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정보 입력 영역

내서재

더보기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 다운로드
  • 뷰어사용안내
  • 자료대출안내
  • 희망도서신청

새로나온 책

더보기

공지사항

더보기

전자책

추천도서

월간베스트

전자책목록

전체 798건(48/89 페이지)
전자책 목록 수 변경영역
  • 은근한 잘난 척에 교양 있게 대처하는 법 - 심리학으로 분석한 잘난 척하는 사람들의 속마음 (커버이미지)
    알라딘
    [경제/비즈니스]은근한 잘난 척에 교양 있게 대처하는 법 - 심리학으로 분석한 잘난 척하는 사람들의 속마음
    • 에노모토 히로아키 지음, 강수연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8-12-18

    욕먹지 않고 티 안 나게 짜증나는 대화를 끝낼 수 있습니다내 인생을 피곤하게 만드는 사람들에게 먹이는 한 방“회사 사람들이 자꾸 나보고 아이유 닮았대서 짜증나.”“아 그거? 내가 잘 알지.”대화하다 보면 은근히 짜증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듣다 보면 결국 자기 자랑, 어떤 주제로 이야기하든지 결국은 지 얘기만 하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과 대화하다 보면 “안 궁금해. 네 얘기!”라고 외치고 싶지만 관계가 불편해질까봐 꾹 참게 되죠. 이 책은 이런 사람들에게 웃으며 한 방 제대로 먹이는 법을 소개합니다. 더 이상 마음속에 담아두지 마세요. 잘난 척, 당한 만큼 교양 있게 갚아줍시다.♠ 잘난 척, 이렇게 대처합니다 무반응이 상책, 듣고 싶은 말을 해주지 말 것 은근 후려치는 말에는 담백하게 반응하기 ‘행복’을 자랑하면 적당히 동조해주기 시도 때도 없는 잘난 척은 대충 흘려듣기빈 수레가 요란한 이유잘난 척과 열등감은 비례합니다주위에 이런 사람 한둘은 있잖아요?· 남자 손목, 명품 가방이 보이게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는 친구· 무슨 말만 하면 얕은 지식으로 남 가르치려 드는 동기· “내가 소싯적엔 말이야” 자기 인생 이야기를 반복해서 말하는 상사· 서로 하는 일 다 비슷한데 혼자 바쁘다고 유난 떠는 선배· 연애할 마음 없었는데 상대?堧?매달려서 사귀기로 했다고 자랑하는 동기· 감기 때문에 공부 못 했다더니 좋은 점수 받는 친구내 마음 같은 사람하고만 대화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일상에는 나를 힘들게 만드는 사람들과 어쩔 수 없이 대화해야 할 때가 많습니다. 특히 상대를 은근히 후려치며 잘난 척하는 사람들과 이야기하다보면 짜증이 확 나죠. 이럴 때 선량한 마음에 상대가 듣고 싶은 대답을 해줘서는 절대 안 됩니다. 대화가 길어지거나 잘 받아주는 사람으로 여겨져서 앞으로의 일상이 피곤해지기 때문입니다.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상황을 부드럽게 넘기면서 상대의 입을 막아버리는 대화 기술입니다. 《은근한 잘난 척에 교양 있게 대처하는 법》은 우리를 피곤하게 만드는 사람들의 심리를 낱낱이 밝힙니다. 능력도 없으면서 잘난 척하는 상사, SNS에 남친 자랑하기 바쁜 친구, 사사건건 남 후려치는 친구…. 심리학 박사인 저자는 일상 속 잘난 척 유형과 그들이 잘난 척 하는 이유를 ‘열등감’이라는 심리로 풀어냅니다. 또한 요란한 빈수레들을 어떻게 상대해야 하는지 현실적으로 조언합니다.무례한 잘난 척에는 교양 있게!은근히 잘난 척하는 사람과 ?茶셈?붉히면서 맞서 싸울 필요도 없고, 그렇다고 상대에게 관심을 줄 필요도 없습니다. 이 책은 잘난 척에 대처하는 핵심 기술로 ‘흘려듣기’를 추천합니다.일을 하다보면 바쁜 걸 혼자 티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가까운 사이라면 “일하는 요령이 없는 거 아냐?” “너만 바쁜 거 아냐. 나도 바빠”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그 정도로 친하지 않을 경우 속으로 분로를 삭히게 됩니다. 이럴 때는 “응. 그렇구나”라고 말하며 흘려들으면 피곤한 대화를 빠르게 끝낼 수 있습니다. 부정하거나 말을 끊으려고 하면 상황만 복잡해집니다. 그러니 딱히 부정하지 마세요. ‘부정하지 않기’, ‘흘려듣기’라는 원칙으로 일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이 책에는 능력이 없는 사람일수록 잘난 척하는 이유, 일상에서 만나는 잘난 척 유형, 남의 행동 하나하나가 잘난 척으로 보이는 사람의 심리, 잘난 척에 대처하는 방법, 티 안 나게 잘난 척하는 방법 등이 담겨 있습니다. 잘난 척하는 사람들의 속마음과 유형을 파악한다면, 상대와 관계가 틀어지지 않는 선에서 단호하게 그러나 예의바르게 잘난 척에 대처할 수 있습니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2, 누적예약 0
  • 도깨비와 춤을 (커버이미지)
    알라딘
    [문학]도깨비와 춤을
    • 한승원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11-12

    한국 문학의 살아 있는 전설,한승원이 연륜의 에너지로 써내려간 삶과 문학에 대한 자전적 고백이자 문학적 결산한국 문단의 거목이자 한국 작가들의 스승 한승원의 신작 장편소설 『도깨비와 춤을』이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됐다. 이 소설에는 “나는 살아 있는 한 글을 쓰고, 글을 쓰는 한 살아 있을 것이다”를 화두로 50년이 넘도록 치열하게 쓰면서 인생을 성찰해온 여든 노작가의 삶과 문학이 고스란히 응축되어 있어 더욱 뜻깊다.한승원은 『도깨비와 춤을』에 자신의 정체성을 나누어 가진 쌍둥이 분신을 두 주인공으로 등장시킨다. 똑같이 79세로, 장흥에 사는 프로 작가 한승원과 남해에 사는 아마추어 음유시인 한승원이 그들이다. 한승원은 ‘장흥의 한승원’을 통해 밝힌 것처럼 이 소설이 “어쩌면 마지막일지도 모르기” 때문에 그들을 통해 “공작새 수컷이 암컷들과 세상을 향해 꼬리와 날개를 활짝 펴서 찬란한 무지갯빛 어린 문양을 과시할 때 치부인 항문도 노출하듯이” 스스로를 결산하고 치부까지 고백하면서 ‘자기 참모습’을 찾는 문학적 여정에 나선다.이 여정은 아직도 몸속에는 열일곱 소년의 피가 흐르지만 이제 노년에 이른 인간이 ‘노인은 죽음을 피동적으로 기다리는 존재인가, 아니면 죽음을 살기 위해 분투하는 존재인가?’에 답하기 위해 인생의 의미를 통찰하고, 삶과 죽음을 관조하며, 결국에는 죽음을 아름다운 생의 의지와 분투의 꽃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이기도 하다.장흥의 소설가 한승원과 그의 삶을 훔치는 남해의 음유시인 한승원,도깨비가 두 여든 노인의 핏속에서 열일곱 소년의 뜨거운 피를 깨운다작가 자신의 사회적 분신인 ‘장흥의 한승원’과 이름도 나이도 생일도 같은 ‘남해의 한승원’은 그가 발표한 소설, 시, 에세이, 칼럼 등을 모조리 섭렵하고, 특히 본인도 외우지 못하는 시를 외워 줄줄이 낭송하면서 그 삶의 패턴을 거울처럼 모방한다. 외모와 옷차림과 버릇은 물론 도깨비와 계약 동거를 하는 점,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집에 살면서 그 집을 ‘해산토굴’이라 명명한 점, 집 앞에 삼층 석탑을 세우고 가묘로 삼아 죽음을 가까이 둔 점 등에 이르기까지 그들은 일란성 쌍둥이처럼 닮은꼴이다. 그들 사이에 다른 점이 있다면 남해의 한승원에게는 아내가 없고, 장흥의 한승원에게는 아내가 있다는 것이다.‘도깨비’는 두 한승원에게 “광기의 화신”으로, 광기는 곧 “생명력의 또 다른 얼굴”이다. 장흥의 한승원에게는 “자존심, 저항 의식, 보호 본능, 정체성”을, 아내가 먼저 죽어 절망과 고독 속에 홀로 남은 남해의 한승원에게는 “아직 남아 있는 시간”을 일깨우면서 그들의 노화한 혈관에서 열일곱 소년의 뜨거운 피를 각성시킨다. ‘바다’는 “모든 것을 평화롭게 품어서 수많은 해산물로써 육지에 사는 것들을 치유하고 양생하는 화엄의 바다”로, 두 한승원의 생명력을 유지하고 치유하고 안식하게 해주는 “구원의 원초적 시공” 혹은 “우주적인 자궁”이다. 바다에서 태어난 두 한승원은 그곳으로 돌아갈 때까지 “날마다 해산海山/解産하며” “자유자재의 걸림 없는 산인散人”으로서의 삶을 꿈꾼다. 두 한승원에게 아내는 바다 같은 존재이자 탄생과 죽음을 관장하는 “곡신谷神”으로, 모성성과 여성성을 통해 그들을 거듭나게 해준다. 죽음을 두려워하지만 않고 극복하는 방법은 죽음을 가까이 두고 친밀해져 거침없이 죽음을 사는 것인데, 남해의 한승원은 ‘도깨비’와 ‘바다’와 ‘아내’가 꼭짓점을 이루는 그 토대 중에서 아내를 상실하고 말았다. 아내를 추억하며 되찾으려는 남해 한?쩔坪?여행은 이렇게 시작된다.에로스와 타나토스가 춤추는 신화적 상상력의 세계에서 나이듦에 뒤따르는 소외와 우울과 고독에 맞서며 죽음을 살기 위해 분투하는 노인의 내밀한 자화상작가는 “노인은 건조하게 살다가 막판에 고려장이 되듯 어두운 곳에 유폐됐다가 폐기처분돼야 하고, 다만 죽음을 피동적으로 기다리는 존재여야 하는가?”라고 묻는다. 그 물음에 남해 한승원의 도깨비는 “너에게는 아직 시간이 있다”라고 단호하게 대답한다. 그 시간 동안 작가는 광기 어린 의지로 나이듦에 뒤따르는 소외와 우울과 고독에 맞서며 미완의 삶을 완성하기 위해 지금의 삶을 즐기려 부단히 애쓴다. 자신의 참모습을 아는 것은 육체를 스쳐 지나가는 시간에 휘둘리지 않는 길이기도 하다. 서로를 거울처럼 되비추는 ‘남해의 한승원’과 ‘장흥의 한승원’은 두 사람이지만 둘 다 참모습을 지니고 ‘한승원’으로 수렴된다. 어쩌면 “남해의 한승원이 도깨비일 수 있다”고 작가가 말했지만, 사실 그들의 무의식 세계를 지배하는 ‘도깨비’는 ‘한승원’ 자신이기도 하다. 『도깨비와 춤을』은 시간의 불가항력적 흐름에 따라 죽음과 더욱 가까워진 인간이 결국에??순응하더라도 그 순간까지 온전히 자기 자신으로 아름답게 버티기 위해 분투하는 숭고한 이야기이다.

    보유 2,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1, 누적예약 0
  • 말투는 부드럽게 그러나 행동은 단호하게 - 소통 안 되는 시월드 (커버이미지)
    알라딘
    [에세이/산문]말투는 부드럽게 그러나 행동은 단호하게 - 소통 안 되는 시월드
    • 정다원 지음
    • 세종미디어
    • 2018-12-18

    소통 안 되는 시월드, 무엇이 문제일까?‘시월드’라는 신조어가 생긴 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지만 시월드와 며느리 사이의 갈등은 수천 년을 이어져 내려오는 감정의 폭력 관계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조선시대가 아닌 인공지능 로봇이 공존하는 시대를 살고 있는 현대인들도 피하지 못한 숙제이다. 어쩌다 사회적 사건이 발생하면 잠시 이슈가 되어 곧 커다란 변화가 일 것 같은 분위기가 되지만 별 진전 없이 끝나고 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갈등의 형태만 조금 변했을 뿐 고스란히 다음 세대로 이어지고 있다. ‘시월드 리더십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필자는 시집살이로 상처받고 지친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 그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그 멍든 마음을 가장 잘 대변하는 단어로 ??첼疋櫻?매?적절한 신조어가 없다고 생각된다고 토로한다. 우리 할머니와 우리 어머니도 한때는 며느리였을 텐데 왜 그들이 시어머니가 되어도 갈등은 사라지지 않고 계속되는 것일까? 이에 필자는 ‘인간관계의 이해’ 부족을 우선으로 꼽는다.나를 알고 적을 알아야만 싸움이 된다?나와 인연을 맺고 있는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가장 우선시되어야 하는 것은 ‘자신의 마음’에 대한 이해이다. 자신을 제대로 알아야만 시가의 가족이나 남편, 직장 동료 등 나와 관계된 사람들과의 갈등이 발생했을 경우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행성과학심리를 적용한 인간의 성향과 기질을 8개의 행성에 비유, 분류하여 설명하고 있다. 나는 어떤 성향을 지닌 사람이고, 언제 화가 나고, 무엇이 용납이 안 되는지를 먼저 알아야 한다. 그래야만 상대는 어떤 사람인지, 무엇 때문에 갈등이 생기고, 그 해결책은 무엇인지를 파악할 수 있다고 한다. 상대를 알아야 이해가 가능하고 허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인간관계의 이해는 사람의 성향을 알지 못하고서는 어렵다. 먼저 자신을 힘들게 하는 상대가 어떤 기질을 가졌는지를 파악하면 왜 그 사람이 그렇게 행동하는지 이해할 수 있다. 나를 알고 상대를 알아야 싸움이 되는 것인데, 그러한 이해 없이 맞부딪혔으니 지금까지 에너지만 낭비한 셈이다. 지레 겁먹고 미리 항복하거나 아무런 전술 없이 무턱대고 덤비는 것은 시월드의 관계를 그대로 답습하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 현명하게 대처하고 현명하게 내 삶을 지켜야 한다. 꽉 막힌 가슴속 고구마가 시원한 사이다로 탈바꿈한다 자신을 힘들게 하는 상대가 어떤 기질을 가졌는지를 파악하면 왜 그 사람이 그렇게 행동하는지 이해할 수 있다. “왜 저러는지 난 도무지 이해가 안 돼.” “나로선 최선을 다했는데 나더러 도대체 뭘 어떻게 더 하라는 거야?” 인간관계를 이해하면 물 없이 고구마를 먹은 듯 꽉 막혔던 일이 시원한 사이다로 탈바꿈한다. 답답해하며 푸념하던 일과 왜 자신의 방법이 조금도 먹히지 않았는지도 비로소 알 수 있게 된다. 필자는 그동안 경험한 상담사례를 소개하고 사례별로 ‘TIP & SOLUTION’을 제시하여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한다. 시어머니의 성향별 행동유형, 시월드 갈등에 대처하는 며느리 자세, 지혜로운 며느리와 미련한 며느리, 시월드에서 갑이 되는 실전 노하우 등 다양한 ?渶歌?유형별로 소개된다. 물론 필자의 조언이 완벽한 해결책은 아니다. 자신의 삶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사랑하려는 스스로의 확고한 의지가 더해져야 가능한 일이다. 시월드, 심각한 사회문제 시월드와의 갈등은 단순한 한 가정문제가 아니다. 심각한 사회문제이다. 엄마의 마음이 건강해야 아이도 건강한 마음으로 자랄 텐데 가정과 사회에서 요구하는 많은 역할이 결혼한 여성을 힘들고 지치게 한다. 그러다 보니 자신보다 상대적으로 약한 아이에게 때로는 집착으로, 때로는 무관심으로 감정을 표출하게 된다. 엄마를 힘들게 하는 가장 큰 원인은 다름 아닌 시월드의 시집살이라고 할 수 있다. 시집살이에서 비롯된 고부 갈등, 부부 갈등이 문제로 발생되는 경우가 많고, 그 대표적인 예가 필자였음을 고백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과 결혼을 하지 않으려는 젊은 세대가 늘고 있는 현실에는 시월드와의 갈등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아이들의 눈에 엄마의 결혼생활이 조금도 행복해 보이지 않았고, 이모나 고모도 그러하였으며, 선배의 결혼생활이 불행해 보인다면 결혼을 하지 않으려는 심리 밑바닥에 그런 모습들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무작정 누군가를 이해하라고 하지 않는다. 모두들 좋은 사람이라고 말해도 나에게 나쁜 사람은 나쁜 사람인 것이다. 먼저 나를 알고 상대를 알아서 어디까지 허용할 것인지, 나와 내 가족이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내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안내하고 있다.추천사여러 해 동안 끝나지 않을 것 같은 긴 터널을 지나고 있는 것만 같았다. 마지막 한줄기 빛이라 생각하고 원장님을 만났다. 행복을 모르던 나에게 인생의 행복 나침반이 되어주셨다.―수강생 한혜정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1, 누적예약 0
  • 밥벌이의 미래 - 4차 산업혁명이 바꿀 삶과 산업의 풍경 (커버이미지)
    알라딘
    [경제/비즈니스]밥벌이의 미래 - 4차 산업혁명이 바꿀 삶과 산업의 풍경
    • 이진오 지음
    • 틈새책방
    • 2018-12-18

    - 자율주행차가 자동차 회사를 사라지게 한다?- 딱 반걸음만 앞서서, 치밀하게 그려보는 우리 밥벌이의 미래자율주행이 자동차 회사를 사라지게 한다?자동차 회사들이 개발 중인 자율주행차가 지금 당장 실용화된다면 어떻게 될까? 엄청난 수의 실업자가 생기는 건 기정사실이다. 먼저 버스나 트럭 운전자들이 해고된다. 택시 운전자도 어렵게 딴 택시면허를 반납하고 다른 일을 찾아야 한다. 심지어 자동차 회사도 문을 닫는다! 이게 무슨 소리냐고? 자율주행차가 완전히 실용화되면, 필요한 자동차 대수가 지금의 5분의 1로 줄어들기 때문이다. 수요가 이 정도로 줄게 되면 자동차 회사들이 과연 몇 개나 살아남을까? 자율주행 기술은 편안함과 안락함을 주지만, 실업이라는 끔찍한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문제는 그 시점이 언제이고, 우리는 먹고살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느냐다. 인공지능 의사, 인공지능 기자, 인공지능 편집자의 등장에 대비하려면사실 이런 예측을 정확히 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나 세상은 바뀌고 있고, 4차 산업혁명에 곧바로 영향을 받는 직업들도 적지 않다. 대표적인 게 위에 언급한 운전직과 의사, 기자, 편집자, 마케터와 같은 직종이다. 나름 전문적인 스킬이나 지식이 필요한 직종이지만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이용한 침투가 빠르다. 이런 상황에서 마냥 손을 놓고 있을 수만은 없다. 내 밥벌이를 지키거나 다른 밥벌이를 찾으려면 4차 산업혁명을 알아야 한다. 그런데 ‘알아야’ 한다는 말을 정확히 해야 한다. 이것을 4차 산업혁명 기술에 대한 지식으로 받아들이고 관련 공부를 열심히 하는 사람들도 있고 너무 복잡해서 포기하는 사람들도 있다.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한 기술이나 지식을 알아둘 필요는 있다. 그러나 거기서 그치면 결코 답을 찾을 수 없다. 4차 산업혁명, 우리가 선택한 기술이 만드는 자화상중요한 것은 4차 산업혁명과 인간과의 관계다.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변화를 예측하면서 우리가 간과하는 것은 기술이 가진 가능성이나 편리함이 아니라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의 태도다. 아무리 뛰어난 기술이라도 사용자에게 외면당하면 죽은 기술이 된다. 인간은 기술에 의해 휘둘리는 게 아니라 기술을 선택하는 위치에 있다. 결국 4차 산업혁명은 우리가 선택한 기술이 만들어낸 자화상이다. 자율주행차가 아무리 뛰어나도 인간의 선택을 받아야만 도로 위를 달릴 수 있다. 인공지능 의사나 판사가 아무리 뛰어나도 우리가 선택하지 않는다면 설 자리가 없다. 선택은 인간이 한다. 변화는 생각보다 점진적으로 일어날 수밖에 없다. 내일 당장 세상이 바뀌지는 않는다. 미래를 알고 싶다면 10년 후가 아니라 지금 당장 일어나는 변화를 살펴야 한다. 딱 반걸음만 앞서서 치밀하게 관찰하고 상상하면 우리의 미래도, 밥벌이도 보인다. 4차 산업혁명은 알아도, 변화를 예측하지 못하는 그대에게《밥벌이의 미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개인이 당면할 시시콜콜한 변화를 구체적으로 담은 책이다. 인공지능이니 빅데이터니 하는 기술 용어에는 익숙해도 이 기술들이 궁극적으로 어떤 변화를 이끌고 가져올지에 대해서는 말문이 막히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 이유는 기술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몰라서이기도 하지만,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에 대해 기술만 가지고 논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변화의 주체는 사람인데 기술만 가지고 이야기를 하려니 변화의 방향과 속도를 가늠할 수 없는 게 당연하다. 이 책은 기술에 대한 설명보다는 인간이 기술에 대해 어떻게 반응할지를 주목한다. 예를 들어보자. 자율주행차는 언제부터 상용화가 가능할까? 기술이 안전해졌을 때일까? 사실 자율주행 기술의 안전성은 이미 인간을 뛰어넘었다. 자율주행차에 대한 불신과 가격 때문에 본격적인 상용화가 어려울 뿐이다. 이 불신은 조만간 깨질 것이다. 공공영역이나 운송업과 같은 분야는 자율주행기술이 먼저 발을 들이기 좋은 영역이다. 이 영역에 주율주행차가 안착하면, 안전성에 관한 불안감은 해소될 것이다. 그때부터 본격적인 자율주행차의 시대가 도래한다. 즉 기술이 뛰어나다고 해서 곧바로 인간이 기술을 받아들이는 게 아니다. 기술이 얼마나 뛰어난가보다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느냐가 관건인 것이다. ‘문송’해도 이해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 읽는 법 4차 산업혁명은 관련 업계 사람이라고 해도 다른 분야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기 어려울 정도로 변화의 속도가 빠르다. 일반적인 사람이 4차 산업혁명을 기술적으로 이해하려는 노력은 시간낭비다. 4차 산업혁명을 이해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에 대한 이해다.블록체인 기술의 대명사인 비트코인을 보자. 비트코인이 사라질지 아닐지, 통화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를 보려면 기술적인 문제로는 해답을 찾을 수 없다. 문제는 보안이 아니라 사용자의 수다. 사용자 수가 늘어난다면 비트코인의 미래는 마냥 어둡지만은 않을 것이다. 그런데, 블록체인 초창기 기술을 적용한 비트코인은 채굴하는 데 막대한 에너지가 소모된다. 2019년이면 중국에서 비트코인을 채굴하기 위해 사용하는 전력량이 미국과 맞먹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올 정도다. 이제 비트코인 채굴은 경제에 국한된 문제가 아닌 인류의 운명을 바꿀 수도 있는 문제가 됐다. 이제 비트코인의 미래는 비트코인을 채굴하고 소유하는 사람이 아니라 전 인류의 관심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문과 출신이어도 기술이 현실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할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시트콤 (커버이미지)
    알라딘
    [문학]시트콤
    • 배준 지음
    • 자음과모음
    • 2018-12-18

    도발적이고 강렬한 신인의 탄생 “손에서 놓을 수가 없어 원고를 온갖 곳에 들고 다니며 읽었다.” -백민석(소설가)- 탁월한 재미와 흡인력으로 무장한 신인 작가 배준의 첫 소설이 출간되었다. 이 소설은 제1회 자음과모음 경장편소설상 수상작이다. 선정 당시 심사위원(황광수, 백민석, 배상민, 박권일)으로부터 만장일치의 지지를 받으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심사자인 백민석 소설가는 “공모전 심사를 하며 이처럼 즐겁기는 어렵다. 나는 『시트콤』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어 원고를 온갖 곳에 들고 다니며 읽었다”라며 무엇보다 흡입력 있는 이 소설의 진가를 높이 평가했다. “기다리던 돌연변이(박권일)” “시?肉?대한 전망과 밀착한 흡입력(배상민)”이라는 찬사도 따라붙었다. 『시트콤』은 독자들에게 읽는 재미를 다시금 상기해줄 소설이다. 작가의 말에서 드러냈듯, “지루하고 재미없는 삶을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럴 예정”이라는 배준 작가는 소설에 대해서만은 이렇게 말한다. “따분한 건 질색이다.” 또한 이 소설은 자음과모음 출판사에서 이어나갈 시리즈인 ‘새소설’의 첫 번째 작품이기도 하다. ‘새소설’은 지금 한국문학의 가장 참신하고 첨예한 작가들의 시선을 담는 소설 시리즈다. 독자가 읽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젊고 새로운 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다.동영상으로 재생되는 듯한 문장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장면과 대화살벌하고 황당무계하고 코믹한 아수라장 소설 『시트콤』은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학생과 선생, 학부모 등 다양한 인물들이 벌이는 촌극이다. 엉뚱·황당·발랄한 상황이 인물들 사이에서 돌발적이고 연쇄적으로 이어진다. 그 장면은 언뜻 TV 드라마를 보는 듯하지만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하다는 데에 특이점이 있다. 작가의 문장은 마치 동영상으로 재생되는 듯하다. 장면은 비약적으로 뒤틀리고 과장된다. 엎치락뒤치락, 동시다발적으로 사건이 전개된다. 왁자그르르한 에피소드는 둥그런 띠처럼 정교한 구조를 이루며 이어진다. 소설은 총 6장. 주인공인 고등학생 이연아가 가출을 감행하면서 일이 벌어진다. 각 장마다 상담실, 학원가, 모텔, 학교 뒷산이라는 공간에서 등장인물인 웅, 혁, 민준, 다정, 물리 선생, 변태 등이 출몰하며 기묘한 상황 속에서 저마다 수상한 행동을 취한다. 그리고 그 행동은 또 다른 파장을 불러일으킨다. 이러한 각 장의 서사는 작가 특유의 코믹한 장면 연출과 속도감 있는 대화로 빛을 발한다. 대화 소설이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 특유의 짧게 치고 빠지는 인물 간 대화를 읽으며 독자들은 책에서 쉬이 눈을 떼기 어려울 것이다. “학교를 왜 그만두겠다는 건데?” 물리 선생님이 물었다. “이렇게 살기 싫어서요.” “이렇게가 어떤 건데?” 연아는 무심코 엄마를 거론하려다가, 돌려서 말했다. “어른들이 시키는 대로만 사는 거요.” “청춘 드라마 같은 소리 하고 있네. (……)” (228쪽) 지금 여기 대한민국의 살풍경 행동과 갈등으로만 드러나는 세계 소설 『시트콤』은 이 시대 대한민국의 세태를 노골적이고 극단적으로 그려낸다. 하지만 평하거나 일갈하지 않고 다만 인물의 행동을 통해 현재 한국에 사는 학생과 선생과 학부모의 삶을 드러낸다. 여기서 방점은 인물의 행동과 대화에 찍힌다. 인물은 깊이 생각하지 않는다. 인물은 행동하고 대화할 뿐이다. 생각하기 전에 움직인다. 툭툭 단발적으로 대화하고 행동하면서 갈등하고 대립하며 파국을 향해 점점 치닫는다.“다들 더워서 그래…….”연아의 담임 선생이 딱히 누구에게랄 것 없이 모두를 향해 말했다. 다들 자리에 앉지 못하고 어중간하게 서 있었다.(226쪽) 마치 다들 더워서 그런 것처럼. 더워서, 더위가 불러일으킨 불쾌감이 이 파국과 아수라장의 원인이라는 듯이. 여기 이상하게 장난 같은 현실 세계가 펼쳐진다. 행동만이 먼저 일어나 이윽고 다른 행동을 촉발하는 세계, 갈등하며 막나가는 세계, 그렇게 기묘하게 뒤틀려서 궁지에 몰리는 세계, 현실과 비현실을 오가는 세계……. 작가 배준이 그린 이 풍속도는 읽는 사람을 매혹시킬 것이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오늘도 뻔한 말만 늘어놓고 말았다 - 누구나 끄덕이게 하는 스피치 절대 법칙 (커버이미지)
    알라딘
    [경제/비즈니스]오늘도 뻔한 말만 늘어놓고 말았다 - 누구나 끄덕이게 하는 스피치 절대 법칙
    • 사사키 시게노리 지음, 이지현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8-11-12

    일본 최고 기업 소니의 스피치 라이터가 알려주는떨지 않고 당당하게 말하는 법!잡스처럼 이야기하고 트럼프 식 말하기로 호소하라!나는 제대로 말하고 있을까?집중을 부르는 말하기는 따로 있다 오늘도 뻔한 말만 늘어놓는 당신에게 알려주는 성공하는 스피치 절대 법칙내 이야기를 듣고 별 반응을 보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상대방이 알아듣지 못해서가 아니라 내가 제대로 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스스로 내 이야기가 중요하게 느껴지는지 자문해보자. 이 책은 일본 최고 기업 CEO들의 스피치를 지도한 전문가가 알려주는 ‘성공하는 스피치’의 모든 것을 담았다. 단편적인 말하기 테크닉이 아니라 생생??사례와 다양한 예문으로 무엇을 어떻게 이야기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저자의 현장 경험으로 입증된, 비즈니스 상황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 또한 소개한다.스피치 절대 법칙은 ‘설득’의 3대 요소 로고스(논리), 파토스(감정), 에토스(신뢰)를 그 바탕으로 한다. 이 세 가지 요소는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필요한 것을 연구한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가 그의 저서 《수사학》에서 해설한 것이다. 로고스와 파토스, 에토스를 두루 갖춘 스피치는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인다. 여기에 몸으로 표현되는 메시지를 신경 써 말하면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스피치를 할 수 있게 된다.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당당하게 하는 시대다. 오히려 눈치 보지 않고 내 이야기를 자신 있게 해내는 사람들이 인정을 받는다. 스피치를 해야 할 때마다 긴장한다면, 마음을 움직이는 스피치 절대 법칙을 확인해보자. 뻔한 말만 늘어놓는 스피치 하수에서 탈출할 수 있는 기회다. 말하기 책을 아무리 읽어도 내 스피치가 달라지지 않는 이유,말하기 스킬을 익히면 좋아질 거라는 착각 때문이다나이와 상관없이,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를 하는 상황이 계속 어렵고 불?灼?사람들이 많다. 이는 단순히 화법이나 말투를 고치는 것으로 해결되지 않는 문제다. 다른 사람에게도 와 닿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가?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설득’에 꼭 필요한 요소로 인정받아온 로고스, 파토스, 에토스가 그 해답이 된다. 로고스를 바탕으로 하는 말하기는 논리를 이해시키고, 파토스를 따르는 스피치는 공감을 얻게 한다. 또 에토스를 적용해 이야기하면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로고스 법칙, 파토스 법칙, 에토스 법칙에 스피치 전문가인 저자가 경험을 통해 그 중요성을 입증한 ‘비언어 커뮤니케이션’ 법칙을 더해 스피치의 기본이 되는 절대 법칙을 완성했다. 그동안 스피치가 어려웠던 이유는 말하는 방법, 단편적인 정보와 스킬에만 집중했기 때문이다. 성공하는 스피치의 열쇠는 상황별 테크닉을 아는 것에 있지 않다. 직장에서, 공식적인 자리에서, 하물며 대화를 할 때도 공감과 이해를 얻는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는 ‘무슨’ 내용을 ‘어떻게’ 전달해야 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그럴싸한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라고 생각한 순간, 스피치 하수가 된다스티브 잡스의 프레젠테이션이 명연설로 인정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청중을 사로잡는 트럼프의 연설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을까?스티브 잡스와 트럼프는 긴장하지 않고 하고 싶은 말 다 하는 스피치의 달인들이다. 두 사람의 스피치는 내용과 말투 등 어느 것 하나 어려운 테크닉을 사용하지 않고 청중의 마음을 울렸다. 그들은 스피치 법칙을 잘 적용한 내용과 구조를 갖춰 이야기했다. 또 ‘그럴싸한 이야기를 해야 한다’는 강박 대신 ‘나만 할 수 있는 이야기’로 다가가는 것에 집중했다. 트럼프는 오프닝, 바디, 클로징을 나눈 구조로 ‘아메리카 퍼스트로 국가를 재건한다’는 하나의 강력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는 모든 시간을 들여 서 단 하나의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는 로고스 법칙을 충실히 따른 것이다. 또 ‘나만 할 수 있는 이야기’로 강한 의지와 신념을 전달해 청중이 감 정적으로 흔들리게 했다. ‘진심이 느껴지도록 이 야기 하는 것’, 이는 비즈니스 상황에서 성공하는 스피치의 절대 법칙이기도 하다.직장에서 인정받는 말하기는 따로 있다.1만 명이 넘는 비즈니스 리더들을 지도하며 입증한 스피치 노하우!누구나 상사가 될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두 인정받는 상사가 되는 것은 아니다. 훌륭한 상사는 말하는 방법부터 다르다. 비즈니스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저자가 생생한 사례와 함께 그 노하우를 전한다. 스티브 잡스와 트럼프가 마음을 자극하는 연설로 인정받은 것처럼, 업무 프레젠테이션으로, 상사와 동료, 부하직원에게 잘 건넨 말 한마디로도 인정을 받을 수 있다. 회사에서는 제안과 조언을 해야 할 때가 많다. 이때 필요한 것은 상대방의 마음을 자극해 의욕을 샘솟게 하는 말이다. 내 편을 만드는 말투부터 좋은 상사가 되는 말하기 방법까지 에토스 법칙을 적용한, 직장에서 인정받는 스피치를 익히고 활용할 수 있다. 내가 한 말은 동료가 좋은 변화를 맞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스피치도 배워보자. 이미 인정받고 있는 사람들, 스피치를 잘 해내는 사람들을 잘 관찰해보면 그들의 스피치 능력은 ‘말’로만 발휘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들은 상대방을 대하는 태도, 스피치를 할 때의 표정과 몸짓이 다르다. 나의 말에 집중하게 하기 위해서는 말과 시선, 몸짓에도 생각을 담아야 한다. 그러면 공간의 분위기를 주도하는 당당한 스피치를 할 수 있게 된다. 스피치 절대 법칙으로 준비부??실행까지의 과정 중 자신이 놓치고 있던 부분을 점검해보자. 아직 스피치 울렁증을 극복하지 못한 독자는 이제 마음을 움직이는 스피치의 큰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될 것이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4, 누적예약 0
  • 라오스 100배 즐기기 - 비엔티안.방비엥.루앙 프라방, '18~'19 최신판 (커버이미지)
    알라딘
    [취미/여행]라오스 100배 즐기기 - 비엔티안.방비엥.루앙 프라방, '18~'19 최신판
    • 김준현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12-18

    2018-2019 라오스 최신 여행 정보 수록라오스 대표 핵심 도시 비엔티안, 방비엥, 루앙 프라방 완벽 가이드 라오스 3대 도시에 집중한 실속파 가이드북인기 여행 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에 소개되고, 저가 항공사가 하나둘 취항하면서 우리나라 여행자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인기가 높아진 라오스. 특히 비엔티안, 방비엥, 루앙 프라방은 라오스를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꼭 방문하는 핵심 도시다. 이른바 \'라오스 국민 코스\'라 불리는 이 3개 도시의 여행 정보를 집중 조명한 것이 바로 《라오스 100배 즐기기》다. 가벼운 일정으로 라오스를 여행하는 사람에게 그야말로 최적화된 가이드북이다. 도시를 과감하게 줄인 만큼 꼭 필요한 정보만 알뜰하게 담아냈다. 두꺼운 가이드북에 정작 있어야 할 내용이 없다면 결국 캐리어만 무겁게 할 뿐이다. 《라오스 100배 즐기기》는 각 도시의 일정과 동선, 꼭 맛봐야 할 음식을 비롯해 쇼핑 리스트, 숙소까지 상세?構?담고 있어 라오스 여행을 계획한다면 이 한 권으로 여행 준비는 끝! 꼭 필요한 정보만 가려내 심플하게 정리한 \'실속파 가이드북\'이다. 친절하면서도 날카로운 라오스 여행 비책 《라오스 100배 즐기기》는 일주일 일정으로 다음의 세 도시를 가장 효과적으로 둘러볼 수 있는 비법을 제시한다. 라오스의 수도이자 맛있는 커피를 맛보는 카페 천국 \'비엔티안\', 자연과 하나 되어 스릴을 만끽하는 \'방비엥\', 그리고 라오스의 700년 불교 문화가 숨쉬는 \'루앙 프라방\'까지, 라오스를 처음 여행한다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이 도시들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시켜준다. 도시별 일정 분배를 어떻게 할 것인지, 머무르는 동안 무엇을 할지, 꼭 먹어봐야 할 음식은 무엇인지, 고민할 필요 없이 오롯이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여행을 준비하며 가장 궁금할 법한 날씨, 예산, 환전, 항공권, 준비물, 그리고 유심까지 날카롭게 묻고 답하는 FAQ 페이지를 따로 구성했다. 작가는 라오스가 대체 어떤 곳인지, 여행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가장 친한 친구에게 일러주는 심정으로 《라오스 100배 즐기기》를 집필했다고 한다. 그???무조건적인 예찬보다 여행작가의 날카로운 시선과 솔직한 평가가 책 전반에 흐르고 있다. 시간과 속도가 전부처럼 느껴지는 세계에서 아직 정반대의 삶의 흔적들이 남아 있는 라오스. 천천히 흐르는 메콩 강물에서, 새벽 탁발을 나서는 승려들의 발걸음에서 그 여유를 만끽하며 《라오스 100배 즐기기》와 함께 자유로운 여행을 즐겨보자. 아무쪼록 작가가 미리 경험한 일련의 수고로움이 라오스 여행자들의 안전과 행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라오스 100배 즐기기 매력 탐구볼거리 입장료, 교통편, 액티비티의 2018년 최신 가격 정보 책에 소개하는 모든 명소와 교통편, 액티비티, 음식들의 가격은 작가가 직접 현지에서 발품을 팔면서 꼼꼼하게 조사한 자료를 근거로 만든 것이다. 명소를 찾아가는 최적의 코스와 방법 제시 대중교통이 불편한 라오스에는 도시마다 다른 교통수단이 있기 때문에 미리 알고 가지 않으면 헤맬 수 있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교통 정보를 자세하게 다뤘다.실패 없는 식도락&쇼핑 여행을 위한 객관적인 평가 라오스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 술, 커피, 과일 등 식도락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사심 없는 평가를 설명에 덧붙였다. 또한, 안 사오면 후회하는 쇼핑 아이템들을 꼼꼼하게 분석했다.방비엥 액티비티의 모든 것 액티비티의 천국으로 알려진 방비엥. 복잡하고 다양한 액티비티 상품들의 종류별 장단점을 상세하게 설명했다.확실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한 숙소 정보 잠깐 숙소를 둘러본다고 장단점을 모두 파악할 수는 없다. 책에 소개한 모든 숙소는 작가가 직접 비용을 지불하고 묵어보았다. 직접 묵어본 사람만 알 수 있는 장단점들이 고스란히 실려 있다.라오스의 매력을 마음껏 느껴볼 수 있는 비주얼 포토 라오스 여행을 하면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담은 1000여장의 사진을 수록했다. 사진만 쭉 훑어보아도 라오스로 가야 할 이유가 생길 것이다.

    보유 2,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플랫폼 스타트업 - 젊은 부자가 되는 유일한 길 (커버이미지)
    알라딘
    [경제/비즈니스]플랫폼 스타트업 - 젊은 부자가 되는 유일한 길
    • 김동진 지음
    • 한국전자도서출판(주)
    • 2018-11-12

    플랫폼 스타트업의 모든 것!경제계의 혁명, 미래 경제시장을 장악하는 법, 흙수저가 금수저로 살 수 있는 유일무이한 길인 플랫폼 스타트업 A to Z 플랫폼 비즈니스의 개념 이해부터 사고방식 구축 방법과 80개 기업의 사례, 실전 성공 전략까지 알려주는 책!플랫폼 비즈니스와 스타트업에 대해 막연히 생각 중이었다면, ‘플랫폼 스타트업’의 길을 향한 첫 번째 안내자가 되어줄 만한 책이다. 플랫폼 비즈니스가 무엇인지부터 80개 기업의 탄생배경과 운영형태 및 현황 사례, 성공전략에 이어 투자유치에 관한 현실적인 조언까지 들어 있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발견의 시대 - 신 르네상스의 새로운 기회를 찾아서 (커버이미지)
    알라딘
    [인문]발견의 시대 - 신 르네상스의 새로운 기회를 찾아서
    • 이언 골딘.크리스 쿠타나 지음, 김지연 옮김
    • 21세기북스
    • 2018-12-18

    ‘르네상스’를 이끈 천재성의 폭발,인류의 황금기를 열다 전 세계은행 부총재이자 현 옥스퍼드대학교 교수로 세계적 석학인 이언 골딘의 국내 첫 책이 21세기북스에서 출간됐다. 옥스퍼드대학교 정치학 박사인 크리스 쿠타나가 공저로 참여한 『발견의 시대(Age of Discovery): 신 르네상스의 새로운 기회를 찾아서』는 원제인 ‘Age of Discovery’가 함의하듯, 대항해 시대와 동일한 인류의 황금기가 21세기 현재에 동일하게 도래했음을 주장한다. 항로를 개척하고 새로운 대륙을 발견하고, 인문학과 과학이 최절정을 맞이한 이 시기는 ‘르네상스 시대’라 불리기도 한다. 이언 골딘은 르네상스 시대를 규정하는 가장 큰 특징으로 ‘천재성의 폭발’을 든다. 생명과학, 물리과학 같은 과학 분야에서 미술, 조각 같은 예술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에서 천재성을 발휘하는 인물이 쏟아져 나온다는 것이다. 미술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심장의 기능을 최초로 규명한 의사 세르베투스도 이 시기의 천재다. 지식의 축적이 빠른 속도로 이루어지며 그 양 또한 이전 시대에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팽창했고, 수많은 천재들의 복합적 연구로 기존에는 없었던 연구 분야가 탄생하기도 했다. 수백 년간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던 인류가 1450~1550년 사이, 고작 100년 남짓한 세월 동안 폭발적 진보를 이뤄낸 것이다.그리고 21세기 지금, 14세기의 천재성이 분출했던 것과 동일한 조건이 지금 인류에게 갖춰졌다. 이언 골딘은 교육, 기술, 경제,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 인류가 당대의 변곡점과 유사한 지점에 이르렀음을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한다. ‘4차산업혁명’이라 이름 붙일 만큼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과학기술이 탄생한 지금, 그 어느 때보다 교육 수준이 높으며 건강하고 부유한 현대의 인류는 이제 다시 한 번 크게 도약할, 두 번째 황금기를 맞이했다. 그리고 바로 그렇기에 지금 우리의 국가, 기업, 개인은 갈림길에 서 있다. 새롭게 생겨나는 거대한 기회를 잡아 발전할 것인지, 아니면 따라잡지 못한 채 도태할 것인지 선택하고 행동할 시간이 온 것이다. 번성하는 위험성과 ‘신 르네상스’의 도래,도태와 진보의 갈림길에 선 인류 이언 골딘은 21세기에 두 번째로 도래한 (이미 1990년부터 도래해 인류가 그 초입에 서 있는) 이 황금기를 ‘신(新) 르네상스 시대’라 부르며, 500여 년 전 르네상스가 그러했듯 신 르네상스를 맞은 현대의 인류도 “우리는 우리가 어디로 향하는지 알지 못하는” 상태에 있다고 말한다. 기술이 너무나 빠르게 변??歐藪?현재 우리가 어느 지점에 놓여 있는지, 어느 방향으로 발전하는 것이 맞는지, 선택이 옳은지 그른지조차 판단하기가 너무나 어려워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천재성이 분출하고 다음 시대에 거대한 유산을 남겨줄 수 있는 모든 조건이 갖춰진 이 시기에, 사람들은 앞으로 나아가기는커녕 제자리에 머물러 망설이거나 뒤로 물러나 안전한 곳에 있으려 한다.인류는 이미 30년 전(1990년대)부터 신 르네상스에 접어들어 새롭게 생겨나는 무수히 많은 기회를 목격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이 같은 발전을 가로막고 도리어 위험에 빠뜨리는 국가체제와 기업의 행태가, 개개인마다의 그릇된 사고방식이 혼재하고 있다. 천재성이 번영하는 동시에, 위험성 또한 번성하는 것이 르네상스 시대의 특징이다. 골딘은 ‘도태되기를 선택한’ 이들의 한 예로 미국을 든다. 한때 자유무역을 신봉했던 미국시민들이 날이 갈수록 자유무역에 반대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산업 분야는 기록적인 수준의 현금을 보유한 채 재투자를 하지 않고 쌓아두거나 주주들에게 배당한다. 정치적으로는 대다수 선진국에서 (이민자, 자국을 벗어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반대하는) 극우 세력과 (자유무역과 사기업에 반대하는) 극좌 세력이 득세하고 있다. ‘위험성’ 또한 자세히 들여다보면 무시무시하다. 전 세계적으로 테러가 빈발하며, 부의 양극화가 최대치에 이르렀고, 흑사병에 맞먹는 변이된 전염병 또한 세계적으로 유행한다. 신 르네상스 시대는 발전하려는 이에게는 엄청난 추진력을 부여하지만, 도태되는 이들은 또한 한없이 추락시키는 시대인 것이다. ‘우리 모두 신세계를 찾는 배의 선장이 되어야 한다’500년 전 르네상스로부터의 교훈과 새로운 제언 번영하는 천재성과 번성하는 위험성 사이에서, 이언 골딘은 “우리에게는 더 나은 세계가 기다리고 있다”고 인류를 향한 신뢰를 담아 주장한다. 첫 번째 르네상스의 부흥과 몰락 같은 역사적 교훈에 귀 기울이고,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고 발전할 길을 선택한다면 말이다. 이 책에서는 인류를 위해 크게 2가지를 제안한다. 천재성을 꽃피우고 다양성을 받아들이자 하나는 ‘천재성’이 더욱 꽃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공 후원을 늘리고, 실패를 기꺼이 받아들이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다. 대담한 진보는 대담한 실패에서만 나올 수 있?? 골딘은 세제 개혁과 사회 안전망 강화, 지식재산권 보호의 재조정 등, 발전하고자 하는 정부라면 응당 해야 할 제도 개편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그리고 시민에게는 다양성이 번창하기 위한 공공선의 강화를 이야기한다. 정치 혼란, 자연 재해 등으로 난민이 꾸준히 발생하면서 우리나라 또한 이민자들을 받아들여야 할 시기기 됐다. 그러나 세계의 기조와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에도 이민에 반대하고 약소국 지원을 거부하는 여론이 점차 고개를 들고 있다. 이 같은 국민 정서는 추후 국가적 발전을 방해하는 사고방식이다. 다양성을 받아들일 때 발전 또한 이뤄진다는 것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내구성과 회복 탄력성을 강화하자 두 번째 제안은 ‘위험성’을 완화하라는 것이다. 질병부터 테러까지, 크고 불확실한 위험을 마주했을 때 인류에게는 항상 2가지 대처 전략이 있다. 바로 내구성과 회복 탄력성이다. 내구성이란 각 부분을 강화해서 실패할 가능성을 줄이는 것이다. 회복 탄력성이란 위험을 다각화해서 어느 한 부분이 실패하더라도 전체가 여전히 기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금융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은행이 법정 지급준비금을 높이는 것이 ‘내구성’을 높이는 것이라면, 투기 자본 흐름을 제한하고 국가적 위기상황에 융통할 비상 자금을 다각화하는 것은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것이다. 이 같은 방식은 전력망과 항구 등 공공 인프라, 운송 시스템, 가난한 나라의 공중 보건 체계 강화, 빈곤층 교육 등 어느 분야에서건 적용할 수 있으며, 적용해야 한다.이언 골딘은 지난 30년 동안 세계 경제에 대한 세계화와 기술의 영향을 추적한 거의 유일한 사람이다. 그간 연구한 내용을 집대성한 이 책에서 그는 독자들에게 당부한다. 우리 주변의 사물, 우리의 삶, 그리고 세상에 대해, 500년간의 역사와 비교하는 관점을 가져보라고. 새로운 황금기에서 기회를 찾을 것인지, 안주할 것인지, 그 선택은 이 책을 집어든 독자의 몫이다.

    보유 2,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