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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이지만 타인입니다 - 조금 멀찍이 떨어져 마침내, 상처의 고리를 끊어낸 마음 치유기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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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비즈니스]가족이지만 타인입니다 - 조금 멀찍이 떨어져 마침내, 상처의 고리를 끊어낸 마음 치유기
    • 원정미 지음
    • 서사원
    • 2023-01-04

    부모에게 받은 상처는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대물림된다불우한 유년 시절로 인한 정서적 결핍을 극복한 한 상담가의 마음 치유기크든 작든 어린 시절 받은 상처는 고스란히 마음에 남는다. 그리고 그 상처는 일상에서 불쑥불쑥 존재감을 드러낸다. 어렸을 적 나에게 상처를 준 부모처럼은 살지 않겠다고 결심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그들로부터 받은 상처를 고스란히 남편, 아이에게 대물림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정서적으로 의지할 수 없는 엄한 가정에서 자란 저자는 감정 표현에 서툴러 결혼 후 전쟁 같은 부부싸움을 했고, 어디서나 사랑받는 딸을 칭찬하는 대신 다그치고 엄하게 혼냈다. 소소한 행복을 나누는 가정, 서로를 세상에서 제일 아끼는 완벽한 가정을 꿈꿨으나 결국 부모와 같은 모습으로 가족을 대하는 본인의 모습을 깨닫는다. 『가족이지만 타인입니다』는 이를 악물고 자신의 상처를 대물림하지 않기 위해 노력한 저자의 자전적 이야기다. 그는 상담학과 미술치료를 공부하며 자신의 내면에 한 발짝 깊숙이 다가갔고, 자신의 내면아이와 화해하며 본인에게 상처를 준 가족을 이해하고 용서했다. 유년 시절의 상처와 화해하면 자연스럽게 지금의 관계들도 좋아진다. 억압된 욕구, 아물지 않은 상처를 돌아봐야만 지금의 문제들도 해결되는 것이다. 나의 상처가 남에게 또 다른 상처가 된다면나의 어린 시절을 되돌아보자상처는 재생산된다. 작은 상처일지라도 예상치 못한 순간에 감정의 방아쇠를 당긴 타인에게 더 큰 상처를 주기도 한다. 상대는 내 옷 안에 가려진 상처가 있는 줄도 모르고 스쳤는데, 왜 나를 아프게 하냐며 소리 지르는 것과 같다. 이런 문제는 대부분 어린 시절 가정환경에 정서적 결핍이 존재했을 가능성이 크다. 어린 시절 고부갈등, 부부싸움이 잦았던 집에서 늘 숨죽였던 저자는 가족에게 짐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강박을 가지게 되었고,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폐가 되는 상황을 견디지 못하는 어른이 된다. 부모에게 앙탈 한번 부려본 적 없는 본인과 다르게, 아무렇지도 않게 원하는 것을 요구하고 힘들면 징징대는 아이에게 분노를 느끼는 엄마가 된다. 이처럼 어렸을 때 충족되지 못한 욕구는 마음속에 쌓여 결국 폭발하고 만다. 저자는 관계를 어긋나게 하고 감정을 폭발하게 하는 내 마음의 방아쇠는 무엇인지 알아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나의 어린 시절, 더 나아가 내 부모의 어린 시절까지 돌아봐야 한다고 말한다. 어린 시절 충족되지 못했던 욕구와 그로 인해 상처받은 나의 내면아이를 만나는 것이 치유의 시작이라는 것이다.매번 같은 이유로 아파하고, 어긋난 인간관계에 눈물 흘리는 이유‘우리 마음속 내면아이의 상처는 아직 아물지 않았다’우리는 종종 사람으로 인해 괴로워하고 가슴 아파한다. 돈을 얼마나 많이 벌든, 명성이 얼마나 높든 인간관계가 편치 않으면 마음에 그늘이 진다. 주변을 보면 어느 누굴 만나도 결국 외로워지고 마는 연애를 하거나, 타인의 말에 순응하지만 속으로는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있다. 어렸을 적 가족에게서 받은 상처를 극복하고 싶지만 결국 그렇게 증오하던 가족을 거울처럼 닮아 버린 자신을 발견하고 자책하는 사람도 있다. 인간관계에서 상처를 받으면 상대 또는 나 자신을 원망하며 괴로워하다 마음의 문을 더 꽁꽁 닫게 된다. 혹은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으며 상처를 받을 바엔 차라리 혼자가 낫다는 결심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가 맺는 모든 관계는 완벽할 수 없고, 이 불완전한 관계를 잘 쌓아 나가야만 한다.내게 상처가 되는 관계, 특히 반복적인 패턴으로 상처를 주고받는 관계가 있다면 그것은 유년 시절에 가족으로부터 받은 정서적 결핍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가족이지만 타인입니다』는 어린 시절 차별과 억압이 난무한 가정에서 성장한 저자가 상담학과 미술치료 등을 공부하며 자신의 내면아이를 만나고, 마침내 자신을 힘들게 한 모든 상처와 화해하며 앞으로 나아간 성장과 성숙의 기록이다. 저자는 우리가 겪는 관계 문제의 근원을 나와 내 부모의 성장 배경에서 찾아야 하며, 제대로 사랑할 줄 모르는 부모에게서 정서적 결핍을 물려받은 우리가 그 상처를 또다시 대물림하지 않기 위해서는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가족이지만 ‘타인’이고가장 가까운 사이라도 ‘거리’가 필요하다어렸을 적 나와 만나고 부모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다고 해서 상처를 준 가족과 금방 화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아무리 먼저 화해의 손길을 내민다 한들, 상대가 외면한다면 화해는 불가능하다. 이때 필요한 것이 ‘적당한 거리’다. 적절한 물리적, 정서적 거리를 둔 상태에서 서로의 때가 맞기를, 상대가 나의 마음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기를 기다리는 것이다.저자는 누군가를 용서하고 화해하기 위해 너무 애쓰지 말라고 말한다. 마음이 준비되지 않았거나 서로의 생각이 영영 평행선을 달린다면 화해는 불가능하다. 다만, 나를 위한 용서는 가능하다. 용서는 더 이상 상대로 인해 흔들리지 않고 상처나 미움을 대갚음하지 않겠다는 다짐이며, 화해는 다시 원래의 관계로 돌아가는 것이다. 억지로 화해하고 화목하게 지내기 위해 노력하는 대신, 상대를 용서하고 서로에게 상처 주지 않는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오히려 현명한 길이라는 것이다. 그렇기에 가족이라도 타인처럼 생각해야 하고 서로 적절한 거리가 필요하다.21개의 체크리스트로 알아보는내면의 상처와 그 원인저자의 자전적 이야기를 보고 있노라면 나의 과거를 떠올리게 될 것이고, 지금 내가 겪는 문제들을 곱씹어보게 될 것이다. 저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들 또한 한 단계 더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의 마음과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21개의 체크리스트를 책에 담아냈다. 저자가 소개하는 체크리스트를 따라 나의 내면아이는 어떤 모습인지, 나의 감정의 방아쇠는 무엇인지 고민하다 보면, 지금 겪는 여러 관계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개인의 상처는 그 모양이 모두 다르다. 그리고 정도의 차이, 체감의 차이만 있을 뿐 누구나 마음속에 결핍과 상처를 안고 산다. 우리 마음에는 어떤 모양의 상처가 있는지 이 책을 통해 내밀히 들여다보자. 그리고 나의 상처를 엉뚱한 누군가에게 쏟아내지 않고 내 가족에게 대물림하지 않도록 새로운 마음으로 일상을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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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적의 5분 근막 스트레칭 달력 - 목, 어깨, 팔다리 통증을 잡고 균형 있는 몸매를 만드는 31가지 홈 트레이닝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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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미/여행]기적의 5분 근막 스트레칭 달력 - 목, 어깨, 팔다리 통증을 잡고 균형 있는 몸매를 만드는 31가지 홈 트레이닝
    • 타케이 히토시 지음, 정윤아 옮김, 김동휘 감수
    • 이덴슬리벨
    • 2018-09-03

    목과 어깨 결림, 팔다리 통증 완화는 물론 균형 있는 몸매까지!집에서 사무실에서, 하루 5분 틈새 시간을 이용한 31가지 근막 스트레칭 달력이 책은 목과 어깨, 팔다리 등 전신의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드는 31가지 운동법을 소개한 근막 스트레칭 달력이다. 바쁜 현대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어디서나 단 5분, 틈새 시간을 이용해 운동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 근막은 우리 몸 전체의 근육을 감싸고 있는 바디 슈트로, 우리 몸에 가해진 긴장을 조절해 근육을 올바른 형태와 위치로 잡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런데 근막에 이상이 생기면 근육의 힘과 유연성이 떨어지고 결림과 통증을 유발한다. 특히 근막 통증이 오래 지속되는 것을 근막통증후군이라 하는데, 같은 자세나 동작을 장시간 반복하는 현대인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증상이다. 저자인 근막 박사 타케이 히토시는 “근막 스트레칭은 일정한 방향으로 잡아당기는 동작 위주의 일반 스트레칭과 달리 근육을 늘이면서 근막 속 통증을 유발하는 ‘통증유발점’을 압박하여 통증 원인을 없애고, 통증 부위가 번지는 것을 막아준다”며 매일매일 근막 스트레칭을 하면 통증은 줄어들고 자세를 바르게 잡아주어 균형 있는 몸매를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이를 바탕으로 근막 이완 운동법을 달력처럼 책상 위에 올려놓거나 벽에 걸어놓고 매일 1장씩 넘기며 따라할 수 있도록 ‘스탠드형 스프링북’으로 구성한 《기적의 5분 근막 스트레칭 달력》이 출간되었다. 무엇보다 거북목, 뒤틀린 골반, 부종 등 통증 부위별 집중 트레이닝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근막과 관련한 건강 정보대로 생활습관을 교정하면 어깨 결림, 요통, 두통은 물론 관절통까지 개선된다.이 책의 특징1. 보고 따라만 해도 어깨, 허리, 팔다리의 통증이 줄어든다! 특별한 도구 없이 사진을 보고 동작을 따라하는 것만으로도 통증이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31가지의 스트레칭 방법을 한 페이지에 하나씩 소개해 한 달 동안 매일 다른 운동을 할 수 있다.2. 자세 교정을 도와 균형 있는 몸매를 만든다!근막 스트레칭은 습관적으로 바른 자세를 유지하게 해 목, 뒤틀린 골반 등 잘못된 자세를 바로잡아 균형 있는 몸을 만든다. 매일 하루 1장씩 스트레칭하는 습관을 들이면 달라지는 몸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3.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스트레칭 달력이 책은 스탠드형 스프링북으로 제작하여 탁상용 달력처럼 책상 위에 올려두고 사용할 수 있으며, 스프링에 고리를 달아놓아 벽걸이 달력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책을 곁에 두고 스트레칭을 해보자. 4. 근막통증후군과 관련한 건강 정보까지 얻을 수 있는 책!이 책은 단순히 근막 이완 운동법만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근막 통증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 영양소, 음식 등의 정보가 담겨 있어서 이를 실천해 건강한 생활을 하도록 돕는다. 5. 앉아서도 O.K! 선 자세로도 O.K!매일매일 습관처럼 스트레칭하도록 책상 앞에서 공부하는 중에, 혹은 직장에서 일하는 중에 잠깐씩 앉거나 서서 따라할 수 있는 운동만으로 구성했다.6. 근막통증후군 치료 전문의가 감수한 책!책에 실린 근막통증후군의 증상과 치료법(운동법, 생활 습관 등)에 관한 내용들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재활의학과 김동휘 교수의 감수를 거쳐 완성되었다.책 사용법STEP 1. 매월마다 오늘 날짜가 적혀 있는 페이지를 연다.STEP 2. 사진을 보면서 ‘운동 방법’을 순서대로 따라한다.STEP 3. 평소 증상이 있는 부위를 체크해 해당 페이지를 중심으로 실천한다.STEP 4. 근막통과 관련한 건강정보(짝수 페이지)를 참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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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너를 용서할 수 있을까 - 행복한 인생을 위한 관계 정리의 심리학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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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비즈니스]나는 너를 용서할 수 있을까 - 행복한 인생을 위한 관계 정리의 심리학
    • 가타다 다마미 지음, 오시연 옮김
    • 이어달리기
    • 2018-12-18

    “나를 괴롭히는 그 사람이 내 인생에서 사라졌으면 좋겠다. 그런데 왜 내가 더 힘든 거지? 왜 나만 고통받고 신경 쓰고 아파하고 있는 거지? 상처를 준 사람은 따로 있는데, 잘못한 사람은 저 사람인데!“누군가를 미워하느라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사람들에게 30년 넘게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해 온 정신과 전문의가 알려 주는행복한 인생을 위한 관계 정리의 심리학 많은 사람들이 용서할 수 없는 타인 때문에 괴로워한다. 직장과 가정, 친구나 이웃 간에도 ‘저 ?泳糖맛?절대 용서 못해’라고 생각되는 사람이 있다. 이런 미움과 분노가 오래도록 해소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이 책의 저자이자 정신과 의사인 가타다 다마미는 30년 넘게 인간관계와 심리를 연구하면서, 상처를 준 사람보다 받은 사람이 훨씬 더 오래 고통받는다는 것을 확인했다. 상처를 준 사람은 자신의 과오를 쉽게 지우는 반면, 상처받은 사람은 오랫동안 어쩌면 평생에 걸쳐 상대를 미워하고 다른 인간관계도 기피하려고 했다. 그녀는 이런 불합리한 감정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나를 위한 용서의 기술’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가타다 다마미는 어머니의 학벌 콤플렉스 때문에 의사가 될 수밖에 없었고, 노후에 육아를 전담해야 했던 할머니의 스트레스를 고스란히 받으며 자라 할머니의 희생에 보답해야 한다는 책임감과 죄의식을 안고 살아왔다. 그녀는 자신의 인생을 마음대로 선택하고 조종하려 했던 가족에 대한 원망과 사랑이라는 양극단의 감정 사이에서 오랫동안 힘들었다고 고백한다. 저자의 경우처럼 용서할 수 없는 사람들은 마음만 먹으면 평생 만나지 않을 수 있는 ‘완벽한 타인’이 아니다. 싫어도 볼 수밖에 없는 가까운 사람이거나 사랑하는 가족인 경우가 더 많다. 그래서 상처가 방치되고 원한도 깊다. 가타다 다마미는 자신처럼 상처를 주는 관계에서 쉽게 벗어날 수 없어서, 상처가 너무 깊어서 용서할 수 없는 분노를 해소할 수 없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해답을 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 내가 너를 용서하지 못하는 이유,“나는 고통받고 있는데 어째서 당신은 아무렇지 않은가!” 세네카는 분노를 ‘벌을 내리고 싶어 하는 욕망’이라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상처받은 사람들은 용서를 거부함으로써 상대방이 고통이라는 벌을 계속 받기를 바란다. 그런데 내가 용서하기를 거부하면 나를 괴롭게 한 사람에게 정말로 벌을 줄 수 있을까? 안타깝게도, 아니다. 세상에는 용서받지 못해도 아무 상관도 하지 않는 사람이 더 많다. 심지어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상처나 피해를 입혔다는 인식 자체가 없는 경우도 있다. 그러면 상처받은 사람은 더욱 더 화가 치솟아 절대 용서할 수 없다고 분노하지만, 아무에게도 벌을 주지 못하고 자신만 더 괴롭게 할 뿐이다. 게다가 분노와 증오를 끌어안고 있으면 삶은 피폐해진다. 상처를 준 사람의 영향력이 내 인생에서 점점 더 강해지기 때문이다. 그들은 마치 ?琉꼭旻낮?내 마음에 딱 달라붙어 나쁜 기억을 상기시키고, 평온한 일상을 뒤집어엎고, 자존감을 훔치고, 인생을 지배한다. 그러면 아무리 행복해지고 싶어도 상처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용서는 그런 악순환을 끊어내는 것이다. 상처의 치료는 강도에게 달려 있지 않다 밤길을 혼자 걷다 강도를 만났다고 하자. 강도는 가방을 낚아채기 위해 당신을 칼로 찌르고 도주했다. 이때 당신의 상처를 치료해 주는 것은 의사와 간호사다. 당연한 말이지만, 당신을 찌른 강도가 아니다. 용서도 마찬가지다. 용서는 강도를 도망가게 해 주는 것이 아니다. 의사와 간호사에게 당신의 상처를 내보이는 일이다. 상처를 묵인하는 것이 아니라 상처받은 기억이 나의 남은 인생을 지배하지 못하도록 매듭을 짓고 치유하는 것이다. 그런데도 상대방이 사죄하기만을 기다리며 용서할지 말지 결정을 미루는 것은, 강도가 병원에 데려다 주기를 기다리는 것만큼이나 바보 같은 일이다. 당신의 치료는 상처를 준 강도의 손에 달려 있지 않다. 미안해하지 않는 그 사람을 더 이상 신경 쓰지 마라 사람들은 ‘용서’를 어려워한다. 용서라는 말만 들어도 알레르기 ?鳧응?일으키는 사람들도 있다. 용서하면 상처를 준 그 사람과 다시 잘 지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용서는 화해와 다르다. 용서는 마음에 독을 뿌리는 격렬한 분노를 더 이상 크게 키우지 않기 위한 선택이다. 그 선택을 할 때마다 반드시 화해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용서는 상처 준 사람을 고통으로부터 풀어 주는 것이 아니다. 자책하는 나, 후회하는 나에게 자유를 주는 것이다. ‘그때 그 사람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더 단호했더라면, 더 똑똑했다면’ 하며 괴로워하는 나에게, 새로운 관계를 맺고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용서가 자비로운 선물이라면 그건 남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 주는 것이다. 내가 받은 상처와 피해를 없었던 일처럼 덮는 것이 아니라, 상처와 피해는 잊지 않되 나의 분노가 내 인생을 망가뜨리지 않도록 지켜주는 것이 바로 용서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아무리 고민해도 ‘이 사람만은 용서할 수 없어’라고 결론을 내려도 괜찮다. ‘상대가 뭘 하든 이제 나랑은 상관없다’는 둔감한 상태에 이르는 정도의 관계 정리면 된다. 그것이 우리에게 필요한 ‘나를 위한 용서’다.” 자신의 인생을 마음대로 휘두르려고 했던 가족 때문에 정신과 의사가 된 저자가 찾아낸 11가지 용서의 기술 “죽도록 미운 그 사람이 내 삶을 망치도록 내버려 두지 마라.” 세상에는 유독 함께 있기 힘든 사람들이 있게 마련이다. ‘나는 지위가 높으니 이 정도는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오만한 사람, 특권의식에 빠져 아무렇지도 않게 다른 사람의 자존심을 건드리고 무례하게 행동하며 상처 주는 사람, 죄책감 없이 남을 아프게 하고 다른 사람의 인생을 자기 멋대로 휘두르려는 사람들을 피할 수는 없다. 그러나 용서를 통해 상처를 주는 사람, 나쁜 기억을 인생에서 지울 수는 있다. 이 책은 다른 사람이 준 상처 때문에 더 이상 인생을 낭비하지 않겠다고 결심한 사람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해결하는 근본적인 방법을 알려 주는 심리에세이다. 1장에서는 직장, 가정, 친구, 연인 사이에서 끊임없이 상처를 일으키는 인간관계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 그리고 2장과 3장에서는 타인에 대한 미움과 분노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정신의학적 관점에서 고찰한다. 이 책의 후반은 처방전이다. 4장에서는 ‘용서할 수 없다’는 마음의 고통에서 빠져나오기 위한 11가지 용서의 기술을 소개한다. 그리고 마지막 5장에서는 지나간 관계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고 행복한 인생을 살기 위한 관계 정리법을 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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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아끼는 대신 더 벌기로 했다 - N잡 워킹맘의 수익형 블로그 만들기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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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비즈니스]나는 아끼는 대신 더 벌기로 했다 - N잡 워킹맘의 수익형 블로그 만들기
    • 율마(오애진) 지음
    • 경이로움
    • 2023-01-04

    네이버 인플루언서이자 파워블로거가 선보이는N잡 수익형 블로그 운영의 모든 것네이버 육아 분야 인플루언서이자 일 평균 방문자 1만 명(만블)을 달성한 파워블로거, 두 아이를 키우며 육아 관련 사이트를 운영하는 워킹맘이 누구나 쉽게 도전해서 확실하게 수익을 낼 수 있는 최고의 재테크서를 선보인다. N잡 수단으로 수익형 블로그의 장점은 무엇인지, 일반적인 블로그와 수익형 블로그는 어떻게 다른지에 관해서 A부터 Z까지 자세하게 풀어내며, 워라밸과 경제적 자유를 동시에 획득한 이상적인 N잡러의 삶을 제시한다.특히 저자가 특별한 전문지식 없이 블로그를 시작해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많은 수익을 달성한 산증인인 만큼, 이 책에 담긴 생생한 경험담은 부업형 N잡을 원하는 독자들의 니즈를 만족시켜줄 것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가이드라인을 통해, 누구나 수익에 관한 인사이트를 얻고 삶의 활력과 경제적인 자유를 찾길 바란다.적게 일하고 많이 버는 삶수익형 블로그에서 해답을 찾다내 월급 빼고는 다 오르는 고(高)물가 시대. 대부분의 직장인은 남들이 하는 대로 다 소비하면서 살면 소위 ‘텅장’을 마주하게 될까 두려워서 한 푼이라도 아끼는 것을 미덕으로 여긴다. 그러나 무조건 절약하는 삶이 과연 정답일까? 일에 치이면서 돈까지 쪼들리는 삶은 행복한 삶과는 거리가 멀다. 그래서인지 최근 경제적인 자유를 얻기 위해 주식과 부동산에 투자하고 수익 루트를 다변화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처럼 월급쟁이로 살아도 경제적으로 좀 더 여유 있으려면 N잡이 필수인 시대다.최근 N잡 키워드로 블로그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 특별한 재능이 없어도 누구나 도전할 수 있고, 바로 시작 가능하며, 적게 일해도 꾸준한 수익을 내는 블로그가 다시 젊은 층에서 인기를 얻는 것이다. 게다가 블로그는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처럼 나를 드러내서 내 팬을 만들어야 성공하는 게 아니다. 단지 관심 있는 분야의 글을 꾸준히 쓰기만 해도 수익을 낼 수 있다. 수익형 블로그를 제대로 운영하면 사장님보다 많이 버는 직장인이 될 수도 있다. 『나는 아끼는 대신 더 벌기로 했다』는 적게 일하고 많이 버는 수익형 블로그 운영 방법과 그 외의 각종 수익 루트,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워라밸을 갖춘 N잡러의 삶을 제시하는 단 한 권의 책이다.수익형 블로그 관련 정보에 더해서실제 경험과 수익 전략까지 모두 담았다단순히 수익형 블로그 관련 규정이나 전문적인 플랫폼 활용법을 다루는 도서는 많다. 그러나 이 책은 블로그 운영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 수익형 블로그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확실한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에 더해 실제 경험담을 풀어내는 데 많은 공을 들였다. 네이버 측에서 수익형 블로그 관련 기준을 공식적으로 제시한 적이 없으므로 파워블로거로서 저자 본인의 생생한 경험과 의견을 들려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수익형 블로그의 원칙과 비밀을 이해하면 누구라도 안정적인 패시브 인컴을 달성할 수 있다. 아끼는 삶이 아니라 더 벌어서 원하는 만큼 쓰는 삶을 사는 것은 물론이다. 이제 내 삶과 행복을 위한 N잡, 그중에서도 수익형 블로그 운영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왜 지금 블로그에 주목해야 하는가?누구나 할 수 있는 수익 전략네이버에서 2021년에 공개한 <2021 네이버 블로그 리포트>에 의하면 2021년을 기준으로 네이버 블로거 중에서 통칭 MZ세대인 10~30대는 전체 사용자의 약 70%나 된다고 한다. 그간 올드한 플랫폼으로 여겨지던 세간의 인식과는 사뭇 다른 결과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외에도 바야흐로 블로그의 새로운 가능성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대부분의 창작 활동은 큰 노력과 재능이 필요하다. 심지어 어떤 분야는 비용도 많이 든다. 반면에 블로그는 특별한 재능이 없어도 되고 엄청난 노력보다는 꾸준함만 있으면 된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딱히 배우지 않아도 누구나 간단하게 시작해볼 수 있다. 저자의 경험이 이를 증명한다. 본인의 일상생활을 가볍게 글로 썼을 뿐인데, 어느샌가 그 글로 수익을 달성하고 자신감도 얻었으며 안정적인 수입 루트를 확보하게 되었다.부담 없이 당장 시작할 수 있고, 하는 만큼 수익도 낼 수 있는 유일한 플랫폼이 바로 블로그다. 워라밸을 중시하는 MZ세대부터 경제적인 자유를 꿈꾸는 직장인, 나아가 나만의 이야기를 하고 싶은 모든 이에게 이 책을 권한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4, 누적예약 0
  • 나는 회사 다니면서 공부하기로 했다 - 1년 만에 미국회계사, 2년 만에 사법시험에 합격한 검증된 공부법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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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비즈니스]나는 회사 다니면서 공부하기로 했다 - 1년 만에 미국회계사, 2년 만에 사법시험에 합격한 검증된 공부법
    • 사토 다카유키 지음, 홍성민 옮김
    • 리더스북
    • 2018-12-18

    “일을 핑곗거리로 삼지 마라.오히려 나는 회사를 다녔기 때문에 합격할 수 있었다.”덮어놓고 성실하게 공부해도 합격은 보장되지 않는다!회사를 다니며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공부법은 따로 있다!★★★★★수직적 조직 문화가 강한 일본에서 회사를 다니며 1년 만에 미국공인회계사에관련 정보도, 학원도 전무한 미국에서 회사를 다니며 2년 만에 일본사법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던 공부 전략★★★★★비정규직 문제, 고용불안 등의 사회구조적인 현상을 넘어서서 100세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더 이상 하나의 직업으로 평생을 영위하는 시절은 끝났다. 우리보다 앞서 경제 붕괴를 겪었던 일본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저자는 이런 불안을 절감하며 회사를 다니면서 공부하기로 마음먹었다. 회사를 그만두지 않은 이유는 아주 현실적이게도, 모아놓은 돈이 전혀 없었고, 부모에게 기댈 형편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어떻게든 일을 해서 수입을 확보하며 공부하는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저자는 모든 것이 열악한 현실 덕분에 짧은 시간에 집중해서 공부하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는 독학으로, 단번에 목표한 시험에 합격했다. 『나는 회사 다니면서 공부하기로 했다』에서는 회사를 다니면서 공부를 병행해 합격률이 한 자릿수인 자격증들을 혼자, 단기간에 쟁취한 공부법의 정수를 담고 있다. 현재 미국공인회계사AICPA, 국제공인내부감사사CIA, 국제공인금융감사사CFSA 등의 자격증을 보유한 변호사인 저자는 공부를 통해 제2, 제3의 직업을 능동적으로 선택하며 ‘보다 더 잘사는’ 삶이란 목표를 달성해갔다. 이 책을 통해 저자가 직접 경험해보고 선별해낸 효율적인 공부법, 늘 과도한 업무, 야근, 회식 등 변수가 많은 회사 생활 가운데 공부할 시간을 일정하게 마련하는 기준, 회사 일에 치이고 체력이 달려 공부를 그만두고 싶을 때 스스로 마음을 다잡았던 방법, 어떤 공부를 해야 나에게 맞는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향 설정 등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고민과 그 해결책을 모두 공개한다.‘나는 언제까지 이 회사를 다닐 수 있을까’‘회사 눈치 보면서 공부할 겨를이 있을까’ 막연한 불안을 이기는 힘, 공부 반드시 결과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공부법‘이 회사를 언제까지 다닐 수 있을까.’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출근길이나 퇴근길에 불쑥불쑥 던지게 되는 익숙한 질문이다. 최근 직장인 1,011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3%가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고, 현재 재직 중인 직장이 평생직장이라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17.4%에 불과했다. 다른 말로 82.6%는 정년까지 다닐 수 없을 거라고 예상했다는데, 이런 결과는 놀라울 것도 없다. 피고용자라면 누구나 해본 생각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직장인의 44.4%는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답했고, 이중 가장 높은 비율인 50.8%가 직무관련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당신은 지금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가.『나는 회사 다니면서 공부하기로 했다』의 저자도 우리와 비슷한 상황이었다. 일본의 버블경제가 무너질 무렵 외국계은행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저자는 입사 초부터 선배들이 차례로 해고되는 현실과 맞닥뜨렸다. 변변한 지식도, 기술도, 회사가 자신을 필요하다고 생각할 만한 능력도 없었으므로 저자 역시 구조조정 대상이 될 수 있었다. 그렇기에 먹고살 수 있는 무언가를 준비해둬야 했다. 그것이 바로 자격증이라고 생각했다. 저자는 그때부터 회사를 다니면서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編曠煞?1년 만에 미국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했다. 그 자격증으로 미국의 대형 회계사무소에 이직했고, 다시 일본으로 돌아갈 때를 염두에 두고 이번엔 사법시험을 준비했다. 미국에서 일본사법시험 공부를 해야 했기에 충분한 정보도, 제대로 된 학원도 없이 독학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2년 만에, 단번에 합격했다.학생 때 하는 공부라면 그것도 나쁘지는 않다. 그러나 어른이 된 후의 공부는 장소나 주위 환경을 가릴 여유가 없다. 어디서든 공부하고 어떤 환경에서도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 나는 카페나 레스토랑, 지하철뿐만 아니라 요란한 음악과 사람들의 대화 소리로 가득한 환경에서도 공부를 한다. 집중할 수 있다, 없다의 문제가 아니라 여기서 공부한다고 정했기 때문이다. _p.17저자의 목표는 분명했다. ‘회사를 다니면서 단기간에 시험에 합격하는 것.’ 단순히 ‘시험을 한번 쳐보겠다’ 혹은 ‘성실하게 공부하겠다’라는 마음으로는 목표하는 시험에 합격할 수 없다. 아무리 기본 지식이 있고 비싼 참고서를 구입하고 완벽하게 노트를 정리해도 시험에 떨어지면 아무 의미가 없다. 저자는 공부를 함에 있어 무엇보다 효율성에 초점을 맞췄고, 그 결과들이 이 책에서 공개할 공부법이다. 책에서는 크게 4장으로 나누어 누구에게도 듣지 못하는 ‘반드시 결과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공부법’,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직장인 시간 사용법’, ‘일과 공부를 병행하는 사람들을 위한 멘탈 관리법’, ‘결국엔 비장의 무기가 되는 자격증 선택법’에 대한 노하우를 담고 있다. 직장인이라면, 목표가 아직 불분명하지만 미래를 위해 무엇이든 준비해야 한다는 필요를 절감하는 직장인이라면 어느 조언보다 동기를 자극하는,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공부법들을 소개한다.“목표는 합격선 바로 위. 100점은 필요하지 않다!” 2년 내 합격을 보장하는 혼자, 단기간에, 합격선만 넘는 가성비 만점 공부 습관!회사를 다니면서 공부를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일이 바빠서 공부할 시간을 낼 수 없다, 공부할 자신이 없다, 이 나이에 무슨 시험이냐’라며 불가능한 이유를 늘어놓고 싶은 마음을 저자는 누구보다 알고 있다. 저자도 사회인이 되어 버블경제 붕괴를 경험하기 전까지는 자격증 공부를 남의 일처럼 생각했다. 그런데 미국공인회계사 자격증에 도전하기로 결심하고 공부를 시작하면서 깨달은 것이 있다. 어른이 되어서 ?求?공부, 특히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공부는 일하면서 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점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시간적으로는 부족하지만 그 단점을 장점으로 바꿀 만한 이점을 일에서 충분히 얻을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그런 장점을 토대로 어떻게 공부를 해왔는지, ‘장소나 도구를 가리지 않는다’, ‘딱 내일 할 일만 정한다’, ‘기본서는 사전으로 활용한다’, ‘소파에 누워서 공부하려면’와 같은 세세한 공부 습관부터, ‘공부하는 생활을 몸이 기억하게 만든다’, ‘동시에 많은 것을 하려고 욕심부리지 않는다’, ‘잠을 깨기 위한 의식을 만든다’, ‘출퇴근 시간에는 작은 목표를 달성한다’ 와 같이 쉽게 간과하는 생활 습관, \'시점을 바꿔서 스스로를 바라본다’, ‘가지 않는다고 정하면 가지 않는다’, ‘손절매로 손해는 최소한으로 막는다’, ‘일단 시작한다. 방향 수정은 이후에 할 수 있다’와 같은 목표의식까지, 일하면서 공부하는 사람이 꼭 숙지해야 하는 가성비 만점의 공부 요령을 알려준다. 야근은 하지 않는다, 휴일에는 여덟 시간 이상 공부한다, 만화책은 사지 않는다. 이를 극단적인 결심이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긴 인생 중에서 합격까지 2년이라는 기간 동안의 규칙이라고 생각하면 어려운 일도 아니다. 거꾸로 그런 것에 신경 쓰지 않고 공부에 집중해야 겨우 합격할 수 있는 목표에 지금 도전하고 있다고 각오를 다지자. 유혹은 너무 많다. 주위의 유혹을 거절하면 사이가 거북해질 수 있다. 그래도 목표를 달성한다고 정했으면 자신의 규칙은 지켜야 한다. 망설이는 것은 목표에 대한 집착이 크지 않다는 증거다. 결정했으면 흔들리지 않는다. 자신에게 한 약속이 가장 지키기 어렵다. _p.145사람이 하나의 목표에 집중할 수 있는 기간은 1~2년이 고작이라고 판단했던 저자는 무슨 일이 있어도 그 사이에 합격하려고 노력했다. 일하는 사람들은 생업이 있기 때문에 공부할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더구나 자격증 공부는 절대적으로 합격이 목적이다. 목표는 합격선 바로 위. 절대 100점 만점이 필요하지 않다. 그렇기에 저자는 회사를 다니면서 공부해도 합격할 수 있을 만큼 효율적이고 완벽한 공부법을 구축해냈다. 이 책을 통해 누구나 2년 내에 목표로 하는 시험에 합격할 수 있다고 저자는 단언한다.‘잊지 말자. 내가 지금 공부하는 이유’ 일과 공부를 병행하는 사람들이 잊지 말아야 할 기?뺐?정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아무것도 찾아오지 않는다!공부를 하다보면 때때로 다른 사람과 비교되며 기분이 가라앉는 날이 있다. 저자는 다른 사람을 거의 신경 쓰지 않는 성격이지만 일본 사법시험을 목표로 공부했을 때는 조금 달랐다고 한다. 점점 통장 잔고가 바닥을 보이니 스스로가 너무 한심해지기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막연히 회사에 남는 것이 옳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만약 당신이 5년 후, ‘5년 전에 공부해 자격증을 땄으면 좋았을걸’, 10년 후, ‘10년 전, 아니 5년 전에라도 공부를 시작해서 자격증을 딸걸’ 하고 후회한다면 어떤 심정일까. 저자는 강조한다. 지금도 절대 늦지 않았다고. 지금은 패배자처럼 느껴질지 모르지만 스스로의 커리어를 생각하면 앞으로 일할 수 있는 날이 압도적으로 많다. 나는 지금 커리어에 반드시 필요한 공부를 하는 것이므로 이 시점에서 승패를 결정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깨달음을 자연스럽게 얻었다. 타인과 비교해서 느끼는 불안은 지금밖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생긴다. 비교할 대상은 오직 과거의 자신이다. 앞으로 얼마든지 무엇이든지 만회할 수 있다. 단기적인 시점이 아니라 장기적인 시점으로 자신의 성장을 그려보자. 앞으로 나아가는 힘이 될 것이다. _p.139이 책에서는 어려운 자격증에 합격하는 사람의 네 가지 공통점을 다음과 같이 꼽았다. 1. 항상 위기감과 불안감을 안고 있다2. 목표는 ‘00정도’, ‘가능하면’ 이란 말을 제외하고 최대한 구체적으로 잡는다3. 단기간에 승부를 본다4. 동기부여를 유지한다어쩌면 굳이 책을 읽지 않아도 이미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특징일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누구나 도전할 수 있고 누구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공부를 벼르고 벼르던 사람들이 지금 당장 책상에 앉을 수 있게, 저자는 자신의 속 깊은 이야기와 노하우를 털어놓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또한 다른 공부법 책과 달리 책 전반에서 저자는 “회사에선 회사 일만, 그래야 공부할 시간도 생긴다’, ‘일이라는 버팀목이 있기 때문에 계속 공부할 수 있다’와 같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의 중요성을 늘 강조한다. 현재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다한 뒤에야 공부에 매진하는 것이 일과 공부의 성공을 위한 가장 빠른 지름길이라는 것을 저자는 알고 있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합격만을 노리기보다, 기본과 정도를 지키는 태도가 합격 이후의 삶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런 삶의 신조들을 책의 곳곳에 실으며 독자의 마음가짐을 다잡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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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를 안아주는 시간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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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세이/산문]나를 안아주는 시간
    • 김신애 지음
    • 마음세상
    • 2018-12-18

    자존감 극대화 프로젝트! 뭐든 잘하려 하지마 삶은 빈틈을 채워가는 여정이니까 ▶ 작은 힐링으로 나를 찾다삼십 대가 되면 깔끔한 신축 오피스텔에 혼자 살며, 능력 있는 커리어우먼에 쌔끈한 연하 남자친구를 가진 화려한 삶을 꿈꾸던 여자.골드미스를 꿈꾸어왔지만, 현실은 아무것도 없는 스댕미스!수많은 소개팅과 동호회, 파티에 나가 어떻게든 남자 하나 물겠다며 애썼던 여자. 하지만 인연이 닿지 않자, 또 시작된 자신에 대한 미움과 경멸로 보냈던 지난날.날 사랑해주는 남자 하나 없자, 세상이 짜고 나에게 등 돌렸다며 찌질하게 동굴로 들어가 버렸던 여자.밀당하는 사람 제일 싫어한다며, 골머리 썩어가며 계산했던 여자.일기에도 거짓말 쓰며 가식 떨었던 나는 없던 삶.나 빼고 남만 배려했던 나는 없었던 삶.불안한 마음이 들 때면 점쟁이에게 찾아가, 돈도 못 버는데 날렸던 비싼 점사비만 해도 얼마인가?그런 그녀가 변하기 시작했다!남 눈치 보며 사느라, 정작 나 자신은 어떤 사람인지 몰랐던 아까운 시간을 생각하며 이제부터라도 나를 위해 살기로 한 한 여자.소소한 일상 속에서 자기자신을 알아가기로 한 여자. 남이 뭐라 하??그녀는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기로 한다.- 프롤로그 중에서▶ 비록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이 있어도 나는 나를 예뻐해주기로 했다!일이 생각대로 풀리지 않으면 나 자신만 미워하며, 자책하며 끊임없이 괴로워하며 울면서 지냈던 나날들.하지만 내 탓을 하며 아까운 시간을 보내기에는 난 그렇게 인생을 거지같이 살지도 않았다. 죽도록 노력하면 언젠가는 성공한다고? 뭐가 내 노력을 증명해 줄 것인가? 성공하지 못하면 내가 한 노력은 인정되지 않는 세상에 사는 탓에 결과에 내 노력이 평가되는 사회.나를 탓할 필요는 없었다. 하지만 세상을 탓할 수도 없었다. 내가 아무리 괴로워하고 힘들어해도 세상은 그걸 알아주지 않으니까.- 에필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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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따라 쓰기만 해도 글이 좋아진다 -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필사 문장 30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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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따라 쓰기만 해도 글이 좋아진다 -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필사 문장 30
    • 김선영 지음
    • 좋은습관연구소
    • 2024-01-23

    “소설가 박완서, 정세랑, 최은영, 김훈, 김승옥, 이승우, 에쿠니 가오리, 델리아 오언스, 스티븐 킹. 그리고 시인 이성복, 허은실, 박준, 림태주. 그 밖의 이어령, 박웅현, 신영복, 유시민, 김이나, 은유, 정철, 강원국 등.”“문장력의 대가들로부터 배우는 글쓰기 노하우!!” 좋은습관연구소의 34번째 습관은 글쓰기 실력을 늘리기 위한 필사 습관입니다. 글쓰기 공부를 하는 분들이 한 번씩 도전하는 것 중 하나가 좋은 글을 필사하는 일입니다. 글쓰기와 관련해서 책 출간과 강의 등을 이어가고 있는 글밥 김선영 작가가 자신의 필사 경험을 바탕으로 글쓰기와 연관된 문장 30개를 뽑고 이를 독자들에게 소개했습니다. 작가가 그동안 필사했던 1,400개의 필사 문장 중 30개를 골랐습니다. 필사 문장을 뽑은 배경이 되는 이야기와 선정 이유, 유명 작가들의 문장에서 배울 글쓰기 포인트 등을 잘 안내했습니다. 흔히 글쓰기를 위한 필사라고 하면 베껴 쓰기를 통한 문체나 표현력 공부만 생각하는데, 이 책에서는 이제 막 글쓰기를 시작하는 아마추어 작가를 독자로 두고 글쓰기 루틴 만들기와, 글감을 얻는 법, 신선한 표현을 뽑는 방법과 글쓰기 기법 나아가 작가로서 갖춰야 할 마인드와 태도까지. 글쓰기와 관련된 폭넓은 지식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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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있는 디자인 포토샵&인디자인 CC 2018 - 편집 디자이너를 위한 그래픽 기초 입문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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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인터넷]맛있는 디자인 포토샵&인디자인 CC 2018 - 편집 디자이너를 위한 그래픽 기초 입문
    • 박효근.윤이사라.황지완 지음
    • 한빛미디어
    • 2018-11-12

    그래픽 디자인 기초부터 편집 디자인 활용까지, 편집 디자인 완전 정복하기이 책은 편집 디자인에 필요한 포토샵과 인디자인의 핵심 기능을 한 권에 녹여낸 그래픽 기초 입문서이다. 포토샵에서 소개하는 그래픽 디자인의 기초를 먼저 익힌 후 편집 디자인의 핵심 기능을 마스터한다면 어렵게만 느껴졌던 편집 디자인이 쉬워질 것이다. 포토샵편에서는 편집 디자인 시 필요한 요소를 직접 만들고 수정이나 보정할 수 있는 기본 기능을, 인디자인편에서는 브로셔나 전단지, 혹은 책과 같은 인쇄물을 만드는 실무 핵심 기능을 완전 정복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실습을 통해 바로 익히고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실무 예제와 현장 밀착형 노하우가 가득하다. 따라서 포토샵과 인디자인을 처음 접하는 입문자부터 실무 편집 디자인 프로세스를 익히고자 하는 신입 디자이너에게 매우 유용할 것이다. 어떤 독자를 위한 책인가?o 포토샵과 인디자인을 한 번에 배우고 싶은 입문자o 인디자인을 몇 번 써봤지만 기본기가 약한 초급자o 실무에 막 입문한 신입 디자이너o 체계적인 학습 플랜이 필요한 편집 디자이너이 책의 특징① 편집 디자이너에게 꼭 필요한 포토샵과 인디자인을 한 권으로 익힌다!편집 디자인을 처음 배우는 입문자라면 포토샵에서 그래픽 디자인 기초를 익힌 후 편집 디자인에 필요한 인디자인의 핵심 기능을 익혀야 한다. 포토샵이나 인디자인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막히는 부분 없이 쉽고 친절하게 설명하여 어느새 고급 기능을 활용하는 단계까지 갈 수 있다. 특히 두 프로그램을 한 번에 익히기에는 이 책이 제격이다. ② 바로 익히고 배운 즉시 활용한다!포토샵의 기본 기능은 간단 실습을 통해 익히고 인디자인의 핵심 기능은 다양한 활용 예제로 익힌다면, 편집 디자인에 필요한 기능을 마스터했다고 볼 수 있다. 활용 예제는 지금 당장 써먹어도 좋을 만큼 현장에 밀착된 예제이므로 바로 익히고 배운 즉시 활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③ 편집 디자인 실무 프로세스에 맞추어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 한 권을 만드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총망라해 가득 담았다. 마스터 페이지와 스타일, 인쇄&출력 등 핵심 기능을 깔끔하게 정리하여 구성했다. 특히 이 책의 목차는 편집 디자인 실무 프로세스에 맞추어 체계적으로 구성했는데, 입문자는 물론, 신입 편집 디자이너에게도 다양한 실무를 미리 경험한 것 같은 뿌듯함을 안겨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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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편한 편의점 2 (단풍 에디션)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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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불편한 편의점 2 (단풍 에디션)
    • 김호연 지음
    • 나무옆의자
    •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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