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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얼 도쿄 - 도쿄를 가장 멋지게 여행하는 방법, 2023~2024년 최신판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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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미/여행]리얼 도쿄 - 도쿄를 가장 멋지게 여행하는 방법, 2023~2024년 최신판
    • 양미석 지음
    • 한빛라이프
    • 2023-11-01

    3년 이상을 기다려온 도쿄 가이드북, 드디어 상륙!코로나19 동안 달라진 도쿄를 속속들이 담다믿고 보는 베스트셀러 가이드북, 리얼 시리즈의 도쿄 편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3년 이상의 시간 동안 바뀐 도쿄의 모든 것을 담고 예쁘게 공들여 옷까지 싹 갈아입고 나온, 내용도 비주얼도 완전히 새로운 전면 개정판이다. 새로운 도쿄를 독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닫혀 있던 도쿄의 문이 열리자마자 일본통 저자가 발 빠르게 취재하고, 출간 직전까지 일본을 방문하며 정확한 정보를 담았다. 생기자마자 화제가 될 정도로 여행자의 취향을 저격하는 명소와 맛집, 카페, 쇼핑 공간 등을 대거 추가했으며, 쉽게 파악하는 도쿄 대중교통과 복잡한 역에서 길잡이가 되어주는 길 찾기 안내까지 교통 정보도 대대적으로 보강해 보기만 해도 여행자의 마음이 든든해진다. 또한, 효율적인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핵심 장소들을 최적의 동선으로 안내하는 지역별, 일정별 코스를 최신 도쿄에 맞도록 새롭게 구성했다.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와 읽을거리는 지금의 도쿄를 이해하고 나와 딱 맞는 여행을 완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도쿄를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만족스러운 여행을 선사해줄 《리얼 도쿄》와 함께 도쿄로 떠나보자!새로운 정보로 꽉 채운 최신 도쿄 이야기지난 4년간 노 재팬 사태와 도쿄 올림픽, 팬데믹을 거치며 도쿄는 큰 변화를 맞이했다. 싹 바뀐 대중교통 안내, 실내 금연,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가 가능한 결제 시스템까지, 그야말로 개혁과도 같은 변화다. 게다가 오다이바의 팔레트타운, 오에도 온천의 영업 종료 또한 추억이 사라지는 듯한 충격적인 뉴스였다. 사라지는 장소가 있는 만큼 새로 생기는 곳도 많은 법. 이번 개정판에서는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 무라카미 하루키 라이브러리 등 듣는 것만으로 설레는 지금 핫한 장소들을 명소, 맛집, 쇼핑 종류를 가리지 않고 하나하나 밀도 있게 소개한다. 그간 ‘도쿄 앓이’를 하던 사람들의 마음을 충족시키는 따끈따끈한 최신 정보다.비주얼로 무장한 읽을거리와 테마 여행법‘네가 뭘 좋아할지 몰라 다 준비했다’라는 말처럼 도쿄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테마 여행을 다양하게 모아 담았다. 아름다운 벚꽃을 보러 가고 싶을 때, 세련된 편집 숍에서 쇼핑을 즐기고 싶을 때, 맛있는 일본 맥주를 한잔 걸치고 싶을 때, 좋아하는 만화나 영화 속에 등장한 장소를 가고 싶을 때, 작은 동네 골목을 산책하고 싶을 때 등 어떤 취향을 가졌든 그에 걸맞은 장소를 분명하게 알려준다. 단순한 장소 추천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해당 테마에 대한 문화 이야기를 감각적인 사진, 그림과 함께 보여줘 쉽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너무 깊지도,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은 딱 여행자의 눈높이에 맞춘 유용한 도쿄 여행 지식을 재밌게 습득할 수 있다.복잡한 도쿄를 단번에 이해하는 교통 정보도쿄 하면 떠오르는 수많은 것 중 복잡한 교통 또한 빠트릴 수 없을 것이다. 신주쿠역에서 길을 잃은 경험담이 여행 커뮤니티의 단골 메뉴일 정도로 도쿄 몇 개의 전철역은 규모부터 거대하고 연결된 복합 공간도 많아 길을 헤매기 십상이다. 이에 대표적으로 여행자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신주쿠역과 도쿄역을 상세하게 파헤쳤다. 층별 안내부터 시작해 쉽게 이해하는 출구 위치와 목적지별 출구 안내까지 샅샅이 소개한다. 게다가 온갖 종류의 전철과 지하철역이 혼재하는 곳인 만큼 지역별 안내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움직이기 좋은 역과 목적지에 따라 이용하기 좋은 근처의 다른 역들, 그리고 각 역이 도보 몇 분권으로 떨어진 위치인지 상세하게 알려준다. 《리얼 도쿄》와 함께라면 더 이상 도쿄에서 길을 헤맬 일은 없다.도쿄의 구석구석부터 근교 지역까지 풀어낸 지역 정보도쿄는 지역마다 동네마다 분위기가 확확 달라지는 매력적인 도시이기에, 그만큼 다양한 면면을 보여주기 위해 여행자들이 많이 가는 대표 지역부터 도쿄의 일상생활자가 될 수 있는 골목골목 숨은 작은 동네까지 빠짐없이 소개한다. 각 지역의 크고 작은 볼거리부터 시작해 지역을 주름잡는 거대 쇼핑몰, 취향에 맞는 물건들을 구매할 수 있는 개성 강한 상점, 코로나19를 이겨낸 맛집, 카페까지 현지인과 여행자 모두에게 사랑받는 장소다. 게다가 도쿄를 조금만 벗어나도 색다른 볼거리들이 모여 있는 매력적인 근교 지역까지 소개한다. 개항기의 이국적인 모습을 간직한 요코하마, 다시 빛을 받은 명작 [슬램덩크]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의 팬이라면 빠트릴 수 없는 가마쿠라와 에노시마, 대자연 속에서 예술, 그리고 온천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하코네 등. 도쿄에서 조금만 시간을 투자하면 이토록 멋진 자연과 개성 강한 지역을 만날 수 있다.최적의 동선으로 알려주는 지역별, 일정별 추천 코스길을 헤매다 새로운 길을 만나는 우연 또한 여행의 묘미이지만, 분명한 목적과 한정된 시간을 가진 여행자라면 길 위에서 버려지는 시간이 아까울 것이다. 효율적인 여행을 원하는 여행자라면 도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핵심 장소를 뽑아 최적의 동선으로 알려주는 추천 코스만 따라가도 멋진 여행을 완성할 수 있다. 특히 지역별로 소개한 추천 코스는 동선이 그려진 지도를 함께 보여줘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이해하기 쉽고, 각 장소의 사진들을 보며 어떤 여행이 될지 그려볼 수 있다. 전체 일정조차 어떻게 짜야 할지 모르겠다면 나에게 맞는 일정별 추천 여행 코스를, 원하는 지역만 골라가겠다면 해당 지역의 추천 코스만 보고 조합해서 가면 된다.핵심만 쏙쏙 뽑아낸 실전에 유용한 여행 준비해외여행에 이미 익숙한 시대라 여행 준비에 큰 어려움을 겪는 사람은 없을 수 있지만, 예상외로 도쿄는 여행 계획을 세우기가 만만한 곳은 아니다. 일단, 공항부터 두 곳이라 어떤 공항을 이용해야 할지부터 고민하게 되니 말이다. 그래서 넓은 도쿄에서 숙소는 어디로 잡는 것이 편한지, 가성비나 교통편이 좋은 숙소는 어디에 있는지, 어떤 것을 미리 예매해야 하는지 등 여행을 준비할 때 모두가 중요하게 생각하고 꼭 필요한 정보들만 선별하여 구성했다. 모두가 이미 알만한 군더더기를 대폭 덜어내 복잡하고 해야 할 것이 많아 보였던 여행 준비가 오히려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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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얼 일본 소도시 - 일본 소도시를 가장 멋지게 여행하는 방법, 2023~2024년 최신판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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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미/여행]리얼 일본 소도시 - 일본 소도시를 가장 멋지게 여행하는 방법, 2023~2024년 최신판
    • 정꽃나래.정꽃보라 지음
    • 한빛라이프
    • 2023-11-01

    느긋하게 흐르는 시간 속에서 수고한 나를 보듬는 여유다시 여행한다면, 일본 소도시로가이드북의 대세 리얼 시리즈에서 이번에는 일본 소도시 여행을 소개한다. 몇 년간의 꼼꼼한 준비 끝에 출간되는 에서는 시즈오카부터 큐슈에 걸친 지역의 작은 도시와 여행지 22곳을 선보인다. 도쿄나 오사카 등 대도시는 이미 여러 번 방문한 사람, 도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조금은 특별한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자라면 이 책이 제격이다. 도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만날 수 있는 절경부터 산해진미 가득한 바다 마을, 나룻배 떠다니는 운하 마을, 동남아 뺨치는 해안 도시, 작은 교토라 불릴 만한 고즈넉한 거리와 일본인의 삶이 녹아있는 전통 시장 등 자연과 여유로운 도시의 면모를 다 갖춘 다채로운 여행지가 기다리고 있다. 다음 일본 여행은 한적한 작은 마을에서, 느긋한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감성 가득한 경험을 해보면 어떨까.​포스트코로나 시대, 대세는 소도시 여행!일본 여행에서 복잡한 교통과 수많은 인파에 지쳐본 적 있다면, 이제 소도시로 눈을 돌릴 때다.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의 작은 도시에서 소박하면서도 낭만 가득한 여행을 즐겨 보자. 규모가 작은 만큼 볼거리와 먹거리가 모여 있어 걸어서 다니기 좋고, 시내를 벗어나면 대도시에 없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펼쳐진다. 현지에서 생산한 식재료로 만든 명물 음식을 맛보고, 특산품과 한정판 기념품도 손에 넣을 수 있다. 현지인들과의 밀접한 교류를 통해 현지 문화와 일상을 더욱 깊이 들여다볼 기회도 많다. 무엇보다 시간조차 찬찬히 흐르는 것 같은 여유로운 분위기, 그 매력에 한 번 빠지면 다시금 꼭 찾게 되는 곳이 바로 일본의 소도시들이다. 자연과 도시 감성 다 갖춘 낭만 여행지를 찾아동서로 긴 지형의 일본은 지역별로 기후도, 풍경도 많이 다르다. 섬나라의 특성상 많은 도시에서 바다를 만날 수 있지만 그 모습도 천차만별이다. 동남아의 휴양지 버금가는 아름다운 바다가 반겨주는가 하면, 해안에 접한 거대한 사구도 볼 수 있다. 봄여름에도 녹지 않는 거대한 눈의 절벽 사이를 트레킹하며, 바다 위에 떠 있는 거대한 신의 문을 감상하고, 섬 곳곳에서 예술 작품과 마주하기도 한다. 고개만 들면 어디서나 보이는 후지산의 모습에 마음이 탁 트이는 곳도 있다. 도쿄와 오사카만 다녀온 당신에게, 지금껏 상상해 왔던 일본 여행과는 전혀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여유 가득한 일본의 작은 마을과 여행지 22곳이 책에서는 일본의 추부, 큐슈, 시코쿠, 추고쿠 지역의 여행지 22곳을 소개한다. 후지산으로 유명한 시즈오카, 역사책에서 많이 본 항구 도시 시모노세키, 카스텔라로 유명한 나가사키, 일본 제3의 도시 나고야, 우동과 예술 여행으로 최근 한국인에게 핫한 타카마츠 등은 우리에게도 비교적 친숙한 지명이며 몇몇 도시에는 한국 저가 항공도 취항해 이미 많은 여행자가 찾고 있다. 이 책은 이 지역들에 더해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도시까지 고심 끝에 선정한 추천 여행지를 모아 구성했다. 여행을 계획 중인 사람은 여행의 팁을 얻고, 당장 여행 계획이 없다 하더라도 책을 들춰 보며 다음 여행지를 고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테마별로 정리해 소개하는 지역별 추천 여행앞서 언급한 것처럼 일본은 지형적 특성상 지역마다 독특한 문화와 특색을 지니고 있다. 이 책은 그러한 점에 초점을 맞춰 테마를 구성한 저자의 섬세한 추천이 돋보인다. 많은 지역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지역마다 꼭 해야 할 것 중심으로 핵심을 간추려, 가장 알차게 돌아볼 수 있는 주제 혹은 구역별로 여행을 구성했다. 지역별 개성이 담긴 키워드와 함께 책을 훑어보면, 머릿속에 여행의 모습이 그려질 것이다. 또 감성 물씬 담긴 예쁜 사진과 아기자기한 일러스트까지 더해진 책을 보다 보면, 당장 여행 계획이 없던 사람도 항공권을 검색하게 되는 마법이 일어날 것이다. 새로운 일본 여행의 가장 좋은 길잡이어디로 여행갈지 고민이라면 파트 1의 ‘일본 소도시 한눈에 보기’를 먼저 들여다보자. 대략적인 위치와 항공편 소요 시간, 추천 시기와 간략한 소개, 추천 별점을 통해 소개한 지역을 한눈에 보고 개념을 잡을 수 있다. 다음으로 계절이나 거리 풍경, 예술, 명물 먹거리, 기념품 등의 주제별로 추천 여행지를 한 번 더 갈무리해 주어 설레는 마음으로 여행지를 둘러볼 수 있다. 한 곳을 찾아 오래 머물러도 좋고, 여러 곳을 찾아도 좋다. 본격적으로 지역을 둘러보고 여행할 곳을 고른 후, 이동 방법을 확인해 연결하면 나만의 소도시 여행 코스 완성이다. 도움 되는 교통 패스까지 함께 소개하니 여행 준비가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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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얼 타이베이 - 타이베이를 가장 멋지게 여행하는 방법, 2023~2024 최신판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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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미/여행]리얼 타이베이 - 타이베이를 가장 멋지게 여행하는 방법, 2023~2024 최신판
    • 김홍래 지음
    • 한빛라이프
    • 2023-11-01

    몇 번을 찾아도 금세 그리워지고,오랫동안 마음에 남는 도시 타이베이한 번 가보면 계속 생각나고 곧바로 다시 가고 싶은 여행지가 있다. 몇 번을 여행해도 금세 그리워지는 도시. 많은 여행자가 타이베이는 그런 곳이라고 입을 모아 얘기한다. 다양한 문화가 녹아 있는 명소, 식욕이 절로 도는 맛깔스런 먹거리, 트렌디한 쇼핑가와 100년 전통의 옛 거리, 화려한 야경, 신나는 축제, 저렴하고 편리한 교통까지. 타이베이는 이처럼 손으로 꼽기 힘들 만큼 많은 매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조금만 눈을 돌리면 감성 가득한 도시 지우펀, 추억의 기차 여행을 즐기는 핑시선, 천혜의 자연경관을 만날 수 있는 예류 등 다양한 분위기의 근교 여행지가 여행자들을 기다리고 있다.이 책의 저자는 이토록 다양한 매력을 지닌 타이베이의 진짜 모습을 널리 알리고자, 타이베이에 정착한 수년의 시간을 모아 『리얼 타이베이』를 썼다. 처음부터 끝까지 한 발 한 발 직접 취재했고, 오감을 총동원해 낱낱이 기록했다. 방대한 정보 중에서 필요한 것들만 가려내는 작업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타이베이를 처음 방문하는 여행자에게 추천하는 필수 볼거리와 맛집, 쇼핑 스폿을 먼저 정리하고, 여기에 가심비와 가성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곳들을 더했다. 무엇보다 현지인과 여행자가 사랑하는 수많은 음식점을 둘러보며 정리한 맛집 리스트는 『리얼 타이베이』의 최대 강점. 또 알아두면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각종 여행 노하우와 꿀팁을 곳곳에 배치하고, 단계별로 따라 하면 끝나는 여행 준비와 알기 쉽게 정리한 교통 정보도 꼼꼼하게 담았다. 꼭 필요한 정보만 가려내 심플하게 정리한 실속파 가이드북 『리얼 타이베이』와 함께라면 기대와 설렘으로 여행을 계획할 수 있을 것이다.취향저격 테마여행의 도시수려한 도심 풍경, 시끌벅적 야시장, 100년 전통의 옛 거리, 세계 5대 박물관으로 손꼽히는 국립고궁박물원이 있는 타이베이와 노을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단수이, 의 도시 지우펀, 낭만 기차여행 핑시선 투어, 세계적인 지질공원 예류 등 우리가 그리워하는 타이베이의 모든 것을 담은 『리얼 타이베이』가 2023년 출간되었다. 최신 트렌드와 전통 문화가 뒤섞인 즐거운 혼돈의 도시 타이베이는 모든 여행자의 취향을 만족시켜주는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로 가득한 오감만족 테마여행의 도시다. 평소에는 차분하고 느릿한 분위기 지니면서도 밤이면 떠들썩한 축제의 향연이 펼쳐지는 팔색조 같은 마성의 도시에서 신나게 여행을 즐겨보자. 타이베이를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는 말이 왜 생겨났는지 알게 될 것이다.집 나간 입맛도 돌아오는 미식 여행한 나라의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는 데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음식이다. 특히 타이베이는 중국을 중심으로 토착민, 일본, 유럽 등 세계 각지의 문화가 녹아 있어 먹거리에서만도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선정 세계 10대 레스토랑으로 꼽힌 ‘딘다이펑’의 딤섬, 타이완 대표 먹거리 우육면, 여행자의 갈증을 해결해 주는 버블티는 시작에 불과하다. 타이완식 빈대떡 총좌빙, 가슴 속까지 시원해지는 망고빙수, 냄새로 사람들을 유혹하는 소시지 구이 향창, 땅콩과의 조화가 예사롭지 않은 아이스크림 등 전 세계 여행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음식이 지천에 널려 있어 입이 심심할 틈이 없다. 100년 전통 찻집과 아기자기한 디저트 카페는 물론, 저렴한 가격에 온갖 먹거리를 만날 수 있는 야시장을 돌아보며 제대로 먹방 여행을 즐기려면 그야말로 1일 5식도 모자랄 정도다. 타이베이에 있는 동안만이라도 늘어나는 뱃살 걱정은 잠시 접어두고 마음껏 먹부림의 세계에 빠져보자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진 독특한 정취타이완의 그리 길지 않은 역사는 동서양 강대국의 이권 다툼으로 얼룩져 있다. 15세기 유럽 식민 시대를 시작으로 청나라의 침략, 일제강점기를 지나 국민당 정권의 폐해를 겪고 나서야 중화민국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 그렇게 끊임없는 외압과 어려움을 겪었기에 수도 타이베이에는 동서양의 다양한 건축물이 여기저기 많이 남아 있다. 홍마오청을 비롯한 중세 유럽 건축물은 단수이의 명물로 자리 잡았고, 인기 있는 재래시장 디화제에는 19세기에 조성된 한약방과 가구점, 타이완 최초의 양식 요리 전문점 등 100년 역사를 지닌 건물들이 거리 곳곳에 남아 있다. 또 베이터우에 가면 마치 일본 온천을 옮겨놓은 듯 운치 있는 전통 료칸이 여행자의 발길을 잡는다. 하지만 타이베이 도심에는 세련된 백화점과 쇼핑몰, 유행을 선도하는 재미있는 상점들, 타이베이 101타워와 같은 최첨단 빌딩도 전통 건축물 사이에서 저마다의 위용을 뽐내고 있다. 과거와 현재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독특한 정취, 익숙함과 이질감이 공존해서 더 매력적인 타이베이의 거리 산책은 다른 나라에서는 쉽게 느낄 수 없는 여행의 재미다.미디어 속 타이베이를 찾아 떠나는 추억 여행한때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대만 편을 본 사람이라면 타이베이 시내의 아기자기한 풍경을 기억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오래전부터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접해온 타이베이의 아름다운 풍광이 『리얼 타이베이』 안에 고스란히 펼쳐진다. 인기 드라마 의 촬영지인 국립대만대학교, 판타지 로맨스 영화 의 배경이 된 단수이, 중화권에서 기록적인 흥행에 성공한 영화 를 촬영한 스펀, 징통 등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를 책 속에서 그대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가 의 모티브로 삼았다는 지우펀의 화려한 모습도 꼼꼼하게 담았다. 『리얼 타이베이』와 함께라면 영화의 감동을 떠올리며 추억하는 여행까지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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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의 자유 - 행복이란 마음이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는 것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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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세이/산문]마음의 자유 - 행복이란 마음이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는 것
    • 정윤 지음
    • 북로망스
    • 2023-11-01

    ★★★★★“이 책을 진작 만났더라면 내 인생은 달라졌을 것이다” 내가 아닌 것들에 마음 쓰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불안한 마음의 균형을 잡아주는 단단한 말들 『마음의 자유』는 정윤 작가의 첫 번째 에세이로, 삶이 힘겨워 어디론가 훌쩍 떠나버리고 싶은 마음을 도닥여주는 조언들이 담긴 책이다. 저자는 우리가 살아가며 마주치는 다양한 마음에 대한 이야기들을 그만의 단단한 목소리로 이 책에 풀어냈다. 삶이 버겁고 하루하루가 막막할 때, 차분히 읽어내려가면 마치 내 속을 읽은 것처럼 마음 한구석을 콕콕 찌르는 문장들이 가득하다. 마음처럼 살아지지 않는 게 인생이지만, 아등바등 매달려 고통스러워하기보다 과감히 내려놓기를 저자는 권한다. 내려놓아도 괜찮다고, 지나고 나면 모두 찰나의 감정일 뿐이라고 말이다. 오히려 사람은 잃을 것이 없을 때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을 수 있어 오히려 행복에 더 가까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감성 에세이와는 다르게 『마음의 자유』에는 실용적인 조언이 가득하다. 이 책을 읽고서 누군가의 인정을 바라기보다 스스로 자신을 인정해주는 연습을 통해, 마음을 건강하게 가꿔나가고 자유에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다. 남의 말에 흔들리지 않는 내 마음 퍼스널 트레이닝 행복한 삶을 위해 마음껏 자유로워지세요 우리는 가끔 자유를 꿈꾼다. 삶이 고단하고 마음이 지쳐 참을 수 없을 때는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어진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나를 아는 이가 없는 아주 낯선 곳으로 떠나, 누구에게도 그 어떤 것에도 구속받지 않고 혼자만의 시간을 온전히 보내고 싶어한다. 그러면 잠시나마 온전히 숨을 쉴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여행은 일시적 도피일 뿐, 현실의 문제를 해결해줄 수 없다. 결국에는 눈앞의 어려움들을 스스로 견디며 나아가야 한다. 『마음의 자유』 그러한 삶의 힘든 순간들을 극복해나가는 데 필요한 마음 단련을 도와준다. 『마음의 자유』는 정윤 작가의 담백한 글에 일상의 순간들을 포착한 사진과 내용에 맞는 일러스트가 어우러져 몰입도를 한층 더 높인다. 또한 책의 맨 끝에는 삶에 도움이 되는 문장들을 꼽아 ‘내 마음의 자유를 위한 인생 조언 30’이라는 부록 코너를 구성해 마음에 와닿는 문장을 독자의 취향대로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 ‘당신의 마음은 자유로운가요?’라고 물었을 때 ‘그렇다’고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만약 망설임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면 당신은 행복한 사람일 확률이 높다. 이 책을 읽어내려가다 보면 어느새 무겁고 괴로운 마음이 자유와 행복에 성큼 가까워져 있을 것이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마음의 지혜 - 내 삶의 기준이 되는 8가지 심리학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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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마음의 지혜 - 내 삶의 기준이 되는 8가지 심리학
    • 김경일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3-11-01

    어려운 인간관계, 멀게만 느껴지는 행복과 성공…“열심히 사는데 왜 아무것도 나아지지 않을까?”전 국민의 마음 멘토, 김경일이 전하는사람, 성공, 돈에서 자유로워지는 생각의 지혜들★ tvN <어쩌다 어른> 김경일 교수 최신작★ 230만 구독 삼프로 TV 강력 추천★ 유튜브 누적 조회수 1억 뷰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인간관계, 일, 사랑, 돈 등 우리를 둘러싼 환경 그 어느 하나라도 충족하지 못하면 행복을 느끼기 어렵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인생에서 모든 조건을 완벽하게 충족하며 살아가는 사람은 없다. 결국 우리의 마음가짐에 따라 행복의 조건이 결정된다는 뜻이다.tvN <어쩌다 어른>, <세바시>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힘들고 지친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며 전 국민의 마음 멘토로 우뚝 선 김경일 교수는 이 책 『마음의 지혜』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면서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고민과 불안을 모아 사람, 행복, 일, 사랑, 돈, 성공, 죽음이라는 7가지 키워드로 분류해냈다. 그리고 20년 넘게 인지심리학자로 살아오면서 탄탄히 쌓은 내공을 바탕으로 ‘내향적인 성격이 고민입니다’,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 중 무엇을 선택할까요?’, ‘부자 되는 사람은 따로 있는 걸까요?’, ‘언제쯤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까요?’처럼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고민에 대해 김경일 교수만의 유쾌함과 심리학자로서의 섬세함을 버무려 따뜻하면서도 세련된 공감과 조언을 건넨다. 그리고 이 책의 말미, 긴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 우리가 앞으로 어떤 프레임으로 세상을 바라보아야 할지에 대해 단단한 위로와 희망을 건넨다.우리 삶 속 수많은 문제를 명쾌하게 풀어줄 대단한 해답지는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희망이 사라지고, 좌절이 예정되어 있고, 몇 번이고 모든 걸 엎어버리고 싶을 때에도 우리 마음속에는 매일 작은 행복이 쌓여가고 있다. “우리가 꾸역꾸역 살아가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행복은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는 김경일 교수의 이야기처럼, 이 책은 우리 마음속에 질긴 힘줄처럼 얽히고설켜 일상을 지탱해주는 강인한 삶의 근육으로 자라나게 될 것이다.“우리가 꾸역꾸역 살아가는 이 순간에도 행복은 차곡차곡 쌓이고 있습니다”긴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 이들에게 삶의 이정표가 되어줄 지혜와 통찰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의 무덤과도 같았던 아우슈비츠 수용소. 나치 독일의 잔혹한 만행으로 수많은 유대인들이 그곳에서 목숨을 잃었지만, 이곳에서도 끝까지 살아남은 사람들이 있었다. 도대체 어떤 이들이 이처럼 강한 생명력을 갖고 있었던 걸까? 이들의 생존력에 대해 연구한 학자들은 신체적으로 건강하고 나이가 어릴수록 생존 확률이 높았을 거라고 생각했다. 물론 부분적으로 맞기는 했지만 완전한 조건은 아니었다. 오랜 시간 조사를 거듭한 끝에 생존의 중요한 요인 중 하나가 밝혀지게 되었는데, 바로 ‘행복’이었다. 수용소에 끌려들어가기 전까지 얼마나 행복한 삶을 살았는지가 살아남는 데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는 것이다. 행복을 자주, 또 많이 경험했던 사람은 행복을 되풀이하고자 하는 욕구가 강했으며, 그것이 위기와 고난을 이겨내는 데 강력한 심리적 에너지로 작용했다는 게 학자들의 결론이었다.그렇다면 행복을 자주, 또 많이 경험하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20년 넘게 인지심리학자로 살아오며 전 국민의 마음 멘토로 불리는 김경일 교수는 이 책 『마음의 지혜』에서 “행복은 크기가 아니라 빈도”라고 힘주어 이야기한다. 1년에 100점짜리 커다란 행복 하나를 경험하는 것보다 10점짜리 행복 10개를 경험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 “좋아하는 사람과 맛있는 것을 먹는 게 나의 행복이야”라고 인지하고 있는 사람은 “로또 복권에 당첨되는 게 나의 행복이야”라고 생각하는 사람보다 생존할 확률이 높아진다. 김경일 교수는 다시 행복의 빈도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으로 ‘기록’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리에게는 분명히 작고 소소하지만 행복을 느끼게 했던 경험이 존재했을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경험은 자신에게 닥친 시련을 이겨내는 힘으로 작용했을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 뇌는 이러한 연결고리를 기억하지 못한다. 결국 우리 스스로 기록을 통해 행복의 알고리즘을 만들어내야 한다는 뜻이다. 인간은 환경과 상황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존재다. 온도와 질감, 천장의 높이, 빛의 밝기, 무겁거나 가벼움을 느끼는 사소한 감각 등 이 모든 것이 뇌에 영향을 끼쳐 생각과 기분을 바꾸게 해준다. 기억하자. 사소한 식사, 소소한 수다, 별 의미 없어 보여도 기분 좋아지는 장난, 심지어 매일 같은 길을 발 딛고 걷는 행위까지도 우리 마음속에 희미한 바를 정 자로 남아 행복의 씨앗으로 자라나고 있다는 것을.“나에게 감탄하는 삶을 사세요!”우리가 간절히 바라던 마음속 지혜를 향한 유쾌한 여정혹시 이 광고를 기억하는가? 깔끔하게 정장을 차려입은 두 남자가 건물 앞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잠시 후 그중 한 명이 차량 리모컨을 누르자 삑 소리와 함께 헤드라이트에 불이 들어온다. 그 모습을 본 다른 한 명의 조금 놀란 표정과 함께 차분한 내레이션이 흘러나온다.“요즘 어떻게 지내냐는 친구의 질문에 ○○○로 대답했습니다.”이 광고에는 ‘타인의 감탄’이라는 심리학적으로 중요한 메시지가 숨어 있다. 우리는 대부분 어른이 되면서 인간관계를 줄여나간다. 대신 매일 마주치는 소수의 사람을 좋은 사람이라고 믿고 그들의 기준에 맞추기 위해 노력한다. 그런데 자칫 이러한 관계 속에서 우리가 원하는 삶, 우리가 세운 목표 그리고 노력하고 있는 수많은 것들이 다른 사람들의 감탄을 얻기 위한 행동으로 이어지기 쉽다. 그리고 ‘나’보다 ‘남’의 시선에 따라 사는 삶은 궁극적으로 만족과는 멀어질 수밖에 없게 된다.김경일 교수는 이 책에서 타인의 시선과 평가에서 해방되는 방법으로 “나에게 감탄하는 삶”을 제안한다. 그리고 다양한 사람을 만나 그들에게 조금씩 도움을 주며, 그들로부터 받은 감사를 나 스스로에게 감탄하는 도구로 활용하라고 조언한다. 나를 향한 감탄이 진실된 자기 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 비로소 우리가 간절히 바라던 마음속 지혜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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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세이/산문]말과 태도 사이
    • 유정임 지음
    • 토네이도
    • 2023-11-01

    “품격 있는 말이 경쟁력이다!” 언론인이 30년간 각계 명사들을 만나며 배운 결국 사람을 얻고 기회를 잡는 ‘태도가 좋은 사람들의 말습관’시간이 지날수록 믿음이 가고, 좋은 에너지가 있어서 가까이에 두고 싶은 사람이 있다. 반대로 만날수록 고개를 갸우뚱하게 되고, 거리를 두고 싶은 사람도 있다. 무엇이 이 둘의 운명을 가르는 것일까? 결국 사람을 얻고 기회를 잡는 사람들은 무엇이 다를까?저자 유정임은 흔히 ‘말 공장’이라 불리는 방송과 언론에서 30년 이상을 활동하면서 말로 흥하는 사람과 말로 망하는 사람을 무수히 목격하고 말의 감동과 공포를 체험했다. 각 분야의 명사와 리더들을 500명 넘게 인터뷰하며 ‘모든 성공은 말과 태도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말과 태도 사이》에서는 말 같지 않은 말이 판치는 현실 속에서 어떤 말이 품격 있는 말이며, 말을 잘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지 생생한 현장 체험기를 담았다.성공한 인물들은 ‘실력과 기술을 이기는 것이 태도’라고 입을 모았다. 여기에서 태도는 ‘말투, 마음가짐, 관계와 인생을 바라보는 자세’ 등이 모두 포함된다. 특히 그들은 ‘긍정의 말’을 구사한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평소 에도 자신을 격려하는 말투를 사용했고, 고통 속에서도 다시 새로운 도전의 말을 준비했다.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부정의 언어가 아닌, 지지와 응원 같은 긍정의 언어를 아끼지 않는 사람들이었다. 상대를 존중하고 자신의 품격을 지키면서, 긍정적인 말과 태도로 기세 좋은 운을 불러 모을 수 있었던 것이다. 나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만들고 싶다면, 지적이고 우아한 매력을 갖고 싶다면, 능력을 인정받고 신뢰를 주고 싶다면, 관계를 시작하고 유지하는 것이 어렵다면, 무례한 사람에게 휘둘리고 싶지 않다면, 그때 감정적으로 대처하지 말았어야 하는데 하고 후회되는 순간이 있다면, 지금 자신의 품격을 점검해봐야 할 때다.사람은 가도 말은 남는다. 또한 사람은 태도로 기억된다. 우리에게 품격이 절실한 진짜 이유다. 품위 있는 말의 태도는 사람을 빛나게 하며 또한 사람을 굴복시킨다. ‘말’은 곧 ‘사람’이다. 시대를 이끌어 간 성공인들은 ‘말’을 섬기고 ‘말’에 책임지며 자신의 품격을 더해간다. 배움과 연습으로도 ‘말’은 훌륭히 키워진다. 품격 있는 리더들의 탁월하고 우아한 말과 태도를 배워보자. 인생의 벅찬 변화가 눈앞에 펼쳐질 것이다. “말은 곧 내 인생을 대하는 자세다!”당신이 몰랐던 인생에서 결정적 차이를 만드는 /유정임 저자는 수많은 성공한 인물들을 인터뷰하며 그들의 성공 요인이 실력과 기술에 있을 거라 예상했지만, 놀랍게도 그 비밀은 말과 태도에 있었다고 전한다. 말과 태도는 그 사람의 인격이자, 인생을 대하는 자세이기 때문이다. 세상 최고의 권력가도 잘못된 말 한마디로 자신의 인격을 땅바닥에 곤두박질시키기도 하고, 혹자는 진심이 담긴 말 한마디로 자신의 품위를 꼿꼿이 지켜가는 존경스러움도 보여준다. 사람을 가장 빛나게 하는 품위는 학벌도 지위도 재산도 명예도 아닌 그 사람의 말에서 우러난다. 품격 있는 말과 태도는 결코 실천하기 어려운 것이 아니다.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는 것, 칭찬과 인정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상대를 배려하는 한마디를 덧붙이는 노력, 상대가 난처하거나 부끄러워할 때 감싸 안아주는 마음, 세상에 적극적인 호기심을 갖는 일이다. 결국 품격이란, 본능의 감정에 휘둘리는 순간에도 저급한 말을 참을 줄 알고, 말을 건넬 때 사람의 됨됨이가 느껴지는 배려로 채워진 울림인 것이다. 그 작은 차이들이 쌓여 관계와 인생에서 결정적인 차이를 만든다. 우리는 말의 홍수 시대에 살고 있다. 그래서 이 책에서 던지는 ‘말과 태도에 품격을 더하라’는 메시지가 일상과 일터에서 얼마나 유용할까라는 생각으로 이어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것은 세상에서 가장 쉽게 사람의 마음을 열 수 있는 지혜이자, 관계와 인생에서 주도권을 잡는 생존 전략 같은 것이다. “감정을 더하면 적이 되고, 품격을 더하면 내 편이 된다!”관계와 인생을 우아하게 리드하는 품격어 수업우리는 24시간 동안 무수히 많은 사람들과 기억을 만들며 가늠조차 되지 않는 분량의 말을 나눈다. 그럼에도 신기한 것은 거리를 걷다 보면 온통 처음 보는 낯선 사람들이다. 어떨 때는 거리에 넘치는 사람들 속에서 아직도 모르는 사람이 이렇게 많다는 사실이 새삼 놀랍기만 하다.차를 고치러 가서, 마트에 가서, 우체국에 가서, 은행에 가서, 도서관에 가서, 식당에 가서, 각종 모임에서 매일 벌어지는 일 속에 처음 보는 낯선 사람은 매 순간 등장한다. 동시에 일터에서, 현장에서, 미팅 자리에서 좋은 인상을 남기고 신뢰를 주는 등 관계를 시작하고 유지하기 위해 상대의 의견을 수용하고 소통해야 하는 순간도 찾아온다. 저자 유정임은 어디를 가든 처음 본 낯선 사람과도 금방 친해지는가 하면 서먹한 분위기가 불편해서 말 한마디 꺼내지 못하는 사람이 있고, 일터에서 상대를 내 편으로 만드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금세 적을 만드는 사람이 있는데 이것은 온전히 성격 탓이 아니라고 지적한다. 성격의 영향도 일부 있겠지만, 대개는 접근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의미다. 이 책에서는 누구에게도 제대로 배워본 적 없는 대화의 기본을 알려주어 공감과 소통의 길을 열어준다. 드림웍스 감독 전용덕, 생물학자 최재천, 우아한형제들 CCO 한명수, 방송인 타일러 라쉬 등 닮고 싶은 말과 태도를 가진 사람들과의 일화를 생생하게 전하는 한편, 말에 품격을 더하는 방법, 일터에서 탁월한 성과를 얻는 태도, 디테일로 큰 차이를 만드는 노하우에 대하여 흥미롭고 적용하기 쉽게 알려준다. 호감과 신뢰를 주는 말과 태도는 따로 있다. 번지르르하게 늘어놓는 매끄러운 언변보다는 말을 듣다 보면 사람의 진심이 느껴지는 대화에 호감이 간다. 어려운 단어를 남발하고 잘난 지식을 뽐내는 모습이 아니라 유쾌하게 듣는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센스에 우리는 끌린다. 말과 태도가 결국 우리의 ‘삶, 기회, 지위’를 결정하는 것이다. 평범한 사람이 비범해질 수 있는 방법이자, 한층 더 지적이고 아름다운 삶을 시작할 수 있는 단 하나의 비밀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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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을 잘한다는 것 - 일에서도 삶에서도 나의 가치를 높이는 말하기의 정석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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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세이/산문]말을 잘한다는 것 - 일에서도 삶에서도 나의 가치를 높이는 말하기의 정석
    • 정연주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23-11-01

    “말을 잘하면, 우리 인생에서 얼마나 많은 것이 달라질 수 있을까요?”장·차관급 고위공직자들이 먼저 찾는 말 코치이자 기업, 학교, 지자체 등에서 가장 먼저 섭외하는 말 전문가 아나운서 정연주가 알려주는 말하기의 모든 것26년간 뉴스, 시사, 교육, 음악, 공연 등 장르를 넘나드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한국아나운서대상 시상식에서 3차례 수상한 독보적 아나운서, 기업과 학교, 지자체 등에서 말하기 교육을 할 때 가장 먼저 찾는 말 전문가, 말을 잘한다는 것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그 사람의 인격이자 살아온 시간 자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말을 잘하기 위해 갖춰야 할 지식과 태도를 끊임없이 고민하는 베테랑 방송인. TBS 정연주 아나운서를 설명할 때 늘 따라붙는 말들이다. 이 책, 《말을 잘한다는 것》을 쓴 정연주는 무엇보다 장·차관급 고위공직자들이 먼저 찾는 말 코치로 유명하다. 수많은 아나운서들이 활동중이지만 유독 공직자들이 그에게 말하기를 배우는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가 행정학과 정책 홍보를 깊게 공부하며 쌓은 지식을 바탕으로, 특히 공적 영역에서의 말하기가 어때야 하는지를 실제와 이론을 통해 정립한 전문가이기 때문이다. 어떤 시간, 장소, 주제에도 얽매이지 않고 명료하면서도 온기 있는 저자의 말하기는 소그룹 미팅과 뉴스 스튜디오의 마이크 앞, 수백 명이 모이는 기업 컨퍼런스와 수천 명을 상대로 하는 대규모 행사장을 가리지 않고 매 순간 빛을 발한다. 인생의 절반을 말하기에 집중하며 살아온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말을 잘한다는 것은 타인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자신의 입장을 정확히 표현해 원하는 것을 가진다는 의미”임을 증명한다. 따라서 저자가 꼼꼼하게 알려주는 말 잘하는 방법을 따라하다 보면, 누구라도 “말을 잘한다는 것은 자신의 인생을 잘 살아간다는 것이고, 결국 말을 통해 인생이 달라질 수 있음”을 절감할 수 있다. 말 한마디로 커리어를 망칠 수도, 인생에 날개를 달 수도 있는 시대. 누구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고 있지만 한 번도 제대로 공부한 적은 없는 ‘말 잘하는 법’에 관한 모든 지식과 통찰이, 지금 공개된다.뉴스부터 음악, 공연, 국가 행사까지 취업준비생부터 기업 임직원, 국가공무원까지 대한민국 대표 말 코치 정연주 아나운서가 알려주는공적인 상황에서 말하기의 모든 것얼마 전, 국내 최정상급 쇼핑호스트가 생방송 도중 말실수를 해서 해당 채널에서 영구 퇴출된 일이 있다. 추후 SNS를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방송사의 결정을 되돌릴 순 없었다. 부적절한 표현을 쓴 것도 문제였지만 말실수 이후 그가 보인 태도가 더 큰 논란이 되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었다. 말 한마디로 인생이 뒤바뀔 수 있는 시대다. 방송인뿐만이 아니다. 정치인부터 평범한 직장인까지, 가족부터 오랜 친구까지, 말 한마디로 관계가 돈독해지거나 커리어에 큰 전환의 계기를 가져오기도 하고, 절연을 할 수도 있다. 특히 1인 크리에이터가 점점 많아지는 오늘날에는, 공적인 상황에서 내뱉는 한마디가 더욱 중요할 수밖에 없다. 실제로 우리는 누군가가 하는 말을 들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 사람에 대해 평가를 내리게 된다. 웅얼거리는 말소리를 들으면 답답함과 피로감을 느끼고, 떨리는 목소리를 들을 때면 덩달아 노심초사한다. 반면 명확하면서도 안정적으로 말하는 사람에게는 호감이 생기고, 왠지 능력이 출중할 것 같다는 인상을 받는다. 말을 잘한다는 것이 단지 목소리가 듣기 좋다거나 발음을 또렷하게 한다는 식의 단순한 말하기 스킬이 아니라, 그 사람의 생각과 사고방식, 눈빛과 태도까지 모든 것이 어우러져 드러나는 종합적인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공적인 상황에서 말을 잘한다는 것은, 좁게는 호감부터 넓게는 업무 능력과 신뢰감까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이득을 가져다준다. 그러니 인생에서 얻고 싶은 것이 많다면, 반드시 말하기 실력을 키워야 한다.자신의 말이 전달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중에도 ‘좋지 않은 목소리’를 탓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건 사실이 아닙니다. 생물학적으로 타고난 목소리를 탓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발성하는 방식에 잘못된 부분이 있어서라고 생각하는 것이 맞습니다. 당신의 목소리는 썩 나쁘지도, 썩 좋지도 않아요. 그저 소리를 내는 방식에 따라 좋은 소리와 그렇지 않은 소리, 전달력이 좋은 소리와 떨어지는 소리로 구분할 뿐입니다. 이렇게 판단하는 기준 역시 매우 주관적이고요. 그러니 더 이상 목소리를 탓하며 공적인 상황에서의 말하기를 피하지는 말기로 해요. _48p 말을 잘하기가 어려운 것은 당연하다. 한 번도 전문가에게 제대로 배운 적이 없으니까. 하지만 저자가 주장하듯, 말하기 능력은 나의 가치를 높이고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반드시 익혀야 하는 필수 과제나 다름없다. 《말을 잘한다는 것》은 5장에 걸쳐 말을 잘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지식과 정보를 소개하고, 사회인이 가장 자주 마주하는 말하기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분명하고 또렷하게 말할 수 있는지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한다. 먼저 1장 ‘말을 잘하기 위해 알아두면 좋은 기본 상식’에서는 ‘말하기는 누구에게나 어렵다’라는 전제를 바탕으로, 말을 잘하는 데 도움이 되는 11가지 지식을 전달한다. 말하기가 두려운 진짜 이유, 호흡법과 숨쉬기가 발성에 미치는 영향, 목소리에 대한 기본 지식 등이 주를 이룬다. 이러한 기본 내용을 알아두는 것만으로도 일상적인 말하기 상황에서 소위 ‘멘붕’에 빠지는 일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2장 ‘말을 잘하기 위해 반드시 익혀야 할 기초체력’에서는 말하기의 3가지 핵심 요소인 톤, 자세, 말할 내용의 선택을 중심으로 말 잘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을 분석한다. 또한 말을 잘하기 위한 기본 조건인 발성과 발음이 좋아지는 법을 7개 소주제에 걸쳐 소개한다. 2장에서 소개하는 모음 체조의 경우, 말을 잘하기 위해 의학전문서적까지 탐독하며 오랫동안 인체 구조를 관찰해온 저자가 직접 만들어 실천 중인 만큼, 발음이 명확하지 않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3장 ‘말을 잘한다는 것은 지식이 많다는 것’에서는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결국 말하는 내용이 좋아야 한다는 맥락에서, 지식을 탄탄히 쌓는 법을 안내한다. 꾸준한 필사를 통해 논리적인 사고체계를 갖추는 법, 어휘력을 기르고 언어 감수성을 높이는 법, 상대방의 말을 제대로 듣기 위해 갖춰야 하는 태도 등을 3장에서 만날 수 있다.4장 ‘업무 보고부터 협상까지, 나의 가치를 높이는 상황별 말하기’는 다른 말하기 책에서는 결코 만날 수 없는 실전 노하우를 전달한다는 점에서 이 책의 핵심이자 차별화 요소라 할 수 있다. 다른 아나운서들이 집필한 말하기 책 대부분은 태도나 마인드 또는 말 잘하는 테크닉 중 하나에만 집중하기 때문이다. 정연주 저자는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보도자료 작성부터 언론 브리핑까지 쓰기와 말하기 전 과정을 코칭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4장을 썼다. 대다수 평범한 사회인들이라면 누구나 이 장을 통해 공적 상황에서 수시로 마주하는 말하기 상황에 제대로 적응하고 정확하게 말하는 법을 연습할 수 있을 것이다.마지막 5장 ‘내가 하는 말은 나를 닮아 있다’에는 저자가 26년간 말하기 전문가로 살아오면서 보고 듣고 느낀 말에 관한 생각이 담겨 있다. 말은 단순히 입 밖으로 퍼지는 소리가 아닌 한 사람이 살아온 시간이 고스란히 담긴 인생이라는 관점에서, 왜 어떤 말은 꽃이 되고 어떤 말은 칼이 되는지, 언어폭력이 만연한 세상에 우리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말을 하면 세상이 조금은 나아질지, 말하기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읽어가다 보면, 좋은 말하기에 대한 저자의 진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다. “말실수란 없다.말은 소리가 아니라, 그 사람의 생각이자 인생이기 때문이다”늘 상대방과 세상을 향해 정확하게 주파수를 맞추는 정연주식 말하기 수업“청중 중에는 아군도 있고 적군도 있어요. 저는 아군과 우군만 바라보고 말하라고 합니다. 회의든 토론이든 강연이든 눈을 반짝이며 내 말을 경청해주는 한 사람은 반드시 있기 마련이에요. 그 사람과 에너지를 교감하면서 말하는 거예요.” 저자는 과거 한 언론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말을 잘하는 방법 중 하나로 ‘우호적인 청중을 찾을 것’을 언급한 바 있다. 이 자리에 있는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할 순 없겠지만, 한두 명은 반드시 나를 긍정적으로 봐주니, 그 사람을 믿고 그를 사로잡듯 말하다 보면 말하는 공간의 분위기를 내가 주도할 수 있다는 것. 어떤 방식으로 자료를 준비하더라도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떠한 문장이나 문단에도 나를 가두지 말아야 한다는 점이에요. 저는 발표 내용을 완전히 외워야 한다는 강박을 ‘가둔다’라고 표현합니다. 공적인 말하기에서 우리가 말할 내용을 완벽하게 외워야 하는 상황은 그리 많지 않아요. 문장이나 구체적인 사안을 달달 외우기보다는, 발표의 흐름을 머릿속에 그려 넣는 작업을 열심히 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그래야 발표 상황에 더욱 몰입할 수 있으니까요. _150p 이처럼 《말을 잘한다는 것》에는 저자가 오랜 세월 스스로 터득해 자신만의 무기로 만들어온 ‘말 잘하는 법’이 가득하다. 협상을 할 땐 심야 라디오 DJ의 톤으로 말하기, 발표 상황에서 참가자와 시선을 마주칠 때와 원고를 읽을 때를 구분하는 법, 불리한 상황에서 열린 질문을 통해 내가 원하는 상황으로 끌고 가는 법 등은 방송만 진행하는 아나운서라면 결코 알 수 없는 내용이 가득하다. 영하 14도, 포천에 또 눈발이 날리고 있습니다. 오늘도 연일 불철주야 삶의 현장에 같이 동참한 분들이 후사경에 끝도 없이 보이네요. 안녕하세요.이 사연을 소개하며 제가 응답했던 말은 다음과 같았고, 저는 방송 이후 그 말을 글로 옮겨보았습니다.“아, 진짜네요. 이렇게 기다리시는 시간이 많으신 거죠? 뭐 상차, 하차 이런 거 하시면서? 그 트럭 뒤쪽을 바라볼 수 있는 거울에, 트럭들의 모습이 끝도 없이 이어지고 있는데, 아우, 차가운 새벽 시간 정말 애 많이 쓰시네요. 오늘도, 예! 그야말로 대한민국의 핏줄과 같은 역할을 해주시는 거잖아요. 안전하게 운전해주시길 바라요.” 당시에는 저의 심정을 고스란히 담아 충실히 말했다고 생각했는데, 방송을 다시 들으며 분석하니 멘트 중 밑줄 친 표현이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이 말을 다음과 같이 정리해봤어요.• 아, 진짜네요 굳이 언급할 필요가 있었을까?• 이렇게 기다리시는 시간이 많으신 거죠? 뭐 상차 하차 이런 거 하시면서?‘이렇게’가 아니라 ‘그렇게’가 적확하지 않았을까?‘기다리는’ 시간이 ‘많으신’ 거죠? 이런 거 ‘하시면서?’라고 높임말은 마지막에 한 번만 하는 것이 좋았을 듯하다.‘상차, 하차라 불리는 작업을 기다리는 시간이 그렇게 많으신 거죠?’ 또는 ‘상차, 하차 같은 작업하려고 그렇게 오래 기다려야 하시는 거죠?’라고 어순을 바꾸는 것이 더 정확했겠다. _204p다양한 공적 말하기 상황에서 나이도 직업도 다양한 여러 사람들과 오랫동안 일해온 덕분에, 저자는 “말실수란 없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마지막으로 당부한다. 말하기란 평소 그 사람이 생각하고 믿는 가치관을 그대로 드러내는 행위이기에, 자신의 발언으로 문제가 생겼을 때 말실수였다는 한마디로 급하게 상황을 덮으려 하는 행동이야말로 최악이라는 것이 저자의 주장. 고위공직자나 대기업 임원 등 책임지는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함부로 내뱉고 대충 수습하는 한마디 말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과 조직이 상처받고 피해를 입는지 생각한다면, 사회 구성원 누구나 깊게 새겨들어야 할 조언이라 할 수 있다. “말을 잘한다는 것이, 이렇게나 어려운 일입니다.그래도, 서로에게 정말 말을 잘 건네며 살아가는 세상이길 바랍니다”아나운서로서 수상만 4차례, 26년차 말 전문가가 전하는 말하기의 정석 방송사에서 아나운서의 쓸모를 인정할 때 가장 먼저 맡기는 일은 뉴스 진행이다. 뉴스 진행자로서 저자가 제일 신경 쓴 것은, 자신이 말하는 뉴스 내용을 스스로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가 하는 점이었다.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도, 방송을 보고 듣는 사람들 역시 방송을 준비하며 흥미로워하는 자신과 똑같은 재미를 느끼기를 바랐다.큰 실수 없이 그저 진행만 잘하면 상관없을 멘트 몇 개에, 저자는 왜 이토록 진심이었을까? 그는 에필로그에서 지금은 사망한 어느 정치인과 진행했던 인터뷰를 언급하며 이렇게 말한다. 방송을 하며 말하기 자체를 신경 쓰기보다 방송을 하는 제가 어떻게 역할을 수행해야 할지, 마음가짐은 어때야 할지 초점을 맞추려 애썼던 것 같습니다. 작은 사명감이라 표현할 수 있을까요. 만에 하나라도 세상과 단절된 누군가에게 아름다운 목소리로만 고통스러운 자극을 주는 존재는 되고 싶지 않다고 다짐했습니다. 설령 그것이 뜻하지 않은 결과였을지라도 말이지요 _231p 무용가가 몸짓을 통해, 화가가 그림을 통해 감동을 주고 싶어하듯, 저자는 누구보다 말하기를 통해 감동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힌다. 그럼에도 말을 잘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알기에, 말을 전하는 ‘매개체’로서 많은 상황에서 자신의 쓸모를 확인하고, 말하기 실력을 쌓고 싶어 지금도 노력하고 있다고 고백한다. 나이가 들수록, 세상을 알아갈수록 어려운 일 중 하나가 말을 잘하는 것이다. 말로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여 끝내 설득시키는 과정을 기술에 비유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인생의 절반을 말 전문가로 살아온 저자가, 말하기를 통해 사회를 바꾸고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으리라 믿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너와 내가 하는 말하기의 총합’에 지나지 않을 ‘세상의 말하기’를 다듬는 임무를 스스로 부여하고 그 역할을 잘하고 싶습니다. 작은 사명감에 비해 큰 욕심인 것을 알지만, 저 혼자서는 불가능하다는 것 역시 더 잘 알기에 이 책을 계기로 여러분께 말을 건넵니다. 우리 모두 말을 잘한다는 것을 이해하고 서로에게 정말 말을 잘하며 살아가는 세상을 꿈꿔보자고 말이지요. _235p말 한마디로 우리의 인생은 이른바 ‘떡상’을 할 수도 있고, 추락할 수도 있다. 말 한마디가 사람을 살리기도, 죽이기도 한다. 우리가 지금까지 해온 수많은 말은 어떤 결과를 가져왔을까? 우리가 앞으로 할 말들이 쌓이고 쌓이면, 우리의 인생은 얼마나 달라질까? 말하기의 힘을 믿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책을 계기로 자신의 인생이 달라질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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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발걷기가 나를 살렸다 - 질병으로부터의 해방이 시작되다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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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생활]맨발걷기가 나를 살렸다 - 질병으로부터의 해방이 시작되다
    • 박동창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3-11-01

    베스트셀러 『맨발로 걸어라』, 『맨발걷기의 첫걸음』에 이은 3탄!맨발걷기로 치유의 기적을 경험한 50명의 실제 증언록암을 비롯해 불면증, 자가면역질환 등 수많은 질병이 치유된다기적을 맛본 현장의 증언!맨발로 치유를 경험한 이들의 목소리를 담았다“맨발걷기로 말기암이 치유되었다”, “맨발걷기로 고지혈증, 당뇨가 가시고 심근경색에서 해방됐다”, “맨발걷기로 10년간 앓던 교통사고 후유증 통증이 사라졌다” 등 소문으로만 떠돌던 맨발걷기의 위력을 직접 실감할 수 있는 책이 나왔다. <맨발걷기가 나를 살렸다>는 베스트셀러 건강서 <맨발로 걸어라>의 후속작으로, 맨발걷기로 아픈 곳이 치유된 일반인들의 목소리를 그대로 담은 사연집이다. 질병을 유형별로 분류하여 독자들이 읽고 싶은 질병의 치유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또한 이 책은 ‘맨발걷기가 왜 치유효과를 일으키는지’에 대한 이론도 충실히 담고 있다. 박동창 작가가 직접 정립한 ‘지압이론’과 해외 의학자ㆍ접지학자들의 논문 30여 편을 통해 정립된 ‘접지이론’이 잘 정리되어 있어, 독자들은 우리가 맨발로 걸을 때 어떠한 메커니즘에 의해 치유가 일어나는지를 속속들이 이해할 수 있다.의사도 포기한 병들이 낫기 시작한다!읽을 때마다 무릎을 치게 하는 기적의 증언들본서에 수록된 사연들은 각기 다른 질병을 맨발걷기로 치유한 사례를 보여준다. 질병의 종류도 매우 다양하여 전립선암, 유방암, 난소암, 혈액암, 자궁육종암, 갑상선암, 폐암, 충수암, 담낭암과 같은 암을 치유한 사례부터 고혈압, 고지혈증, 뇌출혈, 심근경색, 부정맥, 신부전증, 뇌졸중, 하지정맥류 등 생활습관병을 치유한 사례, 교통사고 후유증, 무릎수술 후유증, 고엽제 후유증 등 만성통증질환을 없애준 사례까지 있다. 이밖에도 비염, 대상포진, 백내장, 난청, 이명, 불면증, 강박증, 탈모, 편두통, 골다공증, 류머티스, 면역저하, 난임 등 신체 부위를 가리지 않고 질병과 통증을 치료한 수많은 사례가 수록되어있다.수십 년간 통증이 지속되어 어떤 방법으로도 치료가 되지 않던 질병이었다. 의사조차 치료가 불가능하니 집에서 여생을 편히 마감하시라 선언한 질병이었다. 그런 질병이 ‘에라 모르겠다’ 시작한 맨발걷기 몇 개월에 감쪽같이 사라졌다. 이러한 질병의 치유 사례들을 하나하나 읽어보기 바란다. ‘내가 앓고 있는 질병도 맨발걷기로 치유될 수 있다’는 확신이 당신의 머리와 가슴을 꿰뚫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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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발걷기의 첫걸음 - 자연으로 돌아가라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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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생활]맨발걷기의 첫걸음 - 자연으로 돌아가라
    • 박동창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3-11-01

    인간은 맨발일 때 가장 건강하다맨발로 걷는 건강의 지혜를 알려주는 책이 책은 맨발로 걷는 것이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려주는 건강 에세이다. 저자 박동창이 직접 맨발걷기를 실천하며 느낀 감상과 효능을 전하며, 맨발걷기에 대한 그 여정은 매우 서정적인 글로 표현되어 있다.이 책은 저자가 맨발걷기를 처음 경험한 시점에서부터 시작된다. 이후 책 전반에 걸쳐 맨발걷기가 주는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파헤친다. 또한 맨발로 걷는 것과 정신건강의 연관성, 그리고 맨발로 걷는 것이 스트레스를 줄이고 더 큰 평온함과 행복감을 증진시키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를 탐구한다.이 책은 맨발로 걷는 것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조언을 제공한다. 걷는 자세에 따라 지압효과가 어떻게 나타나는지부터 안전하게 맨발걷기를 하는 법, 맨발걷기에 적합한 땅이 무엇인지까지 모든 것을 다룬다. 가장 서정적인 맨발걷기와의 만남한 걸음 한 걸음의 성찰과 공감이 담겨있다“맨발로 흙과 자갈을 밟아본 일이 있는가?” 이 책은 독자에게 이와 같은 질문을 던지며 시작한다. 그만큼 오늘날 맨발로 걷는 일은 일반적인 규범을 벗어난 흔치 않은 경험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맨발걷기를 해보지 않은 이들에게 맨발걷기를 소개하는 책이다. 그러나 저자는 무턱대고 맨발로 걸을 것을 종용하지 않는다. 그보단 아직 맨발걷기를 경험해보지 못한 독자들의 감정을 세심히 들여다보고 서술의 속도를 조율한다.맨발로 숲길을 걷는 동안 우리는 우리를 둘러싼 자연이 얼마나 아름다운 곳인지를 발견할 수 있다. 맨발로 걸을 때는 발바닥으로 토양과 생물체의 질감과 촉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또 맨발로 걸을 때는 발을 디딜 흙바닥과 주변의 자연환경을 세심히 관찰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신발을 신고 있을 땐 불가능했던 자연과의 교감이 가능해진다. 그렇기에 맨발걷기는 단순한 운동이 아니다. 맨발걷기는 자연과의 만남을 음미하는 뜻깊은 경험이며, 자신이 얼마나 자연을 사랑할 수 있는 존재인지를 깨닫게 되는 성찰의 시간이다. 이러한 맨발걷기의 가치를 하나하나 깨달아가는 과정에서 맨발로 걷는 행위에 대한 독자들의 인식은 차츰 변화할 것이다. 그리고 책을 덮는 순간 온몸으로 자연을 사랑하는 방법을 깨닫게 될 것이다.고가의 중고로 거래되던 절판도서박동창 작가의 첫 책이 17년 만에 재출간되다한국 맨발걷기계의 대부로 불리는 박동창 작가는 처음으로 맨발걷기를 한국에 전파한 장본인이다. 이 책은 박동창 작가가 막 폴란드에서 한국으로 돌아온 2006년 출간됐던 그의 첫 책이다. 당시 박동창 작가의 맨발걷기 건강법은 건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센세이션을 일으켰지만 도서는 소량밖에 출간되지 않고 절판되었다. 이후 이 책의 중고본은 10~20만 원을 호가할 정도로 귀한 도서가 되었고 그마저도 물건이 없어 읽어보길 원하는 독자들의 행렬이 줄을 이었다.그랬던 박동창 작가의 첫 책이 2023년 17년 만에 새롭게 출간되었다. 이 책을 읽어보길 오매불망하던 독자들에겐 뜻밖의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원본의 내용을 빠짐없이 담되, 완성도를 높인 개정판으로 재탄생했다. 또한 당시 수록하지 못했던 5편의 원고를 추가로 수록하여 이 책을 읽어보길 기다리던 독자들에게는 물론 책을 읽어본 독자들에게도 아름다운 맨발걷기의 통찰과 서정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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