 것이 우선!2017년에 이루어진 글로벌 시장 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뷰티 시장 규모는 전 세계 9위로, 금액으로는 약 13조 5635억 원에 이른다. 거리에는 화장품 로드 숍이나 드러그 스토어들이 줄 서 있고 텔레비전이나 유튜브 등에서도 피부 관리, 화장품에 대한 이야기가 끊임없이 나와 피부를 가꾸는 데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하는 듯하다.그러나 정작 넘치는 정보들 사이에서 사람들의 피부는 혹사당하고 있다. 좋다고 소문난 화장품을 다 사용하기도 전에 새로운 ‘잇템’이 입소문을 타 이번에는 그것을 구입해 얼굴에 바른다. 각종 별명이 붙은 다양한 피부 관리법은 다 따라 할 수도 없을 만큼 많아 시도해보기가 바쁘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처럼 피부 관리를 열심히 하는 사람들에게서 효과를 봤다는 말이 아닌, “피부가 더 건조해졌다”, “얼굴이 뒤집어졌다”, “피부가 예민해져서 스킨로션만 발라도 따갑다”라는 후기가 심심찮게 나온다. 왜 열심히 관리하는데 피부가 더 나빠지는 것일까? 남들이 좋다고 하는 관리를 무작정 따라 할 뿐, 자기 피부와 자기에게 맞는 관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사람마다 피부가 다 다르고, 발생하는 증상이나 문제점도 다르므로 관리법이나 대처 방식도 다를 수밖에 없는데 많은 사람들이 문제의 원인이나 관리의 기초를 등한시한 채 인터넷이나 방송에 떠도는 단편적인 정보에만 의존하고 있다.피부는 변덕스럽지만 몸의 일부이므로 대체로 과학적인 원칙에 따라 변한다. 트러블이 발생하는 이유는 모공 속 피지와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이고, 피부가 건조한 이유는 각질의 자연적인 턴 오버(turn over) 기능이 잘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주름이 생기는 이유는 영양 부족보다는 자외선 차단이 미비해서일 때가 많고 피부 노화를 막으려면 수분 크림보다는 항산화 에센스를 사용해야 한다.하지만 10조 원이 넘는 규모의 뷰티 시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아직 많은 사람들은 화장품을 스킨, 로션, 크림으로만 구분하고, 피부 관리라고 하면 무조건 여러 가지 화장품을 듬뿍 발라 영양 공급과 보습을 하는 데만 치중한다. 저자는 웹사이트와 SNS로 쏟아져 들어오는 피부 고민을 상담하던 중, 지금까지 지켜본 수많은 ‘삽질’을 고쳐 줄 정확한 지식을 정리한 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피부 과학의 원리를 딱딱하게 설명하는 책이나 화장품이나 미용 관리법을 설명서 식으로 해설하는 책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저지르는 실수를 돌아보고 정확한 관리법을 알아보기 쉽게 정리한 책을 말이다. 20년 동안 쌓아온 피부 고민 데이터베이스,사람들이 가장 많이 묻는 고민과 그에 대한 답을 총정리!저자는 20여 년 동안 피부 상담 웹사이트, 피부 관리 에스테틱을 운영해 왔고 화장품 기획자, 피부 관리 및 화장품학 강연자, 뷰티 칼럼니스트 등으로 일하며 많은 사람들의 피부 고민을 접해 왔다. 이 책에서는 지금까지 저자가 접한 수많은 고민들 중에서도 특히 많은 사람들에게 문의를 받은 사례를 중심으로,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하는 기초 지식과 원리 원칙을 평소 하는 상담 방식을 살려 Q&A 형식으로 구성했다. 질의응답식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자신과 비슷한 사례를 찾아보기 쉽고 케이스별 문제점을 파악하기에도 편리하다. 자기 피부 파악하는 법, 화장품을 고를 때 알아야 하는 기초 지식, 클렌징, 각질과 모공 관리, 보습, 자외선 차단, 트러블 관리, 팩과 마스크를 이용한 스페셜 관리까지 각 챕터 별로 주제를 나누어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그때그때 찾아보기에 편하게 구성했다.저자는 특히 자신의 피부를 파악하고, 파악한 피부 상태에 맞는 관리를 하라고 강조하며 주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잘못된 피부 관리 습관을 지적한다. 예를 들어 늘 피부가 건조해서 고민인 사람이 자신의 피부를 건성이라 판단하고 화장품을 여러 개 겹쳐 바르거나 팩을 하며 보습에만 치중하는 경우는 흔하다. 하지만 그렇게 해도 금세 건조해진다며 고민을 계속한다. 이처럼 보습을 해도 수분 흡수가 잘 되지 않는 건조한 피부는 오래된 각질과 피지가 피부에 단단하게 달라붙어 수분 흡수를 방해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각질 제거는 전혀 하지 않고 두껍게 자리 잡고 있는 각질 위로 화장품만 바르기 때문에 아무리 보습을 해도 수분이 흡수되지 않는 것이다. 피지 분비가 활발한 지성피부인 사람이 피지를 제거하겠다고 오일 마사지 등을 하는 경우도 비슷하다. 피지를 제거하겠다고 마사지를 하지만 사실은 모공으로 기름을 더 밀어 넣는 행동이며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이해 부족에서 오는 이러한 잘못된 피부 관리는 이외에도 수없이 많다. 이 책은 사람들이 흔히 저지르는 잘못된 피부 관리를 구체적으로 지적하고, 올바른 해답과 지속할 수 있는 셀프 관리법을 가르쳐 준다. 저자가 추구하는 건강한 피부는 ‘말랑 피부’다. 유수분 밸런스가 잘 맞아 건조하지도 끈적하지도 않으며 묵은 각질이 제때 제거되어 수분을 잘 흡수하고 노폐물 배출이 빨라 늘 촉촉하고 말랑한 피부. 이 책에서는 변덕스러운 날씨와 환경, 수시로 변하는 내 몸의 컨디션을 효율적으로 컨트롤하며 건강한 말랑 피부를 유지하는 법을 알려준다. 피부 해결사 위니와 함께 딱딱 피부를 말랑 피부로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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